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 회계팀에 티오가 났어요..
지금 퇴사하고 4개월째 이직 준비중인데 요즘 취업시장이 너무 힘들어서 전 회사 다시 들어가고싶네요..ㅠ
사실 전 회사에서 팀원도 좋았고 큰 문제없이 잘 다녔었는데 프렌차이즈 회계 업무만 했었어서 발전이 없다고 생각해서 퇴사를 한 거였거든요.. 재입사는 아닐까요..?ㅠ
2년 7개월 경력이였어요! 면접보러다니면서 경력으로 안 보고 그러더라구여..
재입사하게 된다면 업무하면서 공부나 공기업준비나 하려고ㅠ하는데 요즘 취업이 급급해서 이런 마음이 생기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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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받아준다고 하면 그냥 들어가세요.
다만 재입사를 하고나면 말과 행동 모두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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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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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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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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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의 최신 글
제조업 회계팀/ 운용사 회계팀
안녕하세요 현재 28살 중견기업 영업관리 업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직무에 대한 고민끝에 회계팀으로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제조업 회계팀과 운용사 회계팀 중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격증은 전산회계 1,2급까지는 취득하였고
앞으로 전산세무2급 , 재경관리사,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까지 준비한 후에 내년 중순 이직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운용사 회계팀 취업을 위해 추가로 준비해야되는 자격증과 두 곳 중 어느 곳을 선택하는게 미래지향적인지 많은 고민이 됩니다 ... 혹여나 너무 늦은건 아닌지...
해당 직무에 계신분들 의견의 여쭙고 싶네요 ㅠㅠ
캉이룽 | 영업관리·지원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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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파트 업무 대리급이 하는일
안녕하세요 저는 기업에서 주임으로 자금 파트에서 근무하다가 대리로 이직을 성공한 사람입니다
사실 주임 때는 거의 시키는 일?
맡은 일만 작성하는 수준이었는데요
지금도 있는 업무만 하고 있는데
전임자가 주임이라서...
뭔가 저는 대리라서 제가 더 업무를
전문적으로 해야할 것 같아서
고민되어서 글을 올립니다..
현업에 계신 분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은 해보기는 했지만
뭘 어떻게 해야할지 사실 막막합니다..
회계합시다 | 기타 재무·회계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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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담당이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회계팀 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회계직무 희망자입니다.
회계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다른 직종에 비해 성과라는게 뚜렷하지 않다고 느껴지는데
절세 전략을 구상과 같이
회계직무 안에서도 진취적으로 해낼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회계팀에서 일한 적이 없어 너무 추상적으로만 그려져서,,,질문드려봅니다!
Dazeeee | IBK기업은행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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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서비스업종 회계
너무 개인적인 내용이라 본문은 펑 했습니다!
혹시 비상장 서비스업종 회계가
경력으로 잘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회계 신입이라 아무것도 모르니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hollyyyy | 기타 영업직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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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현회사 vs 이직회사 뭐가나을까요?
댓글 및 투표감사합니다
이직하고싶다ㅇ | 회계결산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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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공시 업무
안녕하세요
코스피상장사 4년차로 근무중인 직원입니다.
기존 회계 업뮤 하다가 ir및 공시 업무를 맡게 되었는데요.
공시 업무 같은 경우 상법, 자본시장법, 공정거래법 등을
확인하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가이드라인을 잡아가고 있는데요.
IR업무의 경우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해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유투브나 인터넷에 처봐도 세부업무 분장 관련해서 자료가 많이 없더라구요.
IR업뮤 하시는 선배님들 세부 업무가 어떻게 되시나요?
시녀준 | 자금계획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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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이직 전 국내 MBA
대기업 재직 중인데,
PE로 이직을 시도 하기전에 MBA를 하면서
개인정비도 하고, 이력서 정리도 좀 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야간 MBA학교들 3개가 붙었고,
만약에 간다면 고려대 FMBA를 갈것 같습니다.
PE는 학벌도 너무 중요해서 해외 TOP 대학교를 나와야한다는 말도 있다 보니 국내에서 나올거면 서울대라도 가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서울대는 Full time밖에 없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루이타뚱 | PM·PMO(프로젝트)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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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 관련 자격증 문의
안녕하세요
저는 재무/회계 쪽 기본 지식이 있고, it회사 데이터분석가로 3년 정도 재직 후 현재는 일반 기업에서 기획팀에 재직중인 3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현재는 kpi 설정 및 대시보드 구축, 판매 및 제품 분석, 생산 및 매출 예측과 p&l 작성 등을하며
c레벨의 의사결정 지원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향후 전략기획을 목적으로 fp&a 쪽을 집중 공략하려고 합니다.
금융권 취업 목적이 아닌 경우 cfa, cpa, cma 혹은 또 다른 자격 증 중 어느것이 경쟁력 있고 방향이 좋을지 고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가능하면 해외취업도 하고 싶어서 해당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느것을 준비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생선회 | 데이터 분석가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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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세무회계로 직무전환 제가 너무 현실을 모르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다른 직무로 5년 경력이 있는데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서 세무회계 직무로 전환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30대가 되어 직무전환을 하기에는 마지막 아닐까 싶어서 도전하고 싶은데,
같은 나이에 경력이 쟁쟁하신 분들이 많은데 제가 너무 현실을 모르나 싶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관련 없는 직무 5년 경력 30대 초반
전산세무,회계 1급
전공은 비상경, 회계 전공하지 않았습니다
토익 900 오픽 IH
전산세무 자격증으로 회계세무사무실이나 일반 기업에서 계약직을 하면서 관련 경험을 쌓고,
내년 상반기에 재경관리사를 취득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서울의 중소기업 경영지원/회계팀 문을 두드려보고 싶은데 과연 현실성이 있는 건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신입 자리는 갓 졸업한 회계, 상경계열 신입 지원자분들, 1~3년 경력 있는 지원자분들이 많은 게 현실이니까요
제가 원하는 것은.. 상장사, 외감기업 등 커리어 개발하여 연봉을 높이는 것보다는, 중소기업에서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다만 30대가 되니 건강이 중요하기에.. 성수기 야근 이야기를 들으면 제가 견딜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또한 아무래도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인 만큼 최저연봉을 각오해야하니 그 또한 고민되네요.
이런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제가 헛바람 든 걸까요? 무언가 얻으려면 포기하는 것도 있어야하는데요..
30대가 되고 공백기가 길어지니 시야가 좁아지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밥을든든하게먹자 | 기타 재무·회계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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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반 일했는데 이직이 안 되네요 인생 잘못 살았나봐요
대기업에서 대리진급 앞두고
중소 중견 스타트업 60~70곳 정도 넣은 것 같은데
죄다 서류부터 우수수 탈락이네요
붕어빵팥빼고
| 외환
2024.12.11
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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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입사 거절 후 재연락
상황은 이렇습니다...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원래 지난 월요일 중소기업 입사 예정이었습니다
근데 입사 이틀 앞두고 불합격이었던 중견기업에서 합격 연락이 왔고
바로 다음날 아침 중소기업에는 입사 거절 문자를 정중히 보냈습니다 면접 때 예쁘게 봐주셨는데 이런 연락 드려 죄송하고 다른 회사에서 합격 연락이 와서 취소해야 할것 같다고요ㅠ
하지만 오늘 중견기업에 첫출근을 해보니 회계 프로그램을 아예 쓰지 않는 곳이었고 회계 처리도 구멍가게처럼 하고 있는 게 눈에 보였어요
퇴근 후 깊은 고민 끝에 내일 출근해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말씀 드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중소기업에 다시 정중하게 면접때 너무 예쁘게 봐주시고 합격 전화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너무 아른거린다고 입사 거절 문자 후 얼굴 뵐 면목이 없이 죄송하지만
채용 공고에 써있던 것처럼 외부 감사업무를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사람을 아직 뽑지 않았다면 다시 연락 부탁드린다고 손을 싹싹 빌어도 될까요?ㅠㅠ
+ 이 글의 댓글을 읽고 중소기업에 낮은 자세로 손을 싹싹 빌어 사죄하는 장문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긴 생각을 해보겠다는 답장이 왔습니다 제가 볼때도 아직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하지만 부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
붕봉붕 | 회계결산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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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직무가 원하는것과 달라도 입사하시나요?
제가 원하는 조건의 회사가 지방에 많지않네요.
연봉 직무 위치 따지다보니 지원할 곳이 많이 없습니다.
저는 회계직무 커리어를 쌓고 싶은데
재무회계팀 면접을 가니
한곳은 자금전담해줄수있냐 물어보시고
한곳은 원가전담해줄수있냐 물어보시네요.
공고에 있던 직무내용 중 하나만 도맡아 해주길 원하시는데 저는 결산 세무신고를 전담했었고 앞으로도 하고싶습니다.
이십대면 회사가 마음에 드니 가볼텐데
삼십중반이라 갑자기 자금이나 원가하다가 다음회사 이직이 가능할까싶어 꺼려지네요.
대희 | 기타 재무·회계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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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팀 취준 중고신입
92년생 회계팀 취준생입니다.
고등학교+초대졸 회계전공 졸업했고 직무 자격증은 재경관리사, 전산세무 1급, 전산세무 2급, 전산회계 1급 취득했습니다.
대학 졸업후 1년 2개월 영세한 제조기업 회계/인사/총무 직무로 근무하면서 전표입력, 증빙자료 취합, 세금계산서 발급, 자금관리, 차입금 상환 스케줄 관리 등 업무 수행했고 세무사무소에서 세금신고와 결산 대행했습니다.
경영악화로 퇴사후 타직무로 3년 근무했으나 적성 이슈로 다시 회계팀으로 구직 6개월째입니다.
제조업중 상장/비상장 가리지않고 최소 외감+자체기장 중소,중견 입사 희망합니다. 공부하면서 원가회계가 제일 흥미있어서 제조업을 가장 희망합니다.
경력 공백+나이때문에 다들 희망이 없다고 세무사무실 입사 추천하시는데요. 세무사무실과 일반기업의 업무가 다르다는걸 알기에 망설여집니다.
알바나 사무직 계약직하면서 회계팀 입사 노려볼지.. 세무사무실 근무하면서 회계팀 입사 노려볼지 계속 고민중에 용기내어 종사자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퓨더초 | 세무신고
2024.12.10
1,828
55
26
대기업 이직 1년차 현타가 너무 많이 오네요
대기업 다니다가, 다른 대기업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옮긴 곳은 대기업 계열에서도 실적이며 영업이익률이며 매우 잘나가는 회사입니다.
일은 좀 힘들었지만 잘나가는 회사의 일원인게 기분 좋기도 하고, 제반 복지도 괜찮은 편이고 해서 버티긴 했는데, 1년 즈음을 맞이한 요즘 여러모로 현타가 너무 많이 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늘 그렇듯 조직장과의 관계입니다. 제 업무에 전혀 다른 업무를 몇개 갑자기 얹더니, 은근슬쩍 기존 업무는 아예 손에서 놓고 새로 추가해준 업무나 잘하라는? 식으로 저를 대하는 것 같은데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일을 배우고 새로운 일을 하는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건 아닌데, 문제는 은근슬쩍 추가된 업무들에 대해서 누구하나 제대로 설명을 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실무자 동료들은 제 업무가 도대체 스콥이 어딘지 모르겠다며 저에게 오히려 되묻는 상황이고, 제 딴에는 이것저것 스스로 최대한 알아보고 히스토리 파악하고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여기 회사 특징이 자료 버전이 너무 많고 자료마다 수치도 다 다르고, 쓰여진 워딩도 너무 어렵고 제가 익숙한 분야가 아니니 독학으론 한계가 많이 느껴집니다. 그러는 와중에 동료분들께 뭘 물어봐도 피상적인 부분만 대략 간단히 설명듣고 끝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맨땅에 헤딩 느낌으로 한지 벌써 한달 반 가까이 시간이 지나고 있으니 마음이 지치고 조급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 와중에 조직장은 그냥 손놓고 보기만 하면서 저 없는 자리에서 뒷얘기 식으로 다른 동료들에게 제가 업무하는 방식에 대해서 이래저래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는 것 같고, 저에게는 슬슬 그동안 뭐했냐, 뭉개지 말고 똑바로 일해라 이런식으로 압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제 딴에는 기존 업무도 완전히 손에 놓을 순 없으니 최소한의 시간을 투입해서라도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조금이라도 관리하면서 업무적으로 같이 가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런걸 오며 가며 어깨 너머로 살펴보면서, 노력한다 애쓴다 이런 시선이 아니라 필요없는 짓 왜 하냐 시킨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이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는 게 여러모로 현타가 많이 옵니다. 기존 업무 완전히 손에 놓으라는 압박으로 다가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커리어가 순식간에 박살나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해도 막상 제 본 업무에 이슈가 발생하거나 하면 결국 제가 해결해야할 것 같은 상황입니다. 그냥 뭐랄까... 부서에 사람이 없으니 각종 업무 다 인발브 시켜놓고 나중에 책임질 만만한 샌드백 하나로 저를 두려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조직장이 평소에도 업무 실수가 있거나 하면 굉장히 직원을 나무라고 모독하는 스타일이고, 경력직에 대한 차별도 심합니다. 옆에 어떤 동료가 업무 실수를 한 적이 있는데 거의 벼랑 끝으로 사람을 몰아가더라구요. 저도 뭐 실수하거나 하면 짜증은 기본이고, 무시하거나 다른 직원들 앞에서 창피를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업무 실수가 있을까봐 매번 전전긍긍하게 되고, 실수를 찾아내면 해결해야지 하는 의욕보다 혼날까봐 스트레스 받고 의욕 떨어지고 의기소침해지는 식으로 마인드가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제 이전에도 같은 포지션에 있던 사람들이 여럿 퇴사 또는 다른 부서로 이동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이 업무(제 원래 커리어 업무) 담당자가 갈굼의 대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한동안은 그래도 조직장에게 업무적으로 배울 것들 이런데 포커스를 맞추고, 잘 맞춰가고 개선하고 등 해보려고 나름 노력을 했는데 요새는 마음이 많이 떠 있습니다. 거기다 최근 고과 발표도 났는데 그냥 평고과더라구요. 직장생활 10년 중 이렇게 열심히 했던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노력했는데도 이러니 더더욱 현타를 부채질 하는 느낌입니다.
이런 와중에 다른 작은 회사에서 연봉을 맞춰준다고 하니 마음이 잘 진정이 안됩니다. 다들 대기업에서 중소로 이직하면 90프로 이상 후회한다고 조언을 주셔서 가까스로 마음을 다독이고는 있는데, 요샌 그것 마저도 저 스스로에대한 가스라이팅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여러모로 안좋습니다.
다 그냥 겪는 위기 같은 걸까요. 지나가는 시기일 뿐일까요.
처음 겪어보는 정신적 괴로움에 생각만 많아지는 나날들입니다.
wwwwwzz | 대외협력·대관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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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조언 부탁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현재 취업 준비 중에 있는데 회계 경력으로는
• 회계법인 2년 9개월
• 작은 중소기업(100억 미만) 3년 7개월
- 자체기장(더존)
- 자금관리/집행
- 부가세/원천세 신고
- 월 결산/법인 결산 마감
- 제조원가, 수출입 X (미해당)
현재 만 28세이고 간략하게 이런 업무들을 진행해 왔고 최종 연봉은 대략 3700 정도 받아 왔습니다
(자격증은 재경관리사, 세무2급까지는 취득)
현재 외감 기업을 노리고 있기도 하고 이전 직장보다는 그래도 규모가 있는 중소기업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면접을 여러군데 보면서 나이가 어린데 나이에 맞지 않게 연봉을 꽤 받아 온 것 같다, 연봉을 좀 낮춰 조정하는 건 어떻겠냐 이런 말들을 많이 듣다 보니까 그래도 외감 경력을 쌓으려면 어느 정도 낮춰야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면접은 다 긍정적이었으나 연봉에서 걸리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재직했었던 기업이 작은 규모였기 때문에 결산까지 담당할 수 있었나 싶기도 하구요 ㅜ,ㅜ...
중소기업은 재무/회계 파트만 담당하는 것보다는 인사/총무를 겸해서 구하는 곳이 많다 보니까 역량을 조금 더 넓히는 게 미래에 더 나은가 싶기도 하고 혼란스럽습니다
최종 연봉보다는 어느 정도 낮춰서 이직을 고려하는 것도 괜찮은 판단일까요 🥹......
취업 기간이 길어지니까 불안하기도 하고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고 있나 싶습니다 ㅜ_ㅜ
회계하세용 | 기타 재무·회계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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