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에 대한 회고
글을 보다가 어느분이 올린 "연봉 1억의 의미"라는 글을 보면서 저도 '그동안 난 어떻게 달려왔지?' 라는 생각이 들어 정리해 봤습니다.
https://app.rmbr.in/apFrJNrRiIb
이제 은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소위 '틀딱'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ㅎㅎ
열심히 인생2막 준비중입니다
처음 직장생활을 선배들이 차린 월급 80의 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했어요.
1주일에 1~2일 빨래하러 집에가며 기숙 비슷하게 사무실에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당시엔 연봉보다는 자기개발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몇번의 이직을 하며, 여러 임원들 부장님들 보면서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생각 했던길을 뒤돌아보니 저도 똑같이 걷고 있더라는... ㅎㅎ
스타트업,중견,대겹,외국계 다녀본
인생의 선배로서 약간 조언을 하자면,
너무 연봉에 연연하지는 마세요.
정말 중요한 건 자기의 가치를 키우는 것 입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자신의 희소성을 높여보시길...
예를들면....
영어로 회의배틀가능한 SW개발자가 생각보다 없습니다. 이것만 가능하더라도 학사 신입 원천기준 6000만원 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 영어는 여행을 하든, 외국인 여자(남자)친구를 만들어 노력하면 해결될 것 같고...
- SW개발실력은 경력(실적) 또는 요즘 유행하는 코딩테스트 플랫폼에서 공부를 하며 점수를 올려보세요.
요즘 웬만한 중견기업이상은 코딩테스트를 플렛폼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접으로 한사람의 실력을 가름한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모든 직장인들이 마찮가지 겠지만,
만족하는 직장과 만족하는 연봉을 받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