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힘들면 제가 더 힘듭니다. 서울에서 자가없이 빌라살이에 차없이 살고있고, 동생부부는 지방에서 신축아파트전세/신형 차 까지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최근들어 동생이 임신으로 여러 이슈가 겹치면서 병원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제부가 전화가 계속와서 보험적용 안되는 검사나 시술도있어서 병원비 단위가 50, 100, 300 이런수준이라고 힘들어죽겟다는 이야기를 계속 했습니다. 근데 그런 말 들었다고 제가 적금깨고 주식팔고 이럴순 없잖아요. 제부한테 보내진 않고 소소하게 20, 30씩 동생한테 맛있는거 먹으라고, 혹시 제부가 눈치주면 이걸로 쓰라고 하면서 몇번 보냈어요. 그냥 우리둘의 비밀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추석전에 동생네가 막무가내로 저희 집에 왔습니다. 서울병원에서 검진했다는 이유였고요, 당일통보해서 기분이 안좋았지만 어쩌나 싶었어요.. 일찍마쳐라, 과일 차려라 빵 사달라 뭐해라 커피사달라 그냥 다 참고 했어요 임신한 동생이니까. 그런데 저보고 적금이 얼마있녜요, 자산이 얼마녜요, 이건 좀 아닌거같다 정색하니 동생이 최근에 청약줍줍을 해서 계약한다고 모은 돈 다 썼고, 거기다가 애기 있을거니까 차도 바꿨대요. 듣는데 웃음도 안나오고 마음만 불편하고 분통터지고.. 결국 축객령 내리고 보냈습니다. 추석때 엄마랑 이거 관련해서 이야기 나눴는데 저보고 질투하냐고 하더라고요. 동생이 더 잘사는거같아서 질투하냐고 그런데 이건 질투가 아니라..ㅋㅋㅋ 적금얼마 들었는지 자산얼마인지 물어본게 돈 달라는소리 아니인가요? 병원비 이야기한것도 단순 푸념이 아니라 그냥 달라고 한거잖아요, 제가 용돈 준거 이야기하면서 자기 남편이랑 실실 쪼개면서 '아 우리언니 안넘어가더라 통이 작더라~' 했던것도 본인들끼리 제가 만만하니까 아쉬운소리하면 얼마줄지 내기걸고 이야기하고 그랬던거잖아요. 막 울분을 토하니까 "걔네가 너한테 응석부리는거지 안넘어가면된다 결국 돈 주고 신경쓴 니 잘못" 이라고 말하시고 "그래서 어쩌라고? 너혼자만 잘 대처하면 되잖아. 결국 돈 줬어? 안줘놓고 난리야" 이렇게 흘러가서 그냥 집 나왔습니다..ㅋㅋ 다 연락와서 비난하고 저보고 너무 예민하다길래 그냥 읽지도 않고 무시하고있습니다. 엄마가 말한것처럼 그냥 허허 나 돈없는데? 하고 말았어야했나요? 전 중간에서 어른이 따끔하게 말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여동생부부도 그렇게 행동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더 연 이어나가봤자 계속 돈 뜯을생각만 할거같고요.
결혼생활
(의견 부탁드립니다) 여동생 부부 돈문제 푸념, 가만히 듣고있어야했나요
09월 29일 | 조회수 183
사
사이버펑크
억대연봉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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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비도
억대연봉
방금
슬프지만 동생분도 이미 어른이에요. 따끔한말? 먹히지도 않습니다. 거리 충분히 두고 지내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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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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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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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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