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에 팀장을 달았는데 팀장의 업무란 무엇일까요?
안녕하십니까.
직장 생활에 고민이 생길때마다 똑똑하고 지혜로운 분들이 많으신 리멤버에 종종 글을 올렸습니다.
그때마다 직장/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며 성장해왔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또 다른 질문이 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팀장을 달았는데, 팀장의 업무 범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저는 30대 초반이고, 타 팀장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특히, 제가 담당한 적이 없었던 업무 분야까지 관리를 해야 하는데, 어느 정도 수준까지 실무를 알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직장은 30-40명 규모입니다.
기존에 제가 하던 업무는 A 파트였으며, 몇 년 간 A 파트의 상사들에게서 실무능력 평가는 항상 최고점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회사 오너로부터 A파트 + B파트 업무의 팀장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회사에서는 성실한 사람을 관리직으로 내세워 회사 분위기를 바꾸려고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저희는 아직 신입직원들이 있어 실무 트레이닝 중이라, A+B 파트 팀장을 단다고 해도 제가 실무는 병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B 파트는 채용시장에서도 수요는 작지만 꾸준히 있고, 회사에서도 진급에 좀 더 유리하기도 합니다.
또한 저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제안을 받아보려고는 하는데, 회사나 주변 지인들이나 저나 제가 그 업무들을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팀장을 달았을 때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 가짐을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모르는 분야까지 팀장으로서 업무와 사람을 관리하고 케어하려면 실무는 어느정도 수준까지만 알아야 하고, 실무 수행은 어느 정도까지만 해야 장기적으로 부서 운영을 잘 할 수 있을지,
혹은 이번 제안을 거절해야 하는건지...
여러 가지 고민이 많습니다.
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리멤버에 계시는 훌륭한 선배님들께서 댓글을 달아주시면,
읽고 또 읽으며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