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조언이 필요합니다...

01월 07일 | 조회수 330
이직하고싶네요

안녕하세요. 이직 및 커리어 방향에 대해 고민이 있어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글 하단에 3줄 요약하였습니다. 저는 올해 만 34세이고, 인서울에서 학·석사를 졸업했습니다. 석사 전공은 기계/진동(음향) 분야이며, 전체 경력은 약 4년 정도이고 현재 회사까지 포함해 2곳에서 근무했습니다. 첫 직장은 석사 졸업 후 입사한 수도권 중견기업(매출 3~4천억 규모)이었습니다. 석사 전공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음향 설계 업무를 맡았고, 직무 적합도나 워라벨, 인간관계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대기업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욕심과 나이가 더 들면 중고신입이 어려워질 것 같다는 조급함 때문에, 다음 직장을 구하지 않은 채 1년 2개월 만에 퇴사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이 선택은 많이 후회가 됩니다. 퇴사 후 약 1년 정도 공백기가 있었고, 중간에 규모 있는 중견기업 최종합격도 했지만 대기업 면접 진행 중이었고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아 거절을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공백기 끝에 지방에 위치한 대기업 중전기·전력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지원했던 석사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직무 부서로 배치되었고, 현재 구조 설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 인사팀으로부터 석사 경력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통보 받았으며 따라서, 학사 신입과 동일하게 0년차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봉은 신입 기준이지만 이전 회사 대리급 이상을 받게 되어 처우 자체는 만족하며 현재까지 약 3년 가까이 근무 중입니다. 문제는 커리어 방향과 근무지입니다. 전력/중전기 업종 자체가 처음 목표했던 방향과 다르고, 전공을 살리지 못해 커리어가 꼬였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또한 근무지가 지방이다 보니 연고지와 왕복 8~10시간이 소요되어 주말마다 이동에만 많은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할 때부터 “2년만 버티자”는 생각이었고, 이곳에 정착할 계획은 전혀 없습니다. 다들 너가 선택한 거 아니냐고 물어보실수도 있지만 처음 공고가 나왔을때 근무지는 수도권이었고, 면접 직전에 지방으로 가야된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업종은 바꾸되, 기존에 했던 구조설계 직무를 중심으로 수도권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석사 전공을 살려서 음향 업계로 가고 싶은 생각도 많으나, 경력이 1년 2개월 정도 수준으로 단절되어 있고, 경력 이직시 경쟁력이 있는 부분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요즘 취업시장이 많이 어려워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면 현재보다 연봉이나 처우가 다소 낮아져도 감수할 의향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 지금이라도 업종을 바꿔 이직을 시도하는 것이 맞을지? 2. 아니면 현재 회사에서 더 버티며 커리어를 쌓는 것이 나을지? 지방 근무지만 아니면 이직 생각이 많이 줄어드는 것도 고민입니다. 다만, 지방 근무에 대한 회의감과 한계가 온 상황입니다. 현재 회사를 오래다녀도 1년 이상 다니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3줄 요약 정리하여 올립니다. 3줄 요약 1. 34세 석사 출신으로 대학원 연구 전공과 맞는 중견기업을 “대기업 가고 싶다”라는 건 때문에 퇴사했고, 현재는 지방 대기업에서 3년째 근무 중입니다. 2. 지방 근무로 커리어 방향과 삶의 질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3. 수도권 이직이 가능하다면 연봉·처우 하향도 감수할 생각인데, 지금 이직이 맞는 선택인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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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bb룰루dd
    01월 07일
    음향설계 1년 2개월, 전력기구 3년. 지난 본인 커리어를 면접때 스토리로 풀으셔야하는데 수도권을 원하신다니 로봇쪽으로 해서 두 커리어 다 살릴수 있는쪽으로 방향트셔야할듯. 그쪽 분야로 스터디 하시고 미래산업에 큰 꿈이 있다라는 논리로 어필하세요. 이력서도 내 현재 업무로 얻을수있는 스킬셋이 로봇쪽에 어떻게 활용될수있는가 보고 그쪽 회사들 채용공고 싹 긁어서 핏 맞추시고요. 이제와서 음향 다시하고싶어요는 탈락사유입니다. 현재회사를 부정적으로 묘사할거리도 탈락사유시고요. 좋은결과있으시길
    음향설계 1년 2개월, 전력기구 3년. 지난 본인 커리어를 면접때 스토리로 풀으셔야하는데 수도권을 원하신다니 로봇쪽으로 해서 두 커리어 다 살릴수 있는쪽으로 방향트셔야할듯. 그쪽 분야로 스터디 하시고 미래산업에 큰 꿈이 있다라는 논리로 어필하세요. 이력서도 내 현재 업무로 얻을수있는 스킬셋이 로봇쪽에 어떻게 활용될수있는가 보고 그쪽 회사들 채용공고 싹 긁어서 핏 맞추시고요. 이제와서 음향 다시하고싶어요는 탈락사유입니다. 현재회사를 부정적으로 묘사할거리도 탈락사유시고요. 좋은결과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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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직하고싶네요
    작성자
    01월 08일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산업군보다 지방을 벗어나는게 핵심인 것 같아서요. 조언주신 내용 명심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산업군보다 지방을 벗어나는게 핵심인 것 같아서요. 조언주신 내용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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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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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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