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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기술영업…
기술영업 관련일하고 있습니다 전 입사 3년차 대리이고 바로 위 상급자 10년차 과장이 있는데 일을 뭐 같이 합니다 맨날 쳐혼나고 일주일에 4일 ? 운 좋으면 1일 정도 안혼나요… 그러면서 저한테 일을 태연스럽게 시키네요.. 그냥 꼴뵈기 싫어져요 얼굴 쳐다보기 도… 직접적으로 너 때문에 회사 못다니겠다고 할까요? 메일? 카톡? 직접얘기? 회사는 중소기업 나름 좋은데 과장 때문에 못 다니겠네요 … 조언 부탁드립니디
YYYADD | 기술영업·SE
23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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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건축
왜부장들은지x일까?
해외공사를 수주를 했습니다 겨우 하나 조그만한거 화공플랜트에 비하면 작은사이즈이고 배관디자인이 완료가 되야 물량이 나오는데 처음엔 물량은 대충 pnid보고 뽑고 체크를해서 2d로 iso를 그려서는 안되겠다싶어서(저혼자 iso 를 그려야되는상황임) 3d 프로그램도없어서 autocad사에서 나오는 프로그램을가지고 배관 카타부터하나씩만들어서 물량과 아이소를 뽑아냈습니다(노트북으로작업함) 그리고 물량이나온걸 정리해서 업체에 견적을받았죠 12월달에나온걸 부장님들에게 공유를 시켜드렸죠 그리고 물량을 분리해달라고해서 2월에 또 재견적해서 드렸고 드렸더니 3월말쯤 기존에 견적 받은곳에 수정본을 체크해서 드렸어요 다시 3월말 견적을 최종으로 받은다음에 다시 드렸죠 그리고 새로온부장2명이 3군데업체에서 받아온 견적을 봤더니 순차적으로 정리가안된 엑셀 파일 그대로 견적을받아오고선 제가받은 견적이 왜 순차적으로 정리해서 견적을받았냐는거냐고 지랄들을 하는것입니다 기존에 계속해왔던 기준이있고 피벗도 수정이안된다 삭제도 안된다 아니 엑셀쓸줄도모르고 안 도되체 어디까지 맞춰줘야 되는건가요? 그리고 수식이나 쿼리로 정리한걸 다 깨버리고 작업하고나서 나중에는 저한데 다시 안된다고 돌아오는데 수작업으로 그수량을 정리하고 있을지 생각만하면 골머리가 날것같은데 어찌해야되나요?
번아웃 | 플랜트설계
23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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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검진영업 하시는 분 소속은 어디?
이번에 검진센터를 확장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검진영업 직원을 채용하게 되었는데, 경영진 의견이 서로 다르네요. 한쪽은 검진영업이니 검진부 소속으로 두고 검진부서장과 협의해서 일처리 하기를 원하고, 한쪽에서는 그 지역 상황을 잘 아는 대외협력부가 있으니 대외협력부 소속으로 두어 대외협력부의 자산을 활용하라고 합니다. 근데 대외협력부엔 3명의 50대 이상 부장 차장 직책을 가지신분들이 있고, 영업 오신분은 이제 40대 초반 영업팀장으로 오게 됩니다. 검진부 소속으로 하고 대외협력부서와 협업을 하는 것이 좋을 것도 같지만 아직 어떤 결정이 난 상황이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이 영업팀장 채용자라면 어떤 상황이 더 좋을까요??
그냥웃음 | 영업관리·지원
23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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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면접본 회사에서 원천 징수를 요청 하네요
짧게 설명 드립니다. 면접 후 희망 연봉 제시 했습니다. 생각보다 높다 싶은지…원천 징수 명세서를 요청 하는데 보통 입사 확정 되면 제출 하는거 아닌가요? 내는거야 문제 없는데 … 이런 사례가 있는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용
돈벌기팟팟하다 | 해외B2B영업
23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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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비오는 날, 등교길 그리고 출근길
8살 딸래미와 같이 우산을 쓰고 등교길에 같이 가는데 문득 딸 많이 컸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은 시간이 조금 천천히 갔으면 하는 순간이 있다. 평일에는 주말을 기다리며 살다보니 뒤돌아보면 이제 벌써 4월이 되었는데, 비오는날 새로운 풍경에우산을 쓰고 친구들과 등교하는 딸은 너무 빨리 커버려서 이제 친구들과 같이 있으면 멀리서 보는것도 손사례 치며 들어가라고 한다. 목요일은 포켓몬 카드를 사서 수학 시험 보느라고 고생했다 말해줘야지. 사진을 남겨둬야지. 모두 즐거운 출근길 이길. 뒤돌아보면 지워지는.
야생고라니
억대연봉
 | 테크니컬아키텍트
23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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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세일즈
주류 영업으로서의 커리어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주류 업계에서 일한지 8년된 직원입니다. On trade즉 유흥 채널쪽에서 업무를 보고있고 커리어에 대해 고민이 있어 문의드려요 현재 관리자라는 직책하에 5명의 직원을 케어하고있고, 1년 정도 되어갑니다. 대부분 3년 정도 People managing 업무 경험을 쌓고, 이직에 대한 기회를 찾거나 계속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해 나가는게 좋을거 같다곤하는데… 또는 회사 내부에서 직무순환을 통해 잡스콮을 넓혀나가는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회사로 더늦기전에 이직을 해서 다른 산업 카테고리의 업무경험을 해보는게나을지… 고민이됩니다 사실 주류라는 카테고리에서 이동을 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방향성을 좀 잡고싶은데 문의드릴사람이 없네요. 아참 저는 7년중 5년은 B2B쪽 영업업무, 2년정도는 B2C쪽의 영업무를 도맡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험이 많으신 선배님분들! 지금 제 상황에서 해주실 조언이나 참고해라고 전딜해주실 말씀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영업7년차 | 영업 전략·기획
23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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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호칭이 없어지면 직장인은 행복해집니까
흔히들 알고 있는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의 직급이 사라지는 추세다. 회사 내 직급 호칭을 없애는 분위기는 2000년대에 들어서며부터였다. 20년 이상을 근무하고 있는 나 또한 이제 부장으로 불리지 않는다. 더불어, 앞으로 또 어떤 호칭으로 불릴지 사뭇 궁금하다. 아니, 또 다른 호칭은 아예 없어지고 이름 석자로만 불리는 게 아닐까. 직급 호칭이 사라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첫째는 수평적 조직 문화로의 변화 때문이다. 직급이 철저하게 구분되어 있을 때 조직은 경직되어 있었다. '경직'은 닥치고 성장할 때 필요한 무엇이었다. 저기 저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달려가야 하였으므로, 누구 하나 토를 단다거나 혼자만 'No'를 외칠 순 없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제 이러한 경직적 조직은 살아남을 수가 없다. 공식이 통하던 성장의 시대가 아닌,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사업 환경의 변수로 인해 조직 또한 유연해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인격이 무시되고, 이유도 모른 채 상명하복 하던 시절은 이제 저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둘째는 경제적 이유다. 이는 철저히 계산된 회사의 방침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기업들이 하나, 둘 호칭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과 직결되어 있다. 1960년대 9.5%, 1970년대 9.3%, 1980년대 9.9%의 성장률을 보이던 우리나라는 1999년 IMF의 아픔을 이겨내고 11.5%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이루어냈다. 당시 세계 경제 성장률은 3.3%였던 걸 감안하면 그 속도와 규모에 다시 한번 더 놀라게 된다. 호칭을 검토한 2000대의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 1%였다. 이게 우연일까? 아니다. 계산된 필연이다. 지급 호칭은 회사 입장에서 추가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 호봉제와 같은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이라는 피라미드 구조는 조직 문화의 경직뿐만 아니라 비용 측면에서 '돈맥경화'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인건비가 기업 기업 경쟁력의 주축인 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된다. 월급 받는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정이지만. 그래서 요즘은 진급을 해도 월급이 그리 크게 뛰지 않는다. 오히려, 시대를 달리하여 들어온 사람들이 직급이 다른 선배보다 월급을 더 많이 받는 역전 현상까지도 일어나고 있다. 셋째, 소통 활성화를 통한 권한 위임을 위함이다. 젊음과 오픈 마인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에선 대표도 이름으로 불린다. 왠지 '제임스'나 '마크'라는 이름이 많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경직된 조직의 가장 큰 문제는 보고 체계에 있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결제를 받아야 하고, 이 결제를 받기 위해 하루의 대부분을 소비한다. 말 몇 마디로도 끝나고,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일들이 분명 있다. 그러나 관료주의와 경직된 조직 문화는 이를 허용하지 않는다. 특히 기존의 직급 체계에 굳어진 회사라면, 각 직급에 있는 사람들의 업무가 사라지는 게 아닐까라는 두려움마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호칭이 없어지만 이러한 간극은 조금은 줄어들 것이다. 언어는 생각의 감옥 아닌가. 우리가 부르는 것들이, 단어 그 자체가 경직되어 있으면 마음의 경직도 그에 비례한다. 호칭을 편하게 하면, 보고를 하더라도 조금은 더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그에 따른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한다. 'Empowerment(권한위임)'를 기반으로 한 소통 활성화는 호칭 삭제의 순기능이니까. 호칭이 싹 사라지고 나면. 그래서 직장인은 행복해질까. 맥 빠지는 이야기이겠지만, 호칭이 없어짐으로 인해 직장인이 더 편해질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어차피 아침 알람은 성가시고, 몸은 무거우며 출근은 여전히 힘들 것이다. 오히려, 가벼워진듯한 조직 문화에 젖어 들어 일을 가볍게 하다가 화들짝 할 날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회사의 복지나 조직 문화의 개선은 나라는 사람의 '개인적 행복'을 위함이 아니다. 행복을 느껴 일을 더 잘하란 차원의 배려다. 그러니까, 회사의 성과를 더 높이기 위한 수단이 바로 복지이자 조직 문화의 유연성을 꾀하려는 이유다. '생산성 향상', 그것이 주된 이유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것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수평적인 조직 문화라고 상대를 배려하지 않거나, 오히려 역으로 권위주의에 빠져 일을 그르치는 착각을 피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회사의 변화는 성과를 자아내기 위한 전략이다. 예전에 그 수단과 전략이 경직되고 강제적인 무엇이었다면, 이제는 완화되고 부드러운 무엇이다. 그러나 그리하여 회사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또 어떤 모습과 방향으로 조직은 변화될지 모른다. 행복은 호칭을 없앰으로써 오지 않는다. 직장인의 행복은 각자가 챙겨야 하는 숙제이자 의무다.
스테르담 | 해외B2B영업
23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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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회사 그만두고 ISO인증심사원 준비가 맞는 선택인지?
안녕하세요 저는 31년 전 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의 회사에서 생산직(선반작업 등)으로 입사해 생산관리,기술연구소,품질관리,경영관리 등 여러부서를 순환 보직하면서 근무를 하면서 화사의 절차서, 지침서,규정 등을 제정,개정하는 업무룰 해 왔으며 그러는동안(회사생활동안) 품질(ISO9001),환경(ISO14001),안전보건(ISO45001),부패방지(ISO37001)등 심사원 자격을 취득하고, 인증기관 2~3곳에 등록하여 가끔 월 1회 정도 인증심사를 하면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하는일은 회사의 경영시스템(인증분야)전담하여 업무하고 있으며,협력사 SQ평가,워스트 협력사 평가(공정점검),교육,그외 품질관리 전반적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인증기관에 ISO9001 등 인증심사는 연차휴가를 활용하여 가끔하고 있으나, 회사 업무 때문에 일정내기도 어렵고,근데, 지금상태에서 회사를 나오자니, 고정적인 급여가 안될수도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컨설팅기관에 등록하고 ESG진단,조사 등 준비도 계속하고 있고 또 국내 인증기관 심사원 공개채용에 이력서도 내서 면접합격후 적격성평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렇게 되도 당장 고정수입은 발생하지 않을수도 있어서 정말 고민입니다. 요줌 심사원이 마켓팅 활동을 해야만 심사에 배정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사원으로 이렇게 준비는 계속하고 있지만, 당장은 회사 처럼 일정한 고정수입이 발생되 않을수 있어,어떻게 해야할지? 하지만 계곡 회사만 다닐수도 없는상황(이유는 일하는 사람만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진급도 너무오랫동안 되지 않되서(차장직급만 10년) 급여도 더이상 오르지도 않고, 있어서, 그리고 업무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 하는사람만 죽도록일하고 노느 사럼은계속 놉니다. 근데 진급도 그렇고, 월급도 노는 사람들이 더 많이 받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고정수입이 안되더라도 퇴사하고 심사원활동에 집중할까요? 아님 심사원 포기하고 계속 회사생활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yoodh | 총무
23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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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투표 회사동료가 카톡을 몰래 훔쳐본걸 어찌할까요..?
1,2,3,4번 직원으로 쓰겠습니다 1번 카톡주인 2번 1번과 카톡주고받은 직원 3번 중립직원 4번 1번카톡 몰래본 직원 1번과 2번의 카톡 내용중 4번을 비방한 이야기가 있었고 이를 의심한 4번이 1번직원이 자리를 비운사이 몰래 pc 카톡창을 열어 2번과의 대화를 확인하고 폰으로 찍어둠 4번은 3번에게 1번이 보여줬다여 자신의 폰에 저장된 1번카톡대화를 찍은사진을 보여주고 자신을 험담한 2번을 욕함 3번은 이 사실을 2번에게 알리자 2번은 1번에게 왜 카톡을 보여주냐고 따지니 그런적없다고함.. 결국 4번이 1번직원의 pc를 몰래보고 2번과의 대화사진을 찍어 저장한다음 3번에게 1번이 보여준거라고 거짓말까지 함.. 이 상황을 어떻게 결론을 내려야할까요.. 인간관계 1번3번은 중립 2번,4번 사이않좋음
고집쟁이 | 사업개발(BD)
23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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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나를 하급자로 생각하고 취급하는 연차높고 동직급의 나이4살 많은 동료
제곧내입니다. 그리고 글이 길겁니다. 너무 고민입니다. 일단 저는 타사에서 1년 근무하고 이 회사에 이직했습니다. 같은 계열이라 이직이 쉬웠습니다. 게다가 인정받아서 주임으로 들어왔고 문제의 그 동료는 1년 먼저 들어와서 저랑 동직급에 연차도 똑같이 인정받고 여튼 모든게 똑같습니다. 나이가 제가 4살 어리다는 것만 빼고요.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이 분이 저를 하급자취급합니다. 마치 본인은 팀장이고 저는 팀원으로 말이죠. 참고로 업무 거의 안겹치는 그냥 팀원 대 팀원 입니다. 저는 이 인간이 진짜 엮이기 싫은 인간인데 이유는 이렇습니다. 오늘일만 소개해드리면 저희팀은 제품개발하는게 주 업무인 팀이라 현장적용을 위해 시험생산을 라인에 가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제품만들려면 저희팀 담당자 본인들이 기계에 들어가는 원료를 믹싱해야합니다. 이 사람이 저한테 이거 믹싱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마침 스케쥴에 여유가 있어 해줬습니다. 저희팀이 인원이 말도안되게 없어서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가끔 사무실 자리에서 30분 넘게 모바일겜에 대가리박고있는거 자주봐서 ㅆㅂ 그시간에 가서 하겠다 라고 턱밑까지 말이 올라오지만 참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뒤에 라인가서 제품 뽑는데 원료 밸런스 뭔가가 안맞았는지 제품이 안나오더라구요. 믹싱 잘못한거 맞긴한데 그시간까지 확인한번 안하고 나한테 남탓하는거 어이가 없더라구요. 걍 참았습니다.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왔는데 제품 찍어내는 판을 본인이 캐드인지 뭔지로 그려서 만드는데 만들어온게 막 수치가 안맞나봅니다. 이거를 몇달 전에 우리회사 거래업체에 제가 샘플 가져가서 어디에 맞게 깎아주세요만 말하고 얼마나 뭘 깎았는지 안물어보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거의 두달다되가는 그걸 얼마나 깎았지 물어보길래 안물어봐서 모르겠다. 2~3mm깎으신거 같은데 물어보시거나 지금 깎여있는거를 측정해보셔야겠다 이렇게 제 의견 피력했습니다. 깎아온거 우리회사 기계에 잘 맞거든요. 제품도 잘 나왔구요. 근데 오늘 이걸 제 2판 만들어왔는데 본인이 치수 잘못넣는바람에 너무 판이 작게 나와서 원료 찍어내는 과정에서 믹스가 엉뚱한곳으로 샐거 같으니까 저한테 니가 얼마를 해처먹었네 뭐네 이 ㅈㄹ 하는겁니다. ㅆㅂ 담당자는 너님 인데요... 인정할건 하자는 취지에서 내 잘못 자기비판하자면 체크할거 못해서 제품 안나온거랑 그거 얼마 깎은건지 안물어본거... 네 잘 알고있습니다. 근데 정작 담당자인 본인은 확인안하고 저질러놓고서는 내탓하나요? 오늘하루만 해도 이정도고 이전에는 더 많습니다. 라인가서 시제품만들고 지 바쁘다고 뒤처리 부탁하길래 해줬더니 사무실에서는 대가리박고 모바일겜처하고있고 담배피러가서는 줜내 늦게오는데 나한테는 시간없다고 뭐 해달라고하고 대부분 믹싱해달라고해요 그리고 제품 찍는 틀 찾아달라는데 뭔지도 모르는거 알려달라고 하면 정보는 ㅈ같이 안주면서 못찾겠다하면 개ㅈㄹ하고... 자 여기서 여러분들 '등신아, 너 호구냐?'라고 읽는분들의 96퍼센트는 그러실겁니다. 근데 제가 ㅈ같지만 참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희 팀원이 너무 적습니다. 진짜 말도안되게 적습니다. oem이 메인인 회사인데 개발인원이 너무 적어서 분위기 곱창나면 진짜 민폐입니다. 실제로 제가 한 8개월전에 팀장님한테 면담해서 저 인간하고 엮는일 하기 싫다 이러니까 저더러 이런놈 저런놈 못참으면 너 사회생활 못한다 이런 답변 받았습니다. 그래도 해볼만큼 해줄테니 잘 참아봐라 뭐 이런식으로 흘러갔고 이 면담 이후 진짜 최대한 저인간하고 거리두게 만들어줬습니다. 근데 나 하나 배려한다고 업부 다 뒤집어 엎었는데 여기서 또 잡음내면 진짜 민폐라는 생각에 말이 안나옵니다. 게다가 지금 막내가 2년 다니더니 담달 나가겠습니다! 대학원 가겠습니다! 하고 사표냈습니다.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여기가 군대라면 소대든 중대든 바꿔줄테고 인원교체야 뭐 큰 어려움 없이 해줄테지만 회사라는 작은 집단은 전혀 그럴 수 없으니 고민만 커집니다. 고충해결해달라고 하자니 분위기 조져져서 엄두는 안나고 그렇다고 저 인간 가스라이팅과 남탓 그리고 막대하는거 버티기엔 이젠 거의 한계에 왔구요... 이 우둔한 저는 답을 못내겠습니다. 하대하는거랑 남탓과 가스라이팅... 일단 이 인간 부탁하는 방법이 지가 다 준비하고 자기가 못하는걸 시키는게 아니라 이거 해줘요~~~ 이래놓고 뭐 수틀리면 손빌려준 놈을 탓합니다. 그래서 안해주고 싶어요. 그런데 안해주고 싶은데 내가 안하면 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안할 이유가 사실상 없다는게 더 문제입니다. 나도 뭐시기로 바빠요~~~ 이러면 좋겠는데 업무상 그정도로 바쁜건 아니에요. 둘러대고 싶어도 팀장이 팀원들 일 다 꿰고 있어서 저인간이 개 쪼다같이 팀장님한테 쟤 바빠요? 이따위 질문이 가능합니다. 어찌보면 저 인간 앞에서 실수 안하면 되는거 아니냐 뭐 이런답도 도출되는데 제가 범인의 경지인 인간인지라 그건 어렵고 저 인간은 백번중에 아흔아홉 잘해줘도 한번 틀리면 저 ㅈㄹ 합니다. 은혜를 몰라요. 다른답이라고 생각한건 회사 관두기인데 회사 관두는건 못합니다. 특수한 환경이라 이직할 곳이 마땅히 없고 제 커리어가 아깝습니다. 저 곧 3년 넘습니다. 전 회사까지 합하면 현업 4년차입니다. 저는 이 커리어 쌓고 경험하는 곳들 기술 다 익혀서 나중에 업체차리고 그럴겁니다. 돈도 진짜 빡빡하게 적금 몇년째 안쓰고 채우고 있어요. 그래야 구멍가게라도 차리겠죠. 그래서 여태껏 이 거지같은 회사 다니면서 어디 생산팀 터져서 팀장파견나간거, 영업에서 일 죠져서 뺑뺑이 돈거, 제품 디자인 소구점 옛날에 나온거 몇년째 틀린거 안고쳐진거 고치래서 날밤까서 수정한거, 시제품 안나와서 꾸사리 처먹은거 등등등 다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 인간 때문에 고민이라는거 자체가 이따위걸로 관둘 수는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막 터져나오려합니다. 자존심 스크래치같아서... 근데 진짜 이 인간은 선을 넘어요. 4살많은분하고 물리적으로 싸울수도 없고 그리고 격투기선출인 이 인간이 꼬부랑할배여도 못이길거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누구라도 좋으니 답 좀 주십시오. ㅠㅠㅠㅠㅠㅠ 저는 진짜 지혜가 없어요 ㅠㅠㅠ
익명의 이용자 | 식품·건기식 R&D
23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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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밈밈이라고 합니다. http://bit.ly/3KyZBSR 중장년층을 위한 무료/유료 교육과정을 노션으로 정리해서 안내 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밈밈2 | 서비스기획·PM/PO(프로덕트)
23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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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고졸자 이직준비 앞이 캄캄하네요…
저는 고졸출신으로 6년차 입니다.. 현재 직무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 고졸이다 보니 갈 수있는곳이 많지 않은것 같아요.. 고졸자 이직준비는 어찌하면될까요.. 정말 장기전으로 보고 학은제라도 해서 학위라도 취득해야할까요ㅠㅠㅠ 그러기엔 너무 런이마려운데… 저는 메인 업무는 급여관리, 근태관리, 점포직 운영기획, 교육 입니다.. 하지만 사업부 특성상 여러업무를 하고 있어요..이제는 저의 직무 정체성도 흔들리기 시작하니 너무 힘드네요.. 이건 땜빵정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쳤습니다.. 사업장 안전관리 업무까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ㅜㅜ 고졸자 이직 경험있으신분 계시면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도멍가고싶다 | 영업관리·지원
23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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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투표 erp없는 회사
다니실건가요?! 안다니실건가요?
하루하루르 | 영업관리·지원
23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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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오너 중견 기업 근무자 입니다. 맘이 답답해 의견 구하고자 글 올려 봅니다요
현재 20년이상 근무한 중견 책임자 입니다. 요즘 들어 참 답답한 마음에 한글자 올려 봅니다. 저희 회사 특성상 규모가 크지않은 오너 회사다 보니 20년을 근무했지만 제대로된 메뉴얼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개선되겠지 한게 벌써 20년... 아직도 한참 멀었다고 봅니다. 그동안 직원들이 좋아 그냥 그냥 다녔는데...근데 최근부터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옆으로 비슷한 직급이 많아 라인이 길어 서로 정치질 하기 바빠도 전 묵묵히 제길을 간거 같습니다. 근데 대표 직속의 후선부서 (예 기획총무감사 등)의 갑질을... 날이 갈수록 참을수가 없습니다. 특히 오너 회사다 보니 능력없는 후배나 선임을 가족 또는 이해관계인이란 이유로 핵심부서에 실무경험도 깊이도 없는사람을 회사규모에 맞지도 않는 자리를 만들어 앉혀놓곤 일선 영업부서 견책이나 징계 거리 만들려고 시비만 걸고 있습니다. 40대 후반이라 어디 갈때도 없이 꾹꾹 참고 있지만 돈열시미 벌고 있는 영업부서에 갑질할때면 낙하산 하나없이 당당히 입사한 후배들에게 열심히 하란 애기도 못하겠습니다. 어떡해 해야 할까요 경력 책임자로써 참 답답해 한글자 끄저겨 봅니다. 진짜 톼사가 답인가..
소가죽으면다이소 | 법인금융영업
23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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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건축
중소기업 건설사 기계직 근무 중입니다 나이44세 이직이 가능할까요???
설비업에들어온지 영세설비업체 10년정도 근무하다 중소건설사 본사 기계직이직 근무한지 6개월정도 되어가네요 ..대학 4년제 자격증 건축설비기사 소방쌍기사 산업안전기사 보유중입니다...추후 .1군이나2군급 현장 기계담당으로 가고싶은데요 나이가 있는지라 가능할까요? 정산업무를 해본적이 없어서 요즘 열심히배우고 있는데요 저는 현장 체질인가 봅니다..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지.. 여기서 만족하기는 싫어서요
건설의잡부 | CM
23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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