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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
나는 35살이다. 나는 내가 아직도 게임을 한다는게 나는 내가 아직도 야동을 본다는게 나는 내가 아직도 담배를 핀다는게 놀랍다. 나이먹으면 안할 줄 알았는데..ㅠ 지금이 인생분기점 인데..
뽀링
동 따봉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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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으로 돈 번 올해 나, 총자산 마이너스 3천에서 2억까지의 여정
독자한테 얘기하는 말투가 아닌 본인한테 말한다 생각하고 적어봤습니다. 대학생때 크라우드펀딩에서 물건 떼와서 팔아보겠다고 대출 1천만원 : 코로나 시기에 제조사 파산으로 물건 못 받음. 그거 메꿔보겠다고 코인에 빚투 300만원 : 신규 상장 코인 불장인줄 알고 달려든 불나방 그대로 만원대로 떨어짐. 그 외 학자금 대출, 생활비 대출, 월세, 등등.. 이러한 과정을 겪어 보니 이미 자산형성은 포기한 상태였다. 그걸 보던 친구가 월세부터라도 아끼라며 전세 대출 외 필요한 자기자본 몇천을 이자 없이 빌려주며 전세집부터 구하라더라. 그땐 몰랐지. 이게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란걸. 친구한테 크나큰 빚을 진 상태에서 이대로 살면 안 되겠다 싶어 빚부터 다 갚자 마음을 먹고 전세집에서 살면서 평일엔 직장, 주말엔 알바를 하며 버는 월급의 8~90% 빚 갚는데 몰두 했다. 연휴는 오히려 1.5배 줘서 설날, 추석 등 쉬는 날 없이 일했다. 빚 다 갚은지 어연 4년 정도 지난 올해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주식을 시작했다 그냥 시작한게 아니라 기업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공부해서 투자한 회사인 만큼 10%, 20% 하락 폭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물타기를 매일 꾸준히 정해진 금액을 했다. 매년 20~30% 수익이 나더라. 72의 법칙대로 2배가 된 올해까지 열심히 살았다. 빚 때문에 자산형성을 아예 포기했던 나,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다. ㅇㅂ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너가 날 막장인생 가기 직전에 구한거야. 아 물론 나도 열심히 살았어 보답하려고 ㅎㅎ
MZ와꼰대그사이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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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버튼 닫힘버튼 안누르는 사람
뒤늦게 타면 엘베버튼 닫힘버튼 바로 누르는게 국룰아닌가요? 가끔씩 마지막에 타놓고 버튼앞에 자리잡고 섰으면서도 닫힘버튼 안 누르면 열...받아요 ㅋㅋㅋㅋㅋ
방그르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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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의 출시했습니다.
올해 5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 개발관련 강의를 출시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무 도움없이 기획부터 영상 촬영, 녹음까지 처음해보는 것 투성이였습니다. 아내가 만삭이었어서 첫째 육아, 일하며 매일 밤 기획하고 자료만들고 촬영했습니다.(첫째 재워놓고 안방 파우더룸에서 누워서 쉬는 아내 옆에서 혼자 중얼거리며 촬영하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올해 6월에 둘째가 태어나 20일의 배우자 출산휴가 중 10일(주말 포함 총 2주) 동안 첫째 육아하면서 첫째 어린이집 간 동안 열심히 작업해서 버킷리스트 중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강의 출시를 완료했습니다. 기대한 것만큼 큰 수익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지만 스스로 대견해서 올려봅니다 ㅎㅎㅎ
알통몬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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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노가리까기 좋은 호프집 추천 받습니다
연말 다가온다고 회식이다 모임이다 해서 비싼 와인바나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많이들 가시던데... 저는 이상하게 나이 들수록 투박한 호프집이 제일 편하고 좋더라고요. ㅋㅋㅋ 아재 감성 장착? 그냥 노가리 몇 마리 시켜 놓고 뻥튀기 주워 먹으면서 시원한 생맥주 500 들이키고 싶은데 리멤버 회원분들만 아는 숨겨진 보물 같은 곳 있으시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ㅎㅎ 종로, 을지로, 마포, 강서... 서울 권역이면 어디든 출동할 준비 되어 있습니다. 고급진 술보다 쨍한 쌩맥주가 당기는 밤이네요.
그리스로마신화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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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알람20개 맞춰놓는 지인
제 지인이 아침에 일어나기위해 5분간격으로 거의 1시간반 전부터 맞춰놓는다 하는데요 너무 비효율적인거 아닌가요? 4~5개정도는 이해하겠지만 20개씩이라..ㅋㅋ 어차피 못일어날거 그냥 30분전부터 몇개정도 맞춰서 일어나는게 낫지않나 생각이들어서요
까스빼로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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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직원이 제 옆자리 팀원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보기 괴롭습니다
회사 다니는 낙이라곤 그 여직원 얼굴 보는 것뿐이었는데 요즘은 출근하는 게 지옥 같네요 작년 워크숍 때 다들 술 취해서 정신없을 때 묵묵히 뒷정리하고 배려해 주는 모습 보고 참 괜찮은 사람이다 싶어서 1년 가까이 혼자 좋아했네요. 근데 하필이면 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직원이 사내에서도 괜찮게 생긴 걸로 유명합니다. 키도 크고, 성격도 서글서글해서 딱봐도 인기 많아 보이고 남자인 제가 봐도 멀끔하게 생겼습니다. 저랑 친하진 않고요ㅎ 그 여직원이 저한테는 메신저로만 업무 얘기만 하고 마주쳐도 가볍게 목례만 하는 정도인데 제 옆자리 동료한테는 하루에도 몇 번씩 직접 자리로 찾아옵니다. 업무 핑계로 오는 것 같긴 한데 제 옆에 서서 그 동료랑 이야기할 때 목소리 톤부터가 다르네요. 바로 옆에 앉아있는 저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에 껴봤는데 저한텐 "아~ 진짜요?" 이러고 마네요.. 둘이서 대화하다가 꺄르르 웃을 때 그 옆에서 묵묵히 키보드만 두드리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미치겠네요. 매일 출근해서 바로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는 게 고문이 따로 없습니다. 연애를 안 해본 것도 아닌데 잘생긴 놈이랑 비교되니까 자존감도 바닥치고 썸 타는 거 실시간 중계 듣는 것도 멘탈 갈리네요. 어차피 가망 없는 게임인 거 아는데 마음 접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일부러 소개팅도 여러 개 받았는데 집중도 안 되고 설레지도 않네요 이렇게 흐지부지 짝사랑만 하다 끝내느니 차라리 이제라도 용기 내서 들이대보고 시원하게 차이는 게 나을까요... 혹시 압니까... 진심은 통할지... 욕이라도 좋으니 조언 좀 해주세요.
notabot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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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도대체 언제 붙는 것인가..!
안녕하세요. 역시.. 경력/직장 관련 서터레스 받을 때는 동지 분들이 많이 모여있는 리멤버 라운지가 떠오르네요...! 작년 말에 나름대로의 확고한 이유로 퇴사를 하고 경력 휴식기를 가진 뒤, 올 해 5월 정도부터 본격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 HR을 통해서 본 것 그리고 헤드헌터 추천 등 면접만 20번 넘게 본 것 같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아직 손에 쥐어진 결과는 없네요 ㅎㅎㅎ.. 한창 이직이 활발한 7-8년차때만해도, 아니 10년차 정도만 됬었을때도, 주변에서 저는 거의 뭐.. 이직의 신이였는데 역시 저에게 경력휴식기는 사치였을까.. 싶기도하고 멘탈이 탈탈 털리다 못해 이제 남은 멘탈이 없어 유체이탈로 건건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 몇일 전에도 면접 탈락 후, 오늘 헤드헌터와 화상 커피챗을하고 내일 또 면접이있네요 ^^.. 이제는 면접을 하도 봐서 떨리지도 않고 그냥 봅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봤다 싶다가도 막상 결과는 모르는 것이니 잘봐도 잘본 것 같지도 않고, 못봐도 뭐 ㅇ ㅏ.. 하고 마는.. 강철 멘탈을 갖게 되었네요. 경력이 좀 많다보니(10년 이상) 탈락 사유를 알아봐도 회사의 방향성, 회사가 일을 고민하는 방식, 그런 것과 맞지 않아서가 사유이다 보니까 뭐 제가 뭘 고쳐야할지도 사실 모르겠네요. 저말고도 구직활동 하시는 경력직 분들 다들 힘내시고 이렇게 하다보면 뭐라도 되겠죠? ㅋㅋㅋ 구직 활동 2025년 안에는 졸업하고 싶네요. 다들 화이팅하시고 취뽀하시길.. ㅠㅠ
늘열받아있다
억대연봉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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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요
...
단단다니
은 따봉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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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하기로 했는데 양가 부모님 반대가 심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여자친구랑은 내년 봄에 식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준비 하면서 다들 싸운다지만.. 저희는 뭐 혼수나 예단 이런게 아니라 2세 계획 때문에 양가에서 거의 역적 취급을 받고있어서 너무 괴롭네요;; 일단 여친이랑 저는 연애하는 동안 이 부분에 대해 정말 깊게 대화했었고 확실하게 딩크로 살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실적인 돈 문제나 건강 때문은 아니구요. 솔직히 말하면 둘 다 부모로서 희생할 자신이 없습니다. 와이프나 저나 지금 하는일에 욕심도 많은데 현실적으로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쯤 누구 하나 경력을 포기해야 하는 현실을 보고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이 생각이 없어지더라구요. 저 또한 제 취미생활이나 루틴을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이라 아이가 태어나면 우리 둘 다 힘들거라는 결론입니다. 둘다 경제력이 엄청 좋은것도 아니라 가진것에 만족하면서 살자 주의인데.. 그건 저희한테나 이해되는 얘기이지 태어날 아이도 행복할까에 대해서 오랫동안 고민해왔습니다. 남들만큼 경제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잘 키울 자신도 없구요... 그런데 이 사실을 오픈하니 양가 반응이 상상이상으로 살벌하네요. 솔직히 제가.. 연애때는 부모님께 딩크 얘기를 1도 안했습니다. (이게 제 불찰이긴 합니다) 막연히 결혼하면 낳겠거니 하셨다가, 식 잡고 나서 우리 애 안 낳는다 통보하니 배신감이 크신가 봅니다.. 제 밑으로 여동생이 있긴 한데, 부모님 입장에선 그래도 아들 자식 보고싶은 욕심이 있으신 건지.. 며칠 전 인사드리러 갔는데 어머니가 여친 손을 잡고 일에만 전념할 수 있게 낳기만 하면 우리가 업어서라도 키워주겠다고... 제가 옆에서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고 끊어내긴 했지만 저한테 아직까지 푸시 중이십니다. 처가는 더 미치겠습니다. 여친이 외동딸이라 장인장모님 애착이 강하신 편이에요. 여친 말로는 어렸을 때부터 "난 결혼해도 애 안 낳을 거다"라고 밥 먹듯이 말해왔다는데.. 어른들은 그게 철없을 때 하는 소리고 좋은 짝 만나서 안정되면 당연히 아이 낳고싶을 줄 아셨답니다. 이번에 확고하게 말씀드리니, 장모님이 대화 도중에 우시더라고요.. 손주가 보고 싶다는 서운함도 있으시지만, 그것보다 저희 부부 노후 걱정이 너무 크십니다. 나중에 부모도 죽고 늙었을 때 너 혼자 얼마나 외롭겠냐고 걱정이세요. 장모님이 눈시울까지 붉히시니 여친도 불효녀 된 것 같아서 마음 찢어질 것 같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저희 마음은 변치 않습니다. 솔직히 저희는 이미 마음 정했는데 결혼 전부터 양가에서 이렇게 볶아대니 벌써부터 기가 빨리고 지치네요. 명절이나 행사 때마다 이 사단이 날 텐데, 딩크 선언하고 결혼하신 분들... 부모님들이 결국엔 포기하시나요? 아니면 평생 이 죄책감 안고 살아야 하는건가요? 리멤버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보는데... 마음이 착잡해서 집 가는 길에 마음이 무거워서 썼더니 조금은 후련해진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쩔수가없을까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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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남성 퇴직후 1년...(법무 경력)
첫 커리어 약 15년간 법무 업무로 한 회사를 다녔었네요 그 이후 6개월간 리프레시 시간 가지고 올 7월부터 재취업 준비 입사지원 약 60건... 서합 8군데 50여군데 서류 불합격 면접 6곳 오늘 6번째 면접 봤고 드디어 최종합격했습니다 어제 변호사가 면접보고 갔었는데 저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직원수 5명의 스타트업이지만 이전 직장과 급여 차이는 거의 비슷하고 직급도 동일 이제 내일부터 스터디카페&도서관 안가고 올해 안넘겨서 천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40대 중반을 넘어가서 나이가 걸림돌인가? 했는데 나를 선택하는 회사는 분명히 있네요 40대 가장들 힘냅시다!!
오타니쵸헤이
은 따봉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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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던 삶을 잠시 쉬고 소중한 사람의 곁을 지킨 내 결정
첫 입사 후 6년이란 기간을 쉼 없이 달려 회사에서 인정받고 승승장구하던 시기, 집에 있는 시간이 길지 못해 상대적으로 신경 쓰지 못했던 가족들의 건강문제를 한꺼번에 맞닥뜨린 30대 초반의 나. 주변 모두가 만류하고 휴가와 배려로 가족도 돌보며 계속 일해줬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대학가기 전까지 직접 날 키워주셨던 할머니의 심해진 병환을 인지한 순간 간병을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애지중지하던 커리어를 잠시 내려놓고 퇴사하여 가족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퇴사 3주 후, 아버님께서 65세의 이른 나이로 먼저 소천하셨습니다. 내 삶에 매진하여 언제 그렇게 주름졌는지 모를 손을 잡고 제발 살아만 달라고 매일 간병하며 기도하던 그 3주. 임종 며칠 전까지도 당신에겐 오래간만에 이렇게 아들과 길게 같이 있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씀하시던 아버님을 보내드리고 진작 이렇게 옆에 있지 못한것을 후회하며 한참을 눈물 흘렸습니다. 아버님을 보내드리고 몇달 후 할머니를 집에서 함께 모시며 간호하던 어머니의 뇌동맥류 수술로 근심걱정이 더해졌지만, 두 분을 같이 모시고 한동안을 간호하고 같이 지내며 다행히도 회복해 나가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내 커리어를 잠시 내려놓고 가족에게 집중했던 그 선택이야 말로 올해 했던 의사결정 중 가장 으뜸이 아닌가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바로 얼마 전, 90세로 생을 마감하고 아버님 곁으로 가신 할머니의 49재까지 마무리한 후 부족하지만 가족을 대표하여 그리고 아버님의 빈자리를 대신하여 집안의 큰일을 마무리 해나가는 저의 모습을 '아버님과 할머니가 대견해 하시지 않으실까?'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행복하고싶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커리어를 쌓아 나갔던 나. 뒤늦게 정작 가족을 돌보지 못했던 나의 실수를 인지하고 올 한 해 소중한 사람인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와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있기 위해 퇴사라는 결정을 내리고 가족을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했던 나. 이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죽기 직전까지 후회와 회한으로 살았을 것 같은 지금. 부족하지만 가족을 선택하기 위해 했던 올해의 제 결정을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하는 소소한 칭찬으로 글 남겨봅니다.
돈더줘요단강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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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문에 과장님이 곤란해져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과장님이 평소 저를 좀 편하게 생각하셔서 일 못하는 차장님에 대해 답답하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으셨습니다. 겉으로는 굉장히 잘 지내고 있어서 아마 다들 몰랐을 것 같은데 차장님이 일을 너무 못한 날엔 미친x 등등 수위가 높은 발언을 할 때가 있을 정도로 힘들어 하셨고 오늘도 오전부터 과장님이 메신저로 차장님에 대한 욕을 보냈더라고요. 제가 정신 없어서 메신저 창을 띄워두고 답장을 못한 상황에서 다른 분 호출 때문에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차장님이 제 자리에 왔다가 메신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자리로 돌아오는데 차장님이 모니터를 대놓고 들여다 보고 계신 걸 봤어요. 과장님도 그 모습을 파티션 너머로 힐끔 보셨는데 아마 눈치챈 것 같고요.. 점심시간에 두 분이 잠깐 커피마시러 나가신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오후 내내 과장님이 저를 완전히 투명인간 취급하시네요... 다른 팀원들에게는 평소처럼 말 거시고 업무 지시하시는데 저한테는 눈길 한번 안 주십니다. 업무상 필요한 내용은 메신저로 보내는데 말투는 당연히 차갑고요, 제가 불러도 못 들은 척하시거나 단답으로 자르시네요.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너무 당황하고 무서워서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내일이라도 당장 어떻게든 풀어야 할 것 같은데... 이미 신뢰가 깨진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과드려야 진심이 전해질까요?..
월급대도둑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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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회사 4개를 다녔습니다..
자랑할 건 아니지만.. 2025년에 회사 4개를 다니게 되었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는 정말 오래다닐거란 다짐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25년 참 다사다난 했지만 모든 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적인공대생
금 따봉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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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시즌 개장!!
스키장 슬슬 개장하네요 겨울이온것 같아 설렙니다 주말에 저도 보드타러가려구요 ㅎㅎ 혹시 스키나 보드 안타보신분들은 꼭 골반커버되는 스노우보호대로 사세요 많이 넘어지고 사방으로 구르고 크게 다칩니다 모두 안전하게 타자구요~~!!
캐론이
은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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