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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존나힘들다 정신병 올것같다 쥐꼬리니뭐니 해도 나이도 먹었으니 갈곳 안정해지면 나갈수도 없고 씨발오늘그냥 집에가고싶다
아힘두러
은 따봉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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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고민의 글
안녕하세요. 회사 생활과 관련해서 고민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현재 개발 쪽에서 일하고 있고, 경력은 3년차입니다. 최근 팀장님과 임원분 사이에 의견 충돌 이후 회사 생활이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사건 1. 팀장님의 개발 제품 마지막 단계에 들어가는 원료의 사용 여부와 생산 시스템에 대해 임원분이 매우 회의적이셨고 결국 의견 충돌이 크게 발생 사건 2. 위에 일이 있고난 이후 임원분께서 직절적으로 팀장님을 괴롭히기 시작함. ex. 타부서 사람들에게 안 좋은 말이나 공개적인 장소에서 비하하는 말 등등 사건 3. 임원분께서 팀장님 밑에 있는 저희들에게 이간질과 팀장님 일을 전부 뺏으며 업무배제 하기 시작함 (벌써 3개월째) 그 외 더 일이 있지만 큰일들은 위 3개 입니다. 저도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해봤지만 현재까지는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입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방법은 크게 1. 일단 계속 다니면서 상황을 지켜본다. 2. 회사에 직접 이야기해서 면담을 요청한다. 3. 이직을 준비하면서 퇴사를 고민한다. 제가 상황을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어떻게 대응하셨는지, 또는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늘도날씨맑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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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ERP 교체하는 회사의 내부회계팀 어떤가요
저는 회계팀 결산담당자인데 이직처에서 별도 내부회계팀 채용중이고, ERP 교체 예정이라고 하네요. 2030년 연결내부회계 도입 대응까지가 채용공고 내용인데요. 저는 새로운 곳에 적응 잘 하는 편이라 그건 걱정 없는데 결산담당자로서 커리어가 끊기는게 약간 고민이네요. (연결은 얼마 안됐고 세무는 안해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될놈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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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영상은 냅두고 먹방 삭제하는 유튜브
아니 유튜브가 먹방 규제한다는데요. 퇴근하고 맥주 하나 까서 먹방 바프 이런 거 보는 대리만족이 소소한 힐링이었는데요. 이제 유튜브가 무슨 섭식 장애 폭식 조장 때문에 옛날 영상들까지 싹 뒤진대요. 사골처럼 봤던 먹방 우려먹는데... 혹시....? 이것도...? 하면서 보던 먹방 삭제될까봐 걱정돼요........ 아니 정작 알고리즘에 난데없이 떠서 안구 테러하는 청불영상이나 렉카 AI 짜집기는 그냥 방치하면서..... 진짜 유해한 것들은 뻔히 놔두고 바프 다이어트 먹방 이런 건 소소한 힐링 축에 드는데 여기에만 엄격한 잣대를 대는 게 살짝 황당해요? 제가 보던 것들 삭제되면 무슨 낙으로 캔맥주 먹죠? 그냥 캔맥 까고 먹방 찾다가 푸념해봐요 먹방 덕에 살 안 찌고 안주 없이 캔맥 하나로 버텼는데....... 저만 유튜브 별로인가요?
동기사랑나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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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갈구는 상사
부장님이 계신데 정치질을 잘하세요 아랫사람들은 완전 기분파로 대하고 윗사람들한텐 살랑살랑 뭐 상관없는데 말도 안되는걸로 맨날 트집잡고 갈구는게 눈에 보여서요 이런 부장님이랑 잘지내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모두가 인정하고 싫어하는 또라이입니다
shu90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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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저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없다고 합니다
결혼한 지 10년이 넘었고 아이가 둘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오랫동안 성생활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제가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몇 년 전에는 이 문제를 포함해서 부부상담도 받았습니다. 상담 이후에는 관계가 꽤 좋아졌습니다. 저는 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실제로 부부관계가 회복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내와 대화하다가 사실은 오래전부터 저에게 이성적인 끌림을 느끼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상담 이후 관계가 좋아졌다고 생각했던 기간에도 아내에게 다시 욕구가 생긴 것이 아니라, 관계를 위해 본인이 많이 노력해서 맞춰준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말하지 않은 이유는 제가 상처받을까 봐서였다고 합니다. 아내는 저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성적인 관계가 없어도 평생 저와 함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아내가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엄마이고 가족을 위해 많은 것을 해왔습니다. 저를 위해 해준 것도 정말 많고요.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경제적으로 가진 것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조건을 보고 결혼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 역시 결혼 후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았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은 제가 주로 책임져 왔지만 육아와 집안일도 가능한 한 같이 했고, 아내가 지쳤을 때 혼자 몇 주씩 여행을 보내주고 저는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돌본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걸 그동안 희생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부부이고 가족이고, 서로 한 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이야기를 들은 뒤 이상하게 그동안 아무렇지 않았던 것들이 하나씩 마음에 걸리기 시작합니다. 제가 힘든 건 단순히 성관계의 횟수 때문이 아닙니다. 저는 배우자가 저를 이성으로서 원한다는 느낌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와서 아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관계를 해주겠다고 하는 것도 저에게는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저를 원하지 않는다는 걸 아는데 의무적으로 하는 관계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지난 몇 년 동안 저는 관계가 회복됐다고 믿었는데, 아내는 상당 부분 노력해서 맞춰주고 있었다는 사실이 더 힘듭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이 문제로 힘들어하면 제가 성관계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처럼 받아들여졌던 것도 지금 생각하면 많이 억울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른 문제들도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감정 표현이 강한 편이고 저는 웬만하면 참고 넘어가는 편이라, 그동안 제가 상대방의 감정을 받아주는 역할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분명 단점이 있습니다. 깜빡하거나 상대방 말을 놓칠 때도 있고, 그게 답답할 수 있다는 것도 압니다. 다만 그런 부분이 가족 안에서 종종 놀림거리가 되고, 제가 실수하면 상대방이 저에게 짜증을 내는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문득 ‘나는 왜 이것까지 계속 참고 있었던 걸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 좋지 않은 생각인 걸 알면서도, 아내에게 필요한 것은 남편이라기보다 경제적인 책임을 지고,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힘들 때 감정을 받아주면서 평생 함께할 가장 친한 친구였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물론 제가 지금 많이 상처받은 상태라 그렇게 해석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내도 결혼생활 동안 많은 것을 희생했고 힘들었을 것이고, 누가 더 좋은 배우자인지를 따지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내가 원하는 결혼과 제가 원하는 결혼이 애초에 다른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자 가장 친한 친구로 평생 함께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가족이고 친구인 것뿐 아니라 서로를 이성으로서 원하고 사랑하는 것도 부부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있고 함께한 시간도 길고, 서로에 대한 정과 고마움도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더 어렵습니다. 배우자가 나를 가족으로는 사랑하지만 이성으로서는 전혀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상황에서, 여러분이라면 부부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 충격 때문에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쭈글이84821
억대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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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버지의 알츠하이머 초기진단
절망스럽고 하늘이 무너저 내리는 기분입니다. 한평생 가족만 보고 달려오신 저희 아버지 아직 나이도 젊으신데 오늘 병원애서 알츠하이머 초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내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상황에서 그래도 사회에서 잘해보겠다고 회사 내에서 버티고 버티며 아둥바둥 살고있는데.. 마음이 너무 착잡하네요 저도 일만하고 사느라 주변 지인도 별로없고 있다할지라도 말할수도 없고 현재 회사에서 이직준비하고있는데 이직이며 밥벌이며 무슨의미지라는 생각이 들고 동굴 속으로 빠져드네요 멋있는아들되고 이직도 성공해서 멋진아들로 이것저것 해드리고 싶은데 왜 부모님의 시간은 저를 안기다려주는지…초기라고 하지만 초기라는 사실자체가 절망스럽습니다 부모님 뵈러 내려갈건데 눈물을 참을수 있을지모르겠어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눈물이 멈추지않는데 인생 선배님을 저는 어떻하면 좋죠?
JY의좋은소식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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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여직원이 우리 집 비밀번호를 압니다.
그녀가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고 우리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베란다 문을 엽니다. 저를 보고 웃습니다. ... 세 시간 전으로 돌아갑니다. 재택근무중이었던 저는 담탐을 갖기 위해 베란다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항상 옥상 가서 피는데 오늘은 좀 귀찮아서... (참고로 빌라 꼭대기층에 살고 있어서 위로 가는 담배 연기는 하늘만 맡습니다) 베란다로 가서, 방 안으로 담배 연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문을 닫았습니다. '탁.' 소리가 들립니다. 탁?! 순간 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 X됐다.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는 문이라는 사실을 잊은 것입니다. 하... 어쩌지? 어쩌지? 이왕 피러 나왔으니 담배를 피며 고민합니다. (참고로 전담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평일 주택가라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요. 용기내서 비밀번호 486! 소리라도 쳐보려고 했는데. 하지만 얼마나 다행인가요. 제가 핸드폰 없이는 살 수 없는 현대인이라는 게. 핸드폰을 들어 슬랙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팀 채널에 이야기했습니다. "저... 베란다에 갇혀서 일을 못하게 됐습니다... 자동으로 잠겨서 문이 열리질 않아요..." 어쨌든 저는 업무중이었고 상황은 전달해야 하니까요. 그랬더니 다들 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서로 열어주러 오겠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하. 이놈의 인기란. 너도 나도 저희 집에 오고 싶어 난리가 났지만 효율상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 선정(?)됐고 그 팀원은 합법적인 산책을 허락 받아,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의 저희 집에 오게 됐습니다. 베란다 문 앞에서 웃으면서 열어줄까 말까 놀리더군요. 젠장.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는데 꼴이 웃기긴 했나 봅니다. 하긴. 저였어도 놀렸을 것 같아요. 문을 열어 주시고는, 커피 한 잔 달라고 하더군요. 아무렴요. 은인이신데. 나가시죠. 커피 들고 가세요. 카페에서 사드릴게요. 하니까 업무 시간을 이렇게 많이 비우면 안 되죠. 내려 주세요. 핸드드립 해서 드신다면서요? 하는 거예요? 보니까 노트북을 챙겨 왔더군요. 다시 돌아가면 시간을 너무 많이 쓰게 되니까 오늘 우리 집에서 일하고 퇴근할 예정이라고. 아니 집주인한테 허락도 안 받고 마음대로 결정하기 있어요? 했더니 이제 저 비밀번호도 아는데 뭐 어때요? 얼른 커피나 내려와요. 합니다. 자기 집 베란다에 갇힌 똥멍청이라 이제 제가 만만한가 봅니다. 아니면 나 좋아하나? 커피 내려 드렸더니 그때부터는 진짜 회사에서처럼 말없이 일만 했습니다. 그냥 진짜 업무 밀리는 게 싫으셨던 건가 봅니다. 퇴근하겠다시길래 저녁 드실래요? 물어봤더니 아니랍니다. 점심때 먹고 남은 아구찜 드셔야 한답니다. 그냥 우리집을 카페 대신으로 쓰셨던 건가 봅니다. 착각 죄송합니다. 다들 베란다에 갇히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이었다.
에이A아이I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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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실수와 별개로, 이런 상사의 대응도 일반적인 업무지도인가요?
한 상사와 몇 달째 같이 일하고 있는데, 요즘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아니면 상사의 관리 방식에도 문제가 있는 건지 판단이 잘 안 돼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먼저 저도 일하면서 실수한 적은 있습니다. 다만 입사 후 처음 해보는 업무나 원래 제 업무범위가 아니었던 일을 맡게 된 경우도 많았고, 별도의 인수인계나 충분한 가이드 없이 처음부터 직접 부딪히면서 해야 했던 일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한 적도 있고, 물론 기존 업무에서도 실수한 적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 실수를 전부 환경 탓으로 돌리려는 건 아닙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업무상 잘못된 부분을 지적받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한 건 실수 여부와 별개로 상사가 직원에게 대응하고 업무를 관리하는 방식도 일반적인 수준인지입니다. 상사는 평소 사무실에서 주변 사람들이 다 들을 정도로 욕설 섞인 혼잣말을 자주 합니다. “씨발”, “짜증나” 같은 말을 하거나 한숨을 크게 쉬고, 본인 기분이 안 좋은 걸 주변에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티를 내는 편입니다. 제가 입사했을 때 기존 직원들이 먼저 저한테 “저 욕 직원님한테 하는 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세요.” 라고 말해줬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본인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저를 흘겨보거나, 제가 인사를 해도 대답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업무 때문에 말을 걸거나 질문을 해도 반응하지 않을 때도 있고요. 문제는 제 업무 특성상 이 상사의 컨펌을 받아야 진행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겁니다. 한번은 컨펌받아야 할 일이 있었는데 상사가 계속 통화 중이었고 기분도 안 좋아 보여서 타이밍을 보다가 가져갔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나 지금 머리 안 돌아가는데 지금 이걸 가져오면 어떡해! 아까 가져왔어야지!” 라는 식으로 짜증을 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미리 메신저로 자료를 보내놓고 컨펌을 요청하면 답을 안 해줄 때도 있습니다. 기다리다가 직접 가서 다시 확인해달라고 말씀드려도 대답하지 않은 적도 있고요. 그러다가 일정이 촉박해지면 왜 이제 가져왔냐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컨펌받으러 갔을 때는 “자신 있어?” “이번에도 내 마음에 안 들면 어쩔래?” 라는 식으로 말한 적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컨펌받을 내용보다 ‘오늘 기분이 어떤가’, ‘지금 말을 걸어도 되나’부터 살피게 됩니다. 업무 기준도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소한 수정은 하나하나 본인에게 얘기하지 말고 알아서 하라고 해서 몇 달 동안 그렇게 일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같은 방식으로 제가 판단해서 수정한 걸 가지고 왜 마음대로 바꿨냐는 식으로 질책했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많이 남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거래처 납품이 예정돼 있었고, 공장에서 해당 납품 건과 관련해 기사님 연락처를 전달받았습니다. 저도 기사님께 해당 거래처로 가는 차량이 맞는지 확인했고, 기사님도 맞다고 해서 현장에서 물건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물량을 확인하다 이상해서 다시 알아보니 그 차량에 실린 건 다른 거래처 물건이었고, 정작 제가 받으려고 했던 거래처 물건은 공장에서 출고조차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상황을 확인한 뒤 저는 잘못 온 물건이라도 원래 가야 했던 거래처에 정상적으로 납품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차에 싣고 가져가서라도 처리하려고 했고, 결과적으로 해당 물건은 원래 거래처로 정상적으로 납품하여 해결했습니다. 이후 제가 원래 담당하고 있던 거래처 물량은 별도로 출고해서 오후에 다시 납품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물론 저도 현장에서 처음 물건을 받을 때 제품을 한 번 더 확인했다면 더 빨리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제 확인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장에서 다른 기사님 연락처를 전달받았고, 제가 기사님에게 목적지를 다시 확인했을 때도 맞다고 했으며, 정작 해당 거래처 물량은 공장에서 출고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된 뒤에는 저도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직접 움직여 수습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상사가 여러 직원이 있는 사무실에서 저와 다른 직원을 언급하면서 “둘이 바보짓을 해서~” 라는 식으로 이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원래 담당 거래처 물량을 납품해야 했는데, 처음에는 상사가 지원할 사람을 알아보라고 해서 제가 동료들에게 물어봤고 실제로 두 명이 같이 가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는 저희가 잘못한 일인데 왜 다른 직원들이 같이 가야 하느냐는 취지로 말하면서 제가 혼자 가야 한다고 했고, “혼자 갈 수 있지?”라고 했습니다. 결국 혼자 갔습니다. 해당 납품은 원래 제 통상적인 담당업무도 아니었고, 물량도 혼자 처리하기에는 상당했습니다. 애초에 지원나간 인원이 2명이였으니까요 제가 현장에서 처음 제품을 한 번 더 확인하지 못한 부분은 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기사 연락처를 전달받았고, 기사님에게 목적지까지 다시 확인했으며, 실제 해당 거래처 물량은 출고조차 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한 뒤 저도 정상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직접 수습했습니다. 그런 상황 전체를 여러 사람 앞에서 제가 “바보짓”을 한 것처럼 표현하고, 이후 별도 납품 건에 대해서는 처음에 알아보라고 했던 지원인력까지 제 잘못이라는 이유로 없애고 혼자 처리하게 한 것이 일반적인 업무지도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에는 외부업체와 진행하는 업무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상사가 외부업체와 직접 통화해서 원래 받기로 했던 자료의 전달 일정을 변경했는데, 그 내용을 저에게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후 저한테 “자료 왜 안 왔어? 오늘 준다고 한 거 아니야? 왜 확인 안 해? 지금 뭐 하는 거야?” 라는 식으로 질책했습니다. 이상해서 제가 업체에 직접 확인했더니 이미 상사와 일정 변경에 대한 이야기가 끝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상사에게 다시 확인하니 그제야 “아 맞다.” 라고 했습니다. 제가 전달받지도 못한 정보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질책받은 상황이라 이때도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제가 일반적인 업무에서도 실수한 적은 있습니다. 그 실수까지 상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처음 맡는 업무나 기존 업무범위를 넘어 새롭게 맡게 된 일에서도 충분한 가이드 없이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고, 다른 부서에 직접 찾아가 사정하며 질문하고 문제 해결을 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업무 기준이나 방법을 정리해서 개선하기보다는 질책부터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문제라고 느끼는 건 ‘상사가 제 실수를 지적한다’는 것 자체가 아닙니다. 실수가 발생했을 때 여러 사람 앞에서 “바보짓”이라고 표현하거나, 본인 기분에 따라 인사나 질문에 대답하지 않거나, 컨펌받으러 가면 “자신 있어?”, “이번에도 마음에 안 들면 어쩔래?”라고 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은 뒤 제가 확인하지 않았다고 질책하는 등의 방식이 일반적인 업무지도인지 궁금합니다. 몇 달 동안 이런 식으로 일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 수 있을까’보다 ‘어떻게 해야 이 사람 기분을 건드리지 않고 일할 수 있을까’를 더 신경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침에 출근해서 사무실에 들어갈 때 저도 모르게 상사가 오늘 출근했는지 자리부터 확인합니다. 상사가 있으면 긴장되고, 컨펌받아야 할 일이 있어도 말을 거는 것부터 부담스럽습니다. 원래 업무에서 제 의견을 말하는 걸 이렇게 어려워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 사람 앞에서는 많이 위축됩니다. 그래서 퇴사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실수한 부분은 실수한 부분대로 두고 봤을 때, 이런 상황도 일반적인 상사의 업무지도 범위라고 보시나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건지, 아니면 상사의 관리·소통 방식에도 문제가 있는 건지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밍구맹구뿡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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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사귄 남자친구와 진짜 결혼해도 될까?
30대 후반 여자입니다. 엄마는 탐탁치 않아하지만 딸의 나이를 생각하니 이제 더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결혼을 준비해보자 했습니다. 이유를 좀 적어볼께요. 여기 계신 분들의 객관적인 의견도 궁금합니다. -연애 7년정도 되었는데 여자친구나이가 30대 후반이 다되도록 어떠한 것도 하지 않은 점 -프리랜서로 너보다 돈을 못버는 부분이 지금은 괜찮아도 나중에 자격지심으로 바뀔 수 있다. -너말고는 친구도 지인도 많이 없는 점(실제로 친구가 많이 없고 제가 엄청 강요해서 6년만에 친구를 딱 한명 봤습니다) -여자쪽 집에 인사하러 왔는데(이것도 제가 말해서) 대답을 못한 두가지가 맘에 걸린다. 부모님 형제 몇명인지 얘기하지 못한 것(가족 친척관계는 가정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거라시며), 고졸이라고 하면 됐을텐데 대학교를 얘기하지 못한 것 -결혼을 하겠다 마음먹고 인사까지 했는데도 그 이후에 어떠한 액션도 없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가 단지 자상하고 나만 좋아해 준다고 하는 점(결혼해서 살면 다 변한다) 엄마입장에서는 가정 학벌 그리고 무엇보다 적극적이거나 추진력이 1도 없는 모습에 너무 많은 실망을 한 것 같아요. 사실 아빠도 똑같이 생각하는데 너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을 아끼시는 것 같구요. 사실 대부분을 동의하면서도 지금은 이 사람이랑 살아도 될만큼 안정적이고 성실한 모습을 봤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결혼하고 애낳고 살고 싶어요. 많은 선배님들의 의견과 조언이 궁금합니다.
워커88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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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회사가 넘 별로 에여 ㅠㅠ
오늘 이직한 회사에 첫 출근을 했는데, 면접 당시 들었던 업무 내용과 실제 입사 후 맡게 된 업무가 생각보다 많이 달랐습니다. 제가 이직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A 업무를 배우고 경험하고 싶어서였는데, 실제로는 B 업무를 주로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B 업무도 앞으로 A 업무를 배우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업무 방향과 실제 업무가 달라서 첫날부터 조금 고민이 되었습니다. 또한 업무뿐만 아니라 회사 분위기나 근무 형태도 제가 생각했던 것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면접을 봤던 다른 회사 중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더 관심이 가고 마음에 들었던 회사도 있었는데, 그 회사에서는 이미 입사 취소 연락을 받은 상황입니다. 현재 회사는 집에서 가까운 장점이 있어서 와이프도 출퇴근 거리를 생각하면 지금 회사를 다녀보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해줬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가까운 거리와 조건을 생각해서 선택했는데, 막상 첫 출근을 해보니 제가 원하는 업무 방향과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생각보다 낮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고민되는 것은 현재 회사를 계속 다니면서 다른 회사를 알아볼지, 아니면 아직 입사 초기인 만큼 빠르게 퇴사하고 다시 원하는 회사를 찾을지입니다. 첫날이라 제가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는 건지도 걱정되고, 반대로 처음부터 업무와 회사 분위기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 크게 다르다면 빨리 방향을 바꾸는 게 맞는지도 고민됩니다. 현재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장기적인 커리어 측면에서 좋을지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YYYADD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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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걸지 않았으면 좋겠어
​혹시 지금 한강을 바라보며 내가 세상에서 가장 하찮은 사람처럼 느껴지고 있다면, 한 가지만 기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아몬드도 처음부터 반짝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보석상에서 보는 눈부신 모습이 되기 전, 그것은 그저 깊은 곳에 묻힌 하나의 원석이었습니다. 흙과 돌 사이에 섞여 있으면 누군가는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쳤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고 해서 그 안에 있던 가치까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사람도 어쩌면 그렇습니다. ​스무 살의 어느 날, 성적도 마음대로 되지 않고, 취업은 막막하고, 통장에는 돈도 없고, 누군가는 나보다 훨씬 앞서가는 것 같고, 사랑도 인간관계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이상할 정도로 쉽게 자기 자신에게 가장 잔인한 말을 합니다. ​“나는 별것 아닌 사람인가 보다.” ​하지만 지금 초라한 모습은 당신이라는 사람의 완성된 모습이 아닙니다. ​스물둘의 당신이 스물아홉의 당신을 모르고, 오늘의 당신이 몇 년 뒤의 당신을 모르는 것뿐입니다. ​아직 만나지 못한 사람이 있고, 아직 가보지 못한 장소가 있고, 아직 들어보지 못한 노래가 있고, 아직 배 터지게 웃어보지 못한 날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는 지금의 당신으로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하루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 오늘만큼은 당신의 인생 전체를 오늘의 기분으로 판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실패했다고 해서 실패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낀다고 해서 사랑받을 수 없는 사람인 것도 아니며,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원석이 빛나지 않는 순간에도 원석이듯이, 당신도 잘나지 않은 날에조차 여전히 당신입니다. ​사실 꼭 다이아몬드가 될 필요조차 없습니다. ​대단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좋고, 남들이 알아주는 사람이 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냥 맛있는 걸 먹고,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친구와 시답잖은 이야기를 하며 웃고, 어느 봄날 햇빛이 생각보다 따뜻하다는 걸 느끼면서 평범하게 살아도 됩니다. ​사람의 목숨은 무언가를 이루어야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니까요. ​그러니 지금 모든 것을 끝내고 싶다면 인생을 결정하기 전에 오늘 하루의 결정부터 미뤄주세요. ​강에서 조금 멀어지고, 사람들이 있는 밝은 곳으로 가주세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나 지금 혼자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그 한마디만 해주세요. ​내일의 당신에게 오늘의 당신이 결정할 수 없는 가능성을 조금만 남겨주세요. ​아직 빛나지 않는다고 해서 당신에게 빛날 것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빛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그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밤이니까요.
모듀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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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이직 첫출근...
중견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약 7년 정도 근무한 뒤, 이번에 그룹사 대기업으로 첫 이직을 했고 오늘 첫 출근을 했습니다. 계약연봉은 기존 대비 약 40%, 성과급이나 야근수당 등을 포함하면 총보상은 60~70% 정도 상승했습니다. 물론 단순히 돈만 보고 결정한 이직은 아니었습니다. 이직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1. 커리어 경험 확장 2. 전 회사의 불투명한 미래 3. 보상 이 세 가지였습니다. 지원하기 전부터 야근이 많은 회사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대신 그룹 계열사답게 급여와 복지가 좋고 야근수당도 확실하게 지급되는 곳이어서, 저도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운 좋게 최종합격했고 오늘 첫 출근을 했는데, 퇴근하고 나니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요. 같은 팀에 함께 입사한 동기가 한 명 있습니다. 저보다 경력이 2년 정도 더 많긴 하지만, 이야기를 나눠보니 제가 해왔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업무와 경험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업무적인 지식이나 실무 스킬도 저보다 훨씬 뛰어나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계속 보다 보니 ‘나는 지난 7년 동안 뭘 했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별것 없는 사람이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심지어 ‘내 능력으로 오면 안 되는 곳에 온 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전회사엔 일 잘한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퇴사할때 같은팀은 물론이고 다른팀 직원들도 모두 아쉬워 해주셨을만큼 나름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있던터라 더 심리적 타격이 큰거 같기도 합니다 야근에 대한 걱정도 더 커졌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첫날 직접 분위기를 보니 확실히 야근이 많은 회사라는 게 체감됐습니다. 전 회사는 급여는 적었지만 워라밸과 사람만큼은 정말 좋았던 곳이라 더 극명하게 비교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워라밸이 좋은 환경에서만 근무했던 제가 많은 야근을 감당할 수 있을지, 흔히 말하는 ‘금융치료’를 받으면서 적응할 수 있을지도 자신이 없습니다. 아직 첫날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하루 만에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것도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신감이 너무 떨어지고 위축돼서 당장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결혼한 상태이고 현재 임신을 준비하면서 아내가 일을 쉬고 있어, 저도 지금 열심히 일해야 하는 시기라는 생각 때문에 마음이 더 무거운 것 같습니다. 첫 이직 후 저처럼 첫날이나 초반에 크게 위축되셨던 분들이 계실까요?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하고 괜찮아지셨는지, 아니면 결국 회사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셨는지 경험담이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스콜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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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보장) 존맛인데 살도 빠지는 냉파스타 레시피 공유합니다
진짜 여름 내내 먹은 인생 레시피. 오늘도 또 먹으려고 했는데 바람이 차서 포기하고 내년 여름을 기다리면서 기록을 위해 이곳에 남깁니다. 덕분에 살도 5kg 넘게 빠졌습니다. 조금 먹은 거 아니고 양껏 먹었는데도요. 물론 점심은 언제나처럼 사식 먹고, 저녁만 마이 러브 콜드 파스타를 먹었을 뿐. 냉파스타라 간단합니다. 불 쓰는 건 면 삶는 것 뿐. 계량은 그냥 밥숟가락 쓰시면 됩니다. 만져지는 재료 : 파스타면(카펠리니가 제일 좋지만 없으면 그냥 파스타면도 ㅇㅋ) / 부라타치즈(없으면 그냥 모짜렐라치즈 쓰셔도 ㅇㅋ) / 바질페스토 / 방울토마토 소스 : 올리브 오일 8 / 발사믹 식초 2 / 화이트 발사믹 1 (없으면 발사믹 더) / 꿀 2 / 다진 양파 2 / 다진 마늘 1 / 소금 약간(넣어가면서 맛 보시길) 잘 섞어서 만들어놓고 잘 삶은 파스타면(얇은 카펠리니면 제일 좋지만 없으면 그냥 파스타면도 ㅇㅋ) 차갑게 씻어서 물기 빼고 옴폭한 접시에 올리고 그 위에 부라타 치즈 얹고 바질페스토 한숟가락 듬뿍 퍼서 올리고 방울토마토 반으로 잘라서 먹을 만큼 얹은 후(이건 취향. 저는 5-10개 사이로 그때그때) 위에서 만들어놓은 소스 부어서 비벼 먹으면 끝. 부라타 치즈 반갈라서 파스타면이랑 바질페스토랑 잘 비벼먹으면 극락입니다. 지금은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고 드셔보세요. 여름에는 진짜 극락. 쓰는데 군침 도네요.
아니글쎄진짜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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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는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장치가 없을까요?
대출상담사입니다. 대출상담사는 은행업무를 위탁받아 대출상품을 판매하는데, 위탁법인에 위촉돼서 활동을 하는 프리랜서 입니다. 대출상담사라는게 원래 소속된 은행의 상품만을 판매할 수 있는게 맞는데, 고객들이 금리 낮은 은행으로 진행하고 싶어하니 금리 낮은 은행쪽 상담사님들을 소개시켜주는 업무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은행에서는 그런 행위를 위법으로 간주합니다. 직전에 몸담았던 은행에서 한 고객이 악의적인 민원을 걸었습니다. (ㅇㅇ은행 상담사가 다른 금융사 상품도 소개해준다.) 위탁법인 담당자 말로는 "은행에서 나서서 해촉하면 5년동안 일을 못하니 너가 자진해촉하고 재입사를 해라"라고 하더군요. 그게 일반적이기도 하고 저는 당시에 갑작스러운 모친상을 당해 이것저것 신경을 쓸 여력도 없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자진해촉을 하였으나 이후 제 상담사 조회란에 위법사항을 등재해두었습니다. 덕분에 타행으로의 이직도 막혀서 5년동안 상담사 업무를 못하게 되었어요. 자진해촉을 하더라도 위법사항이 등재될거라는 안내가 있었다면 당연히 해촉하지 않고 남아서 끝까지 소명을 했겠죠. 민원이 들어오더라도 실제로 고객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준게 아니라면 보통 위법사항까지는 등재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저에게 민원을 걸었던 사람이 실제 고객인지. 아니면 당시 금리 낮은 상품을 중개하는게 눈꼴시렸던 경쟁 상담사인지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3자대면을 요청하였으나 은행입장에서는 민원인 신원을 밝힐 수 없다고 밖에 답변을 해주지 않지요. 맹세코 ㅇㅇ은행보다 더 좋은 조건을 소개하지 그보다 금리가 높은 금융사를 소개하지는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더 좋은 조건으로 주담대를 받게되는데 상담사에게 민원을 걸 고객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무튼 그런 이유로 현재 5년동안 일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알아본 결과 프리랜서는 근로자가 아니라 보호해줄만한 규정이 없다는 답변. 지방노동위원회도 같은 답변입니다. 물론 제가 타행중개를 해서 규정을 위반한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고객에게 피해를 준 사실은 절대 없습니다. 보통 위반사항 등재는 위탁법인에서 하게되는데, 법인에서는 그런 권한이 없다며 모른척을 하고 은행에서는 상담사 인사관련 문제는 법인에 해결하라는 입장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꾸준한 민원제기와 변호사를 선임하여 손해배상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일 뿐인 것 같은데, 혹시 관련하여 제가 그 외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을까요?
썸바디헲미
3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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