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대기업 그룹사에서 10여년 근무중이고, 설계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3년전부터 지금하고있는 업무에 대하여 흥미가 없고 지루함을 느껴 새로운 변화를 위해 회사내 순환보직을 신청하였으나, 2년동안 직무순환을 실패하여 이직을 시도중입니다.
제 업무는 경쟁회사중에서는 가장 좋은 회사라서 직무변경 또는 아이템 변경을 통해 이직을 시도하다 보니 국내회사중에서는 좋은조건이 없고 외국계 뿐이라 외국계 회사를 알아보고있습니다. 그러나 외국계의 경우는 글로벌적으로는 규모가 크고 인정받는 회사이나 국내의 지사는 규모가 크지않고, 중소 또는 중견 기업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직 시 연봉은 상승할 수 있겠으나, 복지의 차이가 있을듯하고 지사 개념이다 보니 프로세스 또한 국내와 다르고 복지면에서도 국내 대기업 대비 차이가 있는듯한데, 이직 시도를 하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현재는 경기도에 거주중이나, 자녀 교육을 위해 5년이내 서울로 이사를 계획중이며 이에 따라 회사도 서울 사무소 위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