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1년 조금 넘게 만나서 너무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주말에 여차저차하여 친구1과 선배 한명과 같이 만나다가 여자친구도 2차에서 합석하게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인사도 시키고하면서 말이죠... 친구는 20년지기 친구고 현재까지도 친한 고향 친구들끼리 계모임도 같이하는 친구입니다. 소주한잔하고 술먹고 노래부르는 노래방을 갔습니다. 거기서 사건의 발단이 있었습니다. 친구놈이 장난식으로 제 여자친구에게 친구들 소개시켜달라고 여자친구 전화번호를 달라고 휴대폰을 건냈습니다. 그걸 여자친구가 받아서 제가 화낼거라 얘기하면서 갈팡질팡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다시 친구한테 건네주길래 아~ 장난을 장난으로 받았겠거니 했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일요일에 친구놈 연락이 왔더라고요... 어젠 너무 잘놀았다. 잘들어갔냐 여자친구한테 인사전해줘라~ 담엔 여자친구 친구들도 같이보자 하더라고 그래서 그래그래 하고 말았죠... 그런데 월요일날 오전에 친구놈이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했다는겁니다. 톡으로... 여자친구는 그걸 화요일날 저에게 얘기를 했구요. 그소리에 저는 좀 벙졌죠... 처음본 친구놈한테 전번을 왜줬어? 부터 시작해서 대판 싸웠습니다. 뭐 연락한 내용은 잘놀았다. 다음에 친구들하고 같이보자, 출퇴근 시간이 어떻게되냐, 등등 그러고 책을 선물해줬답니다. 근데 이친구놈이 단한번도 친구들이나 주위누구한테 선물을하고 그러는 놈이 아닌데 말이죠... 암튼 그래서 친구놈한테 전화하면 소리지르고 너무 흥분할거 같아서 톡으로 쌍욕으로 싸댔습니다. 여자친구랑도 대판싸우고 친구놈과도 대판싸우고 나니 제가 이상한놈이 되어있더라고요... 오바한다고? 물론 할소리 안할소리 다하면서 싸웠으니 잘한건 없지만 제 입장에선 너무 충격이고 이해가 안갑니다. 여자친구 잘못과 이해안되는 부분. 1. 누가봐도 장난식인데 그리고 본인 입으로 제가 화낼거라면서 몇번이나 얘길하면서 전번을 왜 찍어줬는지? 2. 톡으로 연락이 왔는데 왜 저한테 바로 얘기안하고 답하고 대응했는지? 3. 한번본 친구놈이 선물한 책은 왜 받았는지? 4. 연락한걸 하루 지나서 왜 얘기를 하는지? 친구놈 잘못과 이해안되는 부분. 1. 전번달라는건 제가봐도 장난같아서 이부분은 친구 잘못이라보기가 애메한 상황이라 빼고. 2. 전번을 받았더라도 왜 저한테 얘기도 안하고 개인 톡을한건지? 이부분은 친구놈 말로는 아무 이유없이 잘놀았다는 인사차 다음에 만날때 친구들 데리고 오라고 부탁했다인데 저는 이부분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그건 저한테 얘기를 해야되는 부분이지 직접 처음본 여자친구한테 따로 할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왜 그러지 않는놈이 여자친구한테 쌩뚱맞게 책을 선물한건지? 4. 그리고 개인톡을했다면 하고나서라도 저한테 이래저래서 연락했었다라고 왜 저한테 얘기를 안했는지? 5. 이친구놈과 위에 내용들로 어제부터 오늘까지 대화하면서의 결론은 아무생각없이 아무뜻없이 연락했고 다음번에 만날때 대비해서 연락한건데 제가 너무 앞서서 생각하고 오바한다고 합니다. 자기는 연락 한번한게 단데 그이후 따로 만난것도 아니고 그런거도 아닌데 왜 헛소리하냐고 합니다. 이게 참... 뭐 결과가 있는건 아니지만 두사람 얘기대로 좋게만 생각할수도 없고 결과가 없으니 나쁘게 생각하고 말한 내가 잘못된거가 싶기도 하고... 혼란하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좀 빌려서 이해를 좀 해보던지 정신 개조를 해보던지 하고싶네요. (1/22일) 하기 내용 추가. 너무 많은 관심으로 인해서 흥분한 감정 많이 내려놨고 반성할 부분도 반성했습니다. 물론 여친에게 먼저 얘기해준 부분에 고맙다했고, 사과도했습니다. 제가 너무 흥분해서 좀 심하게했지만 제입장 이해하는 부분들이 있다고 오히려 토닥여줘서 잘 풀었습니다. 그 선물받은 책은 배송된거 제가 전달 받아서 바로 쓰레기통에 처넣었습니다. 암튼 여친에대한 부분은 여기 댓글 내용처럼 전번은 설마 연락하겠냐라는 생각과 초면에 장난식을 정색하긴 곤란한 상황이고 제가 안말리니 그냥 찍었다고합니다. 그리고 월요일날 연락왔을때 어!? 왜!?라는 생각은했었고 설마설마 싶은 마음에 답하고는 했는데 중간중간에 쌔~한 기분이 들어서 남친한테 죽는다는 식으로 선을 그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뭐 내용들이 직접적이진 않았다지만 여친이 느낀 입장으로는 친구들 소개 이야기지만 날짜를 정해라 여친 시간이 언제가 괜찮냐는 식으로 저를 빼놓고 약속을 잡으려는 같아서 남친한테 허락맡고 얘기해라, 남친만날때 그때 같이보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책 선물도 왜?주지? 라고 생각은 했는데 온라인으로 선물하면 주소입력하고 받는거라 보내논거 안받기 뭐해서 주소입력하고 받았다고하고요. 그러고나서 좀 쌔한 기분이 들어서 저한테 얘기를 한거고 여기 댓글들처럼 연락왔을때 바로 얘기 안한건 그냥 인사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들어보고 얘기를 할려고했는데 좀 쌔한 느낌때문에 괜히 친구들 사이 해끼칠까봐 고민을 좀 했던것 같더라고요. 뭐 여친은 제 배려를 많이했던것 같은데 저는 배려가아닌 의심을 했으니.. 반성 많이하고 있습니다. 자. 여친 부분은 이렇게 오해풀고 사과하고 정리가 됐고요. 이제 이새끼 문제인데 하... 댓글들 내용으로 보면 손절하는게 맞는데 진짜 잠깐 미처돌아가지고 이성을 잃어서 한번의 실수였다 생각하고 넘어가야할지 20년이고뭐고 꺼져라고 해야할지도 고민이 많네요. 물론 화요일부터 수요일 오전까지 톡으로 욕많이했고 뭐 사과도 받긴 했습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고 기분나쁘다니 전번삭제, 톡차단하고 앞으론 안하겠다. 미안하다. 끝. 이라는데 이게 그냥 이렇게 사과받았으니 알겠다. 앞으론 그러지마라라 고하고 넘어가야할 쉬운 문제인가 싶습니다...
하... 답답합니다.
01월 21일 | 조회수 23,729
지
지풍이다
댓글 1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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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반박시니가맞음
억대연봉
3일 전
20년 지기 친구가 우정 개나줘버리고 돌진할 정도로 괜찮은 여친인듯하니 잘 잡으세요
20년 지기 친구가 우정 개나줘버리고 돌진할 정도로 괜찮은 여친인듯하니 잘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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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화
화이팅 힘내자
어제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친 번호도 바꾸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친 번호도 바꾸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수정됨)
11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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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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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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