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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와이프가 올해 추석 차례는 본인 집에서 모시자는데...
요즘 남편들은 와이프 집 차례 도와주면서 다 반반씩 가서 차례모신다고.. 올해부터 본인도 그렇게 하고싶다는데... 이러시는 분들이 진짜 많나요? 뭐 요리를 시키는 것도 아니고, 밥차리라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들이 이해를 못하신다. 아무것도 안 시킬테니 차례지낼때 그냥 있기만해라‘라고 해도 무조건 지 집에서 차례를 모셔야겠다는데... 각자 집에서 각자 부모님 모시자하는 것도 싫다면서 무조건 시댁에서 1회, 친정에서 1회 같이 가서 모시는 걸로 하자는데 왜... 요즘 진짜 이렇게 반반 나눠서 차례지내시는 분 많나요..?
요오이
쌍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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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계획중인 30대 부부, 워킹맘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애 없이 지내고있는 30대 중반 부부입니다. 남편과 상의해서 이제 난임병원 다니면서 자녀계획을 적극적으로 해보려는데요. 이른 고민일 수 있지만 출산 후 자녀 양육 관련해서도 방향은 대략 정해둬야 맘편히 셤관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선배님들께 조언구해요. 저는 월수입 실수령 기준 600 정도 되구요. (인센 연 1000~4000) 남편은 450 정도 됩니다. 다만 저도 일욕심이 있고 지금 원하던 포지션으로 옮겨온지 얼마 안 되서.. 휴직을 길게 쓰고싶지가 않아요. 인정 받고 일하고 있구요. 남편은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휴직 자체가 불가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대중교통 한시간반거리 사시는데 제가 아이 낳으면 봐주실 의향이 있다곤 하시는데.. 지금은 교사 일을 하고계셔서 손주 양육때문에 일을 다 끊으시면 애기 봐주는 기간은 제가 200~300 챙겨드린다고 해도 그 다음이 괜찮으실까 걱정이 되서 흔쾌히 수락을 못하겠어요. 시터나 가정어린이집도 많이들 이야기 하시기도 하고.. 그러다가고 진짜 내새끼 낳아보면 남의손에 못 맡겨서 커리어 포기하고 휴직 더 쓰게 될꺼라고도 하고..ㅎㅎ 답은 없고 다 잘하고 싶은거 욕심인거 알지만 저는 일도 열심히 하고 싶고 아이도 한명은 꼭 낳아 잘 키워보고 싶습니다. 혹시 다들 어떻게 하고계신지 경험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illi1i
억대연봉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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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상대가 조건은 좋은데 재미가 없으면 어떡하나요..
말은 많은데..재미가 없고 같이 있어도 그냥 무념무상인 느낌
파파야초
쌍 따봉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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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림]
남겨주신 댓글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 읽어보았습니다. 원글은 내리지만, 소중한 시간 내어 현실적인 조언과 따끔한 말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문제인데, 이런 고민을 마주한 게 처음이다 보니 판단이 잘 안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남겨주신 조언들 살펴보며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Nalisa
금 따봉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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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고구마를 삶았는데 딱딱하길래
고구마 삶는 법 하나 제대로 못 배우고 시집왔나 드립쳤다가 국자로 아래위 골고루 얻어 터졌습니다.
딜러
억대연봉
은 따봉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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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와 업무의 연관성?
와이프가 집에서 살림하는거나 애들이랑 소통하는 방식을 보면 회사에서 업무도 저렇게 하겠지 싶은데 설거지할 때 싱크대에 음식물 찌거기 제거안하는거나 꼭 식기 1~2개는 남긴다거나 하는걸 보면 회사일도 왠지 깔끔하게 마무리 안하고 뭔가 95% 정도만 끝낼거 같고 애들한테 자기 감정 위주로 피드백하고 뭐가 문제고 그건 어떻게 고쳐야 하고 왜 고쳐야 하는지를 생략할 때 보면 동료들이랑 커뮤니케이션에 문제있겠다 싶은데.. 이거 나만 이런건가?? 내가 좀 이상한 남편이야??
죄다니엘
억대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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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포기한 남자의 인생이 이렇게 됐습니다
저 이번주 일요일에 결혼합니다. 저도 아직 좀 얼떨떨하네요. 저는 평생 결혼 못할 줄 알았습니다. 집안도 별로 안좋았습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아버지는 거의 집에 안계셨습니다. 어머니 혼자 저랑 동생 키우셨는데 집안 형편도 계속 어려웠고요. 대학 들어가면서부터는 등록금이며 생활비며 제가 알아서 해결해야 했습니다. 졸업하고 취업한 뒤에는 그냥 일만 했습니다. 월급 받으면 생활비 보내고 대출 갚고 조금 남는 돈 모으고 남들은 연애하고 여행가고 결혼 준비할때 저는 다음달 카드값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연애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소개팅을 몇번 해보긴 했는데 집안 얘기나 돈 얘기 나오면 괜히 작아졌습니다. 제가 모아둔 돈도 별로 없는데 결혼 얘기를 어떻게 하나 싶었고요. 혼자 사는게 익숙해지니까 그냥 이렇게 살다 끝나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가을에 지금 여자친구를 정말 우연히 만났습니다. 혼자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를 보러 갔던 날이었습니다. 원래 박물관을 좋아해서 가끔 혼자 가는데 그날도 전시 하나 보고 카페에서 커피나 마시고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나오려고 하니까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지더라고요. 우산도 없는데 사기는 아까워서 그냥 멍때리며 비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옆에 있던 여자분이 저한테 우산 있으시냐고 물어봤습니다. 없다고 했더니 자기도 이촌역까지 가는데 같이 쓰고 가겠냐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괜찮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결국 같이 쓰고 나왔습니다. 둘이 우산 하나 쓰고 걸으니까 어깨는 자꾸 부딪히고 제가 우산을 들고 있었는데 그 분이 비 맞을까봐 기울여서 들었더니 제 어깨는 거의 다 젖어있었는데 그걸 보고 여자친구가 웃으면서 우산을 똑바로 들라고 하더라고요. 지하철역까지 가는 동안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역에 도착해서 이제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커피 한잔 하고 가겠냐고 했습니다. 그렇게 역 근처 카페에 들어가서 두시간 넘게 얘기했습니다. 그날 연락처를 주고받고 헤어졌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생각보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주말에 혼자 돌아다닌게 조금 쓸쓸했을텐데 그날은 계속 웃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주고받다가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계속 선을 그었습니다. 저는 좋은 집안도 아니고 돈도 많이 못 모았고 앞으로도 크게 잘살 자신이 없다고... 그럴때마다 여자친구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듯이 넘기더라고요. 그냥 제가 어떤 사람인지 봐줬습니다. 어느날 제가 또 결혼은 자신없다고 했더니 여자친구가 한참 가만히 있다가 그러더라고요. 나는 너랑 결혼하고 싶은데? 그 말 듣고 한동안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저는 결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저는 계속 제가 가진게 없는 것만 생각했는데 이 사람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이번주 일요일에 결혼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제가 살아온 환경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혼자일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돈이 부족하니까 안될거라고 생각했고 집안이 이러니까 안될거라고 생각했고 나이가 들수록 더 어려워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우연히 한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이 이런 저를 좋다고 해줬습니다. 제가 뭔가 대단한 사람이 돼서 결혼하는 것도 아닙니다. 여전히 모아둔 돈 많지 않고 집안도 평범하지 않고 앞으로 살면서 힘든 일도 생기겠죠. 그래도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는게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평생 못할 줄 알았는데 저도 결혼을 하네요. 살다보니 정말 사람 일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축하한다는 말 한 마디씩 좀 부탁드립니다. ㅎ
갑자기 배고픔
쌍 따봉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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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한살 돌싱 대디
푸르도록 화목하게 자란 저는 자연스레 인생의 목표가 돈과 명예 보다는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시절 가족을 위해 일하는 아버지의 땀냄새는 어느 향수보다 좋았고 거칠어진 손은 어느 나무 보다도 단단했습니다. 그 남자의 모습이 멋있었고 그리 되고싶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투잡을 뛰고도 퇴근하면 하루 종일 아이를 보던 아내를 생각하며 밀린 설거지와 빨래를 도맡아 했습니다. 또한 언제나 가정이 우선이었기에 2년이란 짧다면 짧은 결혼 기간 동안 아내와 아이가 집에 있다면 술 한잔 친구 한번 만나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저의 어린시절 행복마저 팔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처가식구들의 지나친 개입과 아내의 폭언과 폭행이었습니다. 아내와 사랑했기에 제 마음은 그저 불 앞에 놓인 나무처럼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그저 사랑해주면 될 줄 알았는데 불만족과 비뚤어진 생각으로 가득 찬 마음에 제 사랑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습니다. 결국 이혼을 선택했고 아이를 혼자 키우게 됐습니다. 아이랑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살랑살랑 강아지풀같이 귀여운 이 아이는 어디가서도 인기스타입니다. 늘 신사답게 행동해 젊은친구 라고 이야기 하며 친구들과 선생님께 예의있게 행동하라 가르칩니다. 그런데 언제나 제 편이 되어줄 사람이 없다는게, 아이를 옆에서 함께 봐 줄 엄마가 없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이제 사랑을 하기가 싫습니다. 하고싶지만 하기가 싫습니다. 서로의 사랑의 온도를 맞추고 그 과정에서 상처받고 그리고 혹 또 다시 실패를 겪을까 두렵습니다. 지친 거겠죠.. 꿈을 잃은 돌싱 대디 늦은 밤 하소연을 그냥 이렇게 해봅니다..
들깨수제비
쌍 따봉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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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도 보기 싫었던 남편
결혼한 지 칠년, 이제는 서로 알 거 못 볼 거 볼 거 다 본 사이인 우리. 칠년 중 첫 일년만 알콩달콩 했고 시댁과 친정, 형제간 돈문제가 이중, 삼중으로 얽히면서 모든 것이 지긋지긋해졌습니다. 여기 자세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수없이 오갔던 장문의 카톡, 불같이 싸우고 싸우다 냉전 돌입으로 최소한의 말만 했던 기간, 그랬다가 어쩔 수 없이 돈 문제 때문에 억지로 화해하고 가족모임 나갔던 순간, 남편이 주말에 늦잠 자는 모습만 봐도 짜증이 팍 솟았던 나, 뒤통수 때리고 싶어서 부들댈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연애하면서도 충분히 서로를 다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또 아니었고요. 서로 어디어디가 자존심을 건드리는지도 알고 뭘 싫어하는지 뻔히 아는데 그 선이 없어졌어요. 진짜 찐밑바닥을 경험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지겹고 미칠 것 같던 문제가 풀려갑니다. 처음에는 앞으로 십년은 월급으로 아무것도 못할 각오했었는데 조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 오랜만에 희미하게 웃던 남편. 얼굴 보고 간만에 푹 자고 일어났어요. 잠을 잘 자서 그런지 남편도 꼴보기 싫지 않더라고요. 그렇지 너도, 우리 함께 내내 힘들었지.. 라는 감상 정도. 같이 버티다 보니 전우애가 생겨서 많이 애틋하네요. 미친 듯이 싸우기는 했지만. 오늘은 고생한 우리에게 좋은 밥을 사줄까 해요. 갑자기 남편에게 점심 잘 먹었니, 오늘 저녁 좋은 것 같이 먹자고 연락하기 쑥스럽네요. 그래도 보내야지. 모두 좋은 오후 되세요. :)
solookup
쌍 따봉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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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시동생이 읽었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시동생이 읽었기를 바랍니다.
우뢰맨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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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려고 하는데 잘 안모아지는..
안녕하세요 24년 12월 결혼한 새댁입니다. 최근 가장 큰 고민은 돈을 모으고 있는데 생각만큼 잘 안모이는 게 고민입니다. 현재 집은 25년 10월정도에 가지고 있던 돈 4천에 신용 대출 3천만원으로 집 관련 대출 처분하고, 신용 대출만 월 130씩 갚는 중이에요. 그 이후 올해 3월정도부터 월마다 3백만원 적금, 그 외에 비상상황을 대비해서 한 100만원 정도는 파킹통장에 넣는데, 현재 적금 + 파킹통장 총 3천 4백만원 모았네요.. 신랑은 별도로 결혼전부터 모으던 적금 있어서 아마 곧 1천만원 정도 될 거 같아요. 아마 부부 합산 주택청약, 주식계좌, 적금 등 영혼까지 모으면 6천 중반될 거 같긴한데.. 근데 이게 순수하게 결혼 후 모은 건 3천 중반 ~ 4천 정도 될 거 같아요. (작년 대출 상환 제외) 더 모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양가 월 용돈 30만원씩, 생신때 20만원씩, 그 외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등에 10만원씩.. 이렇게 나가다보니 그런건지.. 혹시 저금 선배님들의 꿀팁 있으신가요? 아니면 가계부 무료 어플 괜찮는 거 추천 부탁드려요,,,
냥냥뇽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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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신중하게
회사에서 만나 썸타고 연애하고 결혼까지 골인했어요 하지만 같이 살고 보니 서로의 민낯이 보이고 서로에 대한 실망이 커져가요 점점.. 그러다 이혼 얘기까지 나오고 있네요. 그러다 법원까지도 갔고 협의이혼서류도 냈어요. 숙려기간1달 조금 더 주어졌지만 아내가 좋은 것과 달리 이 현실에 대한 미래가 안보여서 마음 먹었어요. 문제는 이혼 후 직장이에요 집은 별거하더라도 아침마다 볼텐데 저랑 비슷하신 분 있나요?
나는야난닝구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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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중 아내임신
하나만 낳고 잘살자고 하여 20개월 딸 잘키우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30대 중반 중소기업 실장으로 이직한 뒤 대표님과의 의견차이(불화는 아닙니다) 팀운영의 방향성이 달라 권고를 받았고, 육아휴직 1년중 1개월 차라 현실적으로 생퇴사입니다 아내는 중견기업 6년차로 연봉 5500정도 되고, 집걱정 및 대출과 빚이 없는 상태입니다 지난주 5주 둘째 임신 확인되었는데, 현실적으로 둘째면 추후 저 혼자 외벌이 가능성도 있거든요 뭐라도 하면 되겠죠ㅎㅎ 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까만까망이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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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시아버지가 밤 9시에 찾아오셨어요
저희 4인 가족(저희 내외, 자녀2명 7세, 3세)은 늦은 저녁식사중이었고, 제목대로 찾아오셨어요. 특이사항은 4가지였어요. 1. 평소 아이들 등원시켜주시는데 벨을 누르지 문을 두드리신적은 없으나 그날은 문을 두드림 2. 오셔서 신발장에서 넘어지심 3. 들어오시라 말씀드렸는데 신발장에서 거실로 기어오심 4. 팔꿈치까져있는 흔적, 바지 엉덩이 부분 흙먼지 이 상황에 일단 웃는 얼굴로 왠일이세요 아버님 하고 맞이하고, 남편이 아버님을 응대하고 저는 어머님께 즉시 전화하여 "어머님, 아버님이 술이 엄청 취하셔서, 몸을 못가누실 정도로 취하셔서 저희 집에 오셨어요. 도련님이랑 같이 오셔야할 거 같아요" 라고 전화드렸고 집이 가까워서 10분 정도 지나서 도착하셨어요(도보로 가까워요). 그 사이에 물을 권해도, 저희가 식사중이었기에 밥을 권해드려도 거절하셨고요. 집에서 5분 정도 이야기 나눈뒤, 그렇게 남편과 큰 아이가 어머님과 도련님과 함께 자택까지 배웅해드렸고 그 날은 일단락되었어요. 근데 이틀 뒤에 남편에게 어머님께서 전화하시면서 서운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꿀물이라도 먼저 내주고 상황을 지켜보고 전화를 하지. 가는 길 내내 너무 놀란 가슴에 쫓기듯 니네집으로 갔다.' '너희 아버지가 아무리 술에 취해도 집에는 들어가고 사고는 치지않는 사람이잖느냐고' 하면서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남편이 위 4개 사유만으로도 이미 만취상태였기에 바로 아버지의 행방 전달을 위해 연락드린 거다 말씀을 드렸어요. 하지만 어머님은 그래도 20분 정도는 같이 술깨게끔 같이 응대하고 나중에 '아버지가 많이 취하셔서 20분 전에 오셨는데 저희가 꿀물도 드리고 하니까 좀 나아지셨어요. 제가 부축해서 집에다 데려다 드릴까요?' 이렇게 말해야했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그날의 행동을 보니 '나중에 우리(부모)한테 잘 못하겠구나' 하시면서 힘든 순간에 부모한테 못할 자식처럼 말씀하시더라고요. 이 사건이 제가 어떤 것이 잘못한 것인지 객관적으로 들어보고 싶어 글을 적어봤습니다. 제가 최대한 팩트로만 게시글 적으려 해봤는데 제 입장 중심으로 적히지 않았나 지적해주셔도 좋습니더. 두서없이 적어서 제가 빠뜨린 게 있거나 편견이 느껴지게끔 적었다면 추가하거나 수정하겠습니다. (추가) 평소 아이들 등원을 해주고 계시고, 어린이집 하원 후에 발레나 태권도 학원 등 아이들 이동에도 정기적으로 도움주고 계십니다. 특히 첫째를 많이 이뻐해주세요. 아이들 보러 왔다고 하셨어요. 전달이 잘되었을지 모르겠네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khl
쌍 따봉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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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고민
안녕하세요 결국 제가 판단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미술 업계 종사자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고민하고 있어요 저는 89년생 여자친구는 94년생이구요. 여자친구는 지금 만난 그누구보다 잘맞고 착하고 자기일도 사랑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에요. 하나 고민이 여자친구 집안이 경제적으로 조금 어렵고 여자친구도 아직 예술업계인지라 빛을 못봐서 모아둔 돈도 없고 계속 돈을 쓰면서 작품을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지속적으로 월 300정도 돈을 버는 수단은 있는 상태에요) 저는 감사하게도 시기를 잘타고 커리어 운이 좋게 잘 풀린케이스라서 연봉도 높은편이고 모아둔돈도 10억이상 모아둔 상태입니다. 결혼을 고민하다보니 여자친구 집이 빚은 없지만 향후 노후까지 제가 감당을 할 생각을 하니 조금 걱정이 되는 마음이 조금 있습니다. 상황이 나아질 수도 있겠지만요. 그럼에도 이렇게 잘 맞고 같이 있을때 행복한 친구는 없었기때문에 조금 고민이 되네요. 결혼하신분들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일월신군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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