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수습이 끝났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만족스럽습니다.
전직장 팀장님의 말이 생각나네요
"장담하는데 지금처럼 하면 다른회사가도 3개월안에 짤린다"라구요
퇴사하고 열흘만에 지금 회사 입사해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안좋게 퇴사했기에 첫출근 전날에 "일하다가 안맞아서 나와야 될지도 모르니 계속 이력서는 넣어봐야될것 같다"라고 마님한테 이야기 했을 정도로
그냥 모든 기대를 내려놓고 일했네요
출근하고 2달 조금 넘어갔을때 전무님 왈 "자네가 오고나서 미쿡에서 발주주는 횟수가 늘었어 자네는 그런 복이 타고난것 같네"라고 하셔서
그 말씀에 한번 해보자란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했었네요
지금도 잘하는건 없지만 그 말이 저한테는 한줄기의 희망이 되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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