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어워즈
대망의 7월 순위₊·—̳͟͞͞♡⟢
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재미없는’ 직장이라는 게 이직 사유가 될 수 있을까요?
직장생활 8년차이고, 지금 직장으로 이직한지는 3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 직장은 주2회 재택 / 유연근무제 (아무때나 와서 출근 가능) / 자율좌석제 (그때그때 자리 예약해서 이용) 를 운영하는 직장입니다. 처음엔 정말 신의 직장인 줄만 알았으나…. 이런 환경 때문에 정말 말 그대로 ‘재미’가 너무 없습니다.ㅠㅠ 그래도 하루의 9시간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하는 곳인데, 미팅이 없을 땐 회사 출근해서 한 마디도 안 하고 퇴근 (팀원간 소통 x) 지금도 말이 너무 하고 싶어 죽겠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닙니다. 개인주의 문화가 너무 강하고… 공무원 조직 같다고 할까? 워라밸은 너무 좋지만 재미가 없어요. 이전 회사에서는 프로젝트도 많고 늦게까지 야근해도 팀원들과 밥 시켜먹고 으쌰으쌰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지금은 무색무취 인간이 되어서 무기력+우울에 빠지는 것만 같아요. 사람이 자꾸 가라앉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지금 회사는 딱히 빌런도 없지만 다닌지 3년이 넘었는데 친구도 없고 (비슷한 나이 또래가 없고 연령층이 다 높아요. 저는 30대 초반인데 같이 일하는 분들이 전부 30대 후반~40대) 그냥 재미가 너무 없어요. 빌런이 있어도 그걸 같이 욕하면서 으쌰으쌰하는 동료가 있음 이겨지는데 +도 -도 없이 0인 느낌…. 일에도 점점 흥미를 못 느끼겠고 그런데 또 워라밸/연봉은 만족하다보니 이직이 두렵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전 직장의 즐거움이 더 희귀한 것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런 직장 다녀보신 분들 계신가요? 배부른 고민인 건지 의견이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두유32
동 따봉
22시간 전
조회수
1,590
좋아요
78
댓글
27
결혼 10주년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제 곧 결혼 10주년이라서 아내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데 현명하신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RND7
7시간 전
조회수
73
좋아요
7
댓글
0
40대중반 커리어문의
안녕하세요. 어디에 글을 쓰고 물어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나이:40대중반 -업무:세무 및 회계 -영어 :중상 -직전연봉 9200(제조업회사로 올해8월초시용만료로 퇴사상태-회사와 맞지않아 사측에서 권장해고) -이직예정회사 연봉: 6250(3개월 시용후 정규직 할지및 퇴사할지판단,연장할지판단) -직급은: 3개월 일해보구 결정(팀장할지, 차장할지,과장할지) -면접때: 많은 사람이 나갔다고 들었음 집에서 쉬고 있는데 집근처 회사라서 면접 보았고 바로 다음날 합격및출근통보 받음 지금 이직예정 회사로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그들은 나를테스트 해서 판단하게다는 건데 전 기존회사에서 시용계약해지로 끝났는데, 다시 새로운 회사에서 적응 못해 시용때 떨어지면 어쩌나 고민됩니다.연봉도 3000떨어지고, 직급도 모르는 상태에서요. 대표가 같은 고향분이신데 면접때 뵈니 성격이 좋아보입니다. 면접때 바로 레퍼런스체크하고, 개인정보동의서에 싸인하구요, 굉장히 서두는 느낌이었습니다. 혹자는 가지마라 더 알아봐라, 다른사람은 46살 재취업자에게 괜찮다고 하고, 2개월이상 백수하면 맨탈이 나갈것 같고, 떨어진연봉 올리기에는 쉽지 않고,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좀더 멘탈잡고 기다리면서 계속 알아볼까요?
bgsy000
9시간 전
조회수
180
좋아요
0
댓글
0
남친이 아이를 위해 전처 집을 왕래합니다.
( 명료함을 위해 짧게 말하는 점 양해부탁합니다. ) [ 내 남친은 이혼을 했는데 전처와의 사이에 낳은 미취학 아동이 한명 있어. 이혼할 때 전처가 당부한게 있는데 첫째, 아이가 아빠를 찾지않을 때 까지 아이에게 이혼을 말하지 않는다. 둘째, 엄마와 아빠의 부재를 느끼지 않도록 노력한다. ] 남친은 아이를 위해 일 년에 두 번쯤 *여름방학, 겨울방학* 전처와 아이, 본인 이렇게 셋이서 00박 여행을 가고싶어해. 남친은 현재 주 2회정도 아이를 만나 주중에 하루는 전처집에서 놀아주고 숙제를 봐줘. 또, 매 주말은 아이만 데리고 놀러가. 데려다 줄 때 아이가 보채면 전처집에서 잠시 아이를 돌봐주고 나와. (아이가 같이 자자고 울고 보채는걸 보고도 전처집에서 나와야하는걸 마음 아파해.) 일전에 전처가 아이랑 둘이 며칠 여행을 가는데 목적지까지 4시간 거리라 시간과 차편이 불편했나봐. 남친은 아이가 고생할걸 생각해서 데려다주었고 돌아오는 날도 같은 이유로 그들을 데려다줬어. 나는 썩 좋은 기분은 아니라 얘기했고, 이건 아이만을 위한게 아닌것같고, 부부행세로 보인다고 나는 남친이 선을 분명히 하지 않는걸 불평해. 또, 전처집에서 숙제를 봐주고 온 남친에게 전처집에 들락거리는게 불편하다고 말을 했어. 남친은 아이를 위해 어쩔수없이 전처와 엮이는걸 (전처 집에 가는것 포함)이해해달라하고, 나는 전처에게 마음이 없단걸 알면서도 쿨하지못하고 속이 썩는중이고. 이럴때마다 서로를 이해 못한다고 다툼이 벌어지는데 뭐가 문제일까? 참고로 다른 부분에서는 트러블이 미미하고 평온함. - 남친과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 답글을 적어주신다면 문장 앞에 여성인지 남성인지 적어주시면 남친과 제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 특히, 이혼한 분들의 이야기도 많이 듣고싶네요. - 제 맘도 너덜너덜한지라 격한 말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남다름
1시간 전
조회수
200
좋아요
6
댓글
5
대표님이 돈을 너무 아끼시네요.
저는 중소기업에서 국가 근간 산업의 검증업무를 하고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Test가 많아서, 회사에 없는 장비는 외부에서 렌탈을 주로 해오거나 합니다. 최근에 Power 서플라이, 로드뱅크를 외부에서 렌탈해왔고 사전에 대표님께 기안올려서 확정을 받았습니다. 거의 100만원 가량의 금액임. 근데 문제는 장비가 교정(Calibration)이 안되있어서, 짧은기간안에 교정을 급 맡기게 되면서 추가금액(약 40만원)이 발생하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교정값은 우리가 못내겠다. 업체보고 내라 해라. 이렇게 지시를 합니다. 중간에서 최대한 기분 상하지 않게 얘기를 했지만서도, 해당업체는 기분나빠 하는 부분이며 그나마 그쪽 사장님도 저를 생각해서 50% 비용 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얘길 하니 저도 상대 업체에게 고마운 맘이 들더라구요. (저는 참고로MBTI가 INFJ입니다.) 그래서 이틀 지나고 다시 대표님께 이러한 상황설명을 하였는데, 우리가 비용을 왜 대냐면서, 그쪽보고 교정 비용 제하고 주는쪽으로 얘길 하라는겁니다.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요즘 스트레스가 은근 쌓이더군요. 몇일뒤면 해당장비도 반납해야 하는데, 업무도 바쁜데 아직도 결재를 안해줍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맘 한켠에서는 내돈을 일부 써야 하나? 하는 바보같은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오랜 경력자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검증자
8시간 전
조회수
165
좋아요
8
댓글
5
주52시간에 대해 기성세대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만 30인 사회초년생입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주 52시간 폐지에 대해 기성세대분들의 솔직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포괄임금제 폐지 및 완전시급제와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도 야근이 미덕인 회사가 꽤 많습니다. 심지어 이거했다고 야근신청해? 하는 회사도 많지않습니까. 때문에 연장근로를 신청하는데 부담이 없고 그에 대한 보답이 적절하게 주어진다면 주 52시간 폐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건, 사람한명 더뽑는거보다는 연장근로수당 주는게 회사입장에서도 이득이니까요. 오히려 당연하게 내가 더 일하고싶으면 일하고 그에 맞는 보답을 받는 사회가 맞는것 같습니다. 인사고과라는 명목의... 그런 추상적인것보다 훨씬낫지 싶습니다. 이상, 오늘 친구랑 연락하는데 중소다니는 친구 한놈이 52시간 기사 보고 사장이 너네도 이렇게 일해야한다(포괄임금제, 매일 1~2시간 야근 필수)라고 하는것을 듣고.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기성세대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궁금합니다.
점심값중
9시간 전
조회수
130
좋아요
0
댓글
3
대표는 말 잘듣는 직원 너무 좋아하면 안됨
대표는 말 잘 듣는 직원 좋아하면 안 됨. 그 직원은 말 잘 듣고, 기분 맞춰주고, 시키는 일 군말 없이 하는 걸로 월급값 했다 생각함. 대표도 그게 편하니까 성과 없는 걸 눈감아줌. 그러다 회사 어려워져 갑자기 매출 내라고 하면 대부분 나감. (요즘 이런 회사 많이 보임)
퍼폼
1시간 전
조회수
102
좋아요
7
댓글
1
한국 주식들이 하락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국민얀금은 한국 주식 모두 매도하고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의 우량 주식을 늘려야 한다 흔히들 착각하는게 기업 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오를 것이란 착각 주가는 실적이 좋다고 오르지 않는다 주주에게 돌아 오는 몫, 주주환원인 배당, 자사주 등 또는 경영권에 대한 경쟁시 주가가 오른다 SK하이닉스 주가가 80만원이하가 될 것이라 보는 이유는, 주주 적대적이기 때문이다 -배당이 주당 375원, 배당율 0.02% (2%의 오기 아니다), 500원 동전 보다 못 하다 -자사주 매입 없고 -자회사 중복 상장 시도 중, 주주가치 빼돌리기 -3세 자동 세습으로 경영권 경쟁이 없어 주가 올라갈 일 없음. 미국에서 상장사가 자동 세습은 없고 3세 세습 기업은 주요 기압 중 못 봄. 스티브 잡스 아들이 애플 경영 하나? 재벌들은 세습하려면 상장하지 말고 다시 주식 다 사들여서 비상장기업 되라. 미국에서도 비상장 기업은 가족기업으로 몇대 세습한다 그래도 뭐라할 것 없고 뭐라 할 방법도 없다 미국에서는 상장사를 public companies (공기업 아니다 공기압은 state-owned companies) 라 하여 사회적 책임과 누구나 주주가 될 수 있기에 그만큼 경영진의 책임을 강조한다 한국에서 상장사를 public이라 부르는 경우는 없다 listed 일 뿐이다 고려아연도 대표적 주주 적대 기업이다. 회사 자금을 법적 책임 피하려고 대표이사도 안 하면서 회장 직함을 쓰는 3세가 실적도 없던 친구 펀드에 엔터사 투자를 위헤 수천억원을 넣었다. 그런데도 노조와 임직원들은 무조건 3세 세습 회장을 옹호하면서 공산당 처럼 행동한다 그러려면 회사 자금 사적으로 유용 못 하게 막던가 그런 것에는 침묵하면서 상장사에 대한 정당한 비판에 거품 물고 조폭들처럼 달려 든다 —> 그건 공산주의 맞다. 북한인민들이 북한 세습 독재 비판하면 수령님 비판했다 열폭하는 것 보면서 북한 비판하는 자들이 한국에서는 그대로 따라 한다 대기업 노조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한국이 북한에 먹히는 건, 일론 머스크가 말 했듯이, 정해진 것 같다. 어차피 인구 소멸로 전쟁도 필요 없고 걸어 내려 오면 될 것이라 머스크가 말 했다. 재벌들이 공산주의이니 예전 군사쿠데타 독재자들에게 충성했던 것처럼, 같은 세습이니 북한에도 충성 잘 할 것 같다 20년 이상 최저출셍 최고자살국인 이유는 재벌 카르텔, 정권유착, 법언유착, 재벌가와 재벌노조 결탁 등이다. 한국 법은 재벌 위해 만들어져 있지 정의와는 거리가 멀다 법조인들의 부패 부조리 이유가 크다 30년이면 국민연금 고갈된다 이를 피하혀면 한국주식 모두 매도하고 주주 친회적인 미국 일본 중국(중국은 주주 친회적인 면에서 일본 한국 보다 글로벌에서 점수가 높고, 한국이 최하위) 우량 주식 더 매수해라 한국은 독재 세습 반 시장자본주의 국가이다 대통령이 주가조작범 엄벌한다는데, 재벌들의 반 시장 자본주의 헹태를 용인하면서 잔챙이들 잡아 봐야 주가 안 오른다. 재벌들 경영권도 경쟁하게 헤야 한다 이수만은 SM엔터 경영에서 물러났으나 12만원에 매각해서 현 주가보다 훨씬 높다 카카오는 손실 봤고. 고려아연 최씨 일가도 exit할 기회일 수도 있다 (영풍도 대표이사도 아닌 고문하면서 세습 기업이라 다를 것 없는데 그 다음에 경영권 경쟁이 되겠지 mbk도 경영 능력은 없지만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곳이 나타나 경영권 경쟁 하던가, 주주친화적인 곳이 경영권 가져 가는게 시장자본주의 밥칙이다) 상장사에 대한 경영권 경쟁을 용인해야 주가가 오르고 국민 노후 재원이 생긴다 경영 못 하고 주주 적대적 경영진은 사퇴하게 만들어야 한다 미국의 상장사 CEO 최우선 임무는 하나이다 주가 올리는 것이고 못 올리면 아웃이다. 한국이 자본주의라면 동일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에 세습하는 상장사는 없다. 주주들과 노조가 용인하지도 않고.
@고려아연(주)
Matrix
쌍 따봉
3시간 전
조회수
105
좋아요
9
댓글
0
회복도 데이터가 될 수 있을까요?
네, 가능합니다. [MVP] 움직임 회복 프로젝트 📅 일정 3차 | 2026년 10월 16일 (금) 11:00 ~ 17:00 (모집중) 바쁜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주신 분들께 런치박스를 준비했습니다. 📍 장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A동 B1 시연장 A 참여 방법 아래 Google Form으로 사전 설문 작성 → 움직임 유형 분류 후 참여 가능 시간 확인 → 개별 안내 연락 ▼ 사전 신청 Google Form https://forms.gle/dPQrX4WH921oXYZ8A
신혜수
9시간 전
조회수
31
좋아요
0
댓글
0
끝없는 이기심
저는 제 와이프에게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끝 없는 욕심쟁이라고 할 수 있죠. 저는 아침에 와이프가 챙겨준 영양제 한움큼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신혼 때는 와이프가 해줬던 아침밥 먹고 출근했었는데 금새 돼지 되어서 한 4년 아침밥 먹다가 말았네요. 하지만 와이프는 예쁘게 썰어놓은 과일, 아보카도, 계란을 줍니다. 이런 것들도 와이프가 만든 그릇에 담겨 있습니다. 와이프는 모든게 이뻐야 직성이 풀려서요. 아침에 식탁에 뭘 먹고 있으면 와이프가 정말 마음에 안든다며 머리를 만져줍니다. 진짜 애를 셋을 키우는거 같아. 하면서 와이프는 일반 반찬을 내놓아도 그릇에 예쁘게 데코레이션을 해야 직성이 풀리고, 주말에 남편이 캔맥주 하나 먹어도 뭘 이쁘게 내놓아야 스트레스를 안받습니다. 주말에 먹는 반찬에 계란 지단을 가늘게 곱게 썰어서 올려 놓는데, 애들은 그게 만들기 얼마나 어려운줄 모르니 몽땅 남깁니다. 그럼 야 이거 만들기 얼마나 어려운줄 알아? 다들 싹 다 먹어 한번은 대추야자에 견과류 끼워 넣어서 디저트도 만들었는데, 아마 신라호텔에도 이런건 없을 겁니다. 저는 결혼 생활하면서 주방에 발디뎌 본게 손을 꼽습니다. 설거지도 안합니다. 사실 전 와이프에게 손에 물대게 하지 않겠다느니 이런 소리를 한 적도 없습니다 ㅎ 우리 와이프는 이렇게 요리를 하지만, 요리를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 미대 나왔습니다. 시각디자인 전공이라고 그랬습니다. 우리 애들은 우리 엄마는 다른 엄마들보다 예쁘고요, 그림도 잘그리고, 요리도 잘해요, 라고 합니다. 저의 와이프도 처가집에서 귀한 딸이었으니 결혼 전에는 거의 이런걸 해 본적이 없었을 겁니다. 그냥 저한테 시집 와서 하는 것뿐이죠. 결혼 전 연애할 때 생각해 보면 26살 아가씨고, 모태신앙에 보수적인 여자였기에 남자들 접근이 매우 어려운 사람이라고 그랬습니다. 처남이 저를 처음 보고, 누나가 연애한다고 얘기들었을 때에 매형 보기 전까지 매형이 정말 대단한 사람인지 알았어요, 라고 그랬죠. 생각해보면 와이프와 연애하던 순간은 하루 하루가 행운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와이프와 처음 뮤지컬 미스사이공 보러 갔을 때, 그냥 비싸고 여자들 좋아할거 같아서 보자고 했는데, 이 남자는 이런 것도 좋아하네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뮤지컬 보다가 자서 더 놀랐다고 합니다. 아마 저는 손을 한번 잡아 볼까 이거 오바인가 생각하다가 졸았을 겁니다. 연애 시절 금요일은 항상 회사 근처에서 봤는데, 와이프와 같이 걷다가 소나기 내려서 제가 정장 셔츠로 와이프 머리 덮어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나 스스로도 나 이거 너무 잘한거 같아 하고 자뻑에 찼었습니다. 저에게는 술먹다가 어디 술집에 놓고 올수도 있는 정장 윗도리쯤은 사실 별거 아니었으니까요. 와이프 26살에 한창 예쁠 때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면사포 씌우려고 전 그 해에 바로 결혼을 했는데, 믾은 사람들은 오래 지켜봐야 한다, 따져봐야 한다, 이것 저것 단점을 더 찾아봐야 한다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 와이프는 더 따져보고 더 지켜 봤어야 했습니다. 아마 이런 놈인지 모르고 결혼 했을 겁니다. 우리 와이프는 세상 겁이 많고, 소심한 사람인데, 자기가 용감한 사람인줄로 압니다. 겁이 많아서 천둥이 치면 소리도 못내고 움츠러 들고, 공포 영화도 못보고, 제가 운전할 때에 조수석에서 옆차가 가까이만 와도 비명을 지릅니다. 그런데 우리 와이프는 난 오빠랑 살기로 했어, 얼마나 용감한 사람인데, 라고 합니다. 그래 니 말이 맞다. 프로포즈 할 때도 사기를 쳤는데, 나름 폼 낸다고 그냥 시를 읽었습니다. 괴테의 “그대 곁에서”라는 시입니다. 저는 제가 그 시 썼다고 한 적은 없었습니다. 와이프가 프로포즈 때 감동해서 울었는데, 나중에 그 시가 제가 쓴게 아니라 괴테 시란 얘기를 듣고 이거 다 사기야 물어내, 오빠가 잔짜로 쓴 줄 알았어, 완전히 사기 결혼이야 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덧붙여 줬죠. 그거 A4지로 예쁘게 출력한거다. 와… 손으로 쓰지도 않았다고? 미안하다… 내가 사기를 그것만 쳤겠냐 암튼. 내가 많은 것을 사기쳤어도 단 하나 맹세하고 지킬 것은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를 책임진다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 너에 대한 책임은 너를 놓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부부싸움을 하고, 아무리 미운 짓을 골라 하고, 아무리 슬퍼도,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너를 잡고 있는 손, 절대 놓지 않을거야. 네가 힘들어서 허우적거리며 놓치더라도, 나는 너를 놓치지 않을거야 네가 선녀 같고 천사 같아 하늘로 올라갈지 아니면 그 아래 천길만길 낭떠러지가 있을지 몰라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너를 놓지 않을거야. 그리고 난 내가 죽는 날 가장 이기적일거야. 난 너보다 10년 정도는 빨리 죽을거라… 그게 한국인 평균 수명에도 맞지. 난 와이프와 애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서 죽어야지. 근데 와이프가 떠날 때에는 나는 없을테니까. 아마 나는 끝까지 이기적일거야. 내가 먼저 떠나더라도 와이프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와야지. 10년 초과해서 더더욱 늦게 오면 더 좋구 애들과 손주들과 아니면 증손주들과 할아버지란 어떤 사람이었는지 이야기하고, 나를 추억해야지. 내가 좋은 사람으로 살았을 수록, 나와 추억이 더 좋았을 수록, 나와 오래 오래 살면서 서울 곳곳, 전국 곳곳, 아니 세계 곳곳에 나와 추억이 깃들일 수록 어딜 가든 나를 떠올릴 수 밖에 없을테고, 난 그러길 더 바랄테고, 암튼 이기적이어서 미안하다. 우리 장모님은 나이 드실수록, 사랑을 많이 해주신 장인 어른이 떠나면 어떻게 살 수 있을지 도무지 혼자 살 자신이 없다고 얘기 하십니다. 다행인게, 난 그 정도로 잘한건 없어서 캬아 그러나 난 이기적이니까 더더욱 잊혀지지 않고, 기억되고, 나를 생각하면 웃음과 눈물이 함께 날 수 있게, 더욱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ㅎㅎㅎ1111
억대연봉
쌍 따봉
11시간 전
조회수
483
좋아요
18
댓글
2
이직 응원금(金) 이벤트⭐️
직장인 환급금 찾고, 이직 응원금(金)도 캐자! 최근 5년 내 이직·퇴사 경험이 있다면 환급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내가 놓친 환급금을 지금 바로 확인하고, 이직 응원금(金)과 커피까지 몽땅 받아가세요!⭐️ ☑️ 이벤트 기간 : 8/12(수) ~ 8/21(금) ☑️ 이벤트 경품 - 신청자 전원 :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 추첨 10명 : 0.1g 행운 골드바 ☑️ 참여 방법 - 아래 링크를 눌러 내 환급금을 무료로 확인해요. - 이후 환급 신청을 완료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돼요. - 환급 신청만 완료해도 스타벅스 쿠폰은 전원 지급, 그중 10명에게는 행운 골드바를 추가로 드려요. ☑️ 이벤트 참여 링크 https://refund-app.save-tax.co.kr/kakao-login?utm_source=remember&utm_camapign=community_event&utm_content=button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방금
조회수
34
좋아요
5
댓글
0
SM엔터 주가
기업에서 창업자의 중요성은 과장이 아니라 창업자 = 회사 이다. 창업자만큼 잘 알고 책임있게 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주주 시장자본주의 관점에서 이수만 창업자가 잘 한 건 아니나, 대체할 능력이 없는 자들이 대체했기에 주가가 떨어진 것이다. 에스엠 엔터는 잎으로도 주가 오르긴 힘들다 경영진 면면을 보면 그렇다 결국 12만원에 판 이수만 웃었다” 6만원 반토막 추락…죽을 맛 카카오 입력 2026-08-09 21:40:00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이수만 떠나면 30만원 간다더니” 3년 전 이수만 전 창업자가 떠나고 카카오가 들어오면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가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16만원이 넘었던 주가가 6만원~7만원대를 오르락내리락하며, 대폭락했다. 이수만의 불투명한 경영으로 주가가 못 오른다는 원성을 받았던 7만원~9만원대보다도 오히려 더 폭락했다. 주가 폭락으로 결국 SM엔터 경영권 분쟁의 승자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라는 말이 나온다.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는 SM엔터 주식을 주당 12만원에 넘기면서 5000억원이 넘는 거액을 챙겼다. 3년 전 SM엔터 인수를 놓고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면서 카카오는 SM엔터 인수에 주당 15만원 무려 1조 2000억원을 투입했다. 해외 자금 유치를 통해 SM엔터를 인수한 카카오는 주가가 대폭락하면서 난처한 상황에 몰렸다. SM엔터 창업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주식을 매각한 뒤, 주가는 속절없이 폭락했다. 특히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김범수 창업자는 1심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검찰의 항소로 여전히 재판이 진행 중이다. 3년째 사법리스크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다. ……
@(주)SM엔터테인먼트
Matrix
쌍 따봉
9시간 전
조회수
38
좋아요
2
댓글
0
버스에서 맞았는데
정차하고 여성분께서 내리면서 어깨에 메고 있던 가방으로 제 얼굴을 후려치고 가셨는데 커다란 쇼퍼백 안에 두꺼운 책이 들어있던 거 같아요. 광대뼈를 맞고 제가 소리를 내면서 쳐다봤더니 쓱 쳐다보고 그냥 내리시더라고요. 대중교통을 타면서 이런 일 자주 일어나는 거 알고 고의가 아니라는 것도 알지만 지금까지도 너무 아프고 아직 얼굴이 부어있습니다. 그 여성분을 찾고 싶은데 제가 순간 감정에 오바하는 건가요?
꼬뷱이
12시간 전
조회수
797
좋아요
10
댓글
11
10년 일했고 이제 연봉 5300
남자 38살.. 이제 금방 40대. 집-회사 10분거리 점심 저녁 다주고 워라벨도 쏘쏘. 야근도 30~1시간 사이 회사는 다닐만해요. 모난사람도 없고 사람들은 다 좋아요. 일 스트레스도 크지않고 그냥 하면되는거라.. 가만이있으면 승진하고 평가도 그냥저냥 B는 받습니다. 나이에 비해 연봉이 낮은거 같지만,이정도면 그냥 저냥 다닐만 한가요?
하잇호호잇
1시간 전
조회수
139
좋아요
4
댓글
2
무능한? 유별난? 팀장 밑에서의 마음가짐
제목 그대로 어떻게보면 무능한? 유별난? 특이한? 팀장님 밑에서 어떤 마음 가짐으로 회사 생활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들어 선배님들의 의견 여쭙습니다. 입사 후 한 직무에서 10년째 근무 중 입니다. 어쩌다보니 좀 특이한? 직무라 변동 없이 같은 직무로 10년차 인데, 금번에 근무 지역이 바뀌었습니다. 직무는 같으나, 관리 지역이 변경 되었습니다. 부서 이동 되며 팀의 2번째 위치가 되었고 팀장님과는 14사번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새로 만나게 된 팀장님이 너무 무능하고 유별나서 제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할지 고민이 큽니다.(이직 해야하는건지, 이직이 꼭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0년간 4분의 팀장님을 모셨고 윗분이나, 팀원들과 단 한번의 트러블도 없었습니다. 회사 생활은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럼에도 현 팀장님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팀원들도 여직원은 상담 받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한분도 있습니다. 1. 업무의 흐름을 무시하고 본인 생각나는대로 업무를 지시하고 일을 이끌어 나갑니다. A프로젝트 진행 중 B프로젝트 관련 업무 지시(빨리 B부터 해, A가 더 급함에도) 지시한 B진행 중, C프로젝트 업무 지시. 이후, A 관련하여 중간보고 시 A관련 내용 기억하지 못하고 기존 지시와 다른 지시. 당연히 업무들은 어그러지고 보고서 수준 등 결과물이 좋지않아, 결재 진행 중 임원 수정 지시 반복, 보고 지연 등이 속출합니다. 2. 문서 작성 수준, 타부서와 업무 협업 능력 등 교양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보고서 작성하여 초안 보고 드리면 하루 종일 반복 읽어보면서 갈아 엎어버립니다. 그런데 내용이 변경, 보완 되는게 아닌 표현이 바뀝니다. 보고서에 일상적으로 쓰지않는 대화 중 사용하는 단어, ~관리 중임. ~하였으나 확인 안됨. 등 보고서에 쓰지않는 표현이 많습니다. 담당 임원도 포기하신건지 이제는 문구 지적 안하십니다. 같은 사업부 내 타 부서 보고서와 수준차이가 많이 납니다;;; 3. 사업전략회의, KPI 진행 결과 보고, 주간 사업부 임원회의 등 중요한 회의 자료에 무신경 합니다. 자료 작성 방향을 문의해도 어..그거? 알아서 해. 일단 니가 작성하고 임원에게 나 참조 넣어서 메일 보고 드려. 지시 주시겟지. 이후 아예 안봅니다. 임원도 저를 불러 수정 지시하거나 금번에는 빼라는 지시가 내려오는 등 팀의 실적을 어필할 주요 회의에서 부정적 결과를 받습니다. 그밖의 타부서 실무진(후배급) 불러서 업무 지시, 자리에서 하루종일 계속 혼잣말로 쌍욕하기, 갑자기 화내며 책상 치는 둥 위협적 행동 등 이해가 안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이런 분 밑에서는 그저 다 지나가리오 하고 가만히 있는게, 순응하는게 상책인것인지 하지만 지시하는대로 하자니 머리가 이해가 안되고, 팀은 뒤쳐지고, 저는 업무능력이 퇴화하는 생각이 너무 들어 자괴감이 듭니다. 그렇다고 덤비자니 사회생활은 그렇게 하는게 아닌거 같고..너무 힘이 듭니다. 대체 어떤 마음가짐으로 회사 생활해야할지 조언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인생은어려워
9시간 전
조회수
77
좋아요
0
댓글
0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