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부끄러운 과거고 아직도 힘들지만 혹시라도 급등주에 빠지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며 제 멍청한 짓거리를 글로 남깁니다. 30대에 주말 낮밤도 없이 일하다보니 스트레스 풀 곳이 없더라고요... 숙소에서 쉬면서 1시간 정도 주식을 소소하게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급등주를 탔는데 1주일도 안되서 원금의 2배를 벌더군요. 그렇게 사고 팔고 한 달도 안되서 수억을 벌었습니다. 그 도파민에 중독되서 급등주를 계속 했었는데 어느날 미쳤는지 중국주 하나에 비율을 너무 많이 때려박았습니다. 잠깐 물 마시러 간 사이 10% 이득이던게 30% 이상 떨어져서 마이너스가 되었죠. 반등할 듯 보여 다른 주식 팔아 희석하고, 다른 계좌 돈 가져와서 희석했지만 반등은 커녕 손절 기회도 없이 계단식 하락하며 하루도 안되서 계좌의 대부분이 사라지더군요... 거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손절하기엔 너무 큰 돈이라 적금도 해지하고 희석했고 얼마 안있어 오퍼링 당해버렸죠. 손절이라도 하길 바라며 대출로 희석했습니다. 물론 또 이상한 업체에 돈 받고 주식 발행 권리를 주더라고요... 희석한 보람도 없이 주가는 계속 떨어졌습니다 급등주로 번 돈은 커녕 열심히 모은 1억 4천가량 전재산 잃고 빚만 6천 넘게 생겼습니다. 도박하다 망했는데 누구한테 말하겠습니까. 한동안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폐인마냥 살았습니다. 최근에 다시 정신차리고 일어서려고 노력 중입니다. 방청소부터 시작해서 사람들도 만나러 다니고 빚도 조금씩 갚고 있습니다. 제 주식에는 저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 인생 저점은 지금으로 만들려고요. 혹시라도 반짝 벌어드리는 급등주를 겪고 다시 투자하려하시는 분들... 부디 저처럼 멍청한 길을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주식 급등주 하지마세요...
02월 01일 | 조회수 649
인
인생재시작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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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성효
2시간 전
적당히 먹고빠지면 되는데 그게 안된단말여 ㅋㅋ
적당히 먹고빠지면 되는데 그게 안된단말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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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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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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