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최신글
40대 공백 괜찮을까요?
저는 서울시내 중상위권 대학 경영학과를 낮은 학점으로 졸업하고 영어 성적은 없습니다. 42세 여자인데 우여곡절이있어서 중간에 5년정도 공백기가 있고 직장경력은 12년차, 그 중 회계 경력은 8년차에요. 우연히 외국계회사에서 회계 업무를 하게되었는데 재미있어서 더 배우고싶은 마음에 회사다니면서 주경야독해서 AICPA를 취득했습니다. 영어를 읽기 쓰기 정도만 하는데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는것이 점점 스트레스가 커지고 더 큰 조직에서 경험을 쌓고 싶은 마음도 커서 매출2조원 규모의 국내중견기업 과장급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동안 일했던 회사들과는 다른 분위기이고 일도 많을거라고 각오하고 오긴 했는데, 이직한지 1년이 지난 지금 스트레스와 과로로 건강이 상하는걸 느낍니다. 지금 하고있는 일은 1. 사업부 회계담당 2. 자회사12개 연결 3. 국책과제 프로젝트 5건 회계담당 4.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개선프로젝트 5. 회계시스템개선 프로젝트 6. 회계감사대응 7. Ad hoc 회계이슈사항 조사, 투자실사 등 전직장에서는 팀장님 이하 직원이 저 뿐이라 모든 실무를 제가 했고 본사에 보내는 수많은 보고서, 부가세신고, 자금관리까지 다 했어도 칼퇴했는데 현직장에서는 2-3시간 초과근무는 기본이고 새벽까지 일해야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급한일이 남아 주말에도 노트북 싸들고와서 3-4시간은 일을 하고요. 내가 콜센터에서 일 하나 싶게 문의 전화와 메신저가 오고, 그럼 계속 하던 업무에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회사 시스템과 규정이 재직했던 모든 회사를 통틀어 가장 엉망이고 복잡해서 불필요하게 시간과 에너지를 쓰게됩니다. 그래서 퇴근시간이 지나서야 조용히 내 일을 할수있으니 야근하게 됩니다. 사실 사원~대리급 업무인데 제가 입사한 무렵 대리 한명이 퇴사해서 그 일을 맡았고, 팀장님 마음에 드는 직원을 못뽑아서 1년째 하고있습니다. 솔직히 콜센터하려고 새벽5시에 일어나 공부해서 AICPA땄나 현타올때도 많습니다. 어쩌다 좀 문의 없이 조용한 날이면 경영진이 던진 일을 조사해야하는 일이 떨어지고 (예를 들면 삼성전자의 미국 사업 운영 구조를 알아봐라, SK지배구조도 그려와라 이런.. 그냥 제왕적인 경영진의 단순한 질문에 응하기 위한 의미없는 조사) 그러면 일상업무가 밀려서 야근.. 매일 새로운 이슈가 터지고, 시스템문제와 비협조적인 태도 때문에 무엇하나 쉽게 되는것이 없습니다. 처음엔 조직에 적응하면 되겠지, 내가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거겠지 하면서 갈아 넣었는데 뭐든 빨리하라고 쪼고, 무엇을 가져가도 이거보다 더 잘해와야한다는 잔소리를 듣습니다. 전직장에서는 계속 최우수 직원상도 받았는데 현 직장에서는 제가 생각해도 뭔가 역량이 펼쳐지지가 않고 그냥 쫓아가고 쳐내기 바쁘고, 신경쓸일은 너무나 많고 그만큼 실수도 많아지고 자꾸 주늑들고.. 그래서 자존감도 너무 떨어집니다. 오늘은 지난주 금요일에 밤새워 일하고 주말에도 일해서 만든 자료로 보고를 했는데, 그 내용중에 한 자회사 손익이 좋아졌고, 그 회사는 매년 4분기에는 손익이 좋았다는 기록과 그 이유도 찾아서 보고드렸는데,, 다 무시하고 자회사가 회계처리를 잘못하는거 아니냐며 직접 가서 자회사 장부 까고 틀린거 있으면 시정하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 자회사는 얼마전에 중간 감사도 받았고 이슈 없었다고 말씀드렸더니 회계사들이 제대로 하겠냐며 직접 하라고, 다음달에도 이런소리 하게 만들거냐고 하시더군요. 연결회계담당자가 자회사 장부 실사하는건 듣도보도 못한일이거니와, 회계감사 통과한 장부를 더 뜯어고칠 이유도 없고 현재 업무도 허덕이는데 작은 회사도 아닌 자회사 장부를 우리회사 장부만큼 감찰하는게 물리적으로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말을 해봤자 잔소리타임만 더 길어진다는것을 지난 1년간 경험해서 그냥 ‘네..’ 하고 뒤돌아 나오며 ‘나는 다음달에도, 내년에도 불가능하고 불필요한 업무 지시를 받고, 그걸 못해냈다고 쪼이겠구나’ 하는 절망감이 들더군요. 윗사람들이 저만 미워해서 생트집 잡고 일 몰아주는게 아니라 회사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잘하면할수록 일을 더 주거나 더 개선하라고 쪼아서 점점 더 빨라지는 쳇바퀴를 돌리는 쥐가 된 느낌.. 제가 국내 큰 회사는 처음 다녀보는거라.. 원래 다 이런데 제가 부족한건지,이 회사가 유난인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원인이 회사이든 제 부족함이든 뭐든간에 안면 근육에 경련이 생기고 몸 여기저기 염증이 생기고있고, 너무 지쳐서 다시 이직해서 적응할 에너지도 없습니다. 원래 3년만 버텨서 작은 회사 팀장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3개월도 더 못버티겠네요.. 연말연시 회계팀 헬 시즌을 지내고나면 우울증이든 심장마비든 걸릴것같아요. 그냥 퇴사해서 3개월정도 쉬고 그 다음엔 큰 회사가 아니더라도 그냥 정상적으로 일하고 퇴근할수있는 회사 다니고 싶습니다. 현재 연봉은 5500인데 그 수준이면 되고요.. 위에 기술했듯이 나이에 비해 경력이 짧고 이미 5년의 공백기가 한번 있었고 요즘 누구나 다 하는 영어도 딸리는데 쉬었다가 재취업 가능할까요?
ytj
2023.12.11
조회수
1,948
좋아요
6
댓글
12
이직 후 적응 실패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고 4년차 직장인 입니다. 30살 늦깎이 신입으로 시작해서, 기존 회사에서 약 3년 근무 후 현재 회사로 이직 했고 근무 한지 약 1년이 안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저의 역량과 연봉, 회사 위치까지 여러모로 좋은 조건에 부합하는 것 같아서 이직을 결심하였습니다. 기존 회사가 별로였던 것이 아니라, 더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고자 이직을 선택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는 생각만 듭니다. 주된 이유는 팀장과의 성향이 너무 안맞고 업무 스타일, 언행이 너무 거칠고 저급합니다.. 주말이 되도 즐겁지가 않고, 우울한 기분만 듭니다. 어쨌든 지금 회사에는 마음이 떠난 상황입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현재 10개월가량 근무하였으나, 퇴사 후 이직 할 직장을 지원할 때 이력서의 경력 부분에서 혹시나 주홍글씨가 되지는 않을지 너무나 걱정이됩니다. 조금만 버틴다면 1년이라는 시간을 적을 수는 있겠으나, 그렇게 큰 차이인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회사에 출근하는게 너무나 괴롭네요.. 나이는 들어가는데 자리 잡지 못하고 전전하는 느낌도 들어서 자책감도 생기는 것 같구요. 어쨌든 경험많으신 선배님들 께서 조금이나마 힌트가 될 수 있는 지혜를 주실 수 있다면 너무나 감사드릴 것 같습니다.
브레넌
2023.12.11
조회수
1,101
좋아요
1
댓글
4
1년 미만 경력 이력서 작성해야 하는지?
올해 대학 졸업한 20대 초반입니다. 현 직장이 대학 졸업 후 아는 분께서 추천하여 얼떨결에 입사하게 된 직장이고 업무강도와 팀 분위기, 월급은 만족스럽지만 제 업무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고 다른 직무로 변경하고 싶어서 이직을 결정했습니다. 마지막 학기 종강 후 졸업식 전 입사하여 취준을 본격적으로 해보진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취업준비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라 생각이 어리고 질문이 너무 소소할 수는 있지만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근무기간이 1년이 넘지 않는 상태로 이직을 하려 합니다. 처음 근로계약서 작성 시에도 10개월 근무 후 연봉협상을 한다고 했고, 지금과는 다른 직무에 신입으로 지원하려고 해서 굳이 1년을 채우지 않으려 합니다. 지금 당장 회사를 나가려는건 아니고 근무를 하면서 서류 지원, 면접을 보려 하기 때문에 많으면 10개월, 적으면 7개월의 경력이 되는 겁니다. 이때,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작성 시 현 직장의 근무경력을 작성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신입으로 지원할거라 대학생때 했던 활동들을 경험삼아 작성하고, 현 직장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꼭 필요하진 않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작성하지 않았을 때 채용에 불이익이 있을까요..? 지원하려는 곳의 작년 서류지원 자기소개서 양식에 따라 작성해보니 현 직장에서의 프로젝트를 언급할 필요가 없고 면접 때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대학 졸업한지도 오래 된 것이 아니라 경력 미작성으로 인한 공백기에 대한 부담감도 많지 않습니다. 위 내용도 내용이지만 경력을 작성하지 않으려 하는 가장 큰 이유는 7~10개월 정도의 경력이 채용 담당자에게는 좋지 않게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다양했지만 결국 1년 미만의 경력으로 이직을 하려는 사람을 뽑고싶어 하진 않다고 하여서 경력을 작성하지 않고 신입으로 지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또 4대보험 조회 과정에서 제가 직장에서 근무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면접에서라도 이야기를 하라고 하는 분도 있고.. 만약 1년 미만 경력도 작성하는 것이 맞다면 작성하겠지만 작성이 필수가 아니라면 작성하지 않고 지원하고 싶습니다. 주변에 진지하게 이와 관련된 고민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검색 포털을 이용해 알아보다가 이곳을 발견해서 질문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움이피료해요
2023.12.11
조회수
1,243
좋아요
1
댓글
3
기술영업 이직 루트
안녕하세요. 언제나 이직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내 사업을 하고싶다는 큰 꿈을 꾸며 리멤버 눈팅 중인 5년차 직장인 입니다. 저는 제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가 알만한 기업에 다니고있습니다. (제조업이 아닌경우에는 산업군을 전혀갈피를 못잡으시구요.) 2년 정도 기술지원/ Cs관련 엔지니어로 있다가 영업으로 발령나서 근무중입니다. 회사의 특성상 영업직이긴 하지만 B2C는 잘없고 B2B거나 고객분들이 연락을 주셔서 영업 실적에 부담을 느끼는 부서는 아닙니다. 기술영업부서로 발령나면서 (이전부서도 업무는 나쁘지않았습니다.) 영업부서 만의 업무나 시스템이 적응을 하고나니 재미있고 적성에도 맞다고 생각드는데 회사 특징상 발전이 없고 독과점의 제품군을 가지고있는지라 회사 자체에 대해 소위말하는 현타가 오게되었습니다. 학창시절의 지인들을 보면 다들 전공을 살려서 이직하거나 자기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저만 안주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대생으로 기술영업직이 의문스럽기도 하구요) 현 회사의 기술영업직무가 타 회사의 기술영업직무랑 비교했을때 더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회사의 기술 영업은 기술영업이 아니라 생산스케줄 조정 / 불량처리/ 고객 컴플레인관리 등등으로 잡무와 같은데 다른 회사의 기술영업 직무가 맞는지도 의문이 들기도합니다. 미래에는 과연 이 일을 계속하면서 살아도 될지 라는 걱정이 생기기 시작하니 이직을 생각하다가도 현직장이 있는 지역에서는 알만한 대기업들과 비교해도 월급도 나쁘지않고 워라밸도 지켜지고 있어 또 안주하게 됩니다. 기술영업 직무를 가진 선배들께서는 1. 이직을 하게된 이유나 2.이직을 하고나서의 만족도 3.이직 루트 등 본인의 이직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공유 해주실수 있을까요......? 고민이 많이 되고있습니다. 짧은 글이라도 선배들의 조언을 여쭙습니다.
마음속의사표v
2023.12.11
조회수
750
좋아요
0
댓글
4
국내 스테이vs해외 기술직
해외 현지쪽에서 it관련 제안이 왔습니다만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서 글 적습니다 제가 비전공자, 문과인이기도 하고 it는 문외한이라 이력서 제대로 읽은게 맞나 싶긴한데 경력+경험 보고서 연락준게 맞다고 합니다 교육도 시켜준다고 하는데.. 낼모레 30 예정이라 해외근무에 대한 꿈을 포기하려던 차였는데 기회가 갑자기 와서 갈등이 심합니다 1.국내회사 사무직 대리직급으로 재직중 연봉5 출퇴근 왕복4시간 미래전망 없음 2.해외 it 기술직 신입제안 연봉 협의가능 현지근무라서 기숙사 제공 가능 미래전망 있음 도전을 하는게 좋을까요 현실에 안주하는게 좋을까요
힘들러렁
2023.12.11
조회수
252
좋아요
0
댓글
0
스테이 vs 이직
안녕하세요.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설계직 4년차 새내기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직장 다니는 도중 이직 제안이 와서 고민 중인데 아직 사회생활을 오래 하지 않은 새내기라 의견을 여쭤보려 합니다. 현직장 (6개월 재직중) 연봉 3800 / 자차 출퇴근 편도 10km / 연차 자유로움/ 10인정도 규모/ 상여 없음(명절포함) / 주말 출근 있음/ 주5일 52시간 근무제. / 인원이 적어 설계,조립,업체대응, 출장 등 업무. 이직 예정 연봉4000 / 자차 출퇴근 편도 23km / 연차 자유롭다함/ 70명 정도 규모/ 유류비,통신비 등 포함 하여 상여+고정 성과급 :500정도 / 주말출근은 안하나 야근 쫌 있음. / 주5일 52시간 근무제 /조립 부서등 따로 있어서 설계에 전념 3D 설계 프로그램은 같은걸 쓰나 업종은 아예 다른 업종입니다. 선생님들 의견은 어떨까요..?
뚜방이
2023.12.11
조회수
379
좋아요
0
댓글
1
투표 사회초년생 .. 연봉과 직업에 큰 고민이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피드백 및 투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99년생 25살입니다. 수도권 대학 도시공학을 전공으로 지금 현재 4학년 2학기 재학중이지만 졸업조건을 다 채워서 일찍 조기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여름에 현장실습으로 도시계획 엔지니어링 회사를 2달간 현장 실무에서 회사에서 근무를 해보고 경험해봤습니다. 회사 규모는 도시쪽에서 1,2등을 할 정도록 규모가 큰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도시계획이랑 너무나 다른 업무로 너무 앉아서만 하는 업무가 많고.. 프로그램만 거의 매일 해는 업무여서 저와 적성이 안맞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성격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되게 활동적이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며 외향적인 성격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4학년 2학기때 학교도 이제 가지 않아도 되고 졸업만 기다리고 있지만 일을 조금 빨리 시작해보고 싶어서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5년 차 된 스타트업인 무역회사(유통쪽)에 기술영업직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는 거의 거래처 납품을 주로 합니다. 외근이 많아서 활동적이고 사람을 많이 만나기에 저와 성격이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저의 회사 제품이 무겁고 크지 않아서 힘들지도 않습니다. 또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비록 회사 창립이 5년이지만 앞으로 더 성장이 될 수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직원이 총 저 포함 4명이고 회사 매출액은 유통업이지만 작년 17억 올해 20억가까이 매출이 나오고 계속 매출액은 매년 약 5억 정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현재 회사가 계속 성장하고 잘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저희 회사 제품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부품, 전기자동차 배터리 부품을 유통하는 회사 입니다. 그래서 올해 대기업과 협력이 되어서 내년부터 양산이 들어가고 개발이 확정되어서 매출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저의 제일 큰 고민과 생각은 연봉입니다..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연봉은 2800입니다.. 기술영업직이지만 저는 아직 일을 배우고 있고 영업을 혼자 할 수있는 시간까지는 약 3년 정도 걸린다거 합니다.. 하지만 성과금은 매년 말일에 회사매출액에 따라 성과금을 다 주신다고 하십니다. 저에게 연봉 2800은 월수령으로 봤을 때 너무 부족하고 힘듭니다.. 하지만 일은 정말 저에게 적성이 맞고 너무 좋습니다.. 두번째 생각은 기존 4년제 대학에서 배운 도시공학이 제 적성에 맞지는 않지만 연봉이 높은편입니다. 초봉 신입 기준으로 최소 4000~4800까지 측정됩니다. 하지만 직장이 거의 다 서울쪽이여서 평균 출퇴근 시간이 1시간~1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지금 직장 출퇴근 거리는 걸어서 갈 정도록 가깝습니다.. 너무 고민 됩니다.. 많은 피드백 및 투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빅원투
2023.12.11
조회수
15,485
좋아요
40
댓글
125
투표 대학원 성균관대 vs 유니스트
안녕하세요 대학원 고민으로 먼저 길을걸어가신 선배님들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일단 스펙부터 말씀드리면 나이 30후 경력 대기업 회계 8년 현)공공기관 회계 5년 학교 지거국 회계 토익 700중후반 근무지 경남 정도 평범합니다 13년정도 회계업무를 했고 정년보장이 되지만 너무 스스로 갇히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아 공부+학위를 좀 따고싶다는 생각이 지속적으로 들었는데 두군데 학교가 좀 고민됩니다 현실적으로 평일수업은 쉽지않아 토요일 및 온라인강의가 가능하고 네임벨류도 괜찮은곳을 찾았습니다 1. 성균관대 imba 평일 온라인 + 학기당 5회 토요일수업 학비 650정도 2. 유니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수업잘짜면 토요일 수업으로도 가능 학비 450정도 성대의 경우 학기당 5회정도 되서 제가 토요일 새벽출발 야간도착으로 다닐수 있을것 같고 유니스트의 경우 매주 왕복 3시간정도 운전해서 다닐 수 있을것 같습니다 두 군데 매우 좋은학교지만 성대 imba의 경우는 기존의 emba와 차별이 좀 있지않은지 학비가 유니스트보다 좀 비싼감이 있는것이 고민되네요 유니스트의 경우 학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도 서울보다 낫지만 제커리어에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 가는게 큰 메리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우선 석사학위를 받고 애들 더 크고하면 40대때는 박사도 도전해보고 싶은마음도 있습니다 어떤선택이 좀 현실적으로 나을지 제가 못보고 있는부분이 있을지 가감없이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합격하고고민할까
은 따봉
2023.12.11
조회수
1,357
좋아요
0
댓글
4
이직을 할려고 고민 중
화력발전소를 27년간 다니고 있는데 회의를 느껴서 이직을 할려고 합니다. 이직 할려고 하는 곳이 계약직이라 고민이 됩니다. 계약직으로 가면 불이익이 많겠지요. 갈려고 하는 회사는 알아주는 대기업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기사랑
2023.12.10
조회수
1,461
좋아요
1
댓글
12
지방 은행권 신입 취업관련 질문입니다 ㅠㅠ
은행권은 인턴 및 경력이 없는데 신입으로 가고싶습니다 정말 ㅠㅠ. 간단하게 스펙으로는 학력: 호주 대학 (세계 30위 이내) 경영 (3.5/4.5) 자격증: 투운사, 컴활1급, 신분사, 오픽 AL 인턴: 없음..ㅠㅠ 나이: 26살 (군필 / 졸업) 인턴이나 활동을 안해가지고 걱정입니다 ㅜㅜ 솔직하게 메이저 은행 5급(혹은 6급) 정도로 들어가고 싶은데, 무활동 무인턴으로는 도저히 가망이 없울까요..
딩도로동
2023.12.10
조회수
403
좋아요
0
댓글
3
연봉낮춰이직해야하는데..
생산직에서 10년 일한 29살 여자입니다. 회사에서 여러가지의 이유로 (또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연봉은 정말 만족하지만 (호봉제였습니다.) 조직문화가 너무 맞지 않아서 이번이 아니면 다른업종에 발을 담굴 수 없다고 생각이 되어 이번 기회로 업종을 변경해볼려구 합니다. 학력은 고졸이구요, 취득한 자격증은 전산회계가 있습니다. 이러면 아주 낮은 연봉으로 시작해야해서 경력을 쌓으면서 4년제 대학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봉을 많이 낮추는거라 걱정또한 많은데요 ,ㅜㅜ 능력마다, 사람마다 캐바캐겠지만 어떻게하면 좋은지, 이 나이에 이 분야에 시작해도 늦지 않은지.. 등 선뱃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닌니니논눈
2023.12.10
조회수
897
좋아요
3
댓글
6
팀장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데 퇴사할지 존버할지..
안녕하세요. 팀장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듭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마이크로 매니징으로 일의 진척 속도 저하 2) 새벽 3시까지 멈추지 않는 업무 지시 메일 3) 줏대 없는 업무 진행으로 내용이 계속 바껴 오퍼레이션 하기 너무 힘듦 4) 팀원에게 타 팀원(같은 팀...) 뒷담화 등등이 있겠습니다.. 팀장으로부터 업무적으로 배울 점... 뭐라도 하나는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거를 건 거르고 필요한 것만 배워가고 있긴 합니다만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너무 지쳐요. 전 신입사원 이고 사수가 없습니다. 경력이 없으니 1년은 버티자 싶어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긴 한데요.(현재 6개월 차 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버틴 만큼 또 버티려니 숨이 막혀요. 선배님들께 여쭙고자 하는 건 1) 어떻게든 1년 버티고 1년간 쌓은 경력으로 중고신입 지원 해라. 2) 퇴사하고 재정비해서 재취업 해라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죽겠어요..
오마이갓김치
2023.12.10
조회수
17,974
좋아요
67
댓글
95
이직시 불이익 있을까요?
10년차로 회사 생활 중입니다. 건강상 사정이 생겼는데 회사에서 편의를 봐주지 못해, 상황이 안좋아져 3개월 휴직을 했습니다. 회사 전반적 분위기는 괜찮은데, 팀 근무 환경이나 제가 속한 조직 분위기는 많이 달라요. 야근과 주말 근무도 많고, 그렇게 해서 성과가 좋아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휴직을 하며 이직을 하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간이 짧아 추가적으로 일반 휴직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혹시 이렇게 할 경우 이직하는 데에도 불이익이 있을지 염려되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리멤볼
2023.12.10
조회수
607
좋아요
0
댓글
1
투표 재이직은 어느정도 재직기간을 가지고 하는게 나을까요?
이직을 했는데 시스템->부품 레벨로 내려오니까 업무 시야 좁아지는것을 느끼고 있어서 재이직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재이직까지 짧지않다고 느끼는 연차는 재직기간은 몇년일까요? (제 질문의 뜻이 잘 전달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우리집히어로
2023.12.10
조회수
629
좋아요
2
댓글
1
투표 외국계 스테이 vs 삼전 이직
30대 초반의 SW 개발자입니다. 외국계 기업으로 얼마전 이직했는데, 삼성전자 DX 로 기회가 생겨서 좋은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선택을 해야하는데 결정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계약연봉은 현직장이 높습니다 영끌한 원천징수는 삼전이 +1000 정도 될것같습니다. 워라밸은 현재 끝판왕인데요 삼전은 아무래도 일이 많겠죠? 근무지가 현직장은 서울로 40분거리인 반면 이직하면 수원으로.. 1시간30분 이상이 걸립니다. 삼전출신으로의 커리어와 원천징수를 보고 옮기는게 맞을지 고민됩니다.
루리리루
2023.12.10
조회수
14,915
좋아요
31
댓글
51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