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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완성도가 고민될때
업무 중에는 완성도에 대하여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우편발송하는 업무를 예로 들자면, 1. 완성 해야하는 것 회사 봉투 안에 우편물을 넣고 밀봉한 후 접수 2. 완성도를 높이는 것 회사 봉투 안에 우편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비닐 케이스에 넣고, 담당자 명함과 클립으로 고정하고, 간단한 간식(초콜렛, 사탕 등)을 넣고 양면 테이프로 밀봉하고 받는 주소는 폼텍으로 깔끔하게 출력하여 부착 두 가지 업무 방법에는 분명 차이는 있습니다. 우편발송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던 부분은 칭찬 받을 수도 있겠지만, 불필요한 시간을 소모 했습니다. 업무에 있어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대하여 누군가는 디테일, 감성, 프로 의식 등 추가 수식어로 표현하지만, 불필요한 프로세스의 추가로 결과는 완성되겠지만, 지속해서 누적된다면 시간적, 금전적 손해가 발생합니다. 리더는 구성원의 불필요한 업무의 완성도는 낮추고 반대로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구성원과 단순, 반복하는 업무나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데 10분 정도 시간을 내시는 건 어떨까요?
황인출 | 한패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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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책2️⃣ 꿈을 가져라🏎
학창시절 부터 모터쇼는 서울구경을 하러가는 행사 였습니다. 인터넷은 커녕 공중전화가 보편적이던 때, 신문기사에 소개 된 스틸컷은 남자 아이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지요. 교복 차림의 까까머리 남자아이는 홀로 삼성역을 찾았었습니다. 고교시절 모터쇼에서 본 티뷰론을 성인이 되자 마자 갖게 된 것에 만족하는 겉 멋에 빠진 성인이 되어 있었지요. 성인이 되고 잊고 있었습니다. “동몽” 2002년 경험 입니다. 아마 마지막 모토쇼 다운 모터쇼 였을 겁니다. (이후에는 양산 차량들 만의 쇼) 직무자 로써의 첫 모터쇼 였지요. 구석 한 곳에 안내원 한명 없이 놓여 있는 오렌지 색 쿠페 한대 앞에 멈춰서 발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눈에는 부족함이 많지만 제 눈에는 채울 수 있는 것들이 보인 것이죠. 작은 설계 용역 회사에 다니고 있던 저는 꿈을 가졌습니다. “내가 만든다” 현재 회사에서 열심히 했습니다. 닥치는 대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습니다. 당시의 설계 장비는 유닉스 명령어로 설계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했는데 마우스 안 잡고 설계를 할 수 있게 되었죠. 헌데 V5 라고 윈도우 버전이 나왔고 독학으로 기존의 설계를 마스터 했습니다. 그리고 모터쇼의 쿠페를 전시한 회사에 매일 컨셉카를 모델링 하여서 메일링을 했습니다. 3개월 간 매일 이었습니다. 주말도 그랬습니다. 3개월 간 지원을 매일 하면서 하루에 한시간을 잤을까 말까 했지요. 정확히 90일이 되는 날에 답장이 왔습니다. 3월에 이상기온으로 함박눈이 내리던 날. 다음날 부터 출근을 하였고 다음해 에는 내 손으로 만든 차가 되었습니다. 데이터 전부를 직접 만들었지요. 내가 바라만 보던 대상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들을 내 손을 거쳐 남들이 바라보게 하였습니다. 설계자 이지만 제작자가 되기 시작 했지요. 샤시, 바디, 금형, 사출, 복합소재, 용접 등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모든 것들을 직접 내 손으로 혼자서도 전부 할 수 있었죠. 시작은 꿈 이었던 겁니다.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꿈을 갖는 순간, 그리고 실행을 꾸준히 하면, 이뤄집니다. 현실로. 꿈이 있나요? 모든 성공의 시작은 “꿈을 꾸는 것”입니다. https://m.carisyou.com/magazine/NEWS/7645 // youtube.com/c/CASE333888 1기 인사이트 “이승민” 자동차 설계를 시작으로 항공우주, 조선산업, 스마트시티, 가전 및 복합소재 산업 등에서 제품의 개발을 시작하게 하며 상용화까지 전반적인 진행을 21년 간 경험 중. 수도권역 C.F.R.P 모든 업체 창업 도움 등, 20여 업체 창업을 함께 하는 중. 20명 인솔하여 호주사막 캠핑하며 솔라카 종단. 설계자 이며 제작자 로써 그리고 사업가 이며 실무자 로써 다양한 산업계의 낮은 소리를 울림으로 전달 하고자 합니다. [email protected] //
이승민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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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안녕하세요. '10년차 재경팀 김과장' 김현녕입니다. 이번 주는 수요일에 대통령선거로 출근을 하지 않았음에도 많은 피곤함이 느껴지는 금요일 저녁입니다. 뜬금없이 무슨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인지 황당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직장인 분들은 한번쯤 들어봤을 3, 6, 9의 법칙...직장 생활 3년차, 6년차, 9년차에 찾아온다는 고비~ 저는 만9년차에 찾아 오는건지 마치 사춘기로 돌아간 듯 여러 의미에서 맘이 많이 힘든 요즘인 듯 합니다. 그래서 읽어보던 책에서 좋은 글을 발견했는데~ 바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사실 불교적 상식이 별로 없어서 이 글이 최초의 불교 경전이라는 '숫타니파타'에 나오는 글인줄도 몰랐습니다. 그저 어릴 때 포스터에서 본 영화제목, 공지영작가의 소설 제목인 줄만 알았습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마르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제가 읽는 책의 작가 '강신주'는 해당 문구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열반에 들던 싯다르타가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었던 가장 근본적인 가르침~'이 세상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온전히 홀로설 수 있는 자존감 있는 사람이 되어라' 왜 인지 모를 가슴에 울림이 전달되는 글귀라서 혹시나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공유해봅니다.
김현녕 | (주)GS글로벌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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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심서 18] 우린 모두 누군가에겐 꼰대가 될 수 있어요.
kkondae(꼰대) 2019년 9월 영국 BBC방송에 '오늘의 단어'로 소개될 정도로 글로벌해진 단어. BBC에서는 kkondae(꼰대)의 정의를 이렇게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자신이 항상 옳다고 믿는 나이 많은 사람, 다른 사람은 늘 잘못됐다고 여기는 사람' 혹시 자신도 집이나 직장에서 무의식적으로 이런 단어를 많이 쓰고 계시다면, ‘꼰대'일 확률이 높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 나 때는 말야 (우리 때는 안 그랬어) • 네가 뭘 안다고 그래 • 하라면 하지 왜 이렇게 말이 많아 ‘꼰대’의 어원을 아시는지요? 여러 의견이 있으나, 그 중 하나는 일제 시대 친일파들의 행태를 일반 백성들이 비꼬면서 생겼다는 것인데요. 프랑스어로 백작을 콩테(Comte)라고 하는데, 일제 강점기 시대 이완용 등 친일파들은 백작, 자작과 같은 작위를 수여받으면서 스스로를 '콩테'라 불렀다고 합니다. 이를 일반 국민들이 일본식 발음으로 '꼰대'라고 부르면서 매국노처럼 올바르지 않은 이들이 젠체하면서 거드름을 피우는 걸 욕할 때 썼다고 합니다. ​ 즉 어떤 권력에 빌붙어서 사람들을 무시하고 짓밟으면서 그들의 소중한 것들을 뺏고 있다면 모두 다 꼰대인 것이죠. 그게 시간일 수도 성과일 수도 의견이나 취향일 수도 있는데, 사람을 무시하거나 뺏는 사람들은 모두 다 꼰대인 것이죠. 이처럼 ‘꼰대’의 핵심은 남을 존중하지 않고 무시하면서 소중한 무언가를 빼앗아가는 것인데요. 집에서는 아이나 배우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내 말만 강요를 하면서 ‘자유’를 빼앗거나, 직장에서는 후배들의 취향이나 의견을 무시하면서 그들의 소중한 ‘생각’이나 ‘시간’을 빼앗거나, 사무실 청소해주시거나 경비를 봐주시는 분들의 보이지 않는 고마움을 무시하면서 그 분들의 땀방울의 소중함을 빼앗는다면, 우린 모두 다 누군가에겐 꼰대이지 않을까요?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았던 간에요. 여기서 꼰대로부터 벗어나는 팁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바로 ‘존중’입니다. 존중(尊重, respect) 남을 나처럼 소중하게 대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게 의견이든 취향이든 내것처럼 소중하게 대하는 것이죠. 그리고 존중하는 마음을 품기 위해서 항상 간직해야 하는 마법의 단어. ‘One of Them’ 나는 그저 그들 속의 한 명일 뿐이라는 것이죠. 후배나 동료들과 똑같이 지분이 ‘1/n’인 한명일 뿐인 것이죠. ​ 입사 좀 빨리 하고 직급이 높다고 해서 그 누구도 지분이 많아지는 ‘Special One’이 아닌 것처럼요. ​ 그러니 당신도 꼰대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먼저 존중해주세요. 그리고 지켜주세요. 우린 모두 다 ‘One of Them’이니까요. 이젠 다른 사람 손가락질하면서 욕만 하지 마시고 당신부터 먼저 존중해주세요. 오늘부턴 청소하시는 분들께 감사인사도 해보시구요 😊
김명곤 | (주)더피플라이프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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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인생의 유도선이 될 수 있다면?
안녕하세요. 우리의 삶에서 삶의 만족이나 행복을 어떤 것에서 찾을지는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일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어떤 것에서 진정한 만족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까요? 물론 현대 시장경제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성공이나 사회적 성공을 통한 만족과 성취감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바가 아닐까 생각되고, 사람에 따라 최우선 순위는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중에 하나 정도로는 꼽히는 목표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듯이, 그것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우리 삶의 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여가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운동이나 취미 생활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다만, 어려운 점은, 우리가 자신의 삶에서, 그리고 타인의 삶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듯이, 이러한 경제적, 사회적 성공 이외의 만족을 찾고 추구하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은 본인이 만족하고 좋아하는 영역에 대해서도 종종 지치고 질리고 지루하게 되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드물지 않게,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린 사람들조차 삶의 허무나 공허감을 토로하고 새로운 재미나 동기, 즐거움에 목말라 있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고민은 저도 마찬가지이고 대부분 보통사람들도 막연한 마음 속 한자리에는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것을 통해 삶의 또다른 만족과 즐거움을 찾고 나와 우리가 함께 행복한 삶을 추구해 볼 수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뜬금 없는 얘기입니다만, 인생이라는 게 하나의 여정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가 차를 몰고 길을 가다보면, 특히 여행길이나 초행길일 때, 어느 방향으로 갈 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IC나 고속도로 출구에서 빠져나가는 지점을 찾는 게 마땅치 않아서 헷갈리거나 잘못 빠져 나가서 고생하는 경우도 때때로 있습니다.  그럴 때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유도선"인데요. 이 유도선은 보통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이런 선명한 컬러로 페인팅이 되어 있고, 출구보다 상당히 이전 시점부터 표시가 돼 있어서 헷갈릴 때도 이 유도선만 잘 찾아서 따라가면 큰 혼동 없이 제 때 빠져나갈 수가 있습니다. 왜 밑도 끝도 없는 "여행길", "유도선" 얘기인가? 싶으실텐데요. 저는 인생에서 만족을 찾고 가장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다른 사람 인생의 유도선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인생 1회차"를 살고 있죠. 성공한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도 인생은 어렵고 까다롭게 마련입니다. 쉽지 않은 인생에서, 자신이 삶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이나 지식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어려운 인생길을 헤쳐나가는 길잡이, "유도선" 역할을 해 준다면 그야말로 보람 있는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사회생활 경험이나 인생경험이라면 어렵지 않게 그릴 수 있는 "인생 유도선"으로 다른 사람이 길을 잃지 않고 큰 고통이나 시행착오 없이 인생길을 헤쳐 나갈 수 있게 된다면 정말 만족스럽고 행복한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 "인생 유도선"을 그리는 일은, 지식과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이 시대에, 자기자신의 경력관리나 역량을 쌓는 일과도 결코 상충되는 일은 아닐 겁니다. 뿐만 아니라, 시험이나 투자처럼 금방 성패가 결정되는 일도 아니어서 꾸준히 여유를 가지고 만족을 키워나갈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인생 유도선에 나름대로 도움을 받은 사람들과의 공감과 공유의 행복은 덤이겠지요. 삶의 만족과 행복은 워낙 개인적인 영역이라, 이 외에도 자신만의 수많은 만족의 원천이 존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나와 남이 함께 공유하고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향과 아이디어로 참고해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필자의 생산성과 자기경영을 주제로 하는 다른 글도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도 한번쯤 함께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ZdkL7xwhfob https://app.rmbr.in/cSuIoCThfob #강산성#생산성#경력관리#만족#행복#유도선
슈퍼맨 | 전략/기획/MBA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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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할 맛이 안 날때!
회사생활 하다 보면,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을 하면서 간혹, 의욕이 가장 많이 꺾이는 순간도 있고 의욕이 많이 꺾이게 되는 순간도 있습니다. 리멤버의 모든 분들께서는, 어느 순간에 의욕이 가장 많이 꺾이십니까? 한 조사에 의하면, 의욕이 가장 많이 꺾이는 순간은 평범한 일을 부탁받을 때라고 합니다. 뭔가 대단하고, 돋보이는 일을 기대하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경우 기업은 우리에게 너무나 평범한 일을 하라고 요구합니다. 제가 모셨던 많은 기업 CEO 분들, 그리고 만났던 기업 대표님들을 보면서 경영직원들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경영자는 결국 평범한 기업을 이끌 수 밖에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분도 있었고, 몇몇 부하 직원의 간사한 입 놀림에 놀아나 인재를 놓치는 대표님도 있었고, 혼자만의 생각에 갖혀 있는 환경의 변화를 보지 못하는 대표님들 등등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 모습에서, 저는 제가 기업을 경영한다면 저런 모습은 되지 말자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기업을 대표하는 경영자는 의식적으로 위대함을 약속해야 하고, 그 약속에 대한 실천과 구체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로드맵의 디테일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야만, 조직 구성원들을 창의적으로 자극해 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자신에 대한 평가를 계속 높여가는데 전력을 다 할 수 있게 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사람과 조직이 위대해지겠다고 결심한다면 열정과 더불어 우위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모두가 뛰어나고 싶어하고, 탁월함을 기대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일 할 맛이 안 나는 회사가 아닌 일 할 맛이 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저의 경영 전략입니다.
유장근 | CODEBRAIN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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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심서 17] 승진과 누락이란 함정에 빠져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이맘 때가 되면 승진과 누락이라는 사회적 함정에 빠져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제가 사회생활 하면서 뼈저리게 깨우친 지혜 중 하나는 절대로 이 프레임에 빠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성공과 실패를 칼로 무를 자르듯이 이분법으로 나눌 수 있지도 않을 뿐더러 ​지금 좀 늦게 가는 것이 나쁜 것도 아니고, 조금 일찍 가는 것이 결코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도 대학동기나 그룹 입사 동기들 중에서는 비교적 빨리 임원을 달았지만, 그게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일찍 핀 꽃이 일찍 지기도 하더라구요. 소년등과(少年登科), 20대에 고시를 패스하거나 30대 빠른 나이에 임원이 되는 것처럼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성공한 것을 이르는 사자성어인데요. 선조들은 왜 소년등과를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불행 중 가장 으뜸으로 손꼽았을까요? ​ 그건 아마도 어린 시절 너무 일찍 높은 자리에 오르다보니 남들을 우습게 보고 무시하는 죄를 쉽게 저지르기도 하고, 너무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다보니 남들에게 원성 사는 일을 많이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또한 남들보다 고생의 밀도가 떨어지다보니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도 떨어지고, 이러다보니 직장내 인간관계도 나빠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 ​ ​ ​ 그러니 동료들이 당신보다 빨리 진급하거나 후배들이 죽으라고 쌍라이트를 비추면서 당신을 앞질러간다고 해도 너무 기죽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그들은 지금 자신의 생명줄을 조급하게 끌어 당겨서 직장생활의 명을 재촉하는 동시에, 정상에 모여 있는 직장 고수들을 준비도 덜 된 상태에서 섣불리 만나는 우를 범하고 있으니까요. 당신이 이런 경우를 만나게 되면 그냥 먼저 보내주고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묵묵히 걸어가되 조금씩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즐겨보세요. 항상 명심하세요. 지금 이게 좋은지 나쁜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절대로 누군가 쳐놓은 함정에 빠져선 안된다고요. 대신 자신만의 ‘성장과 성숙’이란 프레임을 튼튼히 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것이 더 좋다라는 믿음을 가져보세요. 어제보다 더 좋아진, 작년보다 더 성장한 나를 꾸준히 만나실 수 있는 참된 행운을 누리시길 기원해봅니다 🙏
김명곤 | (주)더피플라이프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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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는건 결혼? NO! (feat. 사분면 Matrix)
안녕하세요. 리멤버에도 많은 유부남녀들, 그리고 싱글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흔히들 결혼에 대해서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는 것이라고 하죠?  아마도 많은 유부남녀들 가운데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고 조금은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싱글분들 중에는 감이 잘 오지 않는 분들도 있을테구요.ㅎㅎ 아마 결혼을 해 보시면 공감 혹은 비공감의 실체를 조금은 더 와닿게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맞고 틀리고 여부를 떠나 저 말이 널리 회자되는 것은 어느 정도의 공감이나 시사하는 바가 있어 그럴 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결혼을 해도 나름대로의 힘든 점이나 아쉬운 점은 있게 마련이고 안 하더라도 또한 어렵고 편치 않은 점이 있을 수 있다는, 어찌 보면 당연하기도 하고 일반론 같기도 하네요. 체험해 보기 전에는 그 진면목을 미처 알기 어렵겠지만요.^^ 예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네, 제가 저 진부한 얘기를 들려드리려고 키보드를 잡은 것은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인생이라는 비즈니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할 것이냐? 말 것이냐?의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그것이 정말 어려울 때의 고민에 대한 것입니다. 즉, 할지 말지가 좀 애매할 때, 혹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일지 모르는 그런 애매한 상황에서의 의사결정, 바로 그 지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 그럼, 경우의 수를 좀 나누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 맨아래 삽화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그 일을 했을 때 결과적으로 그 일이 잘 풀렸을 경우, 남는 것은 성공과 성취라는 보람 있는 결과겠지요. 아마 모두가 바라고 좋아하는 결과일 겁니다. (1분면) 그럼 하고 보니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거나 만족스럽지 않았을 때, 극단적으로 실패했거나 그에 대한 대가를 치루거나, 혹은 투자한 비용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함으로 인한 아쉬움을 겪게 될 겁니다. (소위 가성비가 안 나온다고도 하지요..) 결국 그것도 일종의 대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분면) 자 그러면, 반대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 일의 성과나 결과가 좋았을 것으로 보여서 하지 않은 것이 패착이었던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를 보겠습니다. 이 경우에 손해란 그것을 했을 때 얻을 수 있었던 성공이나 성과를 얻지 못한 것, 즉, 기회 손실, 그리고 그것을 했어야 했었다는 마음의 후회가 또 하나의 가장 큰 괴로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3분면) 이번엔 그 일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 지나고 보니 그 일을 했을 경우에 실패하였을 것으로 판단되거나 큰 대가를 치렀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경우, 상당한 손실이 있었을 것으로 보여 안 하는 것이 맞았다고 판단되는 경우를 생각해 보죠. 그런 경우에 얻는 것은 다름 아닌 비용 회피 또는 절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패로 인해 나의 처지를 흔드는 것을 방지하고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 그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이익일 겁니다. (4분면) 자, 그럼 이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의사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울 때, 애매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자, 상술한 생각에 근거해서 우리의 삶을 비추어 봤을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할까요? 여기에는 개인의 가치관이나 성향, 전략에 따라 다른 선호가 있을 수 있어서 하나의 답을 내는 것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우선 제가 착안하는 점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곳인가?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입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우선 우리가 고민하는 일의 결과는, 특히 애매한 일일수록, 그 결과가 좋을지, 나쁠지를 점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x축으로 나눠지는 분할 영역, 즉, 1, 2 분면(파란 BOX의 영역)을 위주로 살 것인가? 3, 4 분면(빨간 BOX의 영역)을 위주로 살 것인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순히 정적인 관점에서 비교해 보면 1, 2 분면의 삶과 3, 4 분면의 삶은 그 기대값이 비슷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간의 축을 더해서 동적인 관점으로 확장을 해 보면, 우리에게는 2사분면의 실패와 치른 대가를 밑거름으로 더 배우고 강해져서 좀 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는, 그래서 1사분면의 성공과 성취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의 삶이 비용을 회피하고 안정을 지키는 데 만족한다면, 그리고 때때로 기회 손실과 후회라는 별다른 반전의 기회나 디딤돌조차 될 수 없는 허탈한 실패가 반복된다면, 과연 미래에 얼마나 더 큰 발전이나 성공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살아가는 동안에 할 것인가? 말 것인가?의 애매한 문제들이 앞에 놓여져 있다면, 저는 가급적 하는 방향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좀 더 나은 접근이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그 방향이 좀 더 생산적이고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하는, 가슴 뛰게 하는 방향이라고 믿습니다. 다소 진부한 얘기지만 사람들은 말년에 한 일보다는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한다고 하죠. 그 역시 또 하나의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덧붙이자면, 만약 애매해서 고민하고 있는 일이라면 머리와 마음의 깊은 곳, 직관과 논리의 영역 모두에서 한번은 해볼만하다, 한번은 관심가져 볼만한 일이다, 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만약 정말 아닌 일이라면 애초에 고민도 하고 있지 않겠죠. 같은 맥락에서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는 일도 있습니다. 관심은 가고 해 보고 싶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에 걸린다 싶은 일은 그냥 안 하는 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그럴 땐 그냥 안 하는 게 4분면의 이득, 혹은 최소한 마음의 평화를 도모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제 이야기가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살아가시면서 할까? 말까? 애매한 문제로 고민하실 때 생각을 해 보는 데 조금의 아이디어나 힌트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간다면, 여러분들의 삶이 "DON’T"보다는 "DO”로 좀 더 풍부하고 다채롭게 채워진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제안드려 봅니다. 끝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속 한 구절이 떠올라 덧붙여 보겠습니다. "후회할 거라면 그렇게 살지 말고, 그렇게 살 거라면 절대 후회하지 마라." 이 구절을 읽으며, 우리의 삶이 유감 없이 "DO”하고, "DON’T”한 아쉬움은 많지 않다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글귀가 생각날만큼, 봄이 왔지만 아직 너무나 추운 3월입니다. 따뜻하게 지내시고 다가올 포근하고 싱그러운 봄을 실행과 결단으로 힘차게 시작하신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혹시 이 글을 읽고 "좋아요"를 누를까 말까 고민하셨다면 "좋아요"를 꾹!눌러주시고 실행과 결단의 에너지를 마음에 담아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필자의 생산성과 자기경영을 주제로 하는 다른 글도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도 한번쯤 함께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BEXKjeT83nb #강산성#생산성#경영#전략#자기경영#선택#실행#결단#사분면#Matrix
슈퍼맨 | 전략/기획/MBA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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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질문: 열린 질문? No! 닫힌 질문~? Yes!
안녕하세요. ‘10년차 재경팀 김과장’ 김현녕 입니다. 아무래도 2~3월은 재경팀에게 가장 바쁜 시기이다 보니, 요즘은 글을 올릴 여유가 없는 듯하네요. 틈틈히 정리해 본 업무관련 질문에 대해서 오늘은 말씀을 나눠볼까 합니다. 이곳은 열린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니 공감이나, 다른 관점의 이야기들 많이 들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의 및 교육 등을 수강할 때, 효율적인 소통의 수단으로 열린 질문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들었습니다. 만약 네, 아니오로 대답을 하거나 단답형으로 답변을 할 수 있는 질문의 대화의 단절을 가지고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일리가 있는 이야기로 누군가를 알아가는 상황(연애 초기), 누군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상황(회식, 교류회 등)에서는 열린 질문이 좋은 듯 합니다. 다만, 업무 관련 질문을 할 때는 조금 다르게 바라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업무 관련 소통에서의 핵심은 효율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질문도 어떻게 해야 가장 원하는 답변을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1) ‘매출 세금계산서와 관련한 대사 작업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2)’매출 세금계산서를 대사할 때는 회사 시스템의 세금계산서와 국세청의 세금계산서를 대사할 수도 있고, 발행 된 세금계산서와 매출 내역을 대사할 수도 있을 듯 한데, 어떻게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분명 둘 다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때 해야하는 세금계산서의 대사를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지만, 두 번째 질문의 경우, 질문자가 해당 업무와 관련하여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지식수준에서부터 해당 업무와 관련하여 어떤 고민을 했는지 그리고 무엇을 설명해주면 좋을지에 대해서 답변을 해야하는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습니다. 당연히 답변의 내용도 훨씬 구체적이고, 답변의 질도 높아져서 질문자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답변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질문의 핵심을 상대방이 이해 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하는 배경을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질문만을 봤을 때는 열린 질문으로 보이지만, 앞에서 배경 설명을 함으로써 닫힌 질문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예를 들어보면, 1)’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하는데 있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2)’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할 때 가산세 이슈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생각 중입니다.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할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결국 질문은 한가지 입니다.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할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알고 싶다는 것이 질문자의 의도일 것입니다. 하지만, 1번의 경우 답변자는 대체 왜 질문자가 저런 질문을 하게 되는지 추정을 할 수 밖에 없고, 본인의 추정에 대한 답변을 구성하게 됩니다. 반면, 2번의 경우 질문자가 결국 해당 질문의 답변을 가지고 무슨 일을 하게 될지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답변을 하게 되므로, 여러 측면 중에서 가산세 Risk와 가장 밀접한 중요 Point를 설명해주게 될 것 입니다. 이 곳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의사소통을 하면서도 많이 느끼는 것이지만, 동일한 상황을 보고, 글을 읽고 소통하면서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향성으 참 다양한 듯 합니다. 열린 질문을 하게 되면 해당 질문을 받아들이는 방법, 이 질문의 하는 이유에 대한 추정 등에 따라 다양한 답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업무 관련 질문은 답변의 범위를 한정 시키고, 더욱 더 질문자가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닫힌 질문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혹시 업무 관련 질문을 하실 일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잠시 멈추시고 한 번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 질문은 듣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서 다른 답변이 나올 수 있는 열린 질문인지? 아니면 내가 원하는 답변이 무엇인지 알고 유사한 형태의 답변이 나올 수 있는 닫힌 질문인지? https://open.kakao.com/o/s43YTU0d
김현녕 | (주)GS글로벌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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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 직장생활의 이유?
월요일엔, 지난 주 업무 결과와 이번 주 업무 진행사항 아침 미팅으로 정신없이 바쁘셨지요? 그래서 바쁘다고 느끼다 보니 피곤하실 수 있었겠네요. 화요일엔, 업체들과의 미팅, 그리고 개인 업무 보고서 쓰고, 결제 올리고, 새로운 업무 하다 보니 숨돌릴 틈이 없으셨지요? 그러니 화요일도 피곤한 하루를 보내셨을 겁니다. 수요일엔, 월요일 업무와 화요일 업무를 어느 정도 정리는 다 해가는데, 갑자기 부르는 상사의 호출, 밑고 끝도 없이 ‘그거 다 됐어?’ 하네요. 이쯤 되면, 정말 어깨에 곰 새마리가 앉아 있는 것 같은 피로가 밀려 오겠네요. 피곤하실만 합니다. 목요일엔, 지난 주까지 다 된다고 믿었던 일이 갑자기 펑크가 나게 생겼네요. 미리 알려 주기라도 했으면 대처를 했을텐데… 이제는 피로도, 피곤도 만성이네요. 내일은 금요일이니 힘내세요 금요일, ‘휴~!’ 하고 숨 좀 쉬고, 일 좀 정리하려고 하니 또 한 주일이 지나가는데, 다음주에 회사 전략 보고회, 팀 발표회라고 자료 정리 해야 한다네요 금요일, 너마저도 나를 이렇게 힘들고, 피로하고, 피곤하게 하는구나! 하실만 합니다. 이러니, 금요일만 되면 더 피곤한 몸, 회사생활이 되는 것 아닐까요? 토요일, 일요일엔 직장인 모두가 바라고, 원하는 피곤하지 않고, 피로하지 않은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유장근 | CODEBRAIN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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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심서 16] 살다가 보면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어요.
살다가 보면 나 혼자만 길을 잃은 것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고, ​ 살다가 보면 나만 뒤쳐진 것처럼 보일 때가 있고, ​ 살다가 보면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들이 모두 아무 것도 아니었음을 ​ 절실히 깨닫는 때와 조우하게 되는데요. ​ ​ ​ 그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이럴 때에는 평소 좋아하던 분들의 책을 꺼내어서 조용히 읽어보는 것이 힘이 되기도 하는데요. 괜히 이 사람 저 사람 만나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너절하게 이것 저것 이야기하는 것보단 ​ 때론 좋은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을 차분히 정리해보는 것이 나을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직장 같은 밀림에서는 더더욱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경험에는요. ​ 그럴 때와 만나게 된다면 먼저 아픔을 받아들여보세요. 실패와 상처를 허용해 보세요. 그리곤 괜찮아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말해 주세요. 조금 틀려도 헤메어도 괜찮다고요. 꽃은 흔들리면서 피는 것이라고 그치지 않는 비는 없으며, 모든 터널에는 끝이 있는 것이라고 말해 주세요.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마음 정원에 밝고 예쁜 마음 씨앗을 뿌려주세요. "내 마음 속의 뜰을 잘 가꾸자"는 법정 스님 말씀처럼요. 좋은 책을 들고 잠깐 마음 산책을 나가거나 봄꽃이 피기 시작하려는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 보세요. 금요일입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잘 되시길, 그리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기도해봅니다 🙏 ​ ​ ​
김명곤 | (주)더피플라이프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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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다"와 "포기하다"의 차이 (윤종신의 "지친하루"를 들으며)
안녕하세요. 요즘은 모든 면에서 사회와 경제, 국제와 국내, 글로벌과 로컬이 모두 어려운 정말 난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에 꿋꿋이 생업을 지키고 버텨내고 계신 모든 직장인, 사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단어 이야기를 하나 해볼까 합니다. 바로 "내려놓다"라는 단어인데요. 이 단어. 참 다양한 맥락에서 다양하게 쓰입니다. 집착 그만 하고 "이제 그만 내려 놔." 이렇게 긍정적인 해방의 의미로도, 더 이상 어쩔 도리가 없다는 의미로 "이제는 다 내려놨어.." 이렇게 다소 자조적인 체념의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각설하고, 저는 이 "내려놓다"의 좀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바로 좀 다른 단어 "포기하다"와의 대조를 통해서 말입니다. 포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포기를 하는 것이죠. 하고 싶고 마음의 집착은 남아 있는데 그저 남은 욕망과 집착은 버리지 못하고 도저히 불가능해서 타인의 의지에 억눌려 마지못해 그만두는 게 아닐까 합니다. 포기하는 건 별로 좋은 거 같지 않습니다. 그럴 거라면 그냥 무모한 의지이더라도 실패를 무릅쓰고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끝까지 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의 수상 처칠이 얘기했다고 하죠. "Never give in. Never give in. Never, never, never, never! — in nothing, great or small, large or petty — never give in, except to convictions of honour and good sense.”  힘들 때 가슴에 새기면 좋은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Give in은 정확히는 "포기하다"는 아니고, "to accept that you have been defeated and agree to stop competing or fighting", 즉 굴복하다는 의미에 가까운데 결국 패배나 실패를 자인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포기하는 것과 맥락이 통하기는 합니다.)  내려놓은 것은 스스로 가지고 있던 집착을 버리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꼭 이래야 한다는 아상(我相), 이만큼은 해야 한다는 자기 강박, 이만큼은 대우받겠다는 욕심 혹은 욕망, 이런 것들을 스스로 버리고 놓아 버리는 것이 내려놓다에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내려 놓는 것은 딱히 어디에 드러내고 자랑할 일도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자신의 마음의 세계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키는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오직 나만의 마음의 세계에서 자유롭게 내려 놓고 다시금 힘을 내셨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저 역시 이것저것에 대해서 내려 놓기란 쉽지 않네요. 금방 내려 놨다가도 돌아서서 집착하고 욕망하기 일반입니다. 다만, 잠시라도 앉아 마음을 돌이켜 푹신한 소파 위에 나를 맡기고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해 보고 싶네요. 이 역시 내려 놓지 못한 집착일까요?^^ 그다지 새로울 것 없고, 특별하지 않은 생각이지만, 잠시 머리나 마음 속의 짐은 내려 놓고 한번 쉬어 가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추천 BGM : 월간 윤종신 12월호 '지친 하루' (w/ 곽진언, 김필)☆ https://youtu.be/DVQOazBqfEU ※ 이번 글이 잠시의 즐거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글도 한번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BEXKjeT83nb
슈퍼맨 | 전략/기획/MBA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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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분위기를 아는 실무자는 덜 혼난다.
회사생활 하다보면 내가 왜 혼나는지 모르고 혼나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인 예로서 1+1=2라고 보고했는데 우격다짐(?)으로 혼났다면 경험상 십중팔구는 회사의 분위기를 몰라서일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코로나 시국에 매출타격이 큰 회사에서는 현금흐름이 좋지 않아 경영진이 실리에 포커싱 하게 되는데, 영업쪽 실무자가 큰 확신을 갖고 "미래의 수익을 위해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자."라며, 매출볼륨을 높이자는 보고를 계속 한다거나, 2022년은 코로나의 끝물이라 판단한 경영진이 지금까지 허리띠를 졸라 내실을 다졌으니 이제 매출볼륨을 키우는데 포커싱 하자고 했는데, 경영관리 실무자가 "실리가 없다."라는 보고만 연발하게 되면 [눈치 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물론, 각각의 업무영역에서 당연히 해야 할 업무이다. 하지만, 상황에 맞춰서 그 뉘앙스나 강도의 조절이 필요한 것이다. 실리에 포커싱 됐다면 영업은 장기 미수금을 해소하는데 더 큰 힘을 쏟아야 하고, 매출에 포커싱 됐다면 경영관리는 영업을 지원하며 일정량의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한다. (난 경영관리다. ^^) 실무자가 회사의 분위기를 모르고 기존의 틀에 갇혀 보고를 하면, 계란으로 바위치는 느낌일 것이고, 그렇게 보고의 강도를 높이다보면 [틀리지 않은 말]을 하고도 혼나는 일이 생긴다. 그렇다면 실무자는 어떻게 회사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까? 1. 동종업계 소식을 검색하는 등으로 시장을 읽는다. 2. 관리자에게 분위기를 물어본다. 3. 타부서 동료들과의 네트웍을 유지한다. 4. 공유되고 있는 모든 사내문서를 소설책 보듯이 읽는다. 1~3번까지는 업종 or 본인 성향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니 4번만 짧게 설명하자면, 주간보고 or 회의록 등의 문서를 공유해주는 회사는 의외로 많다. 회사 차원에서 의무적(?)으로 주간보고 등을 공지하는 경우도 있다. 꼭 공지가 안되더라도 (내 일이 아니라서, 내가 참여하지 않아서, 바빠서) 읽지 않는 사내 문서는 차고 넘친다. 자투리 시간을 내서 소설 읽듯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회사가 어디에 포커싱 하고 있는지, 적어도 분위기 정도는 알 수 있게 된다. (사실 실무자 입장에서 사내 문서를 통해 회사의 분위기를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회사의 언어를 배우고, 타부서의 업무를 이해하는 것인데, 그건 다음 글의 주제로 남겼다.) “전에 보고했을 땐 오른쪽이라고 하더니! 왜 지금은 또 왼쪽이야!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거야?” 라는 말을 하기 전에 혹시 내가 놓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고민해보자.
신영택 | 에이티움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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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2사분면에 살고 있습니까? (feat. 아이젠하워 매트릭스 시간관리)
안녕하세요. 혹시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개인의 시간관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활용되는 프레임워크로 제법 유명한데요. 간단하게 컨셉을 말씀드리면 할 일, 아젠다를 x축은 긴급도, y축은 중요도로 구성된 4분면 위에 위치시키고 각각의 분면으로 분류하여 4분면 각각의 뷰를 가지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렇게 되면, 4개의 분면이 생기게 되는데, 각각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 1사분면: 긴급하고 중요한 일.                   말하자면 중요도 있고 급박한 문제, 현안, 기간이 있는 프로젝트 같은 일들입니다. - 2사분면: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중장적기적인 계획, 학습이나 자기개발, 문제 예방, 새로운 기회 발굴이나 사교같은 활동입니다. - 3사분면: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시급해 보이긴 하지만 동시에 일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사소한 일들,                    일상적이고 중요도 낮은 전화나 연락, 대화 등입니다. - 4사분면: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                  아무런 생산적 가치가 없는 하찮은 일,                   그러한 전화나 메일, 시간 낭비거리, 말초적 오락 등입니다. ※ 맨아래 제가 그린 삽화도 함께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의 키포인트를 대략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사람들은 생각 이상으로 3사분면의 일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들은 그렇게까지 중요하지도 않고 생산적이지도 않은 일들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2사분면의 일들이며 그것들은 중요하긴 하지만 당장 긴급하지 않기 때문에 종종 미뤄지게 마련이며, 역설적으로 긴급하지 않은만큼 오랜 기간의 꾸준한 노력과 실행을 요하지만 마냥 미뤄두었다가 급조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게 마련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여기에 저의 생각과 소견을 조금 덧붙여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선 "1사분면" 긴급하고 중요한 일 "긴급하고도 중요한 일"이라는 거창한 타이틀과 달리, 1사분면의 일이 그렇게 긍정적인 면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1사분면의 일들은 중요하고 긴급한 일이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 없이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 일로 보이지만, 그런 일들은 주로 "당연히 해야 할 일","당면과제", "현재의 나에게 중요한 일"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일들은 안하거나 잘못하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했다고 해서 큰 성과가 되거나 크게 인정을 받기는 어려운 것일 경우도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전략적인 과제라기 보다는 전술적인 과제, 혹은 현안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그 일이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일로 보일 지 모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도 정말 나에게 중요한 일인지? 혹시 실제로는 "3사분면"에 가까운 일이 "1사분면"의 일로 둔갑해 있지는 않은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진정한 중요도나 긴급도에 비해 나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지나치게 뺏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자문해 볼 일입니다. 2. "3사분면" 긴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3사분면의 일 역시 경계해야 할 구석이 많은 영역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많은 긴급한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거나 핵심적인 일이 아닌 것들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너무 자주 일어나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요구하기 때문인 겁니다. 뭐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우리가 아침에 출근해 일을 하다보면 계속 메일, 문자, 혹은 사적인 메신저나 요청까지 끊임없이 받게 됩니다. 그것들을 다 받아주고 대응해 주다 보면 정작 해야 할 일은 못하고 쉴틈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바빠지거나 밤늦게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곤 하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본인의 주도권, 주체성, 자신의 명확한 판단과 의지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의 세계에서 대부분의 일들은 다 나름대로 중요하고 촉박한 일들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본인이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판단해서 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으로 그 일이 "다른 누군가에게 긴급한 일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나에게 긴급한 일인지?"를 한번 생각해 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너무 끌려가지 않으면서도 적시에 일을 배분해서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처리하는 노력과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아서 이 3사분면 영역을 잘 관리하는 사람은 일상적인 삶의 영역을 아주 매끄럽게 빈틈없이 잘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4사분면"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이라는 멍에(?)에도 불구하고, 제가 보기에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영역이 4분면입니다.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은 무가치하고 아무 쓸데가 없는 일들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우선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다고 해서 마냥 방치해 둘 경우에 긴급한 일, 혹은 까다로운 일(중요한 일 또는 골치아픈 문제)로 변질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안 할 게 아니라면 어느 정도의 규칙을 가지고 바로 해 버리거나 아니면 정기적으로 처리해 버리는 것(일종의 결산/청산)해 버리는 것이 더 좋을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바로 해 버린다는 건 비교적 간단한 일일 경우인데요. 어디선가 본 이야기인데 5분안에 처리가능한 일은 바로 해버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작은 일거리를 선반에 올려두기보다는 바로 해치워버리는 것이 선반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비결이다 뭐 이런 개념입니다. 또 하나의 측면은, 바로 여가의 측면입니다. 우리의 삶 속 많은 일들을 단순히 중요도와 긴급도로만 분류하는 것 자체가 다소 한계점이 있지만 그 명료성과 실용성으로 인해 활용해야 한다면, 여가나 재충전의 영역이 너무 간과될 수 있는 점도 잊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을 한다던가 소위 멍을 때린다던가 하는 건 고전적인 시각에서는 중요하지도 긴급하지도 않을 일로 보일 지 모르겠으나 누군가에게는 혹은 어떤 상황에서는 삶을 유지하고 충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매트릭스의 적용 대상 자체를 업무나 비즈니스로 한정하면 그다지 문제가 아닐 수 있겠지만 범위를 개인의 삶 전체로 본다면 한번은 고려해 볼 점인 것 같아 적어 봅니다. 즉, 표면적으로는 중요하지도 긴급하지도 않은 일 중에서도 나름대로의 가치와 역할이 있는 일들을 간과하지 않고 눈여겨 봐야 한다는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그리고 "2사분면"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그러고 보니 가장 중요한 2사분면에 대해서 제일 말미에 적게 되었네요. 2사분면은 의심의 여지 없이 가장 중요하고 생산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역은 주로 어떤 중장기적인 준비나 노력을 통해서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의 생산성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2사분면의 영역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의 비중을 두고 살아가는 것은 삶을 좀 더 탄탄하게 그리고 좀 더 여유 있는 호흡으로 살아가면서도 더 크고 강력한 성과를 낼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동적으로 설명을 한다면, 2사분면의 영역에 많은 비중으로 두고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살고 있다면, 1분면의 영역이 진정으로 중요한 일들로 채워지고 그 긴급함조차도 좀 더 큰 통제력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3사분면의 일들이 무엇인지, 그 우선순위가 어떠한지가 좀 더 명확해지고 그 긴급성을 통제하고 위임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힘은 더 커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4분면의 영역은 시간과 에너지를 좀 더 중요한 1, 2, 3분면에 충분히 그리고 만족스럽게 사용함으로써 간소화되고 효율화된 수준에서 매끄럽게 관리되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많이 알려진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이지만, 제 나름대로 소견을 더하여 한번 풀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느 사분면에서 주로 살고 있으신지요? 혹시 2사분면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숨가쁘게 전개되는 바쁜 일상 속에 여러가지 일들과 삶의 다양한 요소들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에 대해 조금의 아이디어와 관점을 제공할 수 있었다면 좋겠습니다. 만약 제 설명이 부족했다면 양해를 부탁드리며, 인터넷이나 서적 등을 통해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에 대한 좀 더 많은 내용과 설명들을 어렵지 않게 접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공유"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는 사랑입니다^^♡ ※ 필자의 생산성과 자기경영을 주제로 하는 다른 글도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도 한번쯤 함께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OCTxjC8Vgob #강산성#생산성#아이젠하워매트릭스#시간관리#우선순위관리#전략#프레임워크#사분면
슈퍼맨 | 전략/기획/MBA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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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진 주관적편향의 한계
오늘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은 주관적 존재이기때문에 겪을수밖에 없는 문제를 한가지 얘기해보려합니다.  이건 비단 직장생활뿐만아니라 광범위한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문제인데요 바로 내가 좋아한다고해서 다른사람들도 좋아할것이라는 착각 그리고 내가 싫어한다고해서 다른 사람들도 싫어할것이라는 착각.  그것입니다. 이 근본적인 차이로 인해 쉽게 갈등국면이 발생하고 잘맞는사람들끼리는 쉽게가까워짐에도 불구하고 그렇지않은 사람들끼리는 서로 이해와소통이 어려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됩니다. ※ 이번 글이 잠시의 즐거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글도 한번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yuD160b71nb
슈퍼맨 | 전략/기획/MBA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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