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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장의 事記> 3-1. 구조조정의 서막
미국발 금융위기 소식이 TV 뉴스를 온통 점유한 그날 오후, 바로 임원급 회의가 소집됐다. 회의를 주관하는 대표는 그룹으로 긴급 호출을 받아 시작 시각에 맞춰 오질 못했고, 다들 초조한 심정으로 회의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한참의 침묵을 박 상무가 깨고 나선다. ​“야, 김 부장. 너는 기획을 맡고 있다면서 무슨 준비를 했냐? 금융 위기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생각은 해봤어?” ​물론, 황 과장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하며, 개략적인 시나리오를 짜고는 있었다. ​“그룹의 방침을 들어 보고 기획 초안은 보고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쯧쯧… 책상물림 아니랄까봐…” ​욱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박 상무의 비아냥에나 신경 쓸 순간이 아니었다. 김 부장은 어그러질 조직 진단 프로젝트 생각에 심한 두통을 느끼고 있었다. 모처럼 갖게 된 기회가 날아갈 거란 불길한 예상이 입술을 깨물게 했다. ​​ 회상 김 부장은 조직진단 프로젝트를 논의하던 대표와의 한 달 반 전 술자리를 떠올렸다. 실로 오랜만에 독대였다. 결론은 프로젝트를 김 부장에게 맡긴다는 것이었지만 뜬금없은 결정이 아니었다. ​“실은 말이야, 오늘 그룹에서 O 상무님을 뵙고 왔어.” ​O 상무는 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승계가 유력시되고 있는 인물이다. ​“내가 사실 O 상무 미국 유학할 때 많은 도움을 줬었지. 그래서 이 회사에 대표로 오게 된 거고. 여담이지만, 미국에 있을 때는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는 몰랐어. 그냥 친한 형 동생쯤으로 생각하고 교류하고 있었지. 개인적인 신뢰가 꽤 쌓이고 나서 서로를 알게 됐어. 김 부장도 O 상무가 소탈한 사람이란 걸 잘 알 거야.” ​김 부장은 익히 소문을 들어 알고 있었다. 임원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간소한 옷을 즐겨 입으며, 부하직원에게 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그가 차기 회장이 된다면 그룹 분위기가 일신될 거라는 기대가 있었다. ​“O 상무가 아마도 내년 말쯤에 후계자로 지명이 될 것 같아. 그룹에서는 비밀리에 후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마무리 단계라고 하는군. 특이한 건 이 친구가 조직문화에 관심이 많아. MBA 할 때도 HR(인적자원관리) 과목을 많이 들었어. 아마도 아버지가 만든 그룹의 문화도 답답해하는 것 같아.” ​김 부장은 처음 듣는 얘기에 잠시 어리둥절하다가 정신을 가다듬는다. ‘후계자라면 실적에 관심을 두게 마련인데... 특이한 사람이구나. 문화에 관심이 있고, 실행에 나선다면 그룹이 바뀌는 일이다. 정신 차려야 해.’ ​“O 상무는 회장으로 취임하기 전에 계열사 세 곳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단행할 생각을 하고 있어. 그중 하나가 우리 회사인 거지. 일부러 작고 업력이 길지 않은 계열사를 골랐어. 그래야 구태에 젖어 있지 않고, 혁신하기가 용이하겠지. 김 부장이 우리 회사 프로젝트를 맡아 줬으면 하는데, 문제없겠지?” ​김 부장은 여러 난관이 예상되지만, 그룹과 대표의 후원이 있다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알겠습니다, 대표님, 그런데 한 가지 청이 있습니다.” ​“그래 뭐든 말해봐.” ​“조직진단 프로젝트의 결과는 결국 특정 부서로 향하게 될 겁니다. 종국에는 사람을 향하게 될 것이고요.” “음… 무슨 말인지 알겠네. 박 상무 말하는 거지? 그 부분은 내가 생각한 바가 있네. 프로젝트를 완전히 혁신적인 관점에서 수행만 해주게. 그렇게 되면 박 상무는 내가 처리할 걸세. 그리고 그 자리에 김 부장을 앉힐 생각이야.” ​‘아…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데… 그룹에서 특별한 지시를 받은 탓인가.’ 찜찜한 마음이 들었지만, 모처럼 중대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설레기까지 했다. ​​ 예상치 못한 결정 급히 대표가 회의실로 들어와서 회의가 시작됐다. 다급하면서도 풀이 죽어 있는 어조로 입을 열었다. ​“아시겠지만, 금융 위기 여파로 그룹 계열사 중 외식, 호텔, 건설사 등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통을 담당하는 우리도 위축되겠지요. 다만, 피해 정도가 1997년 IMF 외환 위기 상황만큼 일지는 그룹 내부적으로도 이견이 있습니다. 따라서 구조조정(안)을 짜되, 시나리오를 여러 개 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그룹에서 지침이 전달됐는지요? 시나리오를 짜려면 기준이 있어야 할 텐데요.”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대리하는 재무팀 윤 팀장이 질문했다. ​“현재 인력과 비용구조를 30%, 20%, 10% 줄이는 세 가지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매출 쪽 전망 역시…” 회의실은 일순간 술렁거렸다. 대부분 IMF 외환위기 시 구조조정을 경험했던 이들이었다. 누구는 잘려 본 기억을, 누구는 잘라 본 기억을 더듬고 있었다. 잠시 뒤 좌중이 잠잠해지자 대표는 말을 이어갔다. ​“올해와 내년 실적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합니다. 그걸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습니다. 이 사안만큼 시급한 것이 없으니 조직진단 프로젝트를 비롯한 여러 TF(태스크포스) 활동은 다음 주부터 중단하도록 합니다. TF는 금주 중까지 그동안 추진한 사항을 마무리하는 선에서 정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구조조정(안)을 기획하는 TF는…” ​대표의 말꼬리가 줄어든다. 침울한 시선은 김 부장을 잠시 스쳐 간다. ​“TF 책임은 ‘박 상무’가 맡아 줬으면 합니다.” ​'아니, 이럴 수가… 어떻게 비상대책위원장에 그 인간을...’ 김 부장은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자신을 느끼고 있었다. (3-2. 예고) 전사적으로 위기 대응으로 전환됨에 따라 김 부장의 위치도 변경된다. 믿었던 부하의 다른 면모를 발견하게 되고... 운명의 회오리는 어디를 향하게 될 것인가.... 김진영 23년 직장 생활, 13년 팀장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을 2021년 4월에 출간했다(6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상공회의소, 표준협회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다. 한라 그룹 리더를 위한 집단 코칭을 수행했으며, '리더십 스쿨'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팀장으로 산다는 건 2> 출간을 앞두고 있다. http://leadersclub.tistory.com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2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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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스킬=비즈니스 예절, 자기만의 영업스킬을 공유해보아요.
지난번에는 부동산 IB로서 갖추어야할 역량과 영업의 기본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번에는 영업 예절 혹은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서술해보려 합니다. * 본인만의 영업 스킬에 대해서 댓글로 알려주세요~! 남고를 졸업하고 지식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생이 되기전 내 관심사는 오로지 '연애'였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번 싸워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나를 알기 위해 거울을 봤다. 쓰라리지만 명확하게 현실을 직시했다. '그래, 난 말빨과 스킬로 가야겠다.' 적을 알아야 했다. 적은 염색체가 XX인 사람이었다. 도서관에서 거의 모든 심리학 책을 읽었다. 수 많은 실전을 경험하고, 나만의 스토리 라인도 찾을 수 있었다. 여하튼 최고의 비결은 실전이었다. 많은 소개팅과 미팅을 하다보니 성격이 점점 바뀌어갔다. 꽤 소심해서 중학교 때는 여자애들이랑 인사도 못했는데, 이제 선배들을 제치고 발표를 도맡아 하고 있었다. 심리학적으로 상대방을 유혹하는데는 꽤 많은 공이 필요했다. 지금 몇가지 생각나는건 식사는 먹기 간편하고 깔끔해서 상대방에게 집중할 수 있는 일식 위주로 하고 좌석 배치는 상대방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문이나 시계를 바라보지 않는 자리를 제공한다. 외적인 매력을 위해서 키높이 구두에 깔끔한 복장입으며 상대방이 경험해보지 못한 공간으로 안내하여 나로 하여금 새로운 느낌을 주면 금상첨화다. 흥미로운 활동을 같이 진행하여 좋은 감정의 전이효과를 누릴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해주고 진정으로 상대방을 생각한다면 상대방 역시 나를 진심으로 생각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덕분에 좋은 배우자를 만났나봅니다.) 이러한 것들은 넓게 보면 비즈니스 관계에서도 그대로 필요한 것 같다. 이래서 영업은 연애라고 하나보다. 영업에서 역시 상대방이 나에게 집중하도록 노력해야 하고, 좋은 경험을 선사하여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내 외모를 가꾸어 사회적 선입견이라 해도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하고 골프를 치거나 좋은 사업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긍정의 감정이 나로 인해 일어나야 한다. 명함을 교환할 때 역시 양손으로 주고 받으며 받은 명함은 바로 주머니나 지갑에 넣는 것이 아니라 회의가 끝날 때까지 책상에 가지런히 올려두어야 한다. 상대방이 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자문을 제공해야 하며 상투적으로 사귀자가 아닌 진정으로 상대방의 사업을 생각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연애의 실전 경험이 소개팅과 미팅이듯 영업의 실전 경험은 많은 고객을 직접 만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든 실전이다. 영업이 연애보다 좋은 것은 일처일부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연애든 영업이든 본질은 상대방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이다. 앞서말한 모든 것들은 상대방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배려하면 딱히 구조화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레 우러나온다. 상대방이 즐겁고, 프로젝트 외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게 하는 방법들이다. 우리가 어릴 때 식사예절을 배우듯 영업스킬이라고 명명되어진 비즈니스 배려 역시 배워야 할 예절이다. 부동산 실물정보 https://m.blog.naver.com/feelv77/222732094875
최필주 | 리즌아이(주)
22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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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과 통화보다 깨톡 소통이 더 소중한 이유
전 14살 12살 두딸이 있습니다 전 서울이고 두딸들은 집사람과 부산에 있어 주말 이 되어서야 두딸을 볼수있죠 옛말에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처럼 어느 아빠처럼 딸바보에 첫딸이 해달라는건 무조건 해주겠다는 마인드입니다 와이프에게 그러한 표현조차 둘째가 서운해한다고 와이프에게 핀잔을 먹곤 하지만, 눈치빠른 둘째는 항상 그게 불만이라 항상 미안한 마음이죠 첫딸이 아주 어릴때 주사를 맞히려다가 제실수로 코마가 왔고 5층에서 병실에서 1층 응급실까지 두손으로 안고 미친듯이 살려달라고 뛰어내려가면서 속으로 얼마나 울었던지 그이후 전 딸바보가 됐놔봐요 두딸은 너무나 착하게 잘 자라주었고 저는 지금 강남에서 작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나이 44살에 하루 두시간 자면서 미친듯이 일하는것이 내 가족을 자본주의 한국에서 지킨다고 확신합니다 양치할 시간없이 미친듯이 하루를 보내다 저녁이 되면 두 딸이 너무 그리워요 그래서 전활 걸면 한녀석은 폰한다고 한녀석은 친구랑 영통한다고 제전화를 조금은 귀찮아 하더라구요 첨엔 속도 상했지만 그래도 아빠란 사람이 연락도 안해서 되겠냐는 생각도 들고 저녁이 되면 그런 부채의식으로 고민이 늘 많아요 그래서 목소리 듣고싶어하는 나의 중심에서 카톡이 편한 두딸의 입장으로 전환해봤어요 나에겐 통화가 소통의 의미가 크겠지만 어쩜 두딸에겐 카톡이 더 친숙한 소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통화도 한번씩 하죠^^ 나의 중심에서 상대방의 중심으로 전환하기 소통의 트렌드에 맞춰 유연하게 나를 움직이기 암튼 그렇게 마음먹고 오늘하루도 힘차게 달려보렵니다!
길잡이Load
22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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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딸과 대화보다 카톡소통이 더 좋은 이유
전 14살 12살 두딸이 있습니다 전 서울이고 두딸들은 집사람과 부산에 있어 주말 이 되어서야 두딸을 볼수있죠 옛말에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처럼 어느 아빠처럼 딸바보에 첫딸이 해달라는건 무조건 해주겠다는 마인드입니다 와이프에게 그러한 표현조차 철저하고 욕을듣곤 두딸도 그사실을 너무나 정확히 인지하고 있고 둘째는 항상 그게 불만입니다 첫딸을 주사맞히려다가 제실수로 코마가 왔고 5층에서 병실에서 1층 응급실까지 두손으로 안고 미친듯이 살려달라고 뛰어내려가면서 속으로 얼마나 울었던지 그이후 전 딸바보가 됐네요 지금은 강남에서 작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나이 44살에 하루 두시간 자며 미친듯이 일하는것도 내 가족을 자본주의 한국에서 지키기 위합니다 양치할 시간없이 미친듯이 하루를 보내다 저녁이 되면 딸이 너무 그리워요 그래서 전활 걸면 이녀석은 폰한다고 제전화를 잘 못받아요 원체 저보다 바쁘시더라구요 따님이 물론 일상속 틈틈히 톡으로 소통하죠 근데 전 그게 좀 미안한 부채의식이 생겨 저녁이면 의무감처럼 전화를 하는거죠 목소리도 듣고싶고
길잡이Load
22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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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의 孝, 직장에서의 忠
안녕하세요? 코아스 김인걸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에서의 효에 대한 유머스러운 글을 소개하고, 직장에서의 충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자 합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이며, 마땅한 의무입니다. 부모님이 살아 생전 잘해드릴지라도 돌아가신 후에 장례를 치룰 때에 자식들은 많이 아쉬어하고 못다 해드린 마음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현합니다. 다음의 이야기는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예화를 인용해왔으며 소개합니다. * 세 아들이 전한 어머니의 선물 눈 먼 어머니를 둔 세 아들이 어머니의 생신을 맞이해서 특별 선물을 드렸습니다. 큰 아들은 큰 집을 사드렸고, 둘째는 운전사가 딸린 고급 승용차를 보내 드렸고, 셋째는 15년 동안 훈련시킨 끝에 성경책을 모두 암기하는 앵무새를 어머니에게 보냈습니다. 이 앵무새는 성경책의 어느 곳이라고 이야기하면 말씀을 줄줄 외우는 그런 신기한 앵무새였습니다. 얼마 후에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고맙다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첫째 아들에게는 ‘내게 사준 집은 너무 커서 방 하나만 사용하고 있다.’ 둘째 아들에게는 ‘나는 거의 집에서 보내니 차는 좀처럼 쓸 곳이 없구나.’라고 했습니다. 셋째 아들에게는 ‘너는 용케도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을 알고 너무나 귀한 것을 보내주었구나.’ 라고 하면서 ‘내가 보내준 병아리는 잘 구워서 맛있게 잘 먹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어머니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맛있는 병아리를 구워 먹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부모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 드시고 싶은 음식이나 물건을 잘 파악해서 대접해 드려야 합니다. 다음은 직장에서의 충에 대한 내용입니다. 21세기에 접어들고, 인권의 신장, 개인주의를 존중하는 분위기와 문화가 생겨나면서 직급의 단계는 간소화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변화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회사에 충성한다는 표현이 무색해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녹슬지 않고 단단할 거 같은 철밥통은 찌그러지고, 분리수거 되거나 플라스틱으로 대체되는 시대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시대보다는 개인의 일과 삶의 만족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회사는 영리 목적으로 직원들을 채용하고, 직원들은 회사에서 매출을 올리기 위한 활동을 각자의 분야에서 합니다. 개인의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이라는 문구는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충성은 이제 절대적이라는 의미보다는 개인의 삶의 균형과 맞추고 있는 시대입니다. 서두에서 가정에서의 효도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한 것은 우리가 부모님에게 필요한 것을, 원하는 것을 해드리는 것, 부모님이 진정 원하는 것을 해드릴 때 비로소 효의 본질을 이행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직장에서의 충성은 우리가 회사에 필요한 것을, 원하는 것을 함으로서 회사는 진정 발전하고 매출 증대와 이익 창출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가장 작은 단위의 가정이라는 공동체에서 자녀가 부모를 위하여 같은 마음으로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 효도하는 것처럼, 회사에서 직원들이 회사를 위하여 같은 마음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는 충성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업은 여러 부서가 협업하며 하나의 제품을 생산하여 출시하여 판매하는 종합적인 회사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부서에서 다른 업무를 하고, 다른 특성의 상황에 놓여 있지만 한 회사라는 공동체 안에, 울타리 안에 있는 소속감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일한다면 어려운 시기의 회사 분위기도 차츰 나아지고, 사람들도 한 마음으로 하나되는 것에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업무로 모두들 바쁘지만 부모님에게 전화, 문자 한통씩 하며 자녀로서 효도하는 효자, 효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김인걸 | 디앤비
22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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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맘 편하게 쉬고 있습니다
화요일에 수습이 끝났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만족스럽습니다. 전직장 팀장님의 말이 생각나네요 "장담하는데 지금처럼 하면 다른회사가도 3개월안에 짤린다"라구요 퇴사하고 열흘만에 지금 회사 입사해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안좋게 퇴사했기에 첫출근 전날에 "일하다가 안맞아서 나와야 될지도 모르니 계속 이력서는 넣어봐야될것 같다"라고 마님한테 이야기 했을 정도로 그냥 모든 기대를 내려놓고 일했네요 출근하고 2달 조금 넘어갔을때 전무님 왈 "자네가 오고나서 미쿡에서 발주주는 횟수가 늘었어 자네는 그런 복이 타고난것 같네"라고 하셔서 그 말씀에 한번 해보자란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했었네요 지금도 잘하는건 없지만 그 말이 저한테는 한줄기의 희망이 되준것 같네요
멧돌손잡이가없네
22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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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염색 안하시나요?
아주 오래된 지인을 만났습니다. “ 헉 무슨 일 있으셨나요? 백발이 되셨네요. “ “ 하하 원래 안되는 영어하느라 백발된지 오래 되었어요. 염색 했던거에요 “. (백발이라기 보다 은발) “ 염색 하세요. 나이들어 보이자나요 “ 제가 요즘 만나는 MZ 세대와 대화는 이렇습니다. “ 흰머리 이상한가요? “ “ 아니요. 스타일 좋으세요. 탈색도 하는 데 흰머리가 뭔 상관인가요?” 제 머리가 흰머리든 아니든 신경 안씁니다. 접대성 멘트로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닌가요? 염색, 흰머리를 신경쓰는 건 제 세대 사람들인 듯 합니다. 물론 대기업 다닐때는 흰머리가 신경이 쓰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왠지 상사에게 반항하는 듯한 느낌이 있었던 기억입니다. 그래서 저도 염색 했었습니다. ㅎㅎ 염색을 하던 안하던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타일일 뿐인데 옆사람 눈치 참많이 보았었던 것 같습니다. 스타일과 일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도 일과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52세. 이제 반백 넘은지도 2년차. 적은 나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분명 예전 같은 순발력이나 기억력이 아니라는 것은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과거에 생각하지 못했던 큰 그림이나 살아온 세월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는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즉 나이에 대한 가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인턴 영화가 생각 나네요). 어떤 일을 할 수 있으며 제가 지금 회사에 사회에 세상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은퇴후 일자리, 삶을 주제로 더 공포를 조장하는 듯한 방송들이 나올 때 마다 누가 일자리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닌데 …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대간의 갈등 해소와 조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는 결국 나이와 상관 없이 각자의 “역할”을 잘 정하고 서로 “존중”해 줄 때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남녀노소 , 다양한 국적 등을 통해 다양성이 모여 더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나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다양한 일자리도 만들어지는 것 아닐까요? 시간이 더지나가면 저는 지구를 위해 나무 한그루를 심을 것 같습니다. 조용히.
강승희
NOW 필진
 | (주)테이바투자자문
22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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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네번째 직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읽어보시고 욕하셔도 됩니다)
저의 네번째 직장이였던 회사입니다. 제가 직장인생에서 퇴사후에 처음으로 사장이하 전직원들의 전화번호와 카톡 그리고 사무실 전화번호를 차단했습니다. 그런 회사를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소개드립니다. 1. 지역: 본사-경인 ,공장-경기도 2. 특성: 가족회사, 사장일가가 ㅆㄱㅈ없는 ㅅㅂ쉐킷들임, 지네 가족만 귀하고 남의 가족은 천하게 봄 사장 공장 법인장 겸 전무: 사장동생 공장 부장: 사장 큰아들 본사 부장: 사장 작은아들 3. 입사했던계기: 해외영업 이직을 알아보던 중 이력서를 제출했고 당시 면접했던 이사님이 제가 영어권나라에서 유학생활하여 영어가 가능한 장점과 2년 5개월째 재직하고 있는 성실함을 보고 면접하고자해서 면접보러감 해외프로젝트 PM부터 시작해서 키워주겠다는 조건으로 갔고 연봉도 400만원이나 올려준다는 조건으로 감 4. 근무: 처음에 입사하여 1년 1개월동안 공장에서 근무 -> 2019년부터 회사가 어렵고 회사일이 없다고 했음 -> 2019년 7월말부터 본사로 끌려가서 생산관리 (실상은 노예이자 개잡부)일을 시작함 5. 퇴직금: 퇴직금 안주려고 한거 겨우 받아냄 6. 퇴직금 정산이후 (퇴사후 전직원 전화번호와 카톡 그리고 사무실 전번 전부 차단했음) 1) 회사 기사 (58년생 나이를 똥고로 드신 사장딸랑이, 나한테 이유없이 욕하고 소리질렀던놈): 2020년 9월 어느날 오후 5시에 전화했던 통화기록이 떴음 2) 공장 PM 과장 및 차장: 2020년 10월 어느날 나한테 한번씩 전화를 걸었고 공장 사무실 전화기로 나한테 전화를 걸었던 기록이 떴음 7. 내가 겪었던 세부사항 7-1. 본사부장 a. 2019년 1) 저녁시간 퇴근중에 전화: 이사님하고 이야기했다고 하면서 업무 지원요청차 안산으로 오라고 함 2) 본사 끌려감, 그날 일시키면서 일 잘해보자고 악수 청함, 내가 악수하니까 "표정이 썩네" 라고 하면서 시비걸길래 죄송하다고 했음 3) 휴가중에 전화해서 휴가끝나면 바로 출근하라고 함 4) 광복절 강제출근명령 및 회식참석강요 5) 회사에서 그날 오전에 광복절에 출근을 명령했음 -> 그날 가족하고 본가에 가기로 되어있어서 출근을 못한다고 이야기했음 6) 본인은 회식 끝날때쯤 회식장소에 왔음 먼저 들어가겠다고 인사니까 사람들 보는 앞에서 소속은 화성이어도 안산에서 일하니까 내일 출근하라고 소리지름 -> 낮에 허락해 놓고 다시 a번에 기재한 사유를 다시 이야기 하면서 부모님 생신이라고 이야기 하니까 "꼭 가야돼? 다음에 가면 안돼?" 라고 반문함 가야 된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기분나쁘단듯 허락함. 다음날 출근했고 출근해서 집사람과 아기만 본가 다녀오게 했다고 말하니까 점심시간에 조퇴시켜줌 7) 토요일 출근강요 (그주 토요일과 그 다음주 토요일에 집안일로 참석 못한다고 거절) 8) 토요일 출근 강요를 본인이 시도했으나 실패하니까 일부러 밤 10시까지 일하고 가게 함 (엿먹이는게 목적이었음, 그 사무실에 손님으로 온 방글라데시 사람이 나를 비웃듯 쳐다봤음) 9) 강제면담 (내용: 회사에서 PM을 2명 줄여야 하는 상황이어서 나의 선택사항은 본인하고 일하든지 다른곳으로 알아보든지 해야한다고 함 -> 지금 생각해보면 묶어두고 갑질하고 괴롭히려고 일부러 선택사항 없애버린걸로 추정됨) 10) 내가 일하겠다고 함 (원치는 않았으나, 가족도 있고 입사한지 1년 3개월밖에 안되서 집사람과 상의후 결정함) 11) 퇴근시 집까지 데려다 달라는 카풀강요, 교회다니냐고 물어봄, 예라고 대답하니까 일요일에 출근안할거냐고 물어봄, 그다음부턴 시비걸려고 물어봄 12) 일요일 출근강요 (2번) 13) 일하고 있는데 칼빌려 달라고 보채서 빨리 주려고 들고있던거 땅바닥에 던지고 꺼내줬더니 본인한테 개겼다고 욕하고 ㅈㄹ하더니 경위서 쓰라고 강요 14) 회사에 일이 없다고 연차쓰라고 함 b. 2020년 1) 회식이란 말 한마디 안해줘놓고는 회식이라고 하면서 본인집까지 따라와서 회식장소까지 내차로 태워다달라는 운전강요 2) 급여가지고 장난침 -> 근무는 아침 8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그전에 퇴근하면 급여에서 깎음) -> 1월달동안 일이 없으니 5시30분에 본인이 퇴근하라고 지시해서 따랐는데도 급여에서 깎음 -> 2020년 6월부터 이직을 하려 계획했으나 와이프와 상의끝에 이력서 내기 시작함 -> 그때부터 회사에 대한 마음떠나버림 3) 급여깎이는것 때문에 잔업하겠다고 하니까 허락하면서 일없으면 언제든 보내겠다고 함 4) 코로나 때문에 일이 없다고 무급휴가 가라고해서 강제로 무급휴가 가졌음 (기간: 2020.3.30 ~ 2020.4.4) 5) 무급휴가 신청하려고 가족돌봄확인서 (회사직인필요)신청과 관련해서 회사직인받는거 경리과에 알아봤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다짜고짜 서류 양식 내놓으라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ㅈㄹ함 (목적: 본인 와이프 회사통해서 가족돌봄 비용 받으려고 한 것임) 왜 본인한테 이야기 안했냐고 추궁함. 그래서 알아만 봤던거고 보고하고 진행하려했다고 이야기함 6) 그주에 저녁까지 일했던게 힘들어서 집안일 (보고내용: 집사람이 퇴근이 늦을거라고 연락받았고 어린이집 종일반 운영시간으로 아이를 데리러 가야함)로 조퇴하겠다고 보고하니까 본인이 만만하냐 회사가 만만하냐면서 말을 기분나쁘게 하면서 허락함 7) 5월 15일과 같은 동일한 상황이 생겨서 회식 참석 힘들것 같다고 보고하니까 똑같은 내용으로 ㅈㄹ하더니 허락함 8) 내가 하는일이 본인 회사하고 안맞는다는 식으로 말함 (나가라는 뜻) 그러더니 월요일 (6월 8일)까지 고민해서 각오와 계획을 말하라고 함 9) 면담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니까 더이상은 안되겠다고 말함 최저임금감도 아닌게 연봉 3,000넘게 받았다고 함 권고사직으로 정리해달라고 하니까 "싫어! ㅆㅂ 그동안 돈받으려고? 라고 욕설을 함 그러면서 계속 일할 생각이면 최저임금 지급할테니 잘 생각하라고 함 집에가서 와이프와 상의한 결과 실업급여 이야기해보호 퇴사하기로 결정 10) 면담신청했고 면담결과 실업급여 요청을 했으나, 회사에 손해라고 안된다고 해서 그날부로 정리하겠다고하고 나와버림 회사사람들은 내가 매정하다니 서운하다고 했는데 그냥 나와버림 그날 퇴근하니까 집사람이 축하한다고 이야기 함. 그날 저녁에 맥주한캔사서 맥주마시고 자버림 다음날 경리과장 (사유: 계산할게 남아있었음) 제외하고 회사사람들 전화번호 다 차단해버림 퇴사이후: 그날 사직서는 실업급여를 받으려고 두장을 써서 제출함 (1장: 개인사유, 1장: 회사경영으로 인한 어려움) 실업급여 안주려고 꼼수쓰길래 실업급여 포기할테니 퇴사신고 해달라고 하니까 바로해줌 11) 서류 정리 끝나니까 경리과장이 카톡이 옴. 카톡내용 (밥 사줄테니 놀러와라, 직장 안잡히면 알바로라도 다시 일할 생각 없냐, 알바로라도 다시 일할 생각있으면 본인한테 연락해라)보고 짧게 '네'라고 만 대답함. 더는 대화하기 싫은걸 눈치챘는지 본인이 끝내버림 12) 아침 9시에 부장 (사장아들)이 '저나바람'이란 카톡을 보냄. 차단풀고 전화 통화함 전화태도를 전화하는거 기분나쁘단 식으로 인사함 퇴사날짜 묻길래 대답해줬고 서류 정리 잘됐내고 묻길래 '예'라고 짧게 대답함 직장 잡혔는지 묻길래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고 조만간 될것 같다고 이야기하니 알겠다고 하면서 더이상 묻지않음 나도 "네~ 들어가세요"라고 하고 통화끝냄 통화 끝내고 다시 부장전번 차단했고 모든 직원들 전화번호와 카톡 차단해버림 13) 다시 전화를 걸었다는 표시가 내 핸드폰에 표시됨 7-2. 공장부장 (2018년 10월에 출근: 일본에 있다가 왔음) 1) 큰아들 환영식을 목적으로 그주 금요일에 1박2일 워크숍을 한다고 함 사수 한테 토요일 아침일찍 집안에 일이 있어서 금요일 저녁에 가봐야 할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고 동의를 얻었으나 그 자리에서 큰 아들이 "아버지 생일이라 그러는거지?"라고 추궁하듯 쳐물으셨음 2) 그후 퍽하면 다른 PM들한텐 아무소리 못하면서 나한테만 추궁하듯 물어대기 시작했음 7-3. 사장: 인성 시레기 위의 글을 읽으시고 욕하셔도 되요
멧돌손잡이가없네
22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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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앱다운로드 문제점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앱을 다운로드하려고 하는데 지원이 되질 않습니다. 혹시 도움될 내용이 있으면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명함을 등록하고 엑셀로 자료를 받으려는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습니다. 5년전 등록한 자료는 있는데 일본에서 새로운 핸드폰을 구매하고 등록하려고 했지만 기존 등록한 자료와 함께 사용하려고 했으나 지원이 되지 않는것인지 아니면 잘못찾고 있는지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헨리양
22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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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입사 한달만에 퇴사했어요
9년만에 팀에서 받아본 막내. 3년차 경력직 친구가 들어왔었다. 그리고 두달을 채우지 못하고 다른 회사로 가버렸다. 아쉽다..ㅠ 잘해주고 싶었건만... 막내는 그랬다. 직장 3년차에 다니던 직장에 찌들어 건강도 나빠지고, 그렇게 삶을 찾아 지금 회사로 이직을 했다. 팀은 막내에게 과장 3명이 하던일을 맡겼고, 임원들도 저연차에서 가능하냐란 말을 그 넘긴 사람들이 '저희가 백업할게요' 라고 뭉겠다. 같은 업무를 하지않았지만, 안타까웠고 팀장에게도 '막내 나가라고 등떠미시는거냐?' 어필해봤지만, 피드백은 없었다. 들어온지 한달도 안되서 막내는 홀로 야근을 했고, 그렇게 막내는 지난주 사표를 썼다. '다음주 까지만 다니겠다' 같은 팀에 있었지만... 막내 한테 부담감을 넘기는듯한 기존 인력들이 참... 이기적이다 싶다. 음... 나도 예전 생각하면 다들 그렇것들이였구나..싶지만.. 사표를 낸날, 막내를 처음으로 커피한잔해요 라고 따로 불렀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대략은 알고있던 터라, 잡겠다는 마음보다는 나가더라도 잘 지냈음 하는 응원의 마음으로... 다른 회사가 좋아서 가는건 응원하지만 여기가 싫어서 피하는 선택은 좋지않음을 알기에, 막내는 ​일보다 사람이 힘들다고 했다. 윗사람들한테 말만했던 백업은 없었고, 일정만 쪼아될뿐... 팀장은 '너 전회사도 별거 없잖아, 다른 생각하지말고 일해' 라는.. 신고감 얘기도 했다고하고...(팀장이 쓰레기다.. 알고있다.) 그 업무를 넘겨준 과장들은 외부적으로는 막내가 일을 못하며, 하는일이 없다고 얘기하고 다녔으며, 이해력이 딸린다는 둥.. 가스라이팅을 하고다녔던거같다. ​'막내야..이런 팀이고 이런회사라 미안해...' 그렇게 자존감 떨어지던차에 지인소개로 옮기게 됐다고 했다. 다만 걱정되는 점은 급하게 사람을 구하는 회사는 그 회사만의 문제점이 있을거라는게.. ㅠ 아쉬울뿐 막내한테 한달동안 정들었던것 보다... 뭐 물론 아쉬움이 크다. 괜찮은 친구같았고 ~ 같이 회사를 다니면 재밌을것 같았다. 직장에서 주변사람들 끼리 위로해주면서 다니는 직장생활... 그게 아쉬웠다. 이런 회사에 저런 질떨어지는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을하고있다는게.. 환멸을 느낄뿐.. 여기에.. 새로 올 만내한테 잘해주고 싶어서 커피자주사주기 등..많이 배웠는데, 잘해줄 기회가 없어져 버린 아쉬움도 크고.. 잘지냈으면 좋겠다.. 나역시 2~3연차가 있었고... 지금 과장같은 쓰레기들도 경험이 있지만... 참... 질나쁜것들... 예전 내 멘토같은 선임 한분이 그랬다. '회사에서 너보다 내 월급이 높은건, 아랫 직원들 잘해주라고 받는 돈이라고, 그러니까 형이 술사는거야' ...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잘 적응하도록 가이드 해줘야할 의무가 있다고... 뭐 그 일이 있고 ~ 회사에 많은 일들이 있지만...그 과장 중 하나는 퇴사를 한다는 둥.. 막장 드라마 보다 더한 막장을 보고있자니 ...ㅎㅎ 나도 떠날때가 된거같다. ​
누락만3번째
22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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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YOU
찹찹한 흙무덩이를 헤집고 씨가 뿌리어졌다 느껴지진 않지만 태양도 쬐어져 닫는듯 하다 아침저녁 겨울공기 황망한 가을 끝단인가 때론 단비같은 수분감 겨울비도 내려줄테지 나의 씨가 깨어져 세상 빛을 보게 되는날 어느 소녀의 창가 아담한 화분속일까 척박한 주차장 아스팔트 숨구멍일까 정말로 내가 생각했던 바다밑 진흙구덩일까 내가 바다씨라면 그때부터가 진정한 사투겠지 그건 그때 고민하자 최소 짠내라도 미리 나겠지 가끔 내맘 모르던 소중한 녀석이 그립다 우리가 함께라서 뭐가 조은지 모르겠다던 비수 첨엔 눈물겹고 서운했지만 이제라도 조금씩 알꺼같다 소중한 녀석은 내가 소중히 지켰을때 함께였단걸 소중함을 지킬 힘을 키우기 위해 오늘도 서울로 난다 오늘난 당장 내옆의 소중한 사람부터 지켜나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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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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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알밤시절 스티로폼 위에 올라 하수구 터널을 노저어 건넜었다   마치 그터널을 지나면 양쯔강이에라도 닿을듯 사뭇 비장했었던 기억이 난다   수영도 못했던 내가 운명처럼 해경이 됐고 바다위 보안관은 희열과 보람으로 하루하루가 행복한 눈부신 날들이었다   지금의 내운명은 검정 안개밭에 숨죽여 또다른 진짜 항해를 시작했다   조류가 거센 물바닥에 연약한 씨를 뿌리고 천년을 버틸 소나무 줄기 기둥을 세우고 금빛 핑크 튤립 꽃을 피우려한다   누군 말도안되는 망상이라하고 또누군 저녀석은 어쩌면 이란 기대를 건다   지금까지의 나완 다르게 조용히 때를 기다린다 철저하게 전략을 세우고 처절하게 공부한다 그리고 온화하고 겸손하게 허리 숙인다   언젠가 바다위의 꽃이 당연한 세상이 온다면 난 또다른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녀석이다   다행히 물길속 짠내를 버티는건 어느정도 적응이 됐고 나름 적성도 맞는듯 하다   정말 다행히 귀한 바다꽃을 피우는 날이 온다면 너와 너와 너와 웃으며  쏘주한잔하고 싶다   - 해경 퇴사 해영 입사 202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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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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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닥
돌바닥을 두드리고 걷는다 왼발바닥 물집이 뽈록 부풀었다 하루 두시간을 걷는다 내 삶을 지탱해준건 언제나 걷고 걷는거였다 경찰 15년 사람을 살렸고 이젠 15억을 살리는 꿈을 꾼다 페라리가 꿈이라던 동생녀석 지금은 천억을 만들어 만날 꿈을꾼다 돌바닥을 걷는 엄지 발가락에 힘을 싣는다 허벅지가 탱탱해졌다 정상에 만나 너와 또 너와 사진한장 찍고 폰뒷면에 붙이고 다녀야지 그리고 내려와 코가 터지도록 한잔하고 싶다 까먹었다 엄지발가락에 힘을 빼고 돌바닥의 온도와 강도를 살펴야한다 그래야 또 배신 당하지 않는다 걷고 걸어 또걸어 너에게 오늘도 간다 - 22년 5월 14일 오전 7시 35분 강남 지하철역 아스팔트 돌바닥을 걸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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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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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투자할 때 꼭 생각해 보아야 할 것
** 고정금리로 안정적이라고 이야기하는 금융상품, 프로젝트가 은행이자보다 2배 이상이면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해야 하며 5배가 넘으면 혹시 잘못되면 원금 다 없어질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 이런 종류의 상품이 많이 팔리면 그 시장에서 이벤트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서브프라임 때 CDO , 라임 옵티머스 고정금리 상품, 테라 UST) ** 뭔가 이상하고 논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행동력을 가져야 합니다. ( UST 매도로 수익을 본 분들이 진짜 있더라고요 ) 코인에 대해 완전한 전문가가 아님을 우선 말씀드리고 시작합니다. 전통 자산시장에서 일했던 사람으로 이번 가상자산 루나, UST 폭락을 보며 느끼는 점입니다. 결국 투자시 고려해야 할 점은 같다는 생각입니다. * 간략히 보는 테라 UST (루나) 사태 미국달러에 연동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가 미국 달러와 같도록 만드는 알고리즘 ) 코인 UST를 만들고 연 20% 이자를 주면서 UST에 매수자 유입되면서 이와 연동되는 로직(알고리즘)을 가지는 루나 코인도 같이 발행하였으며 UST 수요(매수) 증가로 루나가격 상승. ( 차익거래 로직 ) 약 50조 가치까지 급성장하며 전세계 10위 이내 시가총액 코인으로 발돋움. 20%의 이자를 어떻게 만들어 줄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졌지만 펜덤을 만든 발행자는 계속 여러가지 프로젝트로 더 확장 루나 코인 시가총액이 커지고 유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루나 , UST등 코인 선물들이 여러 거래소에 상장 ( 즉 공매도가 가능해짐 ) ** 공매도가 되지 않는 상품은 항상 버블을 만들 수 있는 세력이 존재하지만 공매도가 되면 논리에 안 맞으면 그 세력도 공격을 받게 되어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공매도하는 사람들 증가. ( UST 가격이 상승하면 루나로 차익거래 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1이 유지되지만 신뢰가 무너지면 폭락할 것으로 보는 스마트한 세력들은 선물을 매도, 즉 손실은 제한적이지만 수익은 높음. 즉 리스크 / 리워드가 아주 좋은 전략 ) ** 2021년 UST 페그(미국달러와 가격연동)가 깨지는 유사한 사태가 있었으나 미국 회사가 차익거래를 통해 페그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적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아니 이번에는 수익이 날 것 같지 않아서 차익거래를 안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즉 시장 참여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변할 수 있습니다. ** 코인 정보의 투명함 대비 선물등 파생상품에 대한 정보는 특정거래소만 가지고 있어서 기울어진 “투명한 정보”가 공격 당했을 수 있고 소로스의 영국 파운드 공격과 유사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미국 달러 페그를 미국 달러 없이 하는 것 자체가 미국 달러에 대한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트코인은 미국 달러가 계속 발행되는 것에 반하여 시작되었지만 언제 미국 달러 이상의 신뢰를 가지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주식 가격과 연동되는 미러 코인을 발행하려고 하다가 미국 규제 당국 SEC 에게 피소 당함 ** 테라는 유명세는 탓지만 미 정부에게 완전히 찍혔을 것입니다. 옐런 재무장관의 UST 관련 스테이블 코인 뱅크런 발생 우려 발언. ( 뱅크런 = 고객이 돈을 한번에 달라고 하면 바로 돈을 줄 수 없어지는 사태. 코인에서는 알고리즘이 돌면서 영향이 확대 되어 페그가 깨질 수 있다는 말과 유사하게 사용하는 듯 ) ** 미국주식 약세, 옐런 장관의 코멘트 등 시장이 약해진 상황에서 유동성(수요창출)이 받침되지 않으면 알고리즘을 반대로 이용하여 수익을 보려는 세력이 나올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즉 더 강한 쪽이 이길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100불이상 까지 상승했던 루나가 며칠동안 60불대에서 0이 되는 사태 발생. ( 루나 가격 올라갈 때와 반대로 UST 매도 나오면서 루나 가격 하락 ) 거래소들 루나 거래 정지. 가치는 0. ** 배운점 요약 1. 유동성의 중요성 : 알고리즘으로 시장에서 가격을 유지한다는(만든다는) 것은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할 수 있어야 하는데 미국 정부도 달러를 무제한 발행하지 않는다. 불가능하다. 2. 투명성의 음과 양 : 헤지펀드들이 자기 포지션 노출을 최대한 하지 않는 이유는 포지션이 노출되면 공격 받기 때문이다. 잘나가면 적이 생기기 때문에. 3. 신뢰 : 정부, 중앙은행 특히 미국 규제 기관에게 맞서면 안된다. 시장참여자는 변한다. 매도로 대박을 내신 분들도 있고 매수로 큰 손해를 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누구를 탓하기 전에 나는 투자 / 투기 / 도박을 무슨 목적으로 하는지 , 어떤 논리로 매매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상자산 시장도 사람들이 기계로 거래한다고 해도 사람의 직관과 탐욕은 그대로 투영되고 있었습니다. ** 일변동 40% 이상 상승한 코인들이 보입니다. ㅠㅠ
강승희
NOW 필진
 | (주)테이바투자자문
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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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고민
작은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있습니다 내부에는 개발자가 아예없는 상태인데 독학해서라도 개발자역량이 요구되는 업무하기를 바라십니다.. 벅찰때가 많고 계속 저와는 다른결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 하시는 분 계신가요?
하람
22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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