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면접 꼬리질문 많으면 좋은건가요??
인생처음 경력직으로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꼬리질문이 많았는데 좋은건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초반 실무진들의 면접 질문 80%는 현직장 플젝 성과 및 관련 질문이었어요. 플젝 업무 처리방식, 비용 절감 방법, 00업무도 해본덕 있는지 등등 엄청 세세하게 물어봤습니다. 답변은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후반부에는 해외 근무가능한지, 아랍권도 괜찮은지, 해외에서 인력이 부족해서 더 많은 역할을 맡게될텐데 잘할수 있는지 등등 물어보고, 가벼운 질문들 위주로 물어보더라구요.
그 후 인사팀에서 이직사유, 공백기 물어봤는데 실무진들은 추가질문없이 관심없어 보이더라구요.. 그러고 마지막할말 질문도없이 면접이 마무리 됐습니다.
경쟁자중 유일하게 저만 경력 포트폴리오 챙겨와서 면접관들에게 나눠드리니 칭찬도 해주시고 좋아해주셨고, 제가 뽑아온 포폴 기반으로 면접을 했어요.
후반부에 직무 유관분야 자격증이 있어 직무와 큰 관련은 없는 지식을 가볍게 물어보셨는데(혹시 이것도 아세요? 이런느낌) 답변을 못하니 웃으면서 넘어가셨어요.
잘 본 면접일까요 ㅠㅠ 하루종일 면접 생각밖에 안나네여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