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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채용 인성검사에서 경고가 떴는데여
경력직 채용진행중에 1차 합격 후 한국행동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인성검사를 하는데 경고가 떴어요 나름 솔직하게 생각하고 일관성잇게 햇다고 생각했는데 신뢰 할수없다는 식으로.. 그 뒤로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하다가 그냥 넘어간 질문이 꽤 많아요 ㅠㅠ.. 다음주에 면접인데 이 경고때문에 면접에 영향을 줄수도 있나요?ㅠ 처음 이직준비하는거라 걱정이 많이 되네요
코미통
22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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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Insight (의료기기 편)
😗 안녕하세요, 다양한 B2B 수주산업을 넘나드는 여행가 '시백' 입니다 (발음주의!!) 오늘의 인사이트는 의료기기, 그 중 '수술 로봇(Surgical Robot)' 편 입니다. 필자의 실제 프로젝트 경험담을 70% 담았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제 글이 재미있으시다면 좋댓공(좋아요+댓글+공유) 꾸욱 눌러주세요🙂 😎 한국형 복강경 수술로봇 사업의 시작 국내 강소기업 M사는 본래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 센서 사업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기업이예요.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창업주의 신념에 따라 복강경 수술로봇 개발을 추진하게 되었지요. 사업착수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는 로봇 수술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무렵이라,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었어요. 수백억의 사업비를 투자했고,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거쳐 개선을 거듭해왔죠. 😬 불리한 경쟁상황 '수술로봇' 브랜드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름이 다들 하나쯤은 있으실거예요! 그 이름은 바로 '다빈치(Da Vinci)' 글로벌 로봇시장을 수십 년 간 독점하고 있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의 대표 제품 중 하나예요. 해당 제품을 도입한 '국가 수, 로봇 수술 건 수, 병원 보급 수' 등 다양한 지표를 봤을 때 거의 넘사벽!인 기업이죠. 수 많은 임상을 거쳐 안정성이 입증된 브랜드 Vs. 갓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 정말 불리한 싸움이 아닐 수 없겠죠? 🤫 고객의 '열망/고통'에 연결된 솔루션을 전략으로! 여러분, 제가 아티클에서 '전략적 신규 사업기회 형성'에서 효과적인 방법을 다루었는데 기억나시나요? 네! 바로 고객의 '열망/고통'에 맞닿아 있는 솔루션 제안이 중요해요. (참조 링크)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82361 글로벌 경쟁사는 시장 내 독점적인 지위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고객이 만족하는 건 당연히 아니예요. 어떤 불만족들이 있었을까요? 😮‍💨 소비자(환자) 입장: 1회 1,000만원 이상 높은 수술비 부담 😮‍💨 사용자(집도의) 입장: 수술로봇 사용 숙련도를 고려하지 않은 술기 훈련, 현장의 요구사항 반영 어려움 😮‍💨 병원(장) 입장: 대당 수십억원에 달하는 장비를 도입하였으나, 비싼 수술비, 유지보수비로 인해 매년 누적되는 적자! 😎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다 M사는 수술로봇 분야 국내 최초로 핵심이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2018년 '수술로봇 론칭 행사'를 야심차게 준비했어요. 전략적인 IR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사의 제품이 경쟁사 대비 어떻게 '더 나은 대안을 제시' 하는지 선언하는 자리였죠. 필자도 프로젝트 컨설턴트로서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정말 분위기가 뜨거웠어요. 호텔의 거대한 그랜드 볼룸이 '정부관계자, 병원장, 의사, 해외 Distributor, 기자단' 등 자리가 가득차서 뒤에 서있었답니다 ㅠ.ㅠ 엄숙한 분위기에서 한국형 복강경 수술로봇 IR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었어요. 도입부터 고객의 열망, 불만족을 짚어냈고, 어떻게 M사가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는지 전략적으로 스토리텔링 했어요. 놀라웠던 부분은, 참석자 대다수가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는 내내 M사의 IR PT를 한 장이라도 놓치지 않을 기세로 카메라 버튼을 눌렀어요. 제 옆에 서있던 병원 관계자들의 대화가 들리더군요. '수술로봇 쪽에서 이렇게 IR 컨퍼런스 하는 경우는 처음인데?' '규모도 크고 잘 준비했네' 현재 M사의 복강경 수술로봇은 국내 원자력 병원 외 다양한 전문병원에 도입이 되었구요, IR 론칭 이벤트 바로 다음 해에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이집트' 등 해외 국가에 수출되기 시작하여 본격 글로벌 순항 중입니다. 😎시백's 코멘트😎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그 결과는 여러분 모두가 이미 잘 알고있죠. 글로벌 1위와 경쟁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지거나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더 고객의 열망/고통에 귀를 기울였고, 누가 더 나은 대안을 제시했는가! 입니다. 아직 세계 1위 브랜드에 비하면 갈 길은 험난하고 멉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성능개선과 임상데이터 확보, 그리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려는 노력이 지속된다면 반도체, 조선산업, 자동차산업에 뒤이은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한국형 K수술로봇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는 M사의 건승을(건강한 승리) 응원합니다. 다음 주에 또 다른 Industry Insight로 찾아뵙겠습니다. ※ 인사이트 제보 탁월한 인사이트로 수주의 판도를 바꾼 B2B 성공사례 제보나 필자가 다루길 원하는 산업이 있다면 편하게 의견 주세요 제보: 김시백 [email protected]
김시백 | 돈맥에이아이
22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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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사항 작성 관련
안녕하세요. 이력서 작성 관련한 것인데요~ 입사한 회사가 A인데 A회사 사업이 통째로 B회사로 이관이 되어 경력증명서에는 B회사로만 최종 명기되는 경우 A회사를 경력사항에 쓰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는 것이지요?
JET
22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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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qc 자리있나요?
화장품qc 1년차인데 제약qc로 가고 싶은데 저스펙(영어못함), 20대후반이라서 메리트가 없는지 계속 서탈이네요.. 혹시 자리 있는데 없나요?
heidjrb
22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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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하고, 읽을 줄 알아야 비즈니스도, 마케팅도 성공한다
제가 중고등학교를 다닐 땐, 나이키가 최고의 브랜드였습니다. 나이키는 스포츠용품 브랜드의 대표 브랜드지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스포츠용품 브랜드는 ‘나이키’ 라면, 유럽권 중 독일을 중심으로한 스포츠용품 브랜드는 ‘아디다스’ 입니다. 사실,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인기 브랜드입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시장 점율, 업계 1등을 위한 치열한 선두 싸움을 해 오고 있습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라이벌입니다. 그런데, 최근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디다스의 아시아 마케팅을 일본이 아닌 한국 중심으로 캠페인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넷플릭스는 비즈니스 수익을 한국콘텐츠 제작에 재투자를 하고, 코카콜라는 라벨링에 한국어로 ‘사랑해’, ‘자기야’, ‘힘을 내’ 등 디자인함으로써 미국과 동남아시아권에서 판매가 급증했던 일과 연결이 됩니다. 먼저, 넷플릭스의 ‘킹덤’ 시리즈를 시작으로,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지옥 등등 넷플릭스에서 한국 콘텐츠에 전폭적인 투자와 콘텐츠 수익을 다시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사업 전략을 변형하였습니다. 그결과 넷플릭스는 멈출줄 모르고 매출이 상승을 하기 시작을 했고 현재의 브랜딩이 되었습니다. 코카콜라도 약간의 매출 둔화가 보였으나 한국어 라벨링을 하면서 전세계에서 한류열풍에 맞춰 소장 가치 챙기는 매니아가 생길 정도로 코카콜라가 판매가 되면서 코카콜라의 이름값을 살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아디다스도, 넷플릭스도, 코카콜라도 처음엔 아시아의 중심은 ‘일본’이라고 생각을 하고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그땐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아시아에서 일본이 유일하게 경제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었고, 돈이 많은 나라였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한국의 콘텐츠,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하면서, 이제는 거의 모든 것이 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는 트랜드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안 넷플릭스와 코카콜라 CEO는 한국 중심의 글로벌 마케팅을 선택한 것일 겁니다. 넷플릭스의 CEO가 일본에서 한국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수정하자 임원들이 반대를 했지만 결국 한국 중심 마케팅 결과에 승복을 했고, 코카콜라의 CEO가 일본 광고 모델에서 한국광고 모델로 바꾸고 한국어가 들어간 라벨링을 하자고 했을 때, 관계자들은 안 된다고 했지만 대박의 성과가 나온 것 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아디다스의 CEO가 한국 중심의 글로벌 마케팅으로 세계 1위 스포츠용품 브랜드 선점을 위해 결정한 것입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업계 1위의 선점 전략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혹시 이런 생각 안 해 보셨나요? ‘예전에는 나이키가 흔하게 보였는데, 요즘은 아디다스가 더 많이 보인다?’ 라는 생각을 말입니다. 실제적으로 아디다스는 한국을 중심으로한 글로벌 마케팅에 집중 하고 있습니다. 문화도, 콘텐츠도, 유행트랜드에 있어서도 이제는 한국의 미적 감각이 세계인의 눈과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아디다스의 글로벌 마케팅 기반을 한국으로 잡은 이유도 앞서 이야기 한 부분과 일맥상통합니다. 한국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나이키가 스폰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한국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나이키에 익숙해져 갔고, 한국 국가 축구팀이 해외 원정 경기를 할 때, 부지불식간에 나이키는 브랜드 홍보 효과를 얻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아디다스의 CEO가 알게 되면서 시장의 상황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아디다스의 CEO는 아디다스의 아시아 마케팅을 일본이 아닌 한국 중심으로 변화를 시켰습니다. 그 결과 아디다스는 나이키를 누르고 세계 1위 스포츠 브랜드로 다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아디다스의 마케팅 전략은 이랬습니다. ‘일본은 지나간 과거의 선택지다, 반면 한국은 새로운 트랜드와 시장이 확대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거점이다’ 라는 생각으로 아시아 마케팅 전략을 다시 수립한 것입니다. 손흥민을 비롯한 스포츠스타와의 후원 계약을 맺고, 광고를 시작합니다. 그 결과 아시아 시장에서 축구 강국은 한국이고, 그 한국의 선수가 유럽 등에서 뛰고 있는 모습의 광고 모델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그 후원은 당연히 아디다스가 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담아서 말이지요 또 한류 열풍에 따라 연예인 등과의 마케팅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아디다스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키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한 방송프로그램에서는 아디다스가 후원한다는 대놓고 표시하기도 하였었으니까요. 연예인들의 의상 하나 하나 신경을 쓰는 팬들은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입고, 신은 것을 자신도 사게 되는 팬덤까지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나이키가 한국 내에서는 물론, 해외 원정 경기에 나가는 선수들을 스폰서를 하는 것처럼, 아디다스는 유명 스포츠선수와 한국 연예인을 통한 미디어마케팅을 활용한 것입니다. 그러니 한국 내에서는 젊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에서는 한국 연예인들이 입고 신는 아디다스에 대한 구매 자극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아디다스는 한국을 중심으로한 글로벌 마케팅에 성공을 함으로써 세계 스포츠용품 브랜드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겁니다. 또한 아디다스는 한국에 대한 사랑으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준비하여 한국 중심의 아시아와 글로벌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기업을 경영하기 위해서 작은 징후도 놓치지 않고,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한 아디다스의 CEO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변화의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하고,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유장근 |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기획
22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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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은 신박한 X소리
지인이 다음달 초에 퇴사한다고 직장에 통보했는데요. 같은 팀 동료가 ‘일이 많아서 인수인계 받을 수없다. 퇴사하고 후임자 들어오면 이틀 정도 와서 인수인계해 달라’고 했다네요. ㅋㅋ (후임자가 언제 채용될 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지인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길래 일단 그런다고 하고 인수인계서만 공용폴더에 작성해놓고 퇴사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안가면 된다고 얘기해 줬습니다.
KKK
22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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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에서 팀장으로. 그리고 또…
대표를 하다가 팀장이 되었습니다. 그 자리가 팀장 인지도 몰랐죠. ㅎㅎ ~대표님 하다가 ~씨 하더니 ~팀장님이 되었습니다. (명칭을 고민 했나 봄) 가끔 보고 어쩌다 한번씩은 통화를 길~게 하면서 친분이 쌓였는데 직원의 공백이 생겨서 고민이라고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서 돕게 되었는데 애들 학원비 나 하자 하고 했다가 푹 담기면서 하던 사업은 뒷전 입니다. 십년 이상 여러 일을 기계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서 가분수로 업무를 해왔습니다. (믿기 어려운 것인지, 싫은 것인지 리멤버 스토커 생겨서 따라다니며 시달리는 중. ㅎㅎㅎ) 40대가 제대로 꺽이고 15살 차이나는 애들이 ~씨 해도 뭐 “예” 합니다. 처가 잘 벌긴 해도 저도 벌어야 하니까요. 30대 만 해도 눈알에 힘주면 눈도 제대로 쳐다 보지 못하는 애들이었는데 이제는 제 눈알에 힘이 안들어 가네요. “적응” 순간 순간에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밀이 많은데 굳이 숨기지는 않아요. 대표 자리에서는 대표 역할을 하고 직원 자리에서는 어린 대표를 모시고 돈 한 푼 못 받아도 기분이 좋다면 지방 출장도 다니면서 타회사 소속으로 제품을 알리기도 합니다. 여러 해 전에 나리타 공항에서 본 자그마한 백발 노인의 120도 폴딩 인사를 본 후 입니다. 어딘가에서는 위엄있는 할아버지, 아버지 이지만 공항 주차장에서의 업무는 이용객들에서 이미지를 선사 하는 역할. 자신의 위치를 알고 처신해야 한다는 것을 깊게 새기게 되었죠. 저는 운이 좋아서 주변에 대기업 임원출신, 강소기업 오너가 들과 친분이 깊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여전히 예전의 영광에서 살아 갑니다. 하지만 그 그리운 영광 때문에 외롭더군요. 얼마 전 김정주씨도 그렇게 떠났죠. “친구” 친구가 있어야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5살 이든 10살 이건 나이와 무관 합니다. 대화가 되어야 하지요. 즐거운. 그러기 위해서는 누릴 수 있는 상황이 비슷해야 합니다. 동등한 시야를 같는 것이죠. 우월하면 지배하게 되고 떠납니다. 그렇게 저는 팀장이 되었답니다. 지배력이 없는 어울림을 선택 한 것이죠. 비록 아직 어색합니다. ~팀장님 부르면 아직도 고개가 움직이지 않네요. 그래도 직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궁금해 하는 기술들은 전수 합니다. 이게 나이들어 가는 과정 인가 봅니다. 50을 바라보는 나이. 이직도 사업도 많은 준비가 필요 합니다. “유연한 자세” 쿠팡 배송을 할 지라도 꿈을 품고 자신만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면 자부심을 가지 십시오. 비록 잠시 일 뿐 입니다. 오늘 저는 20년 간 지속되는 매년 3억원 계약이 없어졌습니다. 약속에 약속을 받아서 확실 했던 겁니다. (개별 사업) “팀장이라고 불리니 이렇게 되었나?” 하다가 또 다음을 기약 합니다. 철저한 준비와 확실한 약속도 어긋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유있게 잊고 있다가 흩어져있던 조각들이 맞혀지기도 합니다. 단, 기술의 공백 없이 잠재되어야 겠죠. 3가지 일이 두가지로 줄었지만 낮은 자리에서 근육을 다시 키워서 5가지~ 6가지 일을 할 겁니다. 시니어. 씨게 오네요. 받아들여야죠~
움직이는모든것
22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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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업 생존] 생산인력 절대 유지하기!
안녕하세요? 이대근입니다. 전문적인 생산 분야는 다른 분들께서 잘 말씀해 주시고 있기에 저는 규모가 작은 중소업체 실무 이야기로 다루고 있습니다. 저에겐 생존이라,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담겠습니다. 매출이 줄어들고, 적자 기간이 길게 예상되면 회사는 보통 어떤 대책을 세울 것 같나요? 23년 중소업체에 근무 중인, 제 시각에서 볼 때에는 대부분 인력을 줄였습니다. 인건비를 아끼고 시간을 벌어, 또 다른 기회를 본다는 것이죠. 성공하는 기업이 말하는 어려울 때 연구 인력을 대폭 충원한다는 내용은 TV에서만 접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인력부터 줄였을까요? 1. 관리 조직 2. 생산과 유지 보수(현장) 3. 연구소 2순위에 제 부서가 있다 보니, 가만히 있다가는 가마니가 될 수 있기에 미리 나서 봅니다. 생산에서는 인건비를 줄이기보다는 외주 처리 비용을 아껴서 버티는 방법으로 택했습니다. 1. 대량 양산 제품은 조립까지만 외주 후, 기능 검증은 생산 직접 진행 2. 소량 양산 제품은 PBA까지만 외주 후, 이후 작업은 생산 직접 진행 3. 생산 QC의 인력을 연구소 QC로 활용 (범위 협의 중) 이번 달부터 시행이 되었고요, 얼른 부품 조달이 원활하기를 기대하고 고대합니다. 여담) 소규모(2명)에서 시작하여 60여 명으로, 매출 100억 넘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업무를 중복 병행할 수밖에 없었고, 중간 과정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함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일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하더군요. 아프다고, 어렵다고 가족을 버리지 않듯이, 동료들과 함께 버틴다는 생각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대근 | LUCKY Robotics
22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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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퇴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 글을 쓰고 의외로 많은분들이 같은 사례를 이미 겪으시고 계신것과 위로의 글로 정말 많은 위안과 힘을 얻었습니다. 저번 이후로 스스로 변모하기위해 쉽지않은 선택을 하게됬습니다. 네! 퇴사요. 그것을 했습니다. 나오기전에 이직준비나 계획을하고 나오라고 조언을 들었지만 제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지쳐있어 조금 쉬고 다시 시작하려고요.. 사실 그 생각은 지금도 매일 몇백번은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처럼 또 서두르다가는 지금의 결과를 반복할것이라고 생각되기에 심리치료를 병행하며 제가 원하는것, 바라는것 제스스로의 모습과 적성을 찾고 앞으로의 롱런을 준비하려고 생각도 정리하고있습니다. 사실 지금 이직한 직장의 경우 업무의 강도는 전직장에비해 어렵거나 난해하진 않지만 시간이 지난후에 스스로 부딪히고(욕먹고) 깨우친(가르쳐주는것은 거의없어 알아서 하는케이스..업무기본 교본도없어 주먹구구절식) 것이라 일단 그 대가로 정신에 이상이생겼고요(스트레스로 인해 순간적으로 앞이안보이거나 걷다가 쓰러질것처럼 어지럽고요). 사수가 정말로 옆에있으면 피곤한 타입이라 선택하게 된것도있습니다. (업무보다는 조그마한 흠집을 붙잡고 계속혼내는 타입) 추가로 말씀드리면 퇴사의 결정적인 이유는 다니고 있는 회사가 대기업인데 직원들 월급올려주는것에는 전혀관심없고(물가상승대비 연봉상승률이 터무니없이 낮고, 복지가 너무부족합니다), 해야 할일은 많아서(잦은야근) 일에 의미를 쉽게 잃어버리게합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배워가는것도있고 제 단점이 무엇인지 알게되었으니 이것또한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사실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런데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않고 나아가기위해,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면 그건 그대로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것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걱정이 많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했고 이제 시작했으니 최선을 다해보려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른소나무b8
22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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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6, 권고사직 후 재취업 or 개인사업
안녕하세요? 얼마전 권고사직으로 퇴사한 나이 46, 애 둘 아빠입니다. 대기업에서 15년 근무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바이오업계로 처음 이직하게 되었고, 중견 바이오기업으로 올초에 두번째 이직했는데, 회장한테 찍혔는지, 결국 3개월만에 권고사직 통보받고 어제 퇴사했습니다. 몇개월은 회사적을 유지하기로 협상을 해서 시간은 벌었는데, 막상 오늘부터 회사가 아닌 도서관으로 출근하니 심적으로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네요. 어린애들 생각하면 잡써치 열심히 해서 재취업해야 하는데, 또 한편 드는 생각이 기회에 50 넘어서도 계속 할 수 있는 일을 한번 찾아보자는 생각도 드네요. 혹시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할렘뉴요커
억대연봉
22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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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광고제 '클리오 어워즈'를 수상한 기발한 아이디어의 발견.
안녕하세요 조금 다른 관점 혹은 주변의 디테일을 살펴보는 것을 좋아하는 마케터입니다. 오늘은 두 가지 사례를 소개드리려 해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중요한 속성이 되었습니다. 브랜딩의 영역을 넘어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도 기획과 실행은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각각의 사례는 지속가능성의 속성을 어떻게 시작했을까 하는 궁금증 하나와 예상치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첫번째 사례는, 스노우피크의 '홈앤캠프' 켐페인입니다. 'HOME = CAMP'라는 타이틀 자체에서 중요한 메시지가 함축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집과 밖에서 생활하는 캠프가 서로 같다라는 설정 자체가 내가 생활하는 공간은 다르지 않다로 인식 되었습니다. 저도 캠핑을 자주 하는편이라 캠핑 준비를 할 때, 이렇게 많은 것들이 필요할 정도면 집을 옮기는 것과 같다는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아마도 그 연장선에서 풀어낸 타이틀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스노우피크 홈앤캠프의 키트 구성품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 하거나 오랫동안 쓸수 있는 물건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판매금의 일부는 훼손된 숲 조성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고 하네요 ^^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it.ly/38hzQWl 저는 시에라컵을 두 개 사서 집과 캠프에서 오랫동안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 두번째 사례는,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소개입니다. 세계 3대 광고제라 불리는 "클리오 어워즈"에서 2020년 광고 및 마케팅 켐페인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 KFC와 관련한 아이디어가 수상을 했습니다. KFC 켐페인 중에 FINGER LICKIN이 있다고 해요. KFC의 음식을 먹으면 맛있다는 메시지를 고객의 행동에 착안하여 시작한 켐페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해당 켐페인이 위생의 관점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그 켐페인에 대한 부정적인 상황 대처를 기발한 방법으로 제안한 내용입니다. 타이틀을 보면 켐페인의 명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FINGER LICKIN' SAFE를 부각 시킴으로써, 터닝포인트를 잘 잡아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s://bit.ly/38mEQcq 놀라운 점은 아이디어가 기발하다는 것 외에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이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람들이 한국 국민대학교에 학생들의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더더욱 놀라운 점은 클리오 사이트에 수상작들을 쭉 살펴보시면 한국 학생들의 수상 작품이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클리오 어워즈는 프로와 학생의 기준을 별도로 하지 않고 오직 크리에이티브로만 평가를 하고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어 학생들의 참여가 많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의력 넘치는 기발함은 역시 한국이 우수하다는 생각을 자연스레 하게 되었어요. 위의 사례는 아직 현실화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KFC가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는 바램을 해봅니다. 일상의 관찰과 호기심 가득한 질문은, 마케터에게 필요한 자질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멀리 찾지 마시고 주변을 살펴보면, 재밌는 발견이 보이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양수석 | (주)이터널그룹
22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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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일할만 한 곳인가?
저는 올해로 39살이 되었습니다. 26살에 시작하여 벌써 만으로 13년차네요. 어느 직장으로 들어가도 이제 자기일을 알아서 해야하는 나이가 되었네요;;; 본사에서도 근무를 해보았고,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끼는 부분을 말하고자 합니다 업종마다의 근무조건은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 같은 업종이어도 본사인지, 현장인지에 따라 근무조건도 차이가 나니까요. ● 건설현장의 근무조건(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1. 출퇴근 7시~ 5시30분이지만 현장은 TBM 및 사전 작업을 위해 보통 6시30분까지 출근/퇴근은 일끝내야 퇴근!! 한달간 최소 주말 근무 2회 (가족과 넘 떨어져서 슬퍼요) 2. 직원구성 공사규모, 공종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종합건설사 기준, 500억 현장 기준으로 보면 10명 내외가 됩니다. 원가절감이라며 어떤 회사는 법을 무시하고 1인 4역 5역을 시키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3. 급여사항 본사보다 현장수당 얼마 더 받는 정도.. 4. 연차사용 및 복지는 회사마다 다르니 패스!!! 결론!! 개인적으로는 일할만 한 곳은 아니다!!! 그러나 이정도 월급이라도 갖고가기 위해서는 하던 일을 안하면 방법이 없다.....ㅡㅜ 그래서 20대는 건설을 안하고 싶다.... 사람이 없어서 더 힘들다.... 그래도 직장인으로써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대단하다 싶습니다!! 화이팅!!
권태욱 | 동양건설산업
22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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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의 회사가, 조직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대형 회사들만 다녀서 대부분의 인사는 자동으로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스타트업 회사를 하려고 보니 사람들을 뽑을 자신이 없어집니다. 많은 직원들과 잘 지내면서 돈벌어서 월급,보너스주고 하는 일들의 뒤에는 인사 관리라는 부분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생각해 보면 3-5명 팀일 때는 너무 의사소통하는 것이나 일하기가 쉬웠는데 10명이 팀이 넘어가고 부서가 되서 여러개의 팀이 되고 나니 정치가 생기고 파벌이 생기는 것을 경험하면서 회사를 이끄는 리더가 된다는 것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다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요즘은 에자일 조직이라는 형식으로 팀을 작게 프로젝트에 따라 만들어지고 해체되고 하면서 각자의 일을 효율적으로 잘하는 조직이 좋은 회사,조직이라고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중앙집권적인 카리스마로 끌고가는 조직이 왠지 꼰대가 되어버린 시대이면서도 테슬라 머스크처럼 팬덤을 만들고 인플루언서가 되어 한명이 조직을 이끌어 가는 것 처럼 보이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팀빌딩을 하고 어떻게 역활과 책임을 나눠서 몇명이 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 ? 하는 생각을 계속하게 됩니다. 저는 현재까지의 생각은 11명입니다. 한 방향을 보고 갈수 있는 최대 인원수는 11명이이라고 생각합니다. 축구 처럼. 제 멘토님은 8명이라고 하십니다. 8명 이상이 한테이블에서 이야기하면 꼭 둘로 나누어지더라 라고 말씀하시는데 맞는 것 같았습니다. 10명이 모이면 6/4로 나누어져 이야기하는 경험도 많이 있고. 8명이면 4/4로 나누어지는 경향은 좀 적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팀을 운영하면 수비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11명이 저는 좋을 것 같습니다. 8명이 모여 공격하고 3명이 수비를 하는 조직. 물론 8명중에는 미드필더도 있겠지만 요즘 같은 코딩 ai시대에는 최종 수비수 3명을 제외하면 모두 공격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한 골대를 바라보는 팀빌딩을 통해 어디서나 성공하시는 리멤버 회원님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저 포함해서요. 제가 초보창업이라 인사전문가님들의 댓글과 조언 언제나 환영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승희
NOW 필진
 | (주)테이바투자자문
22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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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혁신찾기 12] 경영혁신? 이상하고 볼 일이다!
투명한 유리병 하나. 바닥을 햇빛이 좋은 창 쪽으로 향하게 뉘어놓고 벌 몇 마리를 집어넣는다. 밝은 쪽으로 가면 출구가 있다는 것을 아는 똑똑한 벌은 빛이 비치는 바닥 쪽으로 몰려간다. 하지만 한참을 날아다녀도 출구를 찾을 수 없다. 반면 벌만큼 똑똑하지 않은 파리는 출구를 찾아 종횡무진 온 데를 날아다닌다. 벌의 입장에서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다. 하지만 결국 병을 빠져나오는 건 파리다. 답을 ‘아는’ 벌과 답을 ‘모르는’ 파리의 운명은 이렇게 엇갈린다. 톰 피터스의 역저 <초우량기업의 조건>에 나오는 벌과 파리의 이야기다. 어떤 회사의 성공 전략이 다른 회사에도 먹힐지는 미지수다. 사람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고, 업종이 다르고, 맥락이 달라서다. 죽음에도 각자의 방식이 다르다. 사람은 무거운 돌덩이를 몸에 묶어 바다로 뛰어들어야 죽는다. 물고기는 반대다. 풍선을 몸에 묶어 물 밖으로 떠올라야 한다. 세상 78억 인구 중 나와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 이 세상에 나란 사람은 오로지 나 하나뿐. 그러니 가장 나답게 행동할 때 가장 독창적일 수 있다. 어느 누구와도 다른 나만의 고유한 방식이라서다.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 쳐다볼 필요도 없다. 받아 든 저마다의 문제지가 다르다. 옆사람 것 보고 베껴 써봐야 결과는 꽝이다. 내게 맞는 내 정답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한 컵의 물과 금반지도 저마다의 상황에 따라 그 가치가 다른 법. 무인도에 표류해 며칠을 굶은 이에게 금반지는 무용지물이다. 그에겐 물 한 컵이 훨씬 소중하다. 내 입장에서의, 내 관점에서의 주체적 판단이 필요하단 얘기다. 노자는 “천하개지미지위미 사악이(天下皆知美之爲美 斯惡已) 개지선지위선 사불선이(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라 했다. 도덕경 2장에 나오는 말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하는 걸 나도 그렇다고 하면 나쁜 일이다. 세상 모두가 좋다고 하는 걸 나도 좋다고 하면 그 역시 나쁜 일이다. 좋고 나쁘고 아름답고 추함은 저마다의 기호와 취향이 있으니 일률적인 기준으로 칼로 무 자르듯 결정할 수 없는 일이다. 획일적 기준에 대한 노자의 비판적 시각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를 숨기고 산다. 대세를 살펴보고 거기에 편승한다. 세상에 나를 드러내는 게 두려워서다. 누군가가 정해 놓은 기준을 따르면 편하게 묻어갈 수 있어서다. 내 생각과 내 느낌은 더 이상 필요가 없다. 그저 남의 눈치만 살핀다. ‘기준’은 그래서 권력이 된다. 기준에서 벗어나면 비난이 쏟아진다. 끊임없이 기준을 살피고 확인하는 이유다. 내가 튀어 보이지 않을까 두려운 거다. 남의 눈치 보며 남의 기준에 맞추어 사는, 자기검열의 삶에 나는 없다. 내가 없는 내 삶이 행복할 리 만무하다. 외부의 지식과 경험, 기준으로 지어놓은, 마음 속 틀을 깨부숴야 한다. 노자는 그걸 ‘무위(無爲)’라 했다. 비우고 내려놓는 거다. 부질없는 틀을 깨고 나오니 비로소 내가 보인다. 무위를 통해 만나는 ‘참나’다. 벤치마킹의 유효기간은 끝났다. 다른 이의 성공 방식을 답습해봐야 별무소용이다. 환경과 조건에 따라 사물의 성질은 변한다. 회남(淮南)의 귤을 회북(淮北)으로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 내 일과 삶의 경영도 마찬가지다. 남의 생각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며 사는 건 나다운 삶이 아니다. 내 생각을 생산해야 한다. 내 정답은 내가 찾아야 한다. 정답은 정해진 하나가 아니다. 내가 갈 길, 내가 만들면 그 또한 정답이다. 그게 내 삶의 주체로 사는 길이다. 남들 마음에 들자고 사는 인생이 아니다. 한 방향으로 달리는 일방적 궤도에서 살짜쿵 떨어져 나오면 나름의 재미와 의미가 쏠쏠하다. 정상적인 상태와 다르면, 우리는 ‘이상(異常)하다’ 말한다. 지금까지의 경험이나 지식과는 달리 별나거나 색다르다는 의미다. 기계적 일사불란함이 필요하던 시대는 저물었다. 개개인의 개성과 색깔, 창의가 필요한 세상이다. 이상함 속에 녹아있는 혁신의 씨앗에 주목해야 한다. 이상해야 '차별화'고, 이상해야 '혁신'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이상하자. 각자의 방향으로 이상하자. 내 일과 내 삶의 경영혁신? 이상하고 볼 일이다! ⓒ혁신가이드안병민 - *글쓴이 안병민 대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대학교(HSE) MBA를 마쳤다. 열린비즈랩 대표로서 경영혁신·마케팅·리더십에 대한 연구·강의와 자문·집필에 열심이다. 저서로 <마케팅 리스타트>, <경영 일탈>, <그래서 캐주얼>, <숨은 혁신 찾기>, <사장을 위한 노자>, 감수서로 <샤오미처럼>이 있다. 유튜브 채널 <방구석 5분혁신>도 운영한다.
안병민 | 열린비즈랩
22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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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와 멘토는 한 끗 차이
성공은 운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면 성공의 요인으로 꼽는 첫번째로 ‘운이 좋았다’ 라고 한다. 내가 잘 나서가 아니라 주변 지인들의 도움이 성공하는데 큰 영향력을 보였다는 이야기기다. 그러면서 꼭 하는 말이 “인생에 멘토를 만난 것이 저의 삶을 바꿔 놓았어요” 라고 한다. 인생의 멘토를 만나는 것도 행운이지만 멘토가 되는 것도 보람 있는 일이다. 당신은 꼰대인가요? 멘토인가요? 인생의 멘토는 가까이에 있는 부모 형제가 될 수도 있고, 선생님이나 선배도 있다. 사회인이 되면 직장 상사도 있고, 거래처 사장님도 멘토가 되어 어려울 때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인생의 꼰대를 만나서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오히려 꼰대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대부분이다. 특히나 사춘기 때는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님과 선생님이 꼰대에 해당한다. 꼰대가 되면 대화가 차단된다. 일방통행이니 대화가 될 리 없다. 사춘기때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사춘기 아들딸이 있는 집을 보면 대게 친구 들과 얘기도 잘 하고 수다도 떠는데 엄마 아빠만 계시면 입을 닫는다. 왜 대화가 차단된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대화가 안된다는 것은 공통된 화제가 없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부모와 얘기하다 보면 99가지는 하지 말라는 얘기뿐이다. 한가지만 하라고 한다. 공부만 하라고 한다. 그러니 대화가 되겠는가? 반면에 친구를 만나면 어떤가. 99가지는 하자고 한다. 한가지만 빼고. 그 한가지가 공부다. 누구와 대화가 되겠는가? 누군가에게 인생 멘토가 되려면 회사도 마찬가지다. 입사하면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라고 99가지가 일방적인 잔소리다. 한가지는 하라고 한다. 내 회사처럼 애사심을 갖고 하란다. 있던 애사심도 날아갈 판이다. 그러기에 상사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꼰대가 된다. 한마디로 나 보다 직급이 높으면 꼰대 그룹으로 분류된다. 인생의 멘토와 내 주변에서 사라져야 하는 꼰대는 어떻게 다른가. 멘토는 멘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맞춤 코칭을 한다. 꼰대는 상대방의 이야기 보다 내 얘기가 주를 이룬다. 옛날에도 그랬으니 지금도 그렇게 해야 된다면 꼰대다. 나는 이렇게 했는데 너라면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면 멘토가 된다. 정말 종이 한 장 차이지만 결과는 엄청나게 다르다. 멘토가 되기 위해서는 원웨이 티켓이 아니라 투웨이 티켓을 사야한다. 코칭을 한다고 일방적으로 설득한다면 원웨이 꼰대가 틀림없다. 앞에서 나는 이렇게 했으니 너도 이렇게 하라며 끌고가는 꼰대가 되고 싶은가? 아니면 부하직원의 고민을 듣고 ‘왜’라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 솔루션을 찾도록 한발 뒤에서 조언을 해주는 진정한 멘토가 되고 싶은가?
신병규 | 대림바토스
22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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