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고, 너무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사회생활하며 누구보다 성실히 살고 싶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11개월 동안 제 시간 다 바쳐 일했습니다. 그런데 퇴직금 발생을 고작 한 달 앞둔 지금, 저는 회사에서 '범죄자' 취급을 받으며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근태였습니다. 저희 회사는 어플로 출근을 찍는데, 저는 회사 건물에 들어가면 어플로 출근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무실 입구에 지문 인식기 시간과 몇 분 정도 오차가 발생했습니다. 제 불찰 맞습니다. 지적받은 즉시 반성했고, 1분의 오차도 없이 시정했습니다. 하지만 대표는 이 일을 빌미로 시간이 지나서 저를 '임금 편취, 배임, 횡령'이라며 몰아세우더군요. 면담실에서 들은 말들이 비수가 되어 꽂힙니다. 변호사, 노무사 자문을 다 끝냈으니 고소당하기 싫으면 퇴직금도, 해고예고수당도 포기하고 이번 달 말에 당장 나가라고 합니다. 실업급여 처리해 주는 걸 '배려'라고 생색내면서요. 그 무서운 단어들 앞에서 저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떨기만 했습니다. 퇴직금 고작 몇백만 원 안 주려고 1년을 같이 일한 직원을 형사 처벌하겠다고 협박하는 그 눈빛이 잊히지 않습니다. 너무나 자괴감이 듭니다. 고작 그 건물 입구에서 어플 찍은 몇 분의 차이 때문에 내 1년의 노력이 다 부정당하고 범죄자가 되어야 하나요? 내가 그렇게 큰 잘못을 저지른 건가요?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비참해서 숨이 안 쉬어집니다. 당장 이번 달 말에 나가면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억울해서 피눈물이 나는데, 당장 고소하겠다는 협박이 무서워 "알겠다"고 답하고 나온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제가 정말 감옥에라도 갈 큰 죄를 지은 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세상이 너무 무섭고 막막합니다. 그저 사람답게 일하고 싶었을 뿐인데,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너무 힘들어서 적어봤습니다.
11개월 차, 퇴직금 앞두고 '횡령범' 취급받으며 버려졌습니다. 제 인생이 너무 비참합니다.
03월 13일 | 조회수 121
임
임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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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RodTm
1시간 전
고의성이 없음과 그간 행동으로 인한 이득액이 얼마나 되는 지 산출하셔서 노무사, 변호사와 고용노동부를 찾아가보세요 제생각엔 고소건까지는 아닐거라고 판단됩니다
오히려 면전에서 대표가 폭언을함으로서 대표의 직장내 괴롭힘 또한 고려 될 수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해고예고수당과 퇴직금 모두 아끼려는 개수작으로 판단됩니다
고소 하셔라 저는 정당하게 해고 하시지 않는이상 출근하겠다고 주장하시고 어떻게든 1년 채우시고 버텨보시죠
고의성이 없음과 그간 행동으로 인한 이득액이 얼마나 되는 지 산출하셔서 노무사, 변호사와 고용노동부를 찾아가보세요 제생각엔 고소건까지는 아닐거라고 판단됩니다
오히려 면전에서 대표가 폭언을함으로서 대표의 직장내 괴롭힘 또한 고려 될 수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해고예고수당과 퇴직금 모두 아끼려는 개수작으로 판단됩니다
고소 하셔라 저는 정당하게 해고 하시지 않는이상 출근하겠다고 주장하시고 어떻게든 1년 채우시고 버텨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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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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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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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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