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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가 바라본 Z세대 마케팅의 시작은?
마케팅의 영역에서 단연 화두는 MZ 세대다. 어디 마케팅만 그러한가. PR, 브랜드, 광고를 포괄하는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MZ 세대가 곧 소비주체로 떠오를 것이라는 주장은 야구에서 투수가 커브 다음에 몸 쪽 꽉 찬 직구를 던질 확률처럼 자명한 일이다. 그러다 보니 MZ를 이해하려는 눈물겨운 사투는 요즘 시대 마케터의 일상다반사 중 하나가 되었다. MZ 세대를 논할 때 M과 Z를 분리해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Z세대는 M 세대와 같이 묶여서 정의되는 걸 싫어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위키피디아에서 밀레니얼은 1981년에서 1996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다. Z세대는 1997년부터 2012년 출생자를 의미한다. 주로 X세대의 자녀들이 Z세대를 구성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밀레니얼 세대는 Y 세대로 불리기도 한다. 즉 XYZ 순으로 세대의 네이밍을 붙인 셈이다. 어느 브랜드의 Z세대 커뮤니티 구축 관련 비딩 제안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명의 Z세대를 대상으로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다. 주고받은 이야기 중 특히 기억에 남는 대목이 있다. “Z세대는 소위 트렌드라고 생각하는 것에 반감이 있어요. 그래서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트렌드로 접근하다가는 오히려 거부감을 살 수 있죠. 요즘 레트로, 뉴트로 감성이 떠오르게 된 것도 요즘 트렌드에 편승하기보다는 옛 것 중에 소비할 만한 것을 찾다 보니 역주행이 시작된 경우라고 봐야 해요!” 클래식은 세월이 흘러도 클래식이라는 관점을 180도 뒤집는 발언이었다. 단지 좋아서만 이 아니라 시류에 편승하기 싫은 취향이 새로운 발견을 위해 시계를 거꾸로 돌린 셈이다. 대학 강의에서 팀 과제를 주려고 학생들에게 팀배정을 어떻게 하는 것이 이상적일지 물어본 적이 있다. 사다리 타기가 가장 공평할 것으로 생각해서 제안했더니 MBTI 성향별로 조를 구성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돌아왔다. 혈액형 만큼이나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법칙이지만 학생들의 심리적인 위안과 교수의 뜬금없는 가설검증 욕구 때문에 MBTI 궁합을 통해 팀이 배정되었다. MBTI 성향 16가지 궁합 표를 컴퓨터 옆에 붙여 놓고 4~5명이 하나의 조가 되는 팀 구성을 MBTI 상성을 고려해서 짰다. 결국 큰 무리 없이 조별 과제는 순조로운 협업이 진행되었고 무임승차나 중도 포기자 없이 한 학기 수업을 마감할 수 있었다. 물론 가설검증을 위해서 실험군과 대조군을 나누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MBTI가 Z세대 사이에서 유행인 것은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해하려는 욕구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업무에서 협업을 할 때 중요한 것이 성향, 태도, 역량이다. 성향은 취향과도 바꿔쓸 수 있는 말로 존중해야 할 영역이다. 여러 세대가 함께 일을 하는 경우 특히나 상급자는 조직원의 일하는 성향을 파악하고 패턴에 맞게 업무를 위임하고 지시하고 코칭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나와 맞지 않는 성향을 불손한 태도로 치환하는 순간 세대 간 인식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인식의 격차가 발생할 경우 무기로 휘두를 수 있는 것이 ‘너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인상비평을 전하는 것인데 이건 그야말로 상호 간의 신뢰 자산을 깎아먹는 최악의 행동이다. 그런 측면에서 같은 세대를 어떠한 경향성이 있다고 싸잡아서 판단 내리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기 쉽다. 인구통계학적으로 일반화하는 것. 즉, 나이로 가르마를 타는 세대 구분보다 중요한 것은 각기 다른 수많은 라이프스타일을 정의하는 것이다. https://www.29cm.co.kr/event/lifestyle_test 성별과 연령별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별로 고객을 분류한 29cm의 접근 방법은 참신하다. 본인의 내면 성향과 가장 잘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3분간의 답변으로 진단한다. 깔끔함과 완벽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스트, 사람들 속에 행복을 발견하는 소셜 옵티미스트, 내가 선택한 브랜드가 곧 나인 브랜드 열정가, 특별한 가치와 과정을 중시하는 밸류 쇼퍼, 새로운 아이템에 호기심이 많은 라이프스타일 얼리버드, 신중하게 미래를 대비하는 로열리스트, 유쾌한 문화생활 마니아 컬처팔로워, 넘치는 자신감으로 주목 받는 쇼잉 오퍼,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슬로우 라이프 시커 등 하나 하나 성향을 정의하는 분류 체계가 고객을 이해하려는 29cm의 철학처럼 느껴진다. 아무리 ‘90년대생이 온다’를 여러 번 읽고 MZ 세대가 주로 쓰는 단어를 실생활에 활용해 본들 인식과 관점의 차이를 좁히는 일은 쉽지 않다. 아무리 ‘나이는 신체상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는 말로 정신승리를 해보더라도 간극을 메우는 게 쉽지 않다. X세대가 결국 Z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다양한 성향에 대한 관찰과 발견을 통해서다. 이질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는 존재에 대해서 선입견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보다 취향(성향)을 존중하는 기본자세에서 출발한다면 조금 더 해답을 찾는 것에 근접할 수 있지 않을까?
손병구 | DOMO
22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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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가 디자이너에게 기대하는 역량
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에서 온 남자, 디자이너와 마케터는 최상의 협업 조직 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언어와 사고방식으로 인해 소통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저는 뷰티제조업에서 디자이너로 시작, 마케터로 직무를 이동, 브랜드 디렉터 그리고 여성 리더로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디자이너였을 때는 마케터에 대한 갈증이 컸는데 마케터가 되고보니 디자이너였을 때 이런 역량을 더 키웠더라면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 여러분에게 제 생각을 공유합니다. 📈"첫 번째, 디자인도 비즈니스다" 디자인 창작물에는 메시지가 담겨있어야 합니다. 제조업에서 디자인은 예술활동이 아닙니다. 시각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최종 그 제품을 구매, 사용, 경험하는 모든 활동 단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자칫 크리에이티브에만 치중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기획하는 마케터와 감성 디자이너 사이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소통이 안된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제가 주니어 시절 생산할 제품에 대해 공장에서 사전 미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님! 지금 예술하십니까?” 원가 구조도 안 좋고 이거 생산도 안됩니다! “매장에서 이걸 어떻게 진열하나요? 이거 사용하기 불편할 것 같은데? 여기저기 클레임이 시작되었습니다. ” “마케팅 계획에 충실하게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최종 선택한 안 입니다만…..” 라고 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입이 안 떨어지더군요. 뭔가 와르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두렵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모든 것이 엉망이 돼버린 것 같았죠. 결국 디자인 경쟁력은 채널과 시장 상황을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외부고객, 무엇보다도 이익과 직결될 수 있어야 합니다. 잘 결국 잘 팔리는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디자인 비즈니스의 본질입니다. 📣"두 번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워라" 혼자 하는 디자인은 없습니다. 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고 설득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게 됩니다.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 역량을 가졌다 할지라도 어떻게 설득 커뮤니케이션을 하느냐에 따라 100점짜리 디자인이 200점짜리가 되기도 합니다. 혹여나 맘에 안 든다고 하면 상대방이 그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를 이해하려고 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되면 결국 스트레스는 물론 일을 대하는 태도마저도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답변보다는 기획한 의도에 맞게 강조해야 할 포인트 화법 중심으로 디자인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디자인의 의도를 잘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것도 디자이너의 중요한 역량입니다. 🗝"세 번째, 때론 오지랖이 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400 계주를 뛰어 보신 분이라면 바톤 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 겁니다. 디자이너는 마케팅 계획에 대한 OT를 받고 나면 열심히 뛰다가 다음 팀에게 바톤을 넘깁니다, 잘 넘기려면 그다음 주자의 상황도 잘 알아야 합니다. 때론 설계 도면도 볼 줄 알아야 하고 생산할 때 어떤 포장재나 방법을 썼을 때 더 좋은 퀄리티가 나오는지도 체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제품이 고객을 만나서 어떤 점에 만족하고 불만족하는지 리뷰도 중요하죠. 하지만 대부분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모른 채 내 바톤만 잘 받으면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 생각의 폭을 넓혀보세요. 오프라인에서는 어떤 브랜드와 진열대에서 경쟁하게 되는지, 온라인에서는 어떻게 하면 노출도를 높일 수 있는지.. 서비스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고객들은 어떤 불만들이 있는지. 글로 보는 기획서보다 콘셉트를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디자인 역량을 쌓는 것!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 더 멋지지 않을까요?
박유현 | 현대약품(주)
22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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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부금리(부동산/금융/리테일) 인터뷰> 1. 노영훈 호반프라퍼티 책임
🥳<김민석의 부금리(부동산/금융/리테일) 인터뷰> 1. 노영훈 호반프라퍼티 책임🥳 안녕하세요.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Communication/ESG/Branding) 김민석입니다. 리멤버 ‘인플루언서’라는 과분한 호칭을 부여받은 만큼, 칼럼 형식의 글을 한 편 올린 이후로 <인사이트>에 어떤 콘텐츠를 올려야 할지 계속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나름 그동안 본명과 필명을 혼용하며 다양한 종류의 매체에 글을 숱하게 써왔는데요. 리멤버 <인사이트>는 그간 글을 기고했던 매체와는 결이 조금 다른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 적이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다 현직자의 목소리를 인터뷰 형식으로 들려드리는 것도 꽤나 의미 있을 수 있겠다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대상자 리스트를 쭉 뽑아봤습니다. 오호~! 직급과 역할은 다양할 수 있고요. 업계는 부금리(부동산, 금융, 리테일)로 한정하려고 합니다. 두둥~~! <김민석의 부금리(부동산/금융/리테일) 인터뷰(이하 부금리)>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인터뷰이는 노영훈 호반프라피티 광교사업팀 책임입니다. [김민석 問] <부금리> 첫 번째 게스트로 모셨다. 소감은? 💌[노영훈 答] 미디어, 유통, 정책, 부동산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력을 쌓으며 여러 책(*필명 출간)을 펴내고 칼럼을 써왔던 김민석 과장의 <부금리>에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서게 되어 영광이다. 잘 부탁한다. [김민석 問] 표정과 말투에 좀 더 진정성이 있으면 좋겠다. 💌[노영훈 答] 빈말은 안 한다. 진정성 있게 한 말이다. 리멤버에 올라간다고 하니 살짝 긴장도 된다. [김민석 問] 자~일단 회사 소개부터 간단히 해달라. 호반그룹이야 모르는 분이 없을 텐데, 호반프라퍼티는 어떤 회사인가? 💌[노영훈 答] 호반프라퍼티는 재계 순위 37위(2021년 기준)인 호반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다. 유통 부문을 맡고 있고, 국내 최초의 100% 임대형 스트리트 몰인 ‘아브뉴프랑(AVENUE FRANCE)’으로 유명한 회사이다. [김민석 問] 아브뉴프랑은 대부분이 알고 계실 듯하다. 💌[노영훈 答] 맞다. 아브뉴프랑은 호반건설에서 시작되어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되었고, 다시 2020년 말 호반프라퍼티로 흡수 합병되어 운영 중이다. [김민석 問] 아브뉴프랑 판교점에 가본 적이 있다. 총 몇 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가? 💌[노영훈 答] 판교, 광교, 광명까지 총 3개의 사업장이 100% 임대형 스트리트 몰로 개발되어 운영되고 있다. 모두 주거 및 직장인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https://www.avenuefrance.co.kr/gate [김민석 問] 시흥 배곧신도시에도 ‘아브뉴프랑 센트럴’이라는 이름의 상업시설이 있지 않는가? 💌[노영훈 答] 아브뉴프랑 센트럴은 임대와 분양을 동시에 진행한다. 호반프라퍼티가 아닌 호반건설에서 관리 중이다. [김민석 問] 그러면 현재 노 책임은 본인이 속한 광교사업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가? 💌[노영훈 答] 2015년에 문을 연 아브뉴프랑 광교 사업장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김민석 問] 운영 총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준다면? 💌[노영훈 答] 파트너사와 함께 임차인들이 영업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공실에 대한 임대 활동도 총괄하여 진행하고 있다. 100여개가 넘는 임차인분들이 생계를 걸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분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만큼 어깨가 무겁다. [김민석 問] 광교라고 하니, 경기도청이 55년 만에 수원 팔달구에서 광교로 이전한다는 뉴스가 떠오른다. 💌[노영훈 答] 아브뉴프랑 광교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경기도의 주요 기관이 이전하는 경기융합타운 인근에 있다. 올 초 경기도의회가 이전해 2월에 정식 개청하였고,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의 이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김민석 問] 그런 대형 기관의 이전은 아브뉴프랑에 호재로 작용하지 않겠나? 💌[노영훈 答] 광교점은 2015년 오픈 초기 굉장히 주목을 많이 받았는데, 인근에 상업시설이 많이 늘어나며 고객이 살짝 분산된 감이 있었다. 이번 경기도청 이전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찾아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민석 問] 광교사업팀 전에는 어떤 팀에서 일을 했었는가? 💌[노영훈 答] 광교사업팀 합류 이전에는 본사 테넌트2팀 소속이었다. 아브뉴프랑 3개 사업장과 외부 물건에 대한 임대 대행 업무를 진행했다. 호반프라퍼티는 아브뉴프랑 3개 사업장을 운영 관리하는 사업 이외에 리솜리조트 등 계열사와 외부물건의 임대 대행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동산 업무로 그 영역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김민석 問] 호반프라퍼티에 합류하기 전 노 책임의 이력이 궁금하다. 전공은 경영학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 그 이후 어떤 커리어를 밟아왔는가? (막 살았다는 소문이 있다.) 💌[노영훈 答] 정말 막 살았다. [김민석 問] 그럼 더 길게 들을 필요 없을 것 같다(웃음). 💌[노영훈 答] 아니, 나름 치열하게 살아왔다(웃음). 금융업계 세일즈맨에서부터 CAD/CAM 엔지니어에 이르기까지 20대 때는 다양한 경험을 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김민석 問] 30대 이후에는? 💌[노영훈 答] 기존의 커리어와는 결이 조금 다른 상업용 부동산 업계로 넘어왔다. 국내 최고의 복합쇼핑몰 중 하나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테넌트 관리와 마케팅 업무를 했다. 현장 경험을 쌓은 후에는 본사에서 MD로 일하게 되었다. [김민석 問] 복합쇼핑몰 MD면 리징(leasing) 업무를 의미하는가? 💌[노영훈 答] 그렇다. 식음료(F&B)와 집객 시설까지 다양한 테넌트를 복합쇼핑몰에 입점시키는 일을 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417&aid=0000627939 [김민석 問] 호반프라퍼티 직전 직장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Wakefield, 이하 쿠시먼)였다. 그곳에서는 어떤 일을 했나? 💌[노영훈 答] 쿠시먼에서는 PM(Property Management) 업무를 했는데, ‘눈스퀘어’와 ‘성수낙낙’을 담당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4977978 [김민석 問] 눈스퀘어라면, 명동에 위치한 쇼핑몰? 이지스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자산 아닌가? 💌[노영훈 答] 역시 이마코(이지스자산운용/마스턴투자운용/코람코자산신탁)! 맞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명동 상권과 지식산업센터의 성지 성수동에서 근무하며 이지스자산운용과 SK D&D 담당자들과 협업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김민석 問]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에서 일했으니 묻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오프라인 채널에 미치는 영향은? 💌[노영훈 答] 면접보는 기분이다. 살살하자. [김민석 問] 갑자기 훅 넘어간 것 같긴 하다. 그래도 편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보자. 💌[노영훈 答]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은 최근 수년간 임차인들의 수익을 악화시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밀가루, 연어 등 식자재 가격 상승 또한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민석 問] 오! 갑자기 왜 또 진지하게…(웃음). 그러면 메뉴 가격 자체가 오르지 않겠는가. 💌[노영훈 答] 맞다. 인테리어 공사시 필요한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견적을 받아본 임차인들은 영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손해 보는 느낌을 받는다. 곧 영업 제한도 풀리게 될 텐데, 전쟁도 종료되어 좋은 일들만 가득하면 좋겠다. [김민석 問] 롯데, 쿠시먼, 호반 등의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대한 전망을 해본다면? 💌[노영훈 答] 임대인도 임차인도 양극화의 시대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임대인과 임차인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김민석 問] 음, 좀 당연한 얘기다(웃음). 💌[노영훈 答] 좀 더 부연하려고 했다(웃음). 임대인 측면에서 배후수요가 풍부해 확실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상업시설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그렇지 못한 상업시설은 소비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김민석 問] 코로나19 기간 동안 이커머스로 헤게모니가 완전히 넘어간 것 같기도 하다. 💌[노영훈 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과 배달 앱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코로나19 이전만큼 오프라인 유통(상업시설)을 찾지 않고, 갈 만한 이유가 있는 ‘확실한 곳’만 간다. [김민석 問] ‘확실한 곳’이라면? 💌[노영훈 答] 숲과 호수공원을 끼고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인근에 오피스뿐 아니라 배후 세대도 많아 평일과 주말 모두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 여기저기 다니지 않아도 SNS에서 보던 다양한 맛집들이 모여 있는 곳,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릴 만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있는 곳들은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이다. [김민석 問] 임차인 측면에서도 이야기를 풀어준다면? 💌[노영훈 答] 소위 ‘잘 나가는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력. 이를 갖춘 브랜드는 성공 DNA가 있고, 코로나19에도 웨이팅 행렬을 만들어 낸다. 그들이야 말로 임대인 측에서 T.I(Tenant Improvement)를 주고 모셔와도 남는 장사다. [김민석 問] 그런 ‘핫 스팟’은 집객력을 발휘해 상업시설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때문이지 않은가. 💌[노영훈 答] 그렇다 보니 너도 나도 뛰어든 상업시설 개발에 돈 많은 시행사나 운용사는 T.I를 남발하며 브랜드를 유치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성공 DNA가 있는 브랜드는 많지 않고, 더 좋은 상권을 좋은 조건에 선별해서 들어가기 때문에 그저 그런 브랜드를 T.I를 주며 유치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T.I를 제공받느라 그만큼 높아진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두 손 두 발 들고나가는 임차인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이다. [김민석 問] T.I나 좋은 임대조건도 제공받지 못한 대다수의 많은 임차인들은? 💌[노영훈 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며 연체료와 함께 쌓인 밀린 임대료로 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잃으며 사업을 접는 데 이른다. [김민석 問] 잘 아는 사이라서 그런지 인터뷰를 주고받는다는 것이 굉장히 지루하다. 농담이고 유익한 코멘트 감사하다. 인터뷰는 이 정도로 끝내도록 하자 💌[노영훈 答] 아니, 아직 입도 제대로 안 풀었는데 벌써 끝나나? 아쉽다. [김민석 問] 그만하면 많이 풀었다. <부금리> 인터뷰에 대해 덕담 한 마디 해준다면? 💌[노영훈 答]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할 수 있도록 부금리 인터뷰에 많은 이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투머치토커’로서 이렇게 끝나는 것이 아쉬우니 다음에 한번 더 불러달라. <끝> * 가까운 사이다 보니 농담조의 말도 오고 갔음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노영훈 책임의 사진으로 첫 인터뷰를 마무리합니다. 뿅.
김민석 | 마스턴투자운용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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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다는 이유로 평가와 상관없는 인센티브..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퇴사하고 이직 예정입니다. 최근 작년 성과를 기준으로 성과금이 발표가 났는데 퇴직예정자라는 이유로 평가와 상관없이 인센티브가 나왔습니다. 성과금 재원이 있고 사업부 별로 배부가 되고 사업부에서 배부가 되는 구조인데..... 그냥 주는거에 감사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물어보기라도 할까요? ..ㅜㅜ 이직한다고 아쉬웠는데 그런 맘이 사라지네요... ㅜㅜ
하다보면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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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직 어려운건가봐요
지인 추천으로 임원까지갔는데 . 지원자도 많이 없어서 마음편히 갔는데 관리직이라 그런지 마음이 안드니 안뽑네요 ㅜ 충격이 . 너무 김치국 마셨나봐요 . 지인이 이정도 경력이면된다고 후하 . 갑자기 현실로 돌아오네요 . 재직회사의 여러가지 일로 힘든데 팀장과의 불화 정신적인 고통 이직도 이렇게 힘드니 버텨야 하는게 맞긴한데 냉혹한 현실에 마주하니 멘탈이 나가네요 지인이 있어서 그 회사를 가고싶은거였고 새로운환경에 또라이가 있을지 몰라 다른데 원서도 못내고 있네요
짜여진각본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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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에 다시 면접보러 오라는 회사..
11월에 면접 봤었구 채용 불합격한 면접자도 문자로 연락준다더니 없었어요 꽤 기대했는데 아쉬웠지만 마음에서 내려놨는데 5개월 지난 지금 그 회사 인사팀에서 연락이 왔네요; 다음주에 임원분들이 심층면접 보고싶어하신다구 올 수 있냐구요. 그 면접때 채용했다가 그분이 나가니 2순위인 저에게 연락한거겠죠? ㅜㅜ 면접을 보러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됩니다
줄리엣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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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백의 전략영업 (Ep2. 신규 사업기회 형성)
오늘 다룰 주제는 B2B 수주의 첫 출발점인 '신규 사업기회 형성'에 관한 이야기다. 오랜 영업 경험이 있는 전문가는 몸으로 체득해서 본능적으로 알 수도 있겠지만, 현장에서 고민하는 수 십만 영업 매니저들을 위해 글로 풀어본다. ▶ 전략적 신규사업 기회 형성하기 1. 기회 인사이트 활용하기 (Opportunity Insight) 2. 협력 인사이트 활용하기 (Collaboration Insight) ※신사업개발 정보수집 툴킷 배포 이벤트 (댓글에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바로 시작한다. # 어느 바쁜 월요일 오전, 자동차부품 중견기업 A사 사업개발본부 회의 시간 (본부장) 이차장, 이번 주 Ford 미국본사 담당자 방문하는거 알지? 브리핑 준비는 잘 되어가나? (이차장) 아..우리가 Ford 쪽 레퍼런스가 없어서, 일반 회사소개 내용에 다른 OEM 레퍼런스 추가하고 있습니다! (본부장) 그래서, 그쪽은 원하는게 뭐야? 미팅 시간이 30분 밖에 안된다고 하던데? (이차장) OEM쪽 니즈가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요? 실적/레퍼런스/제품 내용 중심으로 안내 드리려구요.. (본부장) 뭔가 부족한 거 같은데,, 우리 회사 차별점 강조할만한거 없어? (이차장) 차별점이요?.. 글쎄요.. 기술력은 잘 모르겠고..단가 부분을 조금 더 강조할까요? 고객이 무엇을 원할까? 우리 회사의 차별점이 뭘까? 많은 B2B기업의 영업&마케팅 담당자들이 고민하는 질문이다. 우리는 어떤 개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다. B2B사업은 추상적인 기업 집단을 대상으로 거래하는 일이며, 의사결정 프로세스와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상대적으로 사업개발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딜 규모도 크다. 신규사업개발은 (New Business Development) 어렵다. 특히, 해외사업일 경우 더 어렵다. 해외에 지사나 에이전시가 없는 중견/중소기업일수록 더더욱 어렵다. 고객 정보가 없어서 무엇을 원하는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신규사업개발 시 고객의 구매 니즈를 형성하는 좋은 방법은 바로 '인사이트' 다. 인사이트를 활용해서, 고객에게 새로운 관점, 새로운 가능성을 일깨워 주는 활동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추상적인 인사이트를 구체화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기회 인사이트 활용하기 (Opportunity Insight) 기존에 레퍼런스가 없는 완전히 새로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의 사업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 혹은 전략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일 이다. 고객은 늘 자사의 사업 성공을 위한 혁신적인 방법/솔루션/아이디어에 목 말라 한다. 하지만 시장에 넘쳐나는 내용은 '단순 회사소개, 제품 소개, 레퍼런스 소개, 가격'에 관한 '단순 정보'다. 우리가 '정보'가 아닌 고객 효용 관점의 '인사이트'와 이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효용(ROI)을 제시하는 순간' 고객이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과 신뢰도가 달라진다. 단순 판매원이 아닌, 조언자(Advisor) 혹은 전문가(expert)로 인식된다. 기회 인사이트를 발굴 할 수 있는 가성비 소스는 다음과 같다. - 산업 최신 트렌드 (Google, KOTRA 보고서, 기업 발간물, 산업 전문 매거진 외) - 고객사 웹사이트 (사업계획서, 세일즈 백서, 비전 선언문) - 산업 전문가 소싱 업체 (글로벌 산업 분야 별 전/현직자 인터뷰 연결) 2. 협력 인사이트 활용하기 (Collaboration Insight) 기존에 거래 경험이 있는 고객 대상으로, 신규 사업 기회 확보 시 활용한다. 기존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강점 임에 틀림 없으나, 신규 사업 수주를 담보할 정도로 강력하지는 않다. 우리와 경쟁하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은 더 많은 레퍼런스, 더 강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협력 인사이트의 소스는 '기존 사업 경험' 이다 고객의 기존 사업을 수행하던 과정에서 발견한 고객의 '열망/고통'에 민감해야 한다. 어떤 점을 열망하고, 어떤 고통을 제거하고 싶은지 잘 아는 것은, 새로운 사업 기회의 시작점이다. 독일 소재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A社 관련 경험을 예시로 들어본다. A社 구매담당자/엔지니어는 한국 자동차부품사에 대해 평균적으로 인식이 좋은 편이다. 유럽지역 공급업체에 비해 가격적으로 매력있고, 중국/인도 지역 공급업체 대비 기술력이 좋다는 인식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바로 소통의 품질에 관한 것이다. (부정적 의견 중 일부) 1. 대응이 느리다 - 현지에 R&D센터나 지사가 없는 국내 공급업체와 협업 시, 요청한 기술자료를 회신 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시차로 인해, 실시간 소통이 어렵다 2.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 우리의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하나하나 알려줘야 한다 3. 언어가 다르다 - 독일어로 자유로운 소통이 되면 좋겠다 비슷한 제품력/기술력으로 경쟁하는 상황이라면, 고객은 함께 소통하기 편한 공급 업체를 선택할 것이다. 필자는 선행기술영업 전략과 자료를 컨설팅 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소통 품질 이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고 해당 중견기업은 신규 고객으로부터 파일럿 부품공급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50억 규모의 작은 사업이었으나, 항상 선행사업 뒤에는 본격적인 양산사업이 따라 붙는다. B2B 고객은 항상 '최고의 제품/기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다. 최적의 솔루션이란 고객의 '열망을 실현 또는 고통을 해소 하는 데 연결 된 솔루션' 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인사이트에 기반한 신사업개발은 쉽지 않다. 고객에 대해서, 경쟁사에 대해서,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과가 높은 영업매니저는 항상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새로운 배움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한다. 배움과 지식의 깊이가 쌓일수록 개인의 성과/실적/자율성/여가시간/통장잔고는 자연스레 늘어갈 것이다. ▶ 다음 주 에피스드 예고 신규사업 기회 형성 이후 본격적으로 수주영업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다음 주 에피소드 주제는 '전략적 수주영업'을 위한 프로세스, 방법론을 다루겠다.
김시백 | 돈맥에이아이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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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년생 회사 선택 고민이요
안녕허세요 초년생 재무회계 이직고민 여쭙니다 하나는 외국계 제조 중견 gaap기준 자산규모 3000억 초봉 4초 성과 포함 5초 두번째는 국내 제조 중견상장사 자산규모 4조 초봉 4중 성과금 미미 어떤곳이 좋을까요? 아직 초년생 중고신입급이라 한곳에 눌러앉지 않을 수도 있어서 고민됩니다.
이생망ㅜㅜ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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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결심, 마무리 잘 하는 노하우 있을까요?
대표자 제외 전문직 4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사무실입니다. 그 동안 많이 버텼지만, 마음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아 사직 의사를 밝힐까 합니다. 사직의 주된 이유는 그 외에도 많지만 대표적인 것은 '대표자와의 성격 차이'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노력해도 바뀌기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보상 측면에서는 경력에 비하여 후하게 챙겨받았으나, 제 정신력으로는 이 이상 버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반년전부터 스트레스 관리에 힘써왔으나 여기까지인듯 합니다. 첫 직장생활, 그리고 31이라는 나이에 처음 결심해보는 퇴사라 두려움이 많습니다. 현재는 이직 이후 일정 기간 휴식기를 보낸 뒤 개인 사무실 개업을 고려중입니다. 일단 지금 회사에서 잘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저희 사무실이 사람은 적은데 일은 많아서 퇴사한다는 사실 자체에 당황스러울 것 같기도 하고, 회사는 일단은 연봉 인상을 해서라도 잡으려고 할 것 같은데, 솔직히 지금부터 준비해서 쉬지 않으면 나중엔 결국 폭발해버릴 것만 같아 퇴사는 반드시 할 계획입니다. 인수인계될 때까지 일정 기간 재직해하는 건 물론이겠으나, 그 외에도 사직의사를 표시할 때 참고할 만한 노하우나 개인적인 의견 있으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넋두리에 가까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비다비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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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창업준비
안녕하세요 이런글을 여기다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조언을 받고싶어 작성해봅니다 저는 일단 17살때부터 할게없어 알바를 시작하였고 고깃집 , 햄버거프렌차이즈 등등 여러가지 알바를 하다가 20살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가만히 있던중 KT대리점에 취업을 하게됬습니다 제가 영업에는 관심도 없었고 재능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빠른 속도로 성장해 KT전국 대리점중 최연소 점장까지 맡게되었습니다 현재 제 나이 평균 급여에 200% 를 받고 있고 복지도 매우 좋습니다 . 하지만 유튜브를 보던 도중 내가 받고 있는 연봉의 3배가 회사가 나로 인해 벌어가는 수익이라고 말하는 유튜브를 보면서 제 것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현재 오프라인대리점 들의 실적 하락 / 온라인판매처들의 매출상승 의 통계자료들을 보면서 온라인 가입업체 창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인터넷 , TV , 가전렌탈 가입업체) 주타겟층 1. 개인 (일반 가정집 인터넷 , tv 가입시 최대 현금증정) 2. 자취족 (인터넷 가입시 오늘의 집 구매권 증정) 3.소상공인 (인터넷 티비 가전렌탈 가입시 배민 광고 컨설팅, 비용지불) 4. 소규모 프렌차이즈 본사 (매장입점시 인터넷 티비 가전렌탈시 사장님 , 본사 에게 수수료 지급) 이런식으로 큰틀을 잡고 있습니다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3살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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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랜드 브랜드 액티베이션팀?
안녕하세요 이직 예정인 8년차 마케터입니다.... 혹시 브랜드 액티베이션팀 분위기나 근무강도? 워라밸 대략 어떤지 공유해주실 분 잇으실까욤........
파몽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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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선택 고민
A사 스타트업 시리즈A~B 중간, 워라벨좋음, 성장성 있음, C레벨리스크가 좀 있음, 출근시간 50분,복지별로, 스톡옵션 및 exit일정 미정 B사 유명글로벌기업(국내사이즈는 그리크진않음), 워라벨보통, 재택유연, 출장잦음, 출근시간1시간30분, 복지괜찮음, 대표가외국인 연봉은 비슷하거나 B가 높음. B가 차량지급 및 추후 임원 가능성은 높음. A는 스톡옵션은 미정이나 가능성은 있으나 Exit이 언제될지 안보임 출퇴근시간 및 워라벨 때문에 고민이나 재택이 유연하다고해서 상충되고있음 님들의 선택은?
블루산
억대연봉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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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비즈니스의 특징 - 개인과 직원은 다른 선택을 한다.
안녕하세요. 더존비즈온에 근무중인 장재빈이라고 합니다. 어떤 글로 스타트해야하는 지 고민하다가, 현재 맡고 있는 업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 이번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에 있다보니, 기존의 회사들과는 다른 형태의 맥락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개인과 직원은 다른 선택을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를 조금 더 명확하게 표현하자면, "개인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는 개인의 상황에 맞는 합리성에 근거하게 되는 반면, 직원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는 개인의 편리성과 조직의 성향에 영향을 받는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하나의 볼펜을 산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개인은 펜 하나를 사기 위해 고려할 요소가 자신의 경제력, 취향, 용도 등을 고려합니다. 즉,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정말 '개인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직원의 입장에서 펜을 하나 사는 것은 이와 다릅니다. 일단 비용승인이 나는지부터 확인합니다. 구매할 수 있는 펜의 종류가 지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의사결정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자신의 편의와 조직의 조건에 따라 가게 됩니다. 이 부분은 사실, "내 돈이냐 아니냐"의 문제로 귀결될 수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주인의식을 가져라 라는 부분과 상반되기도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매우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경비"라는 측면에서 볼 때에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이는 곧 B2B 비즈니스에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합리성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즈니스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B2B와 B2C의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법인의 입장에서 법인을 상대하는 것이 흔한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평소 자신의 경험이 업무에 나타나며, 성향과 판단근거(나쁘게는 선입견, 좋게는 경험)이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데, 개인으로 살아온 상황에서 법인의 입장이 되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결국 이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직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광범위하게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의 전개와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외부협업을 진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도달하게 됩니다. B2B 비즈니스의 본질은 이 지점을 얼마나 잘 소구하고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부분을 다룬 이론을 학교에서는 배우기 쉽지 않는 점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장재빈 | 더존비즈온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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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할까요? (1)
13일 마이다스IT의 CIM컨퍼런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원래부터 높은 기술경쟁력을 가진 업체에서 더 나은 결과물을 발표하였고, CIVIL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정말 좋은 흐름을 만들어가고 계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편리함에 시뮬레이션, 분석, 물량산출에 좀 더 나아가 Pre-fabrication까지 접목이 된다면 말 그대로 디지털 전환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국도로공사의 조성민 단장님께서 전달해주신 스마트 건설의 방향과 청사진은 핑크빛 미래를 상상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렇게 미래를 경험하고 본업으로 돌아와 현실을 경험해보니 다시 멀게 느껴지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분명 변화는 이뤄지고 있습니다. 단, 건설의 생애주기 중 "설계"부분에서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죠. 왜 그럴까요? 이런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건설산업은 전체 산업 중 디지털화 및 생산성 증가율이 어업, 농업보다 낮은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2020) 그렇다면 "설계뿐만 아니라 시공에서도 그리고 유지보수 분야에도 함께 이뤄져야 하는거 아닌가? , 실무에서 변화가 없는데 무슨 4차산업이고 디지털 전환이야?" 건설업에 관련되어 있는 무수한 업체들이 머리로는 알지만 일하는 환경이 바뀌고 있지 않아 되물으실 것 같습니다. 아마 이러한 부분을 체감하시는 분들은 소수일 것 같습니다. 각 분야마다 여유가 되는 대기업은 좀 나은 상황이긴 하지만 중소형 기업으로 내려갈수록 무감각 할 것이기 때문이죠. 이런 차이가 왜 일어나는지를 생각해보면 이렇게 의견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Digital literacy(디지털 친숙도)가 핵심이다. 설계를 진행하시는 분들의 업무 도구는 Digtal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실제로 엔지니어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digital literacy(디지털 친숙도)가 높은 분야라서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분야(중소형 설계, 시공, 유지관리 etc)는 어떨까요? Digital?이라는 말만 꺼내도 반감이 팽배합니다. 결국 도구일 뿐인데 그 도구에 대한 사용 의지조차 생각할 겨를이 없는거죠. 규모가 있는 업체들은 교육을 통해 개선하려고 많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동기부여가 어렵기 때문에 결국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더 작은 규모의 업체들은 익숙한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한계인데 새로운 변화들을 검토?도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2. 디지털 전환을 솔루션으로 인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실무자들이 생각하고 있는 전환의 필요조건은 "솔루션"이어야만 한다. 라는 겁니다. 새로운 기술은 작은 행위를 통해 결과물을 짠!하고 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대부분의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들은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고 "개선"하는 영역에 있습니다. 이런 업체들이 디지털 전환을 지향하고 있는거죠. 결국 위의 사항과 연결이 되는 부분인데 실무자의 의견은 자신의 업무를 생각 이상으로 줄여야 하고 결과물은 거대해야 하기 때문에 눈높이가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차차 줄여나가야 하는 영역이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건설업에서 전 생애주기별 DX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시기를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좋은 업체들이 개선의 영역에서 힘써주고 계십니다. 공감하고 있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구요. 이에 발맞춰 실무자분들도 이 부분에 관심을 더 가져주시고, 정부 차원에서는 함께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앞으로의 건설산업은 더욱 빠른 속도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 공유를 통해 현업분들과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곽윤건 | 엔라이튼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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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사고과 성적은? 인사담당자들이 평가한 ‘핵심인재’ OR ‘요주의 직원’
어제 올린 ‘당신은 어느쪽 입니까? 일잘러 VS 일못러’ 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는데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래서 준비를 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인사고과 평가때만 되면 안절부절하는 인사평가에 대한 것인데요 인사담당자들이 말하는 일잘러, ‘핵심인재’ 와 일못러 ‘요주의 직원’ 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인사담당자들은 ‘일잘러’와 ‘일못러’를 잘 구별하고 있을까? 이를 위해 취업포털사이트에서 각 기업 인사담당자 554명에게 물어본 직원 관리 관련 조사를 살펴 본 결과입니다. 그 결과 인사담당자의 51.6%가 ‘핵심 인재’를 지정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었고, 51.3% 역시 따로 관리 중인 ‘요주의 직원’ 리스트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요주의 직원’ 쪽도 마찬가지. 인사담당자들은 ‘요주의 직원’의 특징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낮은 성과(35.6%), 책임감 부족, 잦은 실수(35.2%), 비슷한 업무·맡겨진 업무만 반복하고 발전이 없다(32.6%), 직무 관련 이해 부족, 능력 미숙(31.1%), 근거 없는 소문의 출처 또는 유통 경로가 된다(23.0%) 등을 꼽았네요 이 설문은 어디까지나 직장생활에 대한 직장인의 현실을 파악하고자 한 조사 결과이니 너무 과하게 맹신하거나 맹목적인 시선으로 보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 보시고, '그럴 수 있겠네... 참고 해 볼만 하다' 까지만 해 생각하시는 걸로 해 주세요 자! 인사담당자들이 일잘러, 핵심인재와 일못러 요주의 직원으로 평가하는 최소한의 생각을 알았으니, 이제는 올해 일 잘 해서, 내 인사고가 잘 받아서 연봉 올리는 일만 남았으니 지금부터 하나씩 해 볼까요?
유장근 |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기획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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