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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 뽑고 싶은 사람
인재가 기업운영의 전부다. 라는 말에 70%는 동의한다.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동해야지 마음을 먹었을 때 조금은 수월할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렇지가 않았다.^^; 오히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대기업에 익숙한 경력자들에게 우려가 되는 점은 크게 2가지 인것 같다. 1. 정해진 업무안에서는 훌륭하나 스스로 새로운 틀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의 부족 (예를 들어 이건 내가 신입때나 하던일인데 과장급인 내가 이걸하라고?라는 관리적 마인드와 대기업에서는 분할하여 일을 하다보니 실제 A-Z까지실제로 해본 실무역량 부족) 2. 대기업에는 적으나 스타트업엔 많은(기술 기반 스타트업 기준) Z세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유연함과 수용성의 부족 그렇기에 오히려 직무적으로 역량이 뛰어나 보이는 분이라해도 최종 선택이 쉽지가 않다는걸 진짜 작은 스타트업에 와서 알게되었다. 그럼 어떤 사람을 진짜 알짜 스타트업에서는 뽑을까? 1.지금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에 필요한 사람 - 그래서 오히려 기업분석이 필요하다. 2.성품이 좋은 사람 - 스타트업은 변화가 많기에 인내심과 긍정성이 중요하다. 스타트업에 와서 매일 매일 지난 십수 년간 배운 것을 갱신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는데, 그 피곤함을 넘어서는, 매일이 즐거울수 있는건, 아마도 내가 만들어 갈수 있고, 함께 만들어가는 나이와 역할을 떠난 구성원 모두와의 동질감에서 오는 원동력인 것 같다. 그렇기에 스타트업이라고 더 쉽게 갈수 있는 곳이 아닌 좋은 인력들의 또 다른 도전을 위한 하나의 다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박재은 | UNIQOR LAB(유니코어랩)
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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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제중독의 폐해2부-금단
안녕하세요 커피로인한 힘든점이많아 끊기시작했습니다 아직완벽힌아니어도 안마시는날도있고 줄이고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졸음이나 집중력은어느정도 잠잘자고 컨디션유지로카바가쳐지는데 진짜 괴로운것은 바로 무기력입니다 힘없고 피곤하고 아무것도하기싫고 의욕이안납니다 전에는아침에 아아나 아라 한잔먹으면 눈이땡그래져갖고 머리도맑아지고 시야도뚜렷해지고 막뭐하고싶고 하고싶고 만나고싶고 일도벌이고싶고 음악들으면 설컹설컹 설래기도하고그랬는데(전형적인 각성제효과) 지금은 그냥커피안머근날은 아무거도하기싫고 써리원파인트나비우고싶네요 유사경험이나 커피끊기해보신분들 이야기듣고싶네요
감성유랑극단방송
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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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출산휴가 문의작성했던 사람입니다.
건설업 특성상 배우자출산휴가 쓰기가 상당히 눈치보였지만 회사에 보고하고 출산휴가 다녀왔습니다. 많이 망설였는데 한 회사의 근로자로서 권리를 찾고자 보고드렸더니 생각보단 흔쾌히 허락해주시네요(다만 현장에서 전화 엄청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_ _)
별남스
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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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요청했더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하겠다는 후배주임
어쩌죠? 속상하네요.. 몇달째 야근하면서 일 덜주려고 노력하는데, 후배주임은 해봐야 한달에 두세번 야근합니다. 애초에 단호하지 못했던 제가 잘못한거겠죠?
언제퇴사하죠웁
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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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점점 더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기는 어떻게 해서든,직 장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때 입니 다.정말 핵심적인 노하우는 무엇 일까요?
집단지성
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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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으로 손 물어뜯는 옆자리 직원
저희 회사는 옆자리에는 파티션이 없는데 옆자리 직원이 아주 열정적으로 손을 물어뜯어서 고민입니다. 원래 주변 환경에 신경 안 쓰는 편인데 너무 열정적으로 물어뜯고 소리까지 나니까 거슬리는 걸 떠나서 짜증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골스커리
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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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조 요청 질문
안녕하세요. 궁금한점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타 부서에 업무 협조 요청할때, 사원이 타 부서 팀장 실장한테 업무 요청을 보내는게 맞나요? 보통 동직급인 팀장이나 실장이 타부서 팀장 또는 실장에게 하는것이 맞는게 아닌가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Drapo
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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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5개월 된 신입하고 차한잔 했네요.
그 팀 내에서 위로 주욱 여자이고 혼자 남자이다보니 그냥 고충이라도 들었으면 해서 근처 찻집으로 불렀습니다. 역시나 긴장한 듯. 실수한거 있냐고 물어보는데 왤케 안쓰럽던지 ㅜㅜ 같은 팀내 여자 직원들한테 맨날 깨지는 거 내 자리 앞에서 듣고 있었다보니 그냥 인사담당자로서 고충 없는지 해서 불렀다고 이야기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들음. 서울 올라와서 첫 사회생활이고, 여러모로 깨지는 과정인거 같다면서 애써 안 그런척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이는게 내눈에도 보이고... 내 전 직장 신입때 여자 사수 밑에서 온갖 욕설을 들으며 견뎌냈던 그 과정도 떠올라서 안쓰럽기도 하고... 사회 생활 참 쉽지 않은 건, 신입이나 경력이나 똑같은 거 같네요. 그냥 힘들 때 술이든 밥이든 같이 할 수 있으니 언제든지 이야기하자 하고 다독여보냈습니다. 내 몇년 전 모습이 떠올라서 왤케 안쓰럽던지... ㅎㅎㅎ 그냥 이런 저런 생각해봤습니다.
오렌지5
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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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주 4일 근무 도입시 연차체계..
안녕하세요. 최고간식담당자 , 최고연료담당자와 더불어 엊그제 최고휴가담당자 업무를 겸하게되었습니다 (유머입니다 유머..) 대표님께서 오늘 오전에 만약 주 4일근무가 적용된다면 연차체계를 어떻게 꾸려나가야할것인지 에대한 의견서를 작성하라고 구두로 (제발 말로했으니 까먹으시길 바라며) 지시하셨습니다. 법이 먼저 바뀌어야 되지않을까요? 기존의 연차체계는 주5일제 근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니까요. 만약 주 4일제가 된다면 법적으로 보장되는 연차는 줄어들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현행유지가 되야할까요?
쵸왔쒀
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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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 퇴사
첫 회사에서 일 한 지 2년, 퇴사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니는 동안 구조조정, 현금이 없어 발주도 못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해보자하고 참고 일 했는데 이제는 한계가 온 거 같아요. 성장하지 않는 회사에서는 제 성장에도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산업군을 바꾸든 직무를 바꾸든 저도 이제는 성장하는 회사에 가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한 거겠죠?🥲
스타트업사람
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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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신입생활이란 뭘까요?
뭘 해도 소외받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뭔가 해놓고 소통하려고 해도 연차 높은 다른 분이 말 없이 다 수정해놓으시고 보고하시고 이런 일이 반복됩니다. 업무 분담이 되어도 그 분이 제 일까지 다 해버려서 제 일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구요. 신입때는 원래 이런건가요? 제가 완벽하지 않은건 알겠지만 자꾸 뭔가 해볼 기회부터 뺏기니까 너무 우울하고 힘듭니다. 먹을걸 나눠줘도 저는 빼놓고 나눠주거나 저는 빼놓고 외식하는 등의 소소한 소외감도 있고요… 어떤 갈등이 있었다기보다 처음부터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이런걸 느끼는 제가 유치한지 ㅋㅋㅋㅋ…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너무 회사 가기가 싫네요…신입은 어떻게 생활해야 똑똑한건지 모르겠어요…제가 그렇게 부족하고 문제있는 사람인가 괴롭습니다. 그냥 참고 어깨너머로 배우면서 점점 잘해지면 되는건가요? 원래 다들 이렇게 시작하는건가요? ㅠㅠ
삼색냥이
2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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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유비'가 되다?
내가 느낀 경험담이 삼국지의 유비의 상황과 비슷한게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전하려한다. 상산초옹 : 유비와 어느 노인의 이야기             (히어로)      (빌런) 유비가 17살 되는 해였다. 유비가 막 개울을 건너려 하는데 한 노인이 막무가내로 업고 건너 달래는 것이었다. “다리도 없고 배도 없으니 이 늙은이가 어떻게 건너라는 것이냐! 네놈이라도 없고 건너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유비는 노인이 말투가 귀에 거슬렸으나 아무 말 없이 노인를 업고 개울을 건너 막 도착하려는데... "아차! 내가 깜빡 보따리를 놓고 왔구나! 네놈을 부르는데 급해서 그만.. 이런 멍청한 놈 같으니 다시 건네줘" 하는 것이었다. 고맙다는 말은 커녕 나무래는 말에 유비는 “제가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하였으나, 노인은 “네가 어딜가서 찾느냔 말이냐 다시 나를 업어라!” 결국 유비는 성가시지만 내색 않고 보따리를 가지고 다시 업고 왔다. 다 건너 와서 노인를 내려놓자 그때 노인이 한마디 했다. "네가 두번을 업어 줄때 수고로움을 어떻게 참을 생각을 했느냐?" 그러자 유비는 "잃어 버리는 것과 두배로 늘어나는 차이 입니다." 노인은 껄껄 웃으면서.."그걸 알고 있었구나. 너는 장차 큰 인물이 될 무서운 아이로구나" 상산초옹이라는 이야기 이다. 나의 경험은 이렇다. (내가 히어로가 된듯한 느낌) 월말 어김없이 돌아온 정산 시즌에 바쁜 고객사 담당직원(이하 그녀/ 빌런)이 내게 전화를 해서 우리 시스템이 이상해서 본인이 정산작업을 할 수 없다고 짜증을 계속 냈다. 내가 확인한 바로는 우리 정산시스템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이용방법 및 확인 내용을 몇 번을 알려주어도 결국엔 다시 전화가 오고 그녀의 짜증은 점점 더 커져갔다. 당시 난 내가 담당하는 프로젝트가 잘되고 있어서 심리적으로 매우 안정적이고 행복한 상태여서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결국엔 “그럼 저랑 함께 해보시죠~” 하고.. 약 30분 동안 “확인 하시려는게 이거죠?”, “여기서 이 버튼을 누르시고”, “이렇게 하시면 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고”, “이렇게 하시면 이달만.. 이렇게 하시면 분기별로..”, “이렇게 하시면 시기별로, 이렇게 하시면 콘텐츠별로 데이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면서.. 일일히 알려주었고 그녀는 그녀가 원하는 정보를 모두 얻은 후에야 “감사합니다”하고 툭 끊어버렸다. 며칠 후 그녀에게 한 통의 메일이 왔다. 주된 내용은.. ‘당시에 본인이 정산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 본인의 태도가 좋지 못했던 것 알고 있고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이였다. 그 이후에 그녀와 함께 하는 일은 우리측 잘못으로 인해 어떤 문제가 생겨도 부드럽게 해결할 수 있었다. 당시 신입이였던 내겐 큰 경험이였고, 상대에 대한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경험이였다. 그리고 그 경험으로부터 내가 얻은 인사이트는.. ‘만약에 내가 중간에서 포기하였으면 나의 노력을 헛수고가 되고 결국 그녀와도 안좋은 관계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후에 일어나는 일들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았을 것이다.' "무엇인가를 이루려면 끝까지 해야되는구나. 일단 내가 참고 시작한건 그 끝을 볼 때까지 끝까지 해야겠구나"였다. 한참 후, 지인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위에 말한 삼국지 얘기를 돌려받았다. 영웅(Hero)가 된듯한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ㆍᆢㆍ 회사에서 영웅이 되신 어떤 경험들이 있으신가요? 수 억원의 PJ를 따낼 때? 오랜 문제를 풀어낼 때? 루틴한 프로세스를 혁신해 낼 때?
즐겁게성공한다
2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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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만큼 일한다 vs 일한만큼 준다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 카카오 직원이 그리 놀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뭐가 맞을까요?
건축H
2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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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의 비밀은 듣지도, 말하지도 마라
그가 당신에게 비밀을 고백했다고 해서, 당신이 그의 심복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윗사람의 비밀을 듣는 것은 특권이 아니라, 마음의 짐일 뿐이다. 인간은 자신의 추한 모습을 상기시켜주는 거울은 언젠가는 깨버린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사람을 얻는 지혜] 중
SJLUCETE
2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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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는 사람의 6가지 특징
<일 못하는 사람의 6가지 특징> -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사람들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일 못하는 직원을 필히 만나게 된다. 그들은 유독 눈에 띈다. 상사가 무언가를 물어보면 대답이 길어진다. 그리고 다시 질문하게 한다. 다시 물으면 또 말이 길어진다. 말이 길어지다 못해 회의가 이어지는 것만큼이나 장황해진다. 듣다 못해 누군가가 옆에서 나선다. 상사가 답답해 화가 턱끝까지 차오르면 참다못해 옆에서 알아들은 누군가가 조치를 취한다. 왜 이렇게 못 알아듣는 것일까? 1. 그들은 고집쟁이이다 지금까지 하던 방식을 바꿀 생각이 전혀 없다. 누군가가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이나 협동하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그들은 수용할 생각이 없다. 또한 배울 생각도 없다. 본인이 이해를 못 하기에 다른 이가 자기 말을 이해 못 한다고 생각하고, 또 이 부서에서 자기만 일한다고 착각한다. 같은 업무를 맡았던 전임자의 말도 믿지 않는다. 그저 자기가 하는 방식이 맞다고 생각하고 곧이곧대로 일을 추진해 간다. 그들의 고집을 꺾을 사람은 없다. 자신이 일하는 방식이 다 맞다고 착각하고 남들은 다 틀렸다 생각한다. 2. 일이 터지기 전까지는 뭉갠다 그들은 고집이 세기 때문에 자신이 일을 못하는 걸 들키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혼자 해결하려고 더 바빠진다. 그러다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보고를 하면 뭉갠 게 들킬까 봐 또 변명을 하기 시작한다. 열심히 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며 억울해한다. 자신이 보고를 하지 않은 게 들키면 오히려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에 대한 공격에는 절대적으로 가시를 드러내거나 불쌍함을 피력한다. 3.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억울하다 항상 자리에 앉아있고 전화도 열심히 받고 답변을 잘한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거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들의 일은 진행되지 않는다. 무슨 일이 터지면 해결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변명부터 한다. "저 엄청나게 열심히 했어요."라고. 그들의 대답은 끊임없는 정당성을 부여하거나 변명만 한다. 자기가 생각하기에도 자기만큼 이 부서에서 제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결국 그들의 끊임없는 변명에 지친 누군가가 두 손 두발을 들어야 끝이 난다. 4. 그들은 상사가 묻는 말에 제대로 대답을 못한다 사무실에서 한 사원과 있었던 대화다. 과장: 아까 그 보고서 팀장님께서 어떤 부분 고치셨어요? 사원: 팀장님께 저번에 보고 드렸는데 타 부서의 의견도 수렴해야 한다 하셔서.. 과장: 음.. 그래서 어디 부분 고치셨나요? 사원: 그쪽 부서에도 물어봤는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그 부분은 그렇게 안 해도 될 거 같은데 팀장님께서.. 과장: 아니 그래서 어디 부분을 고쳤냐고? 지금 제출해야 하는데 그 부분만 수정하려고 해서 그래요. 사원: 그게 아니라 팀장님께 보고를 드리니깐 그때 다른 부서 얘기를 하셔서.. 과장: 아니 됐어요. 제가 찾을게요 그냥. 자리로 돌아간 상사가 이전 보고서와 현 보고서를 비교하며 바쁘게 고친 부분을 찾는데 또 사원은 그새를 못 참고 달려간다. 억울해 죽는 모양이다. 사원: 과장님 그게 아니라 팀장님께서 고치셨는데 다른 부서도 의견도 들어봐야 한다고 하셔서.... 과장의 질문은 단 하나였다. 어느 부분을 고쳤냐고. 어느 문장인지 단어인지 고친 게 있으니 결재를 다시 맡은 건데 간단한 질문에 대해서 답을 제대로 못하고 서로가 답답한 상황이 되었다. 질문은 누군가를 책망하는 질문이 아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화살촉이라 생각했는지 끊임없이 변명만 해댔다. 주변인들도 안절부절 그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5. 일을 고무줄처럼 늘린다 그들은 항상 정신이 없어 보인다. 로봇도 저렇게 바쁘면 녹슬 거 같은데 삐걱삐걱 대면서 바쁘니깐 무언가를 더 시킬 수도 없다. 다른 직원이 2시간에 할 일을 1주일로 늘려내는 묘한 능력이 있다. 바빠 보이는데 보면 분명 계속 일을 하고 있다. 지독한 책임감인지 남을 못 믿는 성격 탓인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길게 늘여서 하고 있다. 일을 하고 있는 게 보이니 뭐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6. 자신에겐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일을 하다 보면 데드라인을 넘기거나 협조가 필요한 경우가 허다하다. 그럴 때 자신은 너무 일이 많아서 늦을 수밖에 없었다거나 어떠한 이유를 대서라도 양해를 구한다. 이럴 때는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간다. 어떠한 변명을 대서라도 자기가 늦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장황하게 설명하느라 모든 일을 제쳐둔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가 되면 가차 없이 안된다고 한다. 유도리따윈 없는 고집을 여기서 발휘한다. <A급 직원과 C급 직원> 친구가 여동생이 답답하다고 한다. 왜 그러냐니깐 어른들과 함께 있으면 길도 먼저 찾고 그래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하라고 하면 그제야 찾는다고 한다. 이런 직원은 B급 직원이다. B급 직원은 시키는 것만 한다. 시키는 것은 어쨌든 한다. 그러나 C급 직원도 있다. C 직원은 시키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 직원이다. 쉬운 어떠한 방식으로 설명해도 못 알아듣고 배울 자세가 없다. 그러면 A급 직원은 어떠한가? 그들은 시키는 것보다 더 폭넓게 보고 시야를 넓혀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해 온다. 상사 입장에서는 A직원이 너무나도 편하다. <내가 편했다면 누군가의 노동에 빚지고 있는 것이다> 상사라면 A직원의 노동에 빚지고 있다. 그리고 C 직원이 하지 못하는 업무는 누군가에게 넘겨졌다. C 직원 또한 누군가의 노동에 빚지고 있지만 그들은 미안함 따윈 없다. 자신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을 하다 보면 일 못하는 직원도 있고 일 잘하는 직원도 만나게 된다. 조직이라는 곳은 한 명으로 굴러갈 순 없으며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모두가 필요하다. 그러기에 일 잘하는 직원에게는 좋은 점을 배우고 일 못하는 직원의 안 좋은 점은 보고 내가 저러진 않나 반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유리 | 홍보
2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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