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입사한 늦깍이 신입사원입니다. 중소기업 기획파트로 들어왔지만 규모상 운영, 정산 등 더 여러 업무도 함께 보고 있습니다. 입사하자마자 받은 교육(?)이래봤자 간단하게 1시간도 안되는 협력사/플랫폼 기술용어 설명이었고, 그 외에 모든 것은 제가 직접 전임자들 메일, 구글 드라이브 뒤져가면서 습득했고, 후에 들어온 입사자분들께도 공유 드렸습니다. 그렇게 업무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스스로 만들고 배워나가면서도 상사가 시키는 일을 최대한 맞춰서 하려고 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의욕적으로 업무에 임했는데, 점점 제 업무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은 커녕, 부정적 피드백이 생겨났습니다.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긴 하나, 업무가 느리다는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받았고, 결정적으로 후배가 들어왔을때 업무 주도권이 하나 둘 넘어가면서 완전히 미운오리새끼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니 회사가 특정될 것 같아 표현이 좀 어렵지만 객관적인 사실은 제가 업무가 느리다는 것 그리고 회사에서는 가이드라인/업무체계가 없고 수시로 업무지시가 바뀌는 상황에 따라오는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저를 점점 업무에서 배제하고 오늘은 퇴사를 고려하는게 아니라면 업무진행이 그렇게 이뤄졌던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보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감정을 빼고 일만 보고 싶은데 점점 감정이 쌓이니 업무 효율도 더 떨어지는 상황이고 상사에 대한 믿음이 없어 불안합니다. 10개월동안 자의반 타의반으로 퇴사한 고연차 팀원들만 5-6명이고, 이젠 조도 내보내고 싶어하는건가 하는 생각부터 드니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저의 소중한 첫 회사가 이렇게 순식간에 지옥으로 바뀐게 속상하고 우울해지는데, 신뢰가 무너진 부분은 회복해보고 싶습니다. 가이드라인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회사에서 업무가 느린 직원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또 한번 미운털 크게 박힌 상사에게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회사생활🎁
저성과자 프레임이 씌워졌는데 벗어날 수 있을까요
07월 26일 | 조회수 287
프
프로야근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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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러냠
1시간 전
고연차 직원이 5,6명이 나간다면 회사 경영자체가 문제아닌지?그런 환경에서는 눈에 띄게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전부 일 안하거나 못한다고 평가할게 뻔함
고연차 직원이 5,6명이 나간다면 회사 경영자체가 문제아닌지?그런 환경에서는 눈에 띄게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전부 일 안하거나 못한다고 평가할게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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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
프로야근
작성자
1시간 전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저는 그들처럼 연차가 쌓이지도 않아서 중고신입으로 더 좋은 회사를 들어갈거라는 보장이 없어 생각이 많고 복잡하네요 ㅠㅠ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저는 그들처럼 연차가 쌓이지도 않아서 중고신입으로 더 좋은 회사를 들어갈거라는 보장이 없어 생각이 많고 복잡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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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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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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