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님, 생각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부정적인 피드백 받았는데 조언 부탁이요)."
수습기간 직원인데요.
오늘 제목과 같은 피드백을 받았어요.
사실 추가적으로
"템플릿을 줬는데 시간을 너무 낭비하는 것 같다. 명료하게 설명을 한 것 같은데 목적에서 벗어나니 시간은 시간대로 아깝고, 결과가 안 나온다. 사수한테 자주 물어봤으면 좋겠다."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어요.
바로 윗상사분께 나름대로 질문해서 개인면담 때 팀장님께 최종 보고를 드리는데요. 팀장님께 피드백을 받고 제가 아직 정식 직원이 아니라서 섬뜩했어요.
위의 피드백도 예쁘게 말씀주신거고, 솔직한 말투로 번역하면 "너, 진짜 일 못한다."라는 뜻이잖아요 ㅠ.ㅠ
제가 너무 일을 어렵게 생각하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오랜만에 일을 해서 머리가 굳었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이력서 지원을 또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해요.
'팀장님 지시 -> 내가 정리 후, 윗상사님께 질문 및 조언 받기 (바로 직속상사님도 나의 업무 큰 흐름을 알고 계신 것 같음) -> 개인면담 받기 -> 팀장님 피드백을 윗상사님께 보고 -> 내가 다시 업무 수정을 하고 조언 받음' 이런 식으로 일응 해왔었어요.
제가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해서 부정적을 피드백을 받은 것인지ㅠㅠ
아니면 제가 찰떡같이 두 상사 조언을 받았어야 하는지ㅠㅠ
회사 선배님들, 조언이 필요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