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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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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시장상황 많이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바이오 업계입니다. 망해가는 바이오 회사 많다많다 들었는데 제 회사가 망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히히... 다른 업계 친구들은 연봉도 올리고 하는데 제분야만 이런건지 싶네요...ㅠ 1년밖에 못다녀서 어디로 이직할지도 참모르겠네요 허허 허탈해서 글써봅니다~!~!~!
뚜치뿌꾸빠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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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할 수 있을까...
하... 아침부터 이게 뭐죠... 다들 퇴근하셨나요...?
N0NE
억대연봉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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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빈자리 안 느껴지게 이번 크리스마스엔 제가 조카의 산타가 되어보려 합니다.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아주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되어서 벌써부터 긴장 반 설렘 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매형이 해외 장기 출장을 가 있어서 이번 연말엔 한국에 못 들어오거든요. 조카가 6살이라 산타 할아버지를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이번엔 제가 산타로 투입되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아빠랑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요새 부쩍 시무룩해 하더라고요. 최근엔 누나랑 매형이 통화하는데 조카가 옆에서 "아빠 보고 싶어" 하고 훌쩍이는 소리를 듣는데 마음이 너무 짠해서...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제가 잘 해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인터넷으로 퀄리티 꽤 괜찮은 산타복장도 주문했고 조카가 노래를 부르던 슈퍼윙스도 미리 사뒀고요. 작전은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조카가 잠들랑 말랑 할 때쯤, 현관으로 몰래 잠입해서 선물을 두다가 걸리는 척(?) 하는 건데요. 문제는 제가 매형이랑 체격이 달라서 눈치 챌까봐 걱정이네요 ㅋㅋㅋㅋ 요즘 애들 눈치가 보통이 아니더만요.. 여기에도 산타 준비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꿀팁 좀 구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
유랑극단
은 따봉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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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지하철에서 자리 배려 받으면 뭘 드리는 게 좋을까요?
8주차 임신부입니다, 제목 그대로 출퇴근길에 배려석이 이미 차있거나 사람이 많아서 근처에 가지도 못 할 때가 많은데 여러 분들께 자리를 양보받곤 합니다. 고개 숙여 거듭 감사하다고 말씀은 드리지만 ..계속 서계시는데 죄송하기도 합니다. 체구도 작은 편이고 원래 체력이 강한 편은 아니라 정말 몸에 힘이 빠지고 메슥거릴 때도 많아서 이런 배려가 더욱 감사하게 느껴져요. 간단하게 가방에 들고 다니는 사탕이라도 드릴까 싶은데 또 낯선 사람이 준 걸 잘 안 드실거도 같아서 뭐가 좋을지 고민됩니다. 간단히 의견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 +)어머나...원래 커뮤니티를 안 해서 이런 글도 용기내서 써봤는데 모두 따뜻한 말 감사드립니다!! 아직 배도 덜 나온 초기 임신부이지만 이렇게 많은 배려와 따스함으로 너가 건강히 태어날 수 있었다고 나중에 아이한테도 꼭 전해주고 싶어서 저만의 작은 감사표현을 하고 싶었던 것도 같습니다. 받은 배려와 상냥함은 꼭 깊이 간직하고 돌려주는 어른으로 살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밤 되십시오!
오리농장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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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받으면 부끄러워서 굳어버렸었는데... 사수님의 가르침 이후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칭찬을 들으면 무조건 "아닙니다", "부족합니다"를 연발하던 전형적인 한국사람이었습니다. 스스로 낮추는 게 미덕이라고 배웠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큰 프로젝트를 마치고 임원분께 칭찬을 들었을 때도 어김없이 손사래를 치던 저를 보고 사수님이 따로 부르시더군요. "칭찬을 거절하는 건 상대방의 안목을 무시하는 거야." 라고 하시면서요. 그날 사수님이 해주신 말씀들은 제 직장 생활의 가치관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1. 칭찬은 '선물'이지 '평가'가 아니다 누군가 선물을 주면 "이런 걸 왜 줘요?"라고 화내지 않듯, 칭찬도 기쁘게 받는 것이 예의라는 걸 배웠습니다. 내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순간, 나를 좋게 본 상대방의 시각은 '틀린 것'이 되어버린다는 사실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2. 칭찬을 잘 받아야 다음 기회가 온다 "아닙니다"라고 하면 겸손해 보일 줄 알았는데, 사수님은 오히려 "자신감이 없어 보이고 책임감이 낮아 보인다"고 하시더라고요. 칭찬을 기분 좋게 인정할 줄 아는 사람에게 더 큰 일과 신뢰가 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 '감사합니다' 뒤에 한 문장 덧붙이기 사수님이 알려주신 프로다운 화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무조건 아니라고 하기보다, 감사를 먼저 표하고 공을 돌리는 방식이었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팀장님께서 방향을 잘 잡아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이 가르침을 실천한 이후로 신기하게도 제 자존감이 몰라보게 높아졌습니다. 제 노력을 스스로 인정하기 시작하니 업무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훨씬 유연해졌습니다. 동료들이 보내는 신뢰의 눈빛이 느껴지기 시작하더군요. 얼마 전 입사한 신입이 칭찬에 자꾸 '아닙니다' 라고만 하시길래, 그 사수님의 생각이 나서 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칭찬이 어색해서 그렇다면, '아닙니다'라는 부정 대신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라고 말해보라고" 하면서요. 처음은 어색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좋은 습관으로 남게 되니까요. 저에게 사수님의 레슨이 귀하게 느껴졌듯이,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혹시 더 좋은 멘트가 있으면 선배님들께서 많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무플방지위원회
은 따봉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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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3개월차 해외파견
제조업 수출 영업지원으로 근무중, 첫 직장이고 내년 7월에 입사 2년차입니다. 그리고 지난주 갓 결혼했어요,, 수출이 90%고 일본쪽이 메인이라 소통할 일이 많은데 윗선에서 좋게 봐주셔서 한 3개월? 전쯤에 내년 법인 시작할때 초기세팅 겸 해서 최소 6개월 정도 파견식으로 가보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받았었습니다. 갓 결혼한 신혼이라 그런지 너가 결정하면 받아들일게, 이런 스탠스이신거 같은데,, 영업지원이라는 직무 특성상 대체되기가 너무 쉽기도 해서 돌아오면 제 자리가 있을지도 불분명하고, 내년에 나가게되면 신혼 3개월차부터 떨어지는거라 좀 고민이 됩니다. 물론 갔다오면 어떤식으로던지 저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건 알지만 또 첫직장에서 얼마 다니지도 않았는데 아무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곳에서 잘 해낼수 있을지 좀 걱정도 들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터시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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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가까워서 좋다
우리회사 비와도 우산 안들고 다녀서 너무 좋네요 ㅋㅋㅋㅋㅋ 아예 지하로 연결 안해주나 ㅋㅋㅋㅋㅋ
곱창낙지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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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해준 말이 자꾸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제가 작년에 면허를 땄는데 아직까지 운전이 서툴러요...ㅎ 오늘은 장볼 게 많아서 아침에 남편 차 타고 마트 갔다가 지하 주차장에서 나오는데 코너를 돌다가 옆에 있는 기둥을 긁어버린 거예요. 소리만 들어도 이건 대형 사고다 싶어서 내려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남편이 애지중지하며 아끼는 차 옆문이 아주 시원하게 찌그러져 있더라구요....?ㅠㅠ 남편이 평소에 차 관리를 엄청 꼼꼼하게 하는데 이걸 알면 너무 속상해할 게 그려지는 거예요. 당연히 화도 낼 것 같고... 문콕 하나만 나도 엄청 속상해하는 사람인데 제가 이렇게 만들어놨으니 면목도 없고 어처구니 없는 실수라 덜컥 겁부터 나더라구요. 일단 남편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남편 목소리 듣자마자 눈물이 핑 돌아서 염치없지만 울먹거렸어요. "오빠 미안해.. 기둥에 차를 박았는데 문짝이 다 나갔어.." 저는 당연히 사진 찍어 보내보라거나 아니 조심 좀 하지라는 말이 먼저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근데 남편이 제 말을 듣더니 갑자기 목소리가 바뀌면서 "차는 됐고. 너 몸은 괜찮아? 어디 부딪힌 데 없어?" 제가 안 다쳤다고, 근데 차가 너무 많이 망가졌다고 하니까 남편이 정말 덤덤하고 따뜻하게 이렇게 말해줬어요. "놀랐겠네. 괜찮아, 사람이 안 다쳤으면 됐지." 그 말 듣는데 긴장이 탁 풀려버렸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차 수리비 생각하면 속 쓰릴 법도 한데,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차보다 저를 먼저 걱정해 주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맙고 미안하더라구요... 한술 더 떠서 제가 지금은 놀라서 운전 못할테니 당장 연차내고 데리러 갈까? 이러는 거 겨우 말렸습니다....ㅋ큐큐ㅠㅠㅋㅋ 평소엔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 안 하는 남자인데 이런 순간엔 눈에 사랑이 보이는 듯해요. 남편이 좋아하는 갈비찜 해놓고 기다리다가 생각나서 써봤어요...ㅎㅎㅎㅎㅎㅎㅎ
스티브잡채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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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사내연애 커플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이 유독 사내연애 권장(?) 분위기인 건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지 사내연애 커플 제가 아는 것만 해도 4쌍이고 그중에 한 커플은 저희 팀에 있습니다. 이 회사가 이상하게 사내연애에 눈치 안보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여기가 회사인지 솔로지옥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틈새에서 솔로인 저는 고통받는 중입니다. 한번은 어떤 분이 일을 너무 못하고 저희 팀에 피해를 줘서 회의 때 좀 강하게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그분의 애인이 저희 팀에 있었어요. 나중에 알게 되고 나서 경악했습니다. 눈치라도 주시지... 제가 정당한 지적이나 비판을 해도, 연인 쪽에서는 팔이 안으로 굽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업무적으로 논의할 때도 은근히 서로의 편을 들어준다던지.. 이런게 다 티가 나서 보일때마다 꼴받습니다. 무엇보다, 얼마 전에는 저희 팀 한분이 협업하던 동료와 연애를 하다가 헤어졌는데 그 이후로 협업을 못하겠다고 했는지 그 업무가 통째로 저에게 넘어왔습니다. ㅎㅎ... (그분은 얼마 안 있어서 퇴사했고요) 왜 그들의 연애 뒷수습을 제가 야근하며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업무적으로 공과 사의 경계가 붕괴한 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돌아가다보니 회사에서 연애 관련으로 뒷얘기도 많이 돌고요. 저는 하나도 안 궁금한 이야기들... 일 자체는 너무 마음에 들고 잘 맞는데, 이거 하나 때문에 이직까지 고민될 정도입니다. 혹시 다른 분들 회사도 이런가요?ㅋㅋ 저희 회사가 유독 심한 거겠죠? 무시하고 제 일에 집중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구삐
쌍 따봉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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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이 제 생일만 까먹은 거 같아요
저희 팀은 평소에 팀원들 생일을 굉장히 잘 챙겨주는 편입니다. 얼마나 잘 챙겨주냐면, 생일마다 미리캔버스로 팀원의 축하 배너 이미지 같은걸 만들어서 컬러로 프린트를 하고, 서프라이즈로 축하를 해줍니다. 작은 케이크도 사고요. 제가 팀원들 중에 디자인을 잘하는편이라 축하 배너 이미지를 대부분 제가 만들었고, 정성들여 팀원 한명한명 멋지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반응도 매우 좋았습니다) 불과 지난주에도 다른 동료 생일이라 시끌벅적하게 파티 분위기를 냈었죠. 그런데 오늘, 카톡에도 제 생일 표시가 분명 떴을 텐데 단톡방은 오전 내내 업무 이야기로만 가득합니다. 아~ 이번에는 서프라이즈를 철저하게 하는구나~ 하고 속으로 두근거리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도 '혹시 누가 내 생일인거 얘기하려나?' 했는데 아무도 언급 없고, 오후가 되도록 다들 자기 일만 바쁘게 하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오늘 늦게까지 있었는데 다들 집에 가고 저 혼자 남았습니다. 아... 이거 말못하게 서운하네요 ㅎㅎㅎ 서운함을 넘어 제가 팀 내에서 존재감이 너무 없나 싶어 자괴감이 듭니다. 다른 사람 생일 때는 제가 앞장서서 선물도 챙기고 분위기 띄웠던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더 씁쓸해지네요. 그냥 모른 척 넘어가는 게 상책일까요? 바빠서 그럴 수도 있겠지 싶다가도, 다른 팀원들 때와 너무 대조되니 자꾸 마음이 상합니다. 내일이라도 농담처럼 "어제 제 생일이었는데 다들 너무하네요!"라고 말해볼까요? ㅎㅎ... 다들 바쁘게 일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고 머리로는 이해하려 노력 중인데, 퇴근길 발걸음이 유독 무겁네요. 일단은 저라도 제 자신을 축하해줘야겠어요. 내일 출근해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웃으며 일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레몬맛쿠키
동 따봉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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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sw총판이 야근이 많나요?
팀장이 일을 못하는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퇴근 시간 앞두고 업무 던지고 하루 종일 아무 말 없다가 해야 되는 일 있다고 야근시키고 이게 통상적인건지 팀이 이상한건지 너무 모르겠네요
일그므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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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이 올 때마다 한강에서 위로 받은 게 자랑.
다들 2025년 한 해 안녕하셨나요? 연말 이벤트 덕분에 한 해를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할 기회가 생겼네요. 사실 저는 올해 유난히 마음이 힘든 한 해였습니다. 회사 일도 사람 관계도 제 맘처럼 되는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천장이 무너질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주말엔 침대 밖으로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무기력증이 찾아오곤 했습니다. 이러다 진짜 큰일 나겠다 싶어서, 제가 스스로 정한 생존 규칙이 하나 있었습니다. >우울하면 무조건 신발 신고 나간다. 목적지는 근처 한강공원.< 억지로 몸을 일으켜서 버스를 타고 양화대교 근처에 내립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걸었어요. 낮에는 비타민D 합성한다는 핑계로 햇볕을 쬐고, 저녁엔 편의점 앞 테이블에 앉아 한강 라면 하나 끓여 먹으면서 멍하니 강물을 바라봤습니다. 차가운 강바람 맞으며 따뜻한 라면 국물 한 모금 넘기면, 꽉 막혔던 속이 조금은 내려가는 기분이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걷다 보면 "그래, 별거 아니다.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지." 하고 다시 버틸 힘이 생겼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그냥 산책하고 라면 먹은 게 다지만, 저는 무너지지 않고 나 스스로를 돌본 시간들이라 올해 제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마다 찍어둔, 저를 위로해 줬던 한강 사진 몇 장 공유해 봅니다.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회원님들도 답답할 땐 망설이지 말고 나가보세요. 강바람이 생각보다 꽤 위로가 되더라구요! 올 한 해 버티느라 다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내년엔 좀 더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이클립스민트향
동 따봉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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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15년을 압축하는 트럼프 연설 속 한 단어
1. 성공한 사람들은 왜 멈추지 않을까? (HR 관점에서 다시 보는 ‘모멘텀’ 이야기) 요즘 인사담당자분들, 이런 고민 자주 합니다. 성과 잘 내던 인재가 갑자기 힘 빠진 것 같을 때 조직이 한 번 잘 굴러가다가 정체되는 순간 “잠깐 숨 고르기 하자”는 말이 조직 전체에 퍼질 때 그런데 말이죠. 하지만!!! 이 ‘잠깐’이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2. 트럼프 연설 속 한 단어, Momentum 트럼프가 이런 말을 했죠. - “모멘텀과 성공은 또 다른 성공을 만든다” 사실 이 말, HR 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왜냐면요. - 성과는 능력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조직이든 개인이든, 한 번 흐름이 끊기면 다시 붙이는데 몇 배의 에너지가 듭니다 3. 성공했던 CEO가 다시 실패한 이유 트럼프 연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 자수성가한 CEO - 회사를 키워 큰 돈을 벌고 - “이제 좀 쉬어도 되겠지” 하고 몇 년 휴식 - 이후 재창업 → 실패 이 CEO, 능력이 없었을까요? 아닙니다. 능력은 그대로였어요 하지만 모멘텀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HR적으로 보면 이겁니다. - 성과 내던 임원이 휴식 후 복귀했는데 예전 같지 않을 때 - 잘 나가던 조직이 구조조정 후 다시 못 일어설 때 원인은 하나입니다. 흐름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4. 저는 왜 15년 동안 안 멈췄을까 사실 저도 수없이 쉬고 싶었습니다. - 사업하면서 위기 한두 번 아닙니다 - 접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어요 그런데요. But… 저는 제 자신을 너무 잘 압니다. - 저는 원래 게으른 사람입니다 - 쉬는 순간, 다시 시동 걸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선택한 게 이겁니다. - 속도를 줄여도 방향만 맞으면 절대 멈추지는 말자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 체질에 대한 이해입니다. 5. HR 관점에서 보는 ‘모멘텀 있는 인재’의 특징 위와 같은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모멘텀 있는 인재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 완벽하려고 멈추지 않습니다 - 작은 실행을 계속합니다 - 결과보다 리듬을 먼저 만듭니다 반대로 요즘 조직에서 자주 보이는 모습은 이렇죠. - “요즘 동기부여가 안 됩니다” - “방향이 잘 안 보입니다” 그런데 사실은요. - 동기부여가 사라진 게 아니라 - 이미 멈춰 있었던 겁니다 6. 그럼 직장인·취준생·조직은 어떻게 모멘텀을 만들까 복잡하지 않습니다. 아래 요약입니다. 1) 작은 실행 - 이력서 1줄 수정 - 교육 영상 10분 - 보고서 초안이라도 작성 2)반복 - 매일 같은 시간 - 같은 행동 - 결과보다 ‘했다’는 감각 이게 쌓이면 어떤 일이 생기느냐. - “나 요즘 좀 하고 있는데?” 이 자존감이 다시 행동을 부릅니다 이게 바로 모멘텀입니다. 생물적인 개념이에요. 7. 조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직도 사람과 똑같습니다. 성과 나는 조직은요 늘 대단한 전략을 써서가 아닙니다 작은 성공을 끊기지 않게 계속 연결합니다 신축아파트보다 재건축이 어려운 이유와 같습니다. 한 번 멈춘 조직을 다시 움직이는 건 처음 만드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8. 그래서 제가 늘 경영진에게 하는 말 - “완벽하게 바꾸지 마십시오” - “중단 없이 조금씩 가십시오” 속도보다 중요한 건 '방향, 지속성, 흐름'입니다 달리는 사람에게만 기회는 보입니다. ex) 요즘 저희 인사담당자 네트워킹 모임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많이 나옵니다. - “요즘 팀이 예전 같지 않다” - “인재들이 멈춘 느낌이다” 결국 답은 하나더군요. 다시 작게라도 움직이게 만드는 구조 그게 인사의 역할입니다 ;; 위 내용을 읽고 인사 직무관련 인사이트가 필요해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문의주세요~
HR15년
금 따봉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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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대금지급협의관련 궁금증
안녕하세요. 2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it영업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400명 조금 넘는 회사와 거래를 트게 되었는데 발주받고 세금계산서는 발행후 납품까지 했지만 아직 입금날짜 협의가 되지않아 그부분을 협의하고자 발주담당자님께 연락드렸습니다. 그분은 재무팀에게 연락하라고 해서 연락처 받아서 연락을 드렸습니다. 전화해서 입금 날짜를 협의하자고 말을 꺼냈는데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더니 몇일에 입금하겠다 통보하더군요. 그 날짜가 월말같이 고정된 날짜는 아니어서 혹시 대금지금일 관련으로 내부 규정이 있는지 여쭤봤더니 좀 어이없다는 말투로 이제 처음거래한 업체 상대로 왜 그런걸 말해줘야 하냐고 반문하더군요.... 순간적으로 화가났지만 그냥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왜 그런태도였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우리가 작은회사라 무시하는건지 아니면 실제로 그렇게 고정 대금지급일을 물어보는게 비즈니스적으로 무례한것인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속마음은 그냥 억울함을 누군가에게 좀 하소연하고 싶어서 적은 글이긴한데 진짜 제가 잘못한거일수도 있으니까 한번 글 남겨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릴보이
금 따봉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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