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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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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기업으로 이직시 장점
중소 기업(비상장기업)->중소 기업(상장 기업) 이렇게 이직할 때 상장기업이라는 이유로 메리트가 되는 이유가 있나요? 예를 들어 중소기업이라도 연봉처우 수준이 높다던가 체계가 잡혀있을 확률이 높다던가..
옥수수스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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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해야겠죠?
지금 회사에선 실장으로 있으나 물경력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직종으로 인턴부터 채용하는 곳이 있길래 이직해볼까 하는데 해도 될지 걱정입니다 (20대 중반) 근무하면서 이직준비 하면 인수인계를 많이 해줘야하는데 현재 회사 상황이 그게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경력 실장으로 있는것과 신입 인턴으로 들어가는 것 중 고민인데...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름너무더워3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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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리워드 유입플 트래픽이라는거 아시는분??
스마트스토어 유입플이랑 리워드 업체 일해보신분! 10일에 16000원짜리 리워드가 존재하나요?? 그리고 업체가 리워드로 유입을 시킨건지 유입플로 매크로를 돌린건지 제가 확인할 방법은 없나요?? 업체말로는 리워드쓰면 절대 네이버에 안걸리고 아이디 정지 안당한다는데 거짓말같아서요.. 맨날 속고있는거같은데 잘 아시는 업계 고수분들 계시면 답글좀 부탁드려요ㅠ 사례하겠습니다!
good에프터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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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차 재직중 이직면접
현재 약 한달 차 신입입니다. 한달째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입사전 생각했던 근무환경과 회사 분위기 때문에 퇴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입사전 작성한 이력서로 가볍게 지원한곳에서 면접 제의가 왔는데요, 규모도 크고 복지도 많은 곳이라 욕심이 납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것은 이력서에 현재 재직중이라는 말이 없어서 면접볼때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인데요, 환승이직 경험이 없어서 면접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직 잘 모르겠습니다.ㅜ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는 아직 연차가 없어서 양해를 드리고 다음달 연차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구요, 만약 그곳에 합격한다고 해도 입사일 조정하려면 빠르게 퇴사해야하는데 그것도 걱정입니다… 지금 생각은 면접때 굳이 재직하고있다는 말을 하지 않고, 입사일을 넉넉히 요청드린뒤 현직장에 빠르게 퇴사요청을 드릴생각입니다. 면접 보러가는게 여러모로 피해를 끼치게 될까봐 괜히 지원했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ㅜㅜ 혹시 이런 경험있는 선배님들은 어떻게 상황을 조정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시계는왓치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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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입사 2달만에 이직 괜찮을까요
지금 다니는 회사(중소기업)에 인턴+계약직 했던 걸 1년 경력으로 인정받아 입사하게 되었어요. 연봉도 3000인데 처음에는 경력 쌓는다 치고 다녀보자 싶었는데 일의 강도와, 업무 체계, 타 팀의 업무 협조 요청 건들이 터무니가 없습니다ㅠㅠ 이전까지 중견,대기업만 다녀봐서 이런 회사는 처음이네요... 지금 회사 이력을 밝히지 않고 신입 지원, 또는 1년 경력 포지션 지원해봐도 될까요
크리스퍼양념치킨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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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이직
40대 중반에 운좋게 이직을 한 것 같습니다 회사 복지도 좋고 사람들도 좋아 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걱정되는게 지금까지 했던 업무랑 다른 업무를 해야 된다는 것과 회사애서는 기대가 커서 부담이 너무 많이 됩니다. 경력이 있으니 다 해봤던거 아니냐, 모르면 공부해서 해야하는거 아니냐 말은 맞지만 이제 입사한지 1달이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되고 공부를 어떤거 부터 해야 될지 모르겠고 지금처럼 하소연만 하고 드라마보고 있네요 나이 먹고 이직하니 어렸을때 이직과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고 있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운좋은놈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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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은 위험하고 그대로 시행하면 정부 실패의 주 원인이 될 것 시장을 무시하고 세금 폭탄, 대출 규제 등 정부가 인위적는 이미 과거 여러 차례처럼 실패하게 되어 있다 우선 문제 정의를 정확히 해야 한다 한국의 부동산 문제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가격 문제를 말한다. 지방은 아파트 가격이 오르지도 않는다. 한국 경제 규모를 볼때, 서울 강남의 아파트 가격이 뉴욕, 동경, 런던, 파리 등 주요 도시의 핵심지 비해서 비싼 건 아니다. 한국 부동산 문제는 모든 공공시설과 기업들이 서울에 몰려 있다는 것이다. 청와대, 정부 일부 부처들, 국회, 대법원, 검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들을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 공공적 성격을 갖는 금융기관들(은행 등)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한다. 또한, 삼성 본사를 강남역, 현차 본사를 삼성역에 허가 내줬으면서 서울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는 건 모순이다. 해결은 수요와 공급을 통한 것이지 세금과 대출로 할 수는 없다.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길 바라나, 현 부동산 정책을 밀어 붙인다면 급격한 지지율 하락과 서울, 수도권에서 총선에서 대참패는 결정된 것이다. 국정은 시장, 경기지사와는 비교 불가의 다른 직책이다. 차이를 생각 안 하고 과거의 성공에 매몰된 반복을 한다면, 전형적인 과거 성공이 현재와 미래 실패의 원인 사례를 할 뿐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정책 변경을 하시길
@청와대
Matrix
쌍 따봉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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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제출 후 고민
안녕하세요. 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고있는 27살 남자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상황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압박되는 상황이 스트레스였고, 상사의 공격적인 말투와 무례함에 자존감이 많이 내려앉은 상황이었습니다. 경력은 2년차 첫 직장입니다. 현재 동료직원분들도 비슷한 사유로 저 포함 3명, 다음달 한명 더 퇴사 예정입니다. 그런데,토요일 근무를 하면서 오랜만에 병원 방문한 환자분들이 저를 기억해주고 '얼굴 요즘 안보여서 그만두신줄 알았다' 치료해드리는 입원환자분이랑도 친해져서 두유 챙겨서 직접 주시고, 또 근무중인 계약직 선생님이 계약 연장이되면서 저에게 "선생님 저 계약 연장됐어요! 이제 선생님이랑 더 일할수 있어요, 선생님은 제 롤모델입니다" 이렇게 하루에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감사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실장님과 퇴사면담할때도, 일단 퇴사의사 있으면 제출하고, 나중에 생각바뀌면 반려해줄수는 있으니까 더 고민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원래 퇴사는 내년 2월 예정이었으나, 심리적으로 너무 위축되고, 팀원들의 줄퇴사로 불안감에 저도 퇴사를 희망했으나 잘한 선택인지 모르겠네요. 회사에서 위에서는 자주 혼나서 일을 못하나, 멍청한가 하며 자책도 많이했는데, 저의 큰 장점이 친절함 이거든요 ㅋㅋㅋ 저한테 치료 받고 싶어하는 환자분들도 많고, 직원들도 저 되게 좋아하고,, 고민이됩니다. 사직서 반려 해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두식이입니다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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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천 대기업 친구보다 연봉 4.5천 알짜 회사 다니는 친구가 훨씬 행복해 보이는 이유
​내 또래 친구 둘이 있는데 확연히 비교됨. ​한 명은 누구나 들으면 아는 대기업 다니면서 영끌 연봉 7,000만 원 넘게 받음. 근데 매일 야근에, 주말에도 카톡 울리고 진짜 만날 때마다 영혼이 빠져있음... ​반면에 다른 한 명은 중견/알짜 기업 다니면서 연봉 4,500만 원 받음. 근데 이 친구 라이프스타일이 진짜 미쳤음. ​5시 30분 칼퇴근 (눈치 전혀 안 봄) ​삼시세끼 회사에서 공짜 제공 (식비 거의 안 듦) ​자녀 지원금 같은 숨은 복지가 엄청남 ​실수령액 계산해 보면 세금 떼고 나면 오히려 4.5천 알짜 다니는 애가 훨씬 남는 장사 같다는 생각이 듦... https://m.blog.naver.com/lanezzang/224358095797
안녕아시아요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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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요 AI는 만능이 아닙니다
현재 회계법인이 아닌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원이나 팀장 부장급들 보면 검수 해줄 현직자나 전문가 없이 비전공자와 AI로도 전문가를 쉽게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솔직히 그런분들 이제 나이가 너무 많아서 남이 하는 일 너무 우습게 보시는 분들로 보입니다. 이미 이 이론으로 직원들 퇴사 시켰다가 재입사 시킨 회사들이 많은데 제발 AI에게 물어보셔서 본인이 얼마나 뒤쳐져 있는지 물어봐주십쇼
드미드미흐드미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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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팀장.. 뒷 이야기..
(반말체 죄송) 몇년전에 리멤버에 하소연 비슷하게 팀장의 무능함으로 팀원들이 힘들어 한다는 글을 쓴적이 있다. 그 글에 댓글도 많이 달리고 아직도 달리는지 가끔 알림이 온다. 오늘도 알림이 와서 내가 쓴글을 다시 읽어 보았다. 그 팀장은 결국 아파서 휴직을 했다. 공황장애가 와서 출근을 못했다고 한다. 본인도 스트레스가 매우 심했을 것이다. 회사를 며칠 안나오다가 휴직을 했고, 다음날 바로 팀장 대행으로 팀장보다 고참이었던 파트장이 대행 역할을 하고, 최선임 고참이 파트장 대행을 했다. 아픈 사람에게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때부터 팀이 좀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몇달 쉬고 복직을 했는데 복직 다음날 바로 인사발령이 나면서 한직으로 보내졌다. 경영진의 파격 발탁으로 고참들 밀어내고 팀장이 되었지만 팀 엉망되고 본인도 아프게 되었다는 것은 결국 경영진의 인사실수라는 것이니까, 빨리 치워버린 것이다. 전 팀장은 떠나면서 자기도 다른 팀으로 갈줄은 알았지만 그래도 연말까지 팀장하고 정기인사시즌에 팀장 자리는 유지한채로 다른 팀으로 갈줄 알았다고 말했다. 본인이 한직에 팀원으로 강등당한것에 대해 각오는 했지만 그 각오보다 더 안좋은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것 같았다. 한직이지만 우리 팀이랑 유관부서라서 아직도 자주 엮이고 있는데, 우리 파트장, 팀장은 전 팀장의 연락을 씹는다. 파트장은 아에 차단 박아넣었다고 한다. 같은 팀일때 팀장과 갈등이 얼마나 심했으면 다른팀 가자마다 그래도 같은 회사 동료인데 전화번호를 차단박고 있나. 그러면 결국 팀내 짬바순으로 팀장과 파트장 다음인 나한테 연락이 온다. '이것좀 해줘'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이 양반이 아직도 내가 자기 부하인줄 아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측은지심과 동질감 때문에 작은 일은 도와주고는 한다. 큰일은 나도 '팀장님에게 물어보겠습니다' 라고 해야 하지만. 경영진은 자기가 보기에 이쁜 놈, 나한테 아부 잘하는 놈에게 더 심하게 괴롭하고 가스라이팅을 한다. 자기 딴에는 사자가 새끼들을 절벽에 던져놓고 스스로 기어 올라오는 놈을 키워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더라. ㅎㅎㅎ 자신의 가학적인 괴롭힘과 가스라이팅을 견디면서 자기 말 잘 듣고 성과내는 사람은 자기가 키워주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여러명 승진을 했고 나름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쉽게도 전 팀장은 공황을 얻을 정도로 압박을 받았던 것 같다. 차라리 정상적인 속도과 서열순으로 승진을 했으면 경영진 압박도 심하지 않았을텐데.. 경영진 입장에서는 '너 능력있어서 팀장 시켜줬는데 왜 팀이 이모양이야' 라고 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 자기 안목이 틀렸다는, 실패의 증거가 되니 안보이게 치워버리는 수 밖에.. 나도 이런 '실패의 증거'인지라 전 팀장에게 더더욱 측은지심, 공감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노예22년
쌍 따봉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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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고 싶은데 같은 팀입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예전에는 사내연애는 웬만하면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에요. 잘되면 좋겠지만 안 되면 회사 다니는 게 여러모로 곤란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그 생각이 자꾸 흔들립니다.....ㅠㅠ 같은 팀에 저보다 두 살 많은 남자 직원분이 있는데 처음에는 그냥 일 잘하는 사람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조용한 스타일인데 후배들 잘 챙기고 급한 일 있으면 본인 퇴근 미루면서까지 도와주는 타입이라 팀에서도 평판이 좋습니다. 술자리에서도 과하게 나서는 스타일은 아닌데 사람들 얘기 잘 들어주고 분위기도 편하게 만들어주는 편이고요. 그런데 그분께서 몇 달 전부터는 저한테 조금씩 다가오는 게 느껴집니다. 제가 야근하면 본인도 일 끝났는데 같이 가자면서 기다려주고, 제가 라떼 좋아하는 거 알고는 출근하면서 제 것도 같이 사다 준 적도 여러 번 있었어요. 그것도 저만요...... 얼마 전에는 제가 감기 걸려서 하루 종일 골골거리고 있었는데 그분이 분명 퇴근 인사 하고 가셨는데 갑자기 약이랑 따뜻한 음료를 사들고 오셔서 저한테 주고 다시 퇴근하시더라고요. 솔직히 좀 설렜습니다. 그리고 다른 팀원들한테는 딱 선 지키는 스타일인데 저한테는 사소한 얘기도 많이 해요. 주말에 뭐 했는지, 부모님이랑 어디 다녀온 이야기, 취미 이야기까지요. 퇴근 후나 주말에 종종 선톡이 오기도 합니다. 저도 원래는 선을 긋는 편이었는데 같이 일하면서 책임감 있고 배려심 있는 모습을 계속 보다 보니 어느 순간 이 사람을 더 알아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같은 팀입니다. 심지어 바로 옆자리예요. 매일 얼굴 보고 같이 프로젝트하고 회의도 거의 붙어 있고 업무적으로도 엮이는 일이 많아요. 저도 나이가 있다 보니 가볍게 만나고 싶은 건 아니고, 만난다면 오래 만나고 싶은데 세상 일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잖아요. 혹시 시작했다가 잘 안 되면? 사귀다가 헤어지면? 그래서 더 고민되는 것 같아요. 예전의 저라면 바로 선을 그었을 텐데 지금은 이 사람을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제가 좀 외로워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고요... 종종 사내연애에 대한 글이 여기에 올라오던데 해보신 분들은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조금 전에도 그분 카톡이 와서 설레는 한편으로는 더 다가가도 될지 멈칫하게 되네요...
회식메뉴뭐지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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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찬 소개팅남 1년 지나서 연락 가능?
작년에 어쩌다가 12살 차이 나는 분이랑 소개팅한 적이 있습니다. 24년 동안 모태 솔로로 살아왔고 연애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냥 소개팅은 이런 거구나 하는 경험치를 쌓으려고 나갔는데요. 생각보다 재밌었고 대화도 잘 나누었습니다. 상대분도 즐거워하신 거 같았어요. 근데 사실 저는 연애를 할 목적이 아녀서 그런가 애프터를 받을 거라는 기대도 안 했고 그분이 저를 마음에 드실 거라고도 생각을 못 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사진 보정을 많이 해서 보시고 실망하실 줄 알았어요. 근데 바로 소개팅 한 당일 다음 날 영화를 보러 가자고 애프터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때부터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소개팅만 생각했지, 애프터는 예상을 못 해서 그런가 바로 다음 날 만날 생각을 하니까 무서워서 다음 주로 미루게 되었어요. 지금 보니까 저 회피형인가 봐요;;; 진짜 답답하네요. 그분은 안정적이신데 저는 취준생에 모솔이니까 그런가? 제 뇌가 에바라고 외쳤습니다. 나이 차가 12살 띠동갑이고 데이트 한번 하면 깨질 비용을 생각하니 어질어질 해졌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나이 때문에 반대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단호하게 거절했어요.. 그런데 그런 후 두 달 뒤 그분께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생각난다고 하셨어요. 잘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다면서 아 근데 하필 제가 그날이 면접 전날이었고 몸살이어서 역대급 정병 상태였는데요. 멘탈을 부여잡고자 다음날 연락을 드렸습니다. 엄청 장문으로 다시는 저 같은 거 생각도 안 나게 거절의 멘트를 적었어요. 솔직히 저 같은 멘헤라 보다는 자리 잡으신 어른 여자 만나셔라! 하는 느낌으로 보냈어요. 그분도 알겠다 잘 지내셔라 하시면서 답장하고 끝이 났습니다. 지금이 딱 소개팅한 뒤 1년이 지났는데요. 종종 그분이 생각은 났지만 그냥 그랬지 하면서 넘기던 생각이 요새는 아, 이분하고 연애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if를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1년 동안 다른 소개팅을 하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궁금한데 제가 다시 연락하기에는 그분 관점에서 미친 사람처럼 보일 것 같아서요. 공백이 있던 1년 동안 저는 취업을 했고,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요. 물론 지금도 완전히 자리를 잡은 상태는 아닙니다. 차라리 멋지게 자리를 잡았다면 용기라도 났을 것 같은데 그때와 상황이 크게 다른 것도 아니라서 용기가 안생겨요..🤦‍♀️어디 가서 물어볼 수도 없는 문제라 처음으로 글남겨봅니다…. 집단 지성이 필요해요…... 연락해 보는 게 나을까요? 차디차게 거절해 놓고 다시 궁금해하는 미친 사람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솔직히 그분이 여자친구라도 생기셨으면 입장도 난처해 지실 것 같구요..🥲 ---------------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저는 오히려 지금 제 심적 상태가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몸도 편해지다 보니, 괜히 이런 잡생각이 들었던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소개팅은 손님께서 주선해 주신거라 이런 나이차이가 되었어요..소개팅이 뭔가 싶어서 나간 호기심이 제 발등을 찍었네요. 이런 쓸데없는 생각 안하게 운동 하고, 친구들과 예쁘게 꾸미고 재미있게 놀러 다니면서 지내려고 합니다. 소개팅 이후 지난 1년 동안 호감을 표현해 주시거나 번호를 물어보신 분들도 몇 분 계셨는데, 저는 그런 상황 자체가 무서워서 항상 도망다니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가장 안전한 루트였던 소개로 받은 그분이 문득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애를 보면 '왜 저러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으니 스스로도 답이 없더라고요. 덕분에 오히려 짜증나서 자기관리 하며 주말 보냈더니 피부가 좋아졌습니다~~! 뇌를 뽀득뽀득 씻은 기분이네요. 정신 싹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자에게 기대는 스타일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뭘 사귀어보고 기대기라도 해봤어야 덜 억울하지 않을까요..? 저는 남사친도 없고 여중, 여고, 여대 루트를 타와서 남자에게 기대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주변에서는 제가 무인도에 떨어져도 혼자 잘 살아남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해요. 제가 그분과 연애하고 싶다거나 결혼하고 싶어서 조급했던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 감정이 대체 뭘까?'라는 궁금증 때문에 여러 가지 if를 상상해 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의 제 나이와 모습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일 열심히 하고, 돈도 열심히 벌어서 부모님께 효도하며 잘살아 보겠습니다. 그게 가장 보람 있는 선택 같네요! 진짜 운명이면 길에서라도 만나겠죠…? 그런 게 아니라면 그냥 잘 흘려보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다들 진심 어린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에바쎄바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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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결혼 문제 고민입니다.
3년 넘게 연애 중인 30대 초반입니다. 내년이나 내후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실 그동안은 가족에게 남자친구에 대해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었습니다. (전 남자친구들도 말한적 없음) 그러다 작년에 처음으로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이후로는 가끔 남자친구의 근황 정도만 말씀드리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최근 부모님께서 이제는 진지하게 고민해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마침 어머니 주변에서도 저를 소개해 주고 싶다는 분들이 하나둘 생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남자친구의 상황도 어느 정도 알고 계십니다. 가정형편이나 현재 모아둔 자금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는 것도 알고 계셔서, 처음부터 아주 마음에 들어 하시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저에게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고 하시면서,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계속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정리를 하고 소개를 받아볼 것인지 선택하라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저도 확신이 없다는 점입니다. 부모님께 남자친구를 적극적으로 변호하거나 “이 사람과 꼭 결혼하겠다”는 확신 있는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3년 넘게 만나면서 좋은 사람이라는 건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어머니의 말씀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이런 고민.. 해본 분들 계실까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ㅠ
밈밈밈미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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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도와주고 싶은데 자꾸 저를 피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동생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라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동생은 저를 따라 간호학과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라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습니다. 이후 남자친구의 영향을 받아 해장국집을 잠시 공동 운영했고, 결국 간호학과를 자퇴했습니다. 그 이후로 건강도 좋지 않아졌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지금은 해장국집, 남친관계정리했고 무직 상태이며 25살입니다. 저랑 4살차이 납니다) 그런데 저는 그 시기에 초기 스타트업에서 일하느라 가족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작년에 일을 쉬게 되면서 심리상담을 받았고, 그 과정을 지나 이젠 동생에게 관심을 가지려고 하고 있는데요.. 부끄럽게도 쉽지 않습니다. 최근 동생은 어느 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는데, 저는 그것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저와 며칠만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서울로 오라고 했는데 동생은 “내일 갈게.“를 반복하다 결국 오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물으면 계속 잠만 잤다고 합니다. 우울감 때문인지, 저를 피하는 건지, 정말 지쳐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혹시 우울감이 있는 가족을 곁에서 지켜보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가장 조심해야 할 것과, 반대로 꼭 해주면 좋았던 것이 있다면 경험을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백지앞에소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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