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회사에서 다운그레이드 이직
1. 현회사
직무: 기존 8년간 있던 회사(자회사)내부사정으로 인해 본사로 통합되면서 부서개편이 진행되어 다른 부서로 발령나서 근무 중인 상태 입니다.(반년 지남)
규모: 중소에서 최근 중견기업 승격
연봉: 중고기업
근무강도: 하, 일을 간편화 하면 할수록 더 간략화 가능, 그런만큼 회사에서 비중이 전혀 없음. 물경력
워라벨: 평균 저녁 7 이후 퇴근
2. 이직희망회사
직무: 기존 하던 직종과 업무 동일, 오히려 공정관리 경력으로 인해 +@ 수준
규모: 현 회사에 인원, 매출이 딱 절반 규모, 사업 확장 중
연봉: 현회사보다 300가량 다운그레이드
근무강도: 중, 생산제조관리 관련 업무라 강도는 약간 있음. 기존 해왔던 업무라 전혀 문제 안됨.
워라벨: 평균 저녁 6시에서 30분 내 퇴근, 통근거리 5분
개인적으로 워라벨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통합 전에는 현부서보다 퇴근이 더 늦었지만, 업무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그에 반해 현부서 담당업무는 정말 물경력이 될 가능성이 높고 기존 업무와 연관성이 전혀 없는 상태 입니다.
이직을 희망하는 회사의 경우 동종업계 경쟁회사이며, 주거래처 및 협력사들이 현회사와 거래하는 회사들이 많고 재직자 중 현회사에서 이직간 분들이 있습니다. 지원부서 역시 과거 동료직원이 담당자로 근무 중이구요. 다만 급여가 현재보다 300이상 다운될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현재 미혼이라 충분히 수용가능하나 주위에서 만류하네요.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