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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002년생인데요 2002 월드컵 때 분위기 진짜로 이랬나요?
2002년생이고 올해 한국나이로 25살입니다! 2002년 6월생이라고 소개하면 다들 월드컵 얘기를 하십니다. 제가 태어났을 때 온 나라가 난리였다는데 제 기억엔 당연히 아무것도 없죠~ 어른들이 월드컵 얘기해주실때 신기한게 다들 눈빛부터 달라지시더라고요. 저는 당시에 갓 태어난 애기였여서 경험을 못했다보니까 너무 궁금해요 - 길거리 응원하다가 골 넣으면 모르는 사람이랑 부둥켜안고 뽀뽀하고(?) 그랬다는데 진짜인가요? 요즘 같으면 상상도 못할 감성이라 더 신기해요. - 길거리에 빨간옷 안입고 지나가면 간첩 취급 당했다 - 경기 있는 날에는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이고 다 접고 호프집으로 퇴근했다 - 길거리 가다가 대~한민국 하면 지나가던 차들이 클락션으로 빵빵-빵빵빵 해줬다 제가 들은건 이정도인데 진짜로 당시 분위기가 어땠는지 너무 궁금해요 2002년으로 딱 한번만 돌아갈 수 있다면 갖고 있는 하이닉스 주식 다 넘길 수 있다는 부장님 말씀 듣고 충격 받아서 글 써봅니다
ㅁ아ㅣㅁ보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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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했는데 연봉이... 이 숫자가 맞나요;;
아 진짜 이게 맞나.. 진짜 아닌거 같아요 속이 답답해서 소주나 들이키고 있네요.. 와이프가 이제 과장님이라고, 과장님~ 부르면서 좋아했는데.. 과장 진급할 때가 점프업 구간이라고 그동안 호들갑 떨던건 다 뭐였는지.. 3600이에요 연봉이.. 대리일때보다 50만원 올랐네요.. ㅋㅋㅋㅋ 제가 그동안 3천충에서 얼마나 벗어나고 싶었는데.. 7년 채우고도 앞자리가 3이네요 요즘은 아무리 작은 기업도 신입 초봉이 3에서부터 시작한다고들 하는데 저는 7년차인데 아직도 3이에요.. 얼마전에 들어온 신입한테 너 초봉 얼마에 맞춰서 들어왔냐고 물어보고 싶어요 진심... 이 와중에 과장은 실무 총괄이고 책임자니까 이제부터 똑바로하래요. 거기다 과장 달았다고 기존에 챙기던 야근수당도 자르겠다네요. 제가 표정관리 안돼서 굳어있으니까 김과장~ 요즘 경기 안좋은거 알지 회사 사정 뻔한데 대표님이 특별히 에이스라고 직급 챙겨주신거야, 원래 과장은 돈보다 타이틀로 일하는 직급이야 이러는거예요.. 개뿔이.. 매출은 매년 역대급 찍고 있는데.. 영업이익 안 나온다는 핑계로 맨날 회사가 어렵다 비상이다 긴축이다 동결이다.. 그깟 과장 타이틀이 뭐라고 한 직장에서 헐값으로 제 30대를 팔아넘긴 기분이라 비참합니다.. 아무리 중소라지만 7년차 과장 연봉 3600은 제가 호구 잡힌거 맞죠? 선배님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파랑라떼
동 따봉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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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관리 문제
저는 팀장이고 일단 회사업무가 실시간으로 돌아가고 굉장히 바쁩니다. 이와중에 대표 상무 등등이 따로 일을 시키는게 있는데 약간 경직된 조직문화라 대화가 통하진않고 까라면 까라식이고 바쁜 와중에도 그런걸 해야되는데 팀장으로서 팀원들에게 일을 분배하면 일이 진행이 제대로 되질 않아요. 뻔히 바쁜거 아는데 쪼기도 뭐하고 그들도 이거저거 바빠서 도저히 못하겠다는데 개인적으로 윗분들처럼 무대뽀로 쪼고 언성 높이며 일시키고 싶진 않은데 또 너무 상황 받아주니 일이 잘 진행이 안되고 어찌해야 할까요. 팀원들이 저를 무시하고 전혀 안하는것도 아니고 일이 전혀 진행이 안되는건 아닌데 저의 리더쉽도 문제고 상황도 그렇고 변화를 원하면 뭔가 조치는 필요한데 좀 답답한면이 있네요.
후리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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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려침 당할까봐 제가 너무 아깝대요.
저는 30대 후반 여성이고, 저를 아까워하는(?)분은 마찬가지로 30대 후반 남성 같은 회사분이십니다. 업무적으로 부딪힐 일도 거의 없어서 저를 잘 알지도 못하는데 저한테 특히 잘해주더라고요. 따로 연락도 종종 주시고, 달라고 한 적 없는 맛있는 것도 자주 사서 갖다주고. 제 취미를 알고 난 후로는 본인도 그걸 좋아한다며 같이 하러 가자고도 몇 번 말했습니다. 근데 저는 주말에도 따로 만나는 건 좀 부담스러워서 같이 하는 사람이 있다고 거절했고요. 그러면 남자냐 여자냐 물어서 여자라고 답하곤 했습니다. 여자들이랑 같이 하는 게 더 편하고 재밌어서요 ㅎㅎ 하고. 어제도 퇴근하고 한 잔 하자고 하길래 ㅇㅋ하고 나갔더니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말씀을 하셨고, 자기는 사실 그 여자분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자분이 휘감은(?)거라 하시길래 좋으니까 휘감기셨겠죠 뭘 ㅎㅎ 하니까 저더러 ㅇㅇ님은 왜 남자친구를 안 사귀냐고 하시는 거예요. 뭐 딱히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하고, 좋아지는 사람이 없다, 연애세포가 다 죽었나보다 ㅎㅎ 하고 농을 치니까 '아 진짜 아까운데...' 라고 말씀하셨어요. 네? 했더니 '아니 진짜요. ㅇㅇ님 너무 아까워요. 이렇게 괜찮은 사람인데 왜 혼자 지내요? 소개팅도 안하죠? 이제 40댄데 그러면 사람들이 나이로 더 후려친단 말이에요. 너무 괜찮은 사람인데 후려침 당할까봐 하루 하루가 너무 아까워요. 그러다 나중에 외로워지면 어떻게 할 거예요?' 라길래 좀 머릿속이 복잡해졌어요. 흠. 외로워도 이겨내야죠. 같이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잖아요. 외로움은 타인으로 채우는 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고 그냥 다른 주제로 넘겨서 씨잘데기 없는 얘기 하다가 헤어졌는데 뭔가 기분이 너무 꽁기꽁기한거예요. 뭐가 안타까운 걸까. 저한테 관심을 주고, 취미 같이 하자며 주위를 맴돌 땐 언제고(제가 철벽 쳤지만), 본인 연애 시작하자마자 굳이 술 사주며 저런 악담을 빙자한 오지랖을 부리는 심리가 도대체 뭘까요? 원래 꼬아서 생각하는 편이 아닌데 곱씹을수록 기분이 안 좋은 거예요. 진짜 순수하게 친누나 같아서 제 하루하루가 아까워서 저러는 걸까요. (제가 나이가 더 많습니다) 혹시 이런 걸까요? 너 곧 마흔 되면 시장 가치 떨어지니까 내가 이렇게 챙겨줄 때 고마운 줄 알아라? 아니면... 현 여친은 원해서 만나는 게 아니라고 밑밥을 깔아두고, 저한테는 진짜 아까운 여자라며 아쉬운 척하기. 그래서 나중에 여친이랑 틀어지거나 본인 아쉬울 때 언제든 찔러보려고 안전망을 구축해두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그냥 사람 안 가리고 웃으면서 잘 들어주고, 혼자서도 너무 잘 지내니까 그게 그렇게 만만해 보였나 싶네요. 제가 괜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아니면 저분이 그렇게 의도를 가지고 말한 건지 모르겠네요. 이 꽁기한 기분은 그냥 나도 모르던 자격지심인 걸까? 뭐 그사람이 이걸 봐도 크게 상관없어서 리멤버에 올려봅니다. 여기는 그나마 진실된 댓글들을 많이 달아주시는 것 같아서요.
5늘의날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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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친구가 취해서 저한테 실수를 했는데...
남친한테 말해야 할까요? 남친과는 2년 만났고 서로 결혼 생각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남친이 친구를 소개해주고 싶다고 해서 일주일 전, 셋이 같이 술을 마셨어요. 사실 남친이... 친구가 없어요. 남친의 일이니 여기에 자세하게 적을 순 없는데 학창시절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은 없고 그나마 연락하는 몇명은 회사에서 만난 지인들이고요. 그래서 거의 유일하게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반가운 마음으로 만나서 서로 재밌게 얘기나누다 보니 어느 순간 그 친구분이 몸도 잘 못 가누실 정도로 취했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그만 마시자고 하고 남친이 잠깐 화장실 다녀온다고 자리 비웠는데 갑자기 친구분이 저한테 솔직히 말해도 되냐고 하더니 땡땡이(남친)보다 네가 아깝다고 하더라고요. 장난인 줄 알고 그냥 웃고 넘기려고 했는데 진짜다. 네가 왜 걔를 만나냐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했습니다. 제가 당황해서 화제를 돌렸는데도요.. 그러면서 사진 보다 실물이 더 이쁘다, 대화 나누니까 더 좋다 이런 얘기도 했네요...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다시 자리로 돌아왔고 대화는 끊겼습니다. 저는 놀라서 그냥 표정이 굳은 채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고 그 친구도 더 이상 말은 안 했습니다. 문제는 이걸 남자친구한테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기분은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말하고 손절하라고 하고 싶은데 인사불성 될 정도로 만취한 상태라 제가 누구인지도 잘 모른 채로 헛소리 한 건가 싶어서요. 남친한텐 거의 15년 알고 지낸 유일한 친구인데 제가 이 얘기를 하면 관계가 완전히 틀어져서 남친에게 큰 상처를 줄까봐 겁도 납니다. 엄청 취하면 저렇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막 할 수 있는 건가요? 저 포함 제 친구들 모두 술을 안 마시다보니 취해서 한 헛소리를 어디까지 진지하게 들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맑은공기컴온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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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자격: 책임을 외면한 경영진은 지금 당장 물러나십시오.
회사 대표라는 직책은 단순히 몇몇 직원이나 특정 지분권자만을 대변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회사를 믿고 피땀 흘려 일하는 직원들, 피 같은 자산을 맡긴 주주들,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협력사, 그리고 그 모든 구성원 뒤에 딸린 수많은 가족의 운명과 생계를 책임지는 엄중한 자리입니다. 진정한 리더 구실을 하려면 위기 상황일수록 구성원들의 의견을 묻고, 소통하며, 다 함께 생존할 수 있는 가치를 끌어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은 어떠합니까? 앞날을 내다보지 못한 채 오직 특정 세력의 사익만을 위해 움직였고, 그 추악한 자취로 인해 받게 될 비판이 두려워 외부로의 모든 소통을 차단한 채 방어벽 뒤에 숨어 버텼습니다. 이는 리더의 태도가 아니라, 책임을 회피하려는 비겁한 도망자의 모습일 뿐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경영진이 능력이 안 되고 회사를 살릴 비전이 없다면, 이제라도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물러나는 것이 마지막으로 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염치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당신의 이름은 이미 증권가와 자본시장에서 부도덕과 무능의 대명사로 회자되고 있으며, 당신의 자식 또한 그 부끄러운 자리에 앉아 수많은 이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했던 당신의 모습을 평생 부끄러워하게 될 것입니다. 더는 추해지지 마십시오. 자식에게 부끄러운 부모가 되지 마십시오. 무거운 책임감을 감당할 자격이 없다면, 지금 즉시 그 자리에서 내려오십시오.
라낑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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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도 영업을 해봐야 할까요?
기획부서에서 일하려면 영업을 꼭 해봐야 할까요? 영업에서 항상 관리직도 영업을 해봐야지~ 영업을 안해봐서 모르지~ 라고 하셔서요 제가 말하는 기획부서란 경영기획, 재무기획, 영업기획입니다. + 그럼 반대로 영업사원도 기획업무를 안해보면 안되겠죠?
으라차리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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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직원 기를 죽이고 있대요
저랑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남자 직원이 있는데 동갑입니다. 전 여자구요. 맡은 업무는 동일하지만 협업하는 구조는 아니고 각자 맡은 일만 처리하면 됩니다. 그 남직원은 일을 조금 느리게? 여유있게? 하는 편이라 보통 하루 업무를 6시까지 거의 딱 맞춰 마무리하는 편이라면 저는 오후 3시쯤 업무를 다 끝내고 내일 할 일을 미리 확인하거나 팀에 도울 일이 있는지 찾아보는 식입니다. 빨리 끝낸다고 인정받는 구조도 아니고 각자 업무 스타일이 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뒤에서 이야기가 나왔는지 요즘 들어 다른 팀의 직원들이 저에게 뼈 있는? 농담을 자주 합니다. 제가 너무 앞서 나가서 그 남직원의 기를 죽이고 있다는 식입니다. 전체 회식 자리에서도 다른 직원분들이 저보고 개인주의다, 저 때문에 남직원이 주눅 든다며 농담을 주고받거나 남직원이 야근하는 날 제가 먼저 퇴근하면 남직원이 졌다, 안타깝다는 식으로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게 업무랑 기가 대체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남직원 일이 밀리는 경우엔 제가 같이 남아서 도와드린 적도 많습니다. 경쟁도 아니니까요... 저희 둘이 친하진 않아서 이 부분에 대해 딱히 얘길 해보진 않았지만 저보단 남직원이 더 스트레스일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그 남직원도 그런 얘길 들으면 손사레를 치거나 하지도 않고 그냥 ㅎㅎ하면서 웃고 있어요... 아무래도 타팀이라 더 조심하시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정작 팀장님은 별말씀이 없는데 다른 직원들끼리 이런 이야기를 하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업무를 다 하더라도 일부러 속도를 맞추는 게 맞는 걸까요? 그게 배려이자 회사생활의 처세일까요? 판단이 잘 안 서서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dcrfv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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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싫어하는 것 같은 상사.. 제가 이상한 걸까요?
신입으로 첫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긴가민가해서 여쭈어봅니다 ㅠ 특정 상사분이 다른분들한테 대하는 것과 저에게 대하는 것을 비교해보았을 때 저를 싫어하는 것 같은데요.. 예를들면 1. 회사 메신저에서 이모티콘(반응) 안 붙임 (다른 동료/상사들한테는 잘 붙임) 2. 메신저에서 나한테 말걸 때 항상 말투가 딱딱하지만, 다른 동료한테는 'ㅋㅋㅋ, ~습니당' 같은 말투 사용 3. 사적으로는 딱히 말을 많이 하진 않음. 업무 관련은 평범하게 대해줌 말투로 그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싶진 않지만 이런게 너무 계속 눈에보이니 제가 뭘 잘못했을까, 그분이 저를 탐탁지않게 보는 건 아닐까 이런 고민을 계속 하게 됩니다. 혹시 상사는 그런의도가 하나도 없는데 제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drj0182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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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사람을 다루는 팁같은 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연차가 총 8년 9개월인데, 현재 직장에선 처음엔 막내였다가, 7ㅡ8개월전에 첫 아랫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저는 중간관리자인데, 저랑 합이 맞는 사람이 있고(A) 합이 중간(B), 아예 안맞는 사람(C)이 있어요. 처음 제 밑에 들어온 분이 아예 안맞는 C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화도 많이 나서 입사한지 1년도 안되서 올려 준 연봉 때려치우고 C 때문에 나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A는 업무를 던져주면 데드라인보다 좀 일찍 중간보고 하고 제 의견 전달한 후 최종안을 올리는 성격이에요 B는 꼼꼼해서 조금 늦게 업무결과가 돌아오긴 하나, 어쨌든 무조건 제가 100을 던지면 90프로는 돌아와요.(중간보고 함) C는 업무를 던져주면 이해를 50프로는 이해를 못해요..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서 여러번 말했는데 이해를 못하고, 문서도 중요한건 돌아오긴 하는데 남들보단 배로 걸립니다.. 중간보고도 하는데, 안할때는 너무 안하고 묵혀둬요.. 이게 2ㅡ3번 반복되다보니 조금 비중이 큰 업무들이 힘든가 싶어서 간단한 업무를 주면..ㅋㅋㅋㅋ... 업무 처리를 안하고 묵혀두거나 일머리가 없는지 하나하나 수작업하거나 그러더라구요.. 금방 처리할 수 있는 서류도 계속 기다려줬는데 6ㅡ7개월 기다리다 결국 제가 처리해버리니 현타가 오더라구요. 하루만에 끝났음요; 짜증나서 다른 업무 주고 데드라인을 주고 이거 언제까지 처리해라했는데, 자기한테 업무를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 다른 업무가 그냥 서류 파쇄할거 분류하고 검토 후 버리기만 하면 되는건데ㅜㅠ.... 어디서는 마이크로 매니징하지말라고 하는데, 이걸 각 아랫사람들 일 스타일하시는 것 마다 다르게 매니징(?) 해야하나요? 아니면 C같은 사람은 포기시나요..? 진짜 피와 살이되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파이펫핑핑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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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에 있어 정말 안 좋은 생각만 요즘 계속 듭니다....
현재 스타트업에서 창립 초기부터 6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정말 현타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스스로도 위험하다고 느껴질 만큼 안 좋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어디에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하소연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저는 개발자로 입사했지만, 스타트업 초창기라 제대로 된 지원사업도 매출도 없었습니다. 처음 약 2년 동안은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버텼습니다. 개발 업무뿐 아니라 기획, 재무, 영업까지 닥치는 대로 했습니다. 사람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고, 회사가 커지면 저도 보상받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3년 차쯤 큰 지원사업이 되면서 그나마 3000만 원 중반대 연봉으로 계약했고, 성과급도 조금 받았습니다. 일부 돈을 출자해서 주식도 받았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힘든 시기를 같이 버텼으니 언젠가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 가까웠던 관계가 오히려 독이 된 것 같습니다. 대표는 남들이 커리어 생각해서 피하는 일, 개인적인 일에 가까운 일, 애매하고 책임만 큰 일을 계속 저에게 맡겼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것도 해야 네 성과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말했고, 저는 그 말을 믿고 또 버텼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너무 호구처럼 회사 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회사가 힘들다니까 참았고, 매출이 아직 부족하다니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6년 차가 된 지금까지도 제 연봉은 사실상 동결입니다. 회사는 여전히 지원사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자체 매출은 1억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제는 이 회사에 정말 비전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힘든 건, 대표가 여전히 저를 이용하려는 듯한 말과 행동을 반복한다는 점입니다. 퇴사한 사람들에게도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법적 대응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내 일만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던 마음도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최근에는 더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2년 전 기획 쪽으로 입사한 직원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평범한 동료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밥 먹고 회사 얘기도 하고, 직장인들처럼 적당히 지내왔습니다. 다만 기분이 태도가 되는 스타일이라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참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최근 알고 보니 대표와 친인척 관계의 사람이었습니다. 거기에 최근 새로 들어온 직원은 대표에게 굉장히 충성하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입사한 지 3개월 만에 팀장 자리를 맡았고, 앞서 말한 직원과 함께 사실상 파벌처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의사결정도 공개적으로 논의되는 것이 아니라, 대표와 몇몇 사람이 따로 모여 결정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정말 무너졌던 건, 제가 3년째 연봉이 동결되는 동안 다른 개발팀이나 직원들은 4000만 원에서 6000만 원대 연봉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저는 회사가 어렵다, 매출이 없다, 조금만 버티자는 말을 믿고 있었는데, 정작 저는 가장 오래 버틴 사람인데도 가장 하대받고 있었던 것 같아 너무 비참했습니다. 최근에는 같은 창립멤버였던 사람도 말도 안 되는 일로 문제를 겪다가 결국 퇴사했습니다. 이후에는 회사 내부의 문제를 신고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제는 이 회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대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제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몇 달 전 중증 우울증 판정을 받고 약을 계속 복용 중입니다. 그런데도 부정적인 생각에서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머리로는 이직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떠나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그런데 자존감과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제 커리어도 망가진 것 같고, 제 인생 자체가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개발자로 들어왔지만 6년 동안 개발, 기획, 재무, 영업을 다 떠맡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직하려고 생각하면 제가 뭘 잘한다고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커리어에 이런 사람을 어디서 써줄까라는 생각만 듭니다. 모아둔 돈도 적어서 더더욱 퇴사가 망설여집니다 게다가 출자한 돈과 주식 문제도 있습니다. 퇴사하면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구조라, 이게 정말 맞는 선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창립멤버 한 명이 나간 뒤로 대표가 갑자기 저에게 잘해주려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데, 그것조차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나가면 곤란하니까 붙잡으려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요즘은 정말 모든 게 끝난 것 같습니다. 회사를 위해 버틴 시간도, 제가 쌓았다고 믿었던 커리어도, 사람을 믿었던 마음도 다 무너진 기분입니다. 제가 지금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직 준비를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그럴 힘도 자신감도 없습니다. 남아 있어도 망가질 것 같고, 나가도 모든 걸 잃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는 글로 시간을 쓰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백야12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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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했는데 자꾸 도와주는 거 왜 그러는 거예요?
저는 입사한지 얼마 안 됐어요. 제가 들어오면서 팀이 새로 생긴 거거든요. 원맨팀^^ 혼자서 우당탕탕 해나가야 해서 좀 막막했어요. 근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개발팀에서 계속 도와주는 거예요. 정확히는 한명이. 저는 서비스 운영을 하는데, 필요한 업무 보조 툴을 만들어줘요. 업무 보조 툴 없으면 일 못하냐고요? 아니에요. 그냥 시간이 더 걸릴 뿐이에요. 그래도 할 수 있으니까 불평없이 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이거 불편하지 않아요? 이렇게 하면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고 슥 내밀어줘요. 그게 그 사람 일이냐고요? 아니에요. 그 사람은 제품 개발인데. 게다가 백엔드인데. 제가 말도 안했는데 이거 자동화하기 좋은 괜찮은 툴 있다고 소개도 해주고 깔아도 주고 설명도 해주고, 아니면 뚝딱 뭔가 또 만들어주고. 팀원이 두명인 기분이었어요. 그냥 너무 든든하다 편하다 좋다 생각했는데 계속 이렇게 도와주니까 저도 모르게 마음이 가는 거예요. 나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업무 외적인 연락은 전혀 안 하거든요? 정확히는 회사 메신저 dm으로는 대화 많이 하는데(업무시간에) 퇴근하면 전혀 연락 안해요. 그럼 좋아하는 거 아니겠죠? 혹시나 섣불리 말을 꺼냈다가 이렇게 도와주는 든든한 동료가 사라질까봐 겁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 말 안하고 끙끙 앓으면 마음만 더 커질까봐 겁나요. 어떻게 할까요? 이렇게 다른 팀 동료 챙겨주시는 분들 계시면 어떤 마음으로 그러시는 걸까요?
어쩔저쩔모르겠당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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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가 한달뒤에 회사 찾아왔는데.. ㅋㅋㅋㅋ 레전드네요
얼굴철판 레전드네요 이 대리가 어떤 인간이냐면 퇴사 한달전부터 어차피 나갈 회사라는 마인드로 자기 일 놔버리던 사람이에요. 원래 팀장님을 싫어했는데 퇴사 통보하고 나서부터는 대놓고 팀장님이 뭐 시키는거 한숨 쉬고 네네 하고 영혼없이 답하고, 회의때 팀장님 말 끊고 그게 아니라요 하면서 받아치고. 보다못한 다른 사람들이 어 쟤 왜저래 할 정도였어요. 근데 이 대리가 퇴사 전에 다른팀 사람들이랑 점심먹으면서 솔직히 우리 팀장 진짜 무능하다 팀장 때문에 나가는게 퇴사 사유의 8할이다 하면서 신나게 뒷담을 깠나봐요. 그게 돌고 돌아 저희 팀 귀에 다 들어갔어요. 송별회도 분위기 싸해져서 다들 영혼없이 박수치고 끝났고, 본인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한마디 던지고 단톡방도 제일 먼저 칼같이 나가더라고요. 다들 아 쟤 진짜 끝까지 저러는구나 했어요. 그런데 오늘 회사에 웬 익숙한 얼굴이 들어오는거예요. 한달 전에 나간 그 대리가 아주 화사한 사복 차림으로 놀러왔더라고요. 나갈 땐 세상 시니컬한 표정이더니 오늘은 웬 미소를 장착하고 오랜만이라고.. ㅋㅋㅋㅋ 진짜 다른 사람인줄 알았어요. 근데 더 웃긴건 결혼식 날짜 확정됐다고 청첩장을 돌리러 온거였네요.. ㅋㅋㅋㅋㅋ 와서 식사하고 가세요 이러면서 팀장님 자리부터 막내 사원 자리까지 돌면서 청첩장 한장씩 살포시 내려놓는데 진짜 사무실 전체에 정적이 흐르다못해 숨막히는줄 알았습니다. 인수인계 때문에 이 대리한테 제일 크게 똥 밟은 분은 청첩장 받자마자 표정관리가 아예 안돼서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고, 팀장님은 어이없는 웃음 지으면서 어.. 어 그래 축하해.. 하고 영혼없이 답하시더라고요. 음료수 한박스나 커피 사들고 온것도 아니고 진짜 순수하게 지 청첩장만 돌리러 왔어요. 퇴사자가 어떻게 회사 건물에 들어왔나 했더니 친한 동기한테 청모겸 점심 사주러 왔다가 회사 안까지 들어와서 청첩장 돌린거라고 그러네요. 동기한테는 청모하고 우리 팀한테는 달랑 청첩장 한장씩 투척..ㅋㅋㅋ 진짜 저런 멘탈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이거 그냥 청첩장 버리고 축의금도 안보내도 되겠죠? 진짜 살다살다 별 희한한 인간 다 보네요.
네일락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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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조부모 조사 가야할까요?
맘 같아서는 가고 싶은데, 바쁜 시기라 그분 업무를 커버해야하다보니 쭉 야근입니다. 이런 상황에도 시간내서 가는게 조사인걸까요? 아니면 조부모 조사까지는 따로 안 가는 편일까요? 조의금도 얼마가 좋을지 헷갈립니다. 주변인 조사가 처음이어서요..
jijijili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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