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신혼인데 제가 맨날 회사 다니는거 힘들다고해서 남편이 도망가고싶대요.

03월 07일 | 조회수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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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신혼생활 루틴입니다..😭 퇴근→ 집 도착→ 남편에게 회사 이야기 풀기 “나 오늘 또 혼날 뻔했어…” “나 일 못하는 거 같아…” “회사 너무 힘들어…” 저는 이직한 지 얼마 안 된 주니어라 요즘 거의 징징 자동 모드입니다. 남편은 매일 그걸 듣고 있습니다. 어제도 제가 또 한참 회사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갑자기 그러더라고요. “나 어제 소리 지르고 싶었어.” 그래서 제가 놀라서 “왜?? 회사 사람들한테??” 했더니 남편이 말했습니다. “아니… 그냥 소리 지르면서 스트레스 풀고 싶어서. 맨날 네가 힘들다 힘들다 하니까 나도 같이 스트레스 받더라.” 그래서 제가 “아 미안… 내가 너무 징징댔지?” 했더니 남편이 바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괜찮아. 너 힘든 거 나한테 말하는 거잖아. 그럼 내가 들어줘야지.” 그 말 듣고 괜히 웃기면서도 조금 뭉클했습니다. 신혼이 꼭 매일 달달한 건 아닌 것 같아요ㅠㅠ 야근하고 지쳐서 집에 오면 누군가 내 이야기 들어주고 내 편 들어주는 것. 요즘 저를 버티게 해주는 건 회사도 월급도 아니고 집에 가면 있는 제 징징거림 AS센터 남편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퇴근하면 또 말할 것 같습니다. “나 오늘도 힘들었어…” 그러면 남편은 또 말하겠죠. “그래도 잘했어.” 혹시 다른 집도 퇴근 후 징징 담당 남편/아내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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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엉뚱
    방금
    요즘은 참 몸은 어른인데, 정신상태는 애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끼긴하는데, 작성자분께서 딱 그런 부류시네요
    요즘은 참 몸은 어른인데, 정신상태는 애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끼긴하는데, 작성자분께서 딱 그런 부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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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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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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