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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부탁드립니다) 여동생 부부 돈문제 푸념, 가만히 듣고있어야했나요
사실 힘들면 제가 더 힘듭니다. 서울에서 자가없이 빌라살이에 차없이 살고있고, 동생부부는 지방에서 신축아파트전세/신형 차 까지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최근들어 동생이 임신으로 여러 이슈가 겹치면서 병원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제부가 전화가 계속와서 보험적용 안되는 검사나 시술도있어서 병원비 단위가 50, 100, 300 이런수준이라고 힘들어죽겟다는 이야기를 계속 했습니다. 근데 그런 말 들었다고 제가 적금깨고 주식팔고 이럴순 없잖아요. 제부한테 보내진 않고 소소하게 20, 30씩 동생한테 맛있는거 먹으라고, 혹시 제부가 눈치주면 이걸로 쓰라고 하면서 몇번 보냈어요. 그냥 우리둘의 비밀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추석전에 동생네가 막무가내로 저희 집에 왔습니다. 서울병원에서 검진했다는 이유였고요, 당일통보해서 기분이 안좋았지만 어쩌나 싶었어요.. 일찍마쳐라, 과일 차려라 빵 사달라 뭐해라 커피사달라 그냥 다 참고 했어요 임신한 동생이니까. 그런데 저보고 적금이 얼마있녜요, 자산이 얼마녜요, 이건 좀 아닌거같다 정색하니 동생이 최근에 청약줍줍을 해서 계약한다고 모은 돈 다 썼고, 거기다가 애기 있을거니까 차도 바꿨대요. 듣는데 웃음도 안나오고 마음만 불편하고 분통터지고.. 결국 축객령 내리고 보냈습니다. 추석때 엄마랑 이거 관련해서 이야기 나눴는데 저보고 질투하냐고 하더라고요. 동생이 더 잘사는거같아서 질투하냐고 그런데 이건 질투가 아니라..ㅋㅋㅋ 적금얼마 들었는지 자산얼마인지 물어본게 돈 달라는소리 아니인가요? 병원비 이야기한것도 단순 푸념이 아니라 그냥 달라고 한거잖아요, 제가 용돈 준거 이야기하면서 자기 남편이랑 실실 쪼개면서 '아 우리언니 안넘어가더라 통이 작더라~' 했던것도 본인들끼리 제가 만만하니까 아쉬운소리하면 얼마줄지 내기걸고 이야기하고 그랬던거잖아요. 막 울분을 토하니까 "걔네가 너한테 응석부리는거지 안넘어가면된다 결국 돈 주고 신경쓴 니 잘못" 이라고 말하시고 "그래서 어쩌라고? 너혼자만 잘 대처하면 되잖아. 결국 돈 줬어? 안줘놓고 난리야" 이렇게 흘러가서 그냥 집 나왔습니다..ㅋㅋ 다 연락와서 비난하고 저보고 너무 예민하다길래 그냥 읽지도 않고 무시하고있습니다. 엄마가 말한것처럼 그냥 허허 나 돈없는데? 하고 말았어야했나요? 전 중간에서 어른이 따끔하게 말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여동생부부도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더 연 이어나가봤자 계속 돈 뜯을생각만 할거같고요.
사이버펑크
억대연봉
동 따봉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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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 혼자 점심 먹고 있어요..
입사한지 이제 3주가 되어가는 신입인데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서 조언을 좀 구하려고 커뮤니티에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보니까 여긴 점심을 각자 알아서 먹는 분위기고 그래서 딱 첫날만 저 환영회?느낌으로 다같이 중식당 룸 빌려서 밥먹고 그 뒤로는 팀원들이랑 밥을 먹은 적이 없어요. 어떤 분은 그냥 혼밥하러 가시는 것 같고 어떤 분들은 다른 팀원까지 껴서 여럿이 가는 분들도 있는데 다들 저한테는 아무런 말도 안 하구 11시 30분~ 12시쯤 되면 각자 알아서 말 없이 사라지세요. 그래서 언제 갔는지도 모르니까 같이 밥 먹자고 말할 타이밍 찾기도 어렵구, 제 업무 인수인계 해주시는 사수님은 점심을 아예 굶으세요 ㅠㅠ 그나마 같이 먹어줄 것 같은 분이 밥 먹으러 일어나는 타이밍 맞춰서 저도 자리에서 일어나서 말하려는 순간에 그냥 저를 스윽 보기만 하고 그냥 가버리시더라구요.. 제가 덜 소심했더라면 따라가서 너스레 떨면서 같이 먹자고 하겠지만 애초에 분위기가 같이 점심 먹어도 되냐고 하기에 좀 그런.. 그렇습니다.. 저는 혼자 먹는 것 자체는 괜찮은데 팀원들이랑 얘기할 일이 없다 보니까 친해질 기회도 별로 없구.. 뭔가 자꾸 겉돌게 되는 것 같습니다. 팀장님은 계속 바쁘셔서 그런지 제가 밥을 누구랑 먹는지, 잘 적응하는지 딱히 신경도 안 쓰시는 것 같고요.. 전 그래도 제가 아직 들어온지 한 달도 안 된 신입인데 그래도 회사에 적응할 때까지는 같이 점심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방치되는 느낌이고 다들 제가 있든 말든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아서 자꾸 주눅이 들고 팀원들 대하기가 어려워요.. 회사는 원래 이런 건가요... 저를 싫어해서 그런 건지 아닌지조차 모르겠고 모든 게 눈치만 보이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olpkmj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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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과정이 쉽지않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직을 마음먹은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는 지인 소개로 들어가게 되었고, 중견기업에 연봉은 전 회사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좀 더 큰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업종도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으나 업무량과 팀 분위기 모든 것이 맞지않아 4개월만에 또 다시 이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평균 업무 시간이 주 70~80시간에 주말출근도 잦은 편입니다. 이직하려는 곳은 직전에 다녔던 회사이고 중소기업이지만 팀원들과의 시너지, 워라밸이 너무 좋았습니다. 무슨 욕심에서인지 좀 더 큰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뛰쳐나왔었는데.. 다시 돌아갈 수 있냐고 하니 언제든 돌아오라고합니다. 이전과 대우는 똑같이 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보다 직급도 낮춰야하고 연봉도 조금은 낮습니다. 신혼이고 아이생각도 있는지라 워라밸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성공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가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이미 충분히 고민한 끝에 퇴사를 결심했고 부서와 인사팀에도 의사를 전달했는데, 계속 “조금 더 고민해봐라”, “다른 데 가서 무슨 비전이 있겠냐”, “회사 내 지인과 인연도 있는데 왜 나가냐”는 말을 듣다 보니 제가 너무 성급한 건가 싶기도 합니다. 회사 규모나 경력만 생각하면 남는 게 맞는 것 같고, 삶의 질이나 지속 가능성을 생각하면 나오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곱도리탕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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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인스타 염탐하다가 들켰는데,,
회사에서 좀 편하게 지내는 계약직 여직원이 있는데 저랑 나이도 비슷하고 대화가 잘 통해서 금방 친해졌거든요. 퇴근할 때까지 메신저로 같이 잡담하고 어쩌다 파티션 너머로 눈 마주치면 티나게 피하고 제가 뭔 말만 하면 웃길래 저한테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호감이 생겨가지고 주말에 여직원 이름으로 인스타를 검색해봤는데 계정이 나오더라고요. 사진을 꽤 많이 올려놨길래 그냥 이것저것 보고 있었는데 실수로 비키니 입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버렸습니다,,;; 누르는 순간 바로 취소하긴 했는데 알림이 갔을 것 같더라고요. 본계로 해서 저인거 바로 알았을텐데 몇분 뒤에 다시 찾아보니까 비공개로 돌려놨더라고요 근데 그 뒤로 메신저도 먼저 안 오고 뭔가 저한테 예전보다 데면데면하게 구는 것 같습니다,, 원래 가끔 별 내용 아닌 걸로 먼저 말 걸어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업무적인 얘기 아니면 없거든요 그냥 호감 있어서 인스타 한 번 찾아본 정도인데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싶기도 해서 당황스러운데,, 이 정도면 여자쪽에서 선을 그은 건가요? 잘해보고 싶은데 다시 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ㅜ
그것이알기싫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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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당이 땅길땐~^♡^
대장님께서 일본 여행 중이라서 퇴근 후 딸랑구 학원 근처 커피숍으로 발품을 팔아 보았어요 ㅎ.ㅎ 횐님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윗한 밤 되시와요~^♡^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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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vs 공고 지원
헤드헌터에 제안 받은 곳이 따로 채용 사이트에 공고도 올라와 있더라구요 공고에는 다른 작무랑 같이 올라와 있어요 jd랑 경력 동일하게요 헤드헌터로 지원하는게 더 유리한지 아님 일반 공고에 지원하는게 더 유리할까요??
ㅁㅁㅁㄴㄴㄴㅇㅇ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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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주차로 싸웠습니다
결국 오늘 사단이 터졌네요. 저도 피곤한 상태에서 예민하게 대응했던 부분이 있고, 제가 잘못한 부분은 알고 있습니다. 혼내주시면 귀담아듣겠습니다. 우선 저는 현재 교대/야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보통 새벽 4~5시 정도입니다. 아시다시피 그 시간에 들어오면 주차 자리가 정말 한 자리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몇 바퀴씩 돌다가 도저히 방법이 없으면 부득이하게 이중주차를 하거나, 최대한 다른 차량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구석이나 한쪽에 붙여 주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 어제도 너무 피곤해서 거의 기절하듯 잠들었는데, 벨소리에 깨보니 부재중 전화가 10통 넘게 찍혀 있더라고요. 황급히 주차장으로 내려가 보니 차량들은 이미 전부 빠져 있었고, 제 차에는 쪽지와 유리창에 침이 뱉어져 있더라구요. 쪽지에는 하루 이틀 이중주차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남들은 바보냐. 그딴 식으로 이기적으로 살지 마라.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보자마자 저도 너무 화가 나서 전화를 걸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 감정적으로 이야기가 오가면서 싸움으로 번졌고요. 다행히 마지막에는 서로 사과하면서 일단 마무리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일이 지나고 나니 앞으로 주차를 어떻게 해야 할지가 정말 고민입니다. 저도 제가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교대근무 특성상 새벽 4~5시에 들어와서 주차장 자리가 하나도 없으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라고 관리비를 내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차량이 빠질 때까지 주차장에서 계속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물론 제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서로 감정 상하지 않으면서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이나, 좋은 해결 방법을 알고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훈이맹구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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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보고 제가 애한테 엄청 사치부린줄.......
뭐라도 좀 줄여볼까 싶어서 애한테 들어가는 내역을 쭉 적어봤거든요. 그런데 항목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니 당황스럽고 머리가 아픕니다. 당장 뺄 수 있는 항목이 눈 아무리 크게 떠도 안 보입니다. 맞벌이인데 장보면 5만원은 우스워서 마트 가기도 무섭고, 여기에 이것저것 더하니까 자금 사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태권도, 영어학원 (시간&체력태우기용) -방과후학교 -간식비 (안 줄 수 없음) -통신비 (필수) -옷&학용품비&책 (계속 크는 시기라 어쩔 수 없음) -병원비&보험비 (뺄 수 없음) -나들이&놀이 비용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난리남 최소 월1회) 사치부렸나요? 구몬, 학습지도 안 하고, 저는 혼자 교육열 높지 않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필수적인 것만 내는데도 통장이 비니까 당혹스럽네요. 빼려고 보니 막상 다 필요한 것들뿐이라 차마 손 대기 어렵고.. 선배 부모님들, 혹시 이 목록 중에서 쓸데없어 보이는 항목이 있으신가요? 애 크고 보니 진짜 쓸데없었다 후회되는 항목이 있다면 짚어주세요. 반면교사 삼고 싶습니다!
스탠리텀블리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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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의 태도가 후회됩니다...
오늘 괜히 저녁 약속 잡았다가 밀려드는 일에 한숨난 푹푹 쉬고... 바로 옆자리에 팀장님이었는데 말이죠 어찌저찌 마무리하고 퇴근했는데 저녁약속도 즐겁지않고 마음이 불편해요 지치고 어려워도 웃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아니 적어도 힘든 티 안나는 사람이라도 되고싶은데 쉽지않네요 그냥 당분간 저녁 약속은 안잡으려구요 ㅠㅠㅠ 그냥 푸념해봤습니다. 우리 내일은 더 잘해봐요!!
시시오
5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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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입사예정이었던 사람이 바로 전날에 입사취소통보함
내일 입사 예정이었던 사람이 오늘 입사 취소 통보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선 이전 직장 잘 마무리하라고 약 3주넘게 시간 줬고 업종 특성상 인력 한명한명이 엄청 중요하기때문에 최대한 잘 모셔온다고 배려했는데ㅋㅋㅋㅋ 하루전에 전직장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잡았다고 취소통보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전이 말이됩니까!!! 차라리 이런사람이면 안온게 다행이지 싶긴 했는데 새로 채용하는 2-3주가 또 소요될걸생각하니 얼탱없고 짜증팍나네요 너무 매너가 똥이라... 뭔배짱이지 싶고 뭐이딴게 다있나..가만놔둬야 하나 싶은데 할수잇는게암것도없기도해요ㅋㅋㅋㅋㅋㅋㅋ^^^^^ 에효 업무과중 한달 추가 확정이네요ㅜㅠ
yoitt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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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오...
32살이구 월급은 세후 320정도 받습니다.. 저축은 180정도 할 예정인데 2년 후에 큰돈(결혼, 신혼집) 써야할 일이 있어서 저축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100 1년 단기적금 *2 나머지 80을 isa 50 / irp 10 / 20을 어떻게 굴려야할지... 180도 남들이 보시기에 좋은 저축 방법이 있으면 추천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방뿡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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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작년에 고민 끝에 아이디어내고 개발도 한 게 있었네요 그런데 a라는팀에서 제가 만들었던 시스템과 디자인만다른 동일한 시스템을 만들었더라구요 작년 저희팀 팀장이었던 xx가 a라는 팀으로 옮겼거는데 팀원꺼 훔쳐서 지 성과 만드는 팀장 어떻거 생각하시나요
회사어려워흑흑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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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30대 초반에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제가 앓는 병이 약으로 더이상 회복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앓는 병은 "조현병"입니다. 이 글을 읽고계신 분들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실 겁니다. "조현병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조현병때문에 회사에서 사고를 쳤나?" "약만 먹으면 괜찮아지는 병인데 왜이렇게 호들갑을 떠나?" 등등.. 제가 8년남짓 사회생활을 하며, 그리고 생각치도 못한 은퇴에 대해.. 평생 못꺼냈던 힘듦과 현실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단순히, 이제 정말 얼마남았을지도 모르는 제 '정상(正常)'적인 미래와 그 이후에 다가올 공포감 등을 늦게나마 여러분들께 호소하는 글입니다. 또한, 저와 같이 평생 고통을 숨기며 사회생활을 헤쳐나가는 다른 환우분들에 대한 경외입니다. 1) 먼저 조현병 환자인 제가 생각하는 조현병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기 싫은 공포영화를 평생 봐야하는 병' 적어도 저는 망상화 현실이 어느정도 구분이 되는 환자였습니다. 계속되는 망상을 현실 정보와 분리해오며 나름의 방법론을 터득했고 남들 눈에는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였겠지요. 하지만 망상을 평생 떨쳐낼 수는 없었습니다. 공포영화를 보며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시는 분들이 공포영화가 진실이라 믿어서는 아닐겁니다. 비록 가상의, 헛된 이야기라도 누구에게는 두려움과 공포를 주기 충분했다는 뜻입니다. 평생 저를 따라다니던 공포스러운 속삭임은 '당시'의 저에게 충분한 공포였습니다. 그 끝에 제가 배웠던 것은, 나의 공포심을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 방법이었습니다. 2) "온전한 나를 평가하는건 내 자신이다" "하지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평가는 온전히 '타인'이 내린다" 제가 조현병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체득한 제 지론입니다. 비록 온전한 저는 공포와 두려움에 떨며 살지만, 적어도 '타인'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에 대한 모든 평가를 온전히 '타인'의 기준으로 생각하며 적어도 사회 속의 제 자신을 유지해왔습니다. 3) "왜 나는 열심히 살아야하는가?" 항상 제 스스로 되뇌이던 질문입니다. 평생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온전히 행복해질 수 없다는 정해진 미래에 내가 열심히 살아야하는 이유, 즉 삶의 원동력은 저에게 정말 간절했습니다. 그러한 원동력은, 적어도 제 주변의 서로다른 힘듦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제가 도움을 드리고, 내 주변에는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그렇게 큰 바람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열심히 살고 나름의 크고작은 성공을 거치며 힘든 고민을 하는 동생들에게 밥 한끼라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선배들에게 작게나마 축복을 할 수 있는 그런 지극히 이타적인 삶이었습니다. '조현병'을 가족에게 알리고, 철저히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 저에게 필요했던 것은 거대한 희생이 아니라, 여느때처럼 제 안위를 궁금해하고, 작지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였으니까요. 그런 작은 손짓들이 저에게는 정말 간절했으니까요. 4) "평생 절벽끝에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때때로 찾아오는 급성기에 일자리를 잃기도 하고, 주변사람을 잃기도 했습니다. 언제든 이 손을 놓으면 모든 것에서 해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오히려 저에게는 항상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모두가 같은 트랙을 달리지만, 달리기의 시작점은 개인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사회에서 주어진 과제에 남들보다 더 많은 코스트가 들어도, 남들보다 뒤에서 시작해도, 그런 불공평한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그저 남들보다 더 열심히 달리자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달려온 제 궤적이, 다른 크고작은 실패에 머무르는 주변사람들에게 "너도 할 수 있어. 내가 죽어라 달려봐서 길이 열려있다는걸 직접 봤으니까." 라는 작은 메시지가 될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제 고군분투는 이르지만 슬슬 종막을 향해가는 것 같습니다. ==== 어느분들께는 불편한 내용일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의 모두가 보는 자리이기에, 제가 열심히 살아왔음을 남기고 싶으나 연재를 희망하지 않는 분들도 분명히 계시다 생각하기에,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그리쉽지는않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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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쇼츠 보신 분들, 우리는 이 권리를 뺏긴 겁니다.
지하철, 혼밥, 엘리베이터, 버스 탈 때 주변보면 다들 똑같더라고요. 다 폰 꺼내들죠. 저부터도 침대에 누워서 생각 없이 쇼츠 넘기는 거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오래 멍때리는 모습들은 이제 멍때리기 대회 아니면 보기 어렵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요즘 사람들은 1분도 가만히 못 있는다"라는 글을 보고 한참 생각해보았는데요. 저는 우리가 도파민에 중독돼 단순히 산만해졌다, 자극을 추구한다, 라기 보다는 지루함을 느낄 권리를 상실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아무것도 안 하고 멍때리는 자체를 잘 못 견딥니다. 예전에는 멍때리는 사람들 참 많았어요. 버스 타면 대부분 창밖 보면서 멍때렸죠. 하지만 지금은 뇌에 여백을 줄 틈 없이 쇼츠가 그 자리를 채워 넣습니다. 심심해서 본다 X 억지로 여백을 틀어막는다 O 이 표현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쇼츠를 보는 일이 휴식이 아니라 뇌를 더 피곤하게 만듭니다. 자기 전에 쇼츠 보면, 뇌가 멍해지고 아침에 더 피곤한 건 저뿐만이 아닐 거예요. 쉬는 게 아니라 쏟아지는 자극에 반응하느라 뇌가 계속 일해서 그렇겠죠. 피곤해서 보는 게 아니라, 보기 때문에 더 피곤해지는 악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지루함을 견디는 힘이 퇴화하고, 내성을 잃어버립니다. 쇼츠가 진짜 무서운 건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게 아니라 정적인 상태를 상실하고 동적인 상태에 중독된다는 점입니다. 조금만 허전해도 견디지 못하게 만드니까요. 여기서 악순환이 또 만들어집니다. 요즘의 전 혼밥할 때 일부러 폰 없이 밥에 집중합니다. 생각보다 밥을 좀 빨리 먹게 되는데, 의식하고 천천히 씹으려고 노력합니다. 처음엔 답답하지만 한 5분만 참으면 오히려 사람이 차분해져서 좋습니다. 오늘도 혼밥 잘 하고 글 써봅니다. 쇼츠 좀 그만보시고 멍 한 번 때려보시죠!
취미는사과먹기
금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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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취준생 도와주실 대선배님 조언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 어플을 현직 축산업 종사하시는 부장님께 추천받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연령대가 높은듯해 25살인 어린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실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서 조언을 구하고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 하반기 공채로 사료영업직군을 지원 준비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꼭 붙기위한 전략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현재 팜스코, 우성사료, 선진, 도드람 지원상태입니다 저는 학점이 평범합니다 4.0에 조금 못미칩니다 자격증은 그저 영어와 한국사 컴활 기사 필기정도 가지고있습니다. 다른 학교를 보니 많은 선배들이 이끌어주는 서로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어있는데 저희 학교 선배님들은 제가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에 8x년생 이런분들만 계셔서 접근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물론 시도해서 그분들이 제가 지원하는걸 알고는 계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얻고싶은 조언은 확실한 면접전략입니다. 저는 이른 나이에 어르신분들과 공사현장에서 일도 하면서 나름 나이대에 비해 윗분들을 많이 상대했다 생각하는 편입니다. 학교에서도 교내활동을 이어가고 대외활동도 하며 친화력이 높고 깍듯하게 모시는 역할을 맡고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건 그저 불안감이 커서도 있지만 제가 지원하는 회사의 선배님이 계시거나 같은 계열 선배님이 계시면 후배에게 편하게 신입이나 후임이 갖추었으면 하는 모든것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새겨듣겠습니다
@(주)팜스코
축산꿈나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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