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별을 향해 걸었다(최악의 복지, 전쟁 지원 인명경시, 잔인한 현대건설 경령진과 인사실)
우리는 별을 보고 나갔다.
(최악의 해외 지원, 현장지원, 복지, 인명경시 전쟁 미지원, 및 휴가 정책, 무책임,무능력의 잔인한 현대건설 경영진과 인사실)
우리는 별을 보고 나갔다.
이젠 오래 묵어버린 꿈을 향해,
낡아 세파에 부수어지는 자부심을
억지로라도 고쳐
손톱으로 가슴에 새겨가며 ,
저 별을 향해 나아갔다.
적어도 우린 그랬다.
우리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까 내리는 것은 누구인가?
“미국 등 미주 등에 대한 진출 계획은 없으십니까?
직원의 질문에 현대건설 사장이 대답했다.
“없습니다. 이런 수준의 직원들이 창피해서 도저히 미국에 진출 할 수 없습니다.”
몇 년 전 열린 경영 운운 “직원과의 열린 카톡 대화” 라며 했던 행사,
강당에 모인 천여명 직원 에게
사장이 직접 날린 말이다.
충격적인 모욕 인데도
별로 놀랍지도, 새롭지도 않았다.
공포였다.
우리 사장 수준이 그 정도 너절하다는 건 이미 알고 있으니….. 하루 이틀의 일이었나?
화가 나는 게 아니라 얼굴이 화끈했다. 저런 사장 밑에서 녹을 받는 다는 게.
졸장 밑에 있는 일개 병졸이 느끼는, 다가올 “패배”를 직감한
내 생존에 대한 공포…..
저 졸장 사장 그 나이 대, 그 밑의 10년 세대가,
서울대 의대보다 서울대 건축과 입학점수가 높았던 시절이었다.
우리 보고 못났다는 그 사장의 잘난 학벌을,
아득히 넘어서는 수준의, 동나이대 수두룩한 “서울대 건축과 출신” 엔지니어 직원들 앞자리에 떡하니 앉혀 놓곤
건설회사에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건설 엔지니어들 데려다 뭔 열린 토론 한답시고
“건설 회사” 장으로 엔지니어들이 능력 없어 “건설회사” 못해먹겠다 모욕을 줄 양이면
그 못난이들의 대장인 자신은 도대체 무어며,
도대체 그 사장 자리엔 왜 앉아 있는지…….
‘건설회사에서 건설 엔지니어’ 앉혀 놓고, 우리가 뭐 초인으로 각성이라도 하여
새로운 3D 아이폰이라도 개발하기를 바라는 건지,
수천 조 비트 코인을 개발해내기를 바라는 건지
오호라, 그건 그 스스로가 못난 경영자이니 스스로 열등감에 쩔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거였구나!!!!!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면, 지지리 못난 우리들 앞에서
무능력한 직원 운운 남 탓 하고 있을 게 아니라,
구글이나 MS에서, 보스턴 컨설턴트에서 그 “능력자 사장”을
얼씨구나 50억 연봉에 사장으로 이미 천년 전 모셔 갔을 텐데….
아니면 스스로 못난 것에 더 잘난 엔지니어 위에 있는 것을, 부하들을 질투 하는 것인가,
그 사장은 정말 아무런~~ 정말 아무런 경영 성과도 없이,
시간이나 때우다가
기껏 한다는 게 조직 변경하여 관리 직원들에게 엔지니어 대신 설계변경 다 시키고
사람들 잘라 혁신화 하겠 다느니,
뭐 같잖은 정책만 내세웠다
경영학 개론 배운 사람들에게 “전자공학 컴퓨터 칩” 못 만들어 낸다고
능력 없다 호통치는 격이며
그걸로 효율적 인력 감축 한다는, 뭐 같잖은 이야기만 하고 소중한 시간만 허공에 날릴 동안
타 건설사들은, 다른 회사들은 날고 있었다.
어디서 본 스티브 잡스 열린 토론 사진들 보고는
카톡 열린 토론 운운 하면서 혹 어느 신문사에서 잘 박힌 기사라도 넙쭉 실어줄까,
누구도 관심 없을 사진이나 열심히 찍다 시간을 귀한 시간 보냈다.
비단 그 사장뿐 아니다.
지금 사장도 그렇다. 그래 요즘 사장들, 그리고 그 밑의 경영진들은 다 그렇다.
중동 직원들 폭탄에 떨 때
멋진 양장 슈트 입고 멋진 이탈리아 가서
별 의미도 없는 서류에 도장 찍고 사진 찍고 관광 놀음이나 하며
전쟁터 직원들에겐 수고한다 말 한마디 안 하는
지금의 사장도 그렇다.
직원들이 바라는 것은 “수고한다”라는 말한마디에 불과했다.
무슨 현대 자동차 같은 강성 노조도 없다.
사람들은 “수고한다” 라는 사장의 격려사 한마디를 원했다. 그것이면 족했다.
그리고 뉴스에 두번이나 “무책임한 현대건설”이라 나온 망신을 당하고도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해주고 있다는 거짓말과 함께
아직도 “수고한다”는 말 한마디를 아낀다.
경영진들이여
너희들은 제발 정주영 사진과 정주영 정신 이야기를 너희들의 입으로 감히 논하지 말아라
직원과 똑 같은 군청색 현대 잠바 입고 현장 뛰어다니며
누가 직원이고 누가 경영자인지 모르게 섞이어
직접 공법을 이야기 하며 유조선을 가라 앉히던 정주영의 이야기를,
광나는 턱시도 입고 직원들 자부심 뭉개어 깍아 내려며
클릭클릭 사진이나 자랑 질 하는
너희들의 입으로 감히 이야기 하지 말아라.
그때, 그리고 우리가 기억하는 시절의
우리가 별을 향해 걷던 시절,
우리 지도자들은 삐뚤더라도 열정이 있었고
나가고자 하는 비전이 있었고
눈물이 있었다.
직원에게 술병 던지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도
“안녕하십니까!!!!!!! “라고 발주처 수위 아저씨 에게까지 허리 굽혀 굽신굽신 인사하며
제 손으로 직접 애써 공사 따오던 엔지니어 출신 사장이 있었다.
“현대건설 살려 야지요!!!! 미수금만 받으면 우리는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습니다!!!!”
라면서 기자들 앞에서 펑펑 울음을 터트리던 사장이 있었다.
인명 사고가 났을 땐 사장이 직접 비행기를 타고 달려갔다.
그리고 직원들에겐 말 뿐이라도,
“내 덕이 모자라 이런 일이 있었네”라며 미안하다고 직접 술잔을 건넸다.
지금의 사장과 경영층들은
열정도 비전도 능력도
눈물도 어느 것도 없다.
낙하산으로 뚝 떨어져 주위를 둘러보고는
그냥 “현대자동차” 라는 큰 모회사의 가지 중 작은 하나인 “현대건설” 로,
“좌천”된 것이 정말로 가슴 아픈 가보다.
그냥 적당히 시간 이나 때우며
제 말년을 보내는 마지막 “귀양지”에 떨어졌다 억울하다 부르짖나 보다.
저는 잘나 어디 메켄지 컨설팅 그룹서 100억을 받아야 하는데,
시멘트 만지는 사람들 사이 섞여서 억울한가보다.
그렇게 잘났으면 이미 다른 곳에서 불렀겠지…..
일인극을 하는 광대처럼 그대여
울어라, 부르짖어라,
그러나,
우리의 꿈과 노력에
올라타 기생하지는 말아라.
여기는 너희의 현대가 아니다.
우리의 현대이다.
우리가 만든, 우리가 이빨로 끌고,
꺽여가는 머리로 이고 가는 현대 건설이다.
우리는 별을 보며 나아갔다.
우리는 꿈을 가지고 있다. 직원 뿐 아닌 계약직 반장 아저씨 하나까지
그리고 그 오랜 묵은 꿈을 위해 몸 짓이기며,
마음속 옅어져만 가는 그 자부심을 잊지 않기 위해
억지로 몸부림치며 일한다.
적어도 우린 그렇다.
우리 엔지니어들은……..
“현대에서 일 안 해요 그 월급 받고 현대 해외엘 왜 갑니까?
장난해요? 국내에서도 그것보다 더 받아요 전화하지 마세요 앞으로 전화 안 받습니다.”
언제부터 인가
인사실은 반장들 직접 채용도 하지 않는다.
엔지니어들이 “알아서” 물어주면, 말도 안되는 낮은 급여 테이블만 제시하고는
엔지니어에게 알아서 단가 협의하고
사인 받아서 알아서 사인 스켄해서 보내 달라고 한다.
현장 직원들이
실력 있는, 현대에서 오래 일했던, 자부심 가지고 있던 반장들에게
빌고 빌며 전화한다. 정말로 전화 해서 빌고 있다.
“내가 현대에서만 30년을 일했는데. 나도 현대에서 끝을 보고 싶은데
김부장님 봐서, 나도 더 있고 싶지 않겠나…..
더 이상은 안되겠어. 돈 많이 달라는 것도 아니야
어째 하도급 반장 보다 낮은 월급이 뭐야?, 나도 자존심이 있지…
국내에서 어려운거 말고 일반 아파트만 돌아도 그보단 더 받어.”
우리들의, 그리고 그 수많은 세월들로 쌓아 올렸던
굳은살 박힌 이들의 자부심을 깍아 내는 것은
과연 누구인가?
기껏 낮은 수준의 액셀 표 몇 개 끄적여
말도 안되는 업계 가장 낮은 수준의 인력 단가표 던져 놓고
인건비 합리화 했다고 부르짖으며
사람 구해 채워 놓아라 라고 갑질 하는 우리 인사실은
우리 회사가 건설 회사인지 모르나 보다.
아직도 노동자가 손으로 철근 묶고, 반장들이 소리 질러가며 규율 잡는다는 것을 모른다.
숙련된 목수와 철근공들의 생산성을 알지 못한다, 그들이 ‘돈’에 의해
명예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모른다.
그리고, “현대”라는 명예의 이름값이 다하고 있다는 것,
늙어가는 엔지니어들이 젊어서부터 현장에서 부대끼며
인간적으로 쌓았던 “의리”에 의해,
“현대”라는 그 이름값으로 그나마 버티던 오래된 인력들이 떠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래, “현대를 좋아하지 않는 현대인들”이,
우리 경영실과 인사실들이
뭘 알겠나?
세상이 바뀌어 AI 세상이라고
어디 PT 만들 때 그림 몇 개 AI 넣었다, 첨단을 달린다며 우쭐 해한다. 그리고는
말도 안되는 낮은 임금을 제시하며 갑질이나 해댄다.
현장은 사람으로 돌아가고
그 어이없는 몰 이해에 사람들이 떠나가는데,
생산성의 기초가 붕괴하는데,
임금만 깍고, 책임지지 않으려 싸인지 엔지니어들에게 떠넘기고,
포괄 임금제로 어떻게 든 남의 살 깍아
내는 것을 제 경영의 능력으로나 아는,
우리 대단한 인사실이 그렇게 공을 쌓고 있을 때
엔지니어들은 설계변경 한푼 더 받으려고 발주처에 빌고
더 이상 자존심 때문에 못 버틴다며 떠난다는
현채 직원들과 반장들에게 제 돈으로 술 고기 사먹이며 다독이어
겨우겨우 붙잡고 있다는 거,
그들이 떠나지 않고 있는 이유가
갈 곳이 없어서
또는 너희들의 경영이 우수해서인줄 아냐?
우리가 잡고 있다.
우리가 세월로 쌓은 정으로, 의리로, 같이 함께한 현대 이름으로 달래고 있다.
너희 인사실은, 경영진은 알기나 하냐? 관심이나 있냐?
한번이라도 고민해 본적이라도 있는지.
누가 회사를 지키고 있고
누가 사람들을 쫒아 내고 있는지, 회사를 망치고 있는지
너희들이 알아???
우리들은 별을 향해 나갔다.
친구들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가고
수십년 현대 옷을 입었던 반장들이
타사 옷을 입고 다른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도
우리는 이야기 했었다.
“가지 마세요.”
아무런 잡을 이유도 없는데
그냥 이야기 했다. “현대에서…. 같이 일했잖아요. 현대 잖아요. 가지 마세요.”
돌아오는 대답은 차갑다. 그리고 폐부를 찌른다.
“돈 때문만도 아닙니다. 거기 인사부 사람들,
적어도 우리를 사람 취급은 해 줘 야지요.
숙소도 식사도 엉망, 복지도 엉망…. 뭡니까? 너무 비교되잖아요?”
전쟁이 나고 사람들이 원한 것은
“수고 한다”라는 대표의 말 한마디였다.
타사가 수백만원을 뿌린다, 사장이 직접 찾아 온다, 복지비를 늘린다 수당을 준다
왁자하며 웅성거릴 때, 파편 날라오는 현장에서는
격려 인사에 수당은 커녕
현대 이름 박힌 라면 한 봉지, 과자 한 개가 없었다.
직원들은 늦어지는 공정 걱정하며
공정표를 고치고 고치고
또 고치고
동요하는 타국인들을 진정 시키며
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 엔지니어들에게
수고한다는 말한마디 없었다.
고생한다는 사장의 말한마디가 없었다.
그것이 그들이 말하는 첨단 경영이고 인사 운영인가?
동급 회사 중 가장 낮은 임금과 포괄 임금제,
휴가 가장 짧고, 그나마 워킹데이 아닌 카렌다 데이로 휴일 깍아 먹는 회사는
현대건설 뿐이라는 것 알기나 아는지……
하물며 식사한끼의 가격을 봐도
간식 한번의 가격을 봐도 가장 적고 보잘 것 없으며
숙소도 동급 가장 엉망진창에
컨소시엄하고 조인트 벤처하면
포괄 임금제로 타사 인원들 대신 야근 하고 밤세고
국내 컨소시엄 타사 직원들 우리보다 두배 긴 휴가 나갔을 때
타사가 할 일까지 대신 해주고 있다는 것
인사실과 경영진은 알기나 하는지? 그게 우리 경쟁력이냐?
정작 비전도 도전정신도 잃고
박제된 정주영 공법의 아산만과 주베일 사진만을 게시하며
정작 두바이 타워는 삼성에게 빼앗기고
싱가폴 호텔은 쌍용에게 빼앗기고
랜드마크 이름자에서 현대 이름들 지워지고 있는 것
분명 우리는 과거에서만 살고 있고 싶지 않은데
우릴 과거에만 묶어 두게 만드는
현대 이름자만 알고 결코 현대인이고 싶지 않은
네이버에, 신한은행을 선택 하지 않은 것이 너무 배 아팠던
우리 경영진과 인사실이 아닌가?
우리에겐 남은 것이 없다
오대양 육대주 넘나들던 현대의 준설선들은 이미 고철로 매각되었다.
세계 최고의 선박 건조 기술을 가진 대한민국인데
준설선 한대가 없다. “해외 타사와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 있는 컨소시엄을 구성” 하면 된 단다.
그 잘난 경영 방침에 우리에겐 남은 게 없다. 배도 없고, 장비 하나가 없다.
그 잘난 정책이후 성공한 입찰 소식 하나가 없다.
무기 없는 동맹에 누가 좋은 단가로 힘을 몰아주나?
컨소시엄 타사 직원들 대신 야근해주고 휴가 때 일대신해주는
아, 그런게 현대의 경쟁력이냐?
수많던 철근 쟁이 들, 목수 쟁이 들 다 쫒아 내어
건축 현장을 지킬 용광로가 꺼져 있다.
엔진이 꺼져 있다.
사람장사로 사는 건설 회사에
사람이 없다. 전세계 랜드 마크 건물에
현대 이름자가 빠지고 있다.
이렇게 만든 것이 누구인가?
우리의 자존심을
우리의 마지막 자부심을 짓밟고
현대건설 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무시하며
회사를 망쳐 놓은 것은 누구인가?
별을 향해 걷던 우리의 등에
기생하며
남살 깍아 대고 파먹는 것을 경영이고 합리로 아는
그들이 누구인가?
별을 보고 나가는 우리들의 뒤에
칼을 꽂고 먹칠하며
우리 가는 길을 비웃는 자들이 누구인가?
바로
너희 인사실과 경영진들이다.
난 현대건설인이다
현대 건설인이고 싶다. 죽을 때 까지 억지 명예로 살 것이다.
그래 비웃어라
술한잔하고 난 현대에서 해외에서 30년 일 했다라며
자부심 느끼는 반장들의 무식함을 비웃어라.
전쟁 중에도 어떻 게든 현장 지키려고 공정표 고쳐가는 직원들을 비웃고
반장들에게 제발 떠나지 말라고 울며 달래는 우리들을 비웃어라.
가짜 현대인인 너희들은, 그 잘난 경영 마인드로
잘난 다른 회사 가라. 제발 떠나라
너희들이 잘나지 못해서,
구글과 하이닉스에 다니지 못한다는 사실에 배 아파 말고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 치는 엔지니어들, 직원들 살 깍아 먹으며
너희들 알량한 경영 자랑 하지 말아라. 무능력을 자랑하지 말아라
더 이상
기생 하지 말고
더 이상 그 잎에서
정주영과 현대정신 이야기를 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