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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의외인점
직장인이 많이 사용하는 앱 1위가 블라인드가 아니라 리멤버였다니...
마카리안
억대연봉
2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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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모르는 바이아웃 사모펀드와 헤지펀드차이
확실히 많은 분들이 바이아웃 사모펀드와 헤지펀드를 구분하지 못하고 같은 투자자금 운용 방식으로만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두 펀드는 성격과 목적, 운영 방식이 상당히 다릅니다. 바이아웃 사모펀드는 경영에 가깝습니다. 이미 존재하는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거나 지분을 대규모로 매입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직접 경영 개선과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인 뒤 매각이나 상장을 통해 차익을 실현합니다. 쉽게 말해 ‘기업을 사서 더 잘 굴려서 비싸게 파는 사업가형 투자자’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사모펀드 매니저들은 재무구조를 손보고, 인력과 조직을 재편하며, 사업 전략까지 새로 짜는 등 경영자 역할을 직접 수행하기도 합니다. 반면 헤지펀드는 자산 운용에 가깝습니다. 특정 기업을 소유하고 경영하기보다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면서 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유연하게 수익을 추구합니다. 주가 상승뿐 아니라 하락에서도 돈을 벌 수 있도록 롱숏 전략이나 파생상품 활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시장 속에서 자산을 굴려 수익을 극대화하는 운용가형 투자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바이아웃 사모펀드는 기업을 직접 사서 경영 개선을 통한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헤지펀드는 다양한 자산의 움직임을 활용해 운용 성과를 극대화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둘 다 큰돈을 굴리지만, 실질적으로는 ‘기업 경영자’와 ‘투자 자산 관리자’의 차이가 뚜렷합니다.
감성유랑극단방송
2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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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수리받아보신분들!!!
Apple 2022 맥북 프로 13 M2, 스페이스 그레이, GPU 10코어, 512GB, 16GB 구매가 2,097,000 탑케이스와 터치아이디를 교체, 비용은 1,114,000원으로 진단받았는데 수리하는거vs새로 구매 뭐가 더 현명한 선택일까요 첫 맥북에 첫As라 비용이 커서 조언부탁드립니다. 배터리 손상은 2개월전부터 ㅠ 충전기를 꼽지않으면 아예사용불가했으나 충전기 꼽아서는 사용가능해서 최근에 급하게쓰다가 액체를 우측 전원버튼 손상이 생겼어요
연봉얼마야
2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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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시켰는데... 제가 진짜 호구인 걸까요?
다른데 쓰면 내가 욕먹든 친구들이 욕먹든 할 것 같아서 현명하신 분들이 많은 리멤버에 한 번 써봅니다. 보시고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만 열면 외롭다 외롭다 노래를 부르던 여사친이 있었고, 주변에 괜찮은 사람 없냐며 소개시켜 달라던 남사친이 있었습니다. 둘 다 좋은 녀석들이라 둘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소개를 시켜줬죠. 제 예감은 틀리지 않았는지 둘은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눈이 맞았고 불같이 사랑하더니 결혼까지 한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들끼리 부부가 된다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까요? 제 일처럼 기뻐하며 둘을 축하해 줬습니다. 웨딩 촬영을 한다기에 당연히 따라가서 온종일 사진 찍어주고, 짐 들어주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진 강행군에 다들 지쳤고, 촬영이 끝나니 배가 너무 고팠죠. 친구들은 얼른 집에 가자며, 저를 데려다 주겠다고 차에 태워 가면서 자기들끼리 "집에 가서 뭐 시켜 먹을까?" 이야기했지만, 피곤한 애들 신경 쓰게 하기 싫어서 "나도 배고픈데" 라는 말 대신 "그래 피곤할텐데 얼른 가서 뭐라도 먹어라" 하고는 혼자 집으로 왔습니다. 결혼식 날 가방순이를 했고, 부케도 받았습니다. 솔직히 남자친구도 없는데다 '부케 받고 얼마 안에 결혼 못 하면 평생 못 간다'는 속설을 믿는 건 아니지만, 괜히 찜찜해서 웬만하면 받지 않거든요. 하지만 제 소중한 친구들의 결혼이니까 기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이 커플에게 받은 거라곤, 둘이 사귀게 됐을 때 고맙다며 사준 고기, 그리고 결혼 전 청첩장을 주면서 사준 고기가 전부입니다. 물론 술도 같이 마셨고요. 뭐, 제가 뭘 바라고 소개해준 건 아니니까요. 둘이 행복하면 그걸로 된 거라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이 제게 건넨 선물은 유럽 어느 동네에서 사온 술 한 병이었습니다. 저도 마셔본 적이 있는 술이라 5~6만원 정도 한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괜찮았습니다. 정말이에요. 애들이 여행가서 제 생각하며 사 온 거잖아요. 그걸로 충분했죠. 문제는 그 선물을 본 다른 친구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야, 덕분에 결혼했는데 고작 이걸로 입 닦는 게 말이 돼?" "호구 당했네. 원래 이런 건 제대로 된 정장이나 가방 하나 해주는 거야~" 그 말을 듣기 전까지는 정말 아무 생각 없었는데, 자꾸 그런 말을 들으니 마음 한구석이 자꾸 꽁기꽁기해지더라고요. 서운한 마음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기 시작한 거죠. 제가 서운한 건 선물의 가격이 아닙니다. '내가 너무 편한 사람이었나?'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제가 만약 조금은 어렵고, 더 깍듯하게 챙겨야 하는 사람이었다면 이 친구들의 고마움의 표시는 분명 달랐을 거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가깝고 편한 친구이기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가장 소중하기에 더 챙겨야지'가 아니라, '가장 편하니까 덜 챙겨도 이해해주겠지'가 된 것 같아서요. 물론 뭘 바라고 한 건 아니지만 제 덕에 한 가정이 꾸려진 거나 마찬가지인데, 제가 너무 편해서 소중함을 잠시 잊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정말 부끄럽기도 하고, 어디다 말하기도 쪼잔한 느낌이라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외치며 여기다 써봅니다. 이 마음 어떻게 하죠... 서운해요....
밖은추워서
2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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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니퍼 Y 블랙vs화이트
남편이 10년만에 차를 사려고 하는데 차종은 이미 정했고 컬러를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테슬라 타고 다니시는 분.. 컬러 추천 가능할까요
쵸쵸쓰
2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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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서린 유리창 너머
"그릇"이라고 해야 할까, "사발"이라고 해야 할까. ​카가와현 출신인 가게 주인은 늘 "우동 그릇"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내 눈에는 투박한 사발에 가까웠다. 짙은 갈색의 도기는 갓 삶아낸 면의 온기를 묵직하게 품고 있었다. 그 위로 멸치와 다시마로 맛을 낸 뜨거운 국물이 찰랑거렸다. 평범한 카케 우동. 퇴근길의 허기를 달래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었다. ​가게는 신주쿠 교엔 근처, 대로변에서 한 블록 들어온 좁은 골목에 있었다. '사누키'라는 정직한 이름의 이 우동집은, 늘 비슷한 사람들로 붐볐다. 나처럼 퇴근길의 허기를 달래는 샐러리맨, 근처에서 자취하는 학생, 그리고 가끔은 밤늦게 일을 마친 듯한 술집 아가씨들. 나는 언제나처럼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카운터석에 앉았다. 김이 서린 유리창 너머로 오가는 사람들의 흐릿한 실루엣이 보였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주인장이 그릇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나는 젓가락으로 면을 한번 휘저은 뒤, 국물부터 한 모금 마셨다. 혀를 감싸는 따뜻하고 짭짤한 감칠맛. 세상에는 이보다 맛있는 음식이 얼마든지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 이 공간에서 이보다 더 위안이 되는 맛은 없을 것이다. ​그때였다. ​딸랑, 하는 소리와 함께 가게 문이 열렸다. 찬 공기가 등 뒤를 스쳤다. 새로운 손님이겠거니, 생각하며 무심코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나는, 젓가락을 쥔 채 그대로 굳어버렸다. ​흐릿한 기억 속의 얼굴. 하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얼굴. ​"이수빈…?" ​나도 모르게 새어 나온 이름. 그녀는 입구에서 잠시 망설이는 듯하더니, 내 옆자리가 비어있는 것을 보고는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그리고 의자에 앉으며 자연스럽게 나를 쳐다보았다. ​"어…?" ​그녀의 눈이 동그래졌다.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놀랐을 때 눈을 동그랗게 뜨는 버릇은 여전했다. 길었던 머리는 어깨에 닿을 듯 말 듯 한 단정한 단발이 되어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늘 분홍색 리본을 매고 있던 바로 그 머리카락이었다. ​"혹시… 박선호?" ​"응. 나야." ​"세상에…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야?" ​수빈이었다. 청솔초등학교 6학년 2반, 내 첫사랑, 수빈.
@(주)우동산업
AoBart
2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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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라움 6월 7일 26년 그라스가든 최저가 양도받으실분?
THE RAUM 웨딩 계약입니다. 사정으로 식장 취소를 진행하게 되어 혹시 해당 일정에 진행 하실 분 계실까해서 올려봅니다. 26년 5-6월 중 최저가로 나온 일정이라서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진행 가능하십니다. - 날짜: 26년 6월 7일 (일) - 장소: 2F 그라스가든 - 시간: 17:30 위약금 때문에 제가 직접 구해봅니다 🙇‍♀️
진짜맞는소리
2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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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의학계가 발칵 뒤집힌 '치매치료 가능하다'
사실 인간은 리튬 배터리였던 걸까요... 매번 실망하지만 매번 희망을 가지는 치매 치료제 개발 소식 이번엔 제발제발제발! 하바드 믿습니다!
마이너스10점
25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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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기분나빠해도 되는 걸까요?
저는 정규직이어도 권고사직 먹고 이직하고 또 이직하고 계약직도 해본 상황이에요 36살인데 지금껏 중소기업 전전하고 있는 데다 2년 이상 한 직장에 있어본 적이 없어요 제가 이런 얘기하면서 신세한탄하니 친구가 마트캐셔아줌마라도 하면서 살래요 제가 자살할 것 같았는지 죽지 말고 살라더라구요 친구는 학부 졸업하고 안정적이고 고연봉받는 직종에 있어요 자기는 좋은 환경에서 살면서 저한테는 마트캐셔아줌마나 하라고 하는 것 같아서 그동안 얘가 나를 그렇게 낮게 봤나봐요 이거 제가 기분나빠해도 되는 걸까요?
ldvc
25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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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다가 너무 웃긴 글을 봤는데 이 분 아직 계신가요?ㅋㅋㅋ
본문도 댓글도 🐶웃겨요ㅠㅠ 리멤버 커뮤니티에 밥 로스님이 계셨네요.. 아직 못보신 분들 있으면 같이 웃자고 가져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이 분 아직 리멤버 커뮤니티에 계시면 그림 의뢰하고 싶어욬ㅋㅋㅋㅋㅋㅋ(제발) https://link.rmbr.in/bf1pg6
파프리카청춘
25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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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모아카드 쓰시는 분 있나요
6천원 결제하고 다음날 그중에 100원 결제취소되면 포인트 얼마줘요?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25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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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동기들과 해외법인 휴가에 대해서 내기를 했어요
상급자 및 조직 입장에서 동기 A그룹 : 팀원들이 매6주에 6일(주말포함) 휴가가는게 부담이 덜하다 동기 B그룹 : 팀원들이 매 12주에 12일(주말포함) 휴가가는게 부담이 덜하다
valuable
25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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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설계를 위해 유념해야 하는 몇가지 사실들(1)
1. 엘엘엠은 사고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고하는 것처럼 보일만큼 말을 잘 하는 것이죠. 정확히는 단어의 재배열을 사용자 발화에 대응하여 잘 하는 것입니다. 2. 엘엘엠에게는 많은 데이타가 주입되었지만 그것을 정보나 지식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통계/확률에 의한 최적의 단어들을 배열해서 출력하니 마치 내부 정보를 검색하거나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입니다. 3. 때문에 질문이 구체적이지 않으면 핵심 키워드나 문장에 가장 통계/확률적으로 최우선 선택된 단어와 문장을 출력하고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내용의 응답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4. 사용자가 원하는 최고의 응답은 아마도 결코 그런 정해진 답안지 같은 응답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원하는 맞춤형 응답을 끌어내기 위한 프롬프트를 연구하는 것이죠. 5. 하지만 프롬프트를 그렇게 일방향성으로만 만들면 그 또한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인간이 대화를 통해 서로를 파악하고 그 과정에서 상대의 상황이나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며 좋은 결론을 내리는 것처럼 프롬프트는 단방향의 지시가 아닌 사용자와 엘엘엠 사이의 브릿지 역할을 지향해야 합니다. 이 다섯가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프롬프트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성능과 다.른.차.원 의 ai 세계를 접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이런 글 재밌어하는 분들 있을까 싶어 올려봤어요.
wildwolf
25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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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전 오늘, 1945년 광복절 풍경.ssul
80년 전 오늘 한반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지 상상해보신 적 있나요? 광복은 사실 땡! 하고 찾아온 해피엔딩이 아니었답니다. 오늘은 같이 1945년 그 날의 풍경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1. 정오의 라디오: "그래서... 지금 뭐라고 하는 거지?" 1945년 8월 15일 정오, 일본 천황의 항복 선언 라디오 방송이 나옵니다. 우리는 흔히 이 방송을 듣고 모든 사람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만세를 불렀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좀 달랐어요. 일단 방송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잡음이 엄청났고, 천황이 쓰는 일본어는 어려운 옛날 말에 한자어 투성이였습니다. 결정적으로 '항복'이나 '패전'이라는 단어는 쏙 빼고 '전쟁을 끝내고자 한다'는 식으로 애매하게 말했죠. 그래서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라디오를 듣고도 '그래서 뭐?' 하는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진짜 해방의 소식은 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한 지식인, 학생들이나 언론인들이 발 빠르게 퍼뜨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처럼 속보 알림이 뜨는 시대가 아니었으니, 카더라 통신과 발 빠른 입소문이 SNS 역할을 한 거죠. 2. 태극기 대란: "여보, 태극기 괘가 어떻게 되더라?" 해방이라는 소식이 퍼지자마자, 사람들은 가장 먼저 태극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내내 태극기는 금지된 물건이었으니, 집에 태극기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었죠. 여기서부터 눈물 나면서도 재미있는 '태극기 제작 대소동'이 벌어집니다. 급한 대로 종이에, 천 조각에, 손수건에 각자 기억을 더듬어 태극기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오랜 시간 못 보다 보니 건곤감리 4괘의 모양이 틀리거나, 태극 문양의 빨강/파랑 위치가 뒤바뀐 DIY 태극기들이 거리 곳곳에 등장했습니다. 뭐 틀리면 어때요! 그 마음이 중요한 거죠. 어떤 상점에서는 광목천과 붉은색/푸른색 물감을 내놓고 사람들이 함께 태극기를 그리게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3. 거리의 풍경: 울음과 만세 소리가 뒤섞이다 서울 종로 거리는 그야말로 난리 법석이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뛰쳐나온 사람들이 서로 부둥켜안고 울고,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죠. 억압받던 시절 부를 수 없었던 애국가를 부르는 사람, 덩실덩실 춤을 추는 사람까지... 그야말로 기쁨과 설움이 뒤섞인 거대한 축제였습니다. 진짜 드라마 같은 장면은 서대문형무소의 문이 열리던 순간이었을 겁니다. 갇혀 있던 독립운동가들이 풀려나자, 시민들이 그들을 목마 태우고 "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했다고 해요. 상상만 해도 정말 소름 돋는 장면이죠. 우리가 편하게 쉴 수 있는 이 하루가, 연휴라고 개꿀!을 외칠 수 있는 이 날이, 80년 전 그날 누군가에게는 평생을 기다려온 가장 기쁘고 정신없는 하루였을 겁니다. 잠시나마 그날을 생각해보며 우리 모두 편히 쉬도록 해요.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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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25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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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제가 너무 조급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32세 여성이고, 결혼 준비 중입니다. 조언이 필요해 글 남깁니다. 현재 상황 저: 32세 / 자산 약 1억5,000(±2,000) / 연봉 4,000~5,000 (자영업+직장) 남자친구: 34세 / 자산 5,000~8,000 예상 / 연봉 5,000 결혼 계획 시기: 1~2년 내 (2026년 가을 또는 2027년 봄) 현황: 구체적 계획 없음 (결혼자금, 신혼집, 혼수 모두 미정) 출산: 결혼 후 1~2년 내 예상 고민 포인트 나이가 점점 들면서 결혼, 출산, 집 마련 등 미래가 많이 걱정됩니다. 남자친구는 조금 더 준비된 상태에서 결혼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제 고민이나 불안함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결혼자금, 신혼집, 혼수 등 구체적인 준비니 계획이 명확하지 진행되지 않아 불안합니다. 집은 전세 혹은 청약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조급한 마음을 가지는 걸까요? 질문 선배님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조율하셨나요? 결혼 준비 단계에서 무엇을 먼저 고민하고,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나이와 준비 상태 차이 때문에 고민될 때, 마음가짐은 어떻게 조절하셨나요? 현실적인 예산·신혼집·혼수 계획 수립 팁도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하늘222
25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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