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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더블데이트를 강요합니다. 제가 예민보스인가요?
남자친구가 자꾸 다른 커플이랑 더블데이트를 졸라서, 이게 맞나 싶고 몇 번 다툼이 반복되니 지치고 자기의심도 생겨서 물어봅니다 관계가 좀 복잡해서 정리해봤는데요 우선, 넷 모두 같은 대학입니다 * 저 * 남친 * a,b는 커플 (a가 여자 b는 남자) * 남친,a,b,는 모두 같은 대학 동아리였고 친함 * 저와 a는 과 동기였음 (그러나 무리 다르고 특별히 친하지는 않았음 인사하고 안부 묻는 사회적인 관계) 한마디로, 저 빼고 남친,a,b 셋이 대학생 때부터 친한 사이고 그래서 남친이 더블데이트를 하자고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이미 몇 번이나 내키지 않았지만 더블데이트 했습니다. 막상 나가면 분위기 나쁘지 않고 하하호호 재밌게 놀았지만 아무래도 불편했어요 사회생활하는 기분이 들고 남친과 둘이 있을 때만큼 편하지도 않고, 근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더블데이트를 왜 해야 하는가 둘이 보낼 시간도 주말밖에 없는데, 왜 굳이 우리 연애에 남의 연애를 끼워서 만나야 하는가 각자 따로 놀면 안 되는가 불편해서 수차례 털어놨습니다 너희 셋이 친한 거지 난 격 없이 놀 정도로 안 친하다. 1년에 한두 번이면 몰라도 분기나 두 달에 한 번은 잦다. 차라리 나 빼고 셋이 봐라 남친 반응은 커플 모임인데 니가 빠지면 그게 무슨 더블 데이트냐고 싫다고 펄펄 뒵니다 넷이란 숫자를 맞춰야 할 이유가 있냐고 물어도 안 먹히고 넷이 노는 게 더 재밌다고 해서 그럼 나랑 둘이 노는 건 재미없냐고 물어보니까 친구들도 같이 놀면 더 좋지 않냐고 합니다 너 혹시 a(여자애)한테 딴맘있냐니까 정색하고 미쳤냐고 질색해서 그런 쪽은 아닌 것 같아요. 친구들까지 함께 놀고 싶은 남친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남친이 자꾸 그것 하나 안 들어주냐고 말하니까 스스로 이기적이고 예민한 인간인건지 따져보게 돼요 제가 예민한가요? 리멤버 선배님들~ 제가 정상이라면 남친의 더블데이트 욕심을 꺾을 대처법이 필요합니다
옥수수수수염차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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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합이 너무 안되길래 대학원 지원했는데요..
에라 모르겠다, 하는 기분으로 서울대 대학원을 썼습니다. 전공은 그냥 사회과학 쪽이고요... 근데 덜컥, 합격을 했네요...? 문제는 제가 그 전에 썼던 자소서도 하나 붙었는데, 회사 필기시험이랑 날짜가 겹칩니다. 머리로는 필기시험을 보러가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자꾸 대학원이 제 눈에 밟히네요.. 사실 처음 학부 졸업했을 때부터 공부를 더할까, 취직을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돈이나 벌자, 하고 취업을 했거든요. 취직을 먼저 하고 대학원 진학을 할까 싶다가도 성격상 취업을 하면 아마 대학원 진학은 안할 것 같습니다ㅋㅋ 그냥 가보지 못한 길로 남겨두고 두고두고 군침만 흘리겠죠ㅎㅎ 30대 중반인데, 눈 딱 감고 마지막으로 공부를 한번 더 해보는 게 나을지.. 아니면 현실적으로 필기시험을 보러 갈지... 갔다가 필기 떨어지면 차라리 면접이라도 한번 볼걸ㅠㅠ 하고 엄청 후회할 것 같기도 하고요. 주야간 통합이라 대학원 다니면서 취준 병행도 이론적으로(ㅋ) 가능은 합니다. 근데 사실 석사를 한다 해도 취업은 같은 직무로 할 건데.. 이 기회를 날리는 게 맞나 싶고... 지금 나흘째 머리통만 부여잡고 있네요.. 답이 나와있는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제 마음이 이미 한쪽으로 기울었다는 뜻인 것 같기도 하고요.. 머리가 복잡합니다...
땅강아지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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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실수 급증
출퇴근 왕복 3-4시간 걸리는 곳으로 이사한 뒤, 자기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이상한 습관이 생겼습니다 평소 5시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9시 귀가하는 패턴이 대부분인데, 씻고 나오면 괜스레 억울한 마음에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자정이 되어서야 눕는걸 반복하고 있습니다 실수도 잦아지고, 업무도 미루고, 자기 통제도 안되는 모습에 스스로 실망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개선 해야하는지 머리로는 아는데, 행동으로 옮기는 것조차 미루고 있네요 피곤하단 핑계로, 스트레스 받는다는 핑계로 외면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한심합니다 부끄럽지만 너무 개선하고 싶습니다.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피자온더테이블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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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빌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한번 한 적이 없었고... 가사 그대로가 제 유년시절입니다. 원룸 같은 집, 딸린 욕실은 사람 한명이 겨우 들어가서 씻을 수 있는 크기였고, 볼일은 상가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거기는 화변기여서, 제가 좌변기를 일상처럼 쓴 건 대학교 기숙사 들어가면서였습니다. 옆에서 밤마다 언성 높여 싸우던 부모님, 갚아도 갚아도 빚이 불어난다고 한숨쉬시던 어머니, 일은 열심히 하는데 어디서 빚을 달고오시던 아버지. 총체적 난국. 이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시절. 사춘기가 오고 남몰래 빌곤 했습니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어른이 됐을 때면, 이 지긋지긋한 가난을 상속 포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요. 자세한 경제 상황도 몰랐고 파산 신청이니 뭐니 몰랐지만, 상속 포기를 어디서 주워듣고 저런 불경한 소망을 품었더랬죠. 그때는 내 미래를 저당 잡은 빚이 끔찍했고 앞길이 막막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도, 좋은 대학을 가도, 취직 준비에 열을 올리고, 대기업에 가도... 나한테 미래라는 게 있을까? 자문하고 영영 빚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노력을 아무리 기울여도, 내가 태어난 곳이 진창이라 발버둥치면 칠수록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듯해서 부모님 원망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원망 많이 하다가도 두 분은 김치에 밥만 드시면서 저한테만 계란말이 해주시고, 당신들은 어디서 얻어 온 옷만 입으실지언정 꼬박꼬박 도서관에서 밥 사 먹을 용돈에 제 문제집 살 때는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을 보면서 어느 순간 다짐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 아무것도 못 누리는 인생이어도 어떡하겠냐. 까짓것 괜찮다. 열심히 살아보자. 그 이후로 제 목표는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빚 다 갚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빚을 빨리 갚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함, 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안타까움, 부모님이 좋은 것도 누려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다시 빌었습니다. "부모님이 오래 사시면 좋겠다. 우리 집이 언젠가 빚더미에서 탈출하고 해외여행을 갈 정도로 오래오래."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의심할 틈도 없이 닥치는 대로 몸이 부서져라 일했습니다. 필력이 부족해서 지나간 시간들을 어떻게 다 표현하진 못하겠지만, 다시 돌아가도 그렇게 못할 정도로 연애도 안 하고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내년이면 부모님께서 칠순이십니다. 다행히 두 분은 큰 병 없이 건강하십니다. 골다공증, 고혈압 같은 지병이 있으시지만 연세가 있으시고 고되게 살아오셨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그리고 평생 갚아야만 할 것 같던 빚은, 이제 바닥을 보입니다. 일상에 큰 차이는 없지만, 가끔 느껴집니다. 우리 세 식구가 그 단칸방 시절보다 자주 웃게 됐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생각보다 빚 청산이 빨랐던 이유는, 세 식구가 어떻게든 아끼고, 사고 치고 늘 돈을 꿔가던 친척들과 연을 완전히 끊고, 제가 악착같이 벌어 보탠 것. 세 가지인 듯 합니다. 덕분에 어머니는 오래 달고 사셨던 검버섯을 빼고, 주름이나 기미도 보러 피부과도 가셨습니다. 저녁 드시면서 "이제 거울도 마음 편히 보겠다."고 소녀처럼 웃으시는데, 어머니도 여자셨구나 하는 생각이 처음 들어서 참 마음이 생경했습니다. 해외여행은 아직 못 갑니다. 부모님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가야 할 텐데, 내년에 칠순 기념으로 모시고 갈 생각입니다. 지금 바람은 그저 "부모님과 지금처럼 평온히 오래도록 함께 살고 싶다."입니다. 사실, 이 모든 내용은 핸드폰 메모장에 혼자 나에게 보내는 편지로 쓰려고 했습니다. 소회처럼 지난날들을 돌아보기 위함도 있지만, 그보다는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말한 적 없던 내가 했던 죄송스러운 생각을, 빚을 털어내듯 털어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혼자만 간직하는 것보다 이런 사람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다는 어떤 메세지를 전하면 좋지 않을까? 문득 생각이 들어서요. 올릴 곳을 고민하던 중 가끔 들어오던 리멤버가 가장 정중하고 따뜻한데 익명이라 마음에 들어서 올립니다. 이 각박한 세상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 가을 어느 날, 2027년을 70일 앞두고.
일기장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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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출산휴가 중 회사 복귀 압박과 가정 상황, 선배님들은 어떻게 조율하셨나요?
안녕하세요. 둘째가 태어난 지 이제 17일된 직장인 남편입니다. 이번에 법이 개정되면서 배우자 출산휴가가 20일로 늘어났고, 몸조리가 덜 끝난 아내와 첫째 아이, 그리고 갓 태어난 신생아 케어를 위해 휴가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쪽에서는 제가 자리를 비우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업무 복귀 압박과 연락을 넣고 있습니다. 회사 입장이나 현장 분위기를 아예 모르는 바는 아니기에, 일단 급한 불을 끄고자 다음 주에 잠시 출근을 하기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문제는 집에서의 상황입니다. 아내는 출산한 지 2주 남짓이라 아직 몸도 제대로 추스르지 못했고, 2~3시간마다 수유하고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전쟁 같은 상황에서 제가 출근을 결정하자 극심한 고립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말싸움 끝에 "너한테 중요한 건 회사와 일뿐이냐"는 원망 섞인 말까지 들었습니다. 저 역시 이틀 연속 밤새 수유와 기저귀를 전담하며 체력과 멘탈이 바닥난 상태인데, 밖에서는 회사 눈치 보고 집에서는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억울하고 무력감이 듭니다. 아내의 불안과 신체적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간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할지 막막합니다. 당장 다음 주 제한적으로 출근을 하면서도 집안이 무너지지 않게 하려면 현실적으로 어떤 대처가 필요할까요? 법정 휴가와 현장 분위기 사이의 괴리, 그리고 출산 초기 아내의 불안을 줄여주며 회사와 가정을 조율해 보신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구합니다.
호랑이어흥2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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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게 답일까요?
안녕하세요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이 입니다 저희팀은 팀장, 책임자급 팀원3명 총 4명이고 연차는 1,2년씩 차이가 있지만 비슷합니다. 바로 본론부터 얘기하면 팀장의 업무성향 때문에 심적, 육체적으로 힘든일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팀장은 보통 외부 영업을 주로 하고 실무적인 능력이 전혀 없는 분인데 이득이 될만한 것들은 공격적으로 저희팀에 던져주고 진행하는 편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매일 급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하고, 막무가내로 나가는 성격떄문에 매번 저희 팀원들이 회사 내에서 대역죄인이 되고 팀장의 이미지가 그대로 옮겨졌다는 것입니다. 저희팀은 수익이 회사내에서 괜찮은 수준임에도 팀장의 막무가내 딜진행, 어디랑 관련이 있어서 꼭 해야한다느니, 좋은 딜이니까 해야된다느니 하며 결국엔 망한 건들만 쌓여가는 상황이고 그래서 관력부서와 부딪힌 이력도 많고 진행했던 건들이 문제가 터질때마다 팀장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도 않고 태평하기때문에 오롯이 3명이 해결하느라 매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리스크나 관련 법규 등의 관련부서는 저희를 주시하고 벼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회사 내부에서 업무처리를 하는 것조차 어차피 질책을 받고 욕먹을 건데라는 생각부터 앞서서 숨이 턱막히고 업무에 대한 의욕도 없어지고 있습니다 팀장이란 사람은 팀원의 편이 되어주지도 않고 있을뿐더러 팀원을 자기 노예인마냥 부려먹고 있구요 그래도 내부적으로 팀원들이랑 업무를 잘 맞쳐가면서 있는 사람이라도 노력해서 이미지를 좋게 풀어보자라고 셋이서 으쌰으쌰해도 나아지는건 없고 마음만 다친 감정노동자 세명이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사팀도 뭐 저희 팀 상황다잘알고 있습니다. 말해도 바뀌는건 없었고 팀장한테 팀원의 고충을 전달한 것밖에 없습니다. 미래가 안보여서 이직을 하려고해도 당장 내년에 태어날 애기때문에 섣불리 이직을 하는 것도 너무 겁이 납니다. 한강가서 울어도보고 소리도 질러봤는데 답이 안떠오립니다
앗메리카노
4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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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꼭 하고 싶습니다, 아니 해야만 합니다.
전 무려 내년이면 졸업 후 8년동안 취업을 해본적 없는 사람이 됩니다 졸업 직후 코로나가 터지고, 부모님이 두분다 번갈아 크게 아프셔서 병원을 몇년을 들락날락 거리고, 저 스스로도 대인공포증과 공황장애 때문에 제 몸을 제대로 안 챙기고 공시준비한다고 시간만 날렸습니다. (그 와중에 저도 병이 와버린 상황) 작년에서야 겨우 이 생활에서 도망치고 싶어서 고용센터와 일자리지원센터 다녔는데, 결과가 영 시원치 않네요. 담당자님과 많이 상담했는데 제가 최저임금이라도 괜찮으니까 오래 다닐수 있는 직장 원한다니까, 그럼 사무보조나 세무사 사무실 쪽 추천하더라고요 자격증은 기본적인건 다 땄고 이번에 한국사도, 컴퓨터활용능력 1급도 어렵게 땄습니다 근데 공고가 안 나네요 공고가... 제가 사는 도내에서는 사무직도 잘 안 뽑습니다 요새 알바 다니며 하고 있는데 이것도 힘쓰거나 손 빠른건 짤리거나 면접에서 지적받았고 다행히 이해심 많은 사장님 만나서 알바 하나 구해서 감사하게 지난달부터 다닙니다. 청년일경험, 시에서 하는 공공근로자리는 찾아보려니까 마감되었고, 요즘 매일매일 사람인, 잡코리아, 고용24, 한국세무사회 등 다 검색하는데도 자리가 안 납니다. (가는데만 시외버스 타고 2시간 훌쩍 넘는 곳도 넣어봤는데 3주째 연락X) 저랑 부모님 병원비만 해도 빠듯해서 이사는 엄두가 안 나는 상황이고, 저도 이제 마음이 점점 급해지니까 더 방향을 잃는 것 같아요 이러다 금방 40되고, 저도 취업을 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을 하고 살 것인지, 뭘 하고 싶은지 길이 하나씩 보일것 같은데, 남들 다 자리잡아놓은 시점에 대학 막 졸업한 사람들처럼 행동하니까 제 스스로도 한심하네요. 공고 봤는데 1,2명 뽑는데 최저임금 주는데 50,60명 지원한거 보면 무너지더라고요. 이게 진짜 할수 있는건가? 와 난 진짜 취업 못하고 이러다 죽는건가?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지금 할 수 있는건 이력서 수정과 계속 공고검색밖에 못하니 ㅠ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최악의 불경기에도 취업하셔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가 대단합니다. 알바 끝나고 집에 와서 공고 찾다가 저도 모르게 생각이 많아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즈피자호빵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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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괜찮은데 사람이 별로면..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제가 쌓고자하는 커리어대로 잘 경력이 쌓이는 일이고 업무자체도 나쁘지 않고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관심 가져왔던일 하는 중이라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경력 잘 쌓아서 이직하기에 괜찮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네요 회사 사람들 아니 정확히 팀사람들이 굉장히 별로에요.. 인간자체가 별로고 어른들(60대)이더라도 자기들이 봤을때 능력없는거 같으면 어른도 몰라보고 그냥 무시하는 인성가졌고 새로운 팀원이 와도 잘 안챙기고.. 여자들인데 친한 자기들끼리만 친한 그런.... 뒷담도 심하고.. 아무튼 사람들이 높은직급이더라도 하는짓이 초딩이고.. 자기들이 뭐 대단한거 아는거마냥 일도 잘 안알려주고ㅎㅎ 그렇습니다... 좀 사람들이 괜찮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은데ㅜㅜ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뛰어6
쌍 따봉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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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여러분의 선택은?
이직 시 a회사 대기업 계열사 관리+실무 팀장 직책, 팀원 3 업무 강도 낮음 분위기 좋음 이름있는 기업, 안정성과 복지 좋음 b회사 외국계 한국 법인 관리+실무 회사 분위기 좋음, 정보 별로 없음 퇴사율 올해 1명 팀원x, 연봉 a보다 12%높음 혼자 지지고볶고 다 해야함 여러분 어떻게 선택하실까요?
까만까망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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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에서 경영기획으로의 업무 전환..
인사 경력 6년차에 뜻하지 않은 경영기획으로의 업무 전환 제안을 받았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회계지식만 있고(경영전공, 전산회계1급) 업무 경험은 없습니다. 제안을 받아들인다 해도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현업에서는 저의 이런 상황을 알고는 있습니다.) 고민이 되는 제안인데, 걱정도 많이 됩니다. 나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까요?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쉬는게제일좋아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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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와이프라고 소문났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다른 팀 여직원인데 같은 층이고 이런저런 일들로 여자 직원들 중에선 제일 가깝게 지내던 친굽니다. 근데 저런 소문이 도니까 요즘 회사 가기가 좀 그렇습니다. 얼마 전에 탕비실에서 여직원이 머그컵을 깨트려서 치우고 있길래 도와드렸습니다. 그분이 스몰톡으로 자기가 회사에서 쓰는 유일한 컵인데 깨져서 이제 물 못마신다고 장난스럽게 웃더라고요. 그러고 며칠 뒤에 어떤 텀블러 예쁘다고 하면서 갖고 싶었다는 말을 하는 걸 우연히 지나가다가 듣게 됐습니다. 제가 아는 브랜드라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길래 하나 샀습니다. 대단한 것도 아니고 순간적인 오지랖으로 저도 오바하긴 했는데 정말 아무 뜻도 없엇습니다. 제가 유부남인거 모르는 사람도 없고 그 여직원과는 나이차이도 있으니 그런 건덕지가 생길거라고 생각도 못했고요 (이게 정상 아닌가요..?) 점심시간에 책상에 두고 오려고 했는데 하필 그 팀 차장님이랑 딱 마주쳤네요. 근데 저를 보고도 별 말씀 안 하시길래 그냥 자리로 돌아왔는데요. 이후에 동기가 저보고 회사에 저와 관련된 나쁜 소문돈다고 하더라고요 (여직원이 제 오피스 와이프라는 소문) 그래서 그런지 그 여직원이 선물에 대해 감사인사도 없고 이제는 복도에서 마주쳐도 인사를 눈도 안 마주치고 빠르게 지나가버리네요. 어떨때는 폰 보면서 일부러 인사 안 하고 피하려는게 느껴집니다. 텀블러도 책상에서 안 보이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정말 아무 의도 없이 한 일이라 억울한 마음도 있습니다. 일단 동기한테 부탁해서 소문 들리면 아니라고 말해달라고 해두긴 했는데 여직원한테 메신저로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할까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예전과 같은 사이로는 못 돌아가겠죠..??
ccmmdd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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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 연봉 5600 (인센티브 별도)
인센티브 다음 복지 제외하고 대리 직급으로 연봉 5600 되었습니다 총경력은 5년정도입니다 연봉 수줌 어떨까요?
419cindy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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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난 남자친구에게 처음으로 결혼 얘기를 꺼냈습니다
요즘 결혼식이 많습니다. 서른 넘어가니까 청첩장 받는 것도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더라고요. 이번에 결혼한 동료는 저보다 두 살 어렸습니다. 회사에서 매일 같이 점심 먹고 일하기 싫다고 투덜거리던 애인데 웨딩드레스 입고 아빠 손잡고 들어오는 걸 보니까 좀 이상했습니다. 식 끝나고 회사 사람들이랑 밥 먹는데 역시나 제 얘기가 나왔습니다. “서윤 씨도 이제 결혼 해야지” “남자친구랑 오래 만나지 않았어?” “몇 년 됐지?” 이런 질문들 이제 익숙해서 그냥 웃으면서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하고 넘겼습니다. 남자친구와는 3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닙니다. 주말이면 만나서 맛있는 거 먹으며 같이 지내고 제가 야근하면 집 잘 도착했냐고 꼭 물어봅니다. 그냥 오래된 연인 사이 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결혼 얘기는 잘 안 합니다. 저도 먼저 얘기 꺼내기가 싫습니다. 결혼해달라고 조르는 것 같기도 하고 혹시 헤어지자고 할까봐 무섭기도 했고요. 결혼식 끝나고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했습니다. “뭐 해?” “집에서 쉬고 있어” “나 결혼식 끝났어” “밥은 먹었어?” “응” 평소랑 똑같은 대화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물었습니다. “우리도 결혼할까?” 말하고 제가 더 놀랐습니다.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튀어나왔거든요. 남자친구가 잠깐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그 몇 초가 되게 길더라고요. 그러더니 “왜? 오늘 결혼식 가서 그런 생각 들었어?” 라고 했습니다. 저는 괜히 민망해져서 웃었습니다. “아니 그냥 해본 말이야” 그리고 얼른 다른 얘기를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창밖을 보는데 갑자기 좀 서러웠습니다. 남자친구가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요. 제가 듣고 싶었던 대답이 따로 있었나 봅니다. 집에 도착해서 씻고 있는데 전화가 다시 왔습니다. 남자친구 였습니다. “아까 네가 물어본 거 있잖아” 괜히 심장이 철렁했습니다. “뭐?” “결혼” 그리고 또 잠깐 조용하더니 그러더라고요. “나도 하고 싶어” 그 말을 듣는데 오히려 화가 났습니다. “근데 왜 한 번도 얘기 안 했어?”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좀 커졌습니다. 남자친구가 한참 있다가 말했습니다. “네가 기다리고 있는 줄 몰랐어” 그 말에 더 서러워졌습니다. “3년을 만났는데 그걸 몰라?”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너는 항상 괜찮아 보였으니까” 그 말을 듣고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랬습니다. 부모님이 결혼 얘기하면 알아서 한다고 했고 남자친구가 미래 이야기를 안 해도 저도 굳이 꺼내지 않았습니다. 괜찮아서 그런 게 아니었는데 괜히 먼저 말하면 내가 더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미안해 나는 우리가 계속 만날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계속 만나는 거랑 결혼하는 건 다르잖아” “그러게” 둘 다 한동안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갑자기 물었습니다. “근데 결혼하면 내 컴퓨터 가져가도 돼?”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 “그럼 버리고 올 거야?” “혹시 네가 싫어할까 봐” “컴퓨터보다 당신을 버릴 수도 있어” 그제야 둘 다 웃었습니다. 아직 결혼 날짜를 잡은 것도 아니고 부모님께 말씀드린 것도 없습니다. 달라진 건 별로 없습니다. 오늘도 저는 출근했고 남자친구는 아침에 늦잠 잤다고 카톡 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자기 전에 메시지가 하나 왔습니다. “우리 이번 주말에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해보자” 그걸 한참 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3년 동안 기다렸던 게 프러포즈도 반지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그 사람이 먼저 말해주는 ‘우리 앞으로 어떻게 살까?’ 그 한마디였던 것 같습니다. 좋아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이상하게 저는 그 말이 제일 듣고 싶었나 봅니다.
신서윤
쌍 따봉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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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일은 아니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우연히 2022년 다이어리를 보다가 부끄럽게도 제가 쓴 글에 제가 위로를 받았네요 ㅠㅠ -------------------- 어제 오은영박사 프로에 송민호가 나왔다. 2017년이후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깊은 골짜기에 고여있는 느낌. 내 삶의 의미있는 대상은 누구인가? 머 그런 내용.... 그래도 난 삶이 비극같다거나 죽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직장생활 별거 없고 사람은 그렇게 쉽게 죽거나 다치지 않는다. 고민이 있고 스트레스가 있을 땐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해야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이 별거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 두려운 것은 맞다. 하지만 다른 어떤 일을 하더라도 새로운 일이다. 어디서 무엇을 하던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일을 해야 한다. 누구나 다 겪는 일이다. 유차장도 박대리도...누구도... 인생은 두려운 일이 늘 가득 차 보인다 하지만 막상 또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허술하고 비어있고 헤처나갈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 있다. 두려워 말라. 그냥 담담히 받아들이고 한발한발 걸어갈 뿐이다. 방향 따위는 걱정하지 마라. 한 인간의 방향이 뭐 얼마나 중요할 것이냐...그냥 앞으로 걸어가면 된다! ------------------ 이 세상의 모든 직장인들 오늘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거 먹고 힘내세요!
부산호랭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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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많이 본 국내외 뉴스 10|2026년 10월 23일 아침
2026년 10월 23일 아침, 가장 많이 본 국내외 뉴스 10가지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날씨부터 반도체·경제·건강·국제 이슈와 자동차 소식까지, 오늘 꼭 알아야 할 핵심 뉴스를 빠르게 확인하세요! #오늘의뉴스 #국내외뉴스 #뉴스브리핑 #오늘의이슈 #실시간뉴스 #경제뉴스 #국제뉴스 #반도체뉴스 #건강정보 #자동차뉴스 https://naver.me/GQGM9cN0
leejhpp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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