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어워즈
˗ˏˋ ꒰ NEW 10명 발표 ꒱ ˎˊ˗
베스트글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신혼인데.. 저녁밥 때문에 이혼 생각이 듭니다.
남편 밥 차리는 문제로 이 결혼생활을 계속 할수있을까 회의감이 듭니다... 결혼 2년차 맞벌이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저는 원래 먹는 것에 큰 욕심이 없는 편입니다. 밑반찬 몇개만 있어도 배부르게 잘먹고 국 하나 끓여서 며칠 먹어도 괜찮은 반면에 남편은 식탁에 꼭 맛있고 새로운 메뉴가 하나는 있어야 밥을 제대로 먹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전부터 남편이 집밥 좋아한단 얘길 자주 하기도 했고 신혼이니까 저도 열심히 이것저것 해줬어요. 제가 원래 요리를 잘 안해버릇 하기도 했고 퇴근하고 요리한다는게 쉽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남편 좋아하는 메뉴들 위주로 꼬박꼬박 저녁 차려줬습니다. 6개월 지나니까 아무래도 매일 그렇게 하는게 현실적으로 벅차더라고요. 종종 반찬가게에서 좀 사오거나 배달 시키기도 했는데 남편이 배달 음식은 싫어하고 반찬가게에서 사오는 것들도 영 맛이 별로라고 투덜거리더라고요 도저히 안될땐 그냥 냉털해서 만들어주기라도 하면 꼭 남편이 밥 다 먹고 라면 끓여 먹는 식이고요. 이 문제로도 여러번 싸웠는데 글이 길어지니 생략하겠습니다ㅠㅠ 아무튼 남편이 퇴근하면 시댁에 들러서 밥을 먹고 오기 시작했는데요.. 남편 회사랑 시댁이 차로 10분밖에 안 걸려요, 시댁에서는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매번 해주는데 남편 좋아하는걸로 차려놓으시고 국까지 제대로 끓여놓으세요 그러니 남편 입장에서는 그냥 너무 편하고 좋은거죠. 저는 동선이 안 맞기도 하고 시댁에서 자주 밥 얻어먹는 게 불편해서 안갔고요. 최근엔 제가 집에서 뭘 해주려고 하는 날에도 남편이 시댁으로 가요. 아침에 카톡으로 저녁에 이거 해먹으려고 장봐놨으니까 같이 저녁 먹자 했더니 오늘 엄마가 더 맛있는거 해준다고 엄마집에서 먹고 오겠다고 하더라고요. 결국엔 시어머니가 남편이 집에서는 제대로 못먹는 것 같다고 전화가 와서 남편 좋아하는 음식 좀 해주라는 이야기를 한참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밥을 아예 안해주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먹겠다고 하면 저도 나름대로 해줘요 그런데 시댁은 매일매일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차려주라는 이야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남편과 주말동안 얘기 나눴습니다. 나도 퇴근하고 와서 밥 차리고 설거지하는게 힘들다, 당신이 꼭 메인 메뉴가 있어야 한다면 같이 상 차리자. 그랬더니 남편이 자기는 요리를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내가 할수있는 만큼 해주는대로 먹든가 해야 하는거 아니냐 했는데 그랬더니 남편이 그럴거면 그냥 엄마집 가서 먹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다 좋은 거 아니냐고.. 제가 어머님께 계속 한소리 듣는다고 하니까 그건 자기가 잘 말씀드리겠대요.... 그날은 화가나서 저도 그냥 시댁 가서 밥 먹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점점 제가 남편의 아내라기보다 남편 밥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처럼 느껴지거든요 적어도 같이 사는 집에서 먹는 밥에 대해서는 서로 조금씩 맞춰가는게 부부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최근에는 시어머니가 문자로 남편 좋아하는 음식은 이거고, 이건 못 먹는데 저건 잘 먹는다 보내시면서 저한테 은근히 한마디를 하셨는데 그날은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저도 맞벌이하면서 나름대로 살림하고 있고 밥도 아예 안하는 사람이 아닌데 계속 부족한 사람 취급을 받는 것 같아서 너무 서러운 마음이 있었네요 이런 얘기를 남편한테 솔직하게 하면 제가 못된 시어머니 프레임을 씌운다고 해요 근데 그냥 제가 힘들다고 하면 남편이 제 입장에서 한번이라도 생각해줬으면 하는건데 그게 그렇게 큰 요구일까요 지금도 이렇게 사는데 나중에 아이가 생기고 제가 일을 계속하면서 살림까지 더 많아지면 그때는 버틸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있어도 시댁 가서 밥 먹는 남편.. 아이 밥까지 뭐라하실 것 같은 시어머니.. 차라리 지금처럼 아직 애가 없을때 서로 안맞는 부분을 정리하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으신지.. 쓰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피로감 있는 글 죄송합니다..
쪼꼬파이짱
08월 11일
조회수
54,283
좋아요
761
댓글
664
중소기업 해외영업 분야 채용이 힘드네요
아래 내용으로 채용공고 하려는데, 구직자에게 매력도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구름꿈
08월 11일
조회수
65
좋아요
0
댓글
1
토러스자산운용 리서치 채용
차장급 까지던데 나이는 어디까지 지원 가능할까요? 연봉 레인지도 가능한 범위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토러스자산운용(주)
zznilao
억대연봉
08월 11일
조회수
663
좋아요
0
댓글
1
다들 어떻게 사시나요?
충남쪽에 집을 장만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기회가 생겨 서울쪽으로 직장을 얻을것 같은데 전철로는 편도 2시간 거리라 출퇴근이 불가능할것 같아 서울쪽 집을 알아보는데 쉽지않네요. 현재 5억 아파트 3억 대출 이자및 원금을 갚기위해 월급의 반토막이 날라가는데 위쪽은 12억 이러네요 ㅎㅎ... 인생 선배님들 도대체 어떻게 사십니까 30대 중년은 웁니다.
눈큰부엉이
08월 11일
조회수
494
좋아요
2
댓글
9
사람을 움직이지 못하는 리더
결정하지 못하는 상사는 이상하게도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자주 탓한다. 자신이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으면 "직원들이 부족해서"라고 한다. 무엇을 원하는지 설명하지 않고, 결과물만 보고 "이것밖에 못하느냐"고 한다. 결정해야 할 때는 결정을 미루고, 책임져야 할 순간에는 책임을 피하고, 문제가 생기면 아래에서 원인을 찾는다. 직원의 부족함은 자신의 판단 부족을 감추기에 가장 편리한 핑계다. 좋은 리더는 모든 것을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다. 결정해야 할 때 결정하고, 그 결정의 결과를 자신이 감당하는 사람이다. 방향이 분명하면 부족한 직원도 성장한다. 방향이 없으면 유능한 직원도 헤맨다. 사람을 움직이지 못하는 리더가 가장 쉽게 하는 말은 결국 이것이다. "사람이 문제다."
Martius
억대연봉
쌍 따봉
08월 11일
조회수
286
좋아요
5
댓글
2
코로나 백신 강제 접종 정책자들을 처벌해야 하는 이유
검증 안 된 백신을 강제 접종 시킨 건 헌법 권리를 침해한 것 더군다나 백신의 안전성이 전혀 검증 안 된 상황에서 강제화는 사실상 인명 경시 백신 부작용 사망자 수천명 상해자 수십만명으로 추정 이는 광주 민주화 사상자 수를 크게 상회 최근 미국에서 나온 기사는 코로나 백신이 유산을 초래할 위험이 있었음을 알고도 은폐한 것으로 밝혀짐 GOP Senators Release Fauci Texts Discussing Covid Vaccine Risk to Pregnant Women Exchange shows Fauci and top health officials debating pros and cons of the shots 한국이 헬조선이고 20년이상 최저출생 최고자살인 이유는 정당 상관 없이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기 때문 민주당도 다를 것 없음, 민주당 = 국힘. 그들 이익과 돈 뜯어 가는 것 외에 관심 없는 자들 집 없으면 버스 고쳐서 살아라는게 빵 없음 케익 먹어라 하는 것과 같음 그런데도 사퇴 안 하고 공천만 받으면 찍어 주는 국민들이 개돼지 맞음 민주당은 내란당 찍는 사람들 이해 안 간다 하는데 맞는 말인데, 그렇다고 검증 안 된 백신으로 수십만 사상자낸 민주당 찍는 것도 이해 안 가긴 동일. 적대적 공생이라 찍을 당이 없다 사과 안 하고 침묵하는 고위 공직자들 처벌 받아야 함. 공과가 있지만 과가 너무 큼. 수 많은 사람들 다치게 하고 무사하리라 생각마라 세상 카르마가 저들과 후손에게 댓가를 치루게 하는게 우주 법칙 결국 정치인 수준 = 국민 수준
@보건복지부
Matrix
쌍 따봉
08월 11일
조회수
267
좋아요
1
댓글
4
식세기에 신발 넣고 돌린 남편
어제 설거지할것도 없는데 식세기가 돌아가고 있길래 나 빼고 혼자 뭐 먹은 거냐고 남편한테 장난처럼 물어봤더니 크록스를 빠는 중이라는 거예요?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이거 꿀팁이라고 크록스 여름 내내 신어서 더러워진 거 식세기 돌리면 한번에 살균까지 된다고 제꺼도 같이 넣어 돌리는 중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데... 하ㅠ 아니 음식 올리는 식기들 넣는 곳에 온데 만데 다 신고 다닌 신발을 넣으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어차피 고온살균되는데 뭐 어떠냐고 찝찝하면 크록스 다 돌리고 빼고 빈 채로 돌리면 고온살균 되니까 괜찮다고....ㅠ 아무리 소독이 됐다 한들 신발 들어갔다 나온 식세기에 어떻게 밥그릇을 다시 넣나요? 아무리 말을 해도 말이 안통하고 어차피 신발은 이미 들어간거 어쩔수가 없어서 다음부터는 제발 이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래도 이게 왜 잘못인지 남편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는 눈치더라고요ㅠ 방금도 회사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크록스 식세기에 넣었다고 하니까 꿀팁이라고 한 사람 있었다고 카톡이 와서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 진짜 식세기에 신발 넣고 돌리는 게 맞다고 보세요............? 이 문제로 남편과 계속 평행선을 달리고 있고 달리게 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칠드롭스
08월 11일
조회수
17,016
좋아요
313
댓글
125
지원한 회사의 서류전형 진행방식에 대해 문의하는게 맞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올해 내내 이직각을 보고있는 도비입니다. 현 직장이 여러모로 불만족스러워 6월부터 양 취업포털의 채용공고 목록을 매일 보다시피 하다 저번달에 한 중견회사에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이력서는 다음날 조회해놓고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입니다, 인사쪽에 직접 문의할 수 있는 알려진 경로는 없고 채용공고 마감일은 다음달 중순인데,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려니 너무 갑갑해서 회사 대표번호로라도 연락해서 대놓곤 안물어보고 수시채용인지 기간 후 일괄검토인지라도 문의 가능한지 알아보려 하는데 이래도 괜찮을까요?
RHSLX17
08월 11일
조회수
343
좋아요
0
댓글
10
싱글대디 남친과 연애 or 결혼
아들 둘 키우는 50초 싱글대디와 약 1년 연애중입니다. 저는 40후 미혼이고요. 저는 이미 늦은 나이라 결혼은 이미 포기했고 아이 낳을 생각도 없는데. 어쩌다 햔 남친과 연애를 하게 되었네요. 전 오랜 싱글 생활이 익숙한지..그냥 연애만 해도 갠찮은데.. 남친은 미래를 계획하며 결혼 생각을 하네요.. 원래 좀 가정적이고..집돌이에요.. 친구보다는 가족 중심이라 만나는 친구나 지인도 거의 없어요. 그리고 결혼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가.. 연애만 하면 언젠가 관계가 끝날것 같고...공식적이고 영구적인(?) 배우자 관계를 꿈꾸는거 같아요. 여자친구란 단어도 너무 어색하다고 하고... 제3자 입장과 경험 관점에서 조언, 의견 부탁드려요.
정든
은 따봉
08월 11일
조회수
12,399
좋아요
141
댓글
75
입사 한달차 초짜비서입니다.
비서 업무에 관하여 추천해줄 수 있는 책이나 교본이 있나요? 처음으로 비서를 맡아 어리버리한 초짜 비서입니다. 인수인계 해주시는 분이 안계시고, 아무리 찾아도 컴퓨터에 관련 서식, 양식도 없어서 하나하나 찾아가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표님께서 비서 업무 관련 매뉴얼이나 그런거 보고 있느냐, 제대로 해라, 커피물도 못맞춰서 어쩌냐, 서류 줄 때 결재파일해서 줘라 했야 안했냐, 너 내가 좋게 볼때 제대로 해라, 라고 하셨습니다. 하필 커피는 입에도 안대던 저였던지라 커피 타는 것조차 못해 사내 커피기계를 찾아보고, 구비되어 있는 커피캡슐도 찾아보고, 어떤 맛으로 내려야하는지도 알아보고, 커피캡슐 맛별로 커피 안내서를 만들어 커피머신 앞에 붙여놓았습니다. 사무실 내 서류들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 파일 색상별로, 정리하여 대표님 승인 하에 필요물품도 구입해 정돈해놓았습니다. 그런데 비서 업무의 태도나, 자세 등에 관해선 잘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가 신입이고, 모르는 부분이 많아 어떤 저세와 어떤 태도로 대표님과 전무님을 대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부디 지혜로운 선배님들께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짜비서
08월 11일
조회수
59
좋아요
0
댓글
2
적절한 인수인계 기간은 얼마일까요?
저희 회사 퇴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2주정도의 인수인계 기간을 두고 퇴사하는데 기본적으로 일을 할줄 안다는 전제하에.. 인계자가 자료 만드는데 2-3일, 그 자료 보면서 인수 받는데 2-3일해서 일주일 정도면 끝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1주일은 새로 일을 하지도 않고, 간간히 인수자가 질문하면 대답해주고 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퇴사 하는데요. 제 경우에는 업무를 아는 사람이 저 혼자라서, 자료 만드는데 2-3주, 자료 교육 하는데 2-3주는 걸릴 것 같고, 인수자가 저만큼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으라고 하면… 음.. 몇년 걸립니다. (그러게 5년전부터 부사수 달라고 했잖아요) 근로기준법상 퇴사는 통보이고 ‘저 내일부터 안나오겠습니다’ 라고 해도 되지만. 민법상으로는 근로자가 근로계약 해지를 통보하였는데 회사에서 받지 않으면, 30일후 근로계약 해지가 성립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인수인계 기간 4주가 안전빵이라고 하고요. 예전에 저희 회사에서 그만두던 차장님은 3주후 퇴사하겠다고 했는데, 중간에 2주를 연차로 다 써버려서 실제 인수자가 인수인계 받은게 첫날 하루, 그 뒤로 연차로 못보다가 퇴시 전날 반나절 받고 퇴사했다고 하더라고요. 실질적으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3-4주 정도면 회사나 후배들에게 해줄건 다 해줬다.. 라고 할 수 있겠지요?
노예22년
쌍 따봉
08월 11일
조회수
844
좋아요
2
댓글
3
경력직 뽑으면서
수습 3개월 적용한다는건 좀 너무 갑질 아닌가? 뽑을때 평판조회나 실력검증 철저히 하고, 뽑고나서는 심리적 안전감을 보장해줘야지 뭘 수습이여. 금융권 프론트면 몰라도.
브람
억대연봉
쌍 따봉
08월 11일
조회수
1,438
좋아요
5
댓글
13
결혼 6년차. 남편과 아빠로서의 삶은 좀 외로워(?)서 뭔갈 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결혼 전에는 취미 부자였습니다. 캠핑, 낚시, 요리, 여행, 음악, 전시 관람, 바이크, 봉사활동.... 그리고 대부분의 취미활동은 동호회를 만들어서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 행복한 경험들로 채웠었는데, 결혼 후에는 취미라 해봤자 (집에서는 아무래도 좀 눈치가 보여서) 사무실에서 한 달에 두 개 정도 조립하는 프라모델 정도? 암튼 일은 오래 하다 보니, 모르는 게 생기면 물어볼 사람도 있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같이 고민할 사람도 꽤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편이나 아빠로서의 고민은 편하게 이야기할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친한 친구라도 각자 상황이 다르고, 이혼을 겪은 친구에게 지금의 부부생활을 이야기하기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정작 배우자에게는 할 수 없는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회사에서는 팀원, 동료, 선배가 있는데 남편이나 아빠라는 역할에는 그런 동료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사람들이 조금 편하게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작은 커뮤니티를 하나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서비스를 알리거나 홍보하려는 목적은 절대 아니고, 안드로이드 앱을 등록하기 전에 실제로 써보고 의견을 주실 분들이 필요해서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혹시 이런 공간이 조금 궁금하거나 베타테스트에 참여해볼 의향이 있으신 분이 계실까요? --- 추가 (필력이 떨어져서..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다시 보니 제목이 심히 자극적이라고 느껴지네요. 여러 의견들 진심으로 모두 감사합니다! 자기 객관화가 되어 있으면 하고 노력하다보니, 남들보다 뛰어날 리는 없고 남들과 비슷한 수준의 노력과 도전으로 매일을 버티는 그냥 흔하디 흔한 지하철 안의 아저씨 1의 입장에서 좀 더 뭔갈 잘하고 싶은데 하는 고민에서... 건강한 아빠들이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얻어가는 남자들의 동굴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해본 거였어요. 아래 링크는 베타테스터 참여 신청 링크입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7g2G8u0e-y3Yy-J6n_VzDNNgG-PEu8CZMG_78itB5l2yyMQ/viewform 외부 링크라 문제가 된다면 말씀주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부들청
08월 11일
조회수
4,457
좋아요
242
댓글
49
우리 회사의 권력부서는 어디일까?
"회사의 권력부서는 어디일까?" 라는 가인지캠퍼스의 쇼츠를 보다가 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n72IWpN_80M '어느 부서가 힘을 가져야 할까?' 라는 질문이 머릿속에 한 번씩 떠오릅니다. 실무를 하면서 경영관리 부서가 통제권을 쥐는 힘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늘 있습니다. 다만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고객을 상대하며 실질적인 경쟁력을 만드는 부서 역시, 주도권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죠. "과연 어디에 힘이 있어야 하는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다 보니, 결국 본질은 단순히 '어디에 힘이 있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무슨 힘이 있어야 하느냐'로 확장되더라고요. 인체에 비유해보면 명확해집니다. - 머리는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하고 통제권을 쥐고 있어야 하지만, 직접 물리력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 손과 발은 실제 활동에 있어 핵심이고, 정확성과 정밀성, 주도성과 자율성을 가져야 하지만 정신력까지 짊어질 필요는 없죠. - 허리는 가장 단단하게 힘이 들어가는 중심축이어야 하지만, 스스로 주도하거나 통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머리나 심장 같은 장기가 상하면 생명이 위태롭고, 팔다리가 아무리 튼튼해도 코어가 흔들리면 온전히 움직일 수 없습니다. 힘은 각각 필요하지만, 그 정도와 위치, 방향이 다른 것이죠. 결국 각 부서에는 그 역할에 맞는 '서로 다른 종류의 힘'이 필요한 셈입니다. '권력'의 정의가 무엇인지에 따라 결론은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경영부서는 머리와 신경으로서, 그 형태가 '기획'인지, '관리'인지, '운영'인지, '지원'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만, 결국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이끌어내고 리스크를 예방하는 역할로서 권력을 쥐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도파민 등에 중독되어 생산성을 잃게된다면 그 신체는 제 가치를 갉아먹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개발부서는 심장, 생산은 소화기관, 품질은 허리, 영업은 팔다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부서는, 스스로 생각할 때 어디에 속한다고 보시나요? 참고로 저는 머리, 그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전두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지향하는 바라고나 할까요.
장성도
08월 11일
조회수
400
좋아요
1
댓글
2
‘재미없는’ 직장이라는 게 이직 사유가 될 수 있을까요?
직장생활 8년차이고, 지금 직장으로 이직한지는 3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 직장은 주2회 재택 / 유연근무제 (아무때나 와서 출근 가능) / 자율좌석제 (그때그때 자리 예약해서 이용) 를 운영하는 직장입니다. 처음엔 정말 신의 직장인 줄만 알았으나…. 이런 환경 때문에 정말 말 그대로 ‘재미’가 너무 없습니다.ㅠㅠ 그래도 하루의 9시간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하는 곳인데, 미팅이 없을 땐 회사 출근해서 한 마디도 안 하고 퇴근 (팀원간 소통 x) 지금도 말이 너무 하고 싶어 죽겠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닙니다. 개인주의 문화가 너무 강하고… 공무원 조직 같다고 할까? 워라밸은 너무 좋지만 재미가 없어요. 이전 회사에서는 프로젝트도 많고 늦게까지 야근해도 팀원들과 밥 시켜먹고 으쌰으쌰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지금은 무색무취 인간이 되어서 무기력+우울에 빠지는 것만 같아요. 사람이 자꾸 가라앉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지금 회사는 딱히 빌런도 없지만 다닌지 3년이 넘었는데 친구도 없고 (비슷한 나이 또래가 없고 연령층이 다 높아요. 저는 30대 초반인데 같이 일하는 분들이 전부 30대 후반~40대) 그냥 재미가 너무 없어요. 빌런이 있어도 그걸 같이 욕하면서 으쌰으쌰하는 동료가 있음 이겨지는데 +도 -도 없이 0인 느낌…. 일에도 점점 흥미를 못 느끼겠고 그런데 또 워라밸/연봉은 만족하다보니 이직이 두렵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전 직장의 즐거움이 더 희귀한 것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런 직장 다녀보신 분들 계신가요? 배부른 고민인 건지 의견이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두유32
08월 11일
조회수
3,437
좋아요
205
댓글
43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