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인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06월 18일 | 조회수 56
에휴난왜

공기업에 입사해 지난 8년 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일해왔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인간관계를 잘 못 쌓은 탓인지, 아니면 제 행실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 억울하고 황당한 소문에 자주 휩싸였습니다. 코로나 시국에는 '신천지 교인'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누군가를 '성희롱했다'거나 '여직원 사택에 찾아갔다가 차였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까지 돌았습니다. (사택 이야기는 본사 근무 중에 지사 직원에게 비교적 최근에 전해 들었습니다.) 지사 시절 그런 악의적인 소문들 때문에 심적으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저 묵묵히 열심히 일하면 소문도 가라앉겠지'라는 믿음으로 버텋고, 성과를 인정받아 본사로 발령도 받았습니다. 본사에서도 열심히 한 덕분에 운 좋게 표창까지 받으며 회사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다 최근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게 되었고, 앞으로 최소 1년 동안 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진단을 받고 너무 서럽기도 했고,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현업에 복귀하고 싶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따라 문득 내가 없는 사이 또다시 소문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이쪽 사람들과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는 환멸감이 밀려옵니다. 한편으로는 '정말 내가 행동을 잘못해서 그런 소문들이 났던 걸까' 하는 자책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런 상처를 받아 가며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건 내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 복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막상 사직을 결심하려 하니, 앞으로 무얼 하며 살아야 할지 영 감이 잡히지 않아 마음이 복잡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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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로남불
    생산
    57분 전
    표창까지 받으시는것보니 일잘러이시네요 헛소문에 맘고생 많으셨겠어요 질투의 대상은 항상 억까에 시달리는게 현실인듯 하네요 못난놈들 때문에 고민하지 마시고 그런 인간들은 평생 헤코지만 하다 망할겁니다 망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휴직중이시면 건강회복하는데 집중하시고 일잘러이시니 이직 기회도 많을거예요
    표창까지 받으시는것보니 일잘러이시네요 헛소문에 맘고생 많으셨겠어요 질투의 대상은 항상 억까에 시달리는게 현실인듯 하네요 못난놈들 때문에 고민하지 마시고 그런 인간들은 평생 헤코지만 하다 망할겁니다 망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휴직중이시면 건강회복하는데 집중하시고 일잘러이시니 이직 기회도 많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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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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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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