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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입 간수 못하는거 진짜 짜증나네요
안녕하세요. 직장 생활 중 너무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어 다른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 팀장님은 평소에 리멤버 커뮤니티를 자주 보시는 편인데, 어쩌면 이 글도 보실지 모르겠네요. 보시고 본인 이야기라는 걸 조금이라도 깨달으셨으면 하는 마음도 솔직히 있습니다. 가장 스트레스받는 부분은 '단둘이 나눈 스몰톡 내용을 굳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들먹이는 행동'입니다. 예를 들어, 팀장님과 여유 시간에 어떤 주제로 가볍게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고 치면요. 나중에 주변에서 그 주제나 비슷한 이야기가 나올 때, 제가 그 대화에 참여하고 있지도 않은데 굳이 저를 끌어들입니다. 꼭 들으라는 듯이 "(제 이름) 씨는 이렇다던데~", "(제 이름) 씨가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같은 식으로 제 이름을 언급하십니다. 문제는 저와 팀장님이 허물없는 사이가 아니라 딱 딱딱한 비즈니스 관계라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전혀 동조할 마음이 없거나, 가볍게 넘긴 주제인데도 제3자가 보기에는 제가 적극적으로 동조한 것처럼 상황이 만들어져 버립니다. 들을 때마다 정말 곤란하고 난처해집니다. 본인은 유머러스하게 분위기를 띄우려고 던지는 말인 것 같은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전혀 유머가 아니라 무례함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보니 이제는 팀장님과 가벼운 일상 대화조차 나누기가 꺼려지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네요. 게다가 더 힘든 건, 다른 사람들이 가볍게 던진 농담은 전혀 농담으로 받지 못하신다는 점입니다. 주변에서 "방금 건 그냥 농담 아닌가요...?" 하고 당황해 할 정도로 누가 봐도 가벼운 대화인데, 혼자 진담으로 받아들이고 "나 상사로서 상처받았다"라는 식으로 반응하십니다.(본인은 진심이라고 말하세요 항상) 타인에게는 유머라는 핑계로 쉽게 선을 넘으면서, 본인은 작은 농담에도 방어적으로 나오시니 솔직히 사람 대 사람으로서 너무 안 맞고 대화하기가 무섭습니다. 이런 상사 밑에서는 앞으로 스몰톡을 전면 차단하고 철저하게 업무 얘기만 하는 게 답일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온센타마고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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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런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햇수로 4년차인 마케터입니다. 우선 회사 이직하는게 맞을지 안 맞을지 판단이 안서서 리멤버에 계신분들의 도움을 좀 받아보고자 글을 씁니다.. 내용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제가 잘못한점도 이야기를 하고서 내용을 들어주셔야 정확한 판단이 되실 것 같아서 저는 약간 정신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회사를 이직한지 6개월됐는데. 아직 회사를 적응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제가 사람들하고도 이제 말을 잘 안섞습니다. 이전에 받은 상처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급하게 이직한거라 사람만보면 무섭고 방어태세부터 먼저나옵니다. 잘 웃지도 않구요, 의견을 내도 프로페셔널하게 육하원칙에따라서 보고도 의견도 못내는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있었고 업무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처음에 면접볼때 연봉은 높여서 이직했습니다. 대표님이 미션을 주셨는데 월 디비수집 100건을 지속적으로 하면 팀장을 달게해준다고 그렇게하고나서 팀장을 달면 연봉도 더 높여주겠다고 했습니다. 현 3,800 / 진급시 4,200 + 인센 근데, 바로 실무를 하는게 아니라 회장님 지시로 내부에서 광고 테스트를 하는기간을 3개월정도 잡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임원분들하고도 직원분들하고도 엄청 많이 싸우고 면담도 엄청 많이했는데. 이유가, 너무 답답해서였습니다. 내부에서는 실무를 할 수 있는분들이 없으니 제가 기획이나 안건을 내면 결국 그 기획은 물거품이되고 본인들 하고싶은대로 광고를 세팅해달라해서 (그게 테스트 목적) 그렇게 답답한 마음을 안고 3개월이지나서 5월에 제가 직접 광고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첫달은 그닥 성과가 안 좋았지만 둘째달에는 하루평균 그래도 2~30개정도의 디비를 뽑아내고 ROAS도 130%정도 나오니 잘하고있다고 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이과정도 순탄치 않았던게 여기는 대행사를 열몇군대를 끼고 DB수집을 하는데다가 내부에서 광고를 운영할때는 대행사가 하는것처럼 허위 과장광고는 하지말라고하고 과대(표준이지만 약간 과대같은)느낌으로만 광고하라고 하더라구요. 회사에 피해가 갈 수 있다고 그래서 해당건도 감안했습니다. 대행사처럼 광고돌리라고 해 놓고 내부 인하우스 규정을 따르라고하니 하라면 해야죠 근데, 다 했는데. 최근에 DB유입이 떨어지는 사건이 좀 있었습니다. 대표님이 저를 불러서 DB가 왜안들어오냐 하니 저는 광고비가 없어서 그렇다고하니까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광고비가 없어서 디비가 안들어온다는게 그게 무슨 말같지도않은 소리냐고 다음부터 기안 제가 올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위 내용이 뭔얘기냐 여기는 광고비를 담당하는 팀장이 있는데, 이 팀장이 직접 광고를 돌리는게아니라 내부 대행사를 관리하면서 ROAS를 관리하는 형태로 일을 하고 있구요 제가 대행사처럼 DB를 뽑되 인건비를 절감하는 내부 인하우스 직원입니다. 그래서 광고비에 대한 결정은 보통 팀장 / 대표님이 회의해서 저한테 이야기를해주는데 똑같은 브랜드 A계정에 2,200만원이 있고(테스트비용) 브랜드 B계정은 300만원밖에 없습니다(실 DB유입 계정) 근데, B계정에서 DB가 쏟아지고 있는 소재 / 상세페이지 구성이라 B계정 광고비를 더 충전해달라고 했는데 비용을 적게충전해주니 제입장에서는 DB를 더뽑을 수 있는데 광고비가 적어서 DB를 못뽑는다는 이유는 틀린이유가 아니거든요 근데, 대표님은 저한테 광고비가없어서 DB를 못뽑는다는 소리를 한번만 더하면 진짜 큰일날줄 안다고 다시는 광고비 없어서 그딴 얘기하지말라고하는데. 여기 더 다니는게 맞나 싶어가지구요 이건 단순 제 느낌이지만 하도 불만을 많이 표시하고 의견다툼이 심해지니 이제 말을 잘안들어주는것 같고 광고비도 전권을 다준게아니라 부족하면 말해라 이런식이라서 언제 예산이 떨어질지도모르니 스트레스받고 이게맞는건가 싶기도하고 솔직히 내부에 디자이너 두분있는데 그 두분마저도 브랜딩광고쪽 디자이너로 빼고 저한테는 디자이너 협업 못시켜주니 대행사 디자이너 구하라그래서 수원으로 미팅가서 대행사 콘텐츠 제작해주는곳 찾아서 소재만들고 상세페이지 만들고 제가 잘못한것도 있지만 이렇게 소리지르는 지적질당하면서 회사다니는게 맞나 싶어가지구요... 다른사람들은 다 정신과 가보라는데 회사 런쳐야하는게 맞는지 의견 좀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심심한마닝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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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했는데 면접 연락오면 어떻게하세요?
취업을 했습니다. 이제1주일됐는데 전공쪽 회사가 면접보라고 연락오더군요. 지금일은 전공이랑 상관없는 곳이긴한데 일은 어려워도 연봉이 좋아요. 그냥 면접 안보는게 낫겠죠? 아님 어떻게든 시간을 빼서 보는게 낫나요
녹차우린물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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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되고 알게 된 7가지 — 몸으로 체득한 7가지 변화
부모님이 사업의 굴곡을 겪는 걸 보며 자랐기에, "내 인생에 사장은 없다"는 신념으로 직장을 잘 다니고 있었습니다만, 사장이 되는 '불행'은 한국 지사장 제안과, 나도 모르던 5억에 가까운 빚과 함께 찾아와 몇 주 만에 가업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3~5년이면 가업(5개사)을 매각·정리할 수 있겠거니 하며 시작한 것이, 14년이 지나서야 마지막 회사(2009년) 연봉으로 다시 돌아가 현재 직장인 3년차 입니다. 대표가 되셨을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라며 정리했습니다. 또한, 대표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합니다. 1. 생존과 성장은 같더라 사장이 되니 모든 업무가 나에게로 옵니다. 서류 뭉치와 온갖 말들이 나를 향합니다. 4대보험 업무부터 관공서 제안서까지, 직접 알아야 시간과 돈이 절감되고 결정이 빨라집니다. 하루하루 버텨내는 것이 곧 전략인 시작입니다. 2. 선택은 낙장불입 직원, 가족, 본인, 주변 환경에 기대어 내린 선택이라도, 결과의 책임은 결국 사장의 몫으로 돌아옵니다. 선택의 무게가 다릅니다. 3. 삼사일언과 두괄식 언어 직장에서는 협의 → 협력 → 진행, 결론을 나중에 내는 미괄식이었다면, 사업은 결론 → 담당 직원 의중 파악 → 환경·역량 파악 → 진행/중지의 두괄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협의하자고 대표가 입을 여는 순간, 별의별 숟가락 젓가락이 상 위에 올라오고 이해관계의 가지 뻗침은 걷잡을 수 없어집니다. 회식과 직원 면담에서도 말의 부메랑은 언제든 나를 향할 수 있습니다. 삼사일언(三思一言, 말하기 전 세 번 생각하라)과 묵언 수행을 번갈아 하며, 재화와 마음의 화를 잘 다스리십시오. 4. 가족도 남이다 나의 이익과 이해가 겹치는 순간, 부모·형·동생이라는 가족의 의미는 사라진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믿었던 가족이 내 이름의 ATM을 탈탈 털고 있는 모습과, 오히려 직원들의 위로에 힘을 내는 내 모습을 동시에 보게 됩니다. 5. 임기응변은 운영의 동력이다 사업에 적응하면서 기획서·제안서를 월평균 2개 이상 만들며 운영했습니다. 실행하면 대부분 1.5안이 되고, 안 되면 1+2안, 최악일 땐 다음 날 오후까지 신규안을 제출합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생기면 '일단 협의 후 결론 제시 → 수정안 제출 → 승인'의 사이클이 몸에 뱁니다. 6. 새로 시작되는 인간관계 직장 다닐 땐 위, 아래, 옆 부서의 트러블과 화합에 감정과 돈을 많이 썼습니다. 사장이 되면 모임에서 불러주든 말든, 같이 갈 사람 / 아닌 사람 / 그냥 지나가는 사람으로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동료·친지를 미워하고 아파하던 시간을 사업에 투입하면, 더 많은 수익과 조직 안정이 이루어지는 마술을 보게 됩니다. 7. 사장(대표)병에 걸리면 나락행 갑자기 수익이 몇억씩 찍히면 '내가 다 한 거 같고, 내 놀라운 임기응변의 결과다' 싶어집니다. 그 순간부터 한 달 뒤, 다음 해, 수직으로 강하하는 매출과 수익을 보게 됩니다. 이건 모두 직원들의 힘이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어느 순간 제가 직원들의 말과 글을 물리치고 혼자 떠들고 있더군요. 그때부터 매출이 30% 이상 떨어졌고, 자금을 구하러 캐피탈까지 달려갔던 기억은 지금도 서늘합니다. 사장은 쇼펜하우어와 함께 "고통을 느끼고서 곧바로 우는 게 아니고, 언제나 반성하며 고통을 반복할 때에만 운다." —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그런데그래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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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때려치우고 싶은데
손목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워요.. 고작 220언저리 받는데 로지텍 마우스로 바꾸랴 효과 없는거 알면서도 보호대 이것저것 사보고 병원에서는 손목건초염이라고 손목 가만놔두라는데 그게되냐구요.... 비싼 돈 주고 스테로이드 주사 맞았더니 며칠 뿐이고 이정도면 회사 그만두는게 돈 버는건가 생각도 들어요 다른 분들은 손목 튼튼하신지...... 손목통증 없애는 꿀팁있으면 공유 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니뽕내뽕99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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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남자입니다.
30초중반이 되면서 이제 슬슬 조급해지네요 결혼에 대한 마음이 많이 생기네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30대에는 뭔가 이뤄야 할 시기인 만큼 승진이나 재테크를 나름 준비해뒀습니다 막상 나가서 지인에게 소개해달라거나, 번호를 물어볼 용기는 생기지 않네요..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초록히트맵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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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에서 밥 먹자고 하는데 거절해도 될까요...
업무상 고객사 담당자분들이랑 메일이나 슬랙으로 필요한 얘기만 주고받는 정도고, 실제로 얼굴 뵙는 건 한 달에 한 번 정도 대면 미팅 있을 때뿐입니다. 고객사 담당자 한 분이 처음엔 그냥 친절하신 분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가끔 슬랙으로 야근하시냐, 고생 많으시다 정도의 메시지를 보내신다거나 회의 끝나고도 이런저런 잡담을 조금 하시길래 원래 사교성이 좋으신가 보다 했거든요. 가끔 친목 겸 고객사분들이랑 다 같이 점심 먹거나 회식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때면 항상 제 옆이나 맞은편에 앉으셔서 말을 붙이셔서 조금 친해지긴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한테 개인적으로 밥 한 번 먹자는 연락이 왔어요. 고객사 담당자 분이라 딱잘라 거절하기도 조심스러운데... 업무 얘기도 할 겸 편하게 식사 한 번 하자고 하시길래 진짜 업무 관련인 줄 알고 "다른 분들도 같이 오시나요?"라고 물어봤거든요. 그랬더니 이번엔 둘이서 편하게 보자고 답장이 왔었어요.. 순간 조금 당황했는데 제가 너무 확대해석하는 건가 싶어서 "앗 제가 요즘 일정이 좀 바빠서요 ㅠㅠㅠ" 하고 적당히 넘겼어요. 그랬더니 며칠 뒤에 또 연락이 와서 그럼 일정 괜찮아질 때 알려달라고 하십니다. 사실 업무적으로는 저랑 그렇게 다이렉트로 접점이 많은 분도 아니고 굳이 둘이 따로 만날 이유도 전혀 없는 관계라서요. 얼굴을 계속 봐야 하는 상황인데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거절해도 되는 상황일까요? 업무 얘기도 하자고 하시니 한번쯤은 자리 가지는 게 맞나 싶어서요. 이걸 또 팀장님께 따로 말씀드려야 하는 건지....
사직서임시저장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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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힘들어서 지인에게 하소연을 했더니
엄청 한심한 표정을 하면서 딱 세글자를 말하더라구요 왜다녀? 제대로 긁혔습니다 맞는말이죠 아직 제능력이 안되서 이러고 있는건데 힘든 이야기 이제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해도 이 놈에 회사는 황당한 사건이 안나는 날이 없고 말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을거 같아여 뿌앵
김평온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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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했더니 구조조정을 합니다?
이제 입사 두달 됐는데요??? 다시 이직준비하면 되는 건가요
이직하게해주세요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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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제 와이프 보고 귀엽다는데...
어제 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마침 와이프가 근처에 있대서 잠깐 얼굴 비추고 갔습니다 제가 택시 불러줘서 그거 기다리는동안 와이프랑 친구가 잠깐 얘기하다가 갔는데 와이프 가고나서 친구가 대뜸 '니 와이프 진짜 귀엽다' 이러네요 와이프가 살짝 취기 오른 상태에 본거라 생긋생긋 귀엽게 웃긴 했는데 예쁘다, 재밌다도 아니고 귀엽다는 좀 미묘하게 들리는데 열받는 제가 이상한가요?? 그리고 제수씨도 아니고 '니 와이프'라고 하는 건 무례한 것 같아서 선은 지키라고 했더니 친구는 칭찬인데 왜 ㅈㄹ이냐 하길래 그냥 더 얘기해봐야 감정만 상할 것 같아서 먼저 일어나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아직도 짜증나는데 날씨가 이래서 그런가요 아님 빡칠만 한가요
커무니티처음이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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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그만두고 알게 된 7가지 — 다시 직장인이 된 후의 변화
3개 지역 5개 사업장을 줄여서 폐업, 잘되는 곳은 키워서 M&A로 마무리하고, 23년 11월부터 다시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몇 군데 제안이 있었지만, 어머님의 "가족 일"을 도와야 한다는 어머님의 부탁으로 처음 뵌 외가 어르신 회사인 자동차 협력사 SMT 팀장으로 시작해, 지금은 AI 기반 회사의 팀장으로 '날 잡아 잡수셔' 하고 살고 있습니다. 1. 건강과 가족관계가 좋아진다 얼마 만에 만끽하는 칼퇴인지, 나도 모르게 1빠로 출근하고 칼퇴근하니 아내의 표정이 한 달 만에 밝아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대표 시절엔 하루 2끼 먹기도 힘들었는데, 꼬박꼬박 챙겨 먹으니 살이 그냥 빠지고, 간 수치와 이런저런 수치가 5개월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2주에 한 번씩은 교외로 나가는 운전기사를 자청하고 있습니다. 2. 한 달 안에 회사 파악 끝 사무실 집기, 진열장, 창고를 살펴보면 이 회사의 황금기가 언제였는지 대충 나옵니다. 품의서·기획안 결재 과정에서 대표님이나 회계 직원과 이야기해 보면 회사가 가진 능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회식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연스레 회사의 미래가 점쳐지기도 합니다. 3. 꿈과 현실의 경계 일하다 보면 "나 같으면 이렇게 하지는 않을 텐데"라는 말을 종종 되뇌게 됩니다. 제안서·기획안 작성 후 대표, 담당자와 이야기할 때 답답함을 자주 느끼다 보면, 다시 창업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4. 자연스러운 경청 모드, 그러나 인간관계 확대는 어려움 술 끊은 지 10년, 담배 끊은 지 29년입니다. 회식이나 회의에서 자리를 잘 뜨지 않으니 사람들이 저에게 많이 집중하고, 이때 많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주정을 들어주는 편인데, 다음 날이 되면 대부분 저를 어려워합니다. 본인 이야기를 너무 많이 했다고, 술도 안 먹으니 다 기억하는 거 아니냐며. 그러면 항상 말합니다. "회식은 이러려고 있는 겁니다. 누군가에게든, 술에게든 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또 어려워하더군요. 저도 인간관계 늘리는 데 시간과 감정을 쓰고 싶지 않다 보니, 관계가 늘지 않는 것 같습니다. 5. 능력을 보여주면 경계와 두려움을 영접한다 23년 11월에 입사했는데, 다음 해 5월이 되니 월급은 그대로인데 직책이 점점 늘더군요. SMT 팀장으로 입사했는데 + 연구소장 + IT 총괄(MES 개발 PM) + 준비공정(신차 개발) 팀장 + 신사업 백업. 주평균 근무시간 108시간을 2주 연속 찍고 간부 회의 때 "너무 시켜먹는 거 아니냐"고 한마디 날리니, 갑자기 쌍욕과 공손한 존댓말이 나뉘는 회의가 되더군요. 퇴직 후 대타로 2명이 추가 입사했다고 ㅜㅜ, 지금 재직 중인 회사에서는 구원 또는 마무리 로 활동 중입니다. 날아가는 제안서, 찢어지는 컨소를 찢어, 이어 붙이고, 어르고 달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6. 직책의 무쓸모함 두 번째 회사인 외국계 기업 입사 후 대표님이 시행했던 정책 중 하나가 이사 이하 직책을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과장으로 진급한 지 얼마 안 되었던 때라 뒤에서 호박씨 많이 뱉었습니다만, 막상 대표가 되니 직책이 쓸모없더군요. 사람마다 연봉이 다르고 프로젝트별 책임이 다른데 말이죠 다시 입사하니 직원과 협력업체에서 누구씨, 대리야, 팀장님, 소장님, 심지어 부사장님 소리까지 들려 거북해서 "그냥 팀장으로 통일하라" 했더니, 그걸 또 위계질서가 어쩌니 저쩌니. 7. 다시 사업 할까? 대표님 보고, 제안서 작성, 회의, 협력업체 논의 등을 마치고 나면 '다시 창업을 해야 하나' 문득문득 스쳐갑니다. 이전 인연인 대표님들과 거래처 지인들의 충동질도 있고 말이죠. 성취했을 때의 도파민과 금융치료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5년 이상 안 하기로 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역시 인생은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 찰리 채플린 직장인 → 대표의 글은 많아보이지만, 대표 → 직장인의 기록은 찾기 어려워 2부로 정리해 봤습니다. 이 시절의 75 토끼들과 직장, 대표님들 건승 하길 기원합니다.
그런데그래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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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화난다
슐마시고싶다
화난다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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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혼자 여행(일본)
안녕하세요. 올해 32살(만30세) 일반 직장인 남성입니다. 이번에 약 3년 정도 다닌 회사를 최근에 퇴사했고, 다음 회사로 이직하기 전 시간이 생겨 혼자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가보려고 합니다.(mbti는 isfj입니다.) 주변 친구들은 모두 일을 하고 있어서 같이 갈 사람이 없어 이번에는 용기를 내서 혼자 다녀와 보려고 하는데, 혼자 일본 여행 난이도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일본은 친구들과 3번 정도 다녀온 적은 있지만 당시에는 의지할 사람이 있어 편하게 여행했는데 혼자 가는 건 이번 처음이라 계속 고민만 하다가 예약을 못 하고 있네요. 혹시 혼자 일본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당당하게살자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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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는듯
최근 다녔던 회사 이야기입니다. 수습기간은 2개월이었습니다. 입사했더니 마케팅팀이 팀원 2명, 팀장 1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팀원 2명이 2주 내 퇴사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 멘붕이었습니다. 면접 당시에는 전혀 듣지 못했던 이야기였으니까요. 그래서 남자 대리님과 단둘이 밥을 먹을 기회가 있어 조심스럽게 물어봤습니다. "왜 다 나가세요?" 대답은 한마디였습니다. "대표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는 곧 아실 겁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팀장님이 실수를 하나 하셨는데 대표가 대표실로 부른 것도 아니고 전 직원이 있는 자리에서 혼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단어까지 써가며 "왜 그러세요? 왜 안 하셨어요? 안 한 겁니까, 못 한 겁니까?"라고 존댓말로 계속 물어봤습니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답변을 하기보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무조건 대답을 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대답의 말꼬리를 잡아 계속 몰아붙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안 되는 겁니다. 왜 그러세요." 이런 말을 존댓말로 계속 이어가는데, 옆에서 보고 있어도 일에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에는 팀장님을 혼내다가 불똥이 저에게 튀었습니다. 저는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는데, 갑자기 대표 표정이 바뀌더니 "나 열받습니다."라고 하며 폴짝폴짝 뛰면서 거의 1시간 동안 저를 몰아붙였습니다. 이런 일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25일 중 20일은 꼭 누군가 한 명이 그런 일을 겪었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버티면서 다니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표만 보면 혈압이 오르고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저히 오래 다닐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습기간을 끝으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인수인계도 잘 마쳤고, 5년 다니신 차장님도 저와 같은 날 퇴사하는 상황이라 송별회 겸 회식을 마지막 날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는 집에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처음이자 마지막 회식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고급스러운 돼지고기집이었는데, 보통은 고기를 시키고 술도 한잔하면서 마실 사람은 마시고 즐거운 분위기여야 하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뭐랄까,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으면 아이들도 밝지 않은 것처럼 전체적인 분위기가 무겁고 조용했습니다. 물론 직원들끼리만 모였으면 즐거웠을 수도 있겠지만, 맥주 한 병조차 시키지 않은 채 그렇게 마지막 동행을 마무리했습니다. 내용이 다소 길어져 죄송합니다. 그런데 없는 기분까지 끌어내며 사람을 몰아붙이는 유형은 저도 처음 겪어봐서 한 번 이야기해봤습니다.
루이봉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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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단위 이직...
안녕하세요 9년차 DS입니다 어쩌다보니 이직을 할수도있을듯한데.. 3년단위 이직에 대해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번은 구조조정) 3 3 3
이레인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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