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회사의 분위기를 아는 실무자는 덜 혼난다.

22년 03월 02일 | 조회수 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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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택
에이티움

회사생활 하다보면 내가 왜 혼나는지 모르고 혼나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인 예로서 1+1=2라고 보고했는데 우격다짐(?)으로 혼났다면 경험상 십중팔구는 회사의 분위기를 몰라서일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코로나 시국에 매출타격이 큰 회사에서는 현금흐름이 좋지 않아 경영진이 실리에 포커싱 하게 되는데, 영업쪽 실무자가 큰 확신을 갖고 "미래의 수익을 위해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자."라며, 매출볼륨을 높이자는 보고를 계속 한다거나, 2022년은 코로나의 끝물이라 판단한 경영진이 지금까지 허리띠를 졸라 내실을 다졌으니 이제 매출볼륨을 키우는데 포커싱 하자고 했는데, 경영관리 실무자가 "실리가 없다."라는 보고만 연발하게 되면 [눈치 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물론, 각각의 업무영역에서 당연히 해야 할 업무이다. 하지만, 상황에 맞춰서 그 뉘앙스나 강도의 조절이 필요한 것이다. 실리에 포커싱 됐다면 영업은 장기 미수금을 해소하는데 더 큰 힘을 쏟아야 하고, 매출에 포커싱 됐다면 경영관리는 영업을 지원하며 일정량의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한다. (난 경영관리다. ^^) 실무자가 회사의 분위기를 모르고 기존의 틀에 갇혀 보고를 하면, 계란으로 바위치는 느낌일 것이고, 그렇게 보고의 강도를 높이다보면 [틀리지 않은 말]을 하고도 혼나는 일이 생긴다. 그렇다면 실무자는 어떻게 회사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까? 1. 동종업계 소식을 검색하는 등으로 시장을 읽는다. 2. 관리자에게 분위기를 물어본다. 3. 타부서 동료들과의 네트웍을 유지한다. 4. 공유되고 있는 모든 사내문서를 소설책 보듯이 읽는다. 1~3번까지는 업종 or 본인 성향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니 4번만 짧게 설명하자면, 주간보고 or 회의록 등의 문서를 공유해주는 회사는 의외로 많다. 회사 차원에서 의무적(?)으로 주간보고 등을 공지하는 경우도 있다. 꼭 공지가 안되더라도 (내 일이 아니라서, 내가 참여하지 않아서, 바빠서) 읽지 않는 사내 문서는 차고 넘친다. 자투리 시간을 내서 소설 읽듯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회사가 어디에 포커싱 하고 있는지, 적어도 분위기 정도는 알 수 있게 된다. (사실 실무자 입장에서 사내 문서를 통해 회사의 분위기를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회사의 언어를 배우고, 타부서의 업무를 이해하는 것인데, 그건 다음 글의 주제로 남겼다.) “전에 보고했을 땐 오른쪽이라고 하더니! 왜 지금은 또 왼쪽이야!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거야?” 라는 말을 하기 전에 혹시 내가 놓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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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03월 02일
    좋은 말씀입니다. 시장 경제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흐름과 비전을 제대로 알아야 통하는 기획을 할수있지요
    좋은 말씀입니다. 시장 경제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흐름과 비전을 제대로 알아야 통하는 기획을 할수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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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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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티움
    22년 03월 02일
    공감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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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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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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