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어워즈
˗ˏˋ ꒰ NEW 10명 발표 ꒱ ˎˊ˗
베스트글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저보다 나이/경력 많은 팀원한테 공을 뺏기는 기분이 듭니다
요즘 회사에서 죽 쒀서 개주는거 같단 생각이 자꾸 떠올라서요. 제가 예민한 건지 봐주세요. 저희는 직급 체계가 없어서 팀원은 다 같은 레벨입니다. 나이나 경력 차이가 있어도 호칭 구분 없이 동일한 평가 대상이에요. 저와 직무가 겹치는 선배가 한 분 계신데, 경력은 훨씬 길지만 세부 실무에서 구멍이 자주 보입니다. 그래서 문제를 찾고 원인 파악하고 고치는 건 사실상 제가 다 해요. 근데 저희 둘만 있는 자리에서 논의가 이뤄지다 보니 밖에서는 이 과정이 안 보입니다. 정리가 끝나면 꼭 “내가 보고할게” 하시고요. 그러다 보니 다들 이분이 다 처리한 줄 알고 이분께 물어봅니다. 본인이 모르는 게 나오면 저한테 따로 연락 오고, 제가 설명드리면 그대로 보고가 올라가요. 둘이 같이 논의한 내용이고, 대체로 제가 문제점을 발의해서 고쳐야한다고 했던 내용들에 대해 사람들 다 보는 공용 채널에 문의를 남길 때도 “그건 내가 남길게” 하십니다. 저는 드러나지 않아요. 문제발의/문제점 진단/문제 해결 등은 제가 하는데 정리 보고/문의는 저분이 하다보니 저는 그냥 둘만 있는 톡방에서 문제 해결 어떻게할지 논의하고 열심히 자료만들고 이러고 일을 저분이 보고하는 구조라서 저분 혼자 단독으로/주도적으로 처리한 일처럼 보이는거 같아요. 그러니 사람들이 저분께 일에 대해 물어보는거 같고요 제가 나서서 “제가 보고하겠습니다” 하기도 애매하고, 진짜 선배로서 총대 메주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반복되니 허탈합니다. 그렇다고 업무가 다 엮여 있어서 이분을 건너뛸 수도 없고요. 가끔 팀장님이 “너 사수분”이라고 하시는데 사수..? 라는 체계 자체가 이 회사에 없기도 하고.. 저는 딱히 그 분을 제 사수라고? 생각한 적 없는데 팀장님부터가 저렇게 말하시니 밖에서는 그렇게 보나 싶고, 그럼 이 흐름이 당연한 건가 싶기도 하고요. 아니면 계속 이런 방식으로 일하다보니 제가 저분 밑에서 일하는거처럼 보이는 구조일수도 있고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이대로 가면 손해 보는 걸까요?
고독한걸음
07월 24일
조회수
722
좋아요
8
댓글
2
연봉vs워라벨
직장인의 최대 고민이죠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이 너무 필요합니다 이번에 7월 동안 준비한 회사 중 최합한 회사 조건이 -연봉 5,000만원 -출근 2시간, 퇴근2시간 -워라벨 최악(업무량 엄청남, 하루종일 서서 일함) -한달에 한번 쉴 수 있음(연차 아님) -이 직장 경력으로 타 직무 지원 어려움 -자칫 물경력 되기 쉬움 벌써 7개월 가까이 쉬어서 … 다시 구하는 것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학벌이 좋은 것도 아니고, 뭐가 좋은걸까요? 시간을 더 투자해서 다른 직장 구해볼까요? 나이는 20대 중후반 입니다
말하는호박고구마
07월 24일
조회수
359
좋아요
1
댓글
2
바이오제약이나 벤처 근무하신분들
장단점 얘기해봐요 장점은 의사결정 빠르다 보통 오너회사이기때문에 단점은 일할사람이 없으니 한사람이 여러일을 하게된다 없는 부서가 많다
ETC제약마케팅
07월 24일
조회수
157
좋아요
1
댓글
1
팀장이 담배를 못피게 하는데 다녀야할지..
안녕하세요 회사 입사 3개월 정도 된 사람입니다 초반에는 팀장이 담배를 가지고 뭐라안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담배 가지고 뭐라하더니만 근무시간에는 흡연하지 말라고 하네요 오전에 1번 오후에 1번 10~15분정도 다녀왔던건데 못하게 하니 답답하네요 다른팀들은 되게 프리하게 다녀오는데 다른회사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퇴사마려워요진짜
07월 24일
조회수
401
좋아요
1
댓글
4
차 바꿀때
미혼 41세 대출없고 인센빼고 월실수령액 850정도 됩니다 차량 바꾸고 싶은데 1.7억 태우는거 오바일까요..포르쉐 엔트리급 고려중입니다
jpgmaas
07월 24일
조회수
933
좋아요
0
댓글
13
19년만에 영어 시험 봤는데.. 기대보다 잘 나왔습니다.
사원시절 대리 진급하려면 영어시험 봐야 한다고 해서 토익 보고 820점인가 나왔었는데, 그땐 취준한다고 영어 공부 하던게 아직 남아 있어서 그럭저럭 회사 요구치 넘겼고 그 뒤로 영어시험공부랑은 담 쌓고 살았는데.. 이번에 지원하면서 영어점수 요구하는데 낼 점수가 없어서 부랴부랴 제일 가까운 시험이 뭐냐 하고 3일만에 시험 봐서 제발 커트라인만 넘어라 했는데.. 운 좋게 커트라인보다 2등급 높게 나왔습니다. 주변에 얘기하면 '어? 이직하게?' 하고 소문 날것 같아서 여기 써봅니다. 잇힝
노예22년
쌍 따봉
07월 24일
조회수
450
좋아요
10
댓글
2
무슨심리에요?
오늘 중요한 회사 행사 하나가 끝났고 팀 카톡방에 ㅇㅇㅇ님 오늘 수고 많았어요. (ㅇㅇㅇ님은 저에요) 남은 행사도 화이팅입니다. 라고 어떤분이 메시지를 남겼거든여. 근데 제가 답장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메시지를 삭제하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ㅇㅇ님 메시지 왜 지우셨어요?ㅎㅎ 라고 했더니 그냥 제 메시지에 웃음 리액션만 누르고 끝. 왜 삭제하신 거죠? 지우고 저한테 갠톡 남긴것도 아니라 무슨 심리인지 궁금 ㅎㅎ 한 사람 콕 집어서 수고했다고 하는게 좀 아니다 싶으셨나ㅎㅎ
퓨린
07월 24일
조회수
1,528
좋아요
18
댓글
12
퇴사 후 첫 제조 경험, 그리고 의구심
제조업을 하시는 분들께 문의드립니다. 최종 제품이 나오기 전 완성도에 대한 의문이 드는 건 당연한 건가요? 저는 지금껏 마케팅 업무만 해오다보니 제품을 기획하고 제작업체와 연락하고 문제를 수정하고 도면을 만들며 실제 금형제작하여 제품을 만드는 게 어떤 과정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해서 도면 마무리 단계이고 최종 시안 제작 전 단계까지 왔는데요 점점 형태가 생기면서 이상한 의구심 하나가 생기고 있습니다. 마치 새끼가 알에서 깨어났을 때 이게 정말 새가 맞아라는 느낌이랄까요. 분명 비슷한데 내가 생각한 게 이런 걸까? 의구심이 스멀스멀 피어오릅니다. 자신감까진 아녀도 해보자는 생각 하나로 여기까지 3개월 끌고 왔는데 마지막 단계에 오니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런 게 자연스러운 건지 이런 생각이 나면 뭔가 수정을 과감하게 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고래가돼보자
07월 24일
조회수
57
좋아요
0
댓글
1
일 안받는 운영조직이 지배하는 포워딩회사
제가 첫 직장을 다큐쪽으로했다보니, 업무시간외에 일에 대한 터치를 하지않았으면 좋겠던게 그 때 당시 반이상 간절한 희망이였던게 기억나요.. 10년전만해도 포워딩은 점심이든 밤이든 새벽이든 항상일이 있었다보니... 그럼에도불구하고 영업과장이 이상한일 받아와도 어쩔수없이 했고.. 그게 회사를 피해안주고 혼나지도 않는 길이였기에 주면했는데... 시간이 흘러 대형포워더에 오고나서 다큐가 휘어잡으면 회사가 망하고 거래처도 도망가고 영업사원도 도망가고 난리났는데도 원인을 엉뚱한데로 돌리고있네요 본부장을 통틀어 80프로 이상이 워킹맘이라서, 근무외시간 일을 안받으려고 규칙같은거 만들지 않나, 거래처에게 서류마감 왜 못 맞췄냐고 혼내키는자세로 통화하다보니 컴플레인은 다반사고 자기들은 꼼꼼하게 진행체크나 마감체크를 안하니 프로핏도 이상하게 잡혀있고, 뭐라하면 본부장이 커버쳐주고 심지어 본부장이나 관리 윗대가리들이 주도하다보니 불만을 제시할 분위기도 못내고 오히려 관리효율화한다고 작은거래처 배척하고 큰 거래처에게는 업무효율을위해 일을 단순화를 강요하고... 그덕에 관리애들은 신났고 윗분들한테는 그들의 입맛에 맞는 보고로 눈과귀를 막게하고... 영업할 환경이 되지않는 영업사원들은 줄퇴사하고... 회사가 이상한방향으로가고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의문입니다...
포워딩지옥
07월 24일
조회수
206
좋아요
1
댓글
2
정시 퇴근한다고 점심시간에 쉬었다고 지적받았어요..
첫 글인데 오늘 너무 속상해서 푸념하고 싶어 글을 남겨요.. 제 사업을 10년정도 하며 큰 성공을 거뒀었고 어느 부득이한 외부 사정으로, 작년 사업을 정리하고 같은 업계 관리자로 취직을 했습니다. 사업이 규모가 컸던만큼 금전적으로 손실이 커서, 절박한 마음으로 취직했습니다. 지금 7개월차고 제가 온 이후 매출이 5배 이상 오르고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너의 경험을 갖고 오너의 시각을 생각하며 열심히 온 열정을 다했습니다. 임직원 2-30명으로 작은 회사이긴 하지만 회사의 모든 일은 저를 거치지 않는게 없고 08-17시까지 숨도 못쉬고 일합니다. 목소리도 맨날 쉬어있습니다 ㅠㅠ 직원들이 제가 과부하로 쓰러지거나 손들고 나갈까봐 걱정이라는 농담도 종종 듣습니다. 아이 케어로 가급적 야근을 안하고 정시퇴근을 하는데 필요하면 집에서 토요일에 화상면접도 진행하고 업무관련 외부연락도 밤9-10시에도 주3회 이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대표님이 불러, 뜬금없이 처음과 지금의 마음가짐이 어떠냐고 물으셔서, 딱히 변한게 없다고 대답했는데, 본인이 보기엔 제가 변했다고 열정이 식었다고 자기 기대가 컸나 싶다고하셔서 그 이유를 여쭈니, “정시 퇴근을 한다, 점심시간에 나가서 쉬고 온다. 일이 있으면 집에 가져가서라도 해와야하지 않냐 등.. ”이야기를 늘어놓으시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전 납기를 못맞춘적도 없고, 사업특성에 맞춰 업무를 스스로 찾아서 정리하고 제안하기도 합니다. 제가 해야할일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그 백 이상을 하고 있습니다. 시키시는 일도 놓친적 전혀 없구요. (최근 회사 일정으로 대표님과 다른 직원한명과 9시까지 근무도 했네요 생각해보니… ) 제가 열정이 지나쳐 가끔 오버하는 경향도 있어 동료들이 그럼 돈 더 받는것도 아닌데 살살하라고 말을 들은적이 있어 이게 동료들에게 부담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템포 조절을 했고 일이 더 생기면 왠만하면 제가 도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중간관리자로서 동료들 살피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지 오너를 해봐서 잘 알기때문입니다. 근데 이 말씀을 드리니 뜻하는 바가 있으면 주변 눈치보지 말고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하시네요… 업계특성상 초 바쁜 시기가 조금 지나 지금은 숨정도는 돌리는데 그게 불편하신건지… 도대체 뭘까 곰곰히 생각해보다 떠오른게, 어제 제가 상황을 대표님께 보고 후 컨펌받아 진행한 일이 있었는데, 컨플레임이 들어왔습니다. 그랬더니 이제와서 제가 흥분한 상태로 보고하길래 얼떨결에 그냥 오케이 했다며 책임을 저에게 돌리는 모습을 보며 정말 실망감이 컸습니다. 제가 목소리가 커서 그렇지 어제 상황은 전혀 제가 흥분할 상황도 아니었으며 통화자동녹음 내용들어봐도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클레임 때문에 기분이 나쁘신건지. 여튼 쭉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가 너무 기가 막혀 “대표님말씀들으니 너무 생각이 많아지네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더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회의가 있어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며 마무리했는데 너무나도 마음이 안좋습니다. 점심 때 차에서 울고 들어왔습니다.. 사업마무리하며 너무 힘들었어서 과수면증이 와서 한번씩 쳐질까봐 점심때 밥도 안먹고 차에가서 눈감고 머리 식히고 다시 충전해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도 미리 대표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점심휴게시간은 노동자의 권리아닌가요… 제 생각을 정리해서 월요일에 면담을 해보려고 합니다. 책임져야 할 자녀들 생각에 그만둘 생각은 없는데, 그냥 지금 이 상황이 너무 비참하단 생각까지 드네요. 온 마음을 다했고 더 보상을 바라지도 않았지만 돌아오는게 이거네요…
연패밀리
07월 24일
조회수
5,609
좋아요
262
댓글
54
차라리 AI한테 일 시키는게 났겠다. 싶다면
요즘 사람들이 인간하고 일하는 것보다 그냥 에이전트 몇 개랑 혼자 일을하는 것이 좋겠다 말하고 실제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궁금한 것을 상대에서 묻고 논의하지도 않고 그냥 혼자 AI와 대화로 해결합니다. 그런데 정작 일이 돌아가는가 보면 또 그렇지 않습니다. 결국 인간과 인간이 만나야 하니까요. 인간과 인간의 만나 하는 것이 대화인데 그 대화가 참 어렵습니다. 다시 도돌이표가 되어서 또 인간과 기계가 대화를 하는게 속편하다 생각하지요. 그런데 일이란게 결국 또 함께 해야 하잖아요. 일터는 그냥 일하는 곳이고, 일은 그냥 잘 하면 되는 것이더라고요. 근데 이걸 모르니 상처받고, 알아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니 또 상처받고 상처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터의 대화>라는 강연을 만들었고, 이 강연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책으로 출간을 했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20648580
최익성
07월 24일
조회수
103
좋아요
1
댓글
0
채용마감, 서류합격후 뒤늦게 영어점수 내도 될까요?
채용마감되고 서류합격되었습니다. 지원할때 공인영어시험점수가 없어서 기타이력에 어학연수 경력만 적었습니다. 부랴부랴 영어시험 봤는데, 채용공고의 필수요건점수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사실 영어점수 안내고 공고의 경력보다 오버인지라 서류합격할 기대는 높지 않았습니다만.. 지금이라도 이메일로 점수 제출을 해도 될까요?
노예22년
쌍 따봉
07월 24일
조회수
506
좋아요
0
댓글
4
사장님이 작정하신 것 같아요
사장님이 먹는 것에 제법 진심인 편입니다. 저흰 특이하게 사장님이 직접 탕비실 간식을 시키는데 항상 초코칩쿠키나 약과, 버터과자 같은 고칼로리 간식들로 꽉꽉 채워두더라고요. 사다두는 음료도 콜라, 카프리썬 같이 달달한 것들. 그것도 모자라서 외근만 갔다오면 꼭 손에 뭔가를 들고 옵니다. 빵, 만두, 떡 같이 살크업 하기 좋은 것들로요. 마침 저희는 일하다 당 떨어지니까 무지성으로 입에 넣었죠. 칼로리고 뭐고... 브레인 포그 오니까 뭐라도 먹어야 겠다는 일념이랄까... 그러다가 직원들 몸무게가 반년 전보다 못해도 4kg씩은 찐걸 알게 됐습니다... 요즘 다들 위고비다 마운자로다 해서 살 빼는 와중에 직원들은 하나같이 쪘네요. 다들 작년에 입던 바지가 안 맞는다며 난리가 났습니다. 범인은 바로 사장님... 오늘은 사장님이 근처 시장에서 갓 나온 꽈배기를 사왔길래 다들 살쪄서 이제 간식은 안 먹겠다고 단호하게 거부했더니 "그래? 그럼 간식 말고 제대로 된 밥을 먹어야겠네. 담주에 회식하러 가자." 하며 아예 판을 키워버리시네요. 뭘까요. 직원들을 뚱땡이로 만드는 이유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정하고 사육 시켜서 회사에 남게 하려는 고도의 전략일까요? 기어코 회식까지 다녀오면 각자 1kg씩은 더 쪄있을 것 같아요...
무인도갈래
07월 24일
조회수
4,646
좋아요
200
댓글
24
10년 연애... 오늘 헤어지러 갑니다.
아마 마지막으로 얼굴 보는 자리가 되겠네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만나서 20대 대부분을 같이 보냈습니다. 처음 같이 갔던 여행, 처음 싸웠던 날, 서로 취업 준비하면서 힘들어했던 시간까지... 진짜 제 20대 거의 모든 순간에 그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헤어짐을 결심한 지금도 이 사람이 없는 내 삶이 잘 상상이 안 되네요.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서 너무나도 힘든 것 같아요. 어느 순간부터 연인이 아니라 그냥 오래된 가족 같은 사이가 되어버렸어요. 서로 너무 익숙해져서 고마운 것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서운한 것도 그냥 넘기고… 몇 번이나 다시 잘해보자고 했지만 결국 같은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붙잡고 있었던 건 아닌지 정말 이 사람과 앞으로의 10년을 더 함께하고 싶은 건지 진지하게 고민해봤습니다. 오늘 만나면 아마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결국 울 것 같네요...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래 함께한 사람을 내가 직접 놓는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기도 하고요. 10년을 함께한 사람과 헤어지는 건 사람 하나를 잃는 게 아니라 그 시절의 나까지 보내는 기분인 것 같습니다. 혹시 오래 만난 연인과 헤어져 본 분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나요?
poiuy373
07월 24일
조회수
25,655
좋아요
332
댓글
106
일 좀 하는 사람들이 본다는 책
강연 교재를 복사본으로 만들어서 돌려봤다는 그 책 <일터의 대화>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http://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20648580
최익성
07월 24일
조회수
432
좋아요
4
댓글
2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