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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여자 작은남자
175 정도 여자는 본인보다 키작남은 안사귀겟죠? ㅠㅠ
샤랄라라라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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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얘기가 별로없길래
파혼을 한지 일주일이야, 오늘이 상견례날이였는데 그래서그런가 감정이 요동쳐 서로 성격도안맞고 만나는동안도 안맞앗는데 결혼이라는 계획으로 참고참던게 터져서 상견례일주일전에 파혼을 했어. 사람참마음이 갈대같은게 아닌거머리로는아는데 내가 좀더참았으면 그냥이어져갓을까? 이런미련한 생각마저드네,, 날좋아서 더우울한거겟지? 다들 이별없는 결혼준비하길,,
어쩌다보니467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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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한테 친구 하자고 하면 쓰레기인가요?
직장동료의 지인의 지인을 소개 받았습니다. 오늘 낮에 소개팅 애프터하고 왔는데요 만나기 전에 사진 교환했을 때부터 사실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 주선한 동료가 저랑 너무 잘 맞을 것 같은 분이라며 등 떠밀길래 억지로 받긴 했어요 근데 처음 연락할 때부터 대화가 잘 통한다는 느낌이 있어서 결국 만나봤는데 실제로도 티키타카가 너무 잘 되더라고요. 조건도 좋은데 취미도 비슷하고 영화나 음악 취향도 비슷하고요. 근데 이성적인 호감이 안 생겨서 일단 한 번 더 만나보자 싶어서 오늘 애프터 하고 왔거든요? 만나기만 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떠들고 오긴 했는데 여전히 손 잡는 상상 해봐도 어색하고 별로 설레진 않고요.. 귀엽게 생기시긴 했는데 제 이상형이랑 정 반대라 그런지 이성적으로 전혀 안 끌리네요.. 같이 있으면 재밌다는 이유만으로 사귀기엔 저도 상대도 이젠 슬슬 결혼할 상대를 만나야할 시기기도 해서 상대한테도 좀 미안한데 이렇게까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끊어내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나이 먹을수록 이렇게 결이 잘 맞는 사람 사귀기가 진짜 쉽지 않잖아요. 이제 다음이 세번째 만나는거라 슬슬 관계정립을 해야할 것 같은데 솔직하게 친구로 지내는 거 어떻냐고 제 마음을 말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dghek3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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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름 내 이름 따라 지은 남자 동료
애매하게 친한 남자 동료가 있습니다. 저는 30대 초반 여자고, 그 동료도 30대 초반입니다. 같은 팀은 아니라서 엄청 친한 건 아닌데 같이 사내 영어 스터디를 했어서 오며가며 인사하거나 가끔 티타임 같이 하는 사이예요. 주말에 연락한 적은 한번도 없는데 오늘 갑자기 슬랙 디엠이 오는 거예요. 강아지 사진 보내면서 "우리 뿅뿅이(내 이름) 볼래?" 하길래 무슨 소리냐 내가 왜 너한테 우리 뿅뿅이냐 했더니 자기 강아지 이름이래요. 엥? 강아지 이름이랑 내 이름이 같은데 왜 진작 말 안해줬냐 했더니 강아지 저번주에 입양했고 이름을 뿅뿅이로 지은 거래요. 이름 빌려쓰는 거니까 보여주는 거라고 사진을 더 보내길래 뭔가 얼떨떨하고 뭐가 뭐지 싶긴 했지만 강아지가 너무 귀여운 건 맞아서 너무 귀엽다고 맞장구를 계속 쳤더니 "앞으로 너 나한테 잘해야 된다, 네가 나 서운하게 할 때마다 우리 뿅뿅이 혼낼거니까" 라고 하는 거예요?????? 잉 왜 인간 뿅뿅이가 잘못했는데 강아지 뿅뿅이한테 그래??? 하니까 "내맘이지 ㅋㅋㅋ" 하길래 뭐야 하고 답장은 안했거든요. 그렇게 디엠은 끊겼는데.......... 이거 뭐죠? 혹시 얘가 저한테 맘이 있는 걸까요? 저한테 마음 있는 티를 낸 적이 없어서 긴가민가해요. 강아지 이름을 관심없는 여자 이름으로 짓는 남자도 있나요?????
큐티하니
쌍 따봉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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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정도로 사랑해줄수 있나 싶을정도로 아껴주고, 보듬어주고, 행복해합니다. 이정도로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이번 생에 이 사람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이 사람의 조건이 정말 안좋습니다. (무자녀 돌싱에 10살의 나이차) 함께 있을때는 조건에서 오는 단점들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대화도 잘 통합니다. 그래서 함께 할 수 있을것이라고 핑크빛 미래를 그렸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부분과 미래를 생각했을땐 불안합니다. 그가 부자인것도 아니고 (서울에 5억짜리 집한채) 나이차이로 10년뒤에 인해 주변에서 올 시선에도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역시나다를까 부모님께 남자친구에 대해 말씀드렸으나 너무나도 싫어하십니다. 선택의 기로에 있는데 머리가 터질듯이 아프고 마음이 답답해 조언을 올려봅니다.
말도못하는감자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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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인연 잡으면 다시 반복될까요?
안녕하세요? 결혼 연애 선후배님들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전 서른 중반이고, 전여친과 헤어졌는데 아직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락의 빈도나 애정이 좀 보이지 않아서, 연락좀잘해라, 왜 말투가 그렇냐.. 제가 제 기준에 맞춰 고치려고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좀 전여친이 힘들어하여 헤어졌는데.. 저는 너무 아쉽네요.. 다시 붙잡으면, 반복될까요?.. 유사한 경험이 있으실까요?..
정출연박사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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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찐사랑을 만나보셨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3년째 연애중인 쓰니입니다. 그냥 궁금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다들 인생에서 자신을 찐으로 사랑해준 사람을 몇 명 만나셨나요? 여기서 찐 사랑이란, 조건없이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나의 단점까지도 어루어만져주는 그런 인연으로 생각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말도못하는감자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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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랑 술 한잔 하고...
회사에 또래 직원들중에 저랑 그 여직원 빼고는 기혼이라 회식 아니면 퇴근하고 번개로 술한잔 이런 거 절대 없는 분위긴데 점심시간에 얘기하다가 제가 오늘 비오니까 막걸리 먹고 싶다고 지나가는 말로 했더니. 좀있다가 여직원이 갑자기 시간 괜찮으면 파전에 막걸리 어떠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같은 팀은 아닌데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스몰토크 자주해요. 4살 차이에요. 평소에 친해지고 싶던분이기도 했고 일단 오케이하긴 했거든요ㅋㅋ 회사 근처 전집 가서 막걸리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자기가 술 좋아하는데 같이 마실 사람없어서 외로웠다고 하더라고요. 말술이란 소리 종종 듣는데 본인은 그정도인진 모르겠다, 집안 내력이다 근데 상경하고 친구들도 많이 없고 혼술은 싫고, 내향인이라 너무 낯선사람 불러서 마시기는 싫대요. 근데 제가 술 좋아하는 것 같아서 예전부터 같이 술마시고 싶었다고 했어요. 같이 회사 욕도 좀 하고 서로 취미 얘기도 좀 하고 연애얘기도 했는데 요즘 일도 재밌고 커리어 집중하고 싶어서 연애할 마음이 안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직전연애 할때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었어서 소개팅도 다 거절 중이라는데 이 말들 때문에 저한테 호감이 있는 건지 아닌지 긴가민가해요 여직원 혼자서 3시간동안 막걸리 4병을 까고도 멀쩡하더라고요 저는 2병 정도 마신것 같은데 술이 많이 올라와서 뒤에 대화내용은 잘 기억도안나고요 그래서 여직원이 오히려 저를 택시 잡아주고 갔는데 본인은 멀쩡하게 막차타러 가더라고요 그러고 좀전에 카톡으로 잘 들어가라고 하면서 다음 주에 양꼬치 어떠냐는데 이 상황 객관적으로 어떻게 보이나요 지금 취해서 글을 재대로 쓴건 지 모르겠네요
요들송달인입니다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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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 마음 간사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연락을 기다리게 만들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왜 마음이 가지않는걸까
미래가걱정돼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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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녕하세요 저는 대기업증권사에 다니고 남자친구는 로펌변호사입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열살차이가 나는데 아직까지 결혼얘기도 없고 친구 가족 소개도 없어요. (저는 30대 오빠는 40대). 만난지는 일년 좀 넘었어요. 그리고 오빠가 바빠서 한달에 한번 혹은 세달에 한번 본적도 있고요. 오빠한테 우리는 결혼 언제하냐 물어보면 본인은 우리를 위해서 밤새 죽도록 일하고 노력하는데 저는 뭐 준비가 됐냐고 하더라구요. 어떤준비를 말하는걸까요? 오빠는 제가 이때까지 어떻게 놀았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나 본인 친구들도 다 결혼할때 친구나 가족도 소개한다고... 그래서 요즘 이게 맞나 싶어요.. 오빠는 나랑 무슨 생각으로 만나냐고 했더니 내 여자라 생각하고 만난다고 ..갑자기 주말에 약속을 잡으려하면서 하는말이 내가 그래서 주말에 약속 잡으려고 하잖아 이러는데.. 현타가 옵니다..
CCBBI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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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과 의심,언어폭력에 폭행까지...진짜 더이상 답이없을까요?
어릴때 부터 부모용돈,학비 지원없이 혼자벌어 교복이며 학비며 혼자해오다 보니 사회에서 여자이기보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존재로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의지로 지금은 나름 억대 연봉에 일에만 빠져살다 40중반 참 괜찮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똑똑하고 듬직하고 능력있고(이분도 억대연봉입니다) 어디가서 굶어죽진않겠다 할 정도로 능력있는 사람이예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쁘다해주고 공주대접해주고 마냥여린 여자로만 보고 하나부터 백까지 본인이 다 해주려합니다.그동안 혼자 힘들게 살아오느라 고생했다고 이제 자기가 책임진다고. 저희집어른들이며 동생들까지도 먼저나서서 챙겨주는 사람인데... 연애 초에 회사선배가 주말에 연락이 와 세차하러 가자고 하는걸 못간다하고 끊었는데 그뒤로 몇개월을 사람을 괴롭히더라구요..(참고로 제가 신차에 블랙차량이라 선배한테 손세차방법 알려달라고 한번 부탁드렸습니다.)유부남이 왜 세차를 하자고 하냐 몇번이나 했냐..세차장에서 무슨짓했냐...들들볶더라구요 크게 싸우다가 불륜녀에 ㅁㅊㄴ...못할말들을 마구 뱉더군요 참았습니다..남자사람친구,후배,선배 할것없이 제 주변에 남자라는 존재가 있다는거 자체를 경멸합니다. 서로 다른환경에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하고..개인약속,회식,밥자리 모두 싫어해 그것도 안나갑니다. 저는 영업직 프리랜서라 정말 미친듯이 일만했습니다. 그 선배님 저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그렇게 키워주신 스승입니다. 물론 결혼도하셨고 사모님도 잘 알고있어요. 업무적리스크도 다 수습해주시고 제가 정말 존경하는 분입니다. 근데 한달 전쯤 선배가 건강이 안좋아 약도 드시고 해야되는데 퇴근후 저녁먹자고 연락이 오신걸 저도 배아파서 밥못먹는다고 하고 안나가고 피했는데 통화목록을 뒤져서 녹음까지 다 듣고 와서는 제 머리채며 멱살이며 잡고 패대기치고 흔들고 목도 조르더군요..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또 별의별 욕을 다 하더라구요. 오피스와이프에 바람핀다고.. 뺨도 맞았습니다. 입술은 다 터지고 가슴이며 팔이며 온몸에 멍투성이 입니다. 헤어지자하니 투서를 넣겠다.죽이겠다.같이죽자...눈이 돌아있는데 정말 눈물밖에 안나더군요. 그 선배한테 제폰으로 문자도 보냈더라구요. 정중하게 개인적인 연락하지마시라고.부탁드린다고. 선배가 이게 무슨 짓이냐?답이 온걸 또 뒤져보고는 새벽에 또 보냈습니다. 선배가 이런연락 안오게 해달라고 답이 왔어요.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그런다고 그러는데 이사람은 자기가 때린것만 잘못했다고 하네요. 저랑 선배님이 비정상적인 사람이랍니다. 그 상대가 선배님이 아니라 누구라도 남자였다면 이사람은 계속 이럴것같아요. 제가 잘못된건가요?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suan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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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저는 소개로 만나 현재 4살 차이 나는 남성과 8개월째 연애중인데요. 둘다 결혼적령기라 결혼 얘기가 오가는 상황입니다. 물론 가치관 대화를 많이 하는중에 있구요. 남친은 저랑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제가 더 맞다고 생각이 들면 자시 생각을 쉽게 바꾸기도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뱉은말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다 지키려도 노력해요. 무엇보다 대화가 잘통해요. 그리고 없는 환경이지만 스스로 일어나보려고 노력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 그런 성실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면서 아 이사람이랑 미래를 같이 해도 되지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결혼이라는게 또 당사자들만의 것이 아닌 집안이 합쳐지는거다 보니,, 남친의 어머니 노후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부분이 굉장히 걱정됩니다. 저희쪽에 비해 남친쪽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에요ㅠ 그래서 추후에 도움을 드려야될 상황도 그려집니다. 이런 걱정을 솔직하게 얘기하면 남친은 걱정안해도 된다고 안심시켜주지만 전 가끔은 이게 현실성없는 낙관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ㅠ 어머니가 지금은 일을 하시지만 일을 못하게 된다면,,,? 이 자꾸 제 머리속에 떠다녀요. 또 하나 더 고민되는건 남친은 머리가 별로 없어요. 알고 만났기때문에 결격사유는 아니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진지하게 대화 한 후에 병원을 같이 갔는데 유명한 병원 두곳에서 모두 심지말라고 하더라구요..(정수리는 아예 싹 다 벗겨져야 심을 수 있나봐요…) 희망이 약간 사라진 느낌이었어요… ㅋ큐ㅠㅠ 결혼얘기를 하면서도 계속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건 결혼을 하면 안되는건가요 ㅠ 사람은 진짜 좋아요… 성격적인것도 모난 부분없고 탈모 얘기를 해도 콤플렉스가 안느껴질정도로 꼬인 부분도 없습니다. 이 사람이랑 살면 제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편하겠다가 그려지는 반면에 위에 이유 두가지가 절 괴롭힙니다 ㅠㅠ 결혼하면 후회할까요,,,
카바농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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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연애..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ㅎㅎ 4년간의 연애를 하면서 이 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진즉 내가 너무 힘들때 내 옆을 지켜주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뒤늦게 온갖 용서를 구하다보니 살짝 마음이 흔들렸지만.. 그 사람의 부모님 또한 아직 결혼하지 않았으니 옆을 안지켜도 된다 라고 하셨던게 너무나 상처받아서 전 도저히 그 부모님들을 제 시부모님으로 웃으며 뵐수가 없네요.. 지금까지 함께했던 재밌는 추억과 쌓은 정들이 엄청나지만, 그 정으로 인해 나를 지켜주지 않는 사람과 미래까지 투자하는건 아닌듯 하여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아직은 너무나 힘들지만 앞으로의 나를 위해 잘 이겨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에 풀 수 없어서 리멤버에 주저리글을 썼네요 감사합니다.
쓱떡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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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나가기 전부터 별로라서 파토낼까합니다
간략한 설명 먼저 적으면 직장인끼리 소개팅이고 둘다 30대이구요 일정 잡다가 이번주 서로 바빠서 서로 일정 연락한 당일 즉 오늘 보기로 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소개팅녀가 선호하는 위치 얘기하길래 그 근처에 브런치카페 위주로 장소 찾아 보고 공유하고 첫만남에는 가볍게 커피 겉들여서 얘기하는걸 선호하니 다른 의견 있으면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소개팅녀가 그럴꺼면 본인 집근처 스벅에서 보자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는데 소개팅녀가 자꾸 좀 더 일찍 올 수 없냐고 하더라고요 이유를 묻자 본인 밥 먹고 운동 가야한다고 동선 고려해서 움직여야 해서 그렇다네요.. 그래서 그러면 밥을 먹거나 다른 날 보든가 하자고 했죠 시간 쫓기면서 보는건 아닌 것 같다고 하니 소개팅녀가 밥을 먹자고 하네요 그러더니 장소는 어디가 볼까요? 라고 묻길래 본인 운동하러 갈 동선 고려해서 어디가 편한지 얘기해달라고 하니 (소개팅녀 거주지 근처임) 아직 답장이 없네요 아는 사이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소개팅인데 첫만남에 저러는건 이기적이고 매너가 없어 보여서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제가 예민하다고 봐야하나요? 각자 개인의견 냉정히 얘기해주셨으면 합니다~
취업사기조심하자
쌍 따봉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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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베개
방 불을 끄면 모든 게 한꺼번에 사라진다. 벽도, 책상도, 오늘 하루도. 눈을 뜨고 있어도 의미가 없다. 그냥 까맣다. 누우면 정면에 하나 남는다. 전자레인지의 작은 불빛. 별것 아닌데, 자꾸 시선이 걸린다. 눈을 감아도 남아 있는 느낌이다. 가릴 만한 건 없다. 그래서 베개를 가져다 둔다. 크기가 맞는다. 빛을 딱 막는다. 그 베개는 버리지 못했다. 필요해서 남겨둔 물건이 하나 있다면, 그거다.
ramos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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