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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이 너무 힘든 신입 마케터의 고민
안녕하세요. 마케터로 신입사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대를 안고 입사했지만 제 스타일이 타인에 대한 민감도가 매우 높은 성격이라 회사생활이 힘든데 일 마저도 재미가 없어지는 상황이라 고민이 매우 큽니다. 남자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 군대 이병-일병 시절, 모든 게 어렵고 낯설고 외로운 그때의 그 느낌보다 더 어렵네요. 1. 민감한 저 자신 제가 사회생활을 못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과 잘 어울려요. 하지만 윗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좀 다르더군요. 매사에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기가 다 빨립니다. 작은 지적에도 매우 민감하고, 최근에는 수습도 끝나가고 본격적인 실무에 투입되면서 두어 번 정도 상사에게 혼도 났습니다. 세상 살면서 이런 일이 흔한데도, 저는 제 스스로가 너무도 민감한 성격이고 '누군가에게 미움받는다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해서 마치 게임에서 목숨이 하나씩 없어지면 게임오버가 되듯, 제 신뢰감도 완전히 바닥날 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작은 실수가 반복되고, 큰 실수 한두 개를 하면서 저에게 기회가 얼마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회사에서 무능한 직원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고 뒷말이 많이 나오는 것을 너무 일찍 봐서... 불안감이 더 엄습합니다. 2. 조직의 성향 제가 속한 조직은 개인주의적인 면이 강한데, 제 부서는 그중에서도 더욱 비즈니스적인 면이 강합니다. 왜냐면 업무 특성상 서로 회의하거나 구두로 이야기 할 게 없고, 메신저나 메일을 이용하니까요. 서로 이야기 할 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 사무실에서는 서로 대화를 할 일이 없고, 재택근무도 하니까 모두가 모이는 날이 없습니다. 굉장히 요즘 트렌드에 맞는 회사이지만, 저는 성격상 누구랑 어울리고 교감하면서 삶의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는 성격이라 재미도 없고.. 보람도 없고... 오히려 빠르게 조직에 섞여야겠다는 조바심만 들더라구요. 3. 흥미과 열정이 사라지는 일 업무에 흥미가 안 생깁니다. 퍼포먼스를 담당하고 있는데, 크리에이티브보다는 매체셋팅과 소재 검수가 주가 되는 업무임으로 그냥 업무가 계속 반복되고, 그와중에 여러 이슈를 대응하고 광고주와 협력사 사이에서 소통을 정신없이 진행해야하는 모습이 제가 감당할 수 없어 보이더라고요, 즉 자신감도 없고, 흥미도 없어집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배워야 한다'는 너무 빡센 생각으로 시작했고, 얼마 전 너무 바쁜 시기를 보내면서 8-9시까지 야근하고(다른 팀원들은 10시) 힘들어하는 걸 보며 왜 저렇게 살아야 하나 싶었습니다. 이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 진로 고민이죠. 사실 이성적으로 보면, 이 정도는 매우 좋은 회사입니다. 재택근무 있고, 개인영역 보장해주고, 인간적으로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바쁘지 않을 때는 퇴근도 빠르고... 사실 저 정도 야근 안 하는 회사가 어디 있겠으며, 안 바쁜 회사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더 절망적입니다. 제가 이 정도도 못 견디는 약멘탈인 거 같아서.. 제가 문제인 거 같아서. 수많은 인터넷의 조언을 보면, 퇴근하면 회사에서의 나는 off 해야 하고, 회사는 인간관계 하러 가는 곳이 아니니 팀원들과의 관계에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아직 제 일상과 회사가 아직 분리가 잘 안 되네요. 고민이 깊습니다. 군대 막 왔을 때 느낌이네요. 모든 게 어렵고 고달프고... 서울 올라와서 사는데 가족의 품이 너무 그립습니다. 공기업 가서 고향에서 살 걸 그랬나봐요. 참 어렵네요.
이번생
2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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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직 고민입니다.
국내-해외 무역관련 영업직입니다. 나이 30이구요. 현 직장 3년차 연봉수준은 세전 6천 (인센 포함), 출근 버스 20분. 동일직군 거래처(저한테 갑의 위치)에서 스카웃 제의가왔는데 현 연봉에 + 25프로 상승 및 인센 따로(7천 5백 + 인센). 출근 자가 60분 워라벨은 업계 특성상 비슷합니다. 업계 떠나지 않는 이상 어딜가던 워라벨이 헬일거라 워라벨은 바라지 않습니다...ㅋ 현 회사는 30년이상 된 곳이고 개인의 발전과 비젼은 없지만 윗분들이 열심히 놀고먹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놓으셔서 노력 안해도 현상 유지만 하면 편하게 다니고 오래 다닐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직할 회사는 10년 정도 됬고 젊은 사장님이십니다. 한창 사업 확장 하고 있는 상태고 가서 많이 배우고 발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제 목표는 해운회사 차리는 겁니다) 요약 드리면, 안정적으로 편하게 살 것인가 도전을 해 볼 것인가 입니다. 의견 공유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perseas
2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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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성을 사랑했던 50대 랑콤 창립자의 이야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전 세계 여성들을 위해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장미를 바칩니다." 이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브랜드는 웬만한 여성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프랑스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랑콤이다. 랑콤은 프랑스의 조향사 겸 미용 전문가인 아르망 쁘띠장이 1935년 설립했다. 당시 그의 나이 50세로 다소 늦은 나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원조 N잡러였던 만큼 자신만의 뷰티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이 대단했다. (브랜드를 만들기 전에는 무역업 종사자, 외교자문, 향수 전문가 등의 직업을 가졌다고 한다.) 평소 프랑스와 여성 그리고 장미를 유독 좋아했던 아르망은 모든 사람이 발음하기 쉬운 브랜드명을 짓기 위해 고민하다가 장미로 둘러싸인 랑코스메 성에 영감을 받았다. 랑코스메에서 알파벳 S를 빼고 O자 위에 악센트 표시를 더한 ‘랑콤’으로 브랜드명을 결정한 것이다. 그렇게 랑콤은 파리 중심가의 가장 호화스러운 명품거리 포부르 생 토노레 29번지에 첫 매장을 열며 역사를 시작했다. ✅확고한 브랜드 철학 1938년 랑콤은 ‘프랑스의 장미’라 이름 지은 립스틱을 출시했다. 당시에는 키스해도 지워지지 않는 착색력 강한 제품이 대다수였는데, 아르망은 질감이 부드러워 키스를 부르는 제형을 선호했다. 하여 어린아이의 입술을 만들어주는 촉촉한 립스틱을 출시했고, 여성들의 큰 고민이었던 건조함을 해결하며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다. 케이스에도 그의 확고한 철학이 적용됐다. 여성에게 가장 아름다운 것을 제공한다는 설립 취지에 맞게 케이스에 은이나 금을 입혀 고급스럽고 소장 가치 높은 립스틱을 만들어냈다. 많은 여성이 랑콤의 화장품을 핸드백에 넣고 싶어 하는 이유다. 하지만 1960년부터 값싼 일회용 플라스틱 케이스가 유행하며 아르망은 큰 충격을 받았고, 결코 이를 용납할 수 없던 그는 시대적 흐름을 타지 않고 고집을 이어나갔다. 결국, 이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기도 했지만, 그가 추구하던 가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최초의 엠배서더 활용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많은 사람이 뷰티에 대한 열망을 가졌지만, 가이드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미의 기준조차 불확실하던 때에 아르망은 그 기준을 만들고자 특별 교육 기관인 에콜 랑콤을 설립했다. 여기에 선발된 소수 정예의 젊은 여성들은 9개월간 랑콤의 문화, 비전, 브랜드 가치 등을 교육받았고, 이를 수료하면 자격증이 주어졌다. 이들은 오늘날의 브랜드 엠배서더와 같은 인물로 ‘미의 사절’이 돼 새로운 뷰티 시장 개척에 힘썼고, 이들을 통해 랑콤은 1960년 말 100여 개국에 진출할 수 있었다. 브랜드사에서 직접 교육하고 트레이닝한 사람들이 미를 전파하는 일은 예전부터 존재했다. 방문판매로 성장한 아모레퍼시픽도 비슷한 사례다. 랑콤은 지금도 여전히 엠배서더를 운영하며, 시대적 기준이 되는 모델을 내세워 그 가치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시대와 코로나19가 맞물리며 뷰티업계에서 엠배서더의 움직임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국내 엠배서더의 원조 격인 아모레퍼시픽은 요즘 ‘디지털 방판’이라고 해서 단톡방을 만들어 뷰티 고관여자에게 뷰티 정보를 주고 커뮤니케이션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우리는 여기서 시대가 지나도 사람들의 니즈와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그 방식은 바뀔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시대적 상황에 대한 대비 여러 글로벌 브랜드가 제1, 2차 세계대전 때 많은 성장을 일으켰듯 랑콤도 1936년 중요한 역사적 기반을 만들었다. 바로 뷰티에 과학적인 방법을 접목해 스킨케어 개발에 나선 것이다. 그는 말 전문 수의사와 함께 말 혈청 용액이 함유된 피부 크림을 개발했고, 이름을 뉴트릭스라 지었다. 뉴트릭스는 화상이나 상처는 물론, 곤충에 쏘였을 때도 만병통치약으로 통했고, 세계대전에 참전한 병사들이 ‘기적의 크림’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게다가 영국국방부가 핵 방사능 노출을 보호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신뢰도와 함께 명성이 올라가는 건 당연했다. 화장품이 시대적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었던 점도 흥미롭지만, 누군가의 인정을 통해 사람들을 설득한 점도 인상 깊다. 지금은 식약처에서 이 부분을 담당하고 우리도 앱을 통해 성분 기준을 확인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국가적 인정이 가장 중요한 상징이었다. 지금과 같은 4차 산업시대에서 ESG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으로 새로운 인증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안타깝게도 그의 강인한 철학과 신념이 트렌드를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랑콤은 판매 부진을 겪으며 재정위기를 맞았고, 아르망의 아들은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인수 기업을 찾아 뛰어다녔다. 결국, 1964년 로레알 그룹에 매각된 랑콤. 다행히도 아르망이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철학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이전에도 언급했듯 롱런하는 브랜드는 그들만의 명확한 DNA가 있다. 랑콤 또한 이 DNA가 지금의 위상을 만들었다 해도 무방할 것이다. 브런치 원문: https://brunch.co.kr/@jinhorus/69
박진호 | 뷰스컴퍼니
22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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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자질 역량에 의문
팀원이 4명인데 각 팀원들은 알아서 자기 일하고, 팀장도 알아서 자기일만 한다, 팀장의 자기일이라고 표현 한 것은 정영 팀장이 해야할 일이 아니고, 팀원이 하는 일이라 볼수있습니다, 어쩜 팀원보다 못한 업무로 시간보내고, 팀관리, 팀원들 업무관리,통제, 지시등 못하고 있다면, 팀장의 직위을 그대로 유지해 주는게 옳은 방안인지 아님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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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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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경력직 5시간거리 대기업 vs 1시간 거리 준대기업
제 나이 31살입니다. 대기업 1. 도시 외각 집까지 5시간, 귀향비 지원해줌 2. 기숙사생활 3. 대학교를 근처 나와서 아는 사람 조금 있음 4. 연봉 쏘소 5. 워라벨 좋음 6. 꾸준한 안정적인 매출 7. 성과급 매년 지급 크진 않음 * 단독 매출 4조이상(올해 5조이상 예상, 그룹매출 20조 이상) 준대기업 1. 집까지 1시간 2. 기숙사생활 3. 집 근처라 1시간 거리에 아는 사람 꽤 많음 4. 위 대기업보다 몇백 작은 수준 5. 워라벨 좋음 6. 망할뻔 했다가 현재 시황이 좋아져서 상승세 7. 성과급 5년만에 올해 첫 지급 8. 말레이시아 주제원 가능성 있음 * 단독매출 1.5조(그룹매출 3-4조) 둘다 큰 회사라고 생각하고 고민중입니다. 제 생각엔 두 회사 모두 좋고, 2-3년 정도 다니다가 이직 한 번 더 하고싶은 생각이 있어요. 나이가 있어서 아직 미혼인데… 여기서 자리 잡게되면 그냥 다닐것 같아요ㅠㅠ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옮겨야할지…이유와 투표 부탁드려요.
야매꾼이직왕
억대연봉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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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는 원래 이런가요?
정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기존 대기업 7년 정도 근무하다, 부서 이동에 지쳐 퇴사 후 좀 쉬었습니다. 몇 개월 쉬다보니 슬슬 생활비를 벌어야 될 것 같아 자그마한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1. 원래 경력 1년차를 뽑던 자리였는데, 어차피 생활비 정도 충당할 생각이었기에 감안 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만, 처음에는 신입 초봉을 주더군요. 저는 작은 회사라서 임금 수준이 낮겟거니 햇더니 - 그냥 초봉을 준거더군요. 인사 담당자와 이야기하니 취업규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이상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2. 원래는 2명이 일하고 서브 포지션이었는데, 입사해서 처음 들은 소식은 사수가 퇴사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인력 충원 계획이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3. 3월부터 지금까지 인력 충원을 계속 래서 이야기 했습니다만, 회사에서는 사람을 구하고 있다 라고만 하는군요. 4. 이대로라면 똥 맞을 것 같아 연봉 협상 다시 하고 인력은 계속 구해달라고 했습니다. 결국 혼자 업무 진행하는데 아주 그냥 전업이 되어버렸습니다. 업무량이 상당하더군요 5. 해외 담당이라, 다른 부서에서 커버가 아예 불가능합니다. 다른 부서에서도 영어 관련된 업무는 전부 저한테 토스하는 분위기더군요. 6. 회사 매출의 80%는 해외영업, 즉 제 업무에서 나옵니다. 7. 작년에 두명이서 근무하던 때와 동기간 수출건수가 더 많습니다. 8. 해당 사항을 데이터 근거로 지속적으로 어필하였으나, 대표는 사람을 구하고 있다 를 3월부터... 이야기하더군요. 대표는 계속해서 제가 업무에 대해 불평한다고 생각한다는 인상입니다. 9. 최근 회사 내규에 의해 3주전 퇴사 의사를 밝혔습니다만, 인수인계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질 않네요. 의사를 밝히자 마자 코로나에 확진되어 업무는 진행이 되질 않는데 대표는 연락을 드려도 묵묵 부답이네요. 쓰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 제일 답답한건 수출 회사에서 수출 담당자를 한명으로 두는 경우가 많나요? 클라이언트는 저에게 연락오고 도저히 일할 컨디션은 아니고, 대표가 제 사정은 생각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저를 대하는게 힘들어 퇴사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업무는 쌓여가는데 이게 마냥 두기에도 책임감이 들어 괴롭네요
크싱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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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중반 회사 적응
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 6개월차 입니다. 제가 일머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오래 회사 재직한 분들 중 회사 적응할 때 좋은 팁이나, 실수하지 않는 좋은 방법 있을까요 ?? 제 업무는 출고관리, 세금계산서, 재고 관리, 배차, 자잘한 업무 관련 결재 올리기 등인데 서류 정리를 하거나, 해야할 일, 타 부서에서 체크해준 것들이 자꾸 중구난방으로 섞여버립니다. 실수도 자꾸 하고 긴장하니까 안 하던 실수까지 해서 총체적 난국입니다. 출근하기가 두려워요... 6개월이나 됐는데도 아직도 우선순위가 뭔지, 상사 분들이 무언갈 말씀 하실 때 진짜로 하고자 하시는 중점이 뭔지 잘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저보고 일 머리 없다, 고지식하다 유연하지 못하다 말씀하시는데 뭘 어디서부터 개선을 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회사 사람들이랑 일적으로 말 한 번 제대로 섞어본 적 없고 무슨 대화를 해야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잘 적응하려면 어디서부터 개선이 필요할까요? ㅠㅠ
시닙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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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상사가 주는 업무 스트레스로 얻은 정신증세..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야 회복되나요
남들도 다 버티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뒤틀린 취향과 생각들을 저에게만 보이고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업무적으로 딜레이가 되게 만들어 신뢰를 잃게 만들었습니다. 그 전에 동료앞에서 저의 칭찬을 해서 기대를 높여놓고요. 이런 패턴이 1년 이상 매 프로젝트 때마다 반복되었습니다. 20명 남짓의 작은 기업이고 같이 개인사업자때부터 키워온 터라 애정이 있어 버텼습니다만 스트레스가 쌓일때마다 점점 기억력이 약해지고 제가 업무적으로 도움을 요청할때마다 무시하는 발언들은 심해졌습니다. 퇴사를 하고도 계속 정신과와 상담을 다니고 있습니다. 숨통이 트이지를 않고 대인기피가 생겨 어느 자리에 가든 분위기메이커였는데 지금은 한마디 입을 열기도 떨립니다. 회복이 되어가고는 있는데 대인기피는 쉽지가 않네요.. 말한마디 뱉는게 무섭습니다..
제철꽃게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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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월급이 조금 이상한 것 같아요
첫 회사고 8개월째 다니고 있는데, 그 전까지는 월급 줄 때 기본급이 얼마 식대 얼마 공제액이 얼마라서 지급총액이 이 정도라고 목록을 카톡으로 보내줬거든요. 근데 이번 달은 금액이 미묘하게 적어졌고 목록도 안보내주시더라고요... 최근에 신용보증기금에서 회사로 전화가 오고 돈을 갚네 마네 대출연장을 하네마네 하는 걸 봐서 좀 더 불안하기도 합니다 제가 경제나 금융 관련해서 별로 아는 게 없으니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는 건지도 모르겠고 문제가 된다면 얼마나 큰 건지도 모르겠네요 괜찮은 걸까요?
행성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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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을 개선해나가는 리더들의 특징
1. 몇 년 전에 리더십스타일 서베이를 하고 조직장들에게 1:1로 피드백하는 업무를 했었습니다. 4년 동안 같은 도구를 활용해서 추적조사를 했는데 최근 한 회사를 컨설팅하면서 비슷한 장면이 데자뷰처럼 떠올랐습니다. 2. 서베이 결과는 사실 구성원들의 느낌이기 때문에 하나의 현상을 설명하는 일종의 건강검진 결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결과는 좋고 나쁨이 있기에 특히 결과가 좋지 못한 조직장의 인터뷰는 좋은 경우에 비해서 3배 정도 더 민감하고 에너지가 들었습니다. 사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담당자도 왜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인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인터뷰를 통해서 함께 탐색해나가고 액션플랜을 도출할 수 있다면 성공적인 시간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인터뷰는 보통 이렇게 진행합니다. 조사의 목적과 취지를 다시 한 번 설명합니다. factor들을 설명하면서 결과에 대해서 조직장이 좀 더 수용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게끔 반영을 하면서 대화를 이어갑니다. 이를테면 “그 동안 팀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셨을텐데 마음이 무거우실 것 같아요.” 4. 이때 조직장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결과가 잘 이해가 안가네요. 구성원들이 뭘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조사 정확한 거 맞아요?” 인터뷰이가 마음을 닫고 있습니다. 이 인터뷰가 쉽지 않아질 것을 직감합니다. 5. 두 번째 조직장은 묻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아 떠오르는 장면이 있네요. 그 때 제가 너무 급해서 A가 원래 맡기로 한 일이었는데 제 선에서 그냥 처리해버렸거든요. 그때 제가 구체적인 맥락을 설명을 하지도 않고 좀 거칠게 일을 처리했는데 그때 아마 많이 서운했을 거예요.” 아 또 떠오르는 게 있는데 지난번에 B랑 회의를 하다가…” 6. 두 번째 조직장의 경우는 인터뷰 말미에 factor들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장면을 떠올릴 수 있게 조금씩 도움을 주고 그럴 땐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라고 말하면서 몇 가지 옵션들을 떠올리다보면 자연스럽게 액션플랜까지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7. 첫 번째 조직장의 경우는 일반적으로는 반영이 더 필요했습니다. 본인이 우선 서운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이 상황을 좀 더 공감하고, 그러다보면 "그렇게 느꼈을 것 같기도 하네요.."라며 구성원들이 느끼고 있는 지점들에 대해서 양가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그제야 몇 가지 장면들을 길어올릴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8.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리더십에 변화를 만들어갈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장면들을 떠올리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조직장들이 향후에 상황이 나아지는 경우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상대방을 탓하거나, 외부적인 요인을 탓하는 것은 너무 쉬운 길이고 오히려 쉽게 합리화해서 새로운 시도들을 방해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9. 조직장은 기본적으로 구성원들보다 레버리지가 큰 일들을 해야 하는 직무입니다.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결국 그 일을 잘하고 있느냐에 대한 통합적인 모습이죠. 조직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 피드백을 받을 용기가 있으신가요? 나는 피드백을 통해 자기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채널, 도구들을 활용하고 있나요? 더 나아지기 위해 지금 특별히 신경쓰고 있는 일관된 행동이 있나요? 여러분은 어느 단계에 있으십니까? >>더 많은 글 보기 https://brunch.co.kr/@agile-people/24
서동재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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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 대한항공 직항이코노미 vs 외항사 경유 비지니스
곧 유럽 출장 계획인데 대한항공 직항 이코노미 (편안한 분위기 ,입맛에 맞는 기내식, 좋은 스케줄 12시간) vs 외항사 경유 1곳 비지니스 (비지니스석이 주는 쾌적함, 입맛에는 안 맞아도 고급 기내식, 긴 스케줄 16-20시간) 고민입니다. 회사에서는 비슷한 비용이라고 알아서 고르라는데 뭐가 좋을까요?
만병통치약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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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지금 상황에서 가업을 잇는게 맞는 판단인지 문의드립니다.
일단 저는 31살 3년차 외주 개발자에요 연봉은 4천받구 있구요 SI임에도 체계가 확실하고 일의 끝맺음이 확실한 편이라 워라밸도 좋은 편입니다 풀 원격근무이기도 하구요 제가 성향이 집돌이고 내향형이라 혼자서 일을 쳐내는 업무환경이 딱 맞긴 해요 그런데 제가 곰곰히 미래를 생각해보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서비스사로 이직할 욕심은 없는 상태입니다 아버지께서 연매출 15억정도? 직원수 열댓명정도 되는 식당영업을 하고 계신데 저에게 하루 빨리 가업을 잇는게 어떻겠냐고 자꾸 제안하시는데 너무나 고민이 됩니다 빨리 돈모아서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고 자리잡고 싶은 마음도 크고요 제가 결혼자금으로 모은 돈이 5천정도인데 턱없이 모자라 보입니다. 3년 사귄 여친이 있는데 내 후년쯤에는 결혼하고 싶어요 아버지 말씀으로는 제가 들어오면 월 7~800정도를 급여로 주겠다고 하십니다. 어차피 언젠가는 가야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빨리가서 고생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이 자꾸 듭니다. 하지만 제 성향이 사람을 대하기 시작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에너지를 뺏기는 성향이라 엄청 고민이 됩니다 게다가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일하시는 걸 봐와서 식당을 운영한다는게 보통 일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 연령대도 높은 편이고 제 성격상 직원 관리라던지 모든게 수월하지 않을 것 같구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언제든 너가 이어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니 젊을때 와서 고생하지 말고, 40대쯤 오는게 적절할 것 같다고 하십니다. 업무 환경 자체도 열악하고 개인시간이 많이 없을 것이라고 반대를 많이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일을 맡기고 손을 아예 놓으시려는것 같다는 이유에서요 결혼자금도 그렇고 어차피 물려받을거면 빨리 가고싶다고만 생각이 들지만 어머니 말씀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거 같아서 자꾸만 고민됩니다. 회원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만약 선택을 하셨다면 구체적인 이유도 듣고 싶습니다.
오지는초코칩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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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다니면 고액연봉인가요?
한국도 자산운용사다니면 월스트리트뱅커처럼 수억원연봉이흔한가요?
감성유랑극단방송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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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낮춰 이직 고민입니다ㅜ
30초반인데 지금 하는 일로는 인정받는 경력을 쌓기가 어려워 하루라도 빨리 다른 업체로 옮겨가 업무를 배워가고 싶은 상황입니다 현재 근무처는 나름 업계에서 손꼽히고 인수합병으로 꾸준히 사업 영역 확장하며 성장세에 있습니다 복지나 업무환경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연봉은 4천으로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제가 하는 일에 비해 솔직히 후한 편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제가 하는 일이 그저 잡무에 그치는 일이 많아 여기서 계속 연차 쌓고 직급과 연봉이 올랐을 때 이 회사에서 혹은 이직처에서 이걸 인정해줄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면접 합격한 곳이 현 근무처의 시총 1/10 규모에 산업 규모 자체도 작고 영업이익률 낮은 업계 업체이긴 하지만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데다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업무와 연관되는 부분이 있어 낯설지 않으면서도 또 경력을 쌓기에는 나쁘지 않아 크게 마음이 끌리는 상황입니다 다만 근무 시간 및 기타 비용이 크게 늘어나고 회사가 위계적이어서 분위기도 경직된 것 같은데 다른 걸 다 감내한다고 쳐도 직급과 더불어 연봉이 깎인다는 것 자체가 지금 좀 꺼려지네요ㅠㅠㅠㅠ 연봉은 -200인 3800으로 일단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것도 제안할 수 있는 테이블에서 최대로 맞춘거라 더는 어렵다고 합니다ㅜㅠ 현 재직처에서 평생 버틴다는 보장도 없고 미래를 생각할 때 연봉이 더 높아지기 전에 경력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어느 정도의 희생은 생각하고 있었지만 업무 강도나 분위기만 생각했지 연봉이 낮아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해서 당황스럽네요 이 자리를 수락해야할까요 아니면 다른 기회를 더 찾아보는게 맞을까요ㅠㅠ
닉ㄴ네임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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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성장보다는 그냥 하루를 보내는것 같아요
20년 6월에 스타트업에 입사한 평범한 영업인 입니당.. 최근 들어서 업무에 대해서 엄청 회의감이나 현타를 많이 느끼고 있어요 불과 반년전만 해도, 성장에 목매여서 밤새 야근을 하든 대표님께 달라붙어서 해달라고 하든 그랬었는데, 함께 일하던 동료가 갑작스럽게 다른 부서로 옮기거나, 제 업무 진행 방향이나 방식이 2달에 한번씩 바뀌면서, 지금와서 보면 저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일단 주어진 업무나 KPI를 달성하기 위해서 하면 되겠지 !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달성하지 못했을때 좌절감과, 계속해서 높아져만 가는 KPI를 볼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오고 내가 하고 있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물론 대표님과 KPI 리뷰를 하면서, 설정된 목표수치가 높다곤 전달 드리면서 어려움을 말씀드리지만, 그 KPI마저도 대표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매우 낮은 수치라고 강조하시니, 내가 진짜 못하고 있구나 라고만 생각이 들고 금방 현타가 오는것 같아요. 제가 더 잘해야 되는게 맞겠죠..? 잘 모르곘네요 ㅠ
슈몽탁
2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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