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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번을 더 재회(저 한번, 그 사람 한번)하고 또 거짓말에 거짓말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저한테는 미안함의 눈물을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자기 과거(이혼 할 때 상황)를 이야기할 때는 눈물을 흘리더군요 그리고 앞으로 함께하지 못할 크리스마스, 연말, 연휴, 명절 등 생각하니 한숨만 나오고 10년 뒤의 저를 생각하니 밝디 밝은 제가 웃음기 없어지고 무기력해질 것 같아 끝내기로 했습니다. 화해 할때도 제 말 듣더니 위선이라고 하기도 했구요.. 본인이 한건 기만이였는데 누가 누구보고 위선이라 하는지 무든 본인 아이나 잘 키웠으면 좋겠네요. 마지막까지 이기적였던 그에게 욕이라도 퍼붓고 싶었지만 욕 그만하라더라구요 참... 이번 기회로 사람 잘 봐야되는 것 혼자 잘 지내는 방법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뼈저리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 전환점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https://link.rmbr.in/pa4ea9
b1707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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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와인파티나 솔로파티 가보신 분 계세요?
프립이나 인스타에서 광고가 많이 뜨던데 가보신 분 계세요? ㅎㅎ 너무 많은 데 어디를 가야하나요 ㅋㅋㅋ ㅠㅠ 다들 평이 극과극이던데
오늘도출근내일도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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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론부터 설명을 하면 7년된 남사친(30초)이 대면으로 저에게 고백을 했었고 그순간 저는 답변을 피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제가 현실때문에 취뽀하거나 너가 내년2월에 도시로 이사오니깐 너랑 연애를 하고싶다라고 편하게 톡을 보냈는데 남사친 답변이 “장난였다ㅋㅋㅋ나도 지금 당장 연애 안 하고싶다” 이런말을 했었고 그후 톡이 안읽씹이고 전화도 피합니다. 진심으로 저말이 장난였나요??..... 남자입장에서 안읽씹, 전화 피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달감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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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타이밍 후회
고백 타이밍을 놓친걸 20년째 후회하고 있어요. 대학때 만난 친구인데 공부도 열심히 하고 매사에 적극적인게 좋아보였어요. 저랑도 몇번 대화나눴는데 호감을 느끼긴 했는데 한쪽눈이 안보이고 심장병이 있다고 해서 제가 좀 계산한거 같아요. 아무리 좋아도 건강한 사람을 만나는게 낫지 않을까햐서 호감을 누르고 다른 사람을 만났어요. 그리고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갔는데 웬걸!? 그가 결국 심장병으로 사망했다는거에요. 정말 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는데 구러고 15년 정도 지난거 같은데 아직도 그 기억에 빠져있는거 같아요. 고백 타이밍 놓쳐서 저처럼 40대까지 싱글로 남아계신분 있을까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프레리
2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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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연애 후 이별하신 분들에게
제가 정확히 올해 4월 12일, 6-7년 만났던 사람과 헤어졌다고 여기 리멤버에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30대 남자인데 방에서 엉엉 울면서 하나씩 써주신 소중한 글들을 보면서 겨우겨우 이겨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하고 시간이 점점 해결해줄거라고요. 그렇기 한두달 정도 슬퍼하다가 다시 제 일에 몰두했습니다 하루에 수십번씩 생각났지만 어쩌겠냐 이러면서요 그러다 생각이 무뎌질 때 인연이 새로 찾아왔습니다 제가 결혼을 약속한 사람과 몇년을 사귀고 헤어진 상태라 아직 힘들다 라고 말을 해도 괜찮다 자기랑 잘 만나보자 라고 말하는 여성분과 인연이 새로 시작되어 잘 만나고 있습니다 자랑을 하려고 쓴 건 아니고 분명 과거의 저처럼 힘든 일을 겪으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요 과거의 저는 매일 울고 수년간 만난 사람을 어떻게 잊는지 그 사람과 함께했던 모든게 생각나는데 어떻게 그냥 살아가는지 너무 고통스러워 했습니다만 결국 시간이 답인 것 같아요. 다시 열심히 살아가기 너무 힘들겠지만 여러분 모두가 소중하고 멋진 사람이잖아요 다시 스스로를 사랑하시고 일에 몰두하다보면 정말 다른 인연이 찾아올겁니다 저에게 소중한 말씀을 해주신 선배님들의 말씀이 전부 다 맞았었던 것 같아요 인연이 아니었고 시간이 답이다. 정말 감사하고 저와 같은 이별을 겪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잘 이겨내시고 내년 겨울에 지금 순간을 회상하면서 새로운 사람과 좋은 사랑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에도 너무나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00808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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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예약 취소 수수료 달라는 남자친구... 이게 맞나요? ㅜㅜ
사귄 지 3개월 정도 돼서 이번이 같이 처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예요... 저희 집은 분위기가 화목한 편이라 가족 모임이 많기도 하구 매년 크리스마스는 온 가족이 함께 보내거든요 이번엔 금요일에 연차 쓰면 주말까지 길게 쉴 수 있어서 다 같이 가족 여행을 가기로 예전부터 계획이 잡혀 있었어요. 남자친구랑 사귀기 시작하던 때에 이 부분은 분명히 얘기를 했었구 그땐 분명히 "아 그래? 가족끼리 사이 좋네~" 하고 별말 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기억하고 있는 줄 알고 여행 갈 준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제 저녁에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다면서 호텔이랑 오마카세 예약 내역을 캡처해서 보내는 거예요;;; 제가 너무 당황해서 가족 여행 간다 한거 기억 안나냐고 했더니 그제야 아 맞다 이러더라고요. 그러면서 이미 예약한 거니까 이번만 가족여행 빠지고 자기랑 같이 보내면 안 되냐고 하는데 가족들이랑 몇 달 전부터 약속한 거고 숙소랑 다 잡아둬서 절대 못 빠진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그때부터 목소리 톤부터 달라지더니 그럼 이거 취소해야 하는데, 날짜가 임박해서 예약금 날리고 취소수수료 부담해야 하는 거는 어떡하냐고 짜증을 내더라고요. - 남자친구 입장: 너를 위해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건데 네가 거절해서 취소하는 거다. 내 실수로 까먹은 건 인정하지만, 원인 제공자인 네가 절반은 부담하는 게 맞다. - 제 입장: 내가 말 안 한 것도 아니고 연애 초반부터 분명히 양해를 구했다. 본인이 내 말 귀담아듣지 않고 상의도 없이 예약해놓고 나한테 돈 내놓으라는 게 말이 되냐. 결국 이걸로 대판 싸우고 연락 안 하는 상태입니다... 미리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 못 한 건 남자친구인데 제 사정 때문에 취소하는 거니까 도의적으로 반이라도 제가 물어줘야 하는 건가요? 돈 달라는 소리 듣자마자 정이 확 떨어지는데... 제가 너무 야박한 건지 혼란스럽습니다 ㅜㅜ
섹시푸들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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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MZ같은 이름으로 개명하겠다고 함
남친이 진지하게 개명하고 싶어하는데 제가 반대했음에도 아랑곳 않고 추진하고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남자친구 이름은 영수, 철수처럼 좀 평범한 이름입니다. 그런데 본인은 어릴때부터 이 이름이 너무 올드하게 느껴졌다고 하더라고요. (본인의 생각임. 영수 철수님들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바꾸겠다고 들고 온 이름이 '하율'입니다. 하율이라는 이름 예쁘긴한데 요즘 유치원생들이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흔한 편이잖아요. 30대 후반 건장한 직장인 남성이 '이제부터 나를 하율이라고 불러줘'라고 하는데 솔직히 좀 오글거리고 적응이 안 됩니다. 남자친구가 체격도 좀 있고 인상도 둥글둥글하니 듬직한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름만 무슨 차은우? 인소 속 남주인공처럼 바꾸겠다고 하니 너무 어색해 보여요. 명함 주고받을 때도 'O하율 팀장'이라고 할거냐고 했더니 무슨 문제냐고 하더라고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신뢰감이 좀 떨어져 보이진 않을까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 걸까요? 남자친구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본인은 이미 작명소까지 다녀왔고, 사주에도 이 이름이 훨씬 잘 맞는다며 싱글벙글합니다. 저는 개명하더라도 좀 무게감 있는 이름으로 바꿨으면 하는데.. 제 입에서 '하율아'라는 말이 도저히 안 떨어질 것 같아요. 남친의 의견을 존중해주는게 좋을까요?... 마음 같아서는 더 격하게 반대해보고 싶은데 제가 이상한 건가 싶습니다.
올ㄹ라운더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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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네여~
최근에 소개로 만나게 된 상대가 있어여, 일단 처음 만나서 드라이브 하고 커피 마시고 4시간 정도 대화 하면서 보냈고, 조만간 크리스마스라 당일 저녁 같이 만나기로 약속은 잡았는데, 어젯밤 이후로 선톡이 없네여 흐음... 어릴때는 참 이런거 고민안했는데, 지피티는 굳이 할말 없으면 억지로 톡하지 말라그러고, 전 어찌해야할까요?
인생뭐없다젠장ㅎ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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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때 꽃
사귄지 일년 넘은 커플입니다. 저는 여자고 꽃선물은 돈아깝다고 생각해서 그 전 연애때는 계속 사오고 그러면 사오지말라고 하고 그랬었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막상 일년넘게 생일이나 일주년 등 단 한번을 준 적이 없습니다. 거대한 의미부여라기보다 한두송이라도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받고싶은건데 보통 연애때는 한번이라도 꽃선물하지 않나요 ?..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다뉴뉴
2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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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친한 언니와 함께 친한 오빠 집에 술 마시러 가는거 이해 가시나요?
안녕하세요. 제곧내이자 오늘 생긴 고민입니다. 저에게는 결혼을 약 반년 앞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둘 다 나이대는 30대 초중반) 서로 같은 취미를 가지고 만나 알게 된지는 1년이 넘었고,사귄 기간은 반년이 다 되어갑니다. 알게 된 기간이 있어서 서로 어떤 사람인지는 알았고 여자친구가 엄청나게 마당발이라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저를 알기 전부터 약 6년동안 했던 소모임 동아리에서 여러 언니 오빠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있더라구요. 사귀게 된 후로 저도 소개를 받아 다들 한 분 한 분 안면도 터놓은 상태입니다. 그 중 한 오빠가 바에서 바텐더로 일하는데, 올해가 해당 바에서 마지막 근무라고 해서 여자친구(예신)가 베프언니랑 같이 오늘 칵테일 한 잔 얻어먹으러 가게에 간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저녁에 연락이 와서 그 오빠가 휴무일이라고 하니 그냥 동네에서 같이 외식이나 한다고 하더라구요. 동네 횟집에서 회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길래 거기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문제는.. 2차로 그 오빠 집에 언니랑 같이 가서 칵테일을 얻어 먹는다고 합디다. (그 형님은 집에서도 칵테일 제조를 하시더라구요) 예신과 베프언니, 그 형님은 같은 아파트 단지 내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신은 그 형님과 같은 동 다른 층에 살고 있구요. (베프언니는 다른 동 거주) 상식적으로.. 결혼을 앞둔 여자가 아무리 친한 언니와 동행이라고 하더라도 공적인 장소(식당, 바 등)가 아닌 1차로 이미 반주를 한 상태로 다른 남자 집에 가서 술을 얻어 먹는게 이해가 되시나요..? 30대인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지 의문이 생겨 여쭙습니다. 단순 연애가 아닌 이미 상견례까지 다 하고 미래를 약속한 사이인데 처신이 이게 맞는건지 제가 선비인건지 의아하네요. 물론 가서 사진도 찍어 보내주고 1시간마다 연락을 해주긴 했지만 남자 집에 갔다는 것 자체가 좀.. 그렇네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건 누구보다도 제가 알고 있지만, 혼자 간게 아니고 친한 언니랑 둘이 같이 갔다는게 과연 면죄부가 될 수 있는지.. 예전에 한 번 이런 문제로 대화를 해본 적이 있었는데 본인은 결혼을 한다고 해서 본인이 알고 있던 인간관계를 다 정리하는건 좀 아닌 것 같다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 말을 존중해줘서 오늘 같은 경우에 1차로 횟집 가서 오랜만에 셋이서 만나서 간단히 반주하는 것까지는 뭐라고 안했지만 그 후 상황에 대해서는 도무지 제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 혼자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참지 못하고 끄적여봤습니다. 제가 예랑으로서 존중을 받지 못하고 있는거.. 맞지요?
글라샤
25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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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정말 예쁜데.. 살을 안 빼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여자친구의 Potential이 아까워서 고민입니다. 성격도 너무 잘 맞고, 무엇보다 얼굴이 제 눈에는 정말 제일 예쁩니다. 연애 초반에 비해 체중이 늘기는 했지만, 웃는 모습은 지금도 볼때마다 설렐 정도예요. 단순히 뚱뚱한게 싫다는 외모지상주의적인 생각은 아니고요... 남자친구로서 본인도 가끔 예쁜 옷을 못 입어서 속상해하는 걸 보면 같이 속상해서 옆에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계속 다이어트 시작할거라고 다짐만 하고 운동은 시작조차 안하는 상태인데요. 다이어트 결심할 때마다 자기 뱃살 가리키면서 "지금 마음껏 만져두라고, 곧 있으면 다 없어질거니까!!"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버릇이 있어요. (근데 작심삼일은 커녕 시작조차 안하는 아가리어터입니다...) 예전에 한번 뱃살 말랑말랑 만지면서 "이거 언제 없어져? 예전에 없앨거라고 햇잖아"라고 했더니 진짜 펑펑 울어서 달래주느라고 진땀 뺐습니다..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말하기에는 조심스러운게, 어머니나 가족들이 살빼라는 소리를 할때마다 상처받아서 우는데 저까지 직접적으로 말하면 너무 힘들어할 것 같아요. 상처주지 않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할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하신 커플이 있다면 조언 좀 얻고 싶습니다.
수왕
25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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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너무 사랑하는데 헤어졌어요
어쩌다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5개월 동안 정말 많이 사랑했고, 남들이 보면 오래된 커플처럼 안정감 있고 편안한 관계였어요. 매 순간 설레었고, 예쁘게 만났다고 생각해요. 둘 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면서 늘 결혼 이야기와 계획을 나눴고, 미래도 함께 그려왔습니다. 저는 커리어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성장하는 게 삶의 원동력인 사람인데 남자친구는 목사님이에요. 사람만 보면 정말 제가 꿈에 그리던 사람입니다. 다만 새벽기도를 매일 가다 보니 늘 피곤해 보였고, 제가 배려하느라 영화 한 편 같이 보자는 말조차 미안해지더라고요. 수요일, 금요일은 철야예배가 있고 토·일은 당연히 가장 바쁜 날이라 거의 늘 교회에 있었어요. 성도 장례예배도 지방이여도 갑자기 가야하면 빠짐없이 가야 하고요. 주변에서는 “목사 사모는 외롭다, 다시 잘 생각해봐라”라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사랑하면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최근 이직을 했고 야근도 많고 일이 많이 빡세다 보니 가끔 힘든날 저녁이라도 같이 먹고싶은데 미안해서 말도 못하고ㅠ 앞으로의 결혼 생활을 생각하니 점점 외로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도 벌고, 내조도 하고 주 4일은 독박육아에 가까울 것 같고 선교나 수련회로 며칠씩 자리를 비우면 가정은 온전히 제가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어요. 이런 마음들이 투정으로 표현되기 시작했고 서로 체력적으로, 감정적으로 힘들다 보니 결국 손을 놓게 됐습니다. 그 외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사람으로서는 정말 좋은데 저도 곧 34살이다 보니 더 정들기 전에 끝내고 현실적으로 결혼할 사람을 만나는 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결혼하신 언니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듣고 싶어요. 몇 번이고 다시 해보자고 해볼지, 아니면 지금 끝낸 게 다행인 건지 계속 마음이 오락가락하네요.
딩당댕동
25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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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했는데
애프터 후에 삼프터 잡았는데 거절 카톡이 왔네요 저는 너무 좋았었는데 가슴이 쓰립니다
여름원숭이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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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겠죠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8년 연애한 사람과 이별을 했습니다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했던 상대였기에 아직도 문득 떠오를때마다 힘드네요 상대방과 행복한 결혼, 육아 생활을 꿈꿔왔지만 우리 둘의 잘못, 실수도 아닌 갑자기 닥친 상황에 다투고 결국 안좋은 감정까지 쌓여 이별을 하고 말았습니다 상대방은 벌써 연애를 시작했더군요 물론 저도 장기연애를 끝내고 수없이 많은 소개팅도 해보고 짧은 연애도 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전 사람과 비교되는 상황들.. 미치겠습니다 재회할 마음? 을 떠나서 상황이 그렇게 안될걸 알기에 마음을 다잡고 살고있습니다 사실 문제는 지금부터에요 이런 외롭고 힘든 감정 때문에 별 것도 (?) 아닌 사람에게 마음이 쉽게 흔들리고 정이 들어버리는 제 자신이 극혐이라는거에요.. 잘못된걸 알면서 상대가 나에게 마음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의 달콤한 말 한마디에 매일같이 오지도 않는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제 자신이요 일부러 책도 읽으러 다니고, 글도 쓰고, 운동도 하고, 가족과 시간도 보내고 잘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감정 아니 이런 제 마음 어떻게 해야할까요 26년에는 솜사탕 보다도 가벼워진 제 마음을 단단하게 하고 만들고 싶습니다
oppuios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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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경험이 적은 것이 문제일까요?
35살 남자입니다. 대학시절 두 번 정도만 단기연애 해봤습니다. 제 개인 형편상 연애 외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것이 많았고, 두 번의 연애에서 감정소모가 심해서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습니다. 해보고 싶었던 해외여행(유럽일주, 단기 해외인턴십 및 어학연수)과 국내 인턴십, 목표인 직업 갖기, 돈 모으기, 좋은 친구 사귀기 등은 이뤘으나 연애경험이 적은 게 고민입니다. 전 만나는 분들에게 눈물 흘리게 한 적은 없었고, 해달라는 건 다 해주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제가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임을 알고 그걸 채우려고 노력하면서 살았는데 연말이 되니 혼자인게 슬퍼서 힘드네요. 소개팅을 가도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두서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시인더스카이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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