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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차였습니다.
4년을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의 마음이 너무 뼈저리게 이해가 돼서 차마 붙잡지를 못했네요. 전 올해 33살이고 세후 300 조금 넘게 받습니다. 제가 28살일 때 아버지가 사고쳐서 그거 막느라 제 명의로 신용대출 영끌하고 설상가상으로 어머니가 크게 다치신 후 병원비 나가고... 그 이후로 어머니는 더 이상 일을 하실 수가 없게 되어 지금 제가 저희 집의 가장입니다. 월세랑 생활비 빼고 나면 저축하기도 벅차고요. 사실 이 처지에 연애를 하면 안 됐는데 제 욕심에 못 놓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랑는 제가 책임감 있게 사는 모습이 좋다며 늘 제 사정에 맞춘 데이트도 행복해 하던 참 고마운 사람이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 여자친구도 서른을 목전에 두고 있고 주변에서 하나둘씩 번듯하게 신혼집 구해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니까 뭔가 현실의 벽 앞에서 지쳐갔던 것 같습니다. 지난주 주말에 여자친구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서 둘이 같이 다녀오는 길에 여자친구가 미래에 대해 묻더라고요. 본인도 저랑 평생 함께하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무지 그림이 안 그려진다고요. 그 말에 저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습니다. 가족 빚 청산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한데 차마 같이 버텨달라고 입이 안 떨어졌거든요. 제가 말을 못하고 있으니 여자친구는 한참을 울다가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본인 마음이 제 현실을 다 덮고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것 같다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마냥 기다릴 자신이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거기다 대고 할 수 있는 말은 그동안 내 가난한 연애에 맞춰주느라 고생 많았고 좀 더 빨리 놔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사과뿐이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숨막히는데 남의 집 귀한 딸 데려와서 이 시궁창에서 같이 살자고 할 염치가 없었습니다. 참... 어제 문득 제 인생이 구제 불능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앞으로 연애 따위 꿈도 안 꾸려 합니다...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어서 길게 푸념해 봤습니다...
전자레인지땡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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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노쇼했네요
살면서 면접 여러 번 봤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 너무 허탈하고 열받습니다. 환승 이직 준비 중이라 연차 쓰고 2시 면접 보러 갔는데 40분을 기다리다가 면접관 노쇼로 파투났습니다. 1시 45분쯤 도착해서 안내받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2시가 돼가는데도 안내가 없길래 바쁜가보다 하고 이해하려고 했는데 2시 20분이 되도록 아무런 안내도 없이 대기시키더군요. 그제서야 안내해 주신 분이 다시 오더니 면접관 일정이 조금 밀리고 있다, 2시 30분에 시작하겠다 죄송하다 하길래 바보같이 10분을 더 기다렸네요. 그분께 혹시 오늘 면접 진행이 어려운 상황인지 물었더니 횡설수설 하더라고요. 면접관이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겼을 수도 있고 이해는 하는데 본인 시간만 소중하고 면접자 시간은 소중하지 않게 생각하는 게 화가 나더군요. 결국 오늘은 면접 진행이 어려울 것 같으니 다시 일정을 잡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을 들었어도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지원자가 면접 시간에 늦거나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바로 탈락 사유가 됐겠죠... 그런데 회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건 이 정도로 끝나는 게 맞나 싶습니다ㅋㅋ 면접은 회사가 지원자를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지원자도 회사를 보는 자리지 않나요? 다음 면접 일정 다시 잡아준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이렇게 공고 없는 때에도 거길 다시 가고 싶단 생각이 안 드네요... 이런 일 생각보다 흔한 걸까요?
망고스타
4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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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포기하고 이직 vs 제 가치를 인정해 주는 회사를 기다리기
오늘 면접을 봤는데, 면접관분들께서 함께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다만 제 희망 연봉이 회사 기준보다 높아서 약 1,000만 원 정도 낮춰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전 면접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업무적인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결국 연봉 차이 때문에 채용이 무산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는 선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당장 일을 하지 않더라도, 네 가치를 인정해 주고 그만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해 주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더 고민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연봉을 어느 정도 조정해서 이직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일지, 아니면 현재 연봉 수준을 유지하면서 제 가치를 인정해 주는 회사를 기다리는 것이 맞을지 선배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게지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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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대출을 자꾸 요구하세요
안녕하세요. 대학원 졸업하자마자 계약직으로 일하고있는 20대입니다.. 최근 학자금 대출을 다 갚았습니다. 하지만 제 앞에 대출이 좀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제가 취업하자마자 대출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 사업하다 빚이 생겨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처음은 2천정도 드렸습니다.. 생활비로 쓸 줄알고요.. 하지만 아버지께서 코인하시다가 날리셨나봐요.. 어머니도 계속 생활비 부족하다하시고 아버지도 투잡 쓰리잡을 뛰어서라도 책임지겠다 약속하셔서 대출 3천정도되는 2금융으로 (아버지께서 직접 여기 금융사 최대한도로 받으라고하셨어요) 받았습니다. 급한 생활비하라 드렸는데 또 코인에 쓰셨더라구요. 물론 이 대출금은 부모님께서 매달 입금해주고계세요. 근데 이 빚이 싫은게 지금 만나고 있는 미래를 약속한 남자친구에게 빚을 얘기했고(부모님 사업 빚 때문에 제 명의로 대출받았다는식으로요..) 남자친구도 상관없다고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버지 코인으로 그 대출금이 들어간게 너무 부끄럽습니다. 최근 어머니도 생활비로 주식하다 물려 일하러 나가신다더군요.. 부모님 두분 노후도 준비 안돼있으세요.. 최근에 본가에 갔을때 제 계약일이 얼마 안남은거 들으시고 퇴직 전 한번 더 대출 받자는 얘기를 하세요.. 부모님께서 매달 돈을 주시지만 기분이 정말 안좋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차피 부모님이 갚으실거니까 대출해드리나요..? 타지에서 일하느라 돈이 빠듯해 부모님께 생활비는 못보태주는 상황입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대출밖에 없어요..
두아박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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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급인데 상사처럼 일시키는 동료
같은 직급인데 일도 다른 사람한테 미루고 꼭 상사처럼 일시키는 동료가 있습니다. 진짜 뭐 저한테 업무협조 요청할 때마다 기분이 엄청 불편하고 화도 나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꼭 본인이 제 상사인 것 마냥 말투도 그렇도 일 요청하는 방식도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소시민b12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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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협의시 서류 주민번호 마스킹하나요??
면접 후 최종합격 전 서류검토요청이 왔는데 재직증명서나 원천징수영수증에 주민번호뒷자리 가려도되나요? 최종합격이란 말은안하고 처우협의 전 검토단계로 서류를 요청하더라구요
티조알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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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관계 피해자가 겪는 법적 한계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
우리 사회에는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법률혼이 아닌 사실혼 관계의 피해자들은 자신이 겪은 정신적 고통과 삶의 파탄에 비해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일을 직접 겪은 당사자로서, 현재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민사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건을 겪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피해자가 감당해야 하는 고통에 비해 법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현실이었습니다. 상대방의 부적절한 태도와 반복되는 자극적 행동 속에서도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아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조차 쉽지 않지만, 피해자로서 어디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절실합니다. 이 글은 특정 개인을 비난하거나 신상을 공개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도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분명합니다. 인간관계의 파탄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경제적 피해가 매우 크다면, 그에 상응하는 보호와 회복의 장치가 충분한지 우리 사회가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개인의 사생활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피해자의 권리 보호와 회복, 그리고 현행 제도의 한계를 함께 논의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피해자들이 절망 속에서 홀로 버티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와 제도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왜에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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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없이 대답만 하는 팀원들 때문에 지쳐요ㅜ
쟈그만 스타텁에서 팀장을 맡게 된 초보 팀장입니다. 저도 4년차밖에 안됐고 팀원도 전부 1-2년차 주니어들이에요. 저도 팀장이 처음이고 애들도 이 일이 처음이라 다 같이 우당탕탕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마음속에 자꾸 아쉬움이 쌓여 글을 써봅니다. 저는 스타텁답게 다같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 결정해서 다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시너지를 내고 싶어요. 근데 현실은 쟈꾸 기대를 빗나가서 슬퍼요 애들은 같이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그냥 제가 시키는 일만 하려는 성향이 너무 강합니다. 기획을 위해 회의를 소집해도 결국 판을 깔고 아이디어를 내는 건 저 혼자뿐이거든요. 제가 의견을 내면 애들은 다들 "오 너무 좋아요", "좋은데요?", "그렇게 진행하시죠"만 무한 반복합니다. 결국 회의가 아니라 제가 업무를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할당하는 군대가 되어버린 기분이에요. 이럴 거면 굳이 시간 내서 회의를 왜 하나 싶고 그냥 제가 결정해서 시키면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 혼자만 잘해내려고 하는 것 같아서 묘하게 외롭고 답답해요ㅠ 애들이 아직 뭘 몰라서 입을 꾹 닫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제 리더십이 문제인 걸까요? 아니면 요즘 애들 성향이 원래 이런 건지... 그렇다기엔 나이도 저랑 서너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ㅠ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이응이응00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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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다니는 애들 좀 봐줘라
너네 AI 개ㅂㅅ같이 만들거면 그냥 만들지 마. 기술력 진짜 너무 후달린다. 니네들이 만든 훌륭한 AI땜에 벌써 게시글 블락 세 번째 당하는데, 내가 너네 내부 사정은 알 길이 없지만 진짜 역량 없으면 안나댔으면 좋겠다. 너무 너어무 불편하고 짜증나. 매번 일방적으로 블락되고 고객센터 문의글 남기고 또 며칠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이런 과정이 AI가 없었으면 전혀 겪지 않아도 됐을 일들 아니야? 남들 AI 도입한다니까 너네도 끼고싶었어?
@(주)당근마켓
nagonago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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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 하면 안좋게 보시나요?
지금까지 몇개월동안은 신입이니 그래도 매일 30~40분전에 와서 일하고있습니다. 한동안은 야근 남아서 하려는 태도를 보였긴했지만.. 신입이라 일이 머 그렇게 많지도 않아고 집까지 편도로 한시간 반이 넘어서..요즘엔 걍 눈치 안보고 칼퇴했습니다. 근데 다른 팀원들은 저랑비슷하게 집도 먼데 진짜 죄다 남아서 야근하십니다 다들... 근데 전 아무리봐도 야근하면서까지 할게없고... 그냥 빨리 해치우고 내일하거나 이번주안에만 끝내면 되는것들이라 고민이네요.. 그냥 눈치안보는게 좋은걸까요....복잡하네여 회사생활..... 아직 저를 안좋게보는 시선은 대놓고 티는 안나지만 그냥 분위기 자체가 저는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ㅠㅠ
llijjill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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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업관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업무범위를 넓혀가고 있던 중, 회사에서 사옥을 증축한다고 하네요. 근데 문제가 생긴 것이 설계사무소도 있고, 시공사도 대강 결정은 되었는데, 시공을 기반으로 설계도면을 점검할 역할이 필요하다고 해요. CPM 업무를 하시는 분들께 문의를 좀 드리고자 합니다. 건설사업관리 업무 관련하여 1) 해당 인력에 대한 의뢰를 설계사무소/시공사 어느쪽에서 업무 혹은 인력이 제공되어야 맞을까요? 2) 직접 저희(건축주 입장)가 고용을 한다면 수요가 있을까요? 프로젝트성 / 정규직 모두 생각하고 계신 듯 합니다. (차피 공고 내용은 저희가 적어야하니까 패스하겠습니다.) 3) 개인적인 푸념 입니다만, 상급자의 지시 사항으로는 “설계 도면을 시공자의 입장에서 검토/수정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데 설계사무소/시공사 측 모두 그런 인력을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제가 봤을 때, 저런 목적이면 시공사에서 해당 인력을 섭외하던지 제공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건축쪽은 젬병이라 이렇게 장황하게 적게 되었네요 비루한 실무자에게 고귀한 의견 한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람하
5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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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소할 거래요.
저 평판 좋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30명 남짓인 회사에서 인기투표 하면 제가 1등일 걸요. 쓸데없는 말 안 하는데 말하면 웃긴 성격이라(실제로 들은 얘기입니다) 다들 좋아해요. 맡은 업무도 확실하게 해내서 저한테는 다들 믿고 일을 맡기고 다른 팀에서도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제 자랑을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 직장내괴롭힘을 저한테 당했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는 거죠. 저는 누구한테든 친절한 스타일입니다. 친하든 아니든 회사사람들이라면 마주치면 다 먼저 인사하고 한마디씩 더 건네곤 해요. 누구한테든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하죠. 근데 최근 한두달동안 그 중 한 명과 함께 일하면서 제 웃음기가 좀 사라졌습니다. 입사한지 1년 안 된 친구인데, 저 혼자 하던 일에 손이 좀 더 필요하게 돼서 이 친구랑 저랑 둘이서 맡게 된 일이 있습니다. 복잡한 일은 아닌데, 세팅하는데 손이 좀 많이 가는 터라 이 친구가 세팅을 도와주게 됐죠. 근데 진짜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덜렁대지만 않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예를 들면 레고를 조립하는 일인데 자꾸 실수를 하는 거예요. 레고 블럭이 비슷하게 생긴 게 있지만 조금만 신경써서 보면 다르다는 걸 알잖아요. 근데 그 비슷한 걸 자꾸 억지로 다른 자리에 끼워놓고 다했대요. 그래서 제발 다 하고나서 한 번만 검토해봐라, 검토해봐라....를 한 달 넘게 하다보니 더이상 이 친구를 보고는 웃지 못하게 됐어요. 계속 같은 실수가 반복되고, 결국 처음부터 제가 다시 해야 하게 돼서 오히려 일이 늘어버렸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남들한테는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남은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이렇게 인사를 한다면 이 친구한테는 그냥 목례만 하는 정도가 됐거든요. 근데 맹세코 그냥 지나친 적은 없고 무조건 목례는 했습니다. 말 걸면 대답도 했고요. 당연히 웃어주진 않았겠죠. 일을 하려고 회사에 오는 건데 일을 제대로 안 해서 제가 더 힘들어졌으니까요. 그랬더니 제가 본인을 왕따시킨다고 피플팀에 이야기를 했다는군요.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하겠다고. 피플팀에서도 ㅇㅇ님(저)이 그랬을 리가 없다고, 둘이서 다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했다고 그래서 저보고 대화를 해보라는데 너무 어이가 없네요. 오늘이 가기 전에 이야기를 나눠보긴 해야 하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갑갑합니다 참...
먕미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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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회피형......
안녕하세요 조언을듣고자 글을써봅니다. 저는 현재 34살 여자친구는 1살 연상인 35살 입니다. 제목 그대로 여자친구가 너무 극단적인 회피형입니다. 연애를 하면서 조금이라도 말다툼이 시작이되면 그게 어떤자리던 그냥 그자리를 떠나버리고 대화자체를 안하고싶다고하고 그냥 끝내버립니다. 저는 싸움은 생각차이라고 여겨서 서로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해주고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이 이해할수있게 얘기해주면서 풀고 싶은데 그냥 다툼이 시작이되면 더이상 말하고싶지않다, 힘이든다, 체력이안된다 등등 이렇게 얘기를해버리고 끝내버립니다. 하물며 여자친구가 차에서 쉬고있는 상황에서 저랑 언쟁이 시작이되면 차를타고 다른곳으로 가버립니다. 제가 막 욕을한것도 아니고 그냥 싸움이 시작이되면 그냥 바로 마음의 문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닫아버립니다. 저는 이렇게 의미없는싸움, 서로 감정만 소모하는싸움이 싫다, 언쟁이 되면 서로의마음과 생각을 알아야 다음엔 서로조심하지않겠냐 하지만 소용이없습니다.... 지금 당장말하기싫으면 몇시간후에 얘기하자고해라, 그럼 그때 얘기해보자 등등 할수있는건 다해본것같습니다. 하다못해 커플상담도 받으러가보자고 하는데도 받으러간다고하고 가지도않고 얘기하기로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얘기하기싫다고합니다... 저는 또 그대로 답답하구요 ... 회피하는것도 회피하는거지만 자기방어도 너무심각합니다. 진짜 사람미쳐요..... 대화도안하는데 어쩌다 대화하게되면 무조건적인 자기방어... 그리고 툭하면 헤어지자를 입에달고삽니다. 본인에게 불리한상황이 올거같으면 이별을 고합니다. 제가 그래서 물어보니 헤어지고싶은마음과 잡아줬으면 하는마음이 공존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을 슬슬하려고하는데 언쟁이 시작이되면 진짜 다시생각하게됩니다... 저번달인 6월에 제가 7년동안 몸담았던 업종의 회사를 오픈하게 되어서 가뜩이나 이것저것신경쓸게 너무많은상황에서 여자친구까지 이러니 미치겠습니다.. 평소에는 너무좋은데 언쟁이 시작만되면 무조건적인 자기방어와 극단적인 회피.... 인생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dhel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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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이 성립되려면
안녕하세요. 고수님들의 의견 구하고자 합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사팀에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괴롭힘으로 신고할 수 있을까요? 막말, 외모 비하, 억지스러운 업무 요청 이 정도 수준도 신고하여 상대방에게 징계에 가까운 처벌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cncncncn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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