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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호감이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객관적인 의견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는 3n살 남자이고, 상대는 4n살 미혼 여자입니다. (9살차이) 상대는 제가 다니는 회사 대표님입니다 처음에는 완전 업무 관계였는데, 최근 들어 대표님과 개인적인 대화와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상황 정리하면: * 대표님이 저에게 업무 외적인 카톡을 조금 함 * 다른 직원들과 있을 때는 대표-직원 관계처럼 업무적인 모습인데, 둘만 있으면 가족 이야기, 과거 이야기, 결혼관, 연애관 등 개인적인 얘기를 많이 함 * 대표님이 본인 결혼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함 (직업이나 돈보다 가치관이 맞는 사람이 좋다고 함) * 본인 연애 이야기, 과거 이야기, 이상형/취향 관련 이야기를 저에게 많이 함 * “저랑 시간 보내는 거 즐거운데 그러면 그럴수록 내가 연애를 못 한다”라는 말을 함 * 저에게 “너랑 있으면 편하다”고 함 같이 있었던 상황: * 둘이 2시간 넘게 통화한 적 있음 * 대표님이 회사에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밤 11시쯤 저에게 먼저 전화함 * 제가 만나러 간다고 하니 처음엔 오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만나서 이야기함 * 만나서 개인적인 얘기를 많이 했고 해 뜰 때까지 한강에 있었음 *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서로 이야기함 * 다른 사람이 만나자고 했는데 거절하고 저를 만났다고 이야기함 행동 관련: * 손이 차다고 하면서 손을 잡아봄 * 술자리에서 무릎베개, 손 잡는 상황이 있었음 (술 영향 가능성 있음) * 저에게 “구라ㅇㅇ”, “몰캉ㅇㅇ”, “돼지ㅇㅇ” 같은 별명을 만들어줌 * 프사를 외웠다고 함 (몇 안 되는 사람이라고 표현) * 같이 노래 듣자고 줄 이어폰을 줘서 같이 들은 적 있음 일하는 모습 보면서 너무 멋있고 같이 시간보낼때도 즐거워서 저도 호감이 조금씩 커져가고있습니다. * 대표님은 저를 그냥 편한 직원/동생처럼 보는 걸까요? * 아니면 남자로서 호감이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 “편하다”, 같은 말은 선 긋기인지, 아니면 감정 숨기는 건지 궁금합니다. * 대표와 직원 관계라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게 맞는지도 고민입니다.
익룡명
동 따봉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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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 저 때문에 퇴사한다는데...
여직원은 저랑 같은 팀이고 11살 차이가 납니다. 한 1년 정도 같이 일했습니다. 제 뒷자리 앉는데 어쩌다 근처 앉은 사람들끼리 가벼운 담소 나누는 정도로 데면데면합니다. 둘이서 몇달간 일한 적은 있지만 그 외에 따로 밥을 먹는다거나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 받은 일은 없습니다. 지난 주에 사직서 냈단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근데 건너건너 들은 이야기로는 퇴사 이유 중 하나로 같이 일하는 사람이 부담스럽고 스트레스였다 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이 저라는 이야기도 세트로 붙어서 돌더라고요. 제가 불편할 만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서 아무런 짐작이 가질 않고 업무상으로 지적을 하더라도 감정적으로 말한 적은 없다고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데도 퇴사 이유 중 하나가 저 때문이라니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저한테 직접적인 불만을 표시한 적도 없는데 가해자처럼 지목되는 상황이 영 찜찜하네요. 다른 팀원들한테 물어봐도 다들 모르겠다는 식이고요. 그래서 퇴사 전 식사 자리라도 만들어서 어떤 이유 때문인지 묻고 정말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사과하고 싶고 오해가 있다면 풀고 싶은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ikolp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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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인 동료 휴가대직대처
저와 같은 직급이지만 경력이 2년 더 많은 동료가 있습니다. 최근 이 동료의 휴가 기간 동안 업무를 대신 맡게 됐는데, 인수인계 과정에서 조금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어요. 예전에 제가 몸이 아파 반차를 쓰려고 했을 때는 광고 세팅을 최대한 마무리하고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실제로 저는 업무를 모두 처리한 뒤 퇴근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동료가 개인 일정으로 먼저 퇴근하면서 본인이 담당하던 광고 세팅 업무를 저에게 넘겼습니다. 제가 평소 맡던 업무는 2건 정도인데, 이번에는 동료가 담당하던 6건 중 큰 규모의 세팅 업무까지 함께 인수받게 됐습니다. 솔직히 서운했던 부분은, 업무를 넘기는 것 자체보다 인수인계 방식이었습니다. 휴가 중에는 연락을 최소화하고 싶어서 인수인계서를 업무 시간 내에 미리 공유해 달라고 요청드렸는데, "밤에 작성하겠다", "휴가 중에 연락하면 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는 다음 날 바로 업무를 진행해야 하고 금액도 큰 캠페인이라, 실수를 줄이기 위해 미리 확인하고 싶었던 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인수인계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부탁드리자 "내 행동이 잘못된 거냐", "뭐가 이해가 안 되는 거냐"는 식으로 받아들여져 당황스러웠습니다. 저에게는 다소 따지는 듯한 말투로 느껴졌고, 저도 순간적으로 화가 났지만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상황이 더 커질 것 같아 최대한 참고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제가 아플 때는 업무를 모두 마무리하고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번에는 본인 업무를 넘기면서 인수인계도 충분하지 않았다고 느껴져 같은 상황에서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는 것 같아 솔직히 답답하고 부담이 컸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궁금합니다. 휴가 전에 인수인계서를 업무 시간 내에 요청하는 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휴가 중 연락하라고 해도, 미리 인수인계를 요청하는 게 일반적인 업무 방식 아닌가요? 내일 실제로 업무 진행 중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휴가 중인 동료에게 연락하는 게 맞을까요? 매달 이 동료의 휴가 업무를 대신 맡게 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에고오힘들다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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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내일 멕시코전 스코어 미리 알려드립니다ㅋㅋㅋ (성지순례🔥🔥)
멕시코 : 한국전 꼭 이길 필요 없어 라는데 이길 필요 없으면 그냥 져줘라! 전문가들도 AI도 메히꼬가 이길 거라고 한국의 승률은 20%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붉은악마 아니겠습니까!!!!!! 다들 스코어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댓글로 남겨두시고 스코어랑 득점자까지 다 맞추는 분들 계시면 내일 경기 끝나고 로또 사러 가시길 (댓글 수정 금지 ㅋㅋㅋ) 저는 애국심으로 ㅋㅋㅋ 한국 2 : 1 멕시코 밉니다. 손흥민, 이강인 득점 가보자고!!!! 이래저래 말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지난주 보니까 우리 태극전사들도 폼 괜찮아보이대요. 쏘니는 좀 실망이었지만 이번주 다시 믿어봅니다. 뭐 홍명보고 총명보고 모르겠고 그냥 잘해보자 이거예요!!! 대한민국 화이팅!!!
타조알고주알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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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사실 안 밝히고 결혼했는데 둘째 초음파 보고 멘붕 왔습니다.
결혼 8년 차, 평화롭고 행복한 가정입니다. 근데 저한테는 남편에게 아직까지 말하지 못한, 솔직히 말하면 저조차도 까맣게 잊고 살았던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제 얼굴이 의학의 힘으로 재창조된 얼굴이라는 겁니다. 수능 끝나자마자 눈, 코, 안면 윤곽까지 싹 갈아엎었거든요. 지금 얼굴로 살아온 지 20년이 되다 보니 별 생각 없이 살게 됐어요. 작정하고 속이려던 건 정말 기필코 아니었어요. 연애때부터 지금까지도 남편이 저더러 성형했냐고 물어본 적도 없었거든요. 물어보지도 않는데 굳이 먼저 "나 사실 뼈 깎았어"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잖아요. 스마트폰도 없던 어린 시절이었어서 옛날 사진이 많이 없기도 하고 남편도 옛날 사진 보여달라거나 한 적도 없었고... 그래서 별 생각이 없었어요. 첫째 때 까지도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첫째는 남편 유전자가 엄청 강해서 이목구비부터 손발까지 아빠를 복붙한 수준으로 태어났거든요. 유전자의 무서움에 대한 경각심이 아예 0에 수렴해 있었죠. 근데 문제는... 지금 뱃속에 둘째가 있다 이말이에요. 늦둥이 둘째가 생겨서 (계획엔 없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고대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3D 입체 초음파를 보는 순간. 아 맞다. 싶은 거죠. 아기 얼굴에 남편 얼굴은 1도 없고, 20년 전 잃어버린 제 얼굴이... 있는 거예요... 뭉툭한데 낮은 코와 묘하게 자기주장이 강한 하관... 초음파 사진을 뚫어져라 보던 남편이 어? 우리 둘째 코가 엄청 개성 있네! 누구 닮은 거지? 하는데 순간 뇌 정지가 와서 "어... 음... 할...머니 사돈의 팔촌이 저랬던 거 같기도 하고...?" 하면서 아무말 대잔치를 시전하고는 얼버무렸는데요. 아기 태어나고 붓기 빠지면서 골격 잡히기 시작하면 남편도 바보가 아닌 이상 백프로 이상함을 느낄 것 같은데 어떡하죠? 유전자는 절대 거짓말을 안 한다는 걸 제 피와 살을 나눈 자식이 증명해주게 생겼습니다. 지금이라도 남편한테 "사실 이거 수능 끝나고 재건축한 얼굴이다. 둘째 얼굴이 내 본판이다"라고 말하는 게 맞을까요? 이거 영 타이밍이 이상한데... 사실 누가 물어보면 항상 곧이곧대로 말해왔는데 물어보지 않은 사실을 끝까지 말하지 않았을 때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ㅠ 남편은 그래도 귀엽다며 둘째 초음파 사진 냉장고에 붙여두고 흐뭇하게 보는데, 저는 전생의 저를 보는 느낌이라 기분이 너무 이상해요 ㅋㅋㅋ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할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비비디노바디부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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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나이와 상대방
36살 남자입니다~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하다 이 나이가 됐네요~ 요즘 결혼에 대한 생각이 깊어집니다.. 필요한가 필요하지 않은가 어떤 여자분과 결혼해야 하는가 능력인가 외모인가 집안인가 등등 1. 선배후님들께선 상대방 이성을 배우자로 맞이하셨을 때,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했나요?(인성 성격 외모 집안 직업 재력 등) 2. 성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보시나요?(저는 솔직히 연애하면서 관계를 하면서 이 성적인 부분은 좀 식는 게 하나의 문제입니다.) 3. 느껴보셨을 때 행복한 결혼 생활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제가 아직 많이 어리고 모자라다는 걸 느껴요. 정말 맞는 이성을 못 만난건지.. 스스로와의 타협도 해야한다는 걸 느끼구요.. 이런 걸 물어볼 분들이 없어 글 남깁니다. 한번 진지하게 대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기업대리
3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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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엄마랑 같이 살고 싶대요...
안녕하세요! 결혼을 일찍한 20대 부부입니다. 결혼 4년차입니다. 최근 남편이 던진 합가 제안 때문에 밤새 고민입니다. 시아버님이 저희 결혼하기 전에 돌아가셔서 시어머니는 현재 경기도 외각에 혼자 살고 계십니다. 남편 말로는 어머니가 혼자 오래 계셔서 부쩍 건강이 안 좋아지신 것 같고 마음이 너무 쓰인답니다. 그러면서 합가해서 같이 모시고 살면 어떻겠냐고 합가의 장점들을 잔뜩 얘기합니다. - 어머니 집 처분하고 재테크 하거나 우리 집이랑 합쳐서 넓은 평수로 갈아타자. - 만약 우리가 아기를 가지면 어머니가 아기를 함께 봐줄 수 있다. 남편도 저도 맞벌이를 하고 있고 주 5일 대부분 야근하는 강도 높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은 집안일을 거의 안 해서 제가 주로 하고요. 평일에 빨래 쌓이고 집안 어질러지는건 어쩔수가 없어서 최소한만 치우고 주말에 몰아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시어머니와 같이 살면 얼마나 피곤하고 눈치가 보일까요... 평소에도 가끔 저희 집 놀러오시면 옷장 서랍까지 다 꺼내서 열어보시는 분입니다. 시어머니께 악감정이 있는 건 절대 아닙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시월드 썰처럼 도넘는 분도 아니시고 평소 사이는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제 사생활을 포기해가며 모시고 살 정도로 가까운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합가는 싫다... 차라리 우리 집 근처로 어머니를 이사 오시게 하자' 라고 대안을 줬는데 남편이 "합가는 싫다" 라는 말에 꽂혔는지... '자기 어렸을 때 어머니는 시부모님 두분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모시고 살았다. 자기는 그 모습이 너무 존경스러웠다. 장남으로서 평생 고생하신 어머니께 이제는 효도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한다.' (남편이 장남이고, 밑으로 미혼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장모님이 혼자 되셔서 같이 살자고 했어도 이렇게 정색했을 거냐, 왜 이렇게 우리 엄마 일이라면 불편해하냐...' 라고 하는데 정나미가 뚝 떨어지네요. 지 효도를 왜 나를 갈아 넣으려 하는지... 저는 진짜 시어머니랑 한집에 살 자신이 없습니다ㅠㅠㅠ 남편은 제 입장을 하나도 이해를 못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요...
점심회식싫어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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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좋아요
입사 23년차 50대 부서장입니다. 짬밥으로 회사에서 탑텐이네요. 아 나의 삼사십대여...ㅋㅋ 부서원들 (일부러) 모조리 외근 보내고 혼자 조용히 일하는 중입니다. 영원히 이렇게 혼자 일하고시퍼요. 시끄러운 것도 대화도 인간 관계도 이제 다 싫습니다.ㅎㅎ 부서원들과 관계는 좋습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ㅜㅜ 부서 업무는 전부 제가 만든대로 움직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회사였어요. 제가 모르는 업무는 1도 없습니다.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벌써 오십대 초반이에요. 밀려오는 공허함 그냥 넋두리입니다. 즐거운 저녁들 되세요~
오오옷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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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브릿지 리더십을 강의 했습니딜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차, 과장 브릿지 리더십을 강의 했습니다. 참여도가 좋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https://youtu.be/m1Yq1bGAHWc #블룸비스타 #양평해장국 #링커십 #브릿지리더십 #유쾌한리더십 #리더교육 #김주연
김주연 | 유쾌한리더십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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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에 감사합니다.
회사도 팀장도 싫습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에 출근해서 일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야근할 수 있다는 것이 시원하게 있다는 것이 간식,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갑자기 행복하게 느껴졌습니다. (저 지금 술 안마심) 밖은 춥습니다. 부당한 일 아니면 대화로 잘 풀어봅시다. 어차피 다같은 월급쟁이들끼리 친하게 지냅시다. 내일은 금요일이니까 하루만 힘내봅시다.
뚜기뚜기얍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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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인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기업에 입사해 지난 8년 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일해왔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인간관계를 잘 못 쌓은 탓인지, 아니면 제 행실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억울하고 황당한 소문에 자주 휩싸였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는 '신천지 교인'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누군가를 '성희롱했다'거나 '여직원 사택에 찾아갔다가 차였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까지 돌았습니다. (사택 이야기는 본사 근무 중에 지사 직원에게 비교적 최근에 전해 들었습니다.) ​지사 시절 그런 악의적인 소문들 때문에 심적으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저 묵묵히 열심히 일하면 소문도 가라앉겠지'라는 믿음으로 버텋고, 성과를 인정받아 본사로 발령도 받았습니다. 본사에서도 열심히 한 덕분에 운 좋게 표창까지 받으며 회사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다 최근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게 되었고, 앞으로 최소 1년 동안 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진단을 받고 너무 서럽기도 했고,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현업에 복귀하고 싶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따라 문득 내가 없는 사이 또다시 소문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이쪽 사람들과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는 환멸감이 밀려옵니다. ​한편으로는 '정말 내가 행동을 잘못해서 그런 소문들이 났던 걸까' 하는 자책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런 상처를 받아 가며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건 내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 복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막상 사직을 결심하려 하니, 앞으로 무얼 하며 살아야 할지 영 감이 잡히지 않아 마음이 복잡합니다.
에휴난왜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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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까지 했는데 여친, 여사친이 안 생겨요
96키로에서 20키로 넘게 뺐습니다 20대가 다 가기전에 여자친구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작년 말부터 맞기 시작해서 70키로대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인간 승리라고 엄청 칭찬해줬습니다. 살 빼고 나서 생전 처음 소개팅도 3번이나 받아밨는데 외모는 합격이었는지 초반 분위기는 좋았지데 죄다 애프터 거절 당했습니다. 결이 안 맞다고 하네요. 좋은 분 같다고는 하는데. 나름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긁었는데 꽝인 복권이었나 봅니다. 여친을 만드려면 여사친을 만드는게 먼저라고 해서 사내 동호회, 독서 모임, 스터디, 회식 등등 미친듯이 나가고 있는데 돈만 미친듯이 나가고 별 수확이 없습니다. 여친도 안 생기는데 그냥 단약하고 원래 살던대로 돼지로 돌아갈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선배님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뭘 더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요?
아스날호두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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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왠 할머니가 찾아왔네요
아까 점심 먹고 들어오는 길에 왜소한 할머니 한 분이랑 아주머니 한 분이 사무실 문앞에서 서성거리시더라고요. 누구시냐 물어보니 저희 팀에 있는 막내 직원을 찾길래 어떻게 아시는 사이냐 다시 물어보니 오늘 아침에 막내가 할머니를 도와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회사 근처에 사시는 분인데 할머니가 꼭 직접 감사 인사하고 싶다고 하셔서 보호자분이 모시고 짧게 들르신거더라고요. 안그래도 막내가 회사다니는 동안 한번도 지각한적이 없었는데 오늘 30분이나 지각을 했거든요. 오는 길에 사고가 있었다 정도로만 들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할머니가 경증 치매가 있는데 잠시 외출하셨다가 순간적으로 길을 잃으셨나봐요. 길이 잘 기억나지 않으셔서 당황한 채로 멀뚱히 길 한 가운데에 서 계신 걸 저희 막내가 출근하다가 보고 손목에 번호 적힌 팔찌가 있길래 거기로 전화드려서 자식분이 데리러 오실때까지 기다리다가 늦은거였더라고요.. 보호자분이 떡이랑 간식거리 사오셔서 감사인사 했는데 막내는 대단한 일 한게 아니라며 계속 손사래를 치더라고요. 요즘 보기 드문 따뜻한 순간이었네요. 아직은 인류애 같은 게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상하게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레고밟고소리질러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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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거의 대부분의 인간은 사악하다 - 국경없는 의사회 성착취
거의 대부분의 인간은 사악헌데, 사회의 제어에 통제될 뿐이다. 제어가 사라지는 순간 사악함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문명 사회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강력 범죄자에 대해서는 가혹할 정도로 처벌해야 한다. 선처라는 것은 법조인들이 돈을 벌고 권력을 갖기 위한 거짓 명분에 불과하다. 절대 불레한 환경에 노출되지 마라. 평소 선한 척 하던 자들도 기회가 생기면 악마로 변할 수 있는게 인간이다. 상황을 판단하고 선한 자들은 연대하라.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선하지 않은게 문제이다. 약하다고 선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저열한 경우도 많고 갑질 당한 것을 기회 생기면 더 가혹하게 갑질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약간 놀랍긴 하다, 하지만 인간은 매우 이기적 동물이라 이타적인 척 하는 자들이 더 이기적이고 가증스럽게 위험할 수 있다. 돈에 관심 없다 하는 자들이 돈에 대한 팀욕이 가장 강한 것처럼, 이타적인 척 하는 자들을 경계하라. 인간은 이타적일 수 없고, 표면적 이타적인 경우 이기적 이타성의 발현일 뿐이다. 어쩌면 그동안 언론 플레이로 가면을 쓰고 감춰 왔다가 더 이상 은폐거 어려워 실체가 들어 난 것일 수도 있다. 이제까지 수 많은 범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다는 명분 (실제로 돕기도 했겠으나) 실제는 도운게 아니라 약탈과 착취헸을 수도 있다. 타산지석 삼아, 절대 인간을 무조건 믿지 마라. 모든 종교, 저런 공익 지향 단체 결국 모두 가짜이며, 신과 공적 가치 등을 가장하여 사적 이익을 추구할 뿐이다. 물론 소속 구성원 모두가 사악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알면서 쉬쉬한 공범자들 방조자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소위 조직을 위한다, 내부 고발자는 조직에서 쫓겨 나니. 피해자들이 도와 달라 했어도 외면했겠니, 그래도 베풀어 준 것이 있으니 조용히 있으라고, 어쩌면 당연한 댓가처럼. 이래서 공짜는 없다. 한국의 모 정당의 성추행에 대해 침묵하는 자들의 위선이 생각난다. 적대적 공생이 맞는게, 더 사악한 자들이 존재해야 상대적 덜 사악헤 보이니 청산하거나 퇴출시키지 않고 계속 두는 것이다. 전두환 노태우 사면해 준 이유가 뭐 였는지 이제 알게 된다. 24년 계엄에 대해서도 척결이 느린 이유, 통합과 실용이란 허울로 대충 넘어 가려는 이유도 동일하다. 그래야 무능하고 팀욕한 자들이 더 사악한 자들 비난하면서 해 먹을 수 있으니. 표를 줄 정치인이 없다. (그렇다, 모두 까기이다.) 선자불래 내자불선 - 공쩌는 없다 어떤 단체건 후원하지 말고, 돕고 싶으면 직접 필요한 사람들에게 줘라. 저런 단체에 후원금이 100 전달되면 평균적으로 90 단체 인건비와 비용으로 사용되고 10 정도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용된다. (국경없는 의사회가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경우 그렇다고 함) ____ 이 영상은 국제 의료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MSF) 직원들이 차드 난민 캠프에서 수단 난민들을 상대로 성 착취를 저질렀다는 충격적인 내부 조사 결과를 다루고 있습니다. • 사건 개요: 수단 내전을 피해 차드로 피난 온 난민 중 최소 59명이 음식, 물, 일자리 등을 대가로 성적 착취를 당했습니다(0:21-0:36). • 피해 상황: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피해자들은 지원이 끊길 것을 두려워해 신고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0:36-0:54). • 대응 조치: 국경없는의사회는 혐의가 확인된 차드 지부 직원 18명을 해고했으며, 대대적인 내부 조사를 벌였습니다(0:13-0:19, 1:16-1:21). • 결과: 조직은 이번 사건이 자사의 가치와 책임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임을 인정하고, 향후 대응 시스템 강화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1:38-1:47). https://youtu.be/NFCOIiJK0hw?si=EJG0Zi_mQV3h7oC4
@(사)국경없는의사회한국
Matrix
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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