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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녀를 둔 아빠의 고민(배우자 관계)
제목 그대로 영유아 둘을 둔 40대 두 아이의 아빠이자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누구보다 배우자와 아내를 아끼고 사랑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배우자와의 갈등으로 너무 힘들고 지쳐갑니다. 저희는 진짜 거의 매일 싸웁니다. 애들 앞에서 너무 미안합니다. 아내와 출산전에도 많이 싸웠지만 출산 후에는 거의 매일 싸웁니다. 싸우는 주요 이유는 아내가 힘들다는 이유로 사소한 건에도 매일 짜증내고 신경질을 냅니다. ex) 아이 씻기는 방법, 놀아주는 방법, 야근하는 것, 투잡하는것, 본가관련(참고로 결혼 5년 동안 본가 5회 정도 방문했고, 둘째 출산후에는 10개월 째 왕례 없습니다) 등 본인이 하라면 하라는데로 해라. 이거 입니다. 저는 아내에게 늘 말하는게 짜증내지 말고 화내지 말고 말해줘라고 하다가, 요즘은 다투기 싫어서 토 안달고 네. 네.. 합니다만 가끔씩 토 달기 전부터 짜증내거나 신경질 내면 저도 모르게 화가 납니다. 저한테 폭력도 행세합니다. 꼬집고 때리고.. 욕하고 정말 불쾌합니다. 참다가 저도 가끔 터지기도 합니다. 힘들다는 이유도 가정살림 자녀 양육 때문에 힘들다고 합니다. 제가 사람을 써보자. 반찬을 사먹어 보자. 외식을 하자. 내가 돈은 알아서 더 벌어다 줄게.(투잡으로 이미 본 월급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다 싫고 안합니다. 해결 방안이 도통 안보입니다. 우울증 관련 혹은 부부관계 관련해서 심리상담 받아보자고 해도 부정합니다.. (참고로 아내는 결혼 당시부터 현재까지 무직이고 저 혼자 외벌이입니다. 또한 우울증도 심한데 병원을 안갑니다.) 외벌이고 직장에서 중요한 시기임에도 가정이 더 소중하였기에 큰 결심 끝에 육아휴직을 내기로 했습니다. 다만 조직개편 등 중요 시기였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회사에 말은 해둔 상태입니다) 아내와 갈등이 점점 더 심해집니다. 너무 지쳐갑니다. 저는 상당히 동적인 성향인데 아내는 정적인 성향입니다. 지금 힘들다는 이유로 주변에 소통하는 친구, 이웃 하나 없습니다. 저와 장모님 정도가 다입니다. 저는 일하면서 유치원 관련, 학습지, 학원 등에 대해 알아보고 살림은 분리수고, 청소, 애들 씻기는거, 빨래 정도 합니다. 아내 힘들다고 해서 주방에서 제가 음식도 하고 싶지만 일단 퇴근하고 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고, 휴일에 하려하면 이렇고 저렇고 옆에서 싫은 소리를 너무 해서 하기가 싫습니다. 결국 아무것도 안한다고 또 뭐라 합니다. 하면 그게 뭐냐고 뭐라 합니다. 참고로 아내가 제가 퇴근하고 나면 집안일을 좀 편히 할 수 있어서 보통 새벽 2~4시까지 일합니다. 덩달아 어린 둘째도 2시에 잡니다. 저 역시 2시 이후 잡니다. 일어나는 시간은 6시 입니다. 보통 잘자야 4시간입니다. 이렇게 10개월 정도 하니 체력도, 신경도 모두 한계에 다달았습니다. (일할 때 안하던 실수도 하고 졸기도 합니다.....) 이게 언젠가는 끝이 날까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심각히 고민됩니다. 각자의 삶을 사는게 맞을까요? (그러하기엔 아이들, 불쌍한 아내가 눈에 밟히지만.. 결국 또 갈등이라....) 끝으로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저도 너무 지치고 갈등에 한계에 다달아 부부관계 안한지 둘째 이후 1년이 넘었습니다. 아내는 그래서 더 갈등이 생기는 거야 라고 하지만 시도하거나 상황이 늘 짜증, 화를 내니 쉽지 않습니다. 저도 자존심 감정이 있어서 더욱 어렵네요. 두서 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플보다는 잘이겨낼수 있는 경험 또는 조언, 아니면 결단에 대한 고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말이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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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저보고 하자있대요...
정확히는 제가 결혼하기에는 하자가 있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이 자꾸 머릿속에서 안떠나고 눈물만 계속 납니다 저 어떡해야할까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어릴 때 이혼하셨고 여기에 다 구질구질한 가정사를 다 적을 순 없지만 아빠랑 아예 연을 끊고 지내서 지금은 뭐하시는지 잘 모릅니다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엄마랑 둘이 의지하면서 지냈습니다 남자친구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부담스러우면 처음부터 만나지 말자고 했어요 그때 남자친구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네 잘못도 아닌데 그게 무슨 상관이야”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고마웠어요 가정환경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이 사람이라면 나도 평범하게 사랑하고 결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 빨리 이 사람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에 제가 적극적으로 결혼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런데 연애 초 결혼에 적극적이고 저에게 헌신하던 남자친구가 이제는 결혼 얘기만 나오면 회피하고 나중으로 미루려 하니 그런 미적지근한 태도에 제가 크게 화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결혼 생각했을 때 제 가정환경이 마음에 걸린다고 했고 서로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남자친구가 저에게 하자가 있단 표현을 했습니다 제가 너무 충격을 받아서 한동안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자기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한 거고 결혼은 사랑만 보고 하는 게 아니라고 저를 가르치려 들길래 그 자리에서 헤어지자 했습니다 결혼이 현실이라는 거 저도 압니다 그런데 사람이 가정환경이나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나는 건 아니잖아요 한 일주일 지나니까 이젠 전남자친구가 된 그분이 사과의 연락을 해오고 있습니다 실언했다고 붙잡는데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게 실수의 영역일까요.. 제가 결혼을 꿈꾸면 안 되는 사람인가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가정을 꾸리는 걸 꿈꾸는 것 자체가 욕심인 건가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 사람이 한 말 때문에 제가 저 자신을 그렇게 보기 시작한 게 너무 힘드네요 그 사람에게 다시 돌아가지 않을 거지만 저 같은 사람도 결혼을 꿈꿔도 되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 남들이 어렸을 때 받은 사랑의 절반만 받아 온 사람은 누군가에게 온전히 사랑받기 힘든 걸까요 그냥... 그 말을 안 들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사과를 받고 싶다는 생각보다 그 말을 듣기 전의 저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속쓰려살려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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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정말 친하다고 생각한 회사사람이 사내 연애한걸 숨겼네요..
학교도 아니고 이런 상담하는게 부끄럽긴한데.. 마음적으로 너무 힘드네요..다들 정신차리라고 T적 F적 상담 한번만 해주고 가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창시절에도 이랬던적이 없었는데 다 늙어서 애 같이 꼴깞이네여ㅜㅜ회사 놀러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일이나 열심히 하자 싶고 회사 사람들이랑 앞으로는 절대 깊게 마음을 주면 안되겠다고 반성하는 계기가 됩니다.. 저희 회사는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끼리 엄청 친하고 친한 무리가 대략 12명쯤 됩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진짜 좋아하고 속마음 다 얘기하고 잘 놀던 한사람(동성)이 있고 그 외에도 모두와 다 친하고 저는 진짜 이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어느날 갑자기 집에 초대하면서 공개를 했는데 제가 엄청 좋아했던 그 분(동성)이 이 무리에서 사내 연애를 하고 있고 무려 1년 반동안 얘기를 안했고 결혼을 3개월 앞두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같이 술자리도 많이하고 저희집 집들이도 하고 둘이서 그냥 얘기도 많이 했어서 얘기할 기회가 충분히 많았어요. 그동안 연애 안하냐 혹은 xx씨(사귀는 다른 사람) 요즘 연애하느라 우리랑 안 논다등 이런 얘기도 했었는데 정말 아무렇지 않게 속였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대략 6개월~2달 전에 이미 알고 있던 사람도 많고 저포함 4명정도한테 마지막으로 얘기한거였어요. 안친한 부장님까지 알게되서 그 사람한테 들을까봐 얘기한다고 하고 반응이 재밌을껏 같아서 몰카 찍고 싶었다고 얘기하는데 정말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은걸 꾹 참고 여차저차 시간이 좀 지나고 자리를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그동안 서로 웃고 떠들었던게 다 가식 같고 부질 없었고 너무 충격입니다. 저를 못믿었거나, 말할만큼의 친분이 아니였다고 생각하는건데 진짜 서운하네요. 인간적으로 좋아했던 분한테 진심으로 축하를 못해주는 것도 슬프고 그 동안은 회사에서 친한분들은 진심으로 대하면서 지냈는데 이제 앞으로 회사분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 과몰입에서 빠져나오게 다들 한마디씩 해주고 가주세요ㅜㅠ 다들 회사사람들과 어떻게 지내나요..?
고고고싱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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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이면 정규직도 불안정할까요?
현재는 금융기관에서 정규직으로 근무중이고 중견기업 재무 임원포지션으로 이직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계약직으로는 옮길 생각은 없고 정규직으로만 이직 생각이 있는데 헤드헌터는 임원에게 정규직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네요.. 정말 임원이면 정규직이더라도 오래 다닌다는 보장이 없는걸까요?
크롱55
억대연봉
동 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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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질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여
서로 사별한 가정이고 여친쪽은 남편이 자살했어요 41살입니다 제가 두살 많쿠요 애들도 있어서 거의 주말부부 처럼 가족처럼 1년이란 세월을 동거동락해왔는데요 애들도 서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고 보통 관계는 아닌 상황입니다 근데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 나가서 술자리에서 어떤 남자랑 연락처를 주고받고 일주일간 일상을 공유 하는 그런 내용으로 연락을 하게 된걸 제가 폰을 보게 되었어요 담주에 그때 자리했던 친구들과 같이 보자고 하는내용까지 그래서 그자리에서 보고 그냥 여친 집에서 나왔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에는 동창 남사친과도 저녁에 술자리를 가졌는데 그것도 어떻게든 이해해줬는데 뉴페이스는 용납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수영장 모임도 한번씩 하고 남녀끼리 모임을 전혀 개의치 않는거 같아요 세상의 반이 여자고 남잔데 이성과도 그냥 아무런 감정없이 잘 지낼수 있다는 마인드구요 여튼 그러고 나서 추궁을 하니 이상형이라서 너무 멋져서 연락처를 교환했고 그냥 알고 지내고 싶었다고 하네요 제가 그래서 다 삭제하고 차단 한다고 했구요 일단 애들이랑 같이 카페에서 만나서 제가 그자리에서 싹다 지우고 삭제 했습니다 그러고 그날 하루를 또 애들과같이 여친 집에서 같이 보냈고 제가 또 폰을 보게 되었는데 메모장에 그 사람 연락처 까지 저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참나ㅎ 화가 나서 다지우고 연락못하게 싹다 지웠습니다 일단 그런 상황에서 본인은 정작 아직 만나지도 않았고 그날 본게 다인데 바람핀건 아니다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네요 반성은 한다면서 절대 연락 할일 없다고 그러고 저랑 거의 가족처럼 지냈기 때문에 당장 끊기 어렵다고 그러고 저도 마찬가지인 상태입니다 애들끼리도 걸려 있어서 정도 많이 들었고 친구들은 당장 그만둬라도 하는데 ㅠㅠ 이따 5시에 애들이랑 같이 저녁먹을려고 해요 저는 직장이 멀리 있어서 주말에만 내려오는상황이라 기차 타고 올라가야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그냥 마음 가는데로 시간 흘러가듯이 보내야되는지 시간을 두고 마음을 정리해야될지 아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해야될지 ㅠ 이미 상처를 제가 빋아서 마음이 아프네요ㅜ 여친이 주변에 남자들이 자꾸 꼬이네요ㅜ 이뻐서 그런지ㅜ 어떻게 하죠? 저는 그냥 멋지지도 않고 평범한 사람인데 여친이 좋아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매일 제가 달력가고 돈도 제가 다 부담했구요 참고 해주세요
25년새출발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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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이렇게 아픈거일까요..
우선 저는 28살이고 연봉 5천정도 받는 it회사에 재직중이고, 여자친구였던 사람은 30살에 중학교 정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만난지 10개월정도 되었는데 물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부모님께 따로 말씀을 안드리고 만났는데 이제는 정말 결혼을 준비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여자친구 부모님께 저를 소개하였는데 그때부터가 문제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편부모 가정으로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나이가 많으셔 일은하시지만 노후 준비는 안되어 계시고 제가 어느정도 지원을 해드려야하는 상황인데다, 모은돈도 겨우 3천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아 그쪽 부모님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거 같아요.. 솔직히 물론 어느정도 예상을 못했던건 아니지만 너무 쓰라리네요 .. 그렇게 2주정도 여자친구도 부모님과 트러블이 있고 매일같이 그만 정리했으면 좋겠다라는 부모님의 말씀이 들려오고 이제는 너무 지쳤는지 어제 결국 헤어짐을 택하고 말았어요.. 어제 헤어지고 나서도 서로 한시간 넘게 통화하면서 그냥 몇달뒤에는 친구로서 꼭보자 라는 이야기도하고 내가 더 싸워볼께 라고도 아야기하고, 서로의 감정이 전혀 식지 않은상태에서 겪어보는 첫 이별이라 너무너무 힘들어요.. 어제도 9시부터 누워있었는데 뜬눈으로 밤을샌거 같아요 너무피곤하고 머리도 아프고 .. 출근을해서 잘 버틸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출근길인데 누가 톡 하고 건드리면 터질정도로 너무 힘드네요.. 이제 과연 누군가를 만나서 이렇게 정을 줄 수 있을까 싶기도하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너무 죽을만큼 힘드네요.. 결혼은 정말 현실 인거 같네요.. 너무 힘들고 너무 힘두네요.. 집도 근처라서 모둔 장소가 모든 추억인데 정말.. 어떻게 이겨내야할까요..
말랑랑이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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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가 몰려오네요
방금 대판 싸우고 멍하네요 배우자가 애기한테 소리지르고 물건던지고 가구 쿵쿵거리길래 뭐라했더니 부부싸움까지 이어졌네요 본인은 이제 저한테 맞춰주길 지쳤다고 육아고 뭐고 다 내던지고 그냥 쉴꺼라… 육아? 퇴근하고 애들 밥차리고 씻기고 놀아주고 다 제가 합니다 집관리는 전업인 배우자한테 맡겼고요 근데 아이들 양육자라는 사람이 육아를 내던지고 뭔 생각이냐 그걸 내팽겨치고 뭐할꺼냐 물어보니 하고싶은건 없다네요 그래서 넌 책임감이 없니 니가 이집에서 뭘하니 그렇게 싸우고 애들 손 덜갈 시점이면 갈라서는 그런 결론이 났네요 버르장머리없다는 둥 이제와서 역할하냐는 둥 별별 소리 다 참아가고 빚있는거 다 처리해주고 술실수 다 참아가며 버텼는데 뭐하러 이래했나 싶네요
하아이생망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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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독립적인 남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혼자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는 문제라 글 올려봅니다. 남편은 모든 것에 지나치게 독립적입니다. 같이 무언가를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없어요. 결혼 전에는 이 사람도 저를 존중해준다고 생각했는데. 결혼 후 유독 박하게 구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저는 휴양지로 여행을 한번 가고 싶다 얘기를 꺼내니, 너 혼자 가고 그만큼의 돈을 본인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본인은 돈아깝고 시간 아깝다고요. (남편은 시간과 수입이 비례하는 일을 하고 있어 시간에 예민합니다) 그로부터 몇달이 지나 여름 휴가지를 정하다가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게 됐는데, 그 지역에 맛집이 많다며 하루에 다섯끼씩 먹자더군요. 저는 관광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영 떨떠름한 표정. 혹시 나랑 따로 다니고 싶냐고 하니 그러면 좋겠다 생각하긴 한다네요. 얼마전에는 밤에 외식을 하러 갔다가 날씨가 좋아서 좀 더 걷고 싶다-하니, 본인은 빨리 집에 가고 싶다며 먼저 지하철 타고 갈테니 원하면 혼자 걷다 오라고 합니다. - 이러한 독립성 때문인지… 남편은 서로 의견이 다를때 조율하지 않습니다. 의견이 다르니 각자 알아서 하자고 하고, 제가 협의 가능한 지점을 찾으려 하면 거부감을 드러냅니다. 제가 살아온 삶에서는, 상대와 생각이 다르면 나를 이해시키려고 설명을 더하거나 상대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적절한 거절을 하거나 다음을 기약하며 넘어가는 것도 방법인데. 남편은 갈등 상황에서 저를 이해시키려고도 하지 않아요. 그저 본인이 다르다는 걸 존중해달라고 소리칩니다. 저는 남편을 이해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제가 어느 범위까지 남편의 독립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존중하고 살아야할지, 또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맞추어 가는 게 가능할까요? 한 사람이(제가) 그냥 포기하는 게 맞을까요?
leem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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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어디서 만나서 연애하나요
소개 빼고요!
사자의왕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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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저보고 사과하라고 합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크게 잘못한 게 없는 것 같아서 사과하고 싶지 않은데 이런 상황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지난 주에 신입이 담당한 업무에서 계속 작은 누락이 있어서 제가 한번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엄청 큰 실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 번 반복되니까 퇴근 전에 따로 불러서 이 부분은 계속 틀리고 있는데 다음부터는 제출 전에 한번씩 확인해 주세요. 저도 매번 챙기기 힘들어서요.. 라고 했습니다. 말투도 최대한 좋게 하려고 했고 화낸 것도 아니고요. 신입 표정이 안 좋길래 제가 좀 소심해서 혹시 기분 나쁘게 들렸으면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는 식으로 변명?도 했습니다.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며칠 뒤에 신입이 저한테 질문을 하길래 매뉴얼에 있는 내용이라 한번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다고만 말했습니다. 지난 번에 한 번 알려주기도 했고 매뉴얼에 잘 적혀있는 내용이고 저도 제 업무가 있고 굳이 세세하게 알려주기 보단 매뉴얼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으니 일단 매뉴얼 보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물어보라는 의미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기분이 나빴다고 하네요... 어제 늦은 저녁에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장문의 문자로 본인은 제가 계속 본인을 지적하고, 질문했을 때도 귀찮다는 듯이 대했고, 본인을 다른 직원들보다 유독 부정적으로 대하는 것처럼 느꼈다고 하면서 지난번 일에 대해 본인이 많이 불쾌했고, 제가 본인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과를 받고 싶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여기까지는 제 입장에서 서술한 거라 실제로 신입이 느끼기엔 제가 무례했나 싶긴 한데 솔직히 사과까지 받을 만큼 잘못했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거든요. 그래서 사과하기가 싫습니다..;; 저도 괜히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제가 하지도 않은 행동까지 사과하려니 좀 억울한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팀내에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답장하지 말고 있다가 내일 출근 후에 팀장님께 보고드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떤 조언이든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남포동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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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한 진짜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전 남자친구와 이별한지 이제 1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재회가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은 미련이 남아있어서 힘드네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 이유가 정말 맞는지 잘 이해되지 않아 글을 남겨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자친구와는 10개월 정도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습니다. (둘다 30대 중후반이라)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 날, 표정이 어둡길래 어떤 일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일, 가족 등 여러 상황에 대해 두루뭉실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잘 안 풀리는 상황은 저도 대략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황이 더 심각해진건가? 싶었습니다. 마음이 좀 편해진 뒤에는 나한테는 자세히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원래 오늘 얘기할 생각이 없었는데 얘기를 해야겠다면서 말을 하더군요. 저와 티키타카, 대화의 결이 잘 맞지 않아서 결혼까지 생각이 이어지지 않는다고요. 현재 본인 일에 대한 상황도 상황이지만, 이 생각은 일 관련 상황 전부터 조금씩 느껴졌다고 합니다. 최근 저와의 데이트에서는 ‘이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게 더 낫겠다’ 라고 느꼈다네요.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자신을 보며 3-4주동안 깊이 생각했다고 합니다. 또 권태기와는 다른 것 같다고 하고요. 제 입장에서는 갑자기?! 라는 느낌이라 황당했습니다. 전혀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로 평소와 같았어서요. 또한 대화의 결을 저는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맞지 않는 건 사귀기 전에 알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10개월이 지난 시점에 깨달았다는게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어요.. 한편으로는 그 사람이 다 맞춰주었어서 나만 편했던건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화이팅흐자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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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스트랩
운동 하시는 남자분들 헬스 스트랩 선물 어떠신가요?
스티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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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찌 살아가는지
14년차 결혼생활 현타오네요 주말 와이프는 식사준비 그 외 시간은 쇼파에 누워서 티비 보기 토요일 아침 먹고 아들 이랑 동묘 투어 갔다가 4시쯤 복귀 (설거지 빨래 기타 잡일은 전부다 저 혼자서 처리) 일요일 스크린 혼자서 1시간 치고 집청소 설거지 와이프는 처제랑 옷쇼핑(아들은 와이프랑 함깨 나감) 저녁에 조카랑 아들이랑 공원 투어 월요일 오전 지인들과 스크린 아들은 수학 과외 와이프는 아침하고 또 쇼파 에서 티비보기 점심이후 아들과 찜방투어 다녀오고 저녁은 치킨 아들은 숙제하고. 와이프는 점심 이후 지긍까지 쇼파에서 티비보다 자다가 티비보다 반복 분리수거 화장실청소 기타 집 정리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하는말 자기는 주말에 밥하는게 너무 힘들다 내가 가정부도 아니고 너무 불행하다 힘들다 투덜거리네요 참고로 맛벌이고 전 1.5억 이상 연봉받고 와이프는 공무원이라 6천정도 벌고 있습니다 도대체 뭐가 불행하다는걸까요
고생배틀
억대연봉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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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이냐, 남느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여성이고 IT업계에 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공감하시겠지만 지금 워낙 AI로 인해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가 너무 크죠. 저희 회사도 마찬가지로 경제나 AI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작년에 비해 사원 수가 반 정도로 줄었습니다. 저는 이제 2년차여서 이직을 하려고 계속 준비를 하고 있었고, 올해 말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마침 회사에서 올해 말에 또 구조조정 계획이 있는 걸 알게 됐고, 저에게도 원하면 권고사직을 해주겠다. 앞으로 계속 함께 갈지 말지 결정하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런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이런 말을 들으니 또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드는거에요. 게다가 제가 올해 결혼을 하고 내년에는 바로 애기 계획이 있다보니.. 현재 제 직종도 취업/이직이 굉장히 쉽지 않고 레드오션임을 알고 있기에 두려운 마음도 커져요. 지금 시점에 퇴사를 했다가 실업급여가 끝날 때 까지 이직을 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이직을 하기 전에 아기가 생기면 어떡하지? 그럼 내 커리어는 그대로 끝인가? 그런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또 한 편으로는 커리어에 욕심이 있어서 욕심을 못 내려놓겠어요. 시장이 안좋은거 알면 그냥 현재 회사에서 인정해주는대로 만족하면서 다닐법도 한데, 또 성장은 하고 싶고 새로운 걸 배우고 싶고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해보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과 안정적인 환경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마음이 바뀌고, 오늘은 올해 말에 꼭 퇴사할거야! 이랬다가 다음날 바로 조금은 더 다닐만 하지않나..? 이런 생각이 드니까 진짜 저조차도 갈피를 못잡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ㅋㅋ 제 또래 여성분이라면 더 공감이 가실 것 같아요 ㅠㅠ 큰 맥락에서 보면 커리어냐, 가정이냐 그 갈피에서 우선순위에 대한 고민인 것 같기두 하네요. 결혼과 출산의 경험이 있는 분이시라면 조언해주시면 더 감사할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라니이ㅣ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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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소득세 감면 대상자
이직하는 회사에 문의해봤을때 대상자이면 신청가능하다고 전달받았습니다. 제가 찾아보았을때는 청년(~만 34세) 나이제한 및 업종의 제한 외에는 자격요건이 따로 없어보이는데 맞나요?
에효애효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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