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어떻게보면 무능한? 유별난? 특이한? 팀장님 밑에서 어떤 마음 가짐으로 회사 생활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들어 선배님들의 의견 여쭙습니다. 입사 후 한 직무에서 10년째 근무 중 입니다. 어쩌다보니 좀 특이한? 직무라 변동 없이 같은 직무로 10년차 인데, 금번에 근무 지역이 바뀌었습니다. 직무는 같으나, 관리 지역이 변경 되었습니다. 부서 이동 되며 팀의 2번째 위치가 되었고 팀장님과는 14사번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새로 만나게 된 팀장님이 너무 무능하고 유별나서 제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할지 고민이 큽니다.(이직 해야하는건지, 이직이 꼭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0년간 4분의 팀장님을 모셨고 윗분이나, 팀원들과 단 한번의 트러블도 없었습니다. 회사 생활은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럼에도 현 팀장님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팀원들도 여직원은 상담 받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한분도 있습니다. 1. 업무의 흐름을 무시하고 본인 생각나는대로 업무를 지시하고 일을 이끌어 나갑니다. A프로젝트 진행 중 B프로젝트 관련 업무 지시(빨리 B부터 해, A가 더 급함에도) 지시한 B진행 중, C프로젝트 업무 지시. 이후, A 관련하여 중간보고 시 A관련 내용 기억하지 못하고 기존 지시와 다른 지시. 당연히 업무들은 어그러지고 보고서 수준 등 결과물이 좋지않아, 결재 진행 중 임원 수정 지시 반복, 보고 지연 등이 속출합니다. 2. 문서 작성 수준, 타부서와 업무 협업 능력 등 교양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보고서 작성하여 초안 보고 드리면 하루 종일 반복 읽어보면서 갈아 엎어버립니다. 그런데 내용이 변경, 보완 되는게 아닌 표현이 바뀝니다. 보고서에 일상적으로 쓰지않는 대화 중 사용하는 단어, ~관리 중임. ~하였으나 확인 안됨. 등 보고서에 쓰지않는 표현이 많습니다. 담당 임원도 포기하신건지 이제는 문구 지적 안하십니다. 같은 사업부 내 타 부서 보고서와 수준차이가 많이 납니다;;; 3. 사업전략회의, KPI 진행 결과 보고, 주간 사업부 임원회의 등 중요한 회의 자료에 무신경 합니다. 자료 작성 방향을 문의해도 어..그거? 알아서 해. 일단 니가 작성하고 임원에게 나 참조 넣어서 메일 보고 드려. 지시 주시겟지. 이후 아예 안봅니다. 임원도 저를 불러 수정 지시하거나 금번에는 빼라는 지시가 내려오는 등 팀의 실적을 어필할 주요 회의에서 부정적 결과를 받습니다. 그밖의 타부서 실무진(후배급) 불러서 업무 지시, 자리에서 하루종일 계속 혼잣말로 쌍욕하기, 갑자기 화내며 책상 치는 둥 위협적 행동 등 이해가 안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이런 분 밑에서는 그저 다 지나가리오 하고 가만히 있는게, 순응하는게 상책인것인지 하지만 지시하는대로 하자니 머리가 이해가 안되고, 팀은 뒤쳐지고, 저는 업무능력이 퇴화하는 생각이 너무 들어 자괴감이 듭니다. 그렇다고 덤비자니 사회생활은 그렇게 하는게 아닌거 같고..너무 힘이 듭니다. 대체 어떤 마음가짐으로 회사 생활해야할지 조언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회사생활🎁
무능한? 유별난? 팀장 밑에서의 마음가짐
08월 11일 | 조회수 100
인
인생은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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