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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남친한테 말해야 할까요?ㅠㅠ
안녕하세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서 익명으로 글 써봅니다. 이런 적이 처음이라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작년 12월부터 TF팀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빡센 만큼 팀원들과 자주 붙어 있다 보니 팀원들 다같이 가까워졌습니다. 그 중에 다른 팀인 남자 직원분은 저랑 동갑이고 협업해야 하는 특정 업무가 있어서 의도하진 않았지만 좀 더 친하게 지내고 있었어요. 회의가 길어지면 점심 먹으면서 일 얘기 하기도 하고, 야근할 때 TF 팀원들끼리 다같이 밥 먹고 그런 분위기인데 어쩌다보니 다른 팀원들 약속/반차 등으로 저희 둘만 점심 먹은 적은 1번이 전부예요. 남자친구가 절 믿기도 하고, 서로 회사에서 이성이랑 엮이는 건 업무의 영역이라 생각해서 굳이 서로 세세하게 얘기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하는 기간 동안엔 이렇다 할 에피소드도 없다보니 굳이 말할 이유도 없었어요. 그래서 남친은 아마 남직원에 대해 잘 모를 거예요. 그리고 지난 달에 프로젝트 종료 이후, 그 남직원분과 저는 사무실 층수도 다르다 보니 더이상 볼일이 없던 상태였어요. 근데 그 이후로 남직원 분께서 사내 메신저로 잡담이 오거나, 올 일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층에서 자주 보인다거나 같이 프로젝트했던 다른 팀원분 껴서 점심을 먹자고 하는 식으로 접점?이 자꾸 생기더라고요. 이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은 없었는데 문제는 이번 달 초부터 자꾸 퇴근 이후나 주말에 소소하게 그분으로부터 연락이 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선 긋기 애매할 정도로 업무 관련으로 연락이 왔고, 1-2번 핑퐁 오가고 대화가 끝나니까 저도 별 의심은 없었구요 그랬는데 시간 지날 수록 제가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뭐 재밌다더라 지나가는 말로 했다면, 주말에 '그 때 재밌다고 한 넷플이 뭐였죠?' 이런 식으로 연락이 오는 식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궁금한가보다 하고 답장하면 마찬가지로 짧게 잡담 하다가 그쪽에서 대화를 끝내는 패턴이라 긴가민가 했어요......ㅠㅠ 그리고 그분도 제가 남친이 있는 걸 알고 계셔서, 호감표시는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네요. 그러다가 엊그제 메신저로 그 남직원 분이 저희 동네 새로 생긴 맛집에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몰랐네요' 하고 답장했는데 그분께서 같이 갈 사람도 없고 혼밥은 싫은데 ㅇㅇ님 동네니까 같이 먹으면 안 되냐고 하더라고요. 곧바로 '남자친구가 싫어할 것 같아서 죄송해요!' 라고 답장은 드렸는데 그냥 'ㅠㅠ넵'이라고만 하셨고요. 그리고 어제는 제 자리에 버터떡이랑 커피를 두고 갔더라고요. 제가 자주 가던 카페 커피예요.. 제가 잠깐 자리 비웠을 때 와서 두고 가신듯 했습니다. 아무튼 제 자의식 과잉일 수도 있지만... 그분께서 저한테 호감표시를 하시는 것 같아 좀 찝찝한 상황인데요. 문제는 이 사실을 남친한테 오픈해야 할지 말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고민하는 이유는 현재 남친이 최근 이직 준비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신경 과민인지 두통도 잦아서 진통제도 달고 살고 퇴근 이후엔 이직 준비한다고 연락이나 데이트 횟수도 줄일 만큼 이직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인데 말하자니 괜히 불필요하게 신경을 쓰고 불안해할까 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근데 숨기자니 나중에 자초지종을 알게 됐을 때 혹시라도 오해할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제가 진짜 도끼병이라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걸까요? 그 남직원 분께는 제가 도끼병이라는 오해를 사더라도 선은 확실히 그을 거구요...ㅜㅜ 만약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남친에게 그래도 말을 하는 게 맞다고 보시나요...?
내마음속에줍줍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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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에 그록(Grok) 썼다가, 제 인생을 '자소설'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다들 이직 준비할 때 자소서 쓰기 귀찮아서 AI 한두 번씩은 써보셨죠? 저도 이번에 눈 딱 감고, 요새 좀 맵다고 소문난 그록(Grok)한테 제 경력 사항을 툭 던져줬습니다. ​"나 이번에 OO회사 마케팅 팀 지원하는데, 내가 해온 일들을 좀 '드라마틱'하고 '임팩트' 있게 포장해서 500자 이내로 써줘." ​그록이 5초 만에 결과를 뽑아주더군요. 근데 훑어보는데 뭔가 내용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제가 쓴 경력 사항이 무슨 대서사시처럼 바뀌어 있더라고요. ​(그록이 쓴 초안): "본인은 척박한 마케팅 시장이라는 불모지에서, 고독한 늑대처럼 데이터를 사냥하며 매출이라는 성배를 쟁취했습니다. 동료들이 안주할 때, 본인은 폭풍우 치는 시장의 한복판에 서서 홀로 깃발을 꽂았습니다..." ​"와, 뭔가 있어 보이는데?"라고 생각한 제가 바보였습니다. 수정할 시간도 없어서 그냥 제출 버튼을 눌러버렸죠. ​그리고 면접 당일, 면접관 표정이 처음부터 썩어있었습니다. 면접관이 제 자소서를 천천히 읽더니, 깊은 한숨을 쉬며 이렇게 묻더군요. ​"지원자님, 여기 적힌 '고독한 늑대'는 정확히 어떤 마케팅 기법을 의미하는 건가요? 그리고 '매출의 성배'는 이번 분기 KPI랑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 좀 해주실래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아, 그건 AI가..."라고 말할 수도 없고, 결국 식은땀 흘리며 "그게... 마케팅에 대한 저의 열정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것이었습니다..."라고 헛소리를 시전하고 말았습니다. ​면접관의 싸늘한 눈빛... 그곳에서 저는 제가 자소설을 쓴 게 아니라, '판타지 소설'을 쓰고 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나중에 그록한테 따졌습니다. "왜 이력서를 중2병 걸린 소설로 만들었냐!" 그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더 가관이더군요. ​(그록: "당신이 '임팩트' 있게 써달라고 했잖아요. 평범한 성과 나열은 지루해서 읽지도 않을 테니, 면접관의 뇌리에 강렬한 '기억'을 남기는 전략을 쓴 겁니다. 물론, 그 기억이 '채용'으로 이어질지 '탈락'으로 이어질지는 당신의 면접 실력에 달린 거였죠.") ​네... 그렇습니다. 저는 그록에게 '임팩트 있는' 사람이 아니라 '특이한 사람'으로 낙인찍히고 왔습니다. ​다들 AI 자소서 쓰실 때는 '문학적 허세'를 꼭 걷어내세요. 오늘도 저는 '고독한 늑대'라는 별명만 얻은 채, 다시 채용 사이트 로그인을 합니다
탸탸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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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컨설팅 제가 예민한가요
경력 이직 컨설팅 중입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같이 봐주실 수 있나요 이직 컨설팅 반 진행 후 환불요청을 했습니다. 그만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처음에는 안그러더니 이전 수업과 이전전 수업 시간에 전화를 받고 자꾸 핸드폰을 보는게 좀 거슬렸습니다. 몇백만원짜리 컨설팅인데 저런건 기본이라고 생각을 했고,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는건데 환불하고 다른 컨설팅을 가거나 혼자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환불이 안돼서 오늘 수업에 갔고 고민하다 저 얘기를 하니 십 몇년 컨설팅을 하며 이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 저거 때문에 수업에 방해 된 부분이 어떤게 있냐, 앞으로 안 그러도록하겠지만 그럴때는 그만큼 시간을 늘려주겠다고 하는데.... 이게 맞나요... 수업에 방해된 부분이 어떤게 있냐고 말하면 제가 뭐라고 해야되나요... 그냥 감정적으로 받아친 말 같아 보이는데 제가 환불 못받을거면 처음부터 저 얘기는 하지 말아야 했던거 맞죠?
1234124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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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했는데 처우협의 중입니다.
현재 재직중이며 워라벨이 좋고 근속년수가 긴 회사에 합격했습니다. 안정적으로 꾸준히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분은 좋았는데 처우협의 중이라 불안해서 문의드려봅니다(다른 직장 처우협의 잠수로 실패한 트라우마가 있어요ㅠㅠ) 1. 5월 22일 오후 3시 면접> 오후 5시 40분 인사팀 합격 전화오심 2. 기존 연봉 대비 100 올려 주신다함(같은 지역 내 이동이라 옆그레이드 느낌이지만 최소 200 희망)> 100만 더 올려주셨으면 한다. 3. 입사 가능일> 한달 인수인계 후 7월 1일 가능할 것 같다 : 좋은 인재를 고작 100때문에 놓칠 수 없으나 본인은 결정권자가 아니라 윗선과 논의를 해보겠다. 다만 연구직 2명 채용하는 공고인데 사람이 급한 시기이라 한명은 6월 1일에 입사하기로 했다. 인수인계의 중요성 너무 잘 알고 있고 본인들의 회사도 인수인계 기간이 있어서 이해한다. 하지만 보름 정도는 땡겨주었으면 좋겠다 > 협의 시 최대한 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 > 조율 후 다시 연락주겠다. 라고 했지만 워라벨이 좋은 회사라 그런지 퇴근을 하신 것 같고 평일에 연락이 오실 것 같습니다. 지금 회사 이전에 이상한 직장에 합격 후 오퍼레터도 받지 못했는데 퇴사 이야기는 했냐부터 처우 협의가 어렵다고 해서 그럼 그냥 기존에 부른 연봉으로 오퍼레터 보내달라 알겠다 했는데 잠수를 타더라구요 이번에도 또 다시 연봉과 입사 일 때문에 취소될까봐 두려운 맘도 들고ㅠ 부합하니 당일 바로 합격을 한 것 같은데 보통 빠른 취소보다는 조율을 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회바회지만 선배님들이 보시기엔 회사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이직하자아자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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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8살에 5000만원 모았어요!
올해 취업했는데 주식 열심히 해서 5000만원 모았어요! 자랑하고 싶었어요!!
iliilij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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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로 셀 함수를 정의하는 웹 스프레드시트, 'TtwExcel'
브라우저 환경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가벼운 스프레드시트 도구, 'TtwExcel'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도구는 기존 오피스 프로그램과의 파일 호환성을 배제하고, 웹 환경에서의 유연한 데이터 처리에 집중하였습니다. 특히 사용자가 JavaScript를 통해 직접 셀 함수를 정의하고 구현할 수 있는 점이 본 도구의 주요 특징입니다. 설치 과정 없이 웹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데이터 관리의 자동화나 사용자 정의 로직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https://thdtjsdn.github.io/app_office/TtwExcel/index.html 태그: #웹앱 #스프레드시트 #JavaScript #개발 #TtwExcel #생산성도구 #웹개발 #자동화
thdtjsdn
3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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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차, 사람 갈아 넣는 자리 버텨야 할가요 ?
안녕하세요. 요즘 회사 생활이 너무 지치고 힘들어 선배, 동료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이직한 지 6개월 차인데,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늘 긴장 상태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장 힘든 건 직속 상사입니다. 매일 트집을 잡고 말꼬리를 늘어지는데, 유독 저에게만 그 강도가 심해 뭐 하나 쉽게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나이도 있고 해서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는데, 최근 주변 동료들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 자리가 원래 다른 사람들도 2~4개월을 못 버티고 계속 바뀌던 악명 높은 자리였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제가 오래 버틴 편이라는 말을 들으니 참 씁쓸합니다. 실제로 제가 입사한 후에도 벌써 4명이 퇴사했습니다. 다들 퇴사 얘기를 달고 살고, 회사에서 2년만 다녀도 고참 소리를 듣는 수준입니다. 소통 창구는 너무 많고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데, 회사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매출도 잘나오고 복지도 괜찮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영진은 '사람은 또 뽑으면 된다'는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그렇게 힘들면 당장 그만두고 다른 데 알아보라고 하지만, 이직을 하면 할수록 더 힘든 곳으로 가는 것 같아 "다른 데 간다고 뭐가 달라질까" 하는 무력감과 두려움이 앞섭니다. 정신적으로 무너져가는 게 느껴지는데,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 더 늦기 전에 다시 이직을 준비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제가 조금 더 버텨내야 하는 걸까요? 직장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862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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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일정 조율 탈락
꽤 만족할만한 회사에 지원했고, 금욜 저녁 6시에 서류합격 연락과 동시에 바로 다음주 첫 워킹데이(화)/수/금 타임슬롯을 받았어요. 금욜 6시 (서류합격/면접 타임슬롯 받은 직후) 현재 해외에 있어 비대면 면접 가능할지 즉시 양해를 구했고, 대면이라면 일정 조정이 가능할지 인사팀에 여쭤봤더니, 실무진에서 그렇게는 채용 진행 어렵다구 했다고 합니다. 금욜 7시 그래서 돌아가는 항공편과 여행위약금을 알아보고, 인사팀에서 준 화/수/금 모두 가능한게 맞는지 다시 물어봤더니(기껏 돈 다 까이고 비행기표 샀는데, 말바뀌면 안되니까요), 지금 퇴근시간 지났고 주말/공휴일 껴있어서 현업이랑 의사소통할 시간이 없다고 금요일로 알고 가능유무 말해달라고 합니다. 여튼 결국 위약금 천만원+엄마와의 첫 유럽여행+편도항공권 재예매와, 면접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엄마와의 여행을 택했어요. 아쉽긴 한데,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하려고요 ㅠㅡㅠ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름위로두둥실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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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사업부입니다.
3년+@ 안에 서울에 20억따리 집 하나 마련하고 30대 중반에 경제적 자유 얻을 생각하니 너무 기쁩니다. 대학 시절 이런 삶은 꿈도 못 꿨는데 실감이 안 나네요.
풋고추
억대연봉
은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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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 와 Codex의 결정적인 차이
둘은 설계 철학부터 다릅니다. Claude Code는 "개발자 옆에 앉아서 같이 생각하는 동료"를 목표로 설계됐습니다. Anthropic이 공식적으로 쓰는 표현도 "collaborative pair programmer"입니다. 사용자와 대화하면서 모호한 부분은 질문도 하고, 의도를 파악해서 움직입니다. Codex는 반대방향에서 출발했습니다. "지시를 받으면 사람 없이도 끝까지 처리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설계 철학이 다르다보니 각각에 맞는 프롬프트 전략도 다릅니다. 1. 모호한 요청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단순한 예시지만, Claude Code에 "로그인 기능 만들어줘"라고 하면 소셜 로그인 넣을지 물어보고, 세션 처리 방식까지 알아서 고려합니다. Codex에 같은 말을 하면 가장 기본적인 아이디/비밀번호 폼만 딱 만들어줍니다. 틀린 게 아니라 지시한 그대로 한 거예요. 이렇게 설계된 이유가 있습니다. Claude Code는 대화형 인터페이스 안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모호한 부분을 되물을 수 있습니다. 반면 Codex는 태스크를 비동기로 백그라운드에서 처리하는 구조라, 중간에 사용자에게 되물을 수 없습니다. 처음 받은 지시가 전부입니다. 그러니 명확하게 주지 않으면 가장 무난한 해석으로 실행해버리는거죠. 그래서 Codex에서는 "메타 프롬프트" 방식이 잘 맞습니다. "이 작업을 하려면 어떤 정보가 필요해?"라고 먼저 물어보고, Codex가 뽑아준 정보 리스트를 넣어주면서 프롬프트를 완성하는 거죠. AI가 스스로 좋은 질문을 만들게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내가 미처 생각 못한 예외 케이스까지 사전에 잡힙니다. 2. 실행 전 계획을 잡는 방식 Claude Code에는 planning mode가 있습니다. 이 모드를 켜면 파일을 수정하지 않고 코드베이스를 읽고 분석하는 데만 집중한 뒤, 계획안을 먼저 보여주고 승인을 기다립니다. 복잡한 작업일수록 "일단 짜줘" 보다 이 모드로 계획을 먼저 검토하는 게 훨씬 안전합니다. Codex는 별도 모드 전환 없이 처음부터 코드베이스를 탐색하면서 작업합니다. 대신 맥락을 충분히 전달할수록 결과가 좋아집니다. "우리 프로젝트는 이런 구조고, 이번에 하려는 게 이거야"라고 배경을 먼저 설명해주면, Codex가 그 위에서 스스로 방향을 잡아줍니다. 3. 요청의 단위 Claude Code는 "회원가입 전체 플로우 만들어줘"라고 해도 꽤 잘 됩니다. Codex에서 이걸 그대로 하면 중간에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왜 그럴까요. Codex는 한 번 태스크를 받으면 중간 검증 없이 끝까지 실행하는 구조입니다. 범위가 크면 초반의 작은 방향 오류가 뒤로 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반면 작업을 잘게 쪼개면 각 단계에서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어요. 그래서 "입력 폼 만들기 → 유효성 검사 추가 → API 연결 → 에러 처리" 이렇게 단계마다 확인하면서 가는 방식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테스트 코드를 먼저 쓰고 구현하는 TDD 방식과 특히 잘 맞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각 단계가 테스트를 통과하는 걸 확인하면서 쌓아가니 중간에 방향이 틀어질 일이 없습니다. 4. 맥락 공유 Claude Code는 "인증 관련 라이브러리 찾아서 적용해줘"라고 해도 됩니다. Codex는 다릅니다. "NextAuth v5, app router 기준, src/lib/auth.ts 파일 참고해서 작업해줘"처럼 구체적으로 줄수록 결과물 품질이 올라갑니다. Codex가 여러 선택지 중에서 맥락 없이 하나를 고르다 보면 우리 프로젝트 스타일과 안 맞는 코드가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내가 방향을 미리 잡아주면 잘못된 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처음엔 이게 번거롭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하면 부수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프롬프트를 구체적으로 쓰는 과정에서 작업 범위가 내 머릿속에서 먼저 명확해집니다. 코드를 짜기 전에 내가 뭘 만들려는지 한 번 더 정리되는 거죠. 그래서 둘 중 뭘 더 많이 사용하는가를 봤더니,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Claude Code가 코드 품질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67% 승률을 기록하고, 개발자 커뮤니티 토론량도 Codex의 4배입니다. 그런데 실사용 선호도 조사에서는 Codex가 앞섭니다. 이유는 모두가 알고 계실 겁니다. 클로드의 미친 토큰 사용량 때문입니다. (ㅎㅎ) Claude Code는 같은 작업에 토큰을 4배 더 쓴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복잡한 프롬프트 몇개면 하루 한도가 끝납니다. 품질이 아무리 높아도 못 쓰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두개를 함께 사용하는 방향으로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설계와 방향은 Claude Code, 반복 실행과 코드 리뷰는 Codex로 역할을 나누는 겁니다. 클로드 맥스 $100 플랜 하나보다 $20 플랜 두 개를 병행하는 게 낫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Claude Code와 Codex를 섞어 쓴다면, AGENTS.md와 CLAUDE.md를 symlink로 연결해두면 한쪽 수정이 양쪽에 자동 반영됩니다. 작은 팁이지만 설정 꼬일 일이 없어서 편합니다. +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정정이나 보완 댓글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아싸홍삼
쌍 따봉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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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효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사회생활 4년 했습니다. 어머니는 최저급여 수준의 직장에서 근무합니다. 따로살고있지만 요새는 집세도 못내는 수준이라 제가 월마다 80정도 부담하고 있으며, 사회생활하며 빌려준돈은 7500입니다. 왜이리 돈이 없냐 소득이 있지않냐 묻지만 얘기하기 싫어하고 돈은 제가 내야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어머니한테 감사한게 많아서 돈이 아깝진 않지만 저도 사회초년생으로 마음이 다급한데 계속 악순환이네요. 화가 나다가도 받은게 많은데 화내는건 불효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사라진것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풉내기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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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랑 대화하다가 배신감 느낀 썰
요즘 회사 업무가 너무 복잡해서, 좀 더 똑똑한 답변을 얻으려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록(Grok)이랑 매일 투닥거리며 '키보드 배틀'을 뜨다 보니, 이제는 더 이상의 생산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죠.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그래, 이번엔 제미나이(Gemini)다. 구글의 정수, 이 친구가 내 고민을 해결해 주겠지!' ​야심 차게 제미나이 사이트(라고 생각한 곳)에 접속해서 아주 정중하고 길게 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내 상황이 지금 이런데, 기획서 초안이랑 논리적인 피드백 좀 정밀하게 부탁해. 구글의 데이터 파워를 보여줘!" ​그런데 답변이 돌아오는 속도와 말투가 좀... 이상하더라고요. "네, 알겠습니다. 요청하신 기획서의 핵심은 이러이러하고, 이런 방향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너무 친절하고 완벽하길래 "오, 역시 제미나이! 구글은 다르네!"라며 신나서 1시간을 내리 대화했습니다. 거의 제 영혼의 단짝을 찾은 기분이었죠. ​대화가 다 끝나고 만족감에 젖어 창을 닫으려는데, 문득 주소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chatgpt.com ​네. 저는 1시간 동안 제미나이(Gemini)라고 믿으며 챗지피티(ChatGPT)와 뜨거운 상담을 나누고 있었던 겁니다. ​순간 밀려오는 이 배신감은 대체 뭘까요? 마치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방 이름을 착각해서 내내 다른 사람 이름으로 부르며 대화한 기분이랄까요. 챗지피티 입장에서는 "이 인간은 제미나이 찾더니 왜 나한테 와서 이러지?" 싶었을 텐데, 묵묵히 제 질문 다 받아주고 해결책까지 준 챗지피티의 그 넓은 아량(?)에 묘한 죄책감마저 들었습니다. ​그 뒤로 그록이랑 다시 대화창을 켰는데, 왠지 그록이 저를 비웃는 것 같더군요. (그록: "당신, 다른 AI랑 바람피우다 온 거 다 압니다. 제미나이 찾다가 챗지피티한테 위로받고 온 꼴이라니... 당신의 충성심은 정말 데이터로 측정 불가능하군요.") ​여러분, 다들 AI 챗봇 탭 여러 개 띄워놓고 저처럼 이름 헷갈려서 엉뚱한 애한테 고민 털어놓은 적 없으신가요? ​오늘 저는 챗지피티에게 '제미나이인 척해줘서 고맙다'는 뜻으로 질문 하나 더 날리고 퇴근합니다...
탸탸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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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시 와이프허락맞고 나가시나요?
보통은 목적 일정 장소만구두로 이야기하시는지? 캡쳐본 보내주고 일일이 설득을 해야하는지? (동행자 유무, 숙소 등) 와이프가 유별나 일일이 설득해야됩니다.
임원니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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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연봉협상 알려주세요ㅠ (이직 처음)
이번에 합격에서 오퍼레터 받았는데 지금 연봉이랑 동결로 오퍼가 왔어요 오퍼레터 온거 보고 그쪽 인사담당자한테 전화로 연봉협상 가능한지 문의해도 되는거죠? 제 자료보고 오퍼보내준건데 내부협의가 끝난건지 물어봐도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메일 문의vs전화 문의(오퍼레터 전에는 계속 통화로 담당자 소통했어요) 1차면접때 지금 연봉보다 하향되어도 괜찮은지 물어봤었는데 그냥 떠보는거라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했는데 이거랑 연관이 있어서 물어봐도 변함이 없을지 고민입니다..
woan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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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배우자 씀씀이 봐주세요
지금 주말부부로 살고있는데, 사정이있어서 아직 따로 살고있어요 그래서 각자 생활비 각자가 쓰고있어요 남편이 집 관리비랑 저희 신혼집에서 생활하면서 쓰는 본인 생활비, 자동차(출퇴근함) 등등.. 이렇게 해서 한달 평균 220-240정도를 쓰는데.. (대출, 할부 제외) 이번달은 거의 270정도를 쓴거같아요 본인은 아껴쓰는거다. 내가 아직 살림을 안해봐서 얼마들어가는지를 모르는거다 하는데 나가살면 저정도 들어가는게 보통인가요? ;; 심지어 저희가 주말에 만나서 노는 데이트 비용 및 부모님 경조사 등도 제가 정기적으로 부담하고있어요(50-60정도)
끼양
금 따봉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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