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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기간 1년 6개월, 5개월
그게 그건가요? 지금 회사 너무 힘들어서 1년 6개월까지 버티려고 했는데 힘드네요ㅠ 지금 그만둔다 말하면 1년 5개월인건데.. 그래도 좀만 더 버티는게 나을까요?
아하하i
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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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퇴사
제조 해외영업에서 2년 10개월 근무중인 회사원입니다 몸이 안좋아서 오늘 갑작스럽게 쉬게 되었는데 업무적인걸로 업체랑 회사에서 연락도오고... 업무 특성상 어쩔수 없지만요 몇 달동안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심하게 들었는데 오늘 유독 더 하고 싶어졌네요 요즘들어 인간 관계도 힘들고 업무도 힘들고... 특히 회사와 일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고 주말도 쉬는거 같지 않게 보내고 있네요 몇 달뒤 해외출장도 잡혀있는데 그냥 나오렵니다 3년 채우려고 했는데 몇 달 동안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네요 내일 회사가서 12월까지만한다고 얘기하고, 몇 달만 푹쉬고 이직하렵니다
KKLu
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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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 성향이 도질때..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새로운 업무를 맡은지 반년 차인데, 아직도 모르는게 더 많고 부담은 날로 쌓여가고 게을러서 맨날 주말에 퇴근하고 공부한다 한다 해놓고 제대로 하지도 않네요.. 일이 잘 안풀리니까 또 도망치고만 싶고 회사는 내 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근데 또 여기 아니라고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것도 이렇게 실패하고 끝내면 다음엔 또 뭘 할 수 있을까 싶고.. 게으르고 회피하는 성격 저처럼 이런 분들 있으신가요? 어떤 식으로 다시 동력을 얻으시는 편인가요?
aiiihb
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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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 퇴사 및 업종 변경으로 고민
네트웍 엔지니어 경력 5년하고 힘들어 해서 운좋게 본사 구매팀에 티오가 나 고민하다 기계 상대보다 사람상대하는걸 좋아해 구매업무한지 7년째..근데 점점 힘들어하고 있다. 과한 실무 업무에 회사는 자금때문에 힘들어지고 있고 자금이 없으니 자금 마련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고자 이런저런 보고 자료들 만들라고 하지..요즘 너무 현타가 온다.내가 무슨일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날정도로.거기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몸상태도 썩 좋은편은 아니다..나는 엔지니어를 하다 구매 업무를 해서 경력도 어정쩡하다.이직하기엔 경력 및 나이로 밀릴꺼 같고 그러타고 새로운 직종으로 시작해야 하는데..새로운 직종을 시작하는건 두렵지 않다. 다만 지금 다니는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찌 새로운 길을 갈것인지..고민이어서이다.참 생각이 많아진다..
chok
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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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망해가는게 보이는데 멘탈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2년차 중소기업 다니는 대리입니다. 올해 회사가 적자로 접어들자 8월에 화사 내부적으로 새로운 팀을 만들었습니다. 저도 여기 소속이 되어서 열심히 일하는데 저희팀은 새로운 성과를 내고 있지만 다른팀에 문제로 적자만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무력감이 들고 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열심히 일해서 회복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져가고 흔히 말하는 조용한 퇴사만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왜 적자가 나는지 저희팀에서 개선사항을 보고드렸지만 그때뿐이지 계속 개선은 되고 있지않습니다. 회사가 집도 가깝고 연봉협상도 최근에 해주셔서 지금 이직하기에는 마음이 걸리네요.. 이직 준비를 해야할까요? 어떻게 멘탈관리를 해야할지 .. 답답한 마음에 선배님들에게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실이는복실해
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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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2년차 사원.. 조언 부탁드립니다....
녕하세요. 저는 건축전공한 32.9살(91년생) 이제막 2년차 넘어선 사원나부랭이입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연차에비해 나이가 꽤 있는편입니다. 20살 입대, 22살 전역 후 꿈을쫓아 해외로 나가려 도전했지만 집안사정으로 좌절했고 당시 생계를 위해 복학하지않고 막노동, 아르바이트를 하며 3여년을 보냈습니다. 1학년 1학기로 복학했을때 제 나이는 26살이였고 6살어린 20살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만큼 열심히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4년을 달려갔고 지방대학(수도권 대학의 분교)이지만 수석졸업이라는 좋은 결과도 얻어냈습니다. 졸업하기전에 각종 자격증(건축기사, 영어 등)도 취득해 취업만 잘 하면 되겠다 생각하고있었습니다. 노리고있는 기업이 있었지만 30살 봄, 졸업과 동시에 코로나가 터졌고, 취업문이 다시 열리길 기다리다 작년 하반기 급한 마음에 작은 CM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기업은 아니었지만 졸업 후 첫 직장이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직장생활은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습니다. 저희 부서는 은행과 협업하여 기성검사, 공정관리를 하는 부서로, 시공사 경력직으로만 구성되있습니다. 신입사원을 뽑은건 제가 처음이었고, 좋은 선례를 만들어보자는 회사입장과는 달리 제가 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현장 경력이 없다" 였습니다. 현장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내부 서류처리, 복사, 스캔같은 단순한 업무만 지시받았고 외근이 많은 팀원들을 따라 현장을 다니며 눈으로 보고 배우고싶다는 의지를 충분히 비췄지만 다들 본인들 업무에 치여 저는 점점 사무실에서 서류처리하는 직원이 되어갔습니다. 또 이야기하자면 너무너무 길어질 올해 초에 들어온 경력직 대리와 부당한 업무지시(본인 야근하면 무조건 같이 사무실 남기기, 일찍 출근시키기), 폭언(말끝마다 시x 새기, ㅈ같은xx), 폭행(옆구리 무릎으로 때리기, 쓰레기통 뚜껑으로 뒤통수 때리기)등으로 불화를 겪고있었습니다. (대기업 PJT로 있었다는데 요즘 현장분위기가 원래 저런가요..?) 여튼 이런 상황속에 버티기만 하는게 맞는지 회의감이 들던 시기에 최근 PF시장 침체로 일거리가 줄어들다보니 저를 현장 경험시켜준다는 명목하에 1월부터 새끼감리로 현장을 내보낸다고 합니다. 최근 페이는 적지만 아는분을 통해 솔루션 회사에서 이직제안이 왔지만 비전공자, 나이때문에 섣불리 이동하지는 못하고있는 상황이고, 퇴근후에는 혹시나 이직에 도움이 될수있을지 모르는 건설안전기사 공부도 틈틈히 해서 최근 실기시험까지 본상태입니다. 내년이면 33살이 되는데, 다른 회사(시공사)에서 새시작을 해야될까요?, 또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비전공자라도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을 해봐야되는걸까요.. 개인적으로 술도 한잔 못하고 성격이 거칠지 못해 건설현장에서는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최근 결혼하고싶은분까지 생겼는데 갈피를 못잡고있어 여자친구도 많이 불안해하고있습니다. 업무 인수인계하며 업무시간에 여유가 생겨 틈날때 조금씩 적은거라 두서없이 긴 글입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제가 조금이라도 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기무
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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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막나가는 팀장 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요. 외국계 화학소재 회사에서 6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팀장은 코로나 기간 중에 싱가폴 매니저 부재로 팀장대리 업무를 하다가 이번에 정식으로 팀장으로 발령나서 약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 팀장은 독단적인 성격의 팀장이고, 영업력은 뛰어나지만 마케팅 능력이나 산업에 대한 전문성은 떨어지는 장단점이 확실한 팀장입니다. 코로나 중에 팀장대리로 있을 때는 독단적이어도 회사내규 및 위 디렉터들 눈치는 봤었는데, 정식팀장으로 발령나고 부터는 점점 더 위험한 행동을 많이하네요. 예를들면, 신규오더를 위해 회사 Compliance를 어기는 방향을 지시한다던지, 성급한 결정으로 신규업체와 관계를 망쳐놓는다는지… 문제는 본인이 100% 옳다고 확신하고 사는 사람이라 간접적으로 조언을 해도 먹히지 않습니다. 예전에 작은 성공에 도취되어 자기가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켓쉐어 1등인 제품으로 현지공급 +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사실 누가해도 망하기는 힘든 제품이었습니다.) 실무자로서 중간 중간에 갑자기 치고들어와서, 고객사와 커뮤니케이션 다 망쳐놓고, 자꾸 단기적인 성과 때문에 전략도 없이 위험한 방향으로 업무지시를 하니 미치겠네요…. 매니져가 앞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없이 갑자기 자기 맘대로 고객사 컨펌해서 문제 생기고, 제가 그 문제 급하게 처리하고… 계속 이 패턴 반복입니다… 요즘 퇴사 마렵네요;;; 이런 타입 매니져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요즘 점점 더 막나가고 있어서 더 걱정입니다.
트리케라
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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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싶습니다.
중소기업에 소개로 수월하게 들어왔습니다. 아는 사람이 많아서 직장생활 적응도 빨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업무도 남들보다 많이 주더군요. 처음에는 업무 테스트를 하는줄 알고 주는 일 족족 다 받아서 해냈습니다. 군소리 없이 말이죠. 헌데 한 1년 반쯤 지나니까 제 몸에서 이상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을 다녀봐도 스트레스 때문이라며 쉬면 낫는다고 하더군요. 번아웃 증상도 보이고 해서 인사팀에 퇴사 가능여부를 물었습니다. 돌아오는것은 퇴사 불가능! 제 퇴사소식은 팀장 이사 부사장까지 귀에 들어갔고 그들은 저를 회유하기 시작했습니다. 네, 회유 당해서 지금 8개월째 회사를 더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퇴사하고 싶습니다. 저의 첫 직장이라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지인 찬스로 들어온 회사라 더 눈치가 보입니다. 다들 어떻게 퇴사 의사를 밝히나요? 따로 절차가 있는건가요?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호요잇
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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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첫 퇴사를 앞두고 있는 1년차 직장인입니당 제가 이번달 30일까지만 근무를 하고 퇴사하기로 예정이 되어있는데요 제 후임분이 28일부터 근무를 하실 수 있으셔서 상사분이 1월 2주까지만 나와서 인수인계를 맡아주실 수 있냐고 하시네요... 원래 제가 퇴사하겠다고 말씀드린게 10월초였고, 퇴사 희망날짜도 11월 말이었습니다... 근데 직원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시면서 12월까지만 근무해줄 수 있냐고 하셔서 12월 30일로 미룬건데.... 또 1월 2주까지만 나올 수 있냐고 하시니까 ㅠ 난감하네요.... 사실 근무 한다면 할 수는 있지만.. 12월 30일만 보면서 버텨왔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12월 30일까지만 다니겠다고 말씀 드리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인수인계 다 하고 나가는게 맞을까요?
점점점점좀
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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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꼰대인가?
보통 나는 꼰대인가라고 자문을 하는 사람이 꼰대라고 하던데...ㅎ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회사 상사와 업무 얘기를 하면서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는건 버릇이 없는건가요? 제가 그것도 이해 못하는 옛날 사람인가요?
폭주기관차
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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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2주째로 접어들었는데...
적응이 쉽지가 않네요... 제가 나약한 성격이라 그런거 같은데... 몬가...음... 회사분위기가 저랑 안 맞는거 같습니다... 직급 하나 낮추고 연봉은 조건 맞추고 들어오긴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변수네요... 전 회사에 4년 정도 있었는데 그곳에 너무 오래 있던건지... 차라리 저한테 정신 차리라고 해주세요.
에버튼
쌍 따봉
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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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니라도 그거 할 사람 많아.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 ‘그 사람 아니라도 사람은 많다.’ ‘너 아니라도 그거 할 사람 많아.’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말 아닌가? 아마도 약간 못된 상사가 거의 입에 달고 사는 말인지도 모른다. 그렇다. 우리나라의 인구만 해도 5000만이 넘어간다. 집 밖으로 한 발만 나가면 사방 보이는게 사람인데, 사람많다는 사실만 볼게 아니라, '너'만 보인다 해야 한다. 사람 많다. 하긴 그 말을 하는 사람 조차도 ‘그 사람 아니라도 사람은 많다.’에 해당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팀장이건, 부장이건, 심지어는 CEO라도 그렇다. 그러니 그렇게 분해 할 것 없다. 심지어는 이순신 장군님이 아니셨더라도 우리는 충분히 명량해전 등등에서 왜군을 이길 수 있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누구든 그 위치에서 그 정도의 환경이라면 그런 거 다 할 수 있었다.' 물론 할 수 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충분히 하고도 남을 그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나와서 살다보니 정말이다. 일에 있어서는 정말이지 너무나 탁월하다. 그러다 보니 '너 아니라도 사람많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한다. 하지만 장담하건대 이러한 사고로 인한 비용은 천문학적이다. 갈아치우고 치우고 치우고 할 것인가? 들어가는 비용이 눈에는 실물로 안보여서 그렇지 오만원 지폐로만 쌓아도 화성도 갔다 왔을 것이다. 대기업 중심의 기업문화가 형성되어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기업 하면 웬만해서는 개인의 능력 발휘가 그렇게나 눈에 띄는 그런 문화는 아니다. 한때 나는 외국에서 초 고속으로 승진해서 어린나이에 최고 경영자의 위치에 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다. 멕시코로 부임해서는 닛** 멕시코를 담당하게 되어, 닛** 자동차의 전임 CEO [지금은 일본에서 도망친] 카를로스 곤씨에 대해서도 많은 기사와 책을 읽곤 했다. 또 다른 우리 경쟁사의 CEO를 탐구(?) 하기도 했었다. 다 이유는 있다.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그리고 해외 생활이 오래 되다보니 그걸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내 옆에 나하고 별로 능력 차이도 없는 사람이 승진 했다.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내가 승진할 차례인데 저 사람이 되었다면,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 인가? 뭐 서류상으로는 어쩔 수 없다. 승진했으니 내가 지금 지랄발광(?)을 해도 상황을 바꿀 수는 없다. 마음으로는? 주변사람들도 본인과 같은 생각인가? 이런 경우가 참 많다. 그런데 내가 겪은 외국에서의 회사 생활에서는 이게 조금 다르다. 어떤 사람이 승진을 하면 제일 먼저 나는 그런 생각을 한다. '그럴만 하다.' 딱 보인다. 일 잘하는게 딱 보인다. 그러니 그 사람이 아니면 그 일은 잘 될 수가 없을 것 같다. 그러니 '너 아니라도 그거 할 사람 많아.'라는 말이 안나오게 된다. 우리와는 달랐다. 생활의 중심이 일에 있지 않았다. 회사에 있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생활의 중심을 약간 회사로 기울이면, 회사에서는 능력자로 보이게 된다. 승진을 시키지 않을 수가 없게 되는 그런 상황이 된다. 실적 중심인건 말할 것도 없다. '너 아니라도 사람 많아.'가 아니라 '우리 회사에서 나 아니면 안될껄.'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그렇게 능력자가 되니 이직이 자유로운 문화에서 더 더욱 돋보이게 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 역시 공사라고 딱 구분한다면 사의 일정 부분을 공으로 옮겨 와야 했다. * '우리나라 보통 직장인의 능력 정도 아닌가?' 언젠가의 일이다. 당시 영업매니저가 있었다. 그녀는 정말이지 내가 지금까지도 내가 겪은 멕시코에서 가장 일을 잘하는 사람이었다. 나는 법인장이었지만, 그녀와 같은 사람과 일을 같이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만큼 잘하는 사람이었다. 일도 잘하고 그러다 보니 일도 많았다. 나의 불찰이 컷다. 일에 대한 그녀의 고집을 간과했었다. 당시 그녀의 고향은 다른 지방이었고, 그녀의 남편은 그 다른지방에서 있었다. 소위 주말부부인 것이다. 초기법인이라 일이 매일 산더미 같았고, 우리는 고군분투 했다. 그러다 일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그녀는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녀가 아니면 안되었다.' 주말에도 남편을 만나러 가는 횟수가 줄기 시작했다. 얼마후 인사매니저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그 인사매니저가 그녀가 이혼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왔다. 나는 실은 충격이었다. 그녀의 남편은 나 역시 안면이 있었다. 딱 보기에도 좋은 부부였다. 그런데 이혼이라니.. 얼마후 나는 그녀를 사무실로 불렀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여기 일은 당분간 나와 팀원들이 진행을 할 것이니, 얼마간이라도 휴가를 가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그러자 그녀는 현재 법인의 이슈가 많고 해서 본인이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말을 해 왔다. 건강, 이혼.... 이런 말들이 머리에 떠 올랐다. 실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녀는 우리 법인의 핵심이었고, 그녀의 부재는 더 많은 비용과 시간소요가 있음을 의미 했다. 그럼에도 나는 나의 결단이 맞기를 바라면서 그녀를 해고하기로 하였다. 결론적으로 나는 이 결정에 아직도 후회하지는 않는다. 나는 해고를 하면서 성의 있는 추천서를 써 주었고, 그녀가 남편과 가족들이 있는 그 지역에서 일을 얻기를 바랐다. 충분히 그런 능력이 있으니 일자리도 금방 얻을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다. 문제는 우리 였다. 다행스럽게도 시간이 더 들기는 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었다. '그녀가 아니었더라도 일은 돌아간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과 시간은 엄청났을 것이다.' 그리고, 같은 국가에서 다른 법인으로 보직을 옮기게 되었다. 새로운 자리에서 그녀에게 연락을 하였다. 다시 한 번 같이 일을 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했다. 그러자 그녀는 그러고는 싶지만 당시 그녀의 남편이 당분간 병원엘 다녀야 해서 옮기기가 어렵다고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내가 멕시코에서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면 제일 먼저 그녀가 떠오른다. '그 사람이 제일 그 일에 맞는다.' 이다. 나의 업무 스타일이나 나의 리더십과 맞는게 아니라, 그녀의 능력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나는 나의 업무 스타일에 맞는 사람이 아니라, 그 일에 그녀가 적임자라는 것이다. 그걸 인정하는게 그렇게나 어려운 일인가?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상황이 상당히 어려운 측면이 있다. 아마도 내가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하면 '우리나라 보통 직장인의 능력 정도 아닌가?'라는 생각을 먼저 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다. 안되면 되게하는 그런 경우의 수도 너무나 많았으며, 짧은 기간 동안 그 수없이 많은 성공신화를 만들어온 우리다, 정말 자랑 스럽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그 자랑스러움을 그 신화를 만들어온 수없이 많은 '너'와 같이 나누어야 하지 않겠나? 지금도 성공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없이 많은 '너'들에게 '너 아니면 안된다.'라고 해주면 안되나? 같은 값이면 말이다. 돈도 더 많이 주고, 승진도 시켜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지금은 말이라도 말이다. ** 위 글의 내용은 개인적 경험에 의거한 개인 의견입니다. 모든 상황들이 그렇듯이 경우의 수는 무수히 많습니다. ^^ **
구자룡 | POSCO-MEXICO
22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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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이미지 관리했었는데 회식에서 무너졌어요
ㅈㄱㄴ 그동안 회사에서 이성적으로 차분해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회사는 회사다 모토로 적당히 거리 유지했는데 이번 연말 회식때 무너졌습니다 한마디로 이미지 나락갓어여ㅜ 원래 친구들이랑 노래방가면 진짜 미친듯이 놀긴해요 소리지르고 발라드 잘안부르는 텐션인데 술 조금 마시고 분위기 띄워야겠다는 아무도 모르는 짐을 지고 미친듯이 뛰었어요 당연 저만 뛴건 아니고 다같이 뛰었는데 신입이 왜그랬을까 좀만 더 자제할까 이성을 잡고 박수만 칠겅 후회중이에요 지금 자제할걸 후회했다가 아냐 뭐실수한것도 없고 이정도는 귀엽나 혼자 위로하고 이직하고싶네요 하
여기가회사냐
22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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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젊은나이에 리더가 된 경우 처세술
안녕하세요? 오늘 토픽에 처세술관련 고민글이 있길래 제 방법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저는 27나이에 C레벨 경험도했고(운이좋았죠 신규사업부를 성공시켜서) 29에 창업도 해 봤고 지금은 33에 팀장으로 나름 상장준비인곳에 있는데요. 팀원및 타 팀의 리더들이 저보다 나이가 많거나 같거나 하는경우가 참 많죠. 외부미팅이야 일로 잘 풀면된다 처도 사내에서는 참 난감할때가 많아요. 우선 저는 맨파워의 한계를 느낀 사람으로서 제 잘난 업적을 쌓기보단 팀원 혹은 코웍중인 타 부서의 팀장이나 팀원의 성과를 부각시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기획했어도 중간~마무리 단계는 팀원이나 타부서에 인수인계를 해 그 사람이 성과를 내게끔 도와주고요. 이런게 한번 두번 쌓이고 대표나 이사님앞에 00씨가 업무추진을 매끄럽게 잘 해서 성과가 나왔습니다라고 다같이 있는 단톡방이나 회의때 발언합니다. PPT도 제가 시작은해도 마무리는 팀원이 기획한 내용으로 마무리짓게 해 주고요 대표자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제가 겪은 대표자들은 제가 뒤에서 이렇게 하는걸 대략 알고있고요 이렇게 처세를 하니 저보다 능력좋은(해당분야에서) 팀원이나 타 부서원도 저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더군요 물론 이 방법이 100%옳다고 하긴 어렵겠죠. 하지만 남을 이롭게 하는 사람에게 침을 뱉는 사람은 없을것이고, 이 와중에 중간중간 아주 큰 프로젝트는 제가 직접 진행해서 1년에 1~2회 정도는 큰 성과를 내주면서 저 스스로의 입지도 챙기긴합니다.
정찬웅
22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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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까요?
직무는 온라인 엠디입니다.. 다양한 제품생산, 기획, 발주관리 위탁, 자사 세일즈 플래닝 그에 따른 기획전 관리 브랜드 콜라보, 협업 진행 오프라인 행사 팔로업 or 진행 각 브랜드 본사 커뮤니케이션 등.... 회사 작고 큰 규모의 이슈(법적인것들) 관리까지 등등... 바잉, 영업, 기획 등 분야가 세분화 되지 않은 작은 규모 회사라서 온 오프라인 할 것 없이 큰 틀을 짜서 스케줄링을 하고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니가 꼭 안해도 되잖아! 하면 할 말 없지만 그럼 일이 진행이 안됩니다... 저희는 다 신입 직원들이거든요.... 마케팅 디자인 전부 신경 써줘야하는게 좀 힘들고 결과적으론 사장님 컨펌이 나야하는데 직원들과 제 방향과 사장님 방향이 조금 다르다보니 맞춰 가기가 쉽지 않고 어려움을 느낍니다.. 여기서 경험 한 것들은 굉장히 많다보니 6개월 정도 시간을 갖고 포트폴리오 만들면서 이직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다양한 직무를 해볼 수 있으니 버텨라 2. 여기보다 더 체계가 잡힌 곳으로 이직해라 뭐가 맞는 지 모르겠어요.. ㅠㅠ 일이 힘들다기 보다는 할 수 있는 것은 많은데 계속 해서 드랍되는 상황이 어려운 것 같기도 합니다.. 같이 이야기 할 동료들이 없는것도 한 몫 하는 것 같구요... 3년차 33살 엠디입니다.. 나이가 많은 것도 좀 걸리네요..
도미노
22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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