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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게임하다가 울었다...
저는 유일한 취미가 게임이라 주말마다 플스, 스팀으로 게임을 하는데요 와이프는 독서가 취미인 범생이 스타일이라 제가 게임하는걸 이해를 잘 못해줍니다. 제가 게임하고 있으면 옆에서 쿡쿡 찌르고 그게 그렇게 재밌어? 하고 괜히 건듭니다. 평소에 와이프가 정말 잔소리를 안 하는데 게임 그만 좀 하고 자기랑 놀아달라고 잔소리가 점점 느는 것 같길래 게임의 세계로 입문 시켜버리려고 이번 주말에 처음으로 같이 게임을 했습니다. 그냥 스팀에서 제일 유명한 2인용 게임으로요... 와이프도 저랑 같이 취미 공유하는게 좋다고 눈을 반짝 거리더라고요. 그 모습이 참 예뻤고요 ㅎㅎ 처음 한두시간은 평화롭게 게임을 했습니다. 근데 난이도가 조금씩 올라가더니 와이프가 3D 공간 조작이 서투르다 보니까 자꾸 타이밍을 못 맞춰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겁니다 처음 몇 번은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기다려줬는데 했는데, 똑같은 구간에서 20번 넘게 막히니까 답답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목소리 톤이 딱딱해지면서 훈수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자꾸 죽으니까 답답해서 저도 그만 ㅠ 와이프 손에서 패드를 거의 뺏다시피 가져왔습니다. 1분 만에 그 구간을 깨고 "자, 이제 해봐" 하고 패드를 던지듯이 건넸는데, 와이프가 패드를 안 받더라고요. (저는 던진지도 몰랐는데 와이프가 분명히 던졌다고 하더라고요) 슬쩍 얼굴을 봤는데 표정이.... 나 안해. 라고 하고는 안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아버리는데 순간 정신이 번쩍 들고 등에 땀이 쫙 흐르더군요. 안방으로 들어가니까 베개를 적시고 울고 있었습니다. 저는 인지하지도 못했는데 게임하는동안 와이프가 조금이라도 헤매는거 같으면 제가 한숨을 푹푹쉬고 훈수를 뒀대요. 그래도 와이프는 저랑 기분좋게 게임하고 싶어서 참았는데 패드를 던지는 순간 욱했다고 하더군요. 플스 당근에 팔아버리라고 하는거 겨우 말렸습니다ㅠ 미안하다고 싹싹 빌었습니다.. 나쁜게임!! 부부 사이를 해치는 못된 게임!! 당분간은 심기를 거스르면 안될거 같아서 몇주 간은 게임을 손도 못댈거 같긴 한데요.. 와이프랑 싸울일 없는 착한 게임으로 다시 시도해볼 수 있을까요 동물의 숲이라던지? 어떻게 게임에 입문 시키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사인보드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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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완전 망했습니다...
면접관 한 분이 저보고 다른 면접에선 이렇게 하지 말라네요. 초반에 면접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질문도 무난했고 준비한 내용도 어느 정도는 잘 말한 것 같았거든요. 근데 면접이 끝날 때까지 제가 긴장이 안 풀렸는지 질문이 들어오면 배경 설명을 엄청 길게 했습니다. 단순히 프로젝트에서 맡은 역할 물어보는 질문인데 프로젝트가 시작된 계기부터 설명하고~ 당시 회사 상황 설명하고~ 팀 구성 설명하고~... 그러다 보니 정작 제 역할 설명은 뒤로 밀리는 식이었습니다... 면접관들이 중간에 몇 번이나 말을 끊고 다시 질문을 정리해주기도 했고요. 면접 끝나기 직전에 면접관 한 분께서 "한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다음 면접에서는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설명이 길어지면 본인이 가진 장점이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렇게 말씀하셔서 순간 너무 창피하더라고요.. 오늘 오전에 면접 본 건데 아직까지 생각이 나서 괴롭네요. 또 하나의 면접 흑역사 쌓았습니다. 연습도 많이 했고 처음 보는 면접도 아닌데 아직도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런 말 들은 거면 100% 떨어졌겠죠?....
삼각참치김빱
4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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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위기가 던지는 질문: 왜 다이아몬드 수저 경영은 시대 변화에 뒤처지는가
JTBC의 구조조정 논란은 단순히 한 언론사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오래된 엘리트 경영 모델이 한계에 직면한 사례로 볼 수도 있다. 과거 한국의 이른바 다이아몬드 수저 가문들은 분명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 미국, 유럽과 직접 연결되는 인맥 자체가 희소 자산이던 시대였다. 해외 유학 역시 소수만 가능했고, 선진국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가진 것만으로도 막대한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이들은 일본의 기술을 들여오고, 미국의 브랜드를 수입하고, 유럽의 사업 모델을 한국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성장했다. 한국이 가난하던 시절에는 이러한 방식이 매우 효과적이었다. 한국 소비자들은 해외 상품과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적었고, 선진국의 제품과 콘텐츠 자체가 경쟁력이었다. 하지만 시대는 바뀌었다. 오늘날 한국인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수준과 정보 접근성을 갖고 있다. 해외 정보들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접할 수 있고, 해외 인맥도 여러 경로로 연결된다. 과거 가문들이 독점하던 정보와 인맥의 가치가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물론 희소성 있는 정보와 인맥에 대한 가치는 여전히 높으나 독점이 어려워 졌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일부 전통 엘리트 조직들은 여전히 과거 성공 방식을 반복한다.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해외 콘텐츠 독점권 중심의 사고다. 과거에는 올림픽, 월드컵 같은 해외 스포츠 이벤트의 중계권을 확보하면 사실상 독점적 수익이 가능했다. 시청자는 방송국이 보여주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다. 하지만 유튜브, OTT, SNS, 숏폼 콘텐츠가 지배하는 시대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젊은 세대는 경기 전체를 보기보다 하이라이트를 소비하고, 실시간 클립을 보며, 해외 플랫폼에서 직접 정보를 얻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성공 경험에 갇혀 거액을 들여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하는 것은 “해외에서 좋은 것을 가져오면 성공한다”는 과거 모델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문제는 이제 그 공식이 더 이상 자동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싼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시청률이 보장되지도 않고, 광고 수익이 투자금을 회수해주지도 않는다. 과거에는 독점 자산이었던 것이 오늘날에는 높은 고정비용이 될 수도 있다. 이는 단순한 투자 실패가 아니라 시대 변화에 대한 적응 실패의 문제다. ⸻ 반면 한국 내부에서 탄생한 산업들은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K-POP은 세계 음악 시장으로 진출했고, 한국 영화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는 글로벌 OTT를 장악했다. 한식 역시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일본이나 미국에서 수입한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직접 만들고 해외로 수출했다는 점이다. 시대의 중심축이 수입에서 창조로 이동한 것이다. 하지만 과거의 성공에 익숙한 조직일수록 이러한 변화를 늦게 받아들인다. 기존 자산과 지위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게 되고,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대신 과거 모델을 반복하려 한다. 그 결과 경쟁력은 점차 약화된다. ⸻ JTBC에 필요한 것은 회생이 아니라 체질 개선 만약 JTBC가 진정한 회생을 원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과거의 성공 방식을 버리는 것이다. 첫째, 비핵심 자산을 과감히 매각해야 한다. 좋은 시절을 전제로 유지하던 자산은 생존이 우선인 시기에 부담이 된다. 둘째, 조직 규모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방송국 중심 조직이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기업 중심 조직으로 재편해야 한다. 셋째, 경영진부터 비용 절감에 나서야 한다. 과도한 비서 조직, 의전 문화, 법인 차량, 특권적 비용 구조가 존재한다면 먼저 정리해야 한다. 넷째, 콘텐츠 제작 방식 자체를 AI·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더 적은 인원으로 더 빠르게 콘텐츠를 생산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 엔비디아의 창업자 Jensen Huang 은 회사가 세계 최고 기업이 된 이후에도 “우리는 항상 파산으로부터 30일 떨어져 있다”는 취지의 경계심을 강조해 왔다. 그 말의 핵심은 기업의 가장 위험한 순간은 실패할 때가 아니라 성공에 취했을 때라는 의미다. 과거에 일본과 미국의 정보를 독점하던 시대에 성공한 기업이 오늘도 그 방식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순간 쇠퇴는 시작된다. 오늘날 경쟁력은 해외 인맥이 아니라 적응력이다. 그리고 적응력이 사라진 조직은 방송사든 재벌이든, 스타트업이든, 어떤 가문이든 시장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JTBC(주)
Matrix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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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이 황마를 주신대요... 어쩌죠
갓 혼인 신고한 유부남입니다. 집 때문에 혼인 신고를 먼저 해서 식은 아직 안 올렸습니다. 최근에 제가 다니던 회사가 타지역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출퇴근이 지옥같아졌습니다. 왕복 4시간이 넘어가니 매일 초주검이 되어서 퇴근을 하는데요. 이 사정을 들으신 장인어른께서 안 쓰던 차를 무상으로 넘겨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차를 주신다길래 눈물나게 감사했는데 알고보니까 황금 마티즈...........를 주신다고 합니다ㅠㅠ.... 요즘 보기도 힘든.... 솔직히 쪽팔려서 받아도 못 타고 다닐거 같은데 장인어른의 성의를 거부하자니 사위 주제에 싸가지 없어 보일 것 같아서 미치도록 고민됩니다. 마침 주말에 저희 집들이 오실 때 황마를 끌고 오셨길래 제가 주차만 다시 해드렸는데 조작감도 불편하고 진짜 영 아닌거 같았습니다... 연식도 정말 오래됐고요. 문제는 장인어른께서 이 차를 보물처럼 생각하신다는 점입니다. 이놈이 연식은 좀 됐어도 잔고장 한 번 안 났다고 자네한테 큰마음 먹고 주는 거라고 하십니다. 와이프한테 이 차 받아오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주차해드릴 때 잠깐 몰아봤는데 내가 작은 차를 안 몰아봐서 그런지 너무 어렵더라... 라고 하니까 그래도 차가 있는게 낫지 않냐고 하면서 난처해하네요...ㅠㅠ 그냥 돈 내고 중고차 사고 싶은 심정인데... 어떻게 말씀드려야 장인어른이 서운해하지 않으시도록 거절할 수 있을까요?ㅠㅠ
곤란하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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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너두 할 수 있다
갑자기 삘 받아서 오눌만 2번째 쓰는 글. 1. 아껴라 니가 얼마 벌든, 아껴라. 그리고, 쉽게 소비수준을 올리지마라. 연봉은 파이어 목표 달성에 필수조건이 아니다. 대게 많이 버는 사람들이 많이 씀 (없는 사람도 어떻게든 지지 않으려 소비하기는 하나 그 캐파는 고소득ㅣ에 비해 한없이 낮음). 연1회 해외 여행, 외제차, 명품가방, 명품시계, 오마카세, 위스키나 와인 소비가 마치 필수인양 받아들이지마라. 젋은 때는 사실 돈 없어도 모냥이 덜 빠진다. 그리고 혹시라도 주위에서 이런걸로 널 깐다면, 그냥 그 사람이랑 손절하는게 답이다. 그리고, 명심해라. 일부 극히 일부의 사람을 제외하고 파이어 하는 사람은 연봉이 얼마든 함부로 소비하지 않음. 오히려 없는 사람이 지기 싫어 소비하는게 더 큼. 뉴스 못 봄? 고소득자가 소비가 늘었음? 아니, 안 늘고 오히려 투자액을 늘렸음. 2. 행동해라 (투자해라) 난 금융자산 98%인 사람으로, 부동산은 모름. 근데, 시드가 주식투자보단 많이 필요하다는 건 앎. 솔직히 지수투자 및 배당주 투자를 한다는 전제하에서 그냥 예적금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파이어 할 수 있다고 생각함. 리스크? 지수 및 배당주 투자 정도의 리스크도 감당 못할꺼면... 뭐 판단은 알아서 하시길. 저축은 그럼 불필요하단 말이냐? 그건 아님. 도저히 답도 없이 풀소비하는 사람은 돈 모으기 연습용으로 1년 예적금 하는 것도 추천함. 젋은층에게 배당주 투자는 일반적으로 권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내 생각에는 월배당을 받아봐야 투자하는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난 투자초보에게는 배당주 투자가 시작으로 좋다고 봄. 아아아! 사팔사팔 하지마라. 갭 먹겠다고 깝치다가 (-)찍고 이거 어떻게 해요? 이러다 투자 그만둔다. 그냥 주식을 부동산 하듯이 모아가라. 그러다 몇년 지나 이 정도면 됬다란 판단이 들거나 좋은 주식 투자기회를 포착했다 싶으면 그 때 갈아타기 해라. 명심해라 넌 버핏도 트레이더도 아닌 일개 범부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쓸 때 없이 타이밍 재지마라. 지금 고점 아니예요? 묻지마라. 어차피 니가 지금 10억을 주식에 풀로 때려박을 거 아닌 이상 지금 투자하는 니 시드는 나중에 전체 포션에서 얼마 차지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차피 투자초보는 간이 작아 저렇게 풀매수 못 함. 3. 투자 및 소비 가계부 써라 월소득, 월소비, 월투자 (삼땡전자 몇주 보유, 현재 미실현 수익은 얼마, 배당금은 얼마 등등), 현재 시점의 순자산 등등을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기록해서 순자산 추이를 기록해라. 4. 대출하지마라 마통 지우고, 미수, 신용하지마라. 이건 트레이더 출신도 해당한다고 봄. 개미가 제일 잘하는게 그리고 할 수 있는게 물리면 바로 장투 모드에 돌입하는건데... 미수나 신용 그리고 대출이 끼면 이조차 못함. 다시 말하지만, 니 돈은 소중하다. 괜히 급등주, 테마주 이런곳에 투자하지마라. 인생 그길로 한강간다. (사팔사팔 금지가 중요한 것도 여기에 해당) 증권사 지점장 출신, 은행원, 증권사 백오피스 직원 등등 일반인이 보기에 한없이 투자 잘 할 것 싵은 사람도 말아먹는거 많이 봄. 5. 10, 15년 금방감. 30대 파이어는 내가 보기에 몇 없는 희귀케이스임. 그리고 솔직히 30대는 너무 이른거 같음. 40대 중반도 충분히 빠른 나이다. 너무 높은 수익률을 바라면 필히 망한다. 명심해라. 높은 확률로 넌 투자에 재능이 없다. 이걸 깨닫지 못하거나 까먹으면 혼쭐남. 이상. 좀더 생각나면 나중에 따로 Ver 2.를 올리겠음.
꿈꿔라
5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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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입사 고민중입니다...
36살(만 35살) 이직 입사 고민중입니다. 지난해 직무 전환 및 확장(기존 아마존 재고 운영)을 위해 퇴사 후 2곳을 짧게 다니고 또다시 취준생 상태입니다. 최근 채용시장이 쉽지 않음을 체감하던 중 한 곳에서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SCM 직무로 지원했고 좋은 기회라 생각되지만 연봉에 식대가 포함되다보니 서울 물가를 고려해보면 예상보다 낮게 느껴졌습니다.(월 점심 식비로 최소 25만원 이상 예상) 아쉬움에 조율을 시도했고 최종적으로 수습기간 후 200만원 정도 인상 가능을 제안주셔서 고민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말 그대로 조율 가능성일뿐 픽스는 아닙니다.) 잡플래닛 리뷰도 없는 기업이라 여러 정보는 부족하지만 직무 방향으론 좋을 것 같기에 당장 연봉이 아쉽더라도 입사하는 것이 좋을지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쪼오리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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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포기해야하나 봅니다
32세 남자인데 직장 생활 4년하고 약 9천만원정도 모았습니다 나름 그냥 열심히 모으고 지금은 커리어 발전을 위해 박사도 병행하고있습니다 근데 참 요새 주변얘기들려오는거보면 남자쪽 부모님이 돈 지원안해줘서 헤어졌다 그러고 저 역시 같은 이유로 3년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부모님 스펙도 결혼할때 장애물이 되는 세상이군요. 결혼은 현실이라면서 이런 이유로 헤어지고 생각보다 부모님 지원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원래 결혼이 이런건가요?
dldldl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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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딸깍충입니다...
처음에 신입에게 무슨 업무를 맡겨도 결과물이 너무 빨리 나오길래 일 잘하는 신입 뽑았나 싶었습니다. 시장조사, 보고서, 자료 정리 등등 손도 빠르고 신입 답지 않은 인사이트도 있더라고요. 그러다 제가 검토 중에 "이 부분은 왜 이렇게 정리한 거예요?" 물어보니 갑자기 설명을 못 하더라고요. 웃긴 게, 메신저로 보내면 잘 말하더니 제가 직접 자리에서 물어보면 우물쭈물... 본인이 작성한 내용인데도 왜 그런 결론이 나왔는지, 근거가 뭔지, 다른 방향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을 못 합니다. 알고 보니 거의 대부분 ai가 만들어준 초안을 적당히 ai 티 나지 않게 워싱해서 가져오는 수준이었습니다. 저도 업무에 ai 쓰는 거 자체는 적극 찬성하고 오히려 안 쓰는 게 손해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의 것이 아니니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히 떨어지네요. - 그럼 이건 왜 이렇죠? - 이 조건이면 어떻게 바뀌죠? - 이 방향으로 수정하면 어떤 문제가 있죠? 이런 식으로 발전시켜야 하는데... 조금만 깊게 들어가면 이해도가 없으니까 업무가 진행이 안 됩니다. 마치 숙제 답안은 들고 왔는데 풀이 과정은 모르는 느낌이랄까요...?? 응용도 안 되고.. ai를 활용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ai가 대신 생각한 결과물을 본인 생각처럼 가져오는 게 가장 큰 문제네요. 자소서를 잘 썼길래 ai가 썼을 거라 감안하고 뽑은 거긴 한데 면접에서 제대로 못 걸러낸 게 패착입니다... 이 신입을 어쩌면 좋을지 골치 아프네요.
왓츠인마이사무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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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후배님 들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경력직 회사 최종면접인데 동일 조건이라면.. 재직중인 회사원을 우대할까요 아니면 이전회사 퇴사하고 1년넘게 공백이 있는 사람을 우대할까요? 사실 임원이신 면접관분들은 그러한 경력사항을 중요시할까요? 궁금합니다 !!
대표사장
5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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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에게 권고사직을 권한 팀장입니다. 제가 잘못한 걸까요?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팀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한 팀원(20대 후반, 작년 초 입사, 이하 B) 문제로 마음이 복잡해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B는 입사 후부터 업무 불만을 자주, 그리고 냉소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출퇴근은 늦지 않고, 시키는 일은 하지만 늘 불평이 따라붙었고, 주변에서도 "쟤 일하기 싫은 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말도 잦아서 (B가 본인을 보고 이것도 못하는 ㅂㅅ이라 한 적도 있습니다) 팀 분위기에 영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은 따로 불러 "불만이 있으면 사람들 앞이 아니라 1:1로 나에게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바로 내치지 않고 조율할 기회를 먼저 준 셈입니다. 다만 공식적으로 언제까지 고쳐라 이런 식의 데드라인을 주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나아지지 않았고, 저한테 DM으로 우울과 화를 호소하는 일이 많아져 관리자로서 이 상황을 더 끌고 가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B에게 "이 업무가 잘 안 맞는 것 같다, 다른 길을 찾는 게 회사에게도 본인에게도 나을 것 같다"고 권고사직을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평소 돌려 말하는 편이긴 한데, 이 정도면 의미가 전달됐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B의 휴가 전날 면담에서 커리어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해보라고 전했고, B의 휴가 기간 중 그동안의 슬랙 DM·그룹 채널 기록을 정리해 HR에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B는 제 말을 '나가라'가 아니라 '여기 남을지 말지, 앞으로 어떻게 일할지 고민하라'로 받아들였더군요. 휴가 후 돌아와 "남겠다"고 했지만, 저는 이미 보고서를 낸 뒤였습니다. 결국 B는 퇴사를 거부했고, HR은 권고사직 대신 시말서로 마무리하며 권고사직 요청은 반려됐습니다. 이후로는 B에게 부담이 덜하면서도 의미 있는 업무를 주려고 신경 쓰고 있습니다. B는 한편 나름 노력을 해서 태도가 나아지긴 했으나, 제가 B 자신을 프로젝트에서 빼려는 것 아니냐며 의심하고, 1:1에서도 적개심과 불신을 보입니다. 저도 괴롭히거나 일을 안 준 적은 없습니다. 오래 쌓인 문제였고 조율할 기회도 먼저 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B는 '일도 하라는 대로 했고, 남한테 욕하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도 안되는 거냐, 억울하다'는 입장이고요. 제 판단과 처신이 시기적으로나 명분상으로나 정당했는지, 객관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obefbqo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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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잘못 뽑은 것 같아요
대기업 출신에 꼼꼼한게 장점이라고 해서 뽑았는데 완전 속았네요 신입이라 다 인턴 경력이긴 하지만.. 자소서 폿폴도 엄청 깔끔하고 면접에서도 똘똘한게 일 잘할거 같아서 뽑았더니ㅠ 딱 출근 일주일 지나고 본색을 드러내는건지 너무 달라서 놀랍네요. 면접 때 무슨 연기학원이라도 다닌건지..ㅠㅠ 면접 때 그 똘망똘망하던 눈빛은 어디 가고, 출근만 하면 하루 종일 동태눈깔을 하고 멍하니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업무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고 물어보면, 진짜 자다가 깬 사람처럼 "네? 아... 그거요... 지금 하려고요..." 하면서 허둥지둥 댑니다. 일의 우선순위라는 개념 자체가 없고, 제가 떠먹여 주고 마감 시간을 맞춰주지 않으면 하루 종일 세월아 네월아 딴짓만 합니다. 본인이 꼼꼼하다며 어필했던 게 무색하게, 진짜 기초적인 잔실수가 너무 잦습니다. 이전 기획안 템플릿을 복사해서 쓰라니까, 날짜랑 타겟 고객사 이름도 안 바꾸고 그대로 결재를 올립니다. 자꾸 팀원들 다같이 쓰는 스프레드시트에 수식 다 깨먹어서 오류 만들고 얘기도 안 하고요. 뭐 신입이니까 실수할 수 있죠. 근데 문제는 개선이 전혀 안 된다는 겁니다. 제가 진짜 참고 참다가 따로 불러서 이런 실수가 반복되면 곤란하다. 앞으로 본인 업무는 두 번, 세 번 꼼꼼하게 확인해달라 라고 좋게 타일렀습니다. 그러면 "죄송합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우렁차게 대답해 놓고, 바로 다음 날 똑같은 실수 반복입니다. 나중엔 제가 화내는 것도 지쳐서 그냥 제가 다 다시 손보고 있습니다. 면접 때 진짜 마음에 들었어서 만장일치로 뽑았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드디어 우리 팀에도 똘똘하고 일머리 있는 막내가 들어오는구나 하고 다들 기뻐했거든요. 수습 기간 끝나면 전환 안 시킬거 같긴한데 인수인계하느라 든 시간과 공수가 너무너무 아깝네요..
교환환불불가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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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플래너 평균 연봉 문의
2년차/3년차/4년차 평균연봉 문의드립니다!
에고오힘들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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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에서 불륜 목격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 드럽네요. 지난 토요일 낮에 지하철을 타고 성수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제 옆으로 한 커플이 서있었는데 민망할 만큼 온몸을 밀착하고 부둥켜 안고 있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염장 부리는 커플들이야 워낙 많으니까 애써 흐린눈하고 있었는데 한발짜국 움직이면 어깨가 닿을 정도로 저랑 가까이 있었어서 대화 내용이 다 들렸습니다. 남자가 전화를 받았는데 어 여보~ 라고 하길래, .. 여보?? 그럼 안고 있는 사람은 뭐지?? 싶어서 그때부터 귀만 쫑긋하고 무심한척 핸드폰을 하면서 열심히 들었는데요. 여기는 1시야 가고 있어 오늘 늦게 들어갈거 같아 드라이 맡겨놨어 (+ 빨래 관련 얘기) 집 가면 영통할게~ 나도 사랑해~~ 이런 대화를 나누는데, 가관인건 통화중에 여자가 남자의 볼따구에 쉴새 없이 뽀뽀를 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도 여자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스킨쉽을 이어가다가 왕십리 부근에서 내리더군요. 백퍼 바람 피는거겠죠?? 겉보기에는 여자, 남자 둘다 멀끔하고 단정하게 입고 있었어요 정말 겉으로만 봐서는 정상인인지 구분을 못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와이프분인지 여친분인지 모르겠지만 본처(?) 분이 너무 불쌍하고 꼭 알아차리셨으면 좋겠어서 올려봅니다.
lkjhmn100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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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변하는건지 사람이 변하는건지...
고객센터 팀장으로 근무한지 십년이 넘었네요 큰소리를 쳐야 해결이 잘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저희는 오히려 반대의 기준으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메뉴얼대로 처리하되 착한고객님들은 감동하실 수 있는 서비스를 최선을 다해 더 드리고, 진상 고객님들은 최대한 빡빡하게 기준선에서 처리를 해드리죠. 그래야 착한 고객님들은 기분좋은 경험으로 계속 이용하실 거고, 진상분들은 그런 방식이 통하는 곳으로 이동하실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요즘 느끼는 것이 착한 고객님들도 여전히 많이 계시지만 진상 고객님들의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화가나서 처음에는 억지를 부리다가도 오해가 풀리면서 원만해지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뭔가 일부러 억지를 부리고 현금을 요구하는 분들이 많네요 기업들이 이미지때문에 무조건 보상해줄것 같아도 실제로는 규정때문에 현금을 근거없이 지출할수가 없는데 말이에요 처음 고객센터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고객친화적인 회사여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고객에게 도움을 드리고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나누며 보람있게 일했었는데, 요즘은 이정도면 치료가 필요하신 것 같다고 느껴지는 고객분들 때문에 회의감이 드네요. 사회복지나 NGO 단체로 가면 보람있게 일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천상의아르헨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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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질문 중
이직 면접 시 임원 면접에서 첫 질문이 누구랑 사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런 질문은 대체 왜하는 걸까요?
ghhjdjf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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