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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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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듯 퇴사후 상향 이직에 성공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 다니던 회사의 심각한 문제들로 인해 자살까지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다행히 당시 선배님들 덕분에 용기내어 일단 사표를 던지게 되었고 사표를 던지니 용기가 생겨 평소 매우 가고 싶던 동종업계 탑티어 회사에 (구인공고도 없었지만) 이력서와 포폴 만들어서 말 그대로 쳐들어가 면접보고 환승이직에 성공 했습니다!!! 일을 함께하는 동료들의 실력, 마인드, 회사의 복지 등 정말 지난 회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 이직 2달째인데도 꿈만 같습니다. 지난 회사에서는 매일같이 출근 할 땐 사고로 잘못 되었으면 하는 생각, 퇴근할 땐 옥상이 아니라 엘리베이터로 내려가자고 마음먹던 그 생각 뿐이었는데 이제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는게 설레고 즐겁고 회사에서 이 분야 탑 분들과 함께 프로젝트하며 배우고 거기에 제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게 너무도 신납니다 :). 우연히 이전 회사 사람들을 만났는데 정말 표정이 죽기 직전의 모습이더라고요. 제가 그런 표정으로 살았을 생각을 하니 아내에게 너무 미안해졌습니다. 연봉도 많이 오르고, 출퇴근이 자율이라 아침마다 러닝을 해서 건강도 좋아졌고,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이 다들 얼굴이 아주 활짝 폈다고 좋아해줍니다. 참지 말고 그만두라고 용기를 주신 선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은혜는 후배들에게 꼭 돌려 주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이도행
동 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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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념이 부족한 남자친구
같은 직업계통이고, 제가 나이에 비해 일찍 입사했습니다. 저는 진급, 연차 등으로 야금야금 올라서 올해는 세전 5천 근처 받지 않을까 싶고,(작년 4600) 남친은 이제 막 1년차라 작년 기준 3천 정도 받았습니다. 교대직종인데 초근수당을 연차로 돌려써서 실제론 더 받을 수도 있긴 했는데 아무튼, 문제는 크리티컬한 게 경제관념이 좀 안 맞아요. 전 미래지향적, 성장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고, 남친은 안주하는 느낌, 욕심이 없어요. 진급도 그렇고 돈 모으는 거에 큰 관심이 없는. 부모님이 요식업을 하시는데 꽤 여유있는 편이신 것 같은데, 그 영향 때문인지 싶기도 하네요. 자취비용도 부모님이 내주고, 차도 부모님이 사주고, 그런데도 월 100 저축도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또 재테크엔 크게 관심 없고, 자기는 별로 잘 못 한다 합니다. 결혼할 돈은 안 모으냐..라고 하니 막연히 부모님이 당연 도와주실 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또, 그 사람이 물욕은 크겐 없는데 은근 자잘하게 큰 소비가 많은 거 같아요(전자기기, 차...) 요즘은 3년도 안 탄 차를 부모님한테 말해서 전기차로 바꾸고 싶다고 합니다🤦‍♀️ 반대로 저는 200 받을 때도 100은 저축했거든요, 모아서 주식도 해보고 부동산 공부도 해보고.. 영끌이지만 자가, 자차도 있습니다 사실 더 잘난 분들이 많지만 남자친구와 비교해 보면 제가 저런 사람과 결혼을 생각해도 되나 싶어지기도 하고.. 사실 연애 시작할 때도 결혼하기엔 조금 미성숙한 사람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적령기에 가깝다보니(20후반/30초반) 고민되네요. 아직 초반일 때 정리를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좋아하고 사랑은 하는데 그거랑 인생 팀플은 별개니까요… 제가 가장 노릇을 하고 끌고가는 게 맞는지, 저랑 가치관 맞는 의지되는 남자를 찾아 떠나는 게 맞는지 마음이 복잡합니다 ㅋㅋㅠ
dayy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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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 퇴사 82일 (남긴) 일기
아침에 2종 보통 면허를 1종 보통으로 운전면허 업그레이드를 했다.. 나중에 퇴사후 혹시나 운전대를 많이 잡는 일을 할 수도 있으니...^^... 집에 돌아와 와이프가 퇴근하면 조금 쉴 수 있도록 환기와 청소를 깨끗히 하고 와이프가 정성스레 끓여놓은 갈비탕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오늘따라 왜이리 갈비탕이 입에 맞던지... 평일 느즈막히 전철을타고 약속장소로 가고 있는데 옆에 앉은 50대 후반의 아저씨가 계속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데 들어보니 지금 쿠팡일을 하는데 그거 하나 가지고는 겨우겨우 먹고살 정도라 아이들 교육을 위해 다른 일을 구해보고자 지인에게 일자리를 요청하는 것 같은데 잘 안되는 듯 계속 한숨을 쉬신다.. 내가 듣기에도 안타깝다...휴~~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있으니 나도 퇴사하면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심리 상담을 받는 날이라 상담을 받으며 이런저런 나의 미래 계획에 대해 심리 상담을 해 주시는 박사님께 이야기를 했다.. 그분이 그러신다.. "이렇게 상담하러와서 신나게 이야기하는 분은 요즘 드물다고.. 그리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퇴사를 계획적으로 하시는 모습에 자기도 응원한다고"... 요즘 상담을 받으러 오는 많은 4050분들은 정말 힘이 없다고 하신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많은 분들이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혹은 자신이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 안타까울때가 많다고...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이 타의에 의해 퇴사한분들이 요즘 그렇게 많다고....ㅜㅜ... 저녁에는 아는 지인과 김치찌게에 소주 한잔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40대 초반인데 스타트업에서 COO를 하고 있는 그는 나의 계획을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요즘 화가 갑자기 많아진 자신을 보며 번아웃이 오고 있음을 아니 이미 왔음을 느낄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한다.. 내가 해 줄 수 있는 조언은 별로 없었다.. 결국 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일을 확실히 그만두기 전에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우리 모두 그나마 등산을 좋아하니 봄에 산을 더 많이 다녀보자고 약속했다.. 오늘따라 날씨가 눈부실만큼 좋아서 서울 시내를 많이 걸었다.. 상큼한 봄내음과 함께 조금만 있으면 꽃들이 필 준비를 하고 있는 나무들을 보니 마음이 더 편해졌다.. ^^..
외국계26년차
억대연봉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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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밥 살 때만 많이 먹는 6살 연상 남친...?
너무 짜치는 얘기라 그 누구에게도 얘기하진 못했는데, 리멤버에서 다른 분이 올리신 글을 보고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저희는 만난 지 1년 정도 됐어요. 남자친구가 저보다 6살 많고요. 저흰 데이트 통장 같은 건 딱히 안 하고 밥값은 보통 번갈아 가면서 결제해요. 매번 정확하게 1~2천원까지 맞춰서 칼같이 더치페이 하는 건 아니지만 그동안 비용 관련 문제로 싸운 적은 한번도 없어요. 보통 남자친구가 계산하는 날에 식당을 가면 메인 메뉴 2개만 시켜요. 가끔 제가 "사이드 시킬까?"하고 물어보면 자긴 배부르다며 시키지 말자는 식으로 얘길 해서 돈은 3~4만 원 정도 나오고요. 근데 제가 계산하는 날에 식당을 가면 메인 메뉴 2개 시키고 남자친구가 갑자기 "여기 사이드 메뉴가 유명하다"며 1~2개씩 더 시키고, 에이드나 주류까지 추가로 주문해서 한 7~8만 원 정도 나와요. 남기지 않고 다 먹으면 차라리 상관 없는데 저도, 남자친구도 잘 먹는 편은 아니라 항상 음식의 30~40% 정도는 남기게 되더라구요.ㅠㅠㅠ 이런 적이 여러 번 반복되는데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데이트 비용에 대한 불만이 있는 걸까요? 게다가 저번에 제가 흑백요리사에 나온 파인다이닝 가보고 싶다고 얘기하면 예약하기도 힘들고 비싸기만 할 것 같다며 별로 가고 싶지 않다고 하던 사람이 제가 밥을 사기로 한 날(예를 들면 남친 생일)이면 "거기 가볼까?" 라고 하면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예약 잡으려고 하기도 하고요ㅎㅎㅋㅠㅠ 이런 식으로 자꾸 저에게 비싼 밥을 얻어먹으려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요. 어제 저녁 식사 비용도 제가 결제할 차례였어요. 닭갈비 먹으러 갔는데 남자친구가 이것저것 주문해서 사리도 추가하고 맥주도 마시고, 사이드로 막국수랑 계란찜, 볶음밥까지 시켰어요. 당연히 저는 금방 숟가락 내려놓고 남자친구도 꾸역꾸역 먹는 것 같더라고요. 결국 음식이 많이 남아서 다 먹고 포장해서 나온 뒤에, 제가 결제하는 날에만 다 못 먹을 정도로 메뉴를 많이 시키는 이유가 뭔지 물어봤거든요. 남자친구는 그 자리에서는 별다른 말을 안 하더라고요. 그리고 각자 집에 도착한 후에 카톡으러 [누가 사든 상관 없이 메뉴들까지 다양하게 맛보고 싶은 식당이라서 주문한 거야. 어차피 남은 음식은 내가 포장해서 가져왔으니 버린 것도 아닌데 왜 나를 쪼잔하게 만들어??] 라고 왔고어요. 시간이 너무 늦어서 출근 때문에 다음에 얘기하자고 해서 결국 대화는 흐지부지 됐는데 이러는 남친의 심리가 너무 궁금합니다...!!! 저보다 연봉도 훨 높고 어렸을 때 부터 유복하게 자랐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던 사람이에요. 정말 비용이 아까운 짠돌이인 건지 아님 식탐이 있는 사람들의 특성인지? 자꾸만 헷갈립니다. 뭔가 합의점을 찾아서 잘 해결해 보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더 이상 얘기할 기미가 안 보이니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밤티같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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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지각하면 백퍼 탈락이겟죠? 5분 늦었는데
하 지하철이 저 갑자기 타려고할때 출입문 닫힌다는 얘기도안하고 저 타고있는데 갑자기 닫아버려서 너무 억울하고 트라우마생길거같애서요 그거때매 기죽어있어서 면접때도 말더듬고 얘기를 재대로 못했어요 ㅠ
샤랄라라라랄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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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 가장 퇴사 고민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고민스러운 마음에 글올려봐요 40살 외벌이 가장입니다. 요즘 직장에서 핀치에 몰린 상황입니다. 원치않게 전혀 다른 직무로 인사이동을 하게되었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팀장님 상무님에게 업무능력이 없다고 찍혀 있습니다. 제가 그리 잘못을 한거 같지는 않은데 익숙치 않은 업무 하다보니 얼어붙고 잘 못한점이 있었나봅니다. 한다고 열심히 해봤는데 점점 더 그냥 일방적으로 일거수일투족 욕먹다 보니 맘에 병이 들더라구요. 최근 겪었던 팀장님들 다 너무 힘들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분들 계속 겪어야 하고 제 성격상 이런 생활 잘 해 나갈 자신이 없더라구요. 밤에 잠은 1-4시간 정도 쪽잠을 잡니다. 11시에 누웠다 깨면 2시. 밤새고 갑니다. 웃긴게 못자고 일하는것도 적응이 되더라구요. 정신과는 다니고 있는데 우울증이 심각하데요. 와이프는 제가 긴시간 힘들어하고 하니 이제 그만 그만 두는건 어떠냐 옆에서 볼때 걱정된다, 저도 무작정 그만뒀을때의 스트레스가 있고 연봉 1억 이상 주는 견실한 직장이지만 일단 너무 힘들어서 사표를 냈습니다. 그래도 아직 빚이 1억 가량 남아있지만 수도권에 10억 정도 하는 집도 사놓았고 그 집 반전세 주고 고향 내려가서 보증금으로 전세 살고 월세 150정도 받고 와이프랑 저랑 뭐가 됐든 200씩은 벌수 있을거 같아서 맞벌이 할생각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애는 봐주신다고 하셨으니까요. 부모님도 행복하자고 사는데 일이 너무 곤란하면 어쩔수 없다 대신 1년이든 2년이든 평생 먹고 살 것 찾는다는 생각해라 집은 내놓은거 철회하고. 거기서 있어라. 그간 생활비는 도와줄테니 너무 신경쓰지 말거라. 라고 하시는데 감사하기도 하고 오히려 그래주시니 회사를 좀 더 다녀봐야겠더라구요. 일단 죽을 맛이긴 합니다만 사표 철회하고 그래도 조금 맘 놓고 다녀보려고 하고, 좀 이야기도 할말 있으면 하고 지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안그래도 회사일로 심란한데 아버지는 매일 걱정되시는 맘이신지 40 먹은 아들에게 맘에 안드는거 있고 누가 괴롭히면 싹다 그냥 고발하고 엎어버린다고 생각해라. 대형로펌 아는 사람 소개해줄게 들이받아버려도 된다. 너희회사 고객사 아는 사람 통해서 압력 넣어줄까. 버텨라. 지금 그만 두면 안된다. 더 힘들다 라고 매일 연락을 하셔서 안그래도 심란한 마음 더 복잡합니다. 전 그냥 한번 더 용기를 내본건데... 이러다 못버티면 진짜 큰일 나나 싶은 생각도 슬며시 들고요. 저는 그냥 뭘해도 소박하게 가족과 웃으면서 저녁먹고 밤에는 두발 쭉 뻗고 자고 다음날 열심히 땀흘리고 일하고 그렇게 사는게 꿈인데요. 와이프랑 둘이서 200만원씩만 세후로 벌면 만족할거 같아요. 사실 글에서 보시다시피 아직 부모님한테서 경제적 심리적으로 독립을 못한거 같습니다. 결혼하고 계속 도움 받고 지금도 월에 몇백만원씩은 생활비 대주시고 그 덕에 외벌이 하며 집도 사고 빚도 많이 갚았죠. 아버지는 꽤 명망있는 직업에 종사하시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이십니다. 지금도 사회적 경제적으로 왕성하시구요. 자수성가 하신분인데 저런 이야기 들어주시는게 많이 x 100 놀라울 정도로 어릴적부터 아버지가 존경스럽기도 했지만 너무 어렵고 무서웠습니다. 항상 노력 최선 잘해라 힘들어도 버텨라 안되면 밤새면 된다가 모토이신 분이시니까요 아버지께 나도 최선 다하고 있다. 못버티고 못해도 아버지 아들 아니냐 어릴때 그런말 한번 들어보고 싶었다고 하니, 따뜻하지 못했었던 아빠라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아버지 죄도 아닌데 그래도 들어주시는게 감사해서 눈물만 나더군요. 저희 가족 어떻게든 굶어죽지는 않겠죠? 다 어떻게든 살아지겠죠? 요즘 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주저리 주저리 두서 없는 글 써봤습니다. 위로를 바라면 욕심일까요. 생각이 많네요.
archery
3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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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는다는 건 여러분들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내일 모레면 10개월에 접어드는 딸 쌍둥이 아빠입니다. 결혼 생활 2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 시험관을 통해 소중한 딸 쌍둥이를 얻고, 힘들지만 행복한 육아 중입니다. 요즘 이래 저래 아이를 갖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계속 되새겨 보는 요즘입니다. 예전에는 몰랐어요. 제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인지 세이브 더 칠드런의 생활이 어려운 아이의 광고가 나오거나 몸이 불편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 눈물이 핑 맺히고 얼마 전에 있었던 4개월 아기가 사망한 사건에 분노하게 되고 세상 모르게 밤잠을 자고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에 계속 볼에 뽀뽀하게 되고 그 누구보다 이 모습을 보고 좋아하셨을 환갑이란 나이에 너무 일찍 하늘나라 가신 아버지 생각에 울컥하기도 하고 제가 이렇게나 감수성이 풍부한 인간인지 몰랐습니다. 벌써부터 시집 보낼 생각하면 눈물부터 맺힙니다. "아이 대신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늘상하신 말씀 중에 하나를 기관지염에 걸린 아이들을 보니 새삼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됩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내 인생이 거름이 되어서 꽃 같은 인생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호기심 많고, 하고 싶은 게 많고, 밝고, 예의 바르게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으면 좋겠고, 기쁨과 아픔에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고 바라는 게 많은 것 같긴 하지만 그저 지금처럼 예쁜 모습으로 자라길 바랄 뿐입니다. 여러분에게 아이는 어떤 의미인가요? 쌍둥이 육아 때문에 퇴사한지 이제 곧 1년인데, 마음 같아선 두돌때까진 함께 하고 싶은데 육아는 곧 돈이기에... 면접 준비하면서 갑자기 감성이 돋아서 적어봅니다. 빨리 취업해서 돈 벌어야 되는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즘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취업의 압박감이 상당하지만 이 시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육아 대디, 육아 맘 모두 존경합니다. 같이 화이팅 해봐요.
지금이라도하자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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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사실상 불법을 종용할 땐 어떻게 하시나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목과 같은 상황이며 대처 방안이 고민입니다. 저희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적치가 있는데, 해당 실적치를 충족하기 위해선 물리적으로 불법 및 편법적으로만 업무 처리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 점은 저희 팀원 모두 공감 중) 지금까지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적치를 충족하기 위해 편법적으로 일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실적율에 대해 압박하는 식으로 업무가 과증되니 점점 현타가 오기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ㅋ키쿠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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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주말알바
이직 준비하면서 주말 알바중이였는데 나중에 취업되면 평일로 옮긴다 했었고 그때되서 평일알바랑 바꾸고 하기에는 좀 그러니 미리 옮기겠다고 말함. (평일에 그만두는 사람이 생기면 그 시간대로 들어간다함) 근데 사장님이 그냥 취업하면 그때 조율하면 될것같다하고 안바꿔줌. 저번주에 취업돼서 평일로 가겠다 했는데 아직 조율안됐다고 출근해달라고..(이것도 애매해서 물아봤더니 그게 무슨소리냐고 하면서 당연히 출근이라는 식으로 말하심..ㅠ) 이번주 주말 풀로 (밤에끝남) 일하고 월요일부터 출근할것 같은데 초반이라 적응도 해야할텐데ㅠㅠ 걱정이네요
ililjsis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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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생 고민
난 아침 7시에 항상 출근하는데 아침으로 1주일에 3일정도는 편의점 김밥을 사먹는다. 매일 같은시간에 출근하다보니 항상 동일한 편의점 알바생이 계산을 해주는데 1년반 정도를 보다보니 서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도의 인사는 한다. 그 친구 나이는 20대 후반정도에 외모는 평범한 편이다. 문제는 발렌타인데이 전날 갑자기 abc 초코렛을 하나 먹으라고 주고 화이트데이 전날인 오늘은 단백질바 같은걸 하나 드실래요 하면서 준다….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더 큰 문제는 난 유부남이란 사실이다… 출근길 루트에서는 그 편의점 하나 뿐인데 이제 김밥을 포기해야할까??에휴
그런가보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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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을 낮춰 대감집을 가느냐, 고연봉으로 중소에 남냐가 고민입니다.
저는 현재 9년째 영상을 만들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몇년 전부터 ai가 물밑에서 올라오더니 이제는 저희 업계 시장들도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는 수순에까지 들어왔네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AI공부도 밤새가면서 하고, 그 결과 대감집 오퍼를 받았습니다. 다만 대감집은 연봉 산정 기준이 중소와 판이해.. 고민이 좀 많습니다. 1. 대감집 큰거 5-6장 수준, 출퇴근 왕복 두시간, 복지 짱짱함, 미래지향적 업무(아주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함) 2. 지금직장 큰거 8장 수준, 출퇴근 왕복 한시간, 복지는 크지 않지만 재택 가능(주 최대 3회), 기존 업무에서 신기술을 약간 도입하는 정도 물론 대감집에서는 내부 이슈로 실제 연봉은 저러하지만, 고정 성과급으로 딱 지금연봉에 맞춰서 챙겨주는 방식이더라구요. 30대 후반에 이르러서 대기업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야 나중에 뭘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미래 자녀양육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런데 기본급의 숫자 자체가 닷컴버블마냥 하락하니 경악스럽더라구요. (절대 변동없는 성과급으로 채워준다곤 하지만요) 다만 지금 직장이 이주 작은 스타트업일때부터 키워오다보니 연봉도 수직상승하기도 했었고, 그만큼 애정도 있지만 이제 움직일때가 되기도 했다 싶어서(더 이상 몸집이 커지면 움직이기 힘들것같아요) 손해를 보더라도 움직여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선배님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장투가살길이다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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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생, 커리어가 없습니다..
인서울 문과 입학, 공무원 시험 준비 중 개인사(가족 문제..)로 인해 모든 것을 손에서 놓다가… 재작년부터 취업 시작했습니다.. 인사총무쪽 인턴 하나.. 관련 자잘한 단기 업무 외 어필할 만한 경력이 없는데 취업이 되질 않아요.. 최근 면접도 파견 하나, 계약직 셋이었는데 전체 면접 탈락했습니다. 열심히 감추고 자기세뇌도 했는데 자신감이 부족한게 보였을까요..? 이상하게 중소 면접은 본 적이 없어요.. 직무를 바꾸는게 나을까요..? 31살에 부족한 사회경력으로 뭘 도전해야할지 너무나 답답합니다. 취업이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장사를 하는게 나을까요?.. 원망스러운 과거만 떠오르고 불안한 미래가 올바른 사고를 힘들게 만들어 도움 요청드립니다..
커피스티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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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밀리는 줄 알았더니? 국내 배터리사 근황
며칠 전, 삼성SDI가 각형 배터리 특허 침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단순한 언플이 아니라, 배터리 업계 흐름이 물량 공세에서 특허 소송전으로 바뀌는 신호탄이죠. 1. LG가 먼저 뚫은 중국산 판매 금지 선례 LG엔솔은 이미 중국 상대로 정면충돌 중입니다. 단순히 소송만 하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타격을 입히고 있어요. LG가 NPE를 통해 중국 신왕다를 상대로 독일에서 승소했고, 결과가 살벌합니다. 단순 벌금이 아니라 해당 배터리 판매 금지 + 물량 회수 및 폐기 + 손해배상이라는 판결이 나왔거든요. 사실상 시장 퇴출 선고죠. 이 배터리가 들어간 유럽 판매용 다치아 스프링은 실제로 판매 금지·회수 조치까지 맞은 상황입니다. 2. 국내로 튄 불똥 이게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닌 게, 국내 무역위원회 조사 대상인 외국기업 A, B가 사실상 신왕다와 지리자동차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타겟은 그랑 콜레오스. 현재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에 들어가는 배터리가 바로 이 논란의 신왕다 제품입니다. 유럽에선 판매 금지, 한국에선 무역위 조사가 진행 중이라 신왕다 배터리 쓰면 어느 나라를 가도 소송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한다는 공식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3. 삼성SDI의 참전 여기에 삼성SDI가 쐐기를 박았습니다. 인터배터리 2026에서 각형 K-배터리 원조는 본인들이고, 기술 도용은 못 참는다고 선언했죠. 삼성SDI가 보유한 각형 특허는 1,200건 이상인 반면, 중국·일본 경쟁사는 600건 선입니다. 사실상 우리가 깔아놓은 길 위로 공짜로 지나가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입니다. 최근 테슬라를 포함해 많은 완성차 업체들이 안전성 때문에 파우치형에서 각형으로 갈아타는 추세라, 삼성의 이 특허 방패는 중국 업체들에 거대한 진입 장벽이 될 겁니다. 결론은. 첫째, 중국의 싼 맛 전략이 글로벌에선 안 통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선 자국 기업끼리 돌려막기가 가능했지만, 유럽이나 한국 같은 글로벌 시장으로 나오는 순간 WTO 룰과 특허법이라는 글로벌 스탠다드 몽둥이를 맞게 됩니다. LG가 이미 판매 금지라는 실질적인 무기를 보여줬죠. 둘째, K-배터리의 특허 방어력이 재평가받을 시점입니다. 그동안 중국 LFP에 밀리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지만, 이제는 중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맞을 샌드백이 쌓이고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특허료를 내고 만들든, 우회 기술을 개발하든 중국 입장에선 원가 상승이 불가피해진 국면입니다. 셋째, 투자 관점에서도 변화가 보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소송 리스크가 중국 배터리 관련주에 악재로 작용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특허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의 점유율 방어에 확실한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하자면 이제 중국 배터리는 기술력이나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팔아도 되는 물건인가 라는 근본적인 법적 리스크에 직면했다는 것입니다. K-배터리가 지난 수십 년간 쌓아온 특허 장벽이 본격적으로 돈값을 하기 시작한 느낌이네요. 여러분이 보시기에 이 특허 전쟁이 배터리 점유율을 뒤집을 결정적 한 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요?
퇴근이꿈
쌍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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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상사가 커피 사다준다고 하면? 메뉴 통일 vs 취향껏
제가 꼰대인가요? ㅎㅎ 오늘 오후, 고생하는 팀원들 기분 전환도 시켜줄 겸 커피를 사겠다고 했습니다. 회사 1층 스타벅스에 갈 예정이니 슬랙에 마시고 싶은 음료를 남겨달라고 했죠. 대부분의 팀원들은 아메리카노나 라떼 정도로 메뉴를 통일해서 올렸습니다. 평소 밀크티나 프라푸치노를 즐겨 마시던 직원들도, 오늘만큼은 주문하기 간편한 기본 메뉴를 고르더라고요. 그런데 한 팀원이 채팅방에 이렇게 주문을 남겼습니다. "저는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에 우유는 오트 밀크로 변경해 주시고, 시럽은 한 펌프만 빼주세요!" 몇백 원 추가되는 금액이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다만 남이 호의로 사는 자리라면, 주문하는 사람을 배려해 번거롭지 않은 메뉴를 고르는 것이 보편적인 매너라고 생각했거든요. 비단 커피뿐만 아니라 다 같이 식사를 하러 가서도 혼자만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메뉴는 피하는 것처럼, 단체 생활에서는 개인의 취향보다 배려가 우선이라고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더 존중받는 시대이니, 이런 암묵적인 룰이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는 건가 싶더군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낡은 기준을 속으로 강요하는 꼰대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리멤버에 계신 다양한 연령대의 직장인 분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여 투표 올려봅니다.
다이너마이크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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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여윽시 2차 까지는 ㅎ
생맥주 4잔 찌끄리구, 곱창에 쇠주 한병 까고 있는데, 하~젊었을때 못 마신거 지금 다 마시는 듯 싶네요. 술은 적당히 마셔야쥬 ㅎㅎㅎ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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