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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준 간식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팀원
최근 팀원 한 명 때문에 기분이 묘하고 좀 당황스러워서 리멤버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평소 팀원들에게 커피나 음료수 같은 간식을 자주 사주는 편입니다. 제가 마시다가 팀원들 것도 함께 사서 건네는, 그냥 소소한 호의죠. 외근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음료나 커피를 항상 사오는 편입니다. 그런데 매번 음료를 마시지 않고 그대로 두다가 퇴근할때 버리는 팀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혹시 카페인 들어간 음료를 안먹나 싶어서 (가끔 커피 안 드시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그 친구만 아이스티 같은 걸로 바꿔서 줘봤는데도 안 먹고, 혹시 커피 안 먹어요? 단 거 안 먹어요? 물어봐도 웃으면서 아니라고만 했습니다. 그 친구만 안 사다주면 이상할 것 같아서 차라리 어떤 음료는 싫다, 간식은 싫다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는데요. 얼마 전에 휘낭시에를 사와서 돌렸는데, 퇴근할 때 쓰레기통에 버리는 걸(;;;) 제 눈으로 목격해버렸습니다. 앞으로 버릴거면 차라리 저에게 돌려달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독이라도 탄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심리가 궁금합니다
ㅇuuㅇ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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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패스 너무 느려 미치겠어요...
유니패스로 수출신고해야하는데.. 며칠동안 접속이안되고 느려죽겠습니다... 쿠팡 개인통관고유번호 노출때문에 접속자 몰려서 그런거라는데.. 아.... 일하는사람들은 업무 어떻게 하라고 ㅠㅠ 진짜 쿠팡 하...
산소님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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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자리에서 팀장님의 속 마음을 들었습니다
이직하자마자 들어오자마자 일이 너무 몰려서 야근도 잦고, 적응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퇴사면담도 한 번 했었습니다.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고 ㅋ 사실 속으로는 '여기서 딱 1년만 채우고 이직해야겠다'고 거의 결심한 상태였고요. 그런데 어제 팀 회식 자리에서 뜻밖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뚝뚝한 팀장님이 어제 회식자리에서 다른 회사 분들 앞에서 업무능력이 좋다고 엄청 띄워주셨어요 ㅜ 자기가 무뚝뚝해서 칭찬을 잘 못했는데 속으로는 항상 칭찬해주고 싶었다고요. 매일 아침 출근길에 '오늘도 무사히 버티자' 주문을 외우면서 지냈는데, 공개적으로 칭찬해 주시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했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노력을 아무도 몰라줄 거라고 생각했고, 제가 힘든 만큼 결과도 별로일 거라고 지레짐작했습니다. 이 칭찬 한마디가 제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는다는 게 이렇게 큰 힘이 되는지 몰랐습니다. 오늘 출근길까지 마음이 편안하네요. 이제 1년 반 정도는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다들 힘든 직장 생활, 파이팅입니다!
밤티
금 따봉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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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했는데 전 직장 자료 달라는 팀장
안녕하세요 해외영업 직무로 4년차 근무중입니다. 경쟁사로 이직하게됐습니다. 팀장이 이 전 회사 자료분석 / 시장조사 등 해놓은 파일을 공유해달라고합니다. 이 전 회사에 민폐이기도하고 제가 조사한 파일이라 한들 개인자료로 사용하고싶은데 어떻게할까요? 금방 퇴사할수도 있는걸 우려해 정보라도 뽑아먹으려는건지 난감하네요ㅜ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예비신랑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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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아 고맙다
과후배로 만난 경민이. 대학 시절부터 저를 졸졸 따라다녔죠. 맨날 경민이와 소주 달리고 당구치고 짜장면 먹는게 일상이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저는 서른 초반, 사회생활 n년차의 평범하고 잘생긴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장롱 면허였습니다. 운전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운전 불가'의 남자였던 거죠. 제가 꼬시고 싶었던 그녀는 대학교 시절부터 짝사랑하던 여자로, 전남친이 대대장 운전병 출신이었고 운전을 매우 잘했습니다. 그녀와 여차저차 연애를 시작한 뒤로 매우 행복했지만 제 마음 한켠에는 '운전 불가'의 남자라는 열등감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뚜벅이 생활에도 그녀는 불편한 기색을 하나도 내비치지 않지만 전남친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저에게는 항상 마음 속 불편함이 자리하고 있었거든요. 여느 때처럼 경민이와 소주를 기울이던 날, 경민이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았죠. 경민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 뭔 고민이세요. 제가 밤마다 운전 연수해 드릴게요. 올해 안에 무조건 마스터시켜 드립니다. 대신 연수 끝나면 소주 한 잔 사주셔야죠!" 경민이는 저와 달리 차를 좋아하고 운전을 잘하는 베스트 드라이버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경민이의 희생(?)이 시작되었습니다. 경민이는 본인의 피곤한 시간을 쪼개서 퇴근 후 제 집앞에서 만나 운전을 가르쳐 주며 악마 같은 코치로 변신했습니다. 저의 운전 미숙에 짜증 낼 법도 한데, 경민이는 한 번도 언성을 높이지 않고 끈기 있게 가르쳐줬습니다. '브레이크 부드럽게 밟는 법', '주차 공식', '고속도로 차선 변경 팁' 같은 실용적인 내용 외에도 "형, 운전은 매너예요. 항상 상대방을 배려해야 합니다" 같은 따뜻한 조언까지 곁들여줬죠. 덕분에 저는 혼자서도 시내 주행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고, 특히 여자친구 집까지의 코스는 여러번 연습했기에 마스터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여자친구 부모님께 짐을 실어드리러 20분 거리를 차로 모셔다 드린 적이 있습니다. 운전 내내 긴장했으나,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모두 만족하셨습니다. 특히 아버님께서 '요즘 젊은 친구들은 운전 안 하려고 하던데 참 듬직하네'라는 칭찬을 해주시더군요. 과묵하신 어머님께서는 '운전하는게 꼭 ㅁㅁ이 같다'라고 하셨는데요. 어머님네 집안에서 가장 운전을 잘하는 분이 여자친구의 사촌오빠(ㅁㅁ이)인데, 그 사촌오빠처럼 부드럽게 운전을 잘한다는 의미였습니다. 극찬이었던 거죠. 이 모든 건 경민이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경민이에게 한우를 거하게 샀고 4차까지 기억을 잃을 정도로 달렸습니다. 아직도 운전할때마다 경민이의 "형, 운전은 매너예요. 항상 상대방을 배려해야 합니다" 라는 말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저를 졸졸 따라다니던 후배가 이젠 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도와준 은인이 된 셈이죠. 연말이 되어 훈훈한 글이 많이 올라오길래 저도 몇 자 찌끄려 봅니다. 이자리를 빌어 경민이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네요. 경민아 형 결혼하면 사회자는 너가 해줘라~
저도동의합니다
쌍 따봉
25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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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했는데 지역건강보험료 나왔네요
10/31퇴사 11/3일 이직한 회사로 첫출근했는데 지역건강보험료가 나왔습니다. 알아보니 국민건강공단에서는 매월 1일로 지역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고합니다. 보통 이직시 1일이 주말이여도 1일 입사로 하지않나요?
insu345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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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같은 회사 다른 부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성격입니다. 업무 메신저로 1:1 채팅하거나 1:1로 밥약속도 자주 잡는 편이고요. 그런데 최근에 여직원 두분께 어장 관리로 오해를 받은 것 같아서 마음이 착잡합니다. 여직원 A는 저랑 협업할 일이 많았고 여직원 B는 저랑 집이 가까워서 가끔 야근할 때 택시 동승을 하며 친해졌습니다. 제가 평소에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이라 의도치 않게 오해를 샀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돌아보았는데 B에게는 송년회 끝나고 택시 같이 타자고 얘기했었고 그 전에도 택시를 자주 같이 탔었구요 A는 미팅 끝나고 카페를 같이 갔었는데 각자 음료에 굵은빨대/얇은빨대를 서로 잘못 끼웠었습니다. 새거 받기 귀찮아서 그분이 물었던 빨대를 괜찮다고 하고 그냥 사용했었어요. 그때 그분의 눈빛(?)이 좀 이상했었습니다. 그리고 둘다 길가다가 차가 지나가거나 하면 길 안쪽으로 어깨나 팔을 당겨줬었어요. (살짝 스킨쉽에 가까웠음.) 의심 가는 행동은 위에 내용밖에 없고, 그 외에는 모르겠습니다. 며칠 전부터 두명 다 갑자기 저를 피하고 불편해하는 눈치였고, B에게 택시 같이 타자는 채팅에 답장이 없길래 우선 A한테 왜 그러냐고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A는 그냥 서로 오해가 좀 있었던거 같다 라고 얼버무리다가 저에게 혹시 B한테 관심이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둘이 서로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어장이라고 단정지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A, B 둘에게 모두 관심이 없습니다.
행온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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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때 출산 얘기 꺼낼필요는 없을까요?
현재 다니던회사가 어려워 12~1월 중 이직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면접을 보러 다니다 보면서 드는 생각이, 3월 말 와이프 출산인데 출산휴가는 쓸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존 회사라면 고민도 안했을텐데 상황이 이러니 면접자리에서 얘기를 꺼내야할지 고민스럽습니다.
방향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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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쓰는 법인 카드 일일 보고 받는거 관해
현장에서 법인카드 쓰는거 관해서 사장님이 일일보고 받고 싶어하시는데 본사에서 현장에 요구하니 못하겟다고 하는데 다른 회사들은 어떤가요?
경영어려워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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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리더십과 요즘 리더십, 무엇이 이렇게 달라졌을까?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오던 리더십, 사실 그 기반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리더가 먼저 알고, 더 많이 알고, 그래서 정답을 제시하는 방식이죠. 예전에는 이게 충분히 먹혔습니다. 정보 자체가 귀했으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기술은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정보는 하루에도 몇 번씩 뒤집히고, 심지어 팀원들이 특정 영역에서는 팀장보다 훨씬 더 전문가인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 1. 급격한 환경 변화가 리더를 바꾸고 있다 우선, 정보의 비대칭이 무너졌습니다. 특히 MZ세대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찾아내는 속도가 장난 아닙니다. 업무툴, 데이터, 최신 트렌드… 팀장이 따라가기도 버거운 경우가 있죠. 그래서 요즘 리더들은 "내가 아는 게 과연 맞는가?" "이 의사결정이 최선인가?" 라는 질문을 매일 받습니다. 이건 피할 수 없는 변화입니다. 저희 인사담당자 모임에서도요. 요즘 팀장님들이 가장 많이 토로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입니다. "팀원들이 너무 똑똑해져서 내가 아는 걸 강요할 수가 없어요 ㅎㅎ" 2. 그럼 요즘 팀장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사실 간단합니다. 더 이상 ‘정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팀과 함께 답을 찾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 역량들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 구성원의 지식과 경험을 끌어내는 역량 - 구성원들이 배우고 공유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역량 - 내가 모르는 영역의 전문가를 빠르게 식별하는 역량 - 구성원의 태도·가치관·몰입 요인을 정확히 읽는 역량 - 구성원이 스스로 몰입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량 위와 같은 역량이 없으면, 요즘 팀장은 한 발짝도 움직이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정형화된 솔루션이 통하지 않는 생물적인 조직이 되었으니까요. 3. 요즘 시대에 특히 피해야 할 리더들 아래 유형, 저희 인담 네트워킹 모임에서도 가장 문제로 지적되는 스타일입니다. “답은 내가 알고 있다”는 리더 “내가 아는 게 곧 정답”이라고 고집하는 리더 팀원 의견을 억누르는 리더 나와 다른 생각을 말 못 하게 만드는 리더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지 않는 리더 이런 리더들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팀원은 입을 닫고, 아이디어는 사라지고, 성과는 자연스럽게 정체되죠 ^^; 4. 과거 팀장 vs 요즘 팀장: 성과가 왜 달라질까? But, 변화에 맞춰 리더십을 전환한 팀장은 확실히 다릅니다. 팀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말합니다. 관계가 수평적으로 변하고, 조직 분위기는 활기를 띱니다. 그 결과는 명확합니다. - 더 많은 창의성 - 더 빠른 실행 - 더 높은 민첩성 - 더 강한 팀 시너리 요즘 같은 외부 불확실성 시대에는 이런 팀이 압도적으로 빠르게 성장합니다. ex) 저희 모임에서 만난 A기업 팀장님도 팀원 주도 형태로 의사결정을 바꾼 이후 프로젝트 성공률이 30% 이상 올랐다고 하더군요 ^^ 🎯 결론: 리더가 살아남는 방법은 명확하다 리더는 변화 앞에서 버티는 존재가 아니라 누구보다 먼저 변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변화에 적응하라. -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라. - 구성원에게 답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이 세 가지를 실천하는 순간, 리더십은 더 이상 직책이 아니라 조직을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 위 내용을 읽고 인사 직무관련 인사이트가 필요해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문의주세요~
HR15년
금 따봉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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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이직 제안
서울에서 작은 중소기업에서 웹 개발 일을 디니고있는 와중 연고가 있는 지방에서 이직제의로 약 1.5배 연봉인상과 웹개발이 아닌 다른 직무에 개발일을 제의 해줬는데 고민이 됩니다. 이 제의는 이번 일이 끝나고난뒤 바로 일이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참고로 이제 3년 5개월차입니다. 다들 생각이 궁금하네요
유아개발자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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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사원들과 점심
안녕하세요 최근에 경력직으로 이직해서 팀의 팀장이 되었는데요, 조직 구성이 팀장 (본인; ~10년차) 1인 - 대리/과장 (~5년차) 1인 - 사원 (<2년차) 5명 이렇게 있습니다. 아직 온지 2주차여서 지금까지는 팀원들이 밥먹으러 가자고 해주시면 쭐래쭐래 따라가서 최대한 일 얘기 말고 다른얘기 하면서 구내식당에서 밥 먹는데, 앞으로 계속 이렇게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원일때는 아무리 팀장님이 편하게 해주셔도 주니어들끼리 먹는게 편했던 기억이 있어서 제가 괜히 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회사에 친구도 없고, 혼자 먹기도 뻘줌하고, 주변에 빠르게 혼밥할 만한 곳도 많이 없습니다. 옆팀 팀장님은 보니까 일을 하시거나, 피곤해서 주무시거나하면서 주 1-2회쯤만 주니어들과 식사하시더라고요. 제가 계속 이렇게 해도 될까요...? 팀원들이 착해서 매일 물어봐주긴 하는데... 염치없이 따라가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솔직한 조언과 팁부탁드립니다
마음만은청춘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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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내시경 중 울면서 간호사에게 고백한 썰
요즘 스트레스가 극심했습니다. 일이 너무 안 풀리고, 어디 말할 곳도 없어서 속으로만 끙끙 앓았어요. 그게 몸으로 갔는지 소화도 안 되고 변비도 심해졌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건강검진 가서 위내시경 + 대장내시경 콜라보까지 받았습니다. 옆으로 돌아누웠던 것까지 생각나는데, 정신차려보니 침대에 누워있었고... 간호사님이 부축해 주셔서 의사 선생님께 갔습니다. 대장에서 용종 뗐다는 영상과 설명을 듣고 돌아서는데... 절 부축해주시던 간호사분이 웃으면서 제게 결국에는 잘 될 거라고 힘내라고 하시는 거예요. 제가 읭? 했더니 말씀해주시더군요. 제가 대장 내시경 하시면서 엉엉 울었다고... 내시경한다고 응꼬에 뭐가 꽂혀있으니까 그걸 응아가 꽂혀서 안 나오는 거라고 생각했는지 제가 요즘 일이 너무 안 풀리는데... 똥도 안 나와서 너무 힘들다고... 지금도 응꼬에 큰 게 걸려있는데 너무 딱딱해져서 아무리 힘을 줘도 안 나온다고 ㅠㅠㅠㅠ 아이디어도 변비인지 안 나오는데... 내 똥도 못 누니까 내 것도 아닌 아이디어가 어떻게 나오겠냐고... 똥이 딱딱해지는 것처럼 내 머리도 굳어서 바보 될 것 같다고... ㅠㅠㅠㅠ 뭐 이런 식으로 엉엉 울면서 말했다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쳤나 진짜ㅡㅡ 안쓰러운 표정으로 말씀하셨지만 말씀하시면서 웃음을 필사적으로 참으시려는 것 같아서 너무 부끄럽고.......... 와... 진짜... 너무 충격적이고 쪽팔리더라구요... 그냥 그 자리에서 다시 잠들고 싶었습니다. 간호사님께 진짜 저 너무 바보같다고 부끄럽다고 했더니 간호사님이 웃으시면서 아니라고, 그런 분들 종종 있다고, 분명히 다 괜찮아지니까 힘내시라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창피함에 몸 둘 바를 모르겠지만... 아이디어가 안 나오는 걸 변비와 연결시킨 저의 창의성에 용기를 얻어 조금 후련해졌달까요? 딱딱해진 똥도 결국에는 배출되니까 저의 아이디어도 언젠가는!!
네모네모지구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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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의 한숨소리
아 진짜 말도 못꺼내겠고 한숨을 종일 내는데 귀를 막아도 들릴정도 내가 더 답답하고 힘들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나이때문에 그런가 하면 주변 50대들도 조용한거 같다..내가 adhd라 전화소리같은거 보다 그런 소음이 너무 시끄럽다. 진짜 이거 말로 할수도 없고 답답
rmoos
2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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