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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인생 기구하고 눈물만 납니다.
유명한 식품회사 팀장으로 근무 중 장남이라는 사명으로 본가와 멀리 떨어진곳에 발령이 낮고 그시기 부친께서 아푸셔서 옆에 돌바줄 사람이 없기에 와이프 설득해서 회사 사직하고 장사를 하면서 아버지 병간호를 하였으나 그해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허망하고 저도 큰 동력을 잃었기에 다시 장사를 접고 직장으로 복귀하기로 마음을 먹고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영업 경기도 안좋고 양도 양수도 쉽지 않아 아는지인에게 분할조건으로 가게를 정리하고 새직장을 구하였는데 급여가 4달이상 밀리고 설상가상으로 사기도 당하고 신용까지 작살났네요. 진짜 멘탈이 무너지고 눈물이 계속납니다. 와이프와 딸이 있기에 나쁜 생각은 안할거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어찌살지 막막합니다. 가게정리한 돈도 역시나 밀리고밀리고 급하게 건설안전교육이수 수료 해서 막일 이라도 하려고 하구요 보험회사 교육도 듣고 야간알바도 알아보고 발버둥 치는중입니다. 왜이런 시련이 이렇게 몰아치는지 경력을 살려 일하고 싶어 전국 안가리고 이력서100군데 이상 넣었지만 지입화물 상조회사 이런때 빼고는 답이 없네요ㅠ 그냥 넉두리이니 이해해주세요. 너무 힘들고 아침에 눈뜨는게 너무 괴로워요ㅠ 눈치만보는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하구요. 빨리 안정된 생활 하고 싶네요ㅠ
g4o8
억대연봉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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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부부간에 서로 휴대폰 보여주시나요?
저희 부부간에 의견이 달라서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qjemf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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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왕따당하는 와이프
조언 구합니다. 와이프가 수다쟁이인데 근래 들어 집에서 회사얘기를 거의 안하더군요. 저도 제 일로 바빠서 신경 못쓰고 있다가 어제 저녁 먹다가 회사는 좀 어떻냐고 물어봤더니 별안간 눈물을 흘리면서 팀에서 소외당하고 있어서 너무 외롭다합니다. 와이프는 과장인데.. 연차에 비해 진급이 많이 늦은 편이긴 합니다. 일을 야무지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이전 회사에서도 이런 문제로 팀원들과 마찰이 있긴 했으나 그래도 팀원들과는 잘 지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붙임성이 좋아서 어디가서 미움받거나 할 성격도 아닙니다 그런데 팀원들이 점심도 안끼워줘서 혼자먹고 커피도 자기들끼리 먹는다고 하더군요.. 말도 안붙이고 인사도 하는둥마는둥해서 어쩔땐 한 마디 말도 안 하고 퇴근할때도 있답니다 사석에서 만나는 자리도 안끼워준다고 하고요 와이프는 혼밥을 전혀 못하는 성격인데 혼자 밥 먹는게 익숙해졌다고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이걸 이제야 저에게 말하는것도 그렇고 혼자 속으로 참은게 많은것 같은데 제가 한쪽 말만 들은거긴 하지만 어쨌건 팀원들의 행동은 명백한 따돌림 아닌가요.. 와이프가 괜찮다고 하면서도 표정은 전혀 안 괜찮아 보입니다. 회사에서 이런 식으로 1명을 자연스럽게 제외시키기도 하나요? 제가 남편으로서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아카시아꽃
쌍 따봉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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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롤모델과 결혼했습니다.
결혼 연차가 쌓이면서 아내와 나눈 수많은 대화 중 제 삶의 태도를 바꿔놓은 가장 큰 깨달음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단순히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인생의 롤모델이 되어주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릴 땐 롤모델이라는 존재가 위인이나 성공한 인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내와 한 지붕 아래 살며 일상을 곁에서 지켜보다 보니 배우고 닮아가고 싶은 진짜 어른의 모습이 바로 옆에 있더군요. 제 아내는 타인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다정함을 건넬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연히 만난 아내의 직장 동료들도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그래서 직장에서든 일상에서든 스트레스를 받아 나도 모르게 날카로워질 때면 저는 아내의 따뜻함과 유연한 마음가짐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잡곤 합니다. 반대로 아내는 제가 복잡한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기보다 본질을 찾으려 집중하고, 한 번 정한 루틴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꾸준함을 보며 많이 배운다고 말해줍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서로의 부족한 점을 지적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저 상대방이 가진 장점을 곁에서 지켜보고, "나도 당신의 그 우아한 다정함을 닮고 싶어", "나는 당신의 그 의연함을 배우고 싶어" 라며 조금 낯뜨겁지만 솔직하게 고백하고 본받으려 노력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말을 하는 게 낯뜨거웠는데 자주 이야기 나누다보니 이제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부끄러움보다, 더 적확한 표현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존경과 사랑을 최대한 그대로 표현하고 싶으니까요. 이제 연애 시절의 설렘은 지나간지 오래지만, 그 자리를 깊은 존경심과 선한 동기부여가 채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또한 다른 모양의 큰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부에게 사랑이라는 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닮고 싶은 이정표가 되어주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생각합니다. 아내에게 조금 더 멋지고 배울 점이 많은 파트너가 되어주겠노라고.
눅진한장판
쌍 따봉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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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서 '엄마~' 해보라고 해서 울었네요
주말에 시댁 가서 점심을 먹는데 남편이 어머님한테 "엄마, 왜 아구찜이 싱거워? 이런 건 칼칼해야 제맛인데 어쩌고~~" 하면서 반찬 투정을 하더라고요. 아구찜이 얼마나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인데 이 사람이... 어머님 편 들어드리려고 (실제로 맛있기도 했어요) "맛만 있구만 무슨 소리야 나는 딱 이 정도가 딱인데 회사 밥 자주 먹더니 자기 입맛이 자극에 물든거 아냐?" 했더니 어머님께서 "평생 키운 아들보다 1년 본 며느리가 내 맘을 더 잘 아네~ 이제 니가 내 딸 하자. 니가 딸이고 쟤가 사위야. 남이란 소리지." 평소에도 어머님이 엄청 잘해주시거든요. 시집살이 그런 거 하나도 없고 한달에 한 번 정도 시댁으로 부르시는데 그때마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해주세요. 제가 도와드리려고 해도 그게 더 귀찮다며 쉬게 하시고... "맛없으면 넌 먹지마라 난 우리 딸내미만 챙길란다. 우리 딸~ 많이 먹어~ 우리 딸도 얼른 엄마~ 해봐라." 하시니까 남편은 입이 삐죽 나와서 깨작대는데 전 괜히 울컥해서 눈물이 나오려고 했어요. 안 들키려고 입 한 가득 아구찜이랑 밥을 밀어넣고 씹었습니다. 사실 저는 어머니가 안 계시거든요. 오래 잊고 있던 따뜻함을 결혼해서 다시 찾은 것 같아서 사실 요즘 좀 행복해요. 남편은 철이 안 들어서 좀 별로일 때가 많은데ㅎㅎㅎ 어머님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따뜻해져요. 어제는 야근해서 회사에서 밥을 먹었던지라, 오늘은 어머님이 싸주신 아구찜을 조금 덜어서 점심으로 가져왔어요. 맛있다고 했더니 가져가라고 아구찜이랑 반찬들을 싸주셨었거든요! 너무 좋아요 뭐 먹을지 고민 안해도 되고! 오늘 뭐먹지? 하다가 아 아구찜 싸왔지! 생각나서 잠시 남는 시간에 월루 좀 해봅니다 ㅎㅎㅎ 모두 식사 맛있게 하시고, 많이 사랑하시고 사랑받으시고 사랑나누시기 바랍니다. 언제 없어질지, 그리고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를 일이니까요!
peterzumthor
쌍 따봉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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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비상금 발견했어요...
처음으로 발견했어요. 둘 다 대출금 갚느라 허리띠 졸라매는 중인데 꽤 많이 모았네요. 어제 남편은 운동 나가 있을 때 저 혼자 사부작 사부작 집 청소하는데 갑자기 신발장 청소가 너무 하고 싶더라고요?! 이사 온 이후로 먼지 털기만 했는데 열심히 닦다보니 신발장 맨 아래칸 윗부분에 붙어있는 봉투 하나를 발견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과감하더군요. 매일 저와 남편이 버젓이 드나드는 곳에 떡 하니...!! 정말 등잔 밑이 어두웠네요...ㄷㄷ 너무 궁금해서 티 안 나게 꺼내봤는데 무려 5만원짜리 10장이나 있더라고요. 사실 남편이 씀씀이가 헤픈 사람이라 저축을 잘 못하는데(;;) 50씩이나 모은 걸 보니 새삼 기특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한 이상한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봉투 안에 10만원 더 넣어줬습니다...ㅋㅋㅋㅋㅋ 나중에 남편이 발견하면 자기 비상금이 60만원으로 불어난 걸 보고 얼마나 좋아할지... 비상금인 거 아니까 굳이 뺏고 싶지도 않고 저 몰래 스릴있게 나름 열심히 모았나 싶어서 그냥 귀엽네요. 제 비상금 장소도 따로 있는데 더 철저하게 숨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다들 어디에 숨기는지 팁 좀 부탁드려요!!
사랑아왜도망가
쌍 따봉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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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순자산 공개를 언제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결혼한지는 2년 정도 되었고 자녀 1명이 있습니다. 결혼 전에 남편 명의로 아파트 청약이 당첨되어 남편이 집을 마련하였고, 남편이 가진 모든 돈은 집을 마련하는데 들어갔습니다. 저는 결혼 전에 10억 정도를 모아둔 상태입니다. 결혼할 때 남편이 제가 모은 돈에 대해 궁금해하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아서 따로 얘기한 적이 없는데 언제 오픈을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당장에 큰 돈이 들어갈 일은 없으나, 투자 결정같은걸 할 때 남편과 상의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 마땅히 상의할 곳이 없어서 즐겨보는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비난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남편이 결혼 전에 이미 잔금 다 치르고 마련한 집이고, 매월 발생하는 대출 이자는 부부 급여 기준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입니다. 저의 결혼 전 자산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제가 20년 가까운 회사 생활 동안 명품백 하나없이 아끼는 재미로 살아온 것을 남편도 알고 있고, 정확한 자산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것 뿐이지 남편도 제가 어느 정도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결혼 후에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는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고 같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 자산 중 대부분은 연금이나 당장 현금화하기 어려운 것들이라서 당장 대출금을 상환할 수도 없을 뿐더러, 대출 이자가 저렴하여 급하게 갚을 이유도 없습니다. 제가 설명을 너무 간단하게 올려서 오해를 산 부분도 있는 것 같네요. 저는 남편을 속이고 제 이익만 취하려는 사람이 아닙니다. 시간내어 답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해는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직 고민러
쌍 따봉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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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식에서 오열한 남편 여사친
끅끅대고 울어서 옆에서 안아주길래 사람들이 전여친인 줄 알았대요. 보통은 울어도 눈물만 좀 닦잖아요? 근데 끅끅대면서 울었다는 거예요. 저는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결혼식 끝나고 친구들이 말해줘서 알았습니다. 그사람 누구냐고 누군데 남의 결혼식에서 그렇게 오열하냐고. 옆에 사람들이 하도 호들갑 떨면서 토닥여주고 안아주고 해서 너무 눈에 띄었다고. 혹시 전여친인가? 제 남편이 혹시 환승이라도 한 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었대요. 아무래도 제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말해준다면서 연락이 왔어요. 알고보니 남편 여사친이었는데요. 이유를 들어보니 본인이 둘을 맺어 줬는데 결혼까지 가게 됐으니 감격스러워서 래요. 그 여사친이 제 회사 동료 지인이라, 제 회사동료가 그 여사친한테 괜찮은 남자 없냐고 해서 그 여사친이 남편을 연결시켜준거였어요. 뭐 결혼할 사람을 만나게 해준 건 맞으니까 그렇다 쳐도 자기가 뭐 부모도 아닌데 왜 남의 결혼식에서 그렇게 울어요. 감격은 개뿔... 근데 문제는 이제 저랑 남편은 결혼한 사람이잖아요? 근데도 밤 12시 가까운 시간에 남편한테 톡을 해요. 자기 고양이 사진을 왜 내 남편한테 보내요 그 새벽에. 불쾌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애가 원래 정이 많고 순수해서 그렇다', '여사친 사진도 아니고 고양이 사진인데 뭐가 어떠냐', '본인 고양이 자랑하고 싶은 건 당연한거 아니냐', '나도 고양이 귀여워서 좋다' 등등 고양이 고양이... 아니 새벽에 결혼한 남자한테 톡을 한 게 문제지 그게 고양이 사진이든 본인 셀카든 무슨 상관이냐구요ㅠㅠ 진짜 말이 안통해.. 결혼식때 운 건 그럼 뭐냐했더니 친한 친구가 자기 두고 결혼해서 서운해했다, 친구가 자기밖에 없어서 자기도 좀 신경쓰인다..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제 가족은 나라고 했는데 자꾸 고양이 어쩌고 걔는 자기 없으면 친구 없다 어쩌고.. 친구가 내 남편 하나뿐이라는 여자를 제가 어떻게 믿죠? 그럼 결혼식때 펑펑 울때 옆에서 다독여주고 안아주고 했던 사람들은 친구 아니고 뭐죠? 결혼식이야 이미 지났지만. 남의 결혼식에서 주객전도로 눈물바다 만들었으면 최소한의 염치는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신혼인 유부남한테 새벽마다 연락하는거 엄청나게 무례하고 뻔뻔한 행동인거 아셨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남편도. 이게 얼마나 비상식적인 일인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상한 게 아닌 걸 여기 이렇게 글까지 적어가며 증명해야 하다니 이게 뭔가 싶네요. 이 여자만 아니면 남편 아무 문제 없는데.. 제가 진짜 예민한 건 아니겠죠? 이따 밤에 남편이랑 같이 댓글 보고 다시 설득할 예정이니까 너무 욕설을 남기거나 하진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포도냥
쌍 따봉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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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과 재결합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어쨌든 선택은 저에게 달린거겠지만, 여러 사람의 시각으로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혼과 결합에 대한 고민입니다. 생활방식과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한번씩 트러블이 있었고, 그게 쌓여오다 어느날 정말 별거 아닌 일로 배우자가 감정이 터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여태 참아오던 저도 이 때는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서로 그렇게 몇 주간 냉전 상태가 흐르다가 배우자가 먼저 이혼해달라는 말을 꺼냈습니다. 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 배우자는 완강하게 계속 요구하며 한 달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도 계속된 요구과 안해주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할거란 얘기에 내가 놔주지 않으면 어떤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협의 이혼 접수를 하고 미성년 자녀가 있는 관계로 3개월 숙려기간을 받았습니다. 저랑 같이 있는게 너무나도 힘들다고 하니, 정 그렇게 힘들면 남은기간 처가댁에 가있어라 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있는 동안도 어떻게 하면 다시 우리의 문제를 풀고 예전처럼 가족이 다같이 지낼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배우자와도 다시 얘기해보면서 한번 우리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배우자의 마음도 처음과는 다르게 조금씩 풀려가는게 느껴지고 배우자도 다시 한번 잘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냐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부터 연락하고 지내던 사람이 있었고 배우자 말로는 집을 나가면서 관계가 발전했다고 합니다. 다시 되돌려 보기위해 계속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예전처럼 가족이 다시 잘 지낼 수 있을까 생각했던 것들이 한 순간에 무너졌습니다. 돌이켜 버리기엔 건너선 안될 강을 건너버린 이 상황이 너무 암담합니다. 배우자를 진짜 사랑하고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사랑하지 않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하진 못하겠습니다. 한 평생 함께할 배우자라고 생각했고, 우리 아이를 생각하면 어떤게 진짜 좋은 선택을 하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배우자는 절 만나기 전에도 평소에도 항상 이성에 있어서 철벽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외도를 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일을 밝혀가면서도 믿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우자 입으로 인정하는 말을 듣고는 모든 멘탈이 무너져내린거 같습니다. 이젠 모든걸 끝내는게 맞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럼에도 내 배우자를 진짜 사랑했고 우리 아이에게 부모가 갈라진 상황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거 때문에 선택이 너무 어렵습니다. 외도 사실을 가슴에 묻어버리고 다시 합쳐서 살아간다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그냥 이대로 끝내는게 맞는걸까요... 현명한 선택을 하고 싶지만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소디스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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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판결 부탁드립니다.
형님 누님들 공정한 판결 부탁드립니다. 저는 남편 참고로 남편은 밥담당 와이프는 다른거 담당 집안일 5:5 아이를 데리고 집 근처 물놀이터를 가는데 남편은 아이 도시락싸고 설거지하고 정신없음 와이프는 아이 짐챙기고 청소 마무리 하고 정신없음 와이프가 아이짐을 다 챙겼음 나가기 직전에 남편이 모기기피제 챙겼지? 모자 챙겼지? 물안경 챙겼지? 얼음물 챙겼지? 기타 등등 질문을 5개정도 하니까 와이프가 버럭함 "아 그럴꺼면 오빠가 첨부터 챙기던가, 왜 자꾸 질문을해?" 남편 입장에서는 깜빡하고 안가져가면 다시 가질러오기 귀찮으니 물품 다시한번 점검해보자는 의도인데 이게 잘못일까요?
천재라고불린다
억대연봉
쌍 따봉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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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 처지의 아빠들 계신가요
결혼 10년차, 다들 일어나기 전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 7시반쯤 퇴근. 아이들은 엄마만 찾고, 이제 아이가 커가면서 아이들과 대화도 줄고, 와이프는 예전처럼 애정어린 말투도 없고, 다른 아빠들처럼 일찍 못온다고 혼나고, 나도 나름 지쳐서 힘이 없으면 힘이 없다고 혼나고, 이래저래 계속 혼나고, 회사에서도 쿠사리 먹고 왔는데 또 회사인 느낌... 나름 잘 하려고 하는데 정말 못하고 있는건지, 그냥 일련의 과정인건지 요즘 드는 뭔가 허탈함에 끄적여봅니다.....
잌명
금 따봉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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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후 양가 부모님 찾아뵙기는 언제??
안녕하세요 예비 신부입니다. 신행 갔다가 복귀하는 주말에 쉬고 바로 회사를 가야하는데 보통 양가는 언제쯤 찾아뵙나요??
프리덤푸리덤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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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작성
저는 외벌이 입니다. 아이두명이고 와이프보고 신용쓰는거 줄이라고 하는데 신용카드액수는 늘고 있어서 가계부 써서 서로 사용하는거 잘못된거 있으면 얘기해주자고 얘기했는데 이게감시당하는 느낌인가요? 와이프 말이 나를 못믿어서 그러면 갈라서자라고 까지 얘기합니다
center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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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 폭력 숭배자들
리멤버 글 중인데, 중학생 아이 뺨을 남편이 때린 것에 대해 아내가 쓴 글 https://link.rmbr.in/5om7dlz 글 댓글 읽고, 한국은 아직도 야만 후진국이구나 폭력을 정당화하는 자들이 저렇게 많다니 내용도 패야 정신 차린다 부터 서열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폭력을 써야 한다 등 한국은 집단 정신병자들 집합소 20년이상 최고자살 최저출셍국인 이유가 있다 댓글 단 폭력 숭배자들이 사회에 돌아 다니니 견해 차이가 아니라 범죄자들 댓글에 범죄자들이 많다. 경찰은 잡아가라 -부모가 자식을 폭행할 때 (아동학대·폭행) 아동학대범죄: 자녀가 미성년자라면 단순 훈육을 넘어선 신체적·정신적 폭행은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 과거와 달리 징계권이 축소되어 자녀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뺨을 때리는 등의 행위는 벌금형이나 징역형의 형사 처벌 대상. 성인 자녀라 하더라도 부모의 폭행은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에 해당 댓글 쓴 자들은 미국에 입국 못 하게 해야 미국에서 비자 심사시 고려하여야 미국 입국해서도 폭력 사용할 듯
@주한미국대사관
Matrix
쌍 따봉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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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저희 애만 프사 안 하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시어머니랑 형님들이랑 진짜 어색해요.. 애교도 없고, 저희집은 서울 시댁은 지방, 형님들은 시어머니댁 근처 사세요. 다같이 모이면 저 혼자 어제 막 전학온 학생 느낌으로 하하하... 입만 웃고 있어요.. 그래도 애기 태어나고 꼬박꼬박 안부인사 겸 영상통화 자주 드리구요.. 저는 남편은 친정에 연락 안 해도 원래 월 1,2회 전화드렸어요. 시어머니가 홀로 형님 두분과 저희 남편.. 삼남매 키우셔서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싫어하지 않구요.. 친해지고는 싶지만 너무 먼 당신.. 느낌. 하하하. 형님들이랑도 제 나이가 비슷해서 더 애매해요. 하지만 이런 제맘 어머님은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저희애 신생아 때 딱 한 번 프사하시고 그 뒤로 쭉 조카들 사진이에요. 첫째 형님이 애가 둘, 둘째 형님도 애가 둘.. 말도 하고 애교도 부리고 방긋방긋 웃는 조카들이 더 이쁘실 수 있죠. 그치만 정말 너무 서운해요... 남편한테 말했더니 뭐 그런 것까지 신경 쓰냐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저도 가까이 사니까 어머니가 사진을 직접 찍으시나보지 싶다가도요, 나땜에 우리 애기까지 사랑을 못 받나.. 싶어요. 어제는 서러움에 울컥해서 눈물 보였더니 남편이 몰랐는데 애정결핍이냐 마미이슈있냐 진지하게 물어봤어요 서러운데 열까지 뻗쳐서.. 하.. 시댁 처가댁이랑 잘 지내는 분들, 어디 필살기 없나요? 그냥 지금처럼 지내는 게 나은 걸까요? 눈 딱 감고 어머님께 저희애 프사 좀 해주세요! 말하면.. 안 되겠죠?
움파루파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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