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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실소-123] 모기가 낮에 숙면할 수 있는 이유는?
넌센스 퀴즈 (아재 개그) === 모기가 낮에 숙면할 수 있는 이유는? . .. ... .... ..... (^o^) .... ... .. . .. ... .... ..... (^ー^) .... ... .. . .. ... .... ..... (^∇^) .... ... .. . .. ... .... ..... o(^-^o)(o^-^)o .... ... .. . .. ... .... ..... ~(´∀`~) .... ... .. . -. 모범답안: 피로 가득해서 === 피식했다면 댓글 고고! 신박한 기출변형이 있다면 댓글 고고! 좋아요 반사해드려요! ## 넌센스 퀴즈 더 보기: 커뮤니티에서 '가끔은 실소' 검색 =) 화장실에서, 식곤증에 좋아요 😂 === 우하하 🤣🤣🤣 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싱싱한 회사원
억대연봉
은 따봉
25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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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사건의 끝
직구한 내 택배를 다른 물건을 회수하시는 기사님이 가져가심. 그걸 늦게 알았고, 해당 건에 대해서 가져간 쇼핑몰에 항의. 쇼핑몰은 내가 해당 물건을 회수하는 건에 발생한 사건이지만 해당 물건을 회수 요청한 당사자가 아니어서 답변이 어렵다고 여러번 넘겼고. 결국 연락 닿은 고객센터는 황당한 답변과 어이없는 보상을 이야기하며, 내 물건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못 함. 그러한 상황이 세번 가까이 반복되었고, 급기야는 오회수한 측에서 상자 내부의 물품 확인을 위해 상자를 오픈함. 그리고 나는 약 5일 뒤에 한 번 개봉된 상자에 넣어진 내 물건을 다시 받을 수 있었음. 그리고 내 물건의 내품이 파손되었는지의 여부에 따라 피해보상 접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그냥 웃음만 나왔음. 그간 진행된 상담들과 직원들의 잘못도, 택배기사님의 잘못도 아닌 단순 실수일뿐인데. 그냥 진솔한 사과 한 번과 빠른 물건 전달이면 그냥 해프닝으로 넘길 일인데. 이 일로 연신 내게 잘못한 게 없는 직원과, 한 번의 실수로 대리점과 직원에게 재교육을 하겠다는 이야기에 그냥 답답해서 잘못했다고도, 재교육같은 이야기도 하지 말라고 수십번 이야기했음. 그냥 지하철을 내리면서 거의 몇일 간 토탈 6시간 넘게 통화한 직원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얼른 퇴근하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더라. 다만 그 사이트는 다신 사용 안 할 것 같네. 그냥 안 좋은 시기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뿐이고 결국엔 별 일 아니니까. 덥다. 다들 씻고 푹 쉬시길.
달수오
25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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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생각보다 역사글을 안읽네?
이제 그만 써야겠어요 ㅎㅎ 속된말로 인건비도 안나오네요..당분간 재충전후 돌아오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가 큰 힘이 됩니다 후원을 원하시면 수퍼챗이나 별풍선 또는 독도은행 8316-4927- *졸필과 어설픈글에 좋아요와 관심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이야기 듣고싶은 역사 인물이나 사건을 댓글로 말씀해 주시면 그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베스트글된김에 새글한번 공유드립니다.. https://link.rmbr.in/lrm5gc 읽으시며 글로벌리티란 무엇인가에 대한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https://link.rmbr.in/agg9ns
감성유랑극단방송
25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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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한테 전화 오면 회의 중이라고 해달라고 하는 사장님 때문에 스트레스예요.
사장님이 아무래도 만나는 분이 계시는 모양인데요. 사모님께 둘러대기를 저한테 맡기셔서 고민입니다. 직원 7명인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 사장님이 오후에 자꾸 외출을 하시면서 사모님께 전화오면 미팅 들어갔다고 하라고 시키시는 날이 잦아졌습니다. 콧노래를 부르며 나가시거나 옷매무새를 만지시는 걸 보니 영 의심스러운데 뭐 제가 알아서 뭐하겠냐만은... 정작 회사로 오는 전화는 제가 받으니까요. 사장님은 외출하시면 일부러 사모님 핸드폰은 안 받으시는 것 같고 그러면 사모님은 회사로 전화하시는데 그 전화를 제가 받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매번 중요한 미팅중이시다, 외부 미팅 나가셨다 이런 식으로 둘러대고는 있는데 영 거시기해요. 미팅 아닌거 뻔히 알고 혹시 나중에 일 터지면 저도 공범처럼 싸잡힐까봐서요. 진짜 나중에 혹시 문제생겼을 때 제가 뭔가 법적으로 문제되거나 하는 일은 없겠죠? 양심도 양심인데 사람인지라 현실적인 걱정부터 드니까요. 우선은 나한테 돈 주는 건 사장님이니까 사장님 시키는대로 하고는 있지만 이거 영 못할짓이네요. 사장님은 커뮤니티같은것도 안하시고 리멤버도 안하시니까(확인함) 여기 적어봅니다. 저한테 문제가 생길 일은... 없겠죠?
고된수행
25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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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다시없을 육아휴직, 어떻게 보내시나요?
부득이한 사정으로 1년 육아휴직을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출산후 육아휴직을 했고, 저는 이어서 아빠의 달로 육아휴직을 했는데요. 하루 일과는 아이 등원준비 및 등원 - 집 청소 및 정리 - 점심 - 운동 및 독서 - 아이 하원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휴직 전에는 육아휴직 기간동안 자격증도 취득하고 영어공부도 하고.. 원대한 계획을 많이 세웠었는데 막상 휴직하고 나니까 그냥 아이와 놀이공원, 여행가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남는 시간에는 독서를 하고 있네요..(주 2~3권) 더 나이들기 전에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되돌아보면 수능 - 대학 졸업 - 취업 - 승진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산것 같아서.. 휴직기간 동안 정말 푹 쉬고 있는데 무한 경쟁사회에서 이래도 되나 싶네요 ㅎㅎ..휴직을 하는 남성분들이 많진 않을거라 생각하지만..(저도 안하려고 했지만.. 불이익을 감수하고 했네요) 문득 다른 분들은 어떻게 휴직을 보내시는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5급
25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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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혼자 엑셀 쓴 정약용 선생
ㄹㅇ 회귀한 사람 아닌가요? 정약용 책 읽고 있어서 검색해 보다가 찾았는데 역시 천재는 다르네요 ㅋㅋㅋㅋㅋ
닮구싶다
금 따봉
25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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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담사 출신이 알려주는 대출 꿀팁 8탄_변동금리 vs 고정금리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지난번 가장많이 이용하는 원리금 균등 vs 원금균등 상환방식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지난시간 상환방식 깔끔하게 복습하고 넘어갈까요? - 원리금 균등 상환 = 매월 내야하는 금액이 같다. - 원금 균등 상환 = 매월 내야하는 금액이 줄어든다. 오늘은 변동금리 고정금리도 비교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바로 변동금리 vs 고정금리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던 중, 문득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겁니다. "내 상황에서는 어떤 금리로 받는게 유리할까?" 상환방식에 이어서 또 다른 갈림길에 서게 된 거죠.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를 선택했을 경우 그게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주변의 말이나 당시 사회 분위기에 따라 결정하곤 합니다. "지금은 변동이 싸다고 하니 이걸로 할까?", "나중에 금리 오르면 어쩌지?", "고정이 안전하긴 한데, 변동금리 대비 너무 비싸 보여" 등등 이건 정답이 있다라고 보기 어렵지만 그래도 현업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핵심을 명쾌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변동금리 : 시장 상황에 따라 금리가 변동되는 방식 기준금리(코픽스, CD금리 등)에 은행의 가산금리가 더해져 일정 주기 (3개월, 6개월, 1년 등)마다 금리가 변동하는 방식입니다. 주기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장점은 일반적으로 초기 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낮습니다. 금리 인하기에는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금리 인상기에는 월 상환액이 예상치 못하게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어 미래의 이자 부담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금리 변동 위험을 대출자가 온전히 감당해야 합니다. (실제로 2금융권 같은 경우에는 최초 받은 금리의 x배 이상으로 오르기도 합니다.) 2. 고정금리 : 대출기간 내내 혹은 일정기간 금리가 고정되는 방식 대출 기간 내내 또는 일정 기간(혼합형의 경우) 금리가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시장 금리 변동과 상관없이 매월 동일한 이자를 냅니다. 장점은 대출 기간 동안 이자 부담을 예측할 수 있어 안정적인 가계 재정 계획이 가능합니다. 금리 인상기에 이자 폭탄을 맞을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일반적으로 초기 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습니다. 금리 하락기에는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 현업에서의 경험으로는 개인적으로 가산금리보다 기준금리에 집중하는 편이고, 1. 고객이 니즈사항으로 초기 부담금을 낮추고 싶다 해도 기준금리가 꾸준히 내려가는 상황에 속한게 아니면 왠만하면 고정금리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정답은 아니나 금리가 x배로 뛰는 고객들을 보니 보수적으로 접근합니다.) ​ 2. 아니면 전략적으로 꾸준히 기준금리가 내려가는 상황에서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았다가, 요즘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거의 없게끔 바뀌고 있는 추세이니 지나치게 금리가 올라간다 싶으면 빠르게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3. 그리고 결정적으로 변동금리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이 글을 작성하는 25년 8월 28일 기준으로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금리적인 메리트가 없습니다. 이게 가장 큰 이유 입니다. 어때요 쉽죠?? 오늘의 한줄평 : 금리가 올라가도 갈아탈 은행이 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내용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포스팅> 1탄 주거래 은행의 배신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1071 ** 속보 627 대출 규제안 **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1324 2탄 고금리대출과 이별하는 법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2681 3탄 주담대 파헤치기 LTV편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3616 4탄 주담대 파헤치기 DSR편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053 5편 주담대 파헤치기 DSR심화편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267 6편 주담대 종류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548 7편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618?channel=rememberWebNoti
대출의정석
25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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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스토리] 일본의 전국시대 3영걸을 아십니까?
일본의 전국시대는 각기 다른 결을 지닌 세 사람이 차례로 전면에 등장해, 서로 얽히고 맞부딪치며 결국 한 시대를 끝낸 거대한 연극처럼 보입니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 사람은 가문과 성장 배경부터 달랐고, 그 차이가 판단과 습관, 동맹과 배신의 순간마다 다른 선택을 낳았습니다. 그 다른 선택들이 다시 서로의 인생을 밀고 당기며 일본사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아래에서는 세 사람의 가문과 성장, 얽힘의 경로, 성격과 기질의 차이가 어떻게 생애 전체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가문과 성장 배경을 보겠습니다. 노부나가는 오와리의 중급 다이묘 오다 가문 출신이었습니다. 명문으로 우뚝 선 대가문은 아니었고, 내부 분가 간 경쟁과 지역 세력의 견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환경은 그에게 일찍부터 외부의 적만이 아니라 내부의 반대파를 꺾고 질서를 새로 짜야 한다는 감각을 심어 주었습니다. 청년기의 기행으로 주변을 방심하게 만들고, 결정적일 때는 칼처럼 베어 버리는 단호함도 이런 혼혈의 권력 환경에서 길러졌습니다. 사위가 된 미노의 재상 사이토 도산과의 결연, 오케하자마에서 이마가와 요시모토를 전광석화로 격파한 기습, 수도 진출 후 아시카가 요시아키를 앞세웠다가 제거하며 막부 자체를 끝낸 선택까지, 노부나가의 행동에는 늘 낡은 틀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판을 여는 자의 결기가 배어 있습니다. 히데요시는 정반대였습니다. 오와리의 가난한 서민 가정에서 태어나 이름조차 수차례 바꾸며 떠돌던 인물이었습니다. 무가의 혈통도, 물려받은 영지도 없었습니다. 대신 눈치와 언변, 재치와 성실을 몸에 익혔고, 작은 기회에서 신뢰를 쌓아 더 큰 임무를 따내는 방식으로 올라갔습니다. 노부나가 휘하에서 허드렛일과 병참, 토목, 성곽 축성 같은 실무를 도맡으며 승진했고, 전장에서 신속한 기동과 임기응변으로 공을 세웠습니다. 뿌리 약한 출신은 그를 더 민감하고 유연하게 만들었고, 사람을 쓰고 묶는 재능을 키웠습니다. 이것이 훗날 전국 통일의 동력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에야스는 미카와의 마쓰다이라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중소 영주였고, 어린 시절에는 강자에게 볼모로 잡혀 전전해야 했습니다. 버티고 기다리고 기회를 고르는 법을 자연스레 배웠고, 힘이 약할 때는 굴욕을 삼키고, 환경이 바뀌면 움직이는 현실 감각을 체득했습니다. 오케하자마에서 이마가와가 무너지자 곧바로 독립을 선언하고 노부나가와 손을 잡은 선택, 다케다와의 대결에서 쓰라린 패배를 경험한 뒤 체제를 다듬고 반격의 기회를 노린 인내, 훗날 관동으로 대규모 이봉을 받아들이며 장기 판세를 거꾸로 유리하게 만든 결단은 그 배경에서 비롯된 행동이었습니다. 세 사람의 인생은 일찍부터 서로 얽혀 들어갑니다. 1560년 오케하자마의 전투로 노부나가는 단숨에 이름을 알리고, 이에야스는 이때부터 독자 노선을 택해 노부나가의 동맹자가 됩니다. 이후 아네가와에서 두 사람은 함께 아자이·아사쿠라 연합을 꺾고, 다케다의 기세를 꺾는 나가시노 전투에서는 조총 운용과 진형 운용의 혁신을 함께 시험했습니다. 그 틈에서 히데요시는 노부나가의 핵심 실무·전술가로 떠올라 각지에서 영지를 개척하고 공을 세웁니다. 1582년 혼노지의 변으로 노부나가가 아케치 미쓰히데에게 쓰러지는 순간, 세 사람의 관계는 새 국면으로 들어갑니다. 히데요시는 그 길로 서둘러 서진해 야마자키에서 아케치를 격파하고 권력의 실세로 부상합니다. 기요스 회의에서 후계 구도를 주도하며 노부나가 가문의 내분을 관리했고, 이 과정에서 이에야스와는 미묘한 긴장이 생깁니다. 1584년 고마키·나가쿠테 전투에서 양측은 정면으로 부딪히지만, 장기전이 어려운 양쪽 이해가 맞물려 봉합합니다. 히데요시가 호조 정벌로 일본을 사실상 통일해 갈 때, 이에야스는 가장 넓은 관동으로의 대이동을 수용합니다. 표면적으로는 양보였지만, 실은 무역로와 신개발 여지가 큰 동부 대지에서 세력을 불리는 묘수였습니다. 1598년 히데요시가 눈을 감자 균형추는 다시 기웁니다. 이에야스는 다이묘 간 조정자로 나서며 영향력을 넓히고, 1600년 세키가하라에서 최종 승리를 거둡니다. 1603년 그는 쇼군에 오르고, 1615년 오사카 전투로 도요토미 잔존 세력을 정리하며 막부 체제를 굳힙니다. 노부나가가 질서를 뒤흔들어 길을 열었고, 히데요시가 물리적 통일을 달성했으며, 이에야스가 제도를 고정시켜 장기 안정으로 이끈 셈입니다. 서로의 강점과 약점, 타이밍과 성격 차이가 이어 달리기처럼 바통을 건네며 한 시대를 끝냈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성격과 기질의 차이는 생애의 결정적 순간마다 다른 파장을 낳았습니다. 노부나가는 적과 경쟁자만이 아니라 기존 질서 자체를 적으로 규정하고, 필요하면 종교 권력까지 주저 없이 쳐냈습니다. 상공업을 장려하고, 자유 시장을 허용하며, 재능 위주의 등용을 추진하는 데 과감했습니다. 급진과 파괴의 에너지는 고속 성장을 가능하게 했지만, 두려움과 반발을 함께 키워 내부 균열의 위험도 키웠습니다. 혼노지의 비극은 이 날카로운 칼날이 내부를 향할 때 어떤 결말을 낳는지를 보여줍니다. 히데요시는 사람을 묶는 기술이 뛰어났습니다. 토목과 축성, 검지와 검지 후 과세 정비 같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토지를 재측량하고 계급 질서를 굳혔습니다. 출신의 한계를 능력으로 돌파한 인물답게, 권력의 정점에 오른 뒤에는 권위와 상징을 과시하는 장면이 잦아집니다. 화려한 성과 금빛 다실, 대규모 의전과 축제는 그의 통치 스타일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그 화력이 외부로 향했을 때 조선 침략이라는 무리수로 이어졌고, 말년에는 후계 구도를 서두르다 내부 질서가 요동쳤습니다. 이에야스는 느리지만 두터운 방식을 택했습니다. 전장에서의 경험을 행정으로 번역했고, 포상과 견제를 정교하게 엮어 다이묘들을 관리했습니다. 무사 규범과 궁정 규범을 분리하고, 권력의 층위를 제도화해 개인의 카리스마가 아니라 틀과 절차가 나라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즉흥적 번뜩임 대신, 작은 확률을 차근차근 모아 큰 확실성을 만드는 습관이 그의 평생을 지배했습니다. 그 습관 덕분에 막부는 260년 가까운 안정기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세 사람의 개인사와 일화는 이 차이를 더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노부나가는 젊은 시절부터 상식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행동으로 유명했습니다. 장례식 자리에서도 파격적 태도로 주변을 당혹하게 만들었고, 전장에서는 조총을 대량 운용해 기동과 화력의 균형을 새로 짰습니다. 상인들을 보호하고 시장 독점을 풀어 상업을 진작시킨 정책은, 전투력 못지않게 시대를 바꾸는 촉매가 되었습니다. 히데요시는 보잘것없는 신분에서 출발해 신뢰를 얻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알았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현장을 돌며 군량과 공사를 챙기고, 전투에서는 성을 한순간에 올리거나 적의 배후를 찌르는 변칙으로 상대를 흔들었습니다. 통일의 문턱에서 그는 전국의 칼을 거두어 들이고, 토지를 재측량해 세금을 표준화했습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달변과 유머, 상황을 뒤집는 잔재주가 빛났지만, 권력의 끝에서는 과시와 과욕이 희비를 가르는 갈림길로 바뀌었습니다. 이에야스에게는 버티는 시간이 재능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다케다에게 크게 패한 뒤에도 동요하지 않고 축성·병제·재정을 다듬어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히데요시와의 대결에서도 정면 충돌을 길게 끌지 않고, 더 큰 이익을 계산해 관동 이동을 택했습니다. 에도를 선택한 안목, 동서 교통망을 끌어모으는 도시 설계, 봉건 영주들의 자율과 중앙 통제를 병치하는 틀 만들기는 그 특유의 현실감각에서 나왔습니다. 말년에는 법과 금령으로 무사의 규범을 명문화해, 개인의 기세가 아니라 제도의 관성으로 평화를 유지하게 했습니다. 결국 세 사람은 서로 다른 출발선과 기질에서 출발해, 서로의 빈틈을 채우듯 시대를 이어 달렸습니다. 노부나가는 낡은 질서를 깨뜨려 길을 열었고, 히데요시는 그 열린 길을 사람과 행정으로 메워 실질적 통일을 이루었으며, 이에야스는 그 위에 제도와 균형을 얹어 길을 오래가게 만들었습니다. 혁신의 불꽃, 사교와 행정의 열기, 인내와 제도의 냉기. 세 가지 기후가 차례로 불어와 전국이라는 혹독한 겨울을 끝내고, 장기 안정이라는 계절을 불러온 셈입니다. 도덕적 평결을 잠시 미뤄 두셔도, 이들이 당시 일본인들에게 영웅으로 각인된 이유는 분명합니다. 누구도 하지 못한 방식으로 상황을 바꾸고, 때로는 잔혹할 만큼 명료하게 결정을 내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성공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해냈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가문과 성장, 서로 다른 습관과 기질이 서로에게 상처와 기회를 번갈아 주었고, 그 얽힘이 바로 일본 근세사의 윤곽을 만들었습니다. 그 때문에 오늘까지도 세 사람의 이름은 끝없이 회자되고, 새로운 세대의 상상력 속에서 다시 쓰이고 있습니다.
감성유랑극단방송
25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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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답답해서 경찰부른 남친
여자친구가 금감원에서 전화받은 후 모텔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 요즘 피싱범들이 피해자를 모텔에 혼자있게끔 유도한다고 함.. 주변과의 소통을 차단하려고..ㄷㄷ 이래서 가스라이팅,세뇌가 진짜 무서움
곤니찌와
2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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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실소-122]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름은?
넌센스 퀴즈 (아재 개그) ===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름은? . .. ... .... ..... (^o^) .... ... .. . .. ... .... ..... (^ー^) .... ... .. . .. ... .... ..... (^∇^) .... ... .. . .. ... .... ..... o(^-^o)(o^-^)o .... ... .. . .. ... .... ..... ~(´∀`~) .... ... .. . -. 모범답안: 5월 5일 * 오월 오일 === 피식했다면 댓글 고고! 신박한 기출변형이 있다면 댓글 고고! 좋아요 반사해드려요! ## 넌센스 퀴즈 더 보기: 커뮤니티에서 '가끔은 실소' 검색 =) 화장실에서, 식곤증에 좋아요 😂 === 우하하 🤣🤣🤣 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싱싱한 회사원
억대연봉
은 따봉
2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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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편도 2시간 다니시는분 있나요?
평택고덕에서 강남역까지 출퇴근 해야할거같은데 2시간 걸리더라구요. 버스는 빨간버스 한대로 쭉 이동합니다 앉아서 잘순 있겠어요. 이렇게 편도 두시간씩 출퇴근 하시는분 있나요? 지속할 수 있을까요 ..
내려가고싶다
동 따봉
2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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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느낀것들3
1.자기연민처럼 시간낭비도없다. 그시간에 팔굽혀펴기 하나를 더 하는게 개이득 2.좋은의도가 꼭 좋은결과를 만들지는 않는다. 3.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 4.절대 모든사람을 만족시킬수는 없다. 5.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없다. 각자 자기인생 챙기기바쁨 6.맘스터치는 한주에 한번씩은 꼭먹어줘야된다. 특히 싸이버거
초키형부
2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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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못따라가네요
10년전 첫 계약연봉이 3400이였는데, 요즘 이직하려고 취업 사이트 들어가서 보면 초봉이 3000대인 회사가 있다는게 세상 물정 모르고 산 나를 반성하고, 반대로 물가는 어마어마하게 올랐는데 사회초년생들이 지금 3000만원을 받고 생활이 가능한지도 걱정이네요
닉넴뭘로하지요
2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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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만약은 없잖아요?
생각해 보니 큼지막한 수많은 역사 중 하나라도 바뀌었다면 현재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태어나지 못했고, 태어나지 못한 수많은 생명들이 대신 태어나 이 지구를 살아가고 있었을 건데 역사에 가정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예시로 간혹 많은 분들이 6.25때 중공군이 압록강을 넘지 못했다면 통일 됐었을 텐데.. 임진왜란 때 일본이 쳐들어오지 않았다면 동아시아 정세가 더 평화로웠을 텐데.. 뭐 맞는 말이죠. 근데 그랬다면 여러분들이 못 태어났겠죠... 결국 좋든 싫든 역사가 이루어졌으니 오늘날 우리들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현재에 충실하면 되는데 뭐 그리 가정을 하고 이걸로 싸우고(유튜브 가면 댓글란에 이걸로 엄청 싸웁니다) 전 이해가 안 가요..
다다스
2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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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안 받는 결혼한 사람 때문에 살벌해진 회사.jpg
옛날에 축의금 안 받는 결혼한사람 때문에 살벌했던 적 있는데 딱봐도 금수저이신분인데 결혼식도 신라호텔에서하고 가니까 이렇게 있었음ㅋㅋ "축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신혼여행 갔다와서 상사가 축의금 왜 안 받았냐 물어보니까 아빠가 잔칫날에 장사하는거 아니래요 ㅎㅎ 하는데 순간 옆에있는 결혼 준비자들 눈빛을 잊을 수가 없음 5년도 전 일인데 아직도 생생한 그 살기...
만두좋아아
2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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